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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공차, 시그니처 메뉴 재해석한 ‘밀크티 펄 쉐이크’ 2종 출시

공차코리아가 공차의 베스트셀러 밀크티 메뉴를 시원하고 부드러운 쉐이크 타입으로 재해석한 ‘밀크티 펄 쉐이크’ 2종을 선보인다.신제품은 공차 아이스크림의 인기에 힘입어 기획된 메뉴로, 진한 밀크티 풍미와 쫄깃한 펄을 크리미하고 시원한 쉐이크 형태로 구현했다. 특히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판매 매장을 확대했던 ‘밀크티 아이스크림’을 보다 프리미엄하게 전국 매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끈다.‘밀크티 펄 쉐이크’는 ‘블랙 밀크티 펄 쉐이크’와 ‘브라운슈가 밀크티 펄 쉐이크’ 2종으로 출시된다. ‘블랙 밀크티 펄 쉐이크’는 공차의 시그니처 메뉴인 블랙 밀크티를 쫀득한 펄과 함께 꾸덕하고 크리미한 쉐이크로 즐길 수 있다. ‘브라운슈가 밀크티 펄 쉐이크’는 블랙 밀크티에 브라운슈가 특유의 깊은 단맛을 더해 풍성한 맛과 부드러운 질감을 살렸다.블랙 밀크티는 매년 공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사랑받는 공차의 베스트셀러 메뉴다. 브라운슈가 밀크티는 대만 정통의 깊은 풍미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공차는 쉐이크 타입으로 새롭게 풀어내 여름철 색다른 음료를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신제품은 공차의 베스트셀러 밀크티를 한층 시원하고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일상 속에서 프리미엄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밀크티 음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05 10:33
산업

공차 블랙 밀크티 8000만잔 누적 판매… 에베레스트산보다 높게 팔았다

공차코리아의 ‘블랙 밀크티’가 2012년 국내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8000만 잔을 돌파했다13일 공차코리아에 따르면 블랙 밀크티는 공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위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 메뉴다. 누적 판매량을 기준으로 블랙 밀크티(높이 약 12cm)를 일렬로 세우면 그 높이는 약 9600km로, 에베레스트산(8848m)의 약 1085배에 달한다.2012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공차는 커피 중심의 카페 문화에서 티 메뉴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콘셉트를 선보이며 밀크티 대중화를 이끌었다. 당시만 해도 밀크티는 국내에서 생소한 음료였으나, 공차는 다양한 메뉴 구성과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내세워 밀크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이후 여러 음료 브랜드들이 앞다퉈 밀크티를 선보이며 경쟁에 나섰지만, 밀크티의 원조 브랜드로 공차가 꼽힌다. 현재 공차의 밀크티 판매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며, 공차는 단순한 음료 브랜드를 넘어 밀크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공차의 성공 요인은 티의 정통성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메뉴를 지속적으로 추구한 데 있다. 공차는 찻잎을 직접 우려낸 정통 티 베이스에 초당옥수수, 버터고구마, 그릭요거트 등 매 시즌 다양한 재료를 접목해 메뉴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했다.또한 당도와 얼음량을 비롯해 타피오카 펄, 화이트펄, 밀크폼, 치즈폼, 알로에, 코코넛 등 다양한 토핑 옵션으로 취향을 세심하게 반영한 맞춤형 음료를 제공하고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한 가지 메뉴만으로 약 5100여 가지의 조합이 가능한 이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꿀조합’을 공유하고 새로운 음료 조합을 추천하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만들어냈다. 최근에는 공차의 시그니처 토핑 ‘펄’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제품으로 미니펄, 핑크펄, 펄볶이 등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더욱 넓히고 있다.이같은 다양한 조합 중에서도 가장 큰 사랑을 받는 메뉴는 블랙 밀크티+펄, 타로 밀크티+펄, 브라운슈가 쥬얼리 밀크티 3종이다. ‘블랙 밀크티+펄’은 향긋한 블랙티와 쫀득한 타피오카 펄의 완벽한 조합으로 매년 공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다. 타로 밀크티는 달콤하고 고소한 맛으로, 브라운슈가 쥬얼리 밀크티는 대만의 정통 맛을 그대로 구현한 깊은 풍미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공차코리아 관계자는 “공차가 밀크티의 원조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새롭게 티를 재해석하는 한편 차에 대한 전문성은 잃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공차는 밀크티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신메뉴 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13 17:16
산업

