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건
연예

윤지온, '월간 집' 속 미워할 수 없는 한결같은 '비글男'

배우 윤지온이 정건주를 향해 분노에 가득 찬 일침을 가했다. 윤지온(정찬)은 28·29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월간 집'에서 이화겸(육미라)이 자신이 아닌 정건주(신겸)를 좋아한다는 사실에 한껏 기분이 상했고 그 상태로 정건주를 향해 화풀이를 하며 여전한 비글미를 선보였다. 앞서 이화겸의 계속되는 구애에 드디어 마음을 열고 이를 승낙하는 쪽지를 전했다. 하지만 안현호(계주희)에 의해 육미라가 좋아하는 사람이 정건주임을 알게 되고 쪽지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월간 집'에서 윤지온은 김지석(유자성)을 보고도 지나치는 정건주의 태도에 짐짓 화가 난 모습으로 "너만 사랑의 희생양이 된 게 아니야"라며 분노 섞인 일침을 가했다. 그러나 정건주에게서 "두 사람 헤어졌대"라는 예상치 못한 대답이 나오자 당황해하며 자신의 폭로로 인해 벌어진 상황에 안절부절못하는 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윤지온은 정건주가 김지석과 정소민(나영원)이 이별한 일로 고민에 빠지자 자신이 김지석에게 진실을 폭로한 것을 이실직고하며 정건주의 눈치를 살폈다. 상황이 역전되자 윤지온은 "널 생각하는 내 마음이 그 정도야"라는 낯간지러운 고백으로 사랑의 아픔에도 변하지 않는 단단한 우정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윤지온은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이유 있는 심술로 츤데레 장찬 캐릭터를 탁월하게 그려냈다. 정건주에게 거절당한 커피를 김원해(최고)에게 건네는 이화겸을 목격한 윤지온은 "왜 사람 착각하게 만들어요~"라고 빈정거렸지만 뒤이어 나타난 안현호에게 이화겸을 향한 마음을 들켜 당황했다. 이 모든 행동들이 귀여운 투정이었다. 이렇듯 윤지온은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한결같은 비글미의 장찬으로 열연하며 안방극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30 09:27
연예

'라이브온' 황민현→정다빈, 주요 6인방 캐릭터 수식어 눈길

'라이브온'에서 황민현, 정다빈, 노종현, 양혜지, 연우, 최병찬이 직접 정한 캐릭터 수식어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정다빈(백호랑)이 엄격한 방송부장 황민현(고은택)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스트리 로맨스 드라마다. 황민현(고은택 역)과 정다빈(백호랑 역), 노종현(도우재 역), 양혜지(지소현 역), 연우(강재이 역), 최병찬(김유신 역)이 다채로운 매력의 캐릭터들로 변신해 흥미로운 관계성을 만들어간다. 배우 6인방 캐릭터들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수식어를 유형별로 살펴봤다. #. 황민현-노종현 : 반전의 엉뚱미(美)로 귀여움 한도 초과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 역의 황민현은 "'인간 스케줄러'라는 키워드가 은택이를 잘 드러내는 단어라 마음에 든다"며 은을 뜻하는 실버(Silver)와 택으로 시작하는 단어 택시를 붙여 '실버택시'라는 별명을 추가했다. "은택 씨!"라고 외치며 엉뚱미(美)를 뽐내는 황민현과 캐릭터의 상반되는 성향이 반전 매력을 자아내 여심을 두드린다. FM 선도부장 도우재 역의 노종현은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을 키워드로 꼽았다. 겉은 차갑고 건조해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따뜻하고 촉촉한 감성을 지닌 사랑꾼 도우재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 '라이브온'에서 '겉바속촉'의 달콤한 쿠키같은 워너비 남친의 탄생을 예고했다. #. 정다빈-최병찬 : 심도 있는 캐릭터 이해와 진심 정다빈은 자신이 맡은 백호랑 역을 '성장'이라는 키워드로 설명했다. 내면의 상처와 결핍을 겪으면서도 무너지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헤쳐 나가는 캐릭터를 심도있게 접근했다. 안하무인 셀럽 백호랑이 어떤 풍파들을 겪으며 변화할지 그녀의 성장이 궁금해진다. 앞서 "김유신은 최병찬이고, 최병찬은 김유신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라이브온'에 참여했다고 밝힌 최병찬은 자신이 맡은 5차원 비글남 김유신 캐릭터 수식어도 '김유신과 최병찬은 하나'라고 말했다. 수식어가 필요 없이 자신과 캐릭터의 완벽한 일치를 알리는 패기가 느껴져 그의 활약을 고대케 한다. #. 양혜지-연우 : 센스 갑(甲)+재치만점 작명인들 강단 만렙 모범생 지소현 역의 양혜지는 '대표 모범생'과 '서윗 걸'(sweet girl)을 추천했다. 내신 1.5 등급에 빛나는 서연고의 대표 브레인이자 친절하고 든든한 방송부 차장 캐릭터를 단박에 이해시키는 별명으로 그녀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연우는 감정 불도저 강재이 캐릭터를 '탄산인간'이라고 칭했다. 거침없는 화법으로 할 말은 하고 사는 인간 직격탄 강재이의 성향을 찰떡같이 비유한 것. 그러면서 "강재이를 만나고 탄산음료를 끊었습니다"라며 재치 있는 한 마디까지 추가해 활약을 기대케 했다. 황민현, 정다빈, 노종현, 양혜지, 연우, 최병찬은 캐릭터에 깊이 스며든 모습을 보여주며 저마다 느낀 역할의 매력을 개성있게 표현하고 있다. 여섯 배우가 만들어낸 캐릭터 키워드들은 드라마를 기다리는 이들의 무한 상상의 나래를 꽃피우게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플레이리스트 2020.11.14 14:26
연예

