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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한국판 가십걸' 이주영,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CHIC(시크)와 여성의 날 기념 기부 플리마켓 진행

뉴욕의 최상류층의 일상을 그린 미드 ‘가십걸’의 주인공인 ‘블레어’의 한국 버전이라 불리는 이주영과 네이버 KREAM의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CHIC(시크)’는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온라인 기부 플리마켓 진행했다. 직접 용돈으로 구매하여 착용했던 상품부터, 모친에게 물려받은 빈티지 상품까지 ‘CHIC앱 단독 판매’. 캠페인 오픈 후 3시간만에 전 상품 솔드아웃되었다. 이주영은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틀어 무려 18만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패션 인플루언서로 '한국판 가십걸', ‘한국의 블레어’ 그리고 'Jules'라는 이름으로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일명 라이징 스타다. 일명 ‘기부 천사’라는 애칭이 붙을 만큼 활발한 기부활동을 하는 이주영은 올해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인 ‘CHIC(시크)’와 손잡고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이주영은 네이버 크림(KREAM)과 국내 최대 명품 커뮤니티 시크먼트가 탄생시킨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인 ‘시크’와 함께 기부를 목적으로 한 ‘온라인 플리마켓’을 함께 기획했다. 해당 캠페인은 본인이 직접 착용했던 애장품들을 그녀만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함께 소개하며 오직 시크앱을 통해서만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Share Your Closet'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협업에서는 그녀가 처음으로 세뱃돈을 모아서 구매했던 지미추 슈즈, 모친에게 직접 물려받은 돌체앤가바나 블레이저, CNN 인터내셔널 인터뷰 시 착용했던 구찌 벨트 등 이주영 본인이 즐겨 착용했던 상품들이 공개되었는데, 페이지 공개와 동시에 3시간 만에 모든 상품이 판매되었다. 시크앱 담당자는 ‘MZ 세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이주영 님과 함께 ‘나의 첫 번째 럭셔리를 ‘중고’로 ‘시크에서’ 구매하는 것에 대한 인식 개선과 나아가 사회에 도움이 되는 협업을 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고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패션’ 그리고 ‘가치 있는 소비’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주영은 SNS에 ‘구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미혼모분들께 생리대 기부를 해드리고 싶다’고 표했다. 론칭 1년 만에 연간 누적 거래액 1,000억 원을 돌파한 ‘시크’는 국내 최초로 12단계에 달하는 검증 과정을 도입, 이를 통과한 판매자들만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자체 검수센터와 전문 검수자들을 통해 거래되는 상품들을 체계 있게 검수하고 가품일 시 최대 300%를 보상해 주는 파격적인 보상제도를 운영하며 중고 명품 거래 시 사기 우려를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2월 말부터 진행되고 있는 '정품 무료 감정 프로모션'을 발판 삼아 안전한 중고 명품 거래를 선도하고 국내 중고 명품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4.03.11 10:48
영화

