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807건
스타

‘마지막 썸머’, 오늘(9일) 폴킴 가창 세 번째 OST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어’ 발매

가수 폴킴(Paul Kim)이 섬세한 감성으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폴킴이 가창에 참여한 KBS2 새 토일드라마 '마지막 썸머'의 세 번째 OST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어'가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비라도 내렸으면 좋겠어'는 사랑의 아픔과 마르지 않는 눈물로 고통받으며 비가 내려 이 슬픔을 감춰주기를 바라는 절절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담은 곡이다. 폴킴의 따뜻하고 섬세한 목소리가 주인공들의 서사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다.특히 폴킴은 감미로우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보컬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며, 지워지지 않는 상처와 아득한 그리움을 끌어안은 화자의 감정을 한층 더 드라마틱하게 그려낼 예정이다.여기에 "내 사랑은 왜 언제나 아프고 / 내 눈물은 왜 항상 이렇게 마르지 않을까 / 오늘도 외로이 긴밤을 지새다 / 무거운 한숨만" 등 가사가 듣는 이들의 몰입감을 높이며 곡이 가진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마지막 썸머' OST에는 국내 최고의 OST 제작 프로듀서로 주목받은 송동운 프로듀서가 OST 제작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송동운 프로듀서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우리들의 블루스'를 비롯해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Stay With Me(스테이 위드 미)', 'Beautiful(뷰티풀)', 'I Miss You(아이 미스 유)' 등 4곡을 히트시킨 바 있다.지난 1일 첫 방송된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9 10:58
뮤직

이무진 ‘마지막 썸머’ OST 가창…'지나왔던 추억이 사랑이 되고' 발매

가수 이무진이 ‘마지막 썸머’ OST에 참여한다.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 2TV 새 토일드라마 ‘마지막 썸머’의 두 번째 OST 이무진의 '지나왔던 추억이 사랑이 되고'가 발매된다.‘지나왔던 추억이 사랑이 되고’는 함께한 시간 속에 깊어진 사랑과 행복을 진솔하게 고백하는 곡이다. 섬세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에 스트링과 어쿠스틱 악기가 더해진 풍성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이무진은 서정적인 음악 위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듣는 이들에게 벅찬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 썸머’ OST에는 국내 최고의 OST 제작 프로듀서로 주목받은 송동운 프로듀서가 OST 제작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송동운 프로듀서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우리들의 블루스’ 등의 OST를 작업했다. 또한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스테이 위드 미’, ‘뷰티풀’, ‘아이 미스 유’ 등 히트곡을 만들었다.한편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08 11:13
뮤직

소수빈, 12월 5~7일 연말 콘서트 개최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이 한 해의 여운을 음악으로 함께 나눈다.소수빈은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SOL 트래블홀에서 연말 단독 공연 ‘So Soo with’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싱글 ‘언젠가는 다시 마주치게 되는 것들’과 한 달간 이어진 소극장 콘서트 ‘소소’, 야외 버스킹 ‘소소 뒤풀이’의 긴 여운을 이어가는 무대로,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공연명 ‘So Soo with’는 소수빈의 이름 ‘So Soo’에 ‘함께’라는 의미의 ‘with’를 결합한 것으로, 소수빈과 팬, 그리고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밴드가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를 의미한다. 이름 그대로 음악으로 이어지는 ‘함께의 시간’을 담은 공연이 될 전망이다.앞서 발매한 ‘언젠가는 다시 마주치게 되는 것들’이 흘러가 버린 감정의 잔상을 노래했다면, 이번 공연 ‘So Soo with’는 그 감정을 다시 꺼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소수빈 음악의 진정성을 한층 깊게 전한다.이번 무대에서는 소수빈이 직접 편곡을 주도하며 본인이 추구해 온 음악적 깊이와 결을 무대 위에서 구현한다. 특히 관악기 편곡을 새롭게 더해 기존 곡들을 풍성하게 재해석함으로써, 연말의 포근하고 생동감 있는 사운드를 선사한다. 담백한 보컬과 섬세한 감정선에 단단한 관악의 울림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따뜻한 잔향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6 12:08
프로농구

