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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종민 새신랑인데…“‘1박 2일’ 단체 누드화보” 파격 제안

‘새신랑’ 김종민이 ‘1박 2일’ 멤버들에게 파격 제안해 눈길을 끈다.오는 8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펼쳐지는 ‘우리끼리 촌캉스’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근황 토크를 나누던 멤버들은 최근 촬영한 조세호의 잡지 화보를 보고 의외의 비주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의기양양해진 조세호는 ‘1박 2일’ 단체 화보 촬영을 향한 바람을 내비치고, 김종민은 한술 더 떠 “누드로 하자”라며 파격적인 제안을 추가한다.맏형의 깜짝 제안에 멤버들은 잠시 당황했지만 조세호를 필두로 금세 강한 의욕을 드러낸다. 김종민은 이에 그치지 않고 다소 자신 없어 하는 문세윤에게 “누드하면 귀여울 것 같지 않아요?”라며 계속 불어넣는다. 그런가 하면 이날 고즈넉하고 조용한 시골로 촌캉스를 떠나게 된 ‘1박 2일’ 팀은 여행에 앞서 미리 준비해 온 가방 속 소지품을 소개하는 ‘왓츠 인 마이 백’ 시간을 갖는다. 뜬금없는 낚싯대부터 몰래 챙겨온 초코과자, 상상을 초월하는 빅사이즈 팬티까지 기상천외한 소지품들이 등장해 촬영장을 충격에 빠뜨린다.여행지에서는 여섯 멤버의 ‘멍때리기 대회’가 펼쳐진다.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열심히 멍때리던 멤버들에게 제작진이 준비한 회심의 히든카드가 발동됐고, 뜬금없이 등장한 최종 보스로 인해 멍때리기 대회 현장은 순식간에 초토화됐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1박 2일’ 멤버들의 유쾌한 촌캉스는 오는 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11:21
경제일반

백종원의 '빽다방', 결국 가격 인상…아메리카노 200원↑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핵심 브랜드 빽다방이 가격 인상에 돌입한다. 더본코리아의 저가 커피 브랜드 빽다방은 15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음료 제품과 디저트 등의 가격을 100~300원 올린다고 밝혔다. 인상 수준은 100~300원으로 제품마다 다르다.대표적으로 아메리카노(HOT)가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13.3%) 인상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이번 가격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다만 빅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경우 3000원에서 3300원으로 10% 인상된다. 카페라떼의 경우 기존보다 200원 오른 3200원에 판매한다. 샷추가 가격도 기존 500원에서 600원으로 100원 오를 예정이다.디저트 및 MD메뉴 7종 가격도 인상된다. 크리미단팥빵과 크리미슈는 2000원에서 2300원으로 300원(15%) 오르며, 쫀득 감자빵·고구마빵은 2800원에서 3000원으로 200원(7.1%) 인상된다.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국제 원두 거래 시세가 큰 폭으로 오른 데다 고환율로 커피 등 일부 메뉴 가격도 소폭 인상한다"며 "점주들과 소통하며 인상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어 “고객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만족스러운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하는 빽다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더본코리아는 빽다방 가맹점주와 고객을 위한 본사 전액 지원 이벤트 하나로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빽다방 멤버십 회원에게 5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더본코리아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중심으로 대규모 오프라인 할인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2025.05.15 13:38
산업

지그재그, MZ 여성 옷장 점령…’임부복’ 판매도 8배 이상 급증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MZ 여성 고객이 즐겨 찾는 플랫폼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며, 다양한 스타일의 임부복 관련 상품 거래액도 전년 대비 최대 8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출산율이 역대 최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MZ 세대를 중심으로 전형적인 임부복에서 벗어난 스타일리시한 임부복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지그재그 내 ‘임산부’ 관련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84%, 거래액은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산부 팬츠’, ‘임산부 스커트’ 등 ‘임산부’ 키워드 뒤에 원하는 아이템을 함께 검색해 개인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탐색하는 쇼핑 형태도 나타나고 있다. 같은 기간 ‘임산부 청바지’, ‘임산부 레이어드 원피스’ 검색량이 각각 전년 대비 92%, 203% 증가하는 등 검색 키워드도 다양해졌다. ‘임산부 휴양지’(172%), ‘임산부 운동복’(184%) 검색량은 2배 이상 상승하는 등 특정 TPO(시간, 장소, 상황)를 고려한 검색어도 등장하고 있다. 체형의 특징을 함께 검색하는 수요도 증가해 ‘키작녀 임부복’, ‘빅사이즈 임부복’ 검색량은 각각 269%, 30%, 거래액은 711%, 71% 크게 늘었다.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편안하면서도 심플한 스타일의 임부복을 판매하는 ‘맘누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으며, 트렌디한 스타일의 임부복으로 잘 알려진 쇼핑몰 ‘잇츠밤비’ 거래액은 58% 늘었다. 같은 기간 만삭 사진 등 여러 콘셉트의 임부복을 판매하는 ‘루시드라잇’ 거래액은 2배 이상(128%) 급증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개인 취향이 확고한 MZ 세대가 임신 후에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지키고자 하는 니즈에 다양한 상품을 보유한 지그재그를 찾고 있다"라며 “입학, 취업, 임신 등 개인의 인생 타임라인 전반에 걸쳐 지그재그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폭넓은 연령대에게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7 14:29
경제일반