‘엑소시스트: 믿는 자’ 린다 블레어 능가하는 아역 탄생? 22개국 정상

영화 ‘엑소시스트: 믿는 자’가 국내에서도 선전할까.‘엑소시스트: 믿는 자’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 22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이번 가을 호러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하나의 악마에 빙의된 두 아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18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등 월드 와이드 22개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이와 같은 글로벌 흥행을 이끈 주역은 동시에 하나의 악마에 빙의된 두 아이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면을 그려낸 리디아 제웻, 올리비아 오닐 두 배우라는 평가.한날한시 동시에 사라졌던 앤젤라와 캐서린을 각각 연기한 두 배우는 제작진의 방대한 오디션 과정을 통해 선발됐다. 전형적인 할리우드 아역 배우보다는 아이의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면과 독특한 캐릭터 연기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얼굴을 찾던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은 두 배우를 보고 주인공으로 낙점했다는 전언.‘블랙 팬서’, ‘히든 피겨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 경력을 쌓은 리디아 제웻과 신인 배우 올리비아 오닐은 완벽한 빙의 연기를 위해 매일 두 시간씩 화장대에 앉아 특수 분장을 해야 했고, 매일 두 시간 반 동안 등교도 해야 했다. 성인 배우도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이 둘은 각 빙의 단계별 목소리와 특성까지 놓치지 않는 디테일 높은 연기로 존재감을 뽐냈다. 캐서린 역을 맡은 올리비아 오닐은 “그냥 캐서린, 악마 캐서린, 그 사이에 있는 모든 캐서린까지 다 알아야 했다. 관객들에게 캐서린이 빙의의 어느 단계에 있는지 명확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관객들이 우리 영화에서 원작에 대한 다양한 언급과 오마주를 보게 될 생각에 신난다”고 말했다.두 배우와 호흡을 맞춘 배우 앤 도드는 어린 나이에도 베테랑 배우 같은 모습으로 현장을 이끈 두 배우에 대해서 “목소리, 리듬감, 그리고 사악한 것을 격렬하게 분출하는 것까지 모든 부분에서 수준이 매우 높았다. 목소리와 신체를 사용하는 방식에 에너지가 매우 넘쳤고 제작진과 주변 사람들과 늘 소통하고 귀를 기울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오리지널 ‘엑소시스트’의 아역 배우 린다 블레어를 능가하는 두 배우들의 신들린 열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18일부터 극장에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6 15:46
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페이, 이달 PC방 간편 결제·할인 프로모션

카카오페이는 여름방학을 맞아 PC방에서 간편한 결제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7월 결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엔미디어플랫폼과 제휴를 맺고 '게토' 가맹 PC방을 찾는 고객에게 자리 결제 서비스와 할인을 제공한다.게토 가맹 PC방 고객은 카운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앉은 자리에서 카카오페이로 시간 충전과 먹거리 구매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PC 상품 주문 화면에서 시간 충전 옵션이나 먹거리 상품을 선택하고 결제 수단으로 카카오페이를 선택하면 된다. '주문하기'를 누르면 화면에 최종 결제 금액과 QR코드가 나타나며 이를 스캔하면 결제가 이뤄진다.카카오페이 QR 스캔은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 '결제' 영역에서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QR 스캐너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7월 한 달간 게토 가맹 PC방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5000원 이상 첫 결제 시 500원을 즉시 할인하는 혜택도 뒷받침한다.카카오페이는 최근 GFFG 그룹과 제휴해 '노티드' '미뉴트 빠삐용' '베이커리 블레어'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까지 결제 서비스를 확장했다.카페·외식·다이닝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에서 카카오페이 간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250여 개 브랜드의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이용자들은 5~6월에 이어 7월에도 카카오페이 앱에서 편의점 결제를 하면 금액의 0.5%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무제한 적립할 수 있다.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PC방에서 카카오페이로 편리한 결제 경험과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04 15:04
연예일반

