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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싸이’ 업고 데뷔… 베이비돈크라이 “편견깨는 그룹 될 것” [종합]

싸이 표 걸그룹 베이비돈크라이가 베일을 벗었다. 이들은 순수함 속에 있는 강인함이 그룹의 정체성이라고 밝혔다.베이비돈크라이는 2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베이비돈크라이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서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이현, 쿠미, 미아, 베니 총 4인조로 구성됐다. 멤버들 모두 10대로, 특유의 통통 튀는 분위기가 현장에서도 느껴졌다. 베니는 “꿈만 같다. 멋진 가수 선배님들을 뵐 수 있다고 생각하니 영광”이라며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독특한 팀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현은 “베이비는 단순히 귀엽고 연약함보다 세상에 맞설 수 있는 순수함을 의미한다. 약하다는 편견을 깨겠다는 포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에프 걸’을 포함해 선공개 곡 ‘지금을 놓치면 분명 너 후회할 꺼야’까지 수록된다. 특히 그룹 아이들 전소연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베니는 “평상시에 아이들 선배님들 음악을 즐겨 들었다”면서 “전소연 선배님이 우리 앨범에 프로듀싱 해주시다니, 너무 큰 영광”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타이틀 곡 ‘에프 걸’은 베이비돈크라이의 발칙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곡이다. 이날 최초 공개된 ‘에프 걸’ 무대에서 멤버들은 경쾌한 기타 리프에 맞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특히 듣기 싫다는 듯 귀를 파거나, ABCD 게임에서 착안한 동작이 유쾌했다. 멤버들은 “‘에프 걸’은 소녀에게 기대하는 이미지의 틀을 완전히 깨부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베이비돈크라이는 독자적 장르 ‘베이비 록’도 구축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사랑스러운 비주얼 속 단단한 자기 확신이 노래에 묻어날 것”이라며 ‘베이비 록’이 곧 베이비돈크라이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무대 장인’ 싸이의 조언도 빼먹을 수 없다. 미아는 “싸이 대표님이 ‘무대를 진심으로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하셨다. 특히 무대 위 에너지가 넘쳐서 관객들이 보고 힘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면서 “대표님만큼의 에너지는 쉽지 않겠지만, 우리만의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이현은 “우리가 피네이션의 첫 걸그룹 아니냐. ‘피네이션의 자랑이 되고싶다”며 귀여운 포부도 전했다. 화제성은 이미 입증됐다. 23일 기준 선공개 곡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450만 회를 기록한 것. 지난 4월 공개된 연습 영상은 무려 1000만뷰를 돌파했다. 이는 베이비돈크라이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멤버들은 신인상을 올해 목표로 삼았다며 “올해의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상인 만큼,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파이팅을 외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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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 신곡 ‘삡’으로 컴백 첫 1위... “큰 행복 주셔서 감사”

그룹 이즈나가 신곡 ‘삡’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이즈나는 지난 17일 SBS FunE ‘더 쇼’에 출연해 신곡 ‘삡’으로 컴백 첫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또 하나의 커리어 하이를 완성했다.이날 이즈나는 하트 디테일과 레터링 자수의 프레피룩 스타일로 무대에 올라 러블리하면서도 팝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이틴 무드를 모티프로 한 감각적인 착장과 멤버별 개성을 살린 룩이 한층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삡’은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마음속 비상 경보음이 울린다는 위트 있는 콘셉트를 담은 트렌디한 댄스곡으로 프로듀서 테디와 안무가 카일 튜틴의 협업이 더해져 이즈나의 러블리하고도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완성했다.청량한 신스 사운드 위에 더해진 이즈나 특유의 통통 튀는 보컬과 리드미컬한 안무 구성은 이날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특히 두 번째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는 '하트 신호' 안무가 무대를 완성도 높게 마무리했다.이번 1위는 ‘삡’으로 거둔 첫 음악방송 성과로 의미를 더했다. 이즈나는 앞서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에서 탄탄한 퍼포먼스와 비주얼 장악력으로 주목받았다. ‘삡’ 챌린지 또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화제성을 증명하며 입소문을 탔다.음원 성과도 이즈나의 가파른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삡’은 멜론 최신 차트 톱6, 지니 최신 발매 4위 및 지니·벅스 톱100 차트인을 기록하며 흥행 저력을 입증했고, 뮤직비디오 역시 발매 약 일주일 만에 4,000만 뷰를 돌파해 ‘글로벌 슈퍼 루키’라는 타이틀을 재확인시켰다.‘삡’으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쥔 이즈나는 “상상도 못했는데 이렇게 저희에게 큰 행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팬들 나야(팬덤명)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랑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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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정대현, 17일(오늘) ‘스테이’ 발매… 돌아가신 아버지 그리움 담았다