전희철·조상현 체제 대표팀, 중국과 2연전 대비 최종 12인 발표…송교창·최준용 IN

프로농구 부산 KCC 포워드 송교창과 최준용이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았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오전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예선 윈도우-1 대비 최종 12인 명단을 공개했다. 전희철 감독-조상현 코치 체제의 대표팀은 오는 28일과 12월 1일 중국과 2연전을 벌인다.협회는 “전날(3일) 열린 제10차 경기력향상위원회에는 위원 전원이 참석, 아시아예선에 나선 최종 12인을 선발했다”며 “최종 명단에는 2025 FIBA 아시아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승현(울산 현대모비스) 이현중(나가사키 벨카) 유기상, 양준석(이상 창원 LG) 하윤기(수원 KT)를 비롯해,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변준형(안양 정관장), 송교창, 최준용이 이름을 올렸다”라고 전했다.이밖에 이정현(고양 소노) 이우석(국군체육부대) 안영준(서울 SK) 이원석(서울 삼성)도 태극마크를 달았다.대표팀은 오는 21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손발을 맞춘다. 오는 26일 결전지인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2025.11.04 12:04
스타

이미자→설운도 총출동…’가요무대’ 40주년 특집, 올해 자체최고+동시간대 1위

‘가요무대’가 ‘40주년 특집-여러분 감사합니다’를 통해 40년을 이은 추억여행이 120분간 이어지며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했다.지난 3일 방송된 ‘가요무대 40주년 특집’은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120분 특별 편성의 대형 기념 무대를 선보였다. 가요계의 전설 이미자부터 윤항기, 서유석, 김국환, 오승근, 김수희, 노사연, 최진희, 설운도, 김연자, 조항조, 진성, 주현미, 정재은, 주병선, 박혜신, 박구윤, 강문경, 안성훈, 양지은, 김용빈, 류원정, 배아현, 정서주까지 총 24명의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이 총출동해 세대를 잇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가요무대 40주년 특집'의 시청률은 전국 7.0%, 수도권 6.2%를 기록하며 올해 중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동시간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하며 고전의 강력한 위엄을 뽐냈다. (닐슨코리아 기준)무대의 문을 연 건 언제나 그렇듯 국민 MC 김동건 아나운서였다. 김동건은 “감사하다는 말부터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가요무대가 40년 동안 노래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의 사랑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의 따뜻한 한마디에 관객석 곳곳에서 박수가 터졌고,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1985년부터 40년간 가요무대를 지켜 온 그의 인사는 단순한 진행 멘트가 아닌, 한 세대가 함께 쌓아온 시간에 대한 헌사였다.첫 번째 무대는 라디오가 전성기였던 시대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불멸의 애창곡들로 꾸며졌다. ‘봄날은 간다’부터 ‘찔레꽃’까지 가요계 백년사의 시작을 여는 명곡들이 주현미, 설운도, 김국환, 김연자, 최진희를 통해 전해지자 객석은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그 목소리 하나하나가 지금의 ‘가요무대’를 만들어 냈기 때문에 세월의 흐름을 담은 중견 가수들의 무대는 그야말로 ‘명불허전’이었다.두 번째 무대는 1960~1980년대를 대표하는 TV 음악의 황금기를 재현했다. 주병선, 류원정, 서유석, 정재은이 부르는 ‘돌아와요 부산항에’부터 이미자의 명곡 ‘삼백 리 한려수도’까지 추억의 명곡들로 꾸며졌다. 