[줌인] 넷플릭스 3조 3천억 투자한다지만..재주 부리는 곰이 되지 않으려면

글로벌 OTT 기업 넷플릭스가 앞으로 4년간 K콘텐츠에 25억 달러(약 3조 3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엄청난 투자 금액인 건 분명하지만 현재 넷플릭스 한국 투자 구조상, 선순환 방식으로 전환되기 위해선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대표를 미국 워싱턴DC의 블레어하우스에서 만난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넷플릭스가 앞으로 4년간 K콘텐츠에 25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서랜도스 대표는 “(25억 달러 투자로) 앞으로 4년간 한국 드라마, 영화 그리고 리얼리티쇼의 창작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25억 달러 투자는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투자한 총금액의 2배에 달한다. 앞서 넷플릭스는 2021년에 5000억원을 K콘텐츠 제작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2022년 투자 금액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오리지널 제작편수가 늘었기에 대략 8000억원 규모로 투자한 것으로 여겨진다. 여기에 4년간 3조 3000억원 투자는 분명 K콘텐츠 산업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K콘텐츠 산업은 경기 악화 여파로 전방위적으로 위기 조짐이 보이고 있는 터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비해 관객수가 50%도 회복하지 못한 영화산업은 투자가 얼어붙고 제작편수가 크게 줄었다. 팬데믹 기간 중 호황세를 보이며 연중 200여편 이상 제작되던 드라마는, 경기 악화 영향으로 편성이 크게 줄면서 올해 100여편 가량으로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방송 편성이 잡히지 않자 사전제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들이 OTT에 대거 헐값으로 팔릴 것이란 예측도 공공연하게 퍼지고 있다. K팝 산업도 성장이 정체됐다. K팝 성장률은 2020년 81.3%, 2021년 62.5%였던 게 2023년 5.4%로 급감했다.국내 OTT회사들도 대규모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티빙은 지난해 1192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웨이브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1217억원에 달한다. 티빙과 웨이브는 타도 넷플릭스를 외치며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돈을 쏟아부었지만 월간활성사용자수는 오히려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이처럼 K콘텐츠 산업 전반이 위기에 빠져 자본 유동성이 심각한 상황에서 넷플릭스의 대규모 베팅은 얼핏 단비로 여겨진다.하지만 넷플릭스 투자 실상을 살피면, 재주는 K콘텐츠 제작사가 부리고, 돈은 넷플릭스가 번다는 구조는 여전하다. 때문에 기왕에 넷플릭스가 3조 3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한 만큼, 이 참에 K콘텐츠 제작사가 넷플릭스 하청업체로 전락하고 있는 현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투자하는 오리지널 K콘텐츠는 모든 IP(지적재산권)를 넷플릭스가 갖는다. 제작사의 수익은 총제작비의 일정 비율로 제한돼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일부 제작사는 10% 가량을 받는데 대체로 많은 제작사들이 그 이하로 받으며 최근에는 3~5%로 줄어드는 추세다. 100억원의 제작비를 넷플릭스에서 받을 경우 제작사와 넷플릭스 계약에 따라 10억원, 5억원, 3억원 가량을 버는 셈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얼마나 성공하든, 제작사를 비롯한 창작자에 추가로 돌아오는 몫은 없다. 한국영화산업에서 투자사와 제작사, 감독이 저작권을 나눠 갖는 것과 한국음악산업에서 음반사와 더불어 작곡가와 작사가가 저작권을 각각 갖는 것은 전혀 다르다. 투자사 및 플랫폼이 모든 IP를 갖는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넷플릭스가 K콘텐츠에 얼마를 투자하든, 모든 IP를 넷플릭스가 갖는 한 메이드 인 코리아가 아니라 메이드 인 유에스에이가 되는 건 변하지 않는다. 익명을 요구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 관계자는 “경기가 악화되면서 방송사들이 드라마 편성을 줄이고 있으며, 국내 OTT회사도 큰 적자를 보고 있어 신규 투자를 줄이고 있다”면서 “그런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를 발표한 넷플릭스는 K콘텐츠산업에서 슈퍼갑 위치가 더욱 공고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넷플릭스가 모든 IP를 다 갖고 제작수수료에 해당하는 금액 정도만 주는 현 구조가 바뀌지 않는다면, 넷플릭스가 K콘텐츠에 얼마를 투자하든 K콘텐츠산업은 결국 넷플릭스 하청업체로 전락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 문제의 해결은 결국 정부의 몫이다. ‘오징어게임’이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뒀어도 제작자와 창작자에게는 한 푼도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수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문제 해결은 난망이다. 이 관계자는 “넷플릭스가 얼마를 투자하겠다고 약속을 받는 것보다는 K콘텐츠 창작자에게 얼마나 제 몫을 돌려줄지 약속을 받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프랑스 정부는 지난해 1월 극장 상영 후 SVOD(구독형 VOD) 홀드백 기간을 기존 36개월에서15개월로 단축해주는 대신 넷플릭스가 약 4000만 유로(약 587억원)를 투자해 연간 최소 10편의 자국 영화 제작에 참여해야 한다고 협약을 맺었다. 한국 정부도 K콘텐츠 산업이 하청업체로 전락하지 않도록 넷플릭스에게 투자 약속에 더해 시스템 구조 변화를 요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또한 K콘텐츠 저작권이 감독과 작가 등 창작자의 몫으로 제대로 돌아가게 하는 문제도 시급하다. 넷플릭스를 비롯한 플랫폼들이 창작자들에게 정당한 저작권을 지급해야 더 좋은 K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은 아르헨티나 넷플릭스에서 보상금 6500만원을 받았는데도 정당한 주인을 찾지 못해 돌려줘야할 처지에 놓였다. 아르헨티나 법에 따라 2011년부터 아르헨티나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 500여편의 K콘텐츠와 관련해 DGK를 통해 한국 감독과 작가에게 보상금을 전달했지만 국내에 관련된 법이 없어 다시 돌려줘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남미와 유럽 40여개국에서 이와 비슷한 법을 시행 중인 반면 한국에선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이와 관련한 법을 발의했지만 뚜렷한 이유 없이 현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계류 중이다. DGK 관계자는 “법이 개정되지 않는 한 글로벌 OTT회사가 얼마를 투자한다고 한들, 선순환이 되지 않는다”면서 “정부와 국회가 시급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서랜도스 넷플릭스 대표는 K콘텐츠에 3조 3000억원의 투자를 약속하면서 “한국의 이야기꾼들이 전세계적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함께 해 나가겠다”고 했다. ‘위 고 투게더’(We go togeter)는 일방적인 관계에선 이뤄질 수 없다. 이제 정부가 행동할 시간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4.27 06:00
산업