그룹 B.A.P의 메인보컬 정대현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담은 사부곡(思父曲) ‘스테이’로 3년 만에 컴백한다.17일(오늘) 오후 6시 공개되는 정대현의 싱글 음원 ‘스테이’는 사랑하는 아버지를 향한 깊은 그리움을 표현한 곡이다. 2018년 디지털 싱글을 시작으로 전곡 작사, 작곡에 나서며 올라운더 능력을 발휘해온 정대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진심을 가사로 풀어내 의미를 더한다. 정대현은 ‘스테이’에 직접 쓴 ‘왜 몰랐을까, 영원할 거라, 늘 곁에 있다고, 한 줌이 되어 떠나가 버린 당신은 내 안에, Just stay, stay 언제나 내 맘속에 Just stay, stay 내겐 세상이었어’라는 가사를 통해 아픔 속에서도 따뜻한 기억으로 남은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낸다. 정대현의 ‘스테이’는 담담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 깊은 감정선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무엇보다 정대현의 ‘스테이’에는 같은 B.A.P 멤버 방용국이 작곡, 편곡에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방용국이 2022년 일본에서 발매한 첫 싱글 1집 ‘어메이징’ 이후 3년 만에 음원을 발매하는 정대현을 위해 힘을 보탰다. 그런가하면 정대현은 B.A.P 활동 당시부터 고음을 책임지는 메인보컬로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라이브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솔로 활동에서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감성을 담은 발라드나 R&B 곡을 선보이며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 더불어 원년 아이돌 메인보컬에서는 흔히 볼 수 없던 비주얼로 ‘비주얼 메인보컬’이라는 명칭을 만들어냈다. 또한 정대현은 뮤지컬 ‘나폴레옹’ ‘올슉업’ ‘그리스’ 등에 출연해 풍부한 감성 연기와 퍼포먼스로 연기력을 입증하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소속사 MA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대현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음원인데다,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담은 곡인 만큼 설레면서도 긴장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라며 “오랫동안 기다렸던 팬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전하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정대현의 ‘스테이’는 17일(오늘) 오후 6시에 발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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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 우기 지원사격 속 오늘(17일) 선공개 컴백 ‘자유롭게 날아’

그룹 나우즈가 자유로운 비상에 나선다.나우즈는 17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이그니션’의 선공개곡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 (YUQI))’를 발표한다. 나우즈는 이번 활동을 앞두고 그룹명을 나우어데이즈에서 ‘나우즈’로 변경하는 리브랜딩을 발표, 그룹의 정체성을 다시 확립하고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며 대세 그룹으로 거듭날 것을 전했다. 신곡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 (YUQI))’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직속 선배 그룹 아이들의 우기가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중독적인 기타 리프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장르의 곡이다. 우기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이어 피처링까지 함께하면서 소속사 직속 후배를 위해 든든한 지원사격을 펼쳤다. 나우즈 멤버 전원도 작사 및 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새롭게 쌓아나가는 나우즈의 정체성을 드러낼 전망이다. 뮤직비디오는 방황하는 청춘의 이면을 전한다. 한 편의 청춘영화를 연상하게 하는 뛰어난 영상미와 스토리는 나우즈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성장통을 표현하면서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우기가 특별 출연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나우즈는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 (YUQI))’로 음악방송 및 다양한 각종 콘텐츠를 선보이며 서정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콘텐츠, 트렌디한 비주얼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등을 앞세워 ‘잘파(Zalpha) 대표 루키’로 활약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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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핫루키’ 이프아이, 7월 컴백한다

