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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타임’ 유희도, 10년 만에 솔로 데뷔…‘스틸 러브’ 발매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출연했던 비아이지 래퍼 유희도가 솔로로 데뷔했다. 유희도는 27일 오후 6시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디지털 싱글 ‘스틸 러브’(Still Love)를 발매했다. ‘스틸 러브’는 이별에 아파하는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유희도의 탄탄한 보컬 실력과 래퍼로서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유희도는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으며 푸토어(FUTORE) 퍼블리싱 소속 실력파 작곡가 크라운(KROWN), 마일로(Ma1ro)와 키메이커(KEYMAKER)도 함께했다. 푸토어 김민혁 대표는 “유희도의 이번 앨범은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도전에 대한 확신과 지지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최근 단독 콘서트, 팬미팅 등으로 솔로 활동에 시동을 걸어 온 유희도가 이제 폭넓은 스펙트럼의 음악 세계를 탐험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솔로 아티스트로 복귀한 유희도의 음악 여정과 엔터테인먼트 분야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음악적 성장과 변화를 함께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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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101 출신 이해인, 아트 디렉터가 되기까지 [RE스타]

‘중소의 기적’ ‘괴물 신인’ 데뷔한 지 1년도 안 된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에 붙여진 수식어들이다. 이들은 쏟아지는 신인 걸그룹 사이에서 독보적인 감성으로 주목받으며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그 뒤에는 이해인이 있었다.이해인은 지난 2016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대중에게 처음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최종 17위로 아쉽게 탈락했지만,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비아이’ 멤버로 활약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7년 Mnet 또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 출연하며 재도약을 시도했지만, 투표 조작으로 인해 탈락하게 된다. 여러 번 데뷔의 문턱에서 무너진 이해인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 그가 겪었던 아픔은 오히려 자양분이 됐다. 지난해 7월 데뷔한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이하 키오라) 멤버들 캐스팅부터, 콘셉트 기획 및 음반 작업까지 이해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다. 특히 ‘식스틴’, ‘아이돌 학교’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던 나띠를 ‘핫 걸’로 이미지 변신시킨 것 또한 이해인의 안목이었다. 이해인은 키오라 제작 당시 “현재 K팝신에서 보기 드문 노래를 선택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실제로 키오라는 데뷔곡 ‘배드 뉴스’부터 ‘노바디 노우즈’, ‘마이다스 터치’까지 2000년대 유행하던 팝스타일과 상당히 유사하다. 그리고 지난달 3일 발매한 ‘마이다스 터치’로 커리어 하이를 썼다. 데뷔 후 최초로 멜론 톱100 차트에 진입하는가 하면, 미국 빌보드20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앨범 초동 판매량도 7만 장을 달성했다. 이해인은 ‘마이다스 터치’에 대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Y2K 2000년대 무드를 키오라만의 스타일로 해석하고자 했다”며 “그러면서도 올드하지 않게 풀어내려고 음악방송에서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마이다스 터치’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팬들은 “의상이 춤추기 불편하다고 느껴진 적이 한 번도 없다”, “멤버들 체형 이미지를 돋보이게 한 예쁜 의상”이라며 호평했다. 이해인은 ‘마이다스 터치’부터는 퍼포먼스적으로도 변화를 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키오라가 선보인 자유분방한 무드의 안무가 아니라, 다양한 동선과 유기적인 파트 분배로 칼군무처럼 멤버들이 합을 맞추는 퍼포먼스를 넣으며 대중성을 잡으려 했다”며 “또 나띠의 아이디어로 페어 댄스를 넣어 멤버 간의 케미를 보여줌과 동시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해인표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2000년대 유행하던 ‘털기 춤’을 연상시키는 안무가 더해지며 ‘마이다스 터치’ 음악방송은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키오라 음방 무대는 SNS에서도 화제를 모았는데, 이는 ‘마이다스 터치’가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는 데 큰 견인을 했다. 이해인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키오라가 3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하면서 ‘마이다스 터치’를 뛰어넘을 콘셉트로 돌아올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해인은 키오라 향후 활동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다면서 “키오라가 잘할 수 있는 음악적 색 위주로 한 다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거다. 콘셉트적으로는 시각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조금 환기가 될 만한 이즈리스닝도 생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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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신곡 ‘테이스티’로 20일 컴백 확정