윤석열 국빈 방문 첫 일정 '넥플릭스 3.3조 투자 유치'

윤석열 대통령이 넥플릭스의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미국 국빈 방문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테드 서랜도스 넥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4년간 한국 드라마·영화·리얼리티쇼 등 K콘텐츠에 25억 달러(약 3조3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서 서랜도스 CEO 등 다수의 넷플릭스 임원을 만났다. 블레어 하우스는 윤 대통령이 워싱턴DC에서 3박 4일간 머무르는 숙소다. 접견은 사전 공지되지 않았던 일정이었다. 윤 대통령은 공동 언론발표에서 "방금 서랜도스 대표, 넷플릭스 CEO들과 만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서랜도스 대표가 앞으로 4년간 K 콘텐츠에 3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 콘텐츠 사업과 창작자,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넷플릭스의 파격적인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서랜도스 CEO도 "25억 달러를 한국에 투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4년간 한국 드라마, 영화, 리얼리티 쇼의 창작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서랜도스 CEO는 25억 달러는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투자한 총금액의 2배에 달하는 액수라고 했다. 서랜도스 CEO는 "저희가 이렇게 결정내릴 수 있었던 것은 한국 창작 업계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또 한국이 멋진 이야기를 계속 들려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윤 대통령이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한류에 대해 애정과 강력한 지지를 보내준 것도 한몫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넥플릭스 히트작인 ‘오징어게임’, ‘더 글로리’, ‘피지컬:100’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저희 투자가 한국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한국 창작업계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한국의 문화, 한국의 창작물들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을 보는 것은 아주 환상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4.25 09:58
연예

위자료 2조원 받은 것도 모자라 푸틴과 스캔들 난 여자

이혼 위자료를 2조원이나 받은 여자가 있다. 2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장미의 전쟁’)은 성공을 위해 세계 정상의 남자들과 염문을 뿌린 팜므파탈 웬디 덩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웬디 덩은 1968년 중국 산둥성의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집에서 태어나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뉴욕 타임스퀘어 사진을 보고 미국에 대한 동경이 생긴 웬디는 미국 영주권을 첫 목표로 삼았다. 자신을 가르치던 영어 과외선생의 남편인 유니셰프 중국지부 이사 제이크 체리와 불륜을 저지르고 결혼까지 성공했다. 웬디와 제이크의 나이 차이는 무려 31세나 났다. 2년 7개월 만에 제이크와 이혼한 웬디의 다음 목표는 돈과 유명세였다. 웬디는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의 회사 홍콩스타TV 인턴으로 입사, 머독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그를 사로잡았다. 웬디는 6개월 만에 홍콩스타TV의 인턴에서 부사장으로 로켓승진하는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됐다. 이도 모자라 웬디는 31세에 68세의 머독과 결혼했다. 이 결혼은 14년 만에 막을 내리는데 배경에는 영국 전 총리 토니 블레어라는 풍문이 파다했다. 웬디는 머독과 이혼하며 2조 원에 육박하는 위자료와 약 1400억 원의 뉴욕 아파트, 베이징의 호화저택까지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웬디는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으로 보이는 인물과도 한 요트에서 포착돼 세간의 관심을 샀다. 이번주 ‘장미의 전쟁’은 세계 정상의 남자들과 글로벌 스캔들을 뿌리고 다닌 웬디 덩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21 16:14
연예

