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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블랙핑크 ‘러브식 걸즈’ 안무영상 3억뷰 돌파

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1집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 안무 영상이 유튜브에서 3억 뷰를 돌파했다.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즈’ 안무 영상은 전날 오후 9시 8분께 유튜브 조회수 3억 회를 넘어섰다. 2020년 10월 9일 공개된 지 약 3년 5개월 만의 기록이다.뮤직비디오와 더불어 안무 영상의 폭발적인 조회수는 블랙핑크의 전매특허다. 유튜브에 게재된 블랙핑크 총 45편의 억대 뷰 콘텐츠 중 3억 뷰 이상 안무 영상만 7편째다.‘러브식 걸즈’ 컨트리풍 기타 사운드 위 서정적인 멜로디와 블랙핑크의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진 곡으로, 지수와 제니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머리가 아픈 듯한 제스처나 큰 하트를 그리는 모양 등 사랑에 대한 갈망, 아픔, 그리움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포인트 동작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음원 역시 각종 글로벌 차트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발매 당시 빌보드 핫100 59위를 기록했고, 글로벌 유튜브 송 톱100 차트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 곡이 수록된 정규 1집 ‘디 앨범’은 미국 빌보드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발매 첫 주 모두 2위에 오른 뒤 각각 10주, 7주 연속 랭크됐다.현재 블랙핑크는 멤버별 독립 레이블을 세우고 개별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6 09:30
뮤직

‘지수 제외’ 블랙핑크, 日 돔 투어 성료...21만 관객 동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오사카 밤하늘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두 번째 일본 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블랙핑크는 지난 3일, 4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블랙핑크 월드 투어-본 핑크 재팬’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4월 도쿄돔에서 11만 명의 팬들과 만났던 이들은 오사카에서 10만 명을 추가, 일본 2개 도시·4회 공연만으로 총 21만 관객을 동원하게 됐다. 교세라 돔은 블랙핑크가 ‘해외 걸그룹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입성’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던 공연장인 만큼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의미가 남달랐다. 이에 치열한 경쟁률 속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했고, 팝업스토어도 문전성시를 이루며 현지 팬들의 남다른 관심을 입증했다.이번 공연에서 지수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참여할 수 없게 됐고, 제니·로제·리사는 오랜 기간 기다려온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셋이서 무대에 오르기로 결정했다. 지수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무대 위에서 더 열심히 퍼포먼스를 해 줄 멤버들에게 큰 응원과 힘이 돼달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팬들은 더욱 뜨거운 환호성으로 공연장 열기를 예열했다. 터질 듯한 함성에 보답하듯 블랙핑크는 더욱 강렬한 에너지의 ‘하우 유 라이크 댓’으로 오프닝을 꾸몄다. 이들은 “다시 오게 되어 기쁘다”며 “지수 언니가 못 오게 되어서 많이 걱정하고 아쉬워하며 오사카 팬들 보고 싶어했다. 저희 세 명이서 지수 언니 몫까지 열심히 할테니 신나게 즐겨달라”고 각오를 다졌다.멤버들은 ‘프리티 세비지’, ‘휘파람’, ‘러브식 걸스’, ‘킬 디스 러브’, ‘셧 다운’, ‘뚜두뚜두’ 등의 히트곡 무대를 연달아 펼쳤다. 여기에 YG 공연 노하우가 집약된 풍성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고품격 연출도 콘서트의 묘미를 더해주며 객석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각양각색 매력이 담긴 솔로 퍼포먼스부터 앙코르 무대까지 쉼 없이 달린 블랙핑크는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현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들은 스테이지 곳곳을 누비며 교감해준 멤버들을 향해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블랙핑크 월드 투어-본 핑크’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 돔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멤버 로제가 유년기를 보낸 호주의 멜버른과 시드니로 발걸음을 옮긴다. 7월 열리는 영국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서는 K팝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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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가 ‘피프티’ 했다, 빌보드 5주째 진입...블핑 따라잡나

