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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밥 한알, 쓰러질까 걱정” 스태프 속마음…현아, 결국 눈물 (‘전참시’)

2년 만에 돌아온 가수 현아가 ‘전참시’에서 활동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98회에서는 퍼포먼스 ‘퀸’ 현아가 ‘Q&A’ 안무 영상 현장을 전격 공개한다.이날 현아는 신곡 ‘Q&A’ 안무 영상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로 향한다. 현아는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스타일리스트와 진지하게 논의하며 의상을 선택한다.이날 퍼포먼스 끝판왕 현아는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눈빛부터 돌변, 프로페셔널한 무대 매너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열정을 불태우며 촬영에 매진하는 현아의 모습에 현장은 탄성과 박수갈채로 가득 찼다고 하는데. 과연 2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 그녀의 안무 영상은 어떻게 완성됐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안무 영상 촬영을 마친 현아는 매니저, 10여년 동안 함께 일해온 스타일리스트, 헤어 메이크업 스태프들과 뒤풀이에 나선다. 그 가운데, 스태프들은 현아가 김밥 한 알만을 먹으며 극심하게 다이어트했던 당시 현아가 쓰러지지 않을까 몰래 가슴 졸여왔던 속마음을 처음으로 드러낸다. 헤어, 메이크업 등 각 스태프들은 스케줄에 임하는 현아의 표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의상도 신경쓰는 등 신중히 그녀의 컨디션을 체크했었다고.이 이야기를 듣던 현아 또한 스태프들에게 가슴에 묻어뒀던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고, 스튜디오에서도 현아가 스태프들을 떠올리며 고마움의 눈물까지 흘린다. 돈독한 우정을 과시한 이들의 모습이 참견인들의 가슴을 울컥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한편 ‘전참시’는 5월 1주 토요일 TV-OTT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4.96%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 3주 연속 토요일 화제성 왕좌를 차지했다.‘현아 패밀리’의 뒤풀이 현장은 이날 밤 11시 10분 ‘전참시’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1 16:00
연예일반

임수향‧지현우, 상큼美 폭발‧뜨거운 연기 열정…촬영 비하인드

‘미녀와 순정남’ 배우들의 연기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 9일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제작진은 배우들의 집중 모먼트가 담긴 7~14회 비하인드 스틸 컷을 공개, 임수향과 지현우의 달달한 연인 케미가 시선을 집중시킨다.‘미녀와 순정남’은 박도라(임수향)와 고필승(지현우)의 파란만장한 로맨스를 그리며 주말 안방극장에 역대급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먼저 임수향과 지현우는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속 함께 대본을 확인하며 액션을 맞추는 등 진지 모드를 가동했다.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며 장난스러운 손가락 브이 포즈를 취하는 이들은 귀여운 연인 케미를 자랑하는가 하면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어필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또한 임수향과 지현우는 함께 회전목마를 타고 정면을 향해 상큼하게 웃음을 지어 보여 그야말로 드라마 제목과 같은 미녀와 순정남의 자태를 내뿜었다.그런가 하면 임수향과 지현우를 비롯해 차화연(백미자 역), 임예진(소금자 역), 이영은(고명동 역)은 쉬는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등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촬영에 앞서 대본을 확인하는 이들은 NG 없이 한 번에 가기 위해 서로 동선을 확인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이처럼 주말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는 ‘미녀와 순정남’ 배우들은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발산, 앞으로 이들에게 펼쳐질 흥미진진한 전개에 기대감이 높아진다.한편 도라와 필승은 악연으로 얽힌 가족들 사이에서 견고한 마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도라가 엄마 미자의 빚투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지는 등 또 다른 위기가 닥치며 긴장감을 선사했다. 점점 극단으로 치닫는 갈등 속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로 궁금증이 쏠린다. ‘미녀와 순정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55분 15회가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9 18:10
연예일반