공차코리아, 한정판 ‘버블티 프렌즈 인형 키링’ 출시

공차코리아가 ‘백꾸’(가방 꾸미기) 트렌드를 반영해 공차의 밀크티를 모티브로 한 ‘버블티 프렌즈 인형 키링’ 4종을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이번 ‘버블티 프렌즈 인형 키링’은 지난해 출시된 ‘공차 버블티 미니어처 키링’의 인기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선보이는 공차 브랜드 굿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백꾸’ 트렌드를 반영해 단순한 브랜드 굿즈를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서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촉감의 봉제 인형 키링으로, 새 학기를 맞아 개성 있는 가방 꾸미기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버블티 프렌즈 인형 키링은 공차의 인기 메뉴인 타로 밀크티, 블랙 밀크티, 딸기 쥬얼리 밀크티, 브라운슈가 쥬얼리 밀크티 총 4종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각 음료의 특징을 반영한 귀엽고 감각적인 캐릭터 디자인에, 공차 음료를 상징하는 빨간색 컵 뚜껑 장식과 타피오카 펄, 크리미 한 밀크티를 형상화해 사랑스러움을 더했다.공차코리아는 14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버블티 프렌즈 인형 키링’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 출시한 그릭요거티 신메뉴 1잔을 구매하면, 키링을 단품 가격(4500원)보다 26% 할인된 3300원에 특별 구매할 수 있다. 한정판 굿즈로 소량 제작된 만큼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공차 관계자는 “이번 키링은 공차 음료를 즐기는 고객들이 가방이나 소지품을 꾸미며 공차만의 감성을 더욱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한정판 굿즈를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3 17:24
경제일반

눈으로 먹고, 입으로 마시고… 카페서 맛보는 딸기 음료들

딸기는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이자 식음료업계의 효자 품목이다. 매년 딸기를 활용한 메뉴와 제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브랜드에서 눈까지 사로잡는 메뉴를 출시하며 차별성을 더하고 있다. 색다른 비주얼로 인증샷을 부르는 이른바 ‘인스타그래머블’한 비주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할리스는 올 초 하트펄이 쏙쏙 들어간 ‘미니니♥딸기 요거트 할리치노’를 선보였다. 핑크빛 딸기 요거트 할리치노에 빨간 하트펄과 겨울에 가장 맛있는 설향 딸기를 듬뿍 올려 인증샷을 부르는 화려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씹는 식감이 풍부한 그래놀라를 듬뿍 얹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할리스 관계자는 “딸기로 맛은 물론 눈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음료부터 케이크까지 풍성한 딸기 메뉴를 선보인 만큼, 할리스에서 다채로운 딸기 메뉴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빙은 하겐다즈와 협업한 ‘하겐다즈딸기설빙’을 재출시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통을 본뜬 그릇에 새콤달콤한 제철 생딸기와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을 한스쿱 올린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진한 풍미의 치즈케이크와 바삭한 시리얼 토핑을 얹어 다채로운 맛과 식감이 특징이다.메가MGC커피는 ‘매지컬 델리-베리’를 컨셉트로, 다양한 비주얼의 메뉴들로 풍성하게 마련됐다. ‘별빛 가득 딸기 요구르트’는 상큼달콤한 딸기 요구르트에 별 모양의 딸기코코젤리를 가득 넣어 빨대로 휘저으면 마치 별빛이 쏟아지는 분위기를 선사한다.쥬시의 ‘딸기 파르페’는 층층히 쌓아올린 크림과 시리얼, 달콤한 토핑에 더 달콤한 빨간 딸기를 더해 풍성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대표 메뉴다.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깊은 맛까지 선사해 겨울 간식은 물론, 인증샷용으로도 제격이다.공차코리아는 딸기와 마스카포네를 다양하게 조합한 딸기 시즌 메뉴를 선보였다. ‘마스카포네 딸기 쥬얼리 밀크티’는 알알이 빨간 딸기 쥬얼리가 돋보이는 밀크티다. 진한 블랙티에 빨간 딸기 쥬얼리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가 신비로운 비주얼을 완성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23 17:56
생활문화

흥국에프엔비, 흔한 명절 선물보단 특별함을 담아 '카페를 선물하세요'

