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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17살 나이차 미나♥’ 류필립 “첫눈에 사랑 빠져…엘프 요정인 줄” (‘불후’)

KBS2 ‘불후의 명곡’에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부부가 총 출동하는 가운데 연하 남편들의 '주책 파티'가 펼쳐진다.오는 14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710회는 ‘누나 한번 믿어봐’ 특집으로 펼쳐진다.이번 특집은 연상녀-연하남 부부 6쌍이 출격해 사랑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가득 채워진다. 박애리♥팝핀현준, 미나♥류필립, 차지연♥윤태온, 임정희♥김희현, 김사은♥성민, 은가은♥박현호 등 적게는 1살부터 많게는 17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 6쌍이 출연해, 닭살 지수와 함께 무대 위 열정 지수를 동반 상승시킨다. 평생의 동반자와 함께 꾸미는 무대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조화롭고 파격적인 환상의 호흡이 펼쳐질 전망이라 눈과 귀가 쏠린다.이날 연하 남편들은 무대를 앞두고 ‘누나 자랑 퍼레이드’를 펼쳐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팝핀현준은 아내 박애리에 대해 “저를 사로잡은, 제 영혼을 흔든 사람”이라고 자랑 시동을 걸었고, 이에 질세라 류필립은 17세 연상 미나에 대해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게 당연했다. 엘프 요정인 줄 알았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아우성치게 한다. 이에 참전한 윤태온이 “이 세계 사람이 아닌 것 같았다. 여신 같은 눈빛이었다”라며 극찬을 날리자, MC 김준현은 “정말 좋을 때다”라고 남편들의 아내 자랑 과열 현상에 부러움을 나타냈다는 후문.특히, 6쌍 커플 중 가장 신혼인 박현호는 은가은을 두고 “인간을 초월한 블랙홀에 빠져든 기분이었다”라며 “스타일리스트도 필요 없고, 음식을 너무 잘해서 다이어트 중에 살이 쪘다”라고 쉴새없이 자랑을 쏟아내 연하 남편들의 경쟁심을 자극한다. 이에 팝핀현준은 “나는 미용실을 안 간다”라며 박애리의 스타일링을 자랑하던 것도 잠시, 박애리의 “들어와”라는 한 마디에 곧바로 자리에 앉아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무대 위 찰떡궁합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인 만큼 부부라서 할 수 있는 기발하고 화끈한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과감한 폴댄스 퍼포먼스로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 미나♥류필립 부부에 이어 키스 엔딩으로 하이라이트를 찍은 은가은♥박현호 부부의 파격 무대가 예고되면서 다가올 ‘불후의 명곡’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이처럼 연하 남편들의 유별난 애정 표현과 연상 아내들의 당당하고 멋진 무대가 어우러질 ‘누나 한번 믿어봐’ 특집은 14일 오후 6시 5분 ‘불후의 명곡’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3 21:39
스타

정은지, 새 프로필 공개…러블리 매력

가수 겸 배우 정은지의 새 프로필이 공개횄다.2일 소속사 빌리언스는 정은지의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정은지는 길게 늘어뜨린 생머리에 블랙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블랙홀처럼 빠져들게 하는 눈빛이 팬심을 저격한다.또 다른 사진에는 흰 셔츠를 입고 환하게 웃음 지으며 180도 다른 매력을 뽐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정은지 특유의 밝은 미소와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인다. 2011년 걸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한 정은지는 팀의 메인보컬로 활약하며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듬해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출연하며 제4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이후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언터처블’, ‘술꾼도시여자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등에 출연했다. 현재 ‘24시 헬스클럽’에 출연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2 08:33
드라마

폭넓은 연기란 이런 것…‘귀궁’ 김지훈의 ‘킹 모멘트’