이번 무대에는 특히 ‘가요무대’와 함께 한 감동적인 가족의 이야기가 더해졌다. 40년 전, 리비아로 파견 근로를 떠난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냈던 초등학생이, 이제는 중년이 되어 어머니와 함께 방청석을 찾았다. 그의 신청곡은 아버지의 애창곡 윤항기의 ‘아빠의 청춘’. 노래가 시작되자 어머니의 눈시울이 붉어졌고, 객석 곳곳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아빠의 청춘’은 한 사람의 청춘이자, 한 시대의 초상화였다.세 번째 무대는 80년대부터 2000년대를 아우르는 국민 애창곡들로 채웠다. 김수희, 박혜신, 노사연, 최진희, 정재은, 주현미가 전하는 ‘남행열차’, ‘그 겨울의 찻집’부터 ‘비 내리는 영동교’까지 국민들의 사랑을 널리 받았던 애창곡들은 객석을 그 시대의 시간 속으로 이끌었다.이어서 또 하나의 특별한 재회를 알렸다. 40년 전 리비아 대수로 현장에서 진행된 ‘가요무대’에 함께 했던 파견 근로자들을 초대해, 당시의 추억을 되새겼다. 당시 현장에서 과거 故현철이 불렀던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박구윤이 객석에서 열창하며 객석에 자리한 지난 40년 전의 주인공들과 함께 열창해 1980년대 해외 근로자들의 땀과 청춘을 되살렸다.네 번째 무대는 ‘가요무대’의 역사를 이어갈 젊은 트로트 가수들의 무대로 꾸몄다. 젊은 감성과 전통의 조화를 이룬 무대는 관객들에게 가요계의 새로운 희망을 전했다. 젊은 트로트 세대를 대표하는 가수 양지은, 정서주, 배아현, 김용빈, 안성훈, 그리고 강문경은 ‘무정 블루스’부터 ‘모정의 세월’까지 선배 가수들의 곡을 자기만의 감성으로 다시 불러 세대를 잇는 트로트의 진가를 증명했다.한편, MC 김동건은 무대 사이사이 “그저 여러분이 너무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여러 번 반복했다. 그 목소리에는 단순한 감사 이상으로, 40년의 세월을 함께한 동행자들에 대한 존경이 담겨 있었다.이어서 시청자와 국민 패널이 직접 뽑은 2000년대 이후의 히트곡들의 무대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국민 가수 진성, 조항조, 오승근, 설운도, 김연자가 노래하는 ‘안동역에서’부터 ‘아모르 파티’는 객석을 들썩이게 만들며 축제 분위기에 절정을 선사했다.‘가요무대’ 40주년 마지막 무대는 전설의 가수 이미자가 장식했다. 이미자는 “40년 전의 나는 ‘가요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불렀다”라며 40년 전에 나왔던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가요무대는 강산이 네 번 바뀌는 동안 후배들이 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줬다. 너무 감사하다. 후배들이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쭉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에 김동건 아나운서는 “40주년을 맞이한 노래하는 프로그램은 없었다. ‘가요무대’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이미자는 자신의 대표곡인 ‘동백아가씨’에 이어 앵콜곡으로 ‘내 삶의 이유 있음은’까지 열창하며 ‘가요무대’ 40주년을 축하했다.그가 무대에 선 순간, 시간이 멈춘 듯했고 관객들은 숨죽여 전설의 무대를 지켜봤다. 여든을 넘긴 그의 목소리는 여전히 또렷하고, 단단했으며 그야말로 관록이 흐르는 감동의 무대였다. 피날레로 모든 출연자들과 방청객이 함께 1927년 발표된 최초의 창작가요인 ‘강남달’을 부르며 깊은 감동 속에 막을 내렸다.이번에 방송된 ‘가요무대 40주년 특집’은 단순한 기념 무대가 아닌 세대를 이은 추억과 역사의 여행이었다. 한 세대의 기억, 한 가족의 역사 속에 자리 잡은 ‘가요무대’는 40년을 넘어 이어질 국민의 무대라는 존재감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1985년부터 변함없이 ‘가요무대’를 지켜온 김동건 아나운서가 전한 “가요무대가 노래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의 사랑 덕분입니다”라는 한마디가 40년의 역사를 가장 아름답게 요약했다.대한민국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4 09:30
연예일반