"열렬한 지지" JTBC '톡파원25시' 6회 연장 확정[공식]

‘톡파원 25시’가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6회 연장 방송된다. 당초 6부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은 ‘톡(TALK)파원’들이 전해온 생생한 해외 소식과 전현무, 김숙, 양세찬, 이찬원 등 4MC의 활약,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총 12회 방송이 결정됐다. ‘톡파원 25시’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세계 랜드마크의 모습, 코로나19 방역 정책, 각 국의 문화적 배경을 반영한 부동산 정책과 거주 문화, 그리고 세계 속의 K-컬쳐 등 랜선여행을 바탕으로 한 콘텐트를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완벽한 대리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또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에 대한 애정과 지식은 물론, 현장을 영상으로 담아내고 있는 ‘톡(TALK)파원’들의 패기 넘치는 에너지와 알베르토, 다니엘, 줄리안, 타일러, 타쿠야, 블레어 등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찐수다 케미도 호평받고 있다. 이들은 재미뿐만 아니라 사건의 역사적 배경, 한국과 각 국의 문화 차이를 쉽게 설명하며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3일 방송에서는 스튜디오로 전달된 세계의 과자 언박싱과 언박싱 중 일명 BTS의 ‘RM 과자’를 두고 벌이는 MC들의 쟁탈전, 이탈리아와 프랑스 톡파원들이 만나 함께 프랑스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2 10:51
연예

'톡파원 25시', 해외 목마른 시청자 감성 자극 랜선여행 '심쿵'

'톡파원 25시'가 다채로운 랜선 투어로 심쿵을 유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는 세계 속의 K-컬쳐와 이탈리아, 일본 랜선 여행이 펼쳐져 해외여행에 목마른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장윤정과 블레어가 김숙, 다니엘의 빈자리를 채웠다. 먼저 세계 속의 K-컬쳐를 주제로 한 '세계 탐구 생활'에는 미국, 중국, 프랑스의 톡(TALK)파원들이 생생한 분위기를 전해 관심이 집중됐다. 미국 톡파원은 K-FOOD가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에서 대박이 난 빵, 치킨, 핫도그를 소개했고 중국 톡파원이 방문한 한식당은 마치 한국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와 다양한 한식 메뉴를 접할 수 있어 흥미를 더했다. 특히 프랑스 톡파원이 찾아간 프랑스 최초의 K-POP 카페는 다양한 굿즈는 물론 K-POP 가수와 노래를 바탕으로 만든 특별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K-POP 댄스를 배우는 곳으로 이동한 프랑스 톡파원은 수강생들과 함께 소녀시대의 'I GOT A BOY' 안무를 배우는 가하면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K-POP 커버 댄스 그룹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다음으로 '톡파원 직구' 코너에는 이탈리아 폼페이와 소렌토, 일본 홋카이도 랜선 여행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탈리아 톡파원은 화산 폭발로 하루아침에 사라져 1500년 동안 땅 속에 묻혀있던 도시인 폼페이에 대해 설명하고 적재적소에서 질문을 건넸다. 무엇보다 폼페이 사람들의 세제였던 소변, 야외 대극장의 공명 포인트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과 아리랑 열창 등 알찬 정보와 흥미로운 볼거리로 현지 가이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일본 톡파원은 하얗게 눈이 쌓인 다이세쓰산국립공원의 아사히다케에서 스노 트래킹과 썰매를 즐겨 부러움을 샀다. 더불어 일본의 아름다운 폭포 100선에 선정된 은하폭포와 야외에서 즐기는 온천, 가이세키 요리까지 완벽한 코스의 랜선 여행으로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 일일 MC로 함께한 장윤정은 "너무 즐겁고 볼거리가 많으니까 계속 넋을 놓고 보게 되는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블레어는 "오랜만에 (방송)하니까 너무 즐거웠다. 만약에 다음 주에도 다니엘 형이 못 오면 연락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톡파원 25시'는 시청률이 소폭 상승, 2.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7 09:06
연예