이름값 한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피프티’했다.24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가 ‘큐피드’가 29일자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50위를 기록했다. ‘큐피드’는 피프티 피프티가 지난 2월 발표한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 큐피드’의 타이틀곡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이 곡으로 해당 차트에 100위로 첫 진입한 뒤 2주차 94위, 3주차 85위, 4주차 60위, 5주차 50위까지 차곡차곡 순위를 쌓아올리고 있다. 5주 만에 50계단을 뛰어오르며 그룹명의 기운을 확실히 얻고 있는 모양새다. 중소기획사 신인그룹이라는 점에서 핫100 차트 진입 때부터 따라붙은 ‘기적’이라는 평가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피프티 피프티의 핫100 연속 진입 기록은 K팝 여자 아티스트 중 세 번째에 해당한다. 그룹 블랙핑크(최장 8주)와 뉴진스(최장 6주)의 뒤를 잇고 있다. 지금까지 블랙핑크가 미국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부른 ‘아이스크림’(Ice Cream)은 8주간 차트인에 성공했고 ‘핑크 베놈’(Pink Venom)은 6주간 차트에 머무른 바 있다. ‘핑크 베놈’ 순위는 핫100 22위로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성적이었다. 현재 K팝 여자 아티스트 핫100 순위 톱4는 모두 블랙핑크가 차지하고 있다. ‘셧 다운’(Shut Down)이 25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이 33위,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가 41위를 기록했다. 5위에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가 랭크돼 있으며 6위(뚜두뚜두), 7위(러브식 걸즈) 또한 블랙핑크 이름이 올려져 있다.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라는 대형기획사의 지원과 더불어 거대 팬덤도 안고 있었다. 그러나 피프티 피프티의 흥행은 오로지 현지 리스너들이 기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앨범 판매량은 현저히 낮지만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유튜브 조회수 등 음악 자체로 승부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피프티 피프티가 꾸준한 상승세를 타면서 블랙핑크의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밖에도 피프티 피프티는 ‘빌보드 글로벌200’에서 9위를 차지하며 데뷔 158일 만에 해당 차트 톱 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전통적인 방식의 방송 점수 등을 포함하지 않고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순위를 정하는 ‘글로벌200’은 실질적인 글로벌 음원차트 순위로 통한다. 피프티 피프티는 말 그대로 ‘무(無)에서 유(有)’를 생성 중이다. 데뷔 한 지 약 6개월밖에 되지 않는 그룹이 오로지 음악으로만 해외 시장을 뚫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피프티 피프티가 빌보드에서 써가고 있는 기록은 K팝에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수치다. 처음 진입할 때만 해도 언제까지 이어질까 생각했지만 이제는 차트에서 없으면 서운한 아티스트가 됐다”며 “아티스트의 공식 스케줄로 인한 홍보가 아닌 오로지 SNS로 퍼져 알려진 사례가 됐다. 누구든 음악을 발매하고 국내외 어디든 손쉽게 차트 문을 두드릴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줬다”고 높게 평했다. 그러면서 “이런 기세가 이어진다면 톱 30위 진입도 가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숫자 1부터 100까지 모든 수를 더했을 때 값은 ‘5050’이 된다. 정확히 100위부터 시작된 피프티 피프티의 차트 진입기는 현재 절반 지점에 도착했다. 피프티 피프티가 차트 정상에 도달해 ‘5050’의 숫자를 완성하는 날이 기다려진다. ‘큐피드’는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복고풍의 신스팝을 기반으로 한 이지 리스닝(Easy listening) 곡이다. 사랑에 빠져 있는 인물의 마음을 담았다. ‘큐피드’는 한글 버전과 더불어 글로벌 팬들을 겨냥한 트윈 버전이 존재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6 10:28
뮤직

“눈에 다 담았다” 블랙핑크, 美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완벽 피날레 [종합]

가히 단독 콘서트 현장이었다. 그룹 블랙핑크가 2주 연속 ‘코첼라’를 접수했다.블랙핑크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헤드라이너로서 2회차 무대에 올랐다. 지난 16일 진행된 첫 공연 이후 두 번째 공연으로 블랙핑크의 글로벌 파워를 느끼게 하는 순간이었다.공연은 수백 대의 드론이 하늘에 수 놓는 3D 이미지들을 보여주는 것으로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후 무대 위 댄서들과 함께 밴드 사운드로 편곡된 ‘핑크 베놈’(Pink Venom) 전주가 흘러나왔고 관객들의 함성은 최대로 커지기 시작했다. 무대 중앙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 블랙핑크는 핑크 계열의 의상과 함께 치명적 카리스마를 내뿜었다.블랙핑크는 ‘사워 캔디’(Sour Candy),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등 연이은 히트곡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관객들은 모두 자신의 휴대폰으로 무대를 촬영하며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 애썼다. 무대 후 멤버들은 짧은 멘트 시간에 연신 “코첼라~”를 외치며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블랙핑크 단체 무대 이후 멤버들은 각자 솔로로 등장해 관객과 호흡했다. 먼저 제니가 ‘아이 러브 유&미’(I love U & Me)로 솔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지수가 최근 발표한 ‘꽃’과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를 들려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제는 ‘곤’(Gone)과 ‘하드 투 러브’(Hard to love)로 특유의 끈적한 보컬을 선사했다. 리사는 ‘머니’(Money) 무대에 앞서 오프닝으로 폴 댄스를 선보이며 팀내 메인 댄서다운 춤선을 선보였다. 4인의 매력이 가득 담긴 무대는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했다.‘붐바야’(Boombayah) 무대를 시작으로 다시 뭉친 블랙핑크는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와 ‘불장난’ 등 다양한 히트곡들로 글로벌 그룹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다시 뭉친 4명의 무대는 단연 코첼라의 ‘헤드라이너’다웠다. 블랙핑크의 시그니처 사운드 ‘블랙핑크 인 유어 에어리어’(BLACKPINK IN YOUR AREA)가 들려오자 관객석은 순식간에 뜨거운 열기를 되찾았다. 블랙핑크는 2019년 서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데 이어 4년 만에 헤드라이너로서 무대를 장식했다. K팝 아티스트가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나선 것은 블랙핑크가 최초다. 지수는 “4년 전에 왔을 때는 정신 없어서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도 몰랐는데 오늘은 (관객들을) 눈에 다 담았다”며 “열심히 무대를 꾸몄고 아쉬운 것도 있지만 즐거웠던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블랙핑크는 ‘뚜두뚜두’, ‘포레버 영’(Forever young) 무대를 마지막으로 1시간 30분 가량 이어진 코첼라 관객들과 호흡에 마침표를 찍었다.앞서 미국 CNN, 빌보드, 버라이어티, 영국 가디언, 롤링스톤 등 유력 외신들은 이번 블랙핑크 무대에 대해 찬사를 쏟아냈다. CNN은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극찬했고 LA타임즈는 “2018년 비욘세가 역사를 쓴 이래 가장 큰 규모와 기술, 강렬함으로 무대를 빛냈다”고 호평했다.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7개 도시 14회 공연으로 마무리된 북미 투어 이후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하면서 오는 8월 앙코르 공연을 추가 확정했다. 또 블랙핑크는 오는 7월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서도 K팝 가수로는 처음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3 15:18
연예일반