최근 명절 종합 선물세트보다 받는 사람의 취향을 담은 특별하면서도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아이템이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 오늘의일상은 전국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를 비롯, 유명 호텔 등 외식업계에서 고품질의 음료 베이스를 납품해 온 흥국에프엔비가 20년 카페음료 블렌딩 노하우를 담아 소용량으로 만든 소비자 전용 카페음료 원액 브랜드다.'오늘 카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2년 리뉴얼 론칭한 이후 누적 판매량 440만 잔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오늘의일상은 진한 원액이 400ml 병에 담긴 형태로 원액을 1:3 비율로 희석만 하면 누구든 카페에서만 먹던 맛있는 카페음료를 즐길 수 있다. 한 병으로 최소 8잔 이상 만들 수 있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카페 감성을 누리고 싶은 학생, 육아맘과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합리적인 소비가 필요한 직장인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콜드브루 커피와 바닐라라떼, 카라멜마끼아또 같은 커피 메뉴는 물론 홍차추출액을 진하게 우려낸 밀크티,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만 파는 자몽허니블랙티, 캐모마일릴렉스 등 티 종류도 다양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라떼와 자몽에이드, 레몬에이드도 있어 온 가족이 모인 명절에 다 함께 즐기기 알맞다.한편, 오늘의일상 공식몰에서는 바쁜 일정 탓에 미처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다양한 구성의 카페음료 원액 선물세트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인 가운데, 먼발치에서나마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하기 배송서비스도 제공한다. 2024.09.06 12:10
생활문화

[다시, 홍콩④] "아뵤~" 이소룡의 노란 운동복 고이 모셔둔 헤리티지 박물관

'네온사인의 도시' 홍콩이 엔데믹(풍토병화)을 거치며 새로운 매력으로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비행기가 날개를 접었던 코로나19 이전의 54% 수준으로 여행 수요를 회복했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서너 시간이면 닿는 홍콩에 다시금 여행객들의 발길이 몰리는 이유는 뭘까. 3박 4일간 중국인 듯 영국 아닌 홍콩을 짧으면서도 알차게 즐기는 방법을 살펴봤다. 지난 6일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조금이라도 홍콩을 더 느끼기 위해 샤틴으로 이동했다. 여행객들로 붐비는 구룡반도와 홍콩 섬을 벗어나니 산 너머에 또 다른 홍콩이 고개를 들었다.샤틴은 어업과 농업에 기반을 둔 시골이었지만 1970년대를 지나며 신도시로 탈바꿈했다. 궂은 날씨 속 고층 아파트들이 흐린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산으로 둘러싸인 샤틴을 관광 명소로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곳을 지날 때 꼭 들러야 하는 곳이 있다. 바로 홍콩과 남중국의 문화·예술 역사를 한데 모은 '홍콩 헤리티지 박물관'이다.홍콩을 넘어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배우 이소룡의 팬이라면 필히 목적지로 추가해야 한다. 본격적인 전시 관람에 앞서 전날처럼 식사에 차를 곁들이는 차찬텡으로 간단히 허기를 채운다.일찍 일어난 탓에 이번에도 밀크티 대신 진한 블랙커피를 시켰다. 커피의 양과 색은 비슷하지만 식당에 따라 맛이 다르다. 적당하다고 느꼈던 전과 달리 훨씬 진해 정신이 번쩍 들었다.햄 오믈렛은 조금은 싱거운 수프에 담긴 마카로니와 함께 나왔다. 한국의 비슷한 음식과 비교해 맛의 차이는 없지만 따뜻하게 속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곧장 발길을 옮긴 헤리티지 박물관 입구 앞에는 실제보다 커 보이는 이소룡의 동상이 범상치 않은 자세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글로벌 액션스타 이소룡은 1940년 미국에서 태어나 생후 3개월 홍콩으로 이주해 어린 시절을 보내며 23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18세에 다시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TV 시리즈에서 현지 시청자들에게 중국의 무술을 소개했다.1971년에는 홍콩에서 '당산대형', '정무문', '맹룡과강', '용쟁호투', '사망유희' 등 5편의 명작을 탄생시켰다. 이소룡은 절권도를 창시한 무술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1973년 33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해 팬들의 슬픔을 샀다. '평범함을 넘어선 남자: 브루스 리(이소룡)' 전시관 안에 들어간 이후에는 아쉽게도 사진 촬영을 할 수 없다. 하지만 덕분에 두 눈으로 이소룡의 발자취를 온전히 따라갈 수 있다.이소룡이 즐겨 입었던 옷과 안경, 가방, 워싱턴대 연극학과 수료증 등은 물론 영춘권으로 이름을 떨친 엽문의 제자이자 절친인 장탁경에게 보낸 자필 편지 등 쉽게 볼 수 없는 전시품 4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또 이소룡이 썼던 줄넘기와 펀칭백, 헤드기어를 비롯해 아내 린다와 아들 브랜든, 딸 섀넌과 오붓하게 찍은 가족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하이라이트는 전시장 끝자락에서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이소룡의 노란색 운동복이다. 사망유희에서 입었던 의상이다.대다수 팬들의 머릿속에 각인된 이소룡은 이 옷을 입고 있다. 나도 모르게 엄지손가락으로 코를 튕기며 속으로 '아뵤~'를 외치게 만든다. 헤리티지 박물관에는 12개의 전시관이 있는데, 제대로 살펴보려면 충분한 시간을 들여야 한다.출국까지 시간이 모자라 다음으로 관심이 가는 곳으로 눈길을 돌렸다. 지금의 한류 콘텐츠처럼 아시아에서 최고로 꼽혔던 추억의 홍콩 영화와 가요를 모은 '홍콩 팝 60+' 전시관으로 들어갔다.이 전시회는 2차 세계대전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홍콩의 대중음악과 영화, TV, 라디오 프로그램, 만화, 장난감 등의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1000개 이상의 전시품은 홍콩이 어떻게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는지 보여준다. '영웅본색', '첨밀밀', '무간도', '황비홍', '취권' 등 명작들의 포스트 앞에 서면 잠시 동안 특유의 감성에 젖는다. 곳곳에 설치된 옛날 브라운관 TV에서 명장면들이 스쳐 지나간다.투명 케이스 안에 소중하게 모신 홍콩의 국민 가수 허관걸의 어쿠스틱 기타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2004년 사스(SARS, 급성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경제적·심리적으로 힘들었던 국민의 아픔을 노래로 치유해 줬다는 설명이다.홍콩 여행 첫날 방문한 엠플러스 뮤지엄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었다면, 헤리티지 박물관에서는 우리가 익히 아는 홍콩의 얼굴을 보며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 홍콩과의 아쉬운 작별을 차분하게 정리하기에 최적인 공간이다.홍콩=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11 07:00
생활문화