가수 비아이가 신곡 ‘테이스티’로 20일 컴백한다.비아이는 13일 131레이블 공식 SNS에 새 싱글 ‘Tasty’(테이스티) 발매 소식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포스터에서 비아이는 눈부신 햇살과 함께 자유로우면서 경쾌한 여름 무드를 자아냈다. 시원한 블루 컬러로 드러난 곡명 ‘테이스티’와 발매일시가 비아이만의 웰메이드 트랙을 향한 기대감을 배가한다.‘테이스티’는 비아이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글로벌 EP ‘러브 오어 러브드’(Love or Loved) Part.2 이후 6개월 만이자 올해 처음 발표하는 싱글이다. 팝스타 니키 미나즈와 작업한 히트 메이커 말리부 베이비와 협업해 시너지를 보여준다.음원 발매에 앞서 비아이는 아시아 투어 ‘하입 업’(HYPE UP)의 서울 첫 공연에서 ‘테이스티’ 무대를 깜짝 선공개한다. 한편, 비아이는 지난해 정규 2집 ‘투 다이 포’(TO DIE FOR),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의 완결판 ‘러브 오어 러브드’(Love or Loved) Part.2 앨범, 올해 3월에는 일본 데뷔 EP ‘타다이마’(Tadaima)를 발매하며 글로벌한 스펙트럼과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는 아시아 8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 ‘하입 업’을 개최하며 활발한 공연 활동도 이어간다. ‘하입 업’ 서울 콘서트는 앞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비아이의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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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스타’ 리오, 내달 9일 첫 번째 미니앨범 ‘컴 클로저’ 발매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리오(LEO)가 5월 가요계에 합류한다.25일 소속사 131레이블은 “오늘(25일) 오후 1시부터 리오의 첫 번째 EP ‘컴 클로저(COME CLOSER)’에 대한 예약 판매가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시작된다”라고 전했다.‘컴 클로저’는 리오가 지난해 싱글 ‘원 룩(One Look)으로 데뷔한 이후 9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 음원과 더불어 피지컬 앨범으로도 만날 수 있다.컴백을 앞둔 리오는 소년미와 시크한 멋을 넘나드는 흑백 컬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24일에는 비아이(B.I)가 피처링한 수록곡 ‘프리티 플리즈(Pretty Plzzz)’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공식 팬덤명 리오즈(LEOZ)를 발표하기도 했다.리오는 지난해 글로벌 데뷔한 신예 솔로 아티스트다. 데뷔곡 ‘원 룩’에는 리오와 함께 세계적인 프로듀서 The stereotypes, 9am, Destiny Rogers가 참여해 주목 받은 바 있다.이후 미국 LA에서 열린 ‘KIIS FM K-POP VILLAGE AT KCON LA 2023 (키스 FM 케이팝 빌리지 앳 케이콘 LA 2023)’,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K-GALAXY 2024 (K-갤럭시 2024)’, 태국 ‘옥토팝 페스티벌 (Octopop Festival)’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한편 리오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컴 클로저’는 오는 5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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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싱어게인3’ 잘나가는데…힘 못 쓰는 ‘유니버스 티켓’ [줌인]

‘현역가왕’, ‘싱어게인3’ 등 방송가에 오디션 프로그램 바람이 불고 있지만, ‘유니버스 티켓’만 시청률 1%에도 도달하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현역가왕’, ‘싱어게인3’에 익숙한 아티스트들이 많이 등장하는 반면, ‘유니버스 티켓’은 그룹의 팬덤 형성이 목표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평일 밤, 안방극장에는 다양한 참가자들의 노래가 울려 퍼지고 있다. MBN ‘현역가왕’, JTBC ‘싱어게인3’, SBS ‘유니버스 티켓’이 그 주인공이다.세 프로그램은 모두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했지만 시청률 격차는 크다. ‘현역가왕’은 지난 9일 최고 시청률 13.9%(7회)를 찍으며 고공행진 중이고, 1회 4.8%로 시작해 6~7%대 시청률을 유지한 JTBC ‘싱어게인3’는 18일 2차 파이널로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반면 SBS ‘유니버스 티켓’은 첫회 1.1%로 시작하더니 현재 0%대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역가왕’과 ‘싱어게인3’는 참가자에 따라 유튜브 클립 영상이 수백만 회를 넘어가는 반면, ‘유니버스 티켓’에서는 아직 큰 화제성을 지닌 참가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세 프로그램 모두 수많은 참가자 중 최종 우승자와 우승팀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송이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하지만 디테일은 확연히 다르다. ‘현역가왕’은 여성 현역 트롯 가수 중 톱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트롯 서바이벌의 원조인 TV조선 ‘미스트롯’ 시리즈를 탄생시킨 서혜진 PD가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벌써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싱어게인’은 지금은 대중에 잊혀졌지만 다시 한 번 무대에 서고 싶은 가수들을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JTBC 오디션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K팝 스타’를 탄생시킨 SBS가 론칭한 ‘유니버스 티켓’은 8인조 걸그룹 멤버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128개 국가의 소녀들이 지원해 선발된 82명의 참가자들이 출연한다. SBS에서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유독 ‘유니버스 티켓’만 시청률 부진을 겪고 있는 데는 여러 이유가 꼽힌다. 