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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세정그룹 CS전문기업 ‘원커넥트’, ‘기술+감성 융합’ 고객 서비스 선도

세정그룹의 CS전문기업 ‘원커넥트(대표 박이라)’가 기술과 감성을 아우르는 ‘고객 서비스(CS)’ 시스템을 제공하며, CS 분야 혁신을 선도하는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원커넥트는 국내 대표 패션기업 세정의 CS전담팀에서 출발해 지난 2020년 독립한 CS전문기업으로, 오랜 경험과 노하우에 ‘고객 만족’을 최우선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더해 출범 초기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출범 이후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한 ‘디지털 컨택센터’ 구축, 고객 피드백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VOC(Voice Of Customer)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 전문적인 상담 품질 교육 등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국내 CS 분야를 선도해왔다.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아시아 패션업계 고객센터 최초로 ‘고객 만족 경영시스템(ISO 10002)’ 인증을 획득해 고객 중심의 체계적인 서비스 운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며, 기술표준원의 ‘사후 서비스 우수 기업 인증’도 획득했다.특히 최근 몇 년간 기업의 CS 역량이 브랜드 충성도, 매출에까지 직결되는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커넥트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패션뿐 아니라 뷰티, 식음료, 유통 전반의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 관계를 확장해 고객상담석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꾸준한 성장을 보이는 중이다.지난 2023년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원커넥트’는 올해 출범 6년차를 맞아 ‘AI 기반의 고객 중심 경영’ 극대화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보다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기업별 CS 이슈 진단 및 솔루션 제공 컨설팅부터 디지털 CS센터 구축, TM(Telemarketing) 콜센터 운영까지 기업 맞춤형 ‘원스톱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중이다.이와 함께 AI로는 충족할 수 없는 감성적인 측면을 고려한 서비스 제공에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숙련도에 따라 상담 인력을 그룹화해 체계적으로 상담 인력을 배치하고, 수준 높은 상담 전문 인력 양성도 지속하는 중이다. 기업 내부 CS 부서를 모체로 성장한 회사로서 단순 민원 응대부터 상품 추천, 행사 안내 등 세일즈 대화 수행까지 가능한 상담인력 운영 노하우를 발휘해, AI 기반 자동화 기술과 사람 중심의 정서적 응대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CS 모델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원커넥트 박이라 대표는 “고객들이 기업에게 더 빠르고 개인화된 경험을 기대하는 요즘, CS는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강력한 연결 고리이자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감성을 아우르는 고도화된 CS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가치 창출에 기여해, 국내 CS 문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30 08:47
산업

야놀자, 익스피디아·아고다·에어비앤비 등 연계 강화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가 전 세계 주요 여행 판매 채널, 여행 서비스 공급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나섰다.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YCS)은 최근 익스피디아그룹의 ‘2025 엘리트 커넥티비티 파트너’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익스피디아는 매년 협력사 대상 엄정한 평가를 거쳐 글로벌 파트너사 중 상위 2% 기업에 최고 등급 파트너십을 인증한다. YCS는 지난 2023년부터 폭넓은 연동성, 재고 관리 효율, AI 기반 추천 시스템 등 평가분야에서 인정받으며 익스피디아 ‘최우수 파트너사’로 자리매김했다.YCS는 익스피디아 외에도 아고다 ‘커넥티비티 전략적 파트너’, 에어비앤비 ‘우수 소프트웨어 파트너’, 부킹닷컴 ‘프리미어 커넥티비티 파트너’ 등을 통해 글로벌 선도 파트너사들과의 굳건한 파트너십과 솔루션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고글로벌트래블(GGT) 역시 다양한 국제 이벤트 및 어워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B2B 협업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GGT는 지난달 세계 최대 무역박람회인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 참가해 유럽 현지 고객사들을 추가 확보하고, 중남미 최대 B2B 관광박람회 기간 중 열린 ‘Arara Azul 어워즈 2025’에서 공로상을 받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행보에 힘입어 야놀자는 올 1분기 글로벌 통합 거래액 7조 원을 돌파했으며, 해외 거래 비중도 전년 대비 50%포인트 증가한 약 75%를 기록했다.이와 함께, 야놀자는 올해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빅테크와 AI 협업에 나서며 자체 생성형 AI 기술과 첨단 AI 인프라를 연계해 여행 특화 서비스에 접목하는 등 버티컬 AI 중심으로 솔루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본격화한 야놀자 AI 데이터 솔루션은 매출 비중을 14%에서 25%로 늘렸으며,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는 전 세계 206개국 133만여 개 호텔, 여행 사업자에 클라우드 기반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YCS와 GGT 등 글로벌 멤버사들의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유럽, 중동, 미주 등 전 세계 여행 파트너사들과 협업 관계를 견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의 독보적인 데이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고도화해 여행 서비스 및 운영 환경의 자동화에 나서 여행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21 14:02
산업