블랙핑크, 4년만 다시 美 코첼라로…까만 밤 물들인 분홍빛 파워 [종합]

그룹 블랙핑크가 또 하나의 기록을 썼다.블랙핑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코첼라 밸리에서 개최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코첼라’)에 참석, K팝 아티스트 최초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꾸몄다.이날 블랙핑크는 검은색과 분홍색이 조화를 이룬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들은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고 관객은 뜨거운 함성으로 호응했다.이어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등 히트곡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격렬한 안무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는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현지 관객은 노래를 따라부르는 것은 물론 블랙핑크 공식 응원봉을 흔들며 팬심을 드러냈다. 무대와 가까운 객석에서는 태극기도 발견할 수 있었다.단체 무대 후 블랙핑크 개개인의 매력이 빛난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제니는 미발매 곡 ‘유 앤드 미’(You & Me)를 통해 댄서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지수는 지난달 31일 발매한 ‘꽃’으로 한국의 미가 돋보이는 무대를 펼쳤다. 로제는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로 매력적인 음색을 뽐냈으며 리사는 ‘머니’(MONEY)로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올블랙 의상을 입고 다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붐바야’부터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불장난’, ‘타이파 걸’(Typa Girl), ‘셧 다운’(Shut Down)까지 열창하며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한편 지난 1999년 첫 개최된 ‘코첼라’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이다. 매년 약 30만 명 관객을 동원하는 ‘코첼라’는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라이프 스타일 등 문화 전반의 트렌드를 교류한다.블랙핑크의 ‘코첼라’ 참석은 두 번째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9년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코첼라’ 서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데 이어 4년 만인 올해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K팝 아티스트 최초 ‘코첼라’ 헤드라이너 장식’이라는 유의미한 역사를 썼다.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7월 영국 대형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시티 서머 타임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이 역시 K팝 아티스트 최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16 17:05
연예일반

블랙핑크, 美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위

블랙핑크가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정상을 밟았다. 30일 미국 빌보드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데이터를 집계한 주요 차트 순위를 먼저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이 빌보드 200과 빌보드 글로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이 일주일간 스트리밍 2억 1200만 회, 음원 판매량(다운로드) 3만 6000건 이상을 기록했다며 전 세계 아티스트 음원을 통틀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는 블랙핑크가 지난 2020년 10월 발표한 '러브식걸스‘가 기록한 2위를 자체 경신한 팀 최고 순위다. 빌보드 핫100 차트서 기록한 22위 역시 팝스타와 협업 곡이 아닌 블랙핑크 고유의 단일곡으로서는 가장 좋은 성과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핫100 차트에 열 번째 이름을 올리게 됐다. 블랙핑크는 미국 빌보드 외 각종 글로벌 차트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노래는 앞서 스포티파이 톱 송 글로벌 주간 차트서 K팝 최고 순위인 2위에 올랐으며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22위로 처음 진입해 주류 팝 시장서 대중적 인기를 확보했음을 증명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30 16:30
연예일반