스타벅스, 국내 최대규모 리저브 전용매장 '‘더제주송당파크R점’ 오픈

스타벅스 코리아가 10월 12일 제주시 ‘동쪽송당 동화마을’ 내에 국내 최대 규모의 리저브 전용 매장인 '더제주송당파크R점'을 오픈하며 스타벅스 리저브 브랜드의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였다. 비수기 시즌인데도 오픈 첫날부터 입장을 위해 100m가 넘는 대기 행렬이 이어지면서 나흘 새 1만 명 이상이 다녀가 제주도 동쪽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관심을 받고 있다.'더제주송당파크R점'은 스타벅스의 5번째 ‘THE’ 매장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으며,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와 매장의 특별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지상 1,2층으로 구성된 약 360평 규모이며 전체 좌석 수는 340석으로(1층 76석, 2층 236석, 야외 28석)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매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제주 ‘동쪽송당 동화마을’은 제주동부오름군락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변 오름 능선의 선형과 경관의 연속성을 유지한 자연 친화적인 공원으로 제주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는 한라산과 돌공원을 조망할 수 있어 매장 내외부에서 다양한 커피 및 푸드와 함께 여유롭게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제주의 돌과 스타벅스만의 커피 스토리를 매장 인테리어 콘셉트에 적용해 ‘더제주송당파크R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기존 매장에서 볼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내부 인테리어에 국내 스타벅스 최초로 키네틱 아트웍이 적용되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인테리어 요소를 선보인다. ‘더제주송당파크R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벅스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기존의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들은 일반 매장과 리저브 콘셉트가 결합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 제공하는 모든 커피 및 음료는 스타벅스 리저브 브랜드의 콘셉트로 구성되었다. 특히 커피 카테고리에서만 취급하던 리저브 콘셉트를 커피가 포함되지 않은 티바나, 피지오, 블렌디드 카테고리로 확장하여 오직 리저브에서만 판매하는 특화 음료를 새롭게 출시한다.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는 새로운 리저브 전용 음료 라인업으로 기존의 리저브 커피를 포함하여 상큼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주 팔삭 셔벗 피지오’와 리저브 전용 아이스크림과 함께 달콤하고 상큼한 사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아이스크림 레드 애플 피지오’, ‘클래식 밀크티 블렌디드’ 등 해당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9종의 리저브 특화 음료를 경험할 수 있다.이와 함께 고소하고 깊은 풍미의 흑임자 크림이 듬뿍 들어간 부드러운 ‘흑임자 품은 큐브 브레드’와 먹물 반죽에 마스카포네 및 크림치즈를 넣고 고소한 호두를 토핑해 달콤함과 고소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돌보로 마스카포네 브레드’ 등 4종의 특화 푸드를 함께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이외에도 '제주송당 블랙머그 296ml', ‘제주송당 그레이 플레이트 세트(2P)’ 등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화 MD도 준비되어 시선을 사로 잡는다. 한편 스타벅스는 제주에 선보이는 첫 대형 리저브 매장인 만큼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장 2층에는 세계적인 카메라 브랜드인 라이카와 협업해 안웅철 사진전 을 진행한다. 2023.10.27 10:33
경제

