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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스위트홈' 연기파 우정국, 빅웨일 새 식구…정만식과 한솥밥
신스틸러 연기파 배우 우정국이 빅웨일엔터테인먼트 새 식구가 됐다. 업계에 따르면 우정국은 최근 신생 기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BIGWHALE ENTERTAINM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충무로와 연극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우정국은 '부당거래'(2010) 모자란 범인, '늑대소년'(2012) 양목장 운영 정씨아저씨,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2013) 맹인 안마사, '신세계'(2013) 연변거지 등 흥행작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스위트 홈'에서 국가직 9급 공무원에 합격한 5년 차 공시생으로 분해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우정국은 빅웨일엔터테인먼트 전신인 바를정엔터테인먼트와 과거에도 함께 했던 인연이 있다. 2012년 전속계약 체결 후 잠시 이별했던 이들은 바를정엔터테인먼트가 빅웨일엔터테인먼트로 새 출발을 알리면서 다시 손 잡아 의미를 더한다. 연기파 배우로 대중들에게 각인 된 우정국이 새 둥지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실무진이 새롭게 설립한 회사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를 목표로 주력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비롯해 드라마와 영화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춘·남진복·박민이·우기훈·유수정·정만식·지승현·홍예지·이연경·린다전 등 기존 바를정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은 오랜 신뢰와 인연을 바탕으로 전원 빅웨일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마쳐 의리를 더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021.08.26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