잘 키운 지그재그, 5년 만의 흑자 낸 카카오스타일의 변화

카카오스타일이 전개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국내 패션 커머스 플랫폼이 포화상태로 접어든 가운데, 5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지그재그의 성공 방식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은 지난해 매출 2004억원으로 처음으로 2000억원을 넘어섰다. 영업손실 규모도 대폭 줄였다. 지난 2022년 518억원에 달했던 영업손실을 지난해에는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기준 약 80억원의 이익을 거두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허리띠만 졸라맨 성과가 아니었다.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지그재그의 지난해 신규 구매자와 전체 구매자 수는 각각 40%, 20% 증가했다. 작년 지그재그 앱 신규 설치 건수는 500만건으로 누적 5000만건을 넘기며 실질적인 고객 확보에 따른 성적을 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스타일은 2023년 연결기준 19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적자에 시달렸다. 지난해 3월에는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327만명을 기록, 경쟁 플랫폼인 에이블리(805만명)와 무신사(676만명)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경쟁력이 밀린다고 평가됐던 지그재그가 약 1년 만에 완벽한 반전을 이룬 셈이다. 패션업계는 지그재그의 성공 비결로 온라인에서 옷을 구매하는 것에 익숙한 1020세대의 쇼핑 패턴을 잘 파고들었다고 보고 있다. 지그재그는 그동안 카카오스타일에 축적된 고객 행동 빅데이터와 플랫폼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서비스 고도화하는데 공을 들여왔다. 개인마다 좋아하는 스타일을 도출하고, 기술과 연결하는 초개인화 플랫폼을 만드는데 주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것이다. 빠른 배송 서비스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한몫했다. 지그재그는 ‘직진배송’을 통해 자정 이전 주문 시 익일 배송을 보장하고 있다. 일부 지역은 당일 또는 새벽 배송도 가능하다. 카카오스타일은 직진배송 도입 후 지그재그의 거래액은 물론 소비자 신뢰도도 높아졌다고 자평한다.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가 전국 만 15~39세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젊은 소비자들은 패션 제품을 10번 구매할 때 7번은 온라인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20대의 경우에는 설치된 패션 쇼핑몰 앱이 평균 3.8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 관계자는 “지그재그가 개인화 추천과 고객 맞춤형 마케팅 외에도 가격 경쟁력을 갖추며 1020 소비자를 끌어들인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구매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멤버십으로 고객을 묶는 락인 효과를 거두며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지그재그는 꾸준히 영역을 확장 중이다. 패션 외에도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제품까지 카테고리를 넓혔고,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자랑할만한)한 감성의 상품을 다수 입점시키면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에는 주 소비층인 20대 여성이 선호하는 단백질 음료 등을 판매하는 남양유업이 지그재그에 입점하기도 했다. 지그재그 관계자는 “과거 빅모델을 기용해 지그재그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실질적으로 고객이 구매로 전환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그재그는 여세를 몰아 올해 목표도 높게 잡았다. 이 관계자는 “올해도 예년처럼 20~30% 수준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지영 기자seojy@edaily.co.kr 2025.05.20 07:30
IT