권은비가 대만여고생?… N차 인생 ‘눈떠보니 OOO’가 자신한 리얼함 [종합]

“스타들의 ’체험 삶의 현장’이다.”스타들의 N차 인생을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 ‘눈떠보니 OOO’이 온다. 프로그램을 이끄는 방송인 조세호는 과거 우리나라 대표 프로그램 ‘체험 삶의 현장’에 비유하며 스타들의 리얼한 일상을 자신했다. 9일 서울 아만티 호텔에서 ENA 새 예능 프로그램 ‘눈떠보니 OOO’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방송인 조세호, 비투비 이창섭, 방송인 김동현, 가수 권은비, 안제민 PD가 참석했다. ‘눈떠보니 OOO’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리얼 일상 생존기를 담은 멀티버스 라이프 예능이다. 조세호와 이창섭이 메인 MC를 맡고, 게스트로 ‘예능천재 파이터’ 김동현과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출연한다. 안제민 PD는 “OTT가 발전하고 유튜브에도 많은 콘텐츠가 쏟아지면서 PD로 일하기 힘들어졌다. 개인적으로 다른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상상에서 이 프로그램 기획이 시작됐다”고 출발점을 밝혔다. 조세호는 “리얼 멀티버스 라이프를 보여주고 가상의 세계에 들어가는 예능이다. 내가 경험하지 않는 다른 삶을 산다”며 “‘눈떠보니 OOO’은 다양한 장르의 삶을 볼 수 있다. 매주 새로운 프로그램 같은 기분이 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TV에서 처음으로 메인 MC를 맡은 이창섭은 “보이는 것보다 내향적인데 웃기는 것도 좋아한다.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 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하며 조세호와의 호흡에 대해선 “함께 붙어있으면 안정이 된다. 나보다 형이라서 잘 챙겨주고 티키타카를 할 수 있게 상황도 잘 만들어줘서 걱정 없이 촬영한다. 많이 의지가 된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이창섭에 대한 안정감은 요즘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만큼”이라고 예비신부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며 “한 가정의 가장처럼 진행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첫 촬영지는 각각 베트남과 대만이다. 안제민 PD는 “스타 게스트가 눈떴을 때 새로운 직업을 체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낯선 외국인과 부딪히며 지내야 하는 설정이 더 재밌다고 생각했다”며 “아무 설정 없이 출연자들을 어떤 상황에 던져놓고 촬영하려 했는데 실제 출연자들이 현지인과 소통이 안 되다 보니 리얼하지 않으려 해도 리얼하게 담기더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베트남으로 떠난 김동현은 “격투기 선수 생활을 할 때나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에 출연했을 때 체력적으로 힘든 적이 없었다. 그런데 ‘눈떠보니 OOO’에서 인력거를 운전할 때는 너무 힘들더라”고 떠올렸다. 대만으로 떠난 권은비는 “현지 예술 고등학교에 가서 재학생 친구들과 적응해야 했다. 나이 차이도 나고, 언어와 문화가 달라서 리얼로 적응해야 했다”며 “수업도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다. 촬영하는 날이 졸업사진 찍는 날이라서 졸업 사진도 같이 찍었다”고 프로그램의 리얼함을 강조했다.‘눈떠보니 OOO’은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9 15:58
연예일반