지그재그, 단골 장사 잘되네!… 재구매 고객 비중 50%·재구매 고객 수도 20% 이상 증가

카카오스타일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특정 스토어의 상품을 꾸준히 구매하는 단골 고객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지그재그 구매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3개월(2024년 10월~2025년 1월 15일) 동안 동일 스토어에서 두 번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 비율이 약 5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세 번째 구매까지 이어진 비율도 30%에 달했다.특정 스토어 상품을 두 번 이상 구매했다는 것은 단순 일회성 구매가 아님을 의미한다. 특히 세 번 이상 구매한 고객은 해당 스토어의 단골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 발견하면 해당 스토어에서 지속 구매하는 패턴이 고객에게서 발견되고 있다.단골 고객 수 자체도 성장세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한 스토어에서 두 번 이상 구매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세 번 구매한 고객 수도 2022년 이후 매년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단골 고객의 증가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스토어도 눈에 띈다. 최근 3개월 빅사이즈 여성 의류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공구우먼’의 재구매 비율은 85%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거래액은 23% 늘어난 비율이다. 2030 여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쇼핑몰 ‘슬로우앤드’ 역시 같은 기간 73%의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하며, 즐겨찾기 수와 거래액이 각각 18%, 21% 증가했다.단골 고객 증가 확보를 통해 스토어가 장기적인 성장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인공지능 개인화 추천 기술이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개인이 좋아할 만한 상품 및 스토어를 추천해 취향이 잘 맞는 스토어와 고객이 효과적으로 연결된 것. 이 외에도 스토어가 발행할 수 있는 이벤트 기능, 라이브 방송 및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스토어와 고객의 접점을 확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는 입점 스토어가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 구축을 통해 가격 출혈 경쟁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강화 및 마케팅 다양화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마음에 드는 스토어를 발견했을 때 기꺼이 지갑을 여는 진성 고객 다수를 단골 고객으로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입점 스토어가 지속적인 성장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05 10:31
예능

구성환, 23년 만 홍콩 여행…기록적 폭설에 공항 갇혀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구성환이 홍콩 여행을 떠난 모습이 포착됐다.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과거의 추억과 낭만을 찾아 1박 2일로 홍콩 여행을 떠난 구성환의 모습이 공개된다.구성환은 “어린 시절, 홍콩 영화에 빠져있었어요”라며 ‘중경삼림’, ‘해피투게더’, ‘아비정전’, ‘영웅본색’ 등 홍콩 영화를 보면서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밝힌다. 그는 21살 때, 캠코더를 들고 가족과 함께 홍콩 여행을 와서 느꼈던 추억을 찾기 위해 23년 만에 다시 홍콩 여행을 하게 됐다고. 21살의 구성환이 직접 찍은 ‘홍콩 여행 브이로그(?)’ 영상도 깜짝 공개한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애착 유니폼과 슬리퍼를 신고 홍콩 여행을 시작한 구성환은 가방에서 1박 2일 일정이 빼곡히 적힌 계획표와 볼펜을 꺼낸다. 보기와 다르게 겁이 엄청 많다는 그는 “낯선 공간에서 길을 잃었을 때 무섭더라”라며 마치 패키지여행을 방불케 하는 계획을 짜 온 것.홍콩의 대표 야시장인 ‘템플 스트리트’에 도착한 구성환은 “그래! 이거지!’라며 황홀경에 빠진다. 야시장의 불빛에 홀린 그는 이연걸과 견자단을 떠올리며 빅사이즈 도복을 구입해 로망을 실현한다. 거울을 들고 강렬한 눈빛으로 한껏 폼을 잡아보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구성환이 홍콩 여행에서 첫 혼밥을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는 여행 전날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여행 당일 공항에 갇혀(?) 있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홍콩에서 첫 끼를 먹기 위해 무려 12시간의 공복을 이겨낸 구성환. 과연 그가 선택한 ‘홍콩 첫 끼’ 메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23년 만에 다시 찾은 ‘낭만 구씨’ 구성환의 홍콩 여행기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9 16:31
산업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12년 연속 패션 부문 1위