배우 김지훈이 전무후무 군주 이정 캐릭터를 소화하며 ‘귀궁’에서 맹활약 중이다.지난 17일 10회까지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김지훈은 왕 이정으로 분해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주축을 책임지고 있다. 개혁을 꿈꾸는 군주 이정의 강인하고 단단한 면모를 그려낸 김지훈은 특유의 카리스마에 능글맞음과 여유까지 적절히 섞으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특히 오랜 세월에 걸쳐 왕가를 위협해 온 팔척귀를 물리치기 위해 이정과 강철이(육성재 분), 여리(김지연 분)가 본격 공조를 시작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묵직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압도, 뜨거운 활약을 펼친 이정의 ‘킹 모멘트’를 짚어봤다.◆역경에 맞서 싸우는 군주, 개혁에 대한 강한 열망과 절대자의 딜레마노비 제도를 폐지하고 백성들을 위한 강성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이정의 굳은 결심은 매번 조정 중신들에 의해 제지되어 왔다. 하지만 이정은 숱한 방해에도 결코 좌절하지 않았고, 최원우(안내상 분)를 적극적으로 찾으며 파격 개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 애썼다. 이정이 악한 주술을 일삼는 맹청을 단죄하려다 신하들의 반대에 부딪치고, 여리를 신뢰하면서도 음사를 멀리해야만 하는 왕의 딜레마를 드러내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김지훈은 역경을 거치며 더 단단해져 가는 왕 이정의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눈빛과 표정에 녹여내며 몰입을 이끌었다.◆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사랑꾼 이정이정은 병증에 시달리는 원자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아버지로, 아내가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는 앞뒤 재지 않고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남편으로 의외의 얼굴을 내비쳤다. 김지훈은 평소에는 감정을 절제하는 신중한 모습, 사랑하는 사람의 안전을 확인한 후에는 주변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불도저 같은 모습을 능수능란하게 오가며 인물의 반전 면모를 담아냈다. 특히 강철이의 지시에 따라 팔척귀의 미끼가 되는 것을 받아들이며 “중전이 위험하다. 무엇이 필요하겠느냐”고 묻는 장면은 이정의 뜨겁고 깊은 사랑을 확인하기에 충분했다.◆현란한 무예와 예리한 시선, ‘퇴마 트리오’ 주축으로 물오른 활약퇴마 트리오의 주역으로 본격 활약하기 시작한 김지훈은 각고의 노력을 통해 탄생시킨 액션 연기로 극에 완성도를 더했다. 자신을 구하려던 강철이가 도리어 위험에 빠지자 기지를 발휘해 화살로 그를 구해내는 장면은 지독한 노력파의 천재형 군주라는 이정의 수식어를 실감케 했다. 또한, 팔척귀를 추적하며 조금씩 강철이와 가까워지면서도 아끼는 신하 윤갑(육성재 분) 생각에 씁쓸해하는 모습은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퇴마를 향한 강한 의지와 왕가에 대한 책임감, 강철이에게 느끼는 애틋한 동료애 등 복합적인 감정을 겪는 이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낸 김지훈의 호연이 빛을 발했다.이렇듯 김지훈은 ‘귀궁’에서 블랙홀 같은 매력의 소유자 이정으로서 인생 캐릭터를 경신 중이다. 김지훈은 한 인물의 폭넓은 감정선을 그려내기 위한 내면의 이해와 분장을 통한 비주얼적 임팩트를 통해 인물의 면면을 다각도에서 표현하는 데 성공했다.‘귀궁’ 11, 12회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1 08:43
드라마

‘이민호 약혼녀’ 한지은, 블랙홀 눈빛 열연으로 존재감 (별들에게)

배우 한지은이 외강내유 면모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지난 25일,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7, 8회에서 한지은은 빈틈없는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끌어당겼다.7, 8회 방송에서 고은은 새언니인 나민정(백은혜)의 사고 소식을 듣고 응급실로 달려갔다. 누워있는 그녀의 모습에 충격을 금치 못한 고은은 이내 민정이 사고 직후 공룡(이민호)과 통화한 사실을 알게 됐다. 고은은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민정의 옆을 계속해서 지키며 그녀가 얼른 깨어나길 바랐다. 한지은은 흡입력 넘치는 연기력으로 최고은의 감정을 이입해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것은 물론 빠져들게 만드는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그런가 하면 고은은 룡으로부터 민정의 난자와 죽은 오빠의 정자 수정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 이후 민정이 의식을 되찾았고, 고은은 룡이 무사히 지구에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같은 시각, 룡이 머무르고 있던 우주정거장은 파편 구름에 휘말려 위기에 놓였다. 우주정거장에 있던 우주인들이 비상탈출에 성공했다는 뉴스에 고은은 곧장 비행기를 띄워 룡에게 향했다.하지만 보도를 통해 룡이 우주정거장에 고립됐다는 소식을 접한 고은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그녀는 룡이를 두고 홀로 돌아온 강강수(오정세)에게 전화를 걸어 “왜 너 혼자만 지구로 왔냐. 당장 다시 올라가서 룡이 데리고 오라고”라며 분노해 안쓰러움을 유발했다.이렇듯 한지은은 약혼자 룡만 바라보는 순정녀 최고은의 애절함을 더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그녀는 냉철함과 따스함을 넘나드는 양면적인 매력을 잘 표현하며 극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과연 한지은이 앞으로 극의 어떤 다채로운 모습으로 극을 견인해 나갈지 기대감이 높아진다.한지은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7 17:35
뮤직