김호중 “팬들과 동질감 느끼고파”… 벨칸토 비하인드 공개

가수 김호중이 제작에 참여한 이어폰 ‘벨칸토’의 제작 비하인드가 공개됐다.지난 8일 사운즈에이드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김호중과 컬래버레이션 한 이어폰 ‘벨칸토’ 제작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벨칸토’를 향한 김호중의 고민과 진심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김호중은 “현장에서 (인이어를) 장시간 착용하면 조금 불편하고 아플 때가 있다. 그렇기에 (귀에) 딱 맞는 착용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경험에서 비롯된 의견을 적극 피력했다.무엇보다 김호중은 착용감과 함께 음질을 강조했다. 김호중은 “음질도 중요하다. 제가 듣는 음질의 주파수와 최대한 유사하게 만들고 싶다”라며 “팬분들이 ‘벨칸토’를 통해 (동일한 주파수를) 들어보시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강조했다.특히 긴 시간 동안 함께 ‘벨칸토’를 준비했다고 밝힌 김호중은 “아리스(팬덤명)와 함께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이기도 해서 (제품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아리스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마지막까지 “팬분들과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이어폰이면 좋겠다”라고 강조한 김호중은 “‘벨칸토’라고 이름을 따로 생각해왔다”라며 네이밍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기능 측면에서도 의견을 제시하며 제작에 적극 참여했다.김호중이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커스텀 인이어와 똑같은 디자인으로 제작된 ‘벨칸토’는 오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웹사이트 ‘투네이션’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투네이션’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바로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운즈에이드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9 15:42
영화

‘그녀가 죽었다’ 감독 “변요한, 울음 횟수까지 계산해 연기”

김세휘 감독이 변요한, 신혜선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9일 배급사 콘텐츠지오는 ‘그녀가 죽었다’ 김세휘 감독의 서면 인터뷰를 전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먼저 김세휘 감독은 배우 변요한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영화 ‘들개’, ‘소셜포비아’를 계기로 변요한의 연기에 매료됐다고 밝힌 김세휘 감독은 ‘그녀가 죽었다’ 시나리오 작업단계 부터 “구정태는 딱 변요한”이라는 말을 들어왔다고 밝혔다. 실제로도 변요한은 심도 깊은 캐릭터 연구로 구정태를 완벽하게 표현 해냈다. 이에 김세휘 감독은 “시나리오만 보면 ‘구정태’란 인물에 빈 공간이 많다. 변요한은 그런 부분을 완벽히 채워줬다”고 극찬했다. 이외에도 변요한은 영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장면에서 울음의 횟수와 강도까지 디테일하게 설정하는 등 정확한 계산 아래 치밀한 연기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배우 신혜선은 남의 관심을 훔쳐 사는 유명 인플루언서로 변신, 영화 속 강렬한 미스터리를 이끈다. 김세휘 감독은 “‘한소라’는 관종이긴 하지만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신혜선은 많은 면모를 보여줘야 하고 널뛰는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소화했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세휘 감독은 “(신혜선은) 연기도 잘하는데 털털한 성격이라 작업하면서 너무 행복했다”면서 “편집하며 볼 때마다 소름이 돋는 연기력을 보여줘 감탄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변요한x신혜선으로 탄탄한 캐스팅을 구축한 ‘그녀가 죽었다’는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15일 개봉.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9 09:28
연예일반