노스페이스가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2024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12년 연속 패션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지난 2003년부터 브랜드스탁이 발표하고 있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총 230여 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지수(30%)를 결합한 평가 지수 ‘BSTI(Brand Stock Top Index)’ 점수에 의해 매년 선정되는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이다.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멈추지 않는 탐험’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점점 더 세분화되고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히트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근본 숏패딩 ‘눕시 재킷’, 고프코어룩의 원조 ‘마운틴 재킷’, 빅사이즈 백팩의 대명사 ‘빅 샷’ 등 다양한 히트 아이템을 내놓은 노스페이스는 올해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겨울 시즌에도 고유의 헤리티지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경량성, 신축성 및 보온성을 강화하여 패션피플들은 물론 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 애호가들에게도 인정받고 있는 ‘클라우드 눕시 다운 재킷’을 비롯해, 트렌디한 크롭 디자인에 은은한 광택감을 더한 ‘여성용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이 대표 상품이다. 또 재킷 및 베스트로도 착장 가능할 뿐만 아니라, 후드까지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여성용 노벨티 눕시 디테쳐블 다운 재킷’ 등 30여개 이상의 ‘눕시 재킷’ 신제품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더불어 지난 2014년부터 10년 이상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착용하는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책임져온 노스페이스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공식 시상용 단복’을 포함해 총 23개 품목으로 구성된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지원했다. 또 ‘팀코리아(Team Korea)’를 비롯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과 ‘서채현 및 신은철 선수’를 지원하며, ‘국가대표팀-종목-선수’에 대한 ‘트리플 후원’을 이어갔다.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앞으로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객께서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한편, 더 많은 국민분들께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10 17:18
예능

[TVis] 이장우 “뚱뚱?”... 빅사이즈 감귤에 동질감 (대장이반찬)

배우 이장우가 큰 감귤에 감정이입을 했다.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반찬’에서는 하지원, 윤두준과 제주로 반찬 여행을 떠난 이장우,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만족스러운 아침 식사를 마친 뒤 네 사람은 제주 감귤밭으로 향했다. 이들은 “비 오는 날에도 일할 수 있다”고 열의를 드러냈지만, 농장 주인은 “비 오는 날은 일하기 조건이 안 좋다. 모든 식물이나 과일들이 비 오면 수분이 빨아들여서 맛이 싱거워진다”고 걱정했다. 실제로 비 오는 날엔 농부들이 다른 일을 한다고 한다. 농장 주인은 감귤밭에서 다양한 종류들의 귤을 소개했다. 귤 크기별로 선호도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다르다. 이에 이장우는 “뚱뚱하다고 뭐라 그러고 크다고 뭐라 그러고”라며 감정 이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농장 주인은 “아주 큰 녀석이 우리가 이야기하는 파채라고 하는 녀석들이다. 근데 우리 자식 중에서 크다고 버리며 되겠냐”라고 공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1 19:36
경제일반

파리바게뜨, 대용량 커피 한 달 만에 100만잔 판매 돌파

파리바게뜨는 ‘빅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이하 빅아아)’의 누적 판매량이 한 달여 만에 100만잔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빅아아’는 100% 스페셜티 커피만을 사용하는 자체 커피 브랜드 ‘카페 아다지오 100% 스페셜티’ 커피를 620ml의 대용량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출시 이후 때이른 무더위에 시원한 음료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고물가로 인한 대용량 선호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일선 커피 전문점과 비교해도 뛰어난 ‘카페 아다지오 100% 스페셜티’의 풍미가 급격한 인기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카페 아다지오 100% 스페셜티’는 다채로운 향미를 부각하기 위해 다크초콜릿과 진한 헤이즐넛의 풍미가 특징인 다크 로스팅 원두와 달콤한 향미가 매력적인 미디엄 로스팅 원두를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파리바게뜨는 ‘빅아아’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혜택가(2500원)에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리바게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카페 아다지오’는 커피전문점과 비교해도 우수한 품질로 베이커리에서 파는 구색 상품이라는 고정관념을 깨왔다”며, “이번에 출시한 ‘빅아아’도 100% 스페셜티만을 사용해 다채로운 향미를 뽐내며 빠르게 100만잔 판매를 달성하게 됐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27 14:14
생활문화