[IS인터뷰]‘데뷔 20주년’ 윤하, ‘사건의 지평선’ 넘어 계속 항해하다

“데뷔 20주년은 나의 두 번째 스무살이라고 규정하기로 했어요. 20주년 하면 너무 중견 같아 보이는데 스무살 이라고 하면 어려 보이잖아요.(웃음) 두 번째 스무살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굉장히 쾌적하고, 스무살 때 못 해봤던 걸 다 해봐야지 싶어요.”2004년 경쾌한 록 넘버 ‘비밀번호 486’으로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가수 윤하가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댄스, 발라드가 각광받던 가요계에서 우직하게 록 외길을 걸어온 윤하는 지난 2022년 깜짝 역주행으로 ‘베스트셀러’ 명곡 반열에 든 ‘사건의 지평선’의 기분 좋은 기억을 안고 계속 자신만의 항해를 이어간다.데뷔 20주년 당일인 지난 1일 발표한 정규 7집 ‘그로우스 띠어리’는 ‘사건의 지평선’ 히트 이후에도 결코 안주하지 않고 그만의 음악 세계를 탐구해 온 결과물이다.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인 ‘띠어리’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으로, 여느 때처럼 윤하는 직접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나섰다. “1년 동안 열심히 만들었어요. 내 디스코그라피 중 가장 화려한 앨범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사운드적으로도, 장르적으로도 다양하게 들어가 있죠. 항상 마지막인 것처럼 잘 갈아 넣는 활동을 하겠습니다.”음악이 주는 이미지답게 씩씩하게 컴백 소감과 각오를 전하는 윤하의 표정은 언제나처럼 담담했지만, 눈빛은 어느 때보다 빛났다. 망망대해를 탐험하듯 항해하는 ‘그로우스 띠어리’의 화자처럼, 깊은 바다색을 닮은 푸른 머리칼도 썩 잘 어울렸다. 앨범은 ‘성장’의 의미에 대한 소녀만의 이론서다. 전작이 블랙홀 등 우주를 테마로 삼았다면, 이번 앨범은 자연에서 답을 찾았다. 앨범의 테마 구상 중 과열된 머리를 식히기 위해 떠났던 호주 여행에서 맹그로브 나무를 발견하고 곧바로 ‘생물’을 테마로 떠올렸단다. “사람이 아닌, 생물의 역사를 이야기하면 누구도 예민하지 않고 해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결국 자연에서 해답을 얻었죠.” 그렇게 이번 앨범은 ‘맹그로브’를 시작으로 ‘죽음의 나선’, ‘케이프 혼’, ‘코리올리 힘’, ‘구름의 그림자’, ‘새녘바람’ 등 열 곡으로 꽉 채워졌다.타이틀곡 ‘태양물고기’는 윤하 스타일의 록 넘버로, 타인의 평가나 잣대가 아닌 스스로 치열히 옳다고 여기는 길을 가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윤하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일이 많아지다 보니 진짜 내가 누구인지 알기 어려운 세상인데, 분명한 건 내 삶의 답은 나에게 있다는 것”이라며 “선례가 없으면 두렵기 마련이다. 개복치(태양물고기, 영문명 선피시)처럼 자기만의 길이라는 게 있으니 좀 더 자신감 있게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전작을 통해 ‘존재’의 가치를 증명해 낸 윤하. 이번 앨범을 통해선 ‘함께’의 가치에 집중한다. 윤하는 “지난 앨범이 나 하나에 점철됐다면, 이번 앨범은 우리라는 가치를 생각하면 좋겠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분들이 함께 그렇게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변화무쌍하고 속도가 빠른 K팝 신에서, 20년간 굳건히 그 자신을, 음악을 증명해 온 윤하의 존재 가치는 더없이 특별하다. 윤하는 “아직 더 해먹을 수 있겠다 싶다”고 너스레 떨면서도 “너무 다행”이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나는 내가 존재하는 이유가 너무 중요해요. 나만 할 수 있는 게 중요하고, 나를 대체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내가 해야 하는 존재 이유를 못 느끼죠. 나만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사랑해주셔서) 감사하죠.”록 장르가 메인 스트림에서 멀어졌던 대중음악신에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는 스스로가 내놓은 숙제는 지금의 빛나는 윤하가 있기까지 필연적인 과정이었으나 결코 쉬운 길은 아니었다. 누구보다 자신 그리고 자기 음악에 대한 확신이 뚜렷해 보였지만 윤하는 “매번 시험에 든다”고 토로했다. “매번 못 할 것 같은데 결국엔 꾸역꾸역 하고 있더라고요. 혼자 스케치 할 땐 ‘내가 다 거품인가?’ 하는 생각도 했어요. 그런 생각에 완전히 잠식됐을 때가 4~5년 공백기였는데,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며 함께 쌓아올리니까 ‘아 이거구나’ 느껴지는 순간들이 오더라고요.”스무살, 윤하가 꾸는 꿈은 ‘음악을 통해 좋은 영향을 주는 일’이다. “늘 변함없이 팬들이 곁에 있다는 건 정말 기적 같은 일이다. 공연장에서 ‘새녘바람’(팬송)을 부르는 순간을 상상하며 혼자 감동에 그렁그렁하고 있다”는 윤하는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힘 줘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5 05:45
연예일반