장기용X천우희 맞잡은 손…‘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미공개 컷 공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가 초능력 가족의 미공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이제껏 본 적 없는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 판타지와 리얼리티를 절묘하게 넘나들며 유쾌한 웃음 속 공감을 선사했다.2회까지 방영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는 현대인의 질병에 걸려 능력을 상실한 초능력 가족의 구원자인 줄 알았던 도다해(천우희)의 반전, 그리고 복귀주(장기용)가 타임슬립 능력을 되찾고 돌아간 과거에서 도다해의 손을 붙잡는 기적같은 변화를 보여주며 쌍방 구원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이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미공개 컷은 열연의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복귀주를 연기한 장기용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지 못했다는 과거에 얽매여 현재가 산산이 부서진 캐릭터의 죄책감과 고통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딸 복이나(박소이)에게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서툰 아빠의 면모는 뭉클한 공감을 안겼다. 그토록 간절히 닿고 싶었지만 절대로 닿을 수 없었던 과거에서 도다해의 손을 맞잡은 복귀주의 기적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장기용의 열연이 더욱 기대된다.천우희는 다정하고 살가운 도다해의 반전을 능청스럽게 풀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초능력 가족이 잃어버린 능력을 되찾아줄 구원자인 줄 알았던 도다해가 복씨 집안의 재력을 노리고 접근한 사기꾼이라는 반전은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속내를 숨기고 복귀주에게 접근하면서도 진심으로 그의 상처를 이해하고 다가서는 모습부터 불 트라우마로 짐작되는 숨겨진 과거사까지, 천우희는 알면 알수록 궁금해지는 도다해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복귀주와 도다해의 운명적 인연이 예고된 가운데 도다해의 행보는 판타지 쌍방 구원 로맨스에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불면증에 걸린 예지몽 능력자 복만흠 역의 고두심은 명불허전 연기로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았다. 몸이 무거워져 비행 능력을 상실한 복동희 역으로 파격 변신한 수현의 활약도 돋보였다.능력이 발현되지 않아 할머니 복만흠의 애를 태우는 복귀주의 딸 복이나 역의 박소이는 연기 천재다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기용과의 특별하고 애틋한 케미스트리는 이들 부녀가 들려줄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 초능력은 없지만 든든하고 다정다감한 만능 살림꾼 복만흠의 남편 엄순구(오만석) 역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복만흠이 복씨 집안을 일으킬 구원자라고 확신한 도다해의 반전이 과연 이들 가족에게 어떤 폭풍을 일으킬지 궁금해진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진은 “타임슬립 능력을 되찾은 복귀주는 돌아간 과거에서 유일하게 닿을 수 있는 도다해와의 예외적 상황에 혼란스러워한다. 복귀주와 도다해의 관계에 숨겨진 비밀을 기대해 달라”면서 “복씨 패밀리와 찜질방 사기단의 본격 대립도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8 15:41
연예일반

나영석, 고척돔 대관비 3억에 ‘당황’…“백상 공약 무리”(‘채널십오야’)

나영석 PD가 백상예술대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나영석 PD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이 끝난 7일 오후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를 통해 ‘2024 백상예술대상 침출어람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유재석, 기안84, 침착맨, 탁재훈을 제치고 남자 예능상을 수상한 나영석 PD는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며 시청자들에게 재차 감사 인사를 전했다.그러면서도 “‘백상 예능상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방송을 해봐야 할 것 같다. 후배들조차 무시하고 생각조차 못했다. 저조차 납득이 안된다”며 어리둥절해했다.함께 자리한 침착맨은 “기안84와 유재석 중에 받을 것 같았다”며 “시상식을 잘 아는 건 아니었는데 엄청난 권위와 특유의 행보가 있더라. 생각해 보니 (백상예술대상이) ‘홍대병’이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이어 “남들이 미는 거, 대세라고 하는 걸 주지 않는 거다. 유재석, 기안84는 뻔하니까 한번 튼 거”라면서도 “나영석 PD는 인정되는 후보다. 오랜 예능 콘텐츠 제작자로서의 브랜드 명성에 출연자로서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나영석 PD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됐던 수상 공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백상예술대상 예능상을 받으면 고척돔에서 팬미팅을 하겠다고 약속했던 나영석 PD는 고척돔 대관 비용이 3억원이란 제보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이에 침착맨은 “고척돔 공약을 건지도 몰랐다”며 “1억을 쏘고 나머지는 팬들에게 기부받자. 아니면 고척돔이 4만명 규모니까 2000명씩 20번 나눠 하자”고 아이디어를 냈다.결국 나영석 PD는 “무리인 것 같다. 다시 잘 알아보고 여러분께 설명해 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며 사죄해 웃음을 안겼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8 12:58
연예일반

나영희 “김지원, 인성 최고…외모는 송혜교”(‘지금백지연’)