KT, 미디어 사업 전반에 AI 도입…FAST·숏폼 시장도 진출

KT가 미디어 사업 전반에 AI(인공지능)를 녹여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KT는 16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에서 ‘KT그룹 미디어토크’를 개최해 ‘KT 미디어 뉴웨이’ 전략을 발표했다. KT그룹의 미디어 AX(AI 전환) 가속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 AX 전문 조직 ‘AI 스튜디오 랩’도 소개했다.KT 미디어 뉴웨이 전략은 AI 플랫폼, AI 콘텐츠, 사업 모델 혁신의 세 가지 축으로 설계했다.먼저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IPTV 플랫폼 지니 TV에 미디어 AI 에이전트를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탑재한다. 지니 TV 가입자는 대화형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으로 직관적인 콘텐츠 탐색 및 시청을 경험할 수 있다.예를 들어 “ENA 채널에서 방영한 군대 배경의 유쾌한 드라마가 뭐였지?”라고 물으면, AI 에이전트가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을 찾아 시청 가능한 VOD를 연결한다. 콘텐츠 하이라이트만 보기, 특정 장면 건너뛰기 등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외부 파트너사와의 상생 모델도 구축하고 있다. 홈쇼핑 사업자들에 특화한 지니 TV 쇼핑 인사이트 솔루션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한다. 파트너사의 빅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 도출을 지원한다.KT는 지니 TV의 AI 융합 사례를 KT HCN 등 그룹사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또 KT는 콘텐츠 밸류체인에 AI 기술을 도입해 제작 효율성과 품질을 끌어올린다. 이를 위해 KT 미디어 부문과 KT스튜디오지니, KT ENA 등 그룹 역량을 결집해 미디어 콘텐츠 AX 전문 조직인 AI 스튜디오 랩을 신설했다.AI 스튜디오 랩은 투자 심사(AI 기반 흥행 예측 보조 심사관), 기획(AI 보조 작가, AI 스토리보드 등), 제작·편집(AI 음악, CG, 편집 등), 마케팅·유통(AI 숏폼, 자막, PPL 등) 등 콘텐츠 사업 전 과정에 AI 기술을 녹인다.KT그룹에서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KT스튜디오지니는 ‘AI 제작 명가, 넥스트 IP 스튜디오’로 전환한다. 채널, 포맷, 글로벌 3가지 확장 전략으로 IP 가치를 성장시킬 계획이다.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 유통 전략은 지니 TV와 KT ENA 독점 공개에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동시 공개 방식으로 바꿔 콘텐츠 접근성을 높인다. ‘신병 : 더 무비’의 영화 제작과 함께 콘텐츠 포맷을 확장하고, IP를 활용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해외 로컬 프로덕션을 시도한다.KT는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KT 미디어전략본부장에 콘텐츠 플랫폼, 모바일, 투자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신종수 상무를 영입하고, KT스튜디오지니 대표로 콘텐츠 기획과 IP 확보에 강점을 지닌 정근욱 대표를 임명했다. 외부 AI 미디어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도 확대 중이다. 마지막으로 KT는 IPTV 기반 유료방송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 모델을 전면 재정비하고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채널), 숏폼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상반기 중 FAST 서비스를 지니 TV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성과에 따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검토할 예정이다. KT스튜디오지니의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콘텐츠도 FAST에서 선보인다.숏폼 콘텐츠 시장에도 진출한다. KT는 KT스튜디오지니를 ‘숏폼 전문 스튜디오’로 포지셔닝해 AI 기반 숏폼 제작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외 주요 플랫폼과 약 20편의 공동 제작을 협의 중이다.새로운 미디어 이용 행태에 맞춰 실시간 채널과 VOD 중심의 IPTV 사업 모델의 구조적 변경도 검토 중이다.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은 “약 1400만 미디어 서비스 고객과 풍부한 미디어 사업 역량을 보유한 KT그룹은 고객의 변화를 선도하는 전략으로 AI 기반으로 미디어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가겠다”며 “AI 혁신과 새로운 IP 확장 전략에 KT그룹의 역량까지 결합해 KT 미디어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6 10:01
IT