한국의 ‘브룩쉴즈’ 이수미, 새 프로필 공개

모델 겸 인플루언서 이수미의 미모가 돋보이는 사진이 공개됐다.21일 소속사 다부이앤엠은 이수미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이미지 속 눈부신 미모를 공개된 이미지는 길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과 섹시한 포즈로 가녀린 어깨를 드러낸 이수미의 모습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지 속 이수미는 맑고 투명한 피부와 블랙홀처럼 빠져드는 눈빛으로 화면을 응시하며 순백의 여신 같은 자태를 뽐냈다. 그의 화려한 비주얼과 청초한 매력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이수미는 새 예능프로그램 '월드게임 히든'에서 포커 딜러 MC로 활약 중이다. 열일 행보를 예고한 이수미는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드라마, 예능, 라디오를 불문한 이수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1 15:09
드라마

'황금가면' 이현진, '까칠+도도' 워커홀릭 본부장 변신

'황금가면' 이현진이 블랙홀 같은 매력의 소유자로 돌아왔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 중 이현진은 외모부터 두뇌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글로벌 투자회사 본부장 강동하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첫 등장부터 이현진은 강동하 그 자체였다. 그는 공항에 자신을 마중 나온 홍진아(공다임)를 보곤 "마중 와 달란 기억은 없는데, 어쨌든 고맙다. 잘 가"라며 단호히 말한 것은 물론, 어딜 가나 자신을 따라다니는 홍진아를 시종일관 귀찮아하며 차원이 다른 까칠함을 선보였다. 반면, 엄마인 고미숙(이휘향) 앞에선 한없이 다정하고 살가운 아들로서 알고 보면 그 누구보다 따뜻한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여심을 저격했다. 뿐만 아니라 이현진은 젊고 유능한 엘리트 본부장으로서의 면모 또한 완벽하게 그려냈다. 한국에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조차 기업 분석 보고서를 보는가 하면, 홍진아가 데이트를 하자며 회사에 찾아왔음에도 불구하고 회의가 있다며 단칼에 거절하는 등 일 앞에서는 빈틈을 허락하지 않는 워커홀릭 캐릭터에 완연히 녹아들어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이처럼 이현진은 극의 중심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다정함과 까칠함을 오가는 연기로 캐릭터의 존재감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장면 하나하나 섬세한 디테일 및 개성 있는 표현력으로 극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이현진은 첫 등장부터 포스 넘치는 아우라를 내뿜으며 단단하면서도 절제된 눈빛과 카리스마를 보여줘 일도 비주얼도 열일하는 강동하와 높은 싱크로율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5회 방송 말미에는 인사불성 상태로 동창생의 품에 안겨 호텔방으로 올라가는 유수연(차예련)과 더불어 엘리베이터 앞에서 홍진우(이중문), 서유라(연민지)와 마주친 강동하의 모습이 그려져 네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얽히고설킬지, 이 관계 속에서 이현진은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황금가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8 11:35
연예