먼저 편성 시간대다. ‘현역가왕’은 화요일 오후 9시 10분부터, ‘싱어게인3’는 목요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된다. 반면 ‘유니버스 티켓’은 수요일 오후 10시 40분부터로, ‘유니버스 티켓’ 주요 시청 타켓인 1020세대가 본방 사수를 하는 데는 부담이 가는 게 사실이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주된 연령층은 대부분 젊은 세대이다. 하지만 최근 젊은 세대는 본방사수가 아닌 유튜브, SNS를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세대”라며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시청률을 높이기는 쉽지 않다”고 짚었다.또 참가자들의 특성상 ‘현역가왕’과 ‘싱어게인3’의 대중성이 월등히 높다는 것도 지적된다. ‘미스트롯’ 시리즈의 연이은 성공처럼 트롯 장르를 좋아하는 중장년층은 꾸준히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고, ‘싱어게인3’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익숙한 얼굴들이 나오기에 진입 장벽이 낮다. 반면 ‘유니버스 티켓’은 대부분 낯선 얼굴들이라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것. 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K팝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낮은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방송이 많았기에 새로운 시청자를 유입시키는 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현역가왕’과 ‘싱어게인3’는 비아이돌이 경연하는 프로그램으로, 뛰어난 실력의 참가자들이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다. 심사위원과 출연자, 노래까지 TV를 많이 시청하는 세대인 중장년층에게 익숙하게 다가오는 만큼 프로그램에 더 재미를 느끼기 쉽다”고 진단했다.다만 ‘유니버스 티켓’은 시청률보다 최종 데뷔조가 탄생된 후 그룹의 성공 여부가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글로벌 무대를 배경으로 아이돌 활동을 펼치기 때문이다. 128개국의 참가자가 지원한 만큼, 벌써부터 ‘유니버스 티켓’ 참가자들의 클립 영상에는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댓글을 남기며 팬심을 드러내고 있다. 김 평론가는 “‘유니버스 티켓’은 실력 있는 참가자를 재발굴하는 느낌이 아닌, 정식 데뷔 전 팬덤을 만들어가는 사전 홍보 개념”이라고 짚었다.시청률이냐, 팬덤 만들기냐, ‘유니버스 티켓’의 행보는 올해 공개될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의 풍향계가 될 전망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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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유럽 16개 도시 투어 ‘전석 매진’...네덜란드 첫 공연 성료

글로벌 아티스트 비아이가 유럽 투어의 닻을 올렸다.비아이는 지난 19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23 비아이 첫 번째 유럽 투어 ‘러브 오어 다이’에 돌입했다.‘러브 오어 다이’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이어 21일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 23일 프랑스 파리,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27일 스위스 취리히, 28일 이탈리아 밀라노, 30일 폴란드 바르샤바, 10월 3일 에스토니아 탈린, 5일 핀란드 헬싱키, 7일 스웨덴 스톡홀름, 8일 노르웨이 오슬로, 11일 독일 함부르크, 14일 독일 쾰른, 15일 영국 런던, 18일 벨기에 브뤼셀, 19일 독일 뮌헨에서 총 16회차로 진행되는 공연이다.이 가운데 11개 도시는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비아이의 글로벌한 티켓 파워를 확인시켰다. 다른 도시 역시 현장 판매분을 제외하면 ‘솔드아웃’에 임박한 상황이라 눈길을 끈다.비아이는 올해 6월 정규 2집 ‘투 다이 포’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겁도 없이’로 하반기 내내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어 11월 10일 글로벌 앨범 ‘러브 오어 러브드 파트투’ 발매를 예고하며 2023년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이를 통해 더욱 탄탄해진 비아이의 디스코그래피가 ‘2023 롤라팔루자 베를린 페스티벌’에 이어 유럽 투어에서 무대로 펼쳐지고 있다. 유럽 팬들과 비아이의 호흡이 전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비아이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2시(한국 시간) ‘러브 오어 러브드 파트투’를 발매하며 이달 29일 오후 1시 선공개 싱글, 10월 27일 타이틀곡 ‘러브드’를 각각 선공개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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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9월부터 유럽 16개 도시 투어 개최… 첫 유럽 투어