SOOP, 플레이디 지분 70% 인수…통합 광고 서비스 제공

SOOP(옛 아프리카TV)은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의 지분 70%를 735억원에 인수한다고 11일 밝혔다.SOOP은 이번 인수로 기존 광고 사업(플랫폼, 콘텐츠, BTL)의 경쟁력에 플레이디의 퍼포먼스 광고 및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더해 통합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플레이디는 2010년 설립된 디지털 광고 대행 및 온라인 커머스 광고 전문 기업이다. 퍼포먼스 광고(광고 성과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화하는 방식) 시장에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SOOP은 자회사 프리비알(음성광고 및 SNS 마케팅 전문), CTTD(디지털 광고 및 UX·UI 디자인 역량 기반 광고 전문)와 함께 퍼포먼스 광고, 미디어 광고를 아우르는 통합 광고 서비스를 내놓을 방침이다.SOOP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광고 및 마케팅 사업을 확장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 기반 광고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광고 시스템(DMP), 고객 관계 관리 시스템(CRM), 고객 데이터 분석 시스템(CDP) 등을 고도화해 데이터 기반 광고 서비스로 진화한다.이 외에도 플레이디가 운영하는 자체 브랜드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를 활성화하는 등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광고와 커머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최영우 SOOP CSO(최고전략책임자)는 "플레이디 인수로 양사의 광고 분석·운영·기술력을 통합해 데이터 중심의 마케팅 서비스를 강화하고, 광고와 커머스를 접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11 09:09
생활문화

와이앤아처,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사업 'Archer's HERO Season 9' 참여 스타트업 모집

스포츠 전문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대표 신진오, 이호재)는 스포츠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창업 자금과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는 2025년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아처스 히어로 시즌 9(Archer’s HERO Season 9)’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며 와이앤아처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의 모집 대상은 와이앤아처에서 스포츠 산업 분야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현재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 15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산업 관련 기업은 창업 10년 미만까지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2월 17일부터 시작해 3월 4일 오전 11시에 마감된다.와이앤아처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아처스 히어로 시즌 9’은 팁스 하이웨이(TIPS Highway)를 통해 2억원 직접 투자 및 TIPS 추천을 지원하며 추가 1개 사 이상의 기업에 직접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 진단, IR 역량 강화, 스포츠 산업 네트워킹(졸업 기업 대상 및 스포츠 PoC 실무자 등), 시장 실증화 컨설팅, 국내 및 해외 데모데이 등의 과정을 진행한다. 와이앤아처는 올해도 유망 스포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적극 나선다. 현재까지 스포츠 분야에서만 174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총 26억 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했다. 와이앤아처 신진오 대표는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아처스히어로는 와이앤아처의 대표적인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더욱 정교한 선발 과정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최소 3개 이상의 기업에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단순한 성장 지원을 넘어 스포츠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와이앤아처는 앞으로도 스포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투자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처스히어로 신청 희망자는 3월 4일 오전 11시까지 스포츠 산업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문의는 포스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25.02.19 10:00
e스포츠(게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미래 세대 창의력 개발 콘퍼런스 성료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지난 8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로비에서 열린 '교육의 배신, 미래는 지금 여기 있어요' 콘퍼런스를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콘퍼런스는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강조해 불안감을 키우는 교육의 현실에서 벗어나 창의성을 길러내기 위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경험과 환경을 제공하는 실천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자, 학생 및 학부모, 교육 정책 입안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권혁빈 퓨처랩 재단 이사장은 주제 발의에서 "여기 모인 우리들은 아이들이 단지 미래에 성공하기 위한 경쟁 도구로 창의력을 기르도록 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아이들이 내면의 호기심으로 각자 고유한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자존감이 큰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며, 다른 아이들과 협업해 건전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첫 번째 세션에서 퓨처랩 재단 부이사장인 MIT 미디어랩 미첼 레스닉 교수는 일상의 경험들이 어떻게 창의적 배움으로 연결되는지 설명했다.퓨처랩 재단 이사인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는 미래 세대에게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했다.남기륭, 이화진, 한석경 작가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몰입을 돕는 교육 방법론과 교육자의 태도에 대해 아이들을 만나며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발표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승희 김포나진초등학교 교사와 권순찬 충암중학교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발제자로 나섰다. 프로젝트 사례로 교사들과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문제를 탐구하며 디지털 기술로 해결한 과정을 공유했다. 학교에서 창의적 배움을 경험한 사례를 학생들이 직접 소개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10 15:04
영화