블랙핑크, K팝 여성 최초 스포티파이 글로벌 1위

그룹 블랙핑크가 또 한번 대기록을 썼다.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21일 발표된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1위에 올랐다.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다. ‘핑크 베놈’은 발매 첫날인 19일 스포티파이에서만 스트리밍 횟수 793만 7036회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나온 K팝을 비롯한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노래 가운데 가장 높은 스트리밍 수치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 국가·지역별 톱 200에서 71개국 차트 진입에 성공했는데, 특히 미국에서 6위에 오른 점이 눈길을 끈다. 스포티파이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도 영향을 끼치는 파급력 높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블랙핑크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서 약 2년 전 메가 히트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2위에 오른 바 있다. 또 ‘러브식걸스’(Lovesick Girls)는 3위, ’아이스크림‘(Ice Cream)과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는 4위를 각각 기록했다. ‘핑크 베놈’은 정규 2집 선공개곡이어서 이들이 써내려갈 K팝 새 역사가 더욱 기대를 모으게 됐다.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어우러진 우리나라 전통 악기 사운드가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으며 그 위에 얹혀 힘 있게 전개되는 날렵한 랩과 치명적인 보컬이 4인 멤버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이 노래는 지금까지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73개국 아이튠즈 1위를 휩쓸며 월드와이드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또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의 다운로드, 인기 신곡, 뮤직비디오, 유행지수 등 각종 차트를 싹쓸이하며 독보적 인기를 증명했다. 뮤직비디오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약 29시간 만에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 역시 같은 조회 수에 도달한 K팝 걸 그룹 뮤직비디오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였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1 11:18
뮤직

로렌, 명품 브랜드 아이웨어 모델

가수이자 작사가 로렌(LØREN)이 생로랑 2022 아이웨어 캠페인 모델로 선정됐다. 30일 공개된 화보에서 로렌은 흐트러진 듯한 헤어스타일과 선글라스를 매치해 감각적인 분위기와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 생로랑이 국내 남성 솔로 아티스트를 모델로 선정한 것은 로렌이 최초다. 로렌은 지난 2020년 자신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엠프티 트래시(Empty Trash)'로 데뷔한 로렌은 이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했다. 블랙핑크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 출연과 '유 네버 노우(You Never Know)', '러브식 걸스',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공동 작사에 참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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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은 언제?’ 블랙핑크, 제니·로제·지수·리사 완전체 뭉쳤다

걸그룹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뭉쳤다.블랙핑크 멤버 제니는 2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다”는 글과 함께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제니는 사진에 멤버 SNS 계정을 하나씩 태그하며 남다른 끈끈함도 자랑했다. 네 사람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개개인의 매력을 맘껏 뽐냈다. 제니는 시크한 표정과는 상반된 귀여운 브이 포즈를 취했고, 로제와 지수는 입술을 내미는 뽀뽀 포즈로 상큼함을 더했다. 리사는 한쪽 눈을 찡긋 감으며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서로 편안하고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개인 활동에 적극적이다. 리사가 지난 9월 첫 솔로 앨범 ‘라리사’(LALISA)를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블랙핑크의 완전체 활동은 2020년 10월 공개된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가 마지막이다. 1년이 훌쩍 지난만큼 팬들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그리움과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1.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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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러브식 걸스' 뮤비 5억뷰-'불장난' 7억뷰 동시 달성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유튜브 억대 뷰 행진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1집 타이틀곡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11시 49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5억 회를 돌파했다. 공개된지 약 1년 1개월 만이자 블랙핑크 통산 11번째 5억뷰 영상이다. 두 번째 디지털 싱글 'SQUARE TWO'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불장난' 뮤직비디오도 이날 오전 0시 55분께 유튜브에서 7억 뷰를 넘어섰다. 발매된 지 5년이 지났음에도 블랙핑크의 걸크러시 매력이 잘 살아난 곡인 만큼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블랙핑크는 ‘불장난’을 비롯해 ‘뚜두뚜두(DDU-DU DDU-DU)’(17억뷰), ‘Kill This Love’(14억뷰), ‘붐바야’(12억뷰), ‘마지막처럼’ (10억뷰), ‘How You Like That’(9억뷰)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비디오 (8억뷰), 제니 솔로곡 ‘SOLO’, ‘휘파람’ 등 7억뷰 이상 영상 콘텐츠만 9편 보유하게 됐다. 이는 K팝 아티스트 최다 기록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튜브 동영상 누적 조회수는 207억 회를 넘어섰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현재 6880만 명 이상으로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이 분야 1위. 아울러 멤버 개개인과 블랙핑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도합 2억 5000만 명이다. 블랙핑크는 이 막강한 파급력으로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홍보대사, 각종 공익 캠페인 참여와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11월 1일과 2일에는 전 세계 리더들이 모인 ‘제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 기후변화 문제 인식 제고 및 환경보호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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