'라이브온' 황민현-노종현-최병찬, 3色 비주얼 맛집

'라이브온' 훈남 3인방 황민현, 노종현, 최병찬의 기억 조작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1월 17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정다빈(백호랑)이 엄격한 방송부장 황민현(고은택)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스트리 로맨스 드라마다. 특히 까칠한 완벽주의 방송부장 고은택 역의 황민현과 서연고등학교의 질서를 책임지는 선도부장 도우재 역의 노종현, 백치미 넘치는 순정 비글남 김유신 역의 최병찬까지 세 남자 주인공의 순정만화 비주얼을 고스란히 담아낸 개인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세 사람은 햇살이 밝게 들어오는 교실 창문의 흰 커튼 앞에서 각자의 풋풋함을 발산하고 있다. 흐린 화면이 선명해지면서 이들의 화사한 미소가 서서히 드러나는가 하면 아이컨텍을 하는 듯 카메라를 응시하는 맑은 눈빛은 시청자들의 학창시절 첫사랑의 기억을 조작하게 만들 만큼 아련한 분위기로 설렘 지수를 수직 상승시키고 있는 것. 황민현(고은택 역)은 창밖을 바라보다 정면을 돌아보며 미소를 짓고, 이내 수줍은 듯 고개를 떨궈 보는 이들을 제대로 심쿵하게 만든다. 노종현(도우재 역) 역시 등을 지고 서 있다가 뒤돌며 환한 웃음으로 싱그러움을 선사, 최병찬(김유신 역)은 그윽한 눈빛을 보내는 것은 물론 장난스런 미소로 비글미(美)까지 더해 각 인물이 가진 특색을 짧지만 강렬하게 보여주고 있다. 각자 다른 캐릭터로 변신한 황민현, 노종현, 최병찬은 풋풋하고 순수하며, 천진한 분위기와 갓 순정만화에서 뛰쳐나온 듯한 수채화같은 비주얼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빈틈 없는 조합으로 하이틴 로맨스 남자 주인공의 어벤져스를 탄생시킬 세 사람의 활약과 곧 방송될 '라이브온'에 대한 기대가 더욱 집중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6 14:40
연예

장영란 "연달아 생방2개 클리어, 하얗게 불태웠다" 폭소

방송인 장영란이 연달아 생방송을 2개 했다며 넋이 나간듯한 표정을 코믹하게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장영란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달아 생방2개 클리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장영란은 그야말로 넋이 나간듯 엽기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장영란은 "하얗게 불태웠네요"라며 "잠시 멍 때리기, 충전 중"이라고 적었다.이어 장영란은 "충천은 울 비글남매 뽀뽀가 최고인데 밖에 나오면 집 새각, 아이들 걱정"이라며 "힘들어도 이렇게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최주원 기자 2020.09.18 12:52
연예

'유혹자' 비글남 김민재, 문가영 앞에선 다정남…이것이 반전매력

'위대한 유혹자' 김민재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3일 방송된 MBC 월화극 '위대한 유혹자'에는 김민재(이세주)가 문가영(최수지)를 곁에서 묵묵히 지켜주는 순정남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김민재와 문가영은 함께 골목길 데이트를 즐겼다. 김민재의 한껏 진지한 모습에 "가게 일 하느라 힘드냐. 못 놀러 다니니 끼 부릴 데가 없지?"라고 놀렸고,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문가영의 모습에 김민재는 툴툴거렸다.그러나 김민재의 남성미가 빛을 발했다. 문가영을 향해 낯선 취객이 다가오자 자신의 몸으로 막아냈다. 이 모습에 문가영도 살짝 흔들리는 눈빛이었다. 김민재는 문가영의 엄마 김서형(미리)의 약혼자 신성우(석우), 박수영(조이, 태희)의 엄마 전미선(영원)의 관계를 안 후 풀이 죽어있는 문가영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그가 좋아하는 아네모네 꽃다발을 준비했다.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우도환(시현)과 함께 있다는 말에 실망했다.이후 김민재는 병상에 누워있는 엄마를 찾아 아네모네의 꽃말을 설명하며 과거 문가영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시도 때도 없이 끼를 부리고 야한 농담을 던지는 비글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김민재는 문가영 앞에서 진지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돌변, 반전 매력으로 물들이고 있다. '위대한 유혹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4.04 08:25
연예

'지영씨' 민효린 "비글남 공명, 서글서글하게 대해줘"

배우 민효린이 배우 공명의 성격을 칭찬했다. 민효린은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2부작 드라마 '개인주의자 지영씨' 기자간담회에서 "비글남이라는 별명을 인터넷에서 봤다. (공명은) 서글서글하다. 불편함 없이 편하게 대해줬다"고 말했다. 또 민효린은 "준비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배우 공명보다 벽수로 느껴졌다"고 이야기했다. 공명은 민효린에 대해 "효린 누나가 제가 편하게 다가갔을 때 더 편하게 대해줘서 비글남스럽게 서글서글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효린 누나의 가장 큰 장점은 뭔가 모를 내재된 매력이다. 누나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촬영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타인과의 관계를 끊고 완벽한 개인주의자로 살던 여자가 타인과의 관계없이 못 사는 의존적인 남자를 만나 서로를 치유하고 기울어진 삶을 바로잡게 되는 코믹 로맨스 심리극이다. 오는 8일과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17.05.04 15:40
연예

[포토]홍진영-피오, '귀여운 비글남매'

가수 홍진영, 피오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새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14일 첫 방송된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oins.com / 2017.04.12/ 2017.04.12 17:3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