[영상] 아이들 미연,이번 앨범 목표? “스스로 스펙트럼을 넓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그룹 아이들 미연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두번째 솔로 미니앨범 '마이, 러버’(MY, Lover)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되었다.타이틀곡 ‘Say My Name’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미연표 팝 발라드곡으로 다수의 유명 K-POP 아티스트와 작업한 Sofia Kay와 이스란이 각각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2022년 첫 미니 앨범 ‘마이’ 이후 3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에는타이틀곡 '세이 마이 네임'을 비롯해 총 7곡이 수록됐다.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11.03 2025.11.03 18:29
연예일반

[영상] 아이들 미연, ‘귀엽게 쉿!’…미모와 실력 모두 갖춘 팔방미인

그룹 아이들 미연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두번째 솔로 미니앨범 '마이, 러버’(MY, Lover)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되었다.타이틀곡 ‘Say My Name’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미연표 팝 발라드곡으로 다수의 유명 K-POP 아티스트와 작업한 Sofia Kay와 이스란이 각각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2022년 첫 미니 앨범 ‘마이’ 이후 3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에는타이틀곡 '세이 마이 네임'을 비롯해 총 7곡이 수록됐다.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11.03 2025.11.03 18:24
연예일반

[영상] 아이들 미연, 이별의 여운을 담은 ‘Say My Name’ 무대

그룹 아이들 미연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두번째 솔로 미니앨범 '마이, 러버’(MY, Lover)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Say My Mame’ 무대를 선보였다.타이틀곡 ‘Say My Name’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미연표 팝 발라드곡으로 다수의 유명 K-POP 아티스트와 작업한 Sofia Kay와 이스란이 각각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2022년 첫 미니 앨범 ‘마이’ 이후 3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에는타이틀곡 '세이 마이 네임'을 비롯해 총 7곡이 수록됐다.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11.03 2025.11.03 18:07
연예일반

“내가 잘할 수 있는 노래” 미연, 튜닝의 끝은 순정… 담백한 ‘마이, 러버’ [종합]

“멋진 가수가 되고 싶어요.”그룹 아이들 내에선 ‘비주얼 담당’ 예능에서는 4차원 매력으로 사랑받은 미연이 아티스트로서 새 출발한다. 3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 러버’를 발매하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펼친다. 미연은 이날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멋진 가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 노래를 더 잘하고 싶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열정은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되기 전부터 느껴졌다. 무대 밖으로 새어 나온 라이브 연습 목소리는 살짝만 들어도 폭발적인 성량이었다. 실제로 미연은 신곡 ‘세이 마이 네임’을 최초 공개하는 자리에서 핸드 마이크를 들고 안정된 무대를 꾸몄다. 미니 1집 ‘마이’는 미연의 ‘존재 자체’를 이야기했다면, 미니 2집 ‘마이, 러버’는 사랑의 감정을 미연만의 시선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그는 “이별과 미련, 후회와 회상, 극복과 헌신의 순간을 앨범에 차례대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록곡 ‘F.F.L.Y’와 ‘유 앤드 노 원 엘스’는 미연이 직접 작사해 자신의 감정선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미연은 “솔로 앨범은 3년 6개월 만이다. 미니 1집 때는 코로나 시기라 팬들과 직접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가까이서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기대된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응원도 빼먹을 수 없다. 미연은 “서로 칭찬하는 걸 어색해 한다”고 멋쩍게 웃은 뒤 “옆에서 그냥 ‘잘해라’고 슥 말해주더라. 이 말이 무엇보다 큰 응원이 됐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앨범에는 지난달 28일 선공개된 ‘레노’와 ‘스페이스 인베이더’, ’페탈 쇼위’, ‘쇼’ 등 총 7개가 수록된다. 그중 타이틀곡 ‘세이 마이 네임’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팝 발라드곡으로, 리드미컬한 비트에 미연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졌다. 트와이스, TXT, 있지, 태연 등 다수의 유명 K팝 아티스트와 작업한 소피아 케이와 이스란이 각각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다. 미연은 ‘세이 마이 네임’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로 “힘을 빼고 선택했다. 고민을 많이 했지만 ‘가수 미연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곡’으로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미연이 속한 아이들은 데뷔 8년 차인 만큼, 솔로 활동도 활발했던 팀이다. 민니는 지난 1월 데뷔 첫 미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헐’에서 무대 위 아티스트로서 민니와 대중이 바라보는 민니를 표현하며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우기는 3월 디지털 싱글 ‘라디오 (덤-덤)’을 발표한 데 이어 9월에는 첫 싱글 ‘모티베이션’을 통해 붐뱁 힙합부터 감성 록 장르까지 폭넓은 표현력을 보여줬다.두 사람에 이어 올해 아이들의 솔로 배턴을 이어받은 미연은 “아티스트로서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다. 사실 네버랜드(팬덤명)이라면 미연의 음악적 역량은 일찌감치 알고 있었을 터다. 미연은 아이들 미니 8집 ‘위 아’에 자작곡 ‘언스탑터블‘을 수록한 데 이어, 지난해 월드투어 솔로 무대에서 선보였던 자작곡 ‘스카이 워킹’을 정식 발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연이 ‘마이, 러브’를 통해 얻고 싶은 건 두 가지였다. “네버랜드가 저의 목소리, 노래를 편안하게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보컬 중심의 앨범인 만큼 가수로서 미연을 재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3 16:54
연예일반

[포토]솔로 2집 '마이, 러버'로 돌아온 아이들 미연

그룹 아이들 미연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두번째 솔로 미니앨범 '마이, 러버’(MY, Lover)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꾸미고 있다. 2022년 첫 미니 앨범 ‘마이’ 이후 3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에는타이틀곡 '세이 마이 네임'을 비롯해 총 7곡이 수록됐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11.03/ 2025.11.03 16:4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