[얼마예요] 찐 ‘올드머니룩’ 정석…50대 여배우 ‘고현정·이영애’ 고품격 패션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올드머니’(은은한 찐부자룩)룩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 패션의 대명사이자 대표 스타인 배우 이영와 고현정의 룩이 재주목받고 있다. 올드머니룩이란 눈에 띄는 브랜드 로고나 화려한 색상 사용을 지양한 패션을 말한다. 은근한 고급스러움을 드러내는 것이 스타일링의 목표인 만큼 소재 특성을 부각한 기본적인 아이템 위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현정은 지난달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진행된 미국 레디투웨어 브랜드 ‘베로니카 비어드’ 포토콜에 참석했다. 이날 고현정은 화이트 블라우스와 스트라이프 팬츠, 그리고 롱 코트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무드가 돋보이는 올드머니룩을 완성했다.고현정은 막스마라의 루드밀라 아이콘 코트를 착용했다. 가격은 800만원대로 캐시미어 100% 원단으로 제작됐다. 편안한 A라인 실루엣으로 몸을 감싸는 오버사이즈 핏이 특징이다. 특히 코트와 함께 활용 가능한 벨트는 엮고 풀어서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길이감에 양옆에 빅사이즈 패치 포켓은 정제된 고급스러움을 표현한다. 지난달 15일에는 서울 강남구 현대 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 미국 패션 브랜드 베로니카 비어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진정한 룩을 뽐냈다. 이날 고현정은 블랙 팬츠와 화이트 셔츠에 더블 버튼의 블랙 롱 코트를 걸친 우아하면서도 품격있는 나들이룩을 선보였다. ‘베로니카 비어드’는 미국 내 직장인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시크한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로 한섬에서 전개하고 있다.고현정이 착용한 제품은 ‘날리다 디키 코트’로 고급 울 캐시미어 혼방 소재의 롱 코트다. 가격은 197만으로 고급 울 85%, 캐시미어 15% 호방 소재로 만들어졌다. 프런트 로고 크레스트 장식과 넓은 거기다 슬림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이라 착용했을 때 포인트가 된다.블라우스는 루아마 타이 넥탑으로 가격은 73만원이다. 로맨틱한 디자인에 타이넥 디테일리 포인트인 실크 블라우스다. 비숍 슬리브 라인과 편안한 핏으로 우아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함께 착용한 팬츠는 톤온톤 헤링본 롱 제품이다. 클래식하고 간결한 디자인이 한 눈에 들어오고 페미닌하고 포멀한 착장으로 오피스룩에 제격인 팬츠 아이템이다. 이영애는 지난달 영화 3일의 휴가 VIP 시사회에 참석해 화려한 여자 겨울코디를 뽐냈다. 전체적으로 브라운 톤앤톤 컬러를 메인으로 플라워 패턴이 프린팅된 플리츠 실크 롱스커트에 브라운 가죽부츠를 코디해주고 아우터로 크롭 가죽 자켓을 매치해줬다.이날 착용한 자켓은 로로피아나의 천연 발수 왁스 처리를 한 부드러운 가죽 소재의 크롭 보머 가죽 자켓으로 벨벳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한다. 가격은 공식 사이트 발매가는 1154만원이다. 특히 커다란 앞 포케과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니트 트리밍으로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돋보이게 하는 게 특징이다. 한편 실제 올드머니룩의 판매량은 늘어나고 있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TV 홈쇼핑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23년 베스트 브랜드’ 10 순위에는 패션 시장에서 불고 있는 ‘올드머니룩’과 ‘스텔스 럭셔리’ 트렌드가 반영되며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가 강세를 나타냈다.업계 관계자는 “경기 불황이 장기화하며 로고를 크게 부각하는 패션보다 좋은 소재와 기본에 충실한, 우아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는 스타일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이라고 말했다.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올드머니룩 인기에 파생적으로 생겨나는 현상은 일종의 과시에 해당한다”며 “‘찐 부자’라는 것을 다른 사람들한테 드러내고 싶은 욕구가 반영된 것인데, 여러 가지 조건들을 반영해서 집어넣고 투자하고 싶은 심리가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12.13 13:55
경제일반