가수 비아이(B.I)가 하반기 첫 유럽 투어에 나선다.비아이는 올 9월부터 두달 간 유럽 16개 도시에서 첫 유럽 투어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를 진행한다.‘러브 오어 다이’는 오는 9월 19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를 시작으로 21일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 23일 프랑스 파리,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27일 스위스 취리히, 28일 이탈리아 밀라노, 30일 폴란드 바르샤바, 10월 3일 에스토니아 탈린, 5일 핀란드 헬싱키, 7일 스웨덴 스톡홀름, 8일 노르웨이 오슬로, 11일 독일 함부르크, 14일 독일 쾰른, 15일 영국 런던, 18일 벨기에 브뤼셀, 19일 독일 뮌헨 등에서 열린다.첫 번째 유럽 투어임에도 남다른 스케일이 비아이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하게 한다. 비아이가 유럽 관객들에게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17일 131레이블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러브 오어 다이’ 어나운스먼트 포스터 이미지 속 비아이의 카리스마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벌써부터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비아이는 지난 6월 두 번째 정규앨범 ‘투 다이 포’(TO DIE FOR)로 컴백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활발한 음악 및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9월에는 국내 아티스트 최초로 독일에서 열리는 ‘2023 롤라팔루자 베를린 페스티벌’에도 참여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8 12:26
뮤직

“평생의 숙제, 자책의 연속”...‘컴백’ 비아이, 대중의 선택을 기다리다 [종합]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가수 비아이가 새 정규 앨범을 들고 컴백했다.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 신한 플레이스퀘어에서는 비아이의 새 정규 앨범 ‘투 다이 포’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비아이는 이날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투 다이 포’를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글로벌 EP 앨범 ‘러브 오어 러브드’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다. 정규 앨범으로는 지난 2021년 6월 발매한 ‘워터폴’ 이후 2년 만의 컴백이다. 포토타임 이후 비아이는 취재진 앞에서 “원래 긴장 잘 안하는 성격인데 오늘은 유난히 많이 되는 것 같다”라며 첫 인사를 건넸다. 비아이는 이번 신보를 통해 총 15곡을 들려준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겁도없이’, ‘다이 포 러브’를 비롯해 ‘해일’, ‘망가진 장난감의 섬’, ‘개가트닌생’, ‘구르믄’, ‘트루스’, ‘미켈란젤로’ 등 총 9곡의 신곡과, 지난 2021년 11월 발매된 하프 앨범에 담긴 ‘코스모스’, ‘너드’, ‘열아홉’, ‘러버’, ‘플레임’, ‘얼라이브’까지 담겨 총 15곡이 담겼다. 비아이는 이번 신보 수록곡들을 모두 작사, 작곡하며 진정성을 더했다.비아이는 더블 타이틀 곡으로 정한 것에 대해 “두 곡 매력이 다르다. 원래 한 곡만 타이틀 곡으로 하는 걸 선호하는데 고르기 어려워서 두 곡을 하게 됐다. 듣는 사람들에게 주는 매력이나 효과가 다를 거 같았다”라며 “두 곡 포인트가 많이 다르다. 다양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이어 비아이는 이번 앨범명에 대해 “스스로에게 ‘너가 하고 싶은 말이 뭐냐’라는 질문을 계속 던졌다. 나를 죽을만큼 사랑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했다”라며 “이런 무모한 고민은 청춘에게만 있지 않을까 싶었다. 치열한 열정을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게 ‘투 다이 포’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투 다이 포’는 꿈, 사랑, 젊음, 삶에 대해 청춘이 느끼는 감정의 완결을 다룬 앨범이다. 특히 비아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가수 빅나티, 제시, 크라잉넛, 키드밀리 등 동료 가수들의 지원 사격을 받았다. 비아이는 “사실 전혀 친분이 없던 분들이다. 용기 내서 협업 의향을 ‘다이렉트 메시지’로 부탁드렸는데 모두 흔쾌히 승락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비아이는 “이런 공식적인 자리를 통해 대중에게 진솔한 마음을 전달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 지난 날들에 대한 잘못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었다. 그리고 그간 열심히 살아온 것에 대해 보여드리며 어떻게 변해왔는지 말씀드리고 싶어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는 솔직한 심경과 함께 질의응답을 대비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비아이에 향해 과거 그가 저지른 마약 혐의 사건에 대해 질문 세례가 이어졌다. 앞서 비아이는 지난 2016년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사들이고 이를 일부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했으며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재판 끝에 비아이는 지난 2021년 9월 징역 3년에 진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9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 명령, 150만 원의 추징금도 함께 명령받았다.비아이는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는 생각이 짧다 못해 없었다. 그 이후로 음악적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그 어린 나이의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인해 얻은 건 전혀 없었다.