'톡파원 25시' 장윤정X블레어, 특별 MC 활약

1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 트로트퀸 장윤정과 ‘비정상회담’에서 호주 대표로 활약했던 블레어가 특별 MC로 참여해 유쾌함을 더한다. 먼저 ‘톡파원 세계탐구생활’ 코너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K-컬쳐’를 ‘톡(TALK)’파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장소에 찾아간다. 미국 ‘톡’파원은 뉴욕 한복판에서 미국의 유명 래퍼 카디비는 물론, 뉴요커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K-FOOD의 인기 현장을 담는다. 핫도그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핫도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특별한 비결도 확인할 수 있다. 프랑스 ‘톡’파원은 파리 한복판에 있는 최초의 K-POP 팬들의 아지트를 직접 방문해 파리에서의 K-POP 위상을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곳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와 마마무 등 한국 아이돌별 맞춤 제작 음료를 판매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일본인 패널인 타쿠야는 BTS, 블랙핑크 덕분에 ‘이곳’에서의 위상이 올랐음을 고백,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녹화 당일 장윤정은 K-드라마 속 로맨틱한 한국 남자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양세찬과의 즉석 상황극에 돌입, 남편 도경완과의 알콩달콩했던 연애 시절을 상상할 수 있게 만든다. 더불어 “대중목욕탕에서 꽁꽁 가렸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도망 나왔다“며 민망했던 에피소드까지 전한다고. 또한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고 고백한 이찬원은 가장 가고 싶은 해외 여행지로 뜻밖의 나라를 꼽았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여행길이 막혀 답답했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뻥 뚫어 준다. 이탈리아 ‘톡’파원은 2천 년 고대 로마의 역사를 품고 있는 폼페이로 시청자들을 안내하고 일본 톡파원은 겨울 왕국 홋카이도의 그림 같은 풍경과 설산이 함께하는 야외 온천을 소개해 감탄을 자아낸다. 16일 오후 9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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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톡파원 25시’ 뉴욕 K푸드-파리 K팝 ‘핫스팟’ 방문 꿀잼 예약

가수 장윤정과 블레어가 ‘톡파원 25시’의 특별MC로 등장한다. JTBC ‘톡파원 25시’는 16일 오후 6시 방송에서 ‘트로트퀸’ 장윤정과 ‘비정상회담’의 호주대표 블레어가 특별MC로 나온다. 두 사람은 고정 MC를 위협할 정도의 활약을 보여준다고 해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 세계의 ‘K컬쳐’ 열풍 현장과 랜선 여행으로 지난 회에 이어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톡파원 세계탐구생활’ 코너에서는 K컬쳐를 ‘톡(TALK)파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는 K컬쳐의 위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다. 미국 톡파원은 뉴욕 한복판에서 유명 래퍼 카디비는 물론 뉴요커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K푸드’의 인기현장을 담는다. ‘K핫도그’가 핫도그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특별한 비결을 확인해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프랑스 톡파원은 파리 최초의 ‘K팝’ 팬들의 아지트를 직접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와 마마무 등 K팝 그룹 맞춤 제작 음료를 판매한다고. 한편 장윤정은 “몸을 꽁꽁 가렸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도망 나왔다”며 대중목욕탕에서 겪은 민망했던 에피소드를 전한다. 또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 고백한 이찬원은 가장 가고 싶은 해외 여행지로 뜻밖의 나라를 꼽았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여행길이 막혀 답답했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뻥 뚫어 준다. 이탈리아 톡파원은 2000년의 고대 로마의 역사를 품고 있는 폼페이로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일본 톡파원은 홋카이도의 그림 같은 풍경과 설산이 함께하는 야외 온천을 소개해 감탄을 자아낸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2.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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