쏟아지는 대용량 커피의 역습

커피전문점이나 편의점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커피 사이즈가 점점 커지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고 물가가 상승하면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더 많은 양을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서다. 다만 대용량 커피의 경우 카페인 함량이 기존 커피 대비 크게 올라가는 만큼 섭취에 주의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최근 '아이스커피'에도 트렌타 사이즈를 적용하기로 했다.트렌타 사이즈는 스타벅스가 개점 24주년을 맞아 한국 고객들의 꾸준한 도입 요청을 반영해 지난달 출시돼 9월 30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30온스(887㎖)의 대용량 음료다.현재까지 ‘콜드 브루’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등 3종을 트렌타 사이즈로 운영하고 있었다. 출시 후 현재까지 약 3주간 누적 판매 60만 잔을 돌파했다. 이번에 ‘아이스커피’를 추가하면서 트렌타 커피 구매 고객의 선택 폭이 더 넓어지게 됐다.1L에 근접한 대용량 음료는 합리적 가격을 내세운 중저가 프랜차이즈 커피의 주된 마케팅 수단이었다.이디야커피는 일부 음료의 경우 레귤러(14온스·약 414㎖)에 비해 용량을 약 1.6배 늘린 ‘엑스트라(24온스·약 650㎖) 사이즈’를 판매 중이다. 그러나 가격은 1.3배만 내면 즐길 수 있다. 빽다방은 2015년부터 음료 6종을 기존 크기 용량(625㎖)에 비해 약 1.5배 많은 ‘빽사이즈(950㎖)’를 판매 중이다. 가격대는 기존 크기에 비해 약 1.4배 올랐다.편의점 GS25도 지난달 자체 브랜드(PB) 원두커피 '카페25'의 신 메뉴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점보'를 출시했다. 총용량은 780㎖ 점보 사이즈이며, 기존 아이스아메리카노 라지(480㎖) 대비 1.6배, 아이스아메리카노 미디엄(380㎖)과 비교해서는 무려 2배 이상 큰 용량으로 구성됐다.용량은 크게 늘어났지만, 가격은 오히려 저렴해졌다. 기존 아이스아메리카노 대비 100㎖당 가격이 30%가량 가성비있게 구성했다. 여기에 우리동네GS클럽 구독할인(25%), 통신사 제휴할인(10%) 등을 추가하면 가격은 더 떨어진다. 문제는 대용량 커피가 쏟아지면 덩달아 '카페인 중독' 우려도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하는 성인의 카페인 일일 섭취 기준량은 최대 400mg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한 잔(평균 303mL)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평균 136mg이다. 아침·점심·저녁으로 아메리카노를 한 잔씩만 마셔도 408mg으로 카페인 일일 섭취 권고량을 넘기기 쉽다. 대용량 커피인 스타벅스의 콜드브루 트렌타 한 컵에는 360mg의 카페인이 포함돼 있다. 일반 커피 한 잔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더욱이 빽다방의 빽사이즈에는 일일 섭취 기준량은 넘어서는 474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카페인을 적정량 섭취하면 정신 집중, 위장관 운동성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하루에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장박동이나 맥박이 증가하고 혈압이 높아지며 불안, 초조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부작용이 대표적이다. 또 지속적인 카페인 섭취는 의학적으로 '카페인 중독'에까지 이를 수 있다. 미국 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진단통계편람(DSM)에 따르면 육체적, 정신적 질환이 없고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 250mg 이상인 사람이 12가지 증상 중 5개 이상에 해당하면 카페인 중독이 의심된다.기준은 안절부절못함, 신경과민, 흥분, 불면, 안면 홍조, 소변이 자주 마려움, 소화불량 등 소화기 장애, 두서없는 사고와 언어, 근육 경련, 주의 산만, 지치지 않음, 맥박이 빨라지거나 불규칙함 등이다.업계 관계자는 "적정량의 카페인은 일상생활을 이어갈 에너지를 주지만 장기간 과다 섭취할 경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며 "일반 커피는 하루 한두 잔 정도는 괜찮지만, 대용량 커피의 경우 두 잔 넘게 마실 경우 카페인 과다 섭취의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8.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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