그룹 이프아이가 오는 7월 새 앨범으로 전격 컴백한다. 소속사 하이헷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프아이가 오는 7월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앨범은 데뷔작보다 한층 더 진화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팀의 정체성을 보여줄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프아이는 지난 4월 8일 첫 번째 EP ‘엘루 블루’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 타이틀곡 ‘널디’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들은 뮤직비디오 공개 11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팬덤의 주목 속 ‘5세대 핫루키’로 급부상했다. 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 등 6인 전원 ‘센터급’ 비주얼과 매력을 자랑하며 ‘청순 시크’한 콘셉트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이들은 7월 컴백에 앞서 자체 콘텐츠 ‘i-do, eye-do!’를 론칭해 팬들과의 소통 폭을 넓힌다는 각오다.소속사 측은 “데뷔 활동 당시부터 멤버 각각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시너지를 통해 이프아이만의 무대 장악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컴백은 멤버들의 성장과 팀의 개성을 더 강하게 보여줄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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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청량 소년미 가득 ‘업 올 나이트’

그룹 싸이커스가 청량 소년미로 일본 새 싱글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싸이커스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일본 싱글 2집 ‘업 올 나이트’ 콘셉트 포토를 순차 공개했다. 첫 번째 콘셉트 포토 속 교복 스타일링의 싸이커스는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 것은 물론, 마치 학교에 다니는 친구와 같은 모습으로 내추럴한 무드를 물씬 풍기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하이틴 느낌의 캐주얼한 착장으로 눈길을 끈 가운데, 깊이 있는 눈빛과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소년미를 드러냈다. 싸이커스는 서로 다른 매력의 두 가지 콘셉트를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일본에서 발표할 2번째 싱글에 대한 흥미를 자극했다.싸이커스의 일본 새 싱글 ‘업 올 나이트’는 80년대 일렉트로 사운드의 리바이벌을 콘셉트로 한 앨범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에너제틱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앨범에는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그루비한 비트가 어우러진 동명의 타이틀곡 ‘업 올 나이트’를 비롯해 ‘100%’, ‘피리어드(Period)’까지 싸이커스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는 곡들이 수록된다.최근 싸이커스는 일본 도쿄에서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 인 도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7월 16일 일본 두 번째 싱글 ‘업 올 나이트’를 발표하고 다양한 현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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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컴백] 퍼포먼스 강자의 ‘귀환’

보는 맛이 상당한 그룹이 온다. 에이티즈가 13일 ‘골든 아워’의 세 번째 시리즈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타이틀곡 ‘레몬 드롭’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골든 아워’ 시리즈는 에이티즈의 가장 찬란한 순간을 음악과 비주얼로 표현하는 앨범이다. 첫 번째 시리즈 타이틀곡 ‘워크’에선 유머와 위트를 강조했고, 두 번째 시리즈 타이틀곡 ‘아이스 오브 마이 티스’에선 보다 섬세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타이틀곡 ‘레몬 드롭’은 에이티즈가 지난 2019년 6월에 발매한 ‘웨이브’를 떠올리게 한다. ‘웨이브’는 에이티즈 노래 중 드물게 청량한 노래다. 에이티즈는 세계관이 뚜렷한 그룹이라 늘 장르성 짙은 노래를 선보였다. 이 때문에 대중성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가 있었고, 팬들 사이에선 ‘웨이브’처럼 가벼운 노래도 발매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존재했다. 그런데 지난 11일 공개된 신곡 ‘레몬 드롭’ 뮤직비디오 티저를 보면 여름을 겨냥한 듯 시원한 멜로디가 흘러나온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몬 드롭’은 곡명에 맞게 상큼하고 에이티즈스러운 ‘청량’이 돋보이는 노래다. 다만 ‘퍼포먼스 강자’ 답게 안무는 촘촘하게 짜여졌다는 후문. 에이티즈 특유의 섹시함도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멤버 홍중과 민기가 작사에 참여했다. 반응은 벌써 뜨겁다. 35초 분량의 티저 영상임에도 공개 20시간 만에 조회수 30만 회 돌파, 유튜브 ‘인급동’ 27위에 올랐다.에이티즈는 안무와 연출을 통해 서사를 체화하는 그룹이다. 이들이 ‘무대 맛집’이라고 불리게 된 것도, 단순히 멋진 군무를 넘어 감정·이야기·세계관을 몸으로 말하기 때문이다. 자아 분열의 발현이라는 주제를 다룬 ‘할라 할라’에서 마스크를 벗으며 자아가 해방된 것을 표현하거나 ‘게릴라’에서는 댄서들과 집단 시위 퍼포먼스로 해방의 감정을 시각화했다.이들의 강점은 대형 공연에서 잘 드러났다. 지난해 K팝 보이그룹으로는 최초로 미국 최대 야외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앤드 뮤직 아츠 페스티벌’에 나갔는데, 탄탄한 라이브와 고강도 안무로 찬사를 받았다. 실제로 미국 빌보드가 ‘코첼라 첫날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에이티즈의 공연을 꼽았다. 이외에도 일본 최대 음악 축제 ‘서머 소닉 2024’ 참여, 모로코에서 열린 ‘마와진’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참여해 헤드라이너까지 맡았다. 에이티즈가 신보 ‘골드 아워 : 파트 3’으로 미국 빌보드에서 세 번째 정상을 차지할지도 관심이다. 에이티즈는 현재까지 총 8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차트에 올렸다. 그 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과 ‘골든 아워 : 파트2’는 1위를 했다. ‘빌보드 200’에서 두 개 이상의 앨범으로 1위를 거머쥔 보이그룹은 방탄소년단,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만 있다. 특히 에이티즈는 하이브, SM, JYP, YG 등 이른바 ‘4대 대형 기획사’ 출신이 아닌 중소 기획사로는 처음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현재 에이티즈는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이어진 월드 투어로 몸집이 한층 커진 상태다. 이들은 서울과 일본을 거쳐 북미 10개 도시에서 13회 공연, 유럽 9개국에서 14회 공연을 펼쳤다. 특히 북미 투어에서는 첫 스타디움 무대인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 입성했고, 수용 인원 4만 명이 넘는 알링턴의 대규모 경기장 ‘글로브 라이프 월드’에서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공연을 이뤄냈다. 뉴욕 ‘시티 필드’에서는 방탄소년단 다음으로 공연을 펼친 두 번째 K팝 아티스트가 됐다. 여기에 올 하반기 새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를 통해 또 한 번 글로벌 여정에 나선다. 특히 올랜도와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당초 1회 예정이었으나 현지 팬들의 열띤 반응이 쏟아져 회차를 추가, 에이티즈의 뜨거운 인기를 재차 실감케 했다.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현재 에이티즈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도가 굉장히 커진 상태다. 기대에 부응할 만한 콘텐츠를 시기적절하게 내는 게 중요하다”면서 “우리나라는 해외 성과가 국내 성과로 이전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에이티즈가 비교적 아쉬운 국내 인지도를 이번 컴백으로 향상시킬 분기점”이라고 전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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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신보 ‘걸스 윌 비 걸스’ 아이튠즈 앨범 차트 3일째 1위