‘이정재 최대주주’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아티스트컴퍼니와 합병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아티스트컴퍼니와 합병이 완료됐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지난달 13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합병 안건이 가결된 양사(아티스트유나이티드·아티스트컴퍼니)가 17일 합병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5일 합병 결의 이후 약 3개월만이다.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아티스트컴퍼니의 합병은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 및 배급 역량을 결합, 글로벌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시작됐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정재, 정우성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로 영화 ‘헌트’, 드라마 ‘고요의 바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등을 제작해왔다. 지난해 순매출액은 200억원 이상이다. 2010년 설립된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기업간거래 (B2B) 온라인 마케팅 및 광고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2023년말 최대주주가 이정재로 변경된 후 배급 및 제작 사업을 신규 사업부문으로 발족하고 아티스트스튜디오(구 래몽래인)를 인수하면서 엔터 사업을 본격화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측은 “아티스트컴퍼니는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가진 국내 손꼽히는 배우 매니지먼트사”라며 “이번 합병이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실적 개선 및 재무 건전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7 14:50
생활문화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신해웅 단장, 스마트 교육/연구 기반 구축하며 효율적인 산학협력 모델 구현해

한양여자대학교는 1974년 설립된 이래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될 유능한 여성 인재를 양성하며 성장을 거듭해왔다. 그 저력을 토대로 한양여자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신해웅)을 출범시켰다. 이는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맞춰 지역 산업계와 대학이 협력해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겸비한 디지털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을 개발하며, ICT 기술과 각 산업의 고유 도메인 지식을 결합해 산업계 문제를 해결하는 산학협력형 디지털 혁신 사업이다. 학생들이 졸업 즉시 산업 현장에 투입되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 함양 교육, 평생/직업 교육,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 공유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AI/빅데이터 관련 전문 교육과 글로벌 IT 기업들과 연계한 신산업/신기술 맞춤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한양여대 LINC 3.0 사업단은 학생들이 지역 소상공인과 산업계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가 되어 기술 개발․연구 부문 산학 협력을 원만히 진행하도록 산업 수요에 맞춘 현장 중심 교육 과정을 개발한다. 산업체 현장을 재현한 메타버스 강의실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적응력을 키워주고 빅데이터 공동/주문식 교육 과정, 표준 현장 실습, 캡스톤 디자인, 블렌디드 러닝, I2-TBTL 등 신산업 기반 융복합 교육으로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높인다. 이외에 산학 공동 연구 활성화, 기술 이전, 창업 지원, R&D 강화, 네트워킹과 협력 플랫폼 구축, 성과 관리/평가 시스템 구축,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비즈니스로 확장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한양여대 LINC 3.0 사업단에서는 산업체 재직자들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최신 이론과 신기술을 습득해 직무 능력을 높이고 기업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업 맞춤형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도 운용한다. 지난 6월에는 서울시의 사회 문제 해결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서울 소재 전문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대응 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참가 학생들이 생성형 AI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실효성 높은 해결책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한양여대 LINC 3.0 사업단은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스마트 교육/연구 기반을 구축해 효율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ESG 경영 시스템을 도입해 거버넌스를 실천할 예정이다. 신해웅 단장은 “‘한양여대 LINC 3.0 사업단’은 대학, 산업체, 연구기관,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30 11:24
산업

CJ대한통운, 내년부터 휴일없이 배송한다

CJ대한통운이 '주 7일 배송'을 도입하면서 이커머스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또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수입 감소 없는 주 5일 근무제를 도입, 실질적인 휴식권 확대를 함께 추진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CJ대한통운과 대리점연합회는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택배서비스 혁신을 위한 공동선언’을 진행, 매일 오네의 성공적 도입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각 지역별 대리점들의 특성과 운영환경을 고려, 구체적인 서비스 운영방안 수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어 같은 날 오후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는 서울 중구 대리점연합회 사무실에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혁신을 위해 공동 노력하는 내용의 노사합의서에 서명했다.CJ대한통운이 주 7일 배송과 주 5일 근무제를 근간으로 한 '매일 오네'를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이커머스와 택배산업 뿐 아니라 소비자 생활까지 커다란 변화가 예고된다. 일부 플랫폼에서만 가능하던 휴일배송이 보편화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최근 성장 둔화와 경쟁 격화로 고심하던 이커머스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도 있다.CJ대한통운은 성공적인 '매일 오네' 시행을 위해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AI·빅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배송권역별 물량 예측 등 철저한 사전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내년 초 본격적인 주 7일 배송시스템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장 대리점과 택배기사, 고객사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수용해 택배산업 생태계 구성원이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이룬다는 방침이다.윤진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택배서비스 혁신이 주 7일 배송과 주 5일 근무제를 통해 소비자와 택배산업 종사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e커머스의 핵심 동반자로서 산업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택배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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