베리베리, 강민 연호 계현 민찬 인디비주얼 필름 공개

그룹 베리베리가 위태롭고 불완전한 소년들로 변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베리베리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민을 시작으로 연호, 계현, 민찬의 인디비주얼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들은 베리베리의 신보 ‘베리베리 시리즈 O ’(VERIVERY SERIES O )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앨범이 불완전한 시기에 소외당하고 상처 입은 위태로운 소년들을 표현하고 있는 만큼,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한베리베리 멤버들의 다양한 스토리가 담겨 눈길을 끈다. 먼저 인디비주얼 필름 첫 주자로 나선 강민은 붕대를 칭칭 감았지만 피투성이가 된 손, 풀어헤친 교복 등 반항기 가득한 비주얼로 등장한다. 각종 SNS 속 우울함을 담은 문구들로 가득한 미지의 블랙홀로 빠져들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호는 방 안에서 홀로 온라인 게임에 몰두하다 초점을 잃은 눈빛으로 멍하니 모니터를 응시하고 있으며, 계현은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즐겁게 농구를 즐기다 갑자기 거울 속 타인을 마주하며 괴로워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민찬은 독서실에서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다 약의 유혹에 빠지게 되고, 이후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며 피까지 흘려 충격을 안긴다.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진 민찬은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이처럼베리베리는멤버벌 인디비주얼 필름을 통해 청춘과 내면의 불완전함에 대한 여러 에피소드를 흥미롭지만 진지하게 풀어내고 있다. 앞으로 용승, 동헌, 호영의 인디비주얼 필름 역시 순차 공개될 예정이라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03 16:23
연예

김향기, 화보 촬영장서 뽐낸 성숙 비주얼

배우 김향기가 화보 비하인드에서 한껏 성숙해진 비주얼을 뽐내 화제다. 지난 8일 김향기의 소속사 지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김향기의 화보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를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화보는 김향기의 청순하면서도 시크함이 더해진 매력을 동시에 고스란히 담아내 시선을 모은다. 먼저 공개된 화보 비하인드 속 김향기는 긴 흑발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채 블랙 슈트와 스카프를 멋스럽게 스타일링해 카리스마와 시크함을 배가시켰다. 특히 블랙 컬러로 매치한 의상들이 주는 특유의 분위기가 김향기의 청순한 비주얼에 도도한 매력까지 더하며 시너지를 더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에 더해 김향기는 모델 못지않은 포즈, 깊이감이 더해진 눈빛과 분위기까지, 전에 없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블랙홀과 같이 빠져들게 하는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했다. 또한 길게 늘어뜨리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묶어 연출하기도 한 헤어는 스타일마다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겨 우아한 분위기와 함께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 김향기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화보뿐 아니라 비하인드까지 가득 채웠다. 이렇듯 대체불가한 무결점 미모와 함께 비하인드조차 화보같이 완성한 김향기는 차기작 tvN 새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합류 소식과 함께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9 23:00
연예

문수인, 新프로필 공개…이것이 바로 배우 아우라

배우 문수인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5일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문수인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선보였다. 산뜻한 이미지부터 시크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까지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문수인은 앞머리를 내린 헤어스타일과 깔끔한 메이크업으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의 매력을 담았다. 또 다른 사진 속 문수인은 블랙 터틀넥으로 심플한 스타일링도 세련되게 소화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완성했다. 특히 또렷한 이목구비는 블랙컬러가 주는 시크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문수인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에는 단단함이 서려 있어 보는 이의 눈길을 끌었다. 문수인은 지난 2014년 모델로 데뷔해 온갖 매거진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후 문수인은 카카오TV '러브 앤 위시', bigpicturemart '러브 인 블랙홀', 엘제이이엔티 '지상천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로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또 그는 tvN '버저비터',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등 농구 관련 예능은 물론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훈훈한 외모를 뽐내 앞으로의 모습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되는 MBC 새 금토극 '트레이서'에서 중앙지청 조세5국 1팀 김한빈 역으로 분해 임시완, 고아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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