배우 나영희가 후배 김지원의 인성을 칭찬했다.나영희는 7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 출연해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비하인드를 들려줬다.이날 나영희는 극 중 딸로 호흡을 맞춘 김지원을 언급하며 “연기도 너무 잘하고 표현 디테일도 깜짝 놀랐다”고 극찬했다. 이어 “평상시 인성 너무 놀랐다. 젊은 친구인데도 불구하고 모든 스태프, 누구에게나 똑같이 배려한다”며 “그냥 절로 ‘어떻게 저란 애가 다 있지?’란 생각이 든다. 너무 예쁘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나영희는 “내가 진짜 어디 가서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다”며 “본인은 모를 거다. 이렇게 지그시 보면 ‘쟤는 정말 좋은 배우다’ 싶다. 저런 인성이면 어디서든 사랑받을 것”이라고 애정을 표했다. 나영희는 또 특별히 기억에 남는 배우로는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함께 출연한 송혜교를 꼽으며 “현장에서 보고 실물이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다. 보면 빨려 들어간다. 나도 모르게 보게 된다. 참 예뻤다”고 떠올렸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8 12:14
연예일반

[TVis] 김원희 “프로그램에 피해 줄까봐 신혼여행 포기” (‘돌싱포맨’)

방송인 김원희가 신혼여행을 포기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김원희와 최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상민은 “김원희 씨가 프로그램 때문에 신혼여행을 못 갔다”고 언급하자, 김원희는 “그때 결혼식을 앞두고 드라마와 영화가 겹쳤다. 프로그램에 피해주니까 미리 웨딩 사진을 찍었고 신혼여행을 못 갔다”고 답했다. 이어 “그때 나이가 꽉 찼을 때다. 36살이었다. 노처녀 소리를 들었을 때”라며 “어차피 남편과 같이 살고, 여행도 같이 다니다 보니까”라고 덧붙였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3:15
연예일반

‘슈퍼리치 이방인’ PD “외국인 억만장자 섭외 몇 개월 걸려”

박혜성 PD가 넷플릭스 ‘슈퍼리치 이방인’ 출연자 섭외가 몇 개월 이상 걸렸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7일 오전 넷플릭스 신규 예능 프로그램 ‘슈퍼리치 이방인’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세호, 뱀뱀, 미미 등 MC들과 박혜성 PD, 여운혁 PD가 참석하고 방송인 유재필이 진행을 맡았다.‘슈퍼리치 이방인’은 상위 1퍼센트의 슈퍼리치들의 한국 라이프를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쇼다. 세계 어디나 집이 될 수 있지만 K컬처를 사랑해 한국을 선택한 글로벌 ‘찐’부자들의 서울살이가 공개된다.여운혁 PD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대해 “한국이 세계의 젊은 사람들한테 힙하고 트렌디한 나라가 되는 것을 느꼈다. 많은 사람들이 각 나라 부자에게도 관심이 많은데 그들이 자국이 아니라 한국을 선택해서 생활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그들의 삶과 한국을 결합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사람들은 ‘그런 부자들이 한국에서 대체 뭐하지’ 생각하는데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맞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한 매력을 더 잘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연출을 맡은 박혜성 PD는 “부자들의 삶에만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 아니다. ‘그들은 왜 한국에 왔을까?’라는 목적을 같이 녹여낸 프로그램이다. 이들의 한국에서 생활하는 삶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느껴질 것이다”고 전했다.박혜성 PD는 “억만장자를 섭외하는 것도 힘든데 외국인 억만장자를 섭외하는 것이라 더욱 힘들었다. 제작 기간의 반 이상이 섭외 시간일 만큼 공들였다. 몇 개월은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자들이 한국에 온 이유에 집중해서 섭외했다. 출연자들과 미팅을 여러 번 하면서 느낀 점은 한국에 와서 하고 싶은 것이 명확했다. 특히 싱가포르 억만장자 ‘데이비드 용’은 대형 기획사에 미팅을 요청하고 여러 번 거절당하는 과정과 히스토리가 담기기도 했다”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넷플릭스에서 이날 오후 4시 공개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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