그룹 있지의 2025년 첫 컴백곡 ‘걸스 윌 비 걸스’ 뮤직비디오가 글로벌 인기 행진을 달리고 있다.있지는 지난 9일 새 미니 앨범 ‘걸스 윌 비 걸스’와 동명 타이틀곡을 정식 발매했다. 새 앨범은 6월 9일 자부터 10일, 11일까지 3일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조지아에서 촬영을 진행한 신곡 뮤직비디오는 신비로운 분위기와 탄탄한 스토리 구성 그리고 고퀄리티 영상미로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상의 시선, 편견을 형상화한 크리처 ‘눈알새’에 맞서 저항하며 ‘함께라면 그 무엇도 두렵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한 뮤직비디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했다.JYP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2일 오후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포착한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의 비하인드 포토를 오픈했다. 사진 속 다섯 멤버는 카메라를 향해 환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밝은 포즈를 취해보는 등 물오른 비주얼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함께 일 때 더 강력해지는 다섯 멤버의 유대감을 풀어낸 신보로 국내외 음악팬을 사로잡고 있는 이들은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3일 KBS2 ‘뮤직뱅크’, 14일 MBC ‘쇼!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연달아 출연해 타이틀곡 ‘걸스 윌 비 걸스’와 커플링곡 ‘키스 앤 텔’ 무대를 동시에 선보이고 컴백 첫 주를 장식한다.지난 10일 오후에는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스튜디오 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걸스 윌 비 걸스’ 영상을 선보이고 ‘K팝 퍼포먼스 퀸’의 귀환을 알렸다.강인하면서도 힙한 무드가 감도는 신곡 퍼포먼스는 절제된 동작과 카리스마가 포인트로 라치카, 키엘 투틴, 최영준, 베이비주 등 유명 안무가가 참여했다. 이를 본 팬들은 “역시 퍼포먼스하면 있지”, “댄스브레이크 구간 도파민 돈다”, “있지의 퍼포먼스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있지는 믿지(팬덤명)의 응원 속 더욱 단단해진 마음으로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라는 연대’를 노래하고 있는 다섯 멤버가 빛낼 우정의 서사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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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신보 타이틀곡 ‘레몬 드롭’ MV 티저 오픈