스타벅스 7년6개월 만에 가격 조정...아메리카노·라떼 400원 인상

새해 들어 음료, 햄버거 등 식료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의 커피 가격도 오른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3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을 100∼400원씩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현재 판매 중인 음료 53종 중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를 포함한 46종의 가격이 인상된다"며 "최근 급등한 원두 가격 등 각종 원·부재료와 코로나19로 인한 국제 물류비 상승 등 가격 압박 요인이 누적돼 음료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의 음료 가격 인상은 2014년 7월 이후 약 7년 6개월 만이다. 구체적으로 카페 아메리카노·카페 라떼·카푸치노 등 23종은 400원, 카라멜 마키아또·스타벅스 돌체 라떼·더블 샷 등 15종은 300원, 프라푸치노 등 7종은 200원, 돌체 블랙 밀크티 1종은 100원이 각각 인상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직간접적인 비용 절감 등을 통해 가격 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해왔다. 앞으로 개인컵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1.07 10:36
경제

카페 드롭탑, 쌀쌀한 가을 맞춤 ‘시그니처 티 4종’ 출시

카페 드롭탑이 24일 쌀쌀한 가을에 어울리는 신메뉴로 ‘시그니처티’와디저트 2종을 출시했다. 드롭탑은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내세우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그니처 티 4종인 빅토리아 실론 티, 블루밍 루즈 티, 빅토리아 실론 티 라떼, 루이보스 피치 티를 선보인다. 빅토리아 실론 티는 드롭탑의 시그니처 블랙티로 스리랑카 5대 홍차 중 하나인 ‘캔디’ 홍차 베이스에 천연 딸기향을 블렌딩했다. 시그니처 허브티로 선보일 블루밍 루즈 티는 루이보스에 히비스커스, 무화과, 석류 등 달콤한 과일을 블렌딩해 향긋한 풍미가 뛰어나다. 빅토리아 실론 티 라떼와 루이보스 피치 티는 각각 빅토리아 실론 티와 블루밍 루즈 티를 베이스로 해 완성한 가을 시즌 맞춤 메뉴다. ‘프리미엄밀크티’인빅토리아 실론 티 라떼는 빅토리아 실론 티의 딸기향과 우유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루이보스 피치 티는 블루밍 루즈 티를 베이스로 복숭아 과즙을 ‘티베리에이션’한 음료다. 이에 향과 맛은 물론 독특한 색감으로 시각적 효과까지 자극한다. 시그니처 티와 즐길 수 있는 ‘나를위한’ 디저트 메뉴로 영국식 스타일의 새로운 스콘도 소개한다. 가격은 2000원 후반대로 부담이 적어 고객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크랜베리 아몬드 스콘은 아몬드의 고소함과 크랜베리의 상큼함이 조화를 이루며 바삭한 식감이 돋보인다. 생크림 스콘은 생크림과 버터의 고소함에 포슬포슬한 식감이 더해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드롭탑 관계자는 “국내티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의 음료 수준이 높아짐에 따른 트렌드를 메뉴 개발에 반영했다”며 “계절감을살릴 수 있는 메뉴로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고말했다. 한편,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가을 신메뉴로 ‘시그니처 티’ 4종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커피에 이어 티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26 07:30
연예

[화보IS] 뉴이스트 민현, 치명적인 황제 비주얼

뉴이스트 민현이 ‘대체불가 치명적 매력’ 의 화보를 만들었다. 8일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랑콤이 매거진 데이즈드와 함께한 뉴이스트 민현의 화보컷을 추가 공개했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클래식한 의상을 입고도 숨길 수 없는 미남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현의 이번 화보는 랑콤 ‘압솔뤼 루즈 인티마뜨' #274 밀크티274 컬러, #169 펌킨 오렌지 컬러와 함께 완성됐다. 그는 “촬영 내내 립스틱을 바르고 있었는데도 답답하거나 건조하지 않은 편안한 사용감에 놀랐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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