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지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일은 다신 없겠다라고 다짐하고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또 주변 분들에게 감사하고 그 과정에서 나를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중의 안좋은 시선, 불편하게 느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다. 나 역시 한번도 마음이 편하거나 가벼웠던 적은 없다. 매일 같이 오만해질 때면은 스스로 상황을 직시하자 생각했다. 매일 자책하고 다짐하며 지내왔다”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면서 “어쩌면 오랫동안 대중으로부터 환영을 못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 또한 내가 해결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낮은 마음으로 반성하고 자책하려고 한다. 그리고 항상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나를 뭐라고 이렇게 사랑해주실까 생각하면 정말 감사하다. 모든 일에 매사 최선을 다해서 살 예정”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비아이는 “음악적으로 본다면 앞으로는 나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토대로 음악을 만들고 싶다”라고 향후 작업 활동에 대해 짧게 언급하기도 했다.마지막으로 비아이는 “향후 활동에 대해 내가 정하기 보다는 대중의 선택에 맞춰서 움직이려고 한다. 나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많은 걸 알고 있다. 평생의 숙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이렇게나마 솔직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그 순간들을 잊지 않을 것이다”이라며 조심스럽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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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아시아 투어 피날레…정규 2집 컴백 ‘열기 UP’

비아이(B.I)가 태국 앙코르 콘서트에서 정규 2집에 대해 직접 스포일러했다.비아이는 지난 20일 태국 방콕에서 2023 아시아 투어 ‘러브 오어 러브드 더 히든 스테이지’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재회했다.지난해 12월 서울에서의 올 데이 쇼를 시작으로 올해 3월부터 방콕·마닐라·자카르타·타이페이·싱가포르·마카오 등 아시아 6개 도시를 순회한 ‘러브 오어 러브드 더 히든 스테이지’가 태국 앙코르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비아이는 글로벌 히트곡 ‘BTBT’를 비롯해 본 투어에서 선보인 셋 리스트 외에도 태국 앙코르 콘서트를 위한 특별한 무대와 구성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특히 6월 1일 발매되는 두 번째 정규앨범 ‘투 다이 포’의 더블 타이틀곡 ‘겁도없이’, ‘다이 포 러브’와 수록곡 ‘개가트닌생 ’ 무대도 해외에서는 최초로 공개됐다. 라이브로 먼저 만난 ‘겁도없이’, ‘다이 포 러브’, ‘개가트닌생’은 비아이 특유의 중독성과 트렌디함에 청춘의 메시지까지 담아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태국 앙코르 콘서트를 성료한 비아이는 소속 레이블 131을 통해 “이 모든 것을 준비한 스태프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렇게 와주시고 두 시간을 즐겨주신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아시아 투어 마지막 콘서트까지 이렇게 찾아와줘서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팬분들 슬로건의 ‘날아오르자’라는 문구처럼 힘껏 날아오르겠다. 우리 팬분들도 영원히 함께해주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곧 나올 2집 앨범도 2년 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재미있게 들어 달라. 준비한 노력의 감정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비아이는 오는 6월 1일 오후 6시 국내외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투 다이 포’ 발매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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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크라잉넛까지..비아이, 정규 2집 피처링 라인업 공개!

가수 비아이(B.I)가 두 번째 정규앨범에 15곡을 담았다.비아이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투 다이 포’(TO DIE FOR)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영화 DVD를 쌓아둔 것처럼 연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겁도없이’, ‘다이 포 러브’를 비롯해 ‘투 다이’, ‘해일’, ‘망가진 장난감의 섬’, ‘개가트닌생’, ‘구르믄’, ‘트루스’, ‘미켈란젤로’ 등 총 9곡의 신곡이 수록된다.이와 함께 지난 2021년 11월 발매된 하프 앨범에 담긴 곡까지 총 15곡이 ‘투 다이 포’를 구성한다. 비아이의 엄청난 작업량이 완성도 높은 트랙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또한, 빅나티·서동현, 제시, 키드밀리, 릴 체리, 크라잉넛 등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르를 초월한 대세 아티스트들과 비아이의 색다른 음악 시너지가 예고됐다.‘투 다이 포’에서 비아이는 청춘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풀어낸다. 이에 15곡의 곡명부터 청춘이 느낄법한 여러가지 감정들을 암시하고 있어 완곡을 향한 궁금증을 자극한다.비아이의 두 번째 정규앨범 ‘투 다이 포’는 오는 6월 1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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