그룹 에이티즈가 화려한 비주얼을 담은 티저로 컴백 예열을 마쳤다.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1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이티즈의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타이틀곡 ‘레몬 드롭’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에이티즈의 눈부신 비주얼을 클로즈업한 개인 컷이 연달아 흘러나와 글로벌 팬심을 저격했다. 여기에 '레몬 드롭'의 감각적인 비트가 흘러나오며 멤버들의 화려한 비주얼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눈과 귀를 동시에 압도했다.티저 속 에이티즈의 성숙미 넘치는 비주얼은 올여름 가요계를 뒤흔들 ‘퍼포먼스 끝판왕’ 그룹의 압도적인 귀환을 예고했다. ‘레몬 드롭’ 곡명에 걸맞게 화면을 가득 채운 레몬을 비추며 영상이 마무리돼 얼마 남지 않은 컴백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에이티즈의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골든 아워’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골든 아워 : 파트 3’는 이들이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타이틀곡 ‘레몬 드롭’은 에이티즈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여름을 겨냥한 시즌송이다. 멤버 홍중과 민기가 작사에 직접 참여해 에이티즈만의 음악색과 섬세한 감성을 녹여낸 가운데, 상큼하고 달콤한 에이티즈의 고백이 더운 여름날을 설렘으로 물들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1 15:05
생활문화

글로벌 스트릿 컬처 컨벤션 ‘렛츠플로피 3.0’, 성황리 종료

국내 최초의 글로벌 스트릿 컬처 컨벤션 ‘렛츠플로피 3.0(Let’s FLOPPY 3.0)’이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광주를 ‘취향의 도시’로 뜨겁게 물들였다.‘렛츠플로피’는 ‘취향’을 키워드로 음악, 브랜드, 전시, 음식, 수제맥주, 비주얼 아트, D.I.Y 워크숍 등 다양한 스트릿 컬처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융복합 문화 축제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그 규모와 영향력을 확대해왔다.올해 3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일렉트로닉 밴드 글렌체크, 감성 싱어송라이터 윤마치, R&B 아티스트 죠지 등이 무대에 올라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또한 스트릿 브랜드 카시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구민현, AI 크리에이터 라이언 오슬링, 넷플릭스 솔로지옥4 출연자 김태환, 그리고 ‘영국의 슈프림’이라 불리는 팔라스 소속 디자이너가 참여한 패션(PASSION) 등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한 토크 세션에서는 브랜드 철학과 취향, K-컬쳐의 진화, 글로벌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가 오갔다.행사장 한편에서는 그레일즈, 잭잭, 홈리스타코, 베르크로스터스 등 개성 있는 푸드 및 브랜드 부스가 운영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수제맥주 갤러리’에는 맥파이, 인천맥주 등 다른 페스티벌에서는 볼 수 없는 여러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4곳이 참가해 방문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았다.특히 일본 아티스트 료타 다이몬과 태국 아티스트 튤렉스가 선보인 에어브러쉬 라이브 페인팅은 창작의 순간을 담아내며 관객에게 특별한 시각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국내 최대 AI 콘텐츠 플랫폼 캐럿(CARAT)과 함께한 체험 부스에서는 연사로 참여한 라이언 오슬링과 함께하는 AI 기반 큐레이션 콘텐츠를 통한 경험이 큰 호응을 끌었다.올해는 D.I.Y 워크숍, 취향존, 플로피 갤러리, 오픈콜 전시 등 관객 참여형 콘텐츠가 대폭 확대됐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창작과 소통의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했다.닷플래너 김지윤 공동대표는 “렛츠플로피는 단순한 컨벤션을 넘어 취향이라는 언어로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새로운 공동체”라며 “광주라는 도시의 개성과 미래 K-컬쳐의 근간이 될 크리에이티브 청년문화의 힘이 전국을 넘어 글로벌로 뻗어 나갈 수 있음을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렛츠플로피 3.0’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융복합 국제회의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을 받아 진행 진행됐다. 닷플래너와 광주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닷슬래시대시, 캐럿 등 여러 파트너 기관들과 함께 참여했다. 2025.06.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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