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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어센트, 오늘(3일) ‘엠카’ 출격…신곡 '스윗 데빌’ 최초 공개

그룹 어센트(ASC2NT)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엠카운트다운'에 출격한다. 어센트(가람, 인준, 제이, 레온, 카일)는 3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두 번째 싱글 앨범 '컨버전 파트원'(Conversion Part.1)의 타이틀곡 '스윗 데빌'(Sweet Devil)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앞서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통해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 어센트는 이날 방송에서 '달콤한 악마'로 변신해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담긴 신곡 무대를 선공개한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세븐틴(Seventeen), 트와이스(TWICE), 있지(ITZY), 엔하이픈(ENHYPEN), 투어스(TWS) 등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제작 및 디렉팅한 모프(MOTF)의 김범 안무가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예고한 만큼 어센트는 탄탄한 무대 내공과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어센트가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컨버전 파트원'의 '스윗 데빌', '체크메이트'(Checkmate), '불어(Your Echo)'까지 총 3개의 트랙으로 이뤄져 있으며, 첫 번째 앨범 ' 익스펙팅 투모로우'(Expecting Tomorrow)의 연장선에서 '전환'과 '변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스윗 데빌'은 달콤하지만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상대에게 빠져드는 혼란과 쾌락을 동시에 담아낸 곡이다. 유키스(UKISS), 라붐(LABOUM), B1A4, 빅톤(VICTON), CRAVITY(크래비티), TRENDZ(트렌드지) 등 다수의 아이돌 곡 작업에 참여한 스윈 리(SWIN LEE)가 작사, 작곡했으며, 멤버 레온도 함께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어센트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컨버전 파트원'은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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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리뷰] 베일 벗은 베이비 몬스터, YG DNA 갖춘 ‘배러 업’ ②

YG엔터테인먼트(YG)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YG DNA를 장착한 음악으로 팬들과 만났다.27일 0시 베이비몬스터는 첫 디지털 싱글 ‘배러 업’(BATTER UP)을 발매하고 드디어 데뷔했다. ‘배러 업’은 야구 경기에서 다음 타자 콜사인을 뜻하는 단어다. YG 걸그룹 특유의 당찬 자신감과 포부가 담긴 음악으로 장르는 역시나 힙합댄스다. 프로듀서 구성만 봐도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 디피, 빅톤, 악뮤 이찬혁, 트레저 최현석과 해외 작곡가가 협업한 만큼, YG 고유의 색과 함께 트렌디한 사운드가 접목됐다. 다만 과거 YG 아티스트 음악의 상당 부분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이번 곡에는 참여하지 않았다.베이비몬스터는 “오랫동안 꿔왔던 꿈을 이루게 되는 날이라 정말 행복하다”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우리만의 색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데뷔를 시작으로 팬들의 기다림에 100배로 보답해 드리기 위해 다양한 것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멤버들의 각오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배러 업’은 전주부터 신호를 내보내는 사이렌 소리로 시작된다. 이어 “어텐션!”이라고 외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배러 업’은 메인보컬 하람의 편안한 보이스로 치고 들어오며 로라, 파리타의 파트로 빌드업을 쌓는다. 후렴구에서는 “배러 업”이라는 가사가 반복되며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전주로 힙합의 진수를 보여준다.‘배러 업’에서 가장 포인트가 되는 건 2절부터 시작되는 루카, 아사의 파워풀한 래핑이다. 목소리에 느껴지는 강한 힘과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래핑으로 노래의 ‘맛’을 제대로 살린다. YG 걸그룹의 역사를 이어가는 음악답게 노래 전반부는 트랩, 힙합으로 가다 마지막에 급격하게 템포를 올려 캐주얼한 사운드로 피날레를 맞는다. 2NE1, 블랙핑크까지 걸그룹을 연이어 성공시킨 YG인 만큼 베이비몬스터가 선배 그룹의 음악과 비교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2NE1에는 박봄이, 블랙핑크에서는 로제가 개성 강한 음색으로 노래의 보컬 파트를 제대로 휘어잡았지만, 베이비몬스터는 그만큼의 뚜렷한 보컬이 부각되지는 않는다. 대신 제2의 CL과 리사의 자리를 노릴 만큼 강렬한 랩라인 멤버들로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 또 6인조 베이비몬스터는 YG 걸그룹 중 최다인원이기에 퍼포먼스에서 군무적인 형태를 보인다. 2NE1과 블랙핑크가 노래에 걸맞게 역동적인 안무가 계속 이어진다면, 베이비몬스터는 대형 변화와 멤버들의 ‘합’이 더 강조돼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다만 데뷔와 동시에 대중을 사로잡았던 2NE1 데뷔곡 ‘파이어’, 블랙핑크 데뷔곡 ‘불장난’ 만큼의 뜨거운 반응은 아직 체감되지 않는다. 리스너들 사이에서도 정통 YG파와 트렌디 스타일의 YG파가 나뉘어 호불호가 갈린다. 그럼에도 베이비몬스터의 강점은 올해 초부터 시작된 YG 자체 콘텐츠로 이미 많은 팬덤을 양산했으며, 해외 시장을 겨냥해 만든 팀이라는 것이다. 과연 베이비몬스터가 YG 역대 걸그룹의 계보를 잇는 그룹으로 남게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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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日출신 16세 아사, 에이스 등극

YG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네 번째 영상을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20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 – 인트로듀싱 아사’(BABYMONSTER – Introducing ASA) 영상을 게재했다. 루카·파리타·로라에 이어 16세 일본 출신 연습생 아사를 소개하는 영상이다.아사는 YG만의 힙합 스타일에 매료돼 연습생 오디션에 도전, “꼭 K팝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포부로 당당히 합격했다. 이후 YG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 아래 부단한 노력으로 데뷔의 꿈을 향해 달려왔다.안무의 작은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한 질문 공세는 아사의 특기다. 리정은 “질문이 가장 많은 친구이고, 그래서 이해도가 가장 좋을 수밖에 없다”며 아사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덕분에 파워풀한 동작과 부드러운 그루브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소화력, 흡인력 있는 표정과 제스처를 겸비하게 됐다. 아사는 음악적 재능 역시 남달랐다. 타고난 박자 감각으로 속도감 넘치는 텅 트위스트 랩을 펼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자작곡 ‘다이어리’(DIARY)를 작업하던 중 아직은 미흡하다는 생각에 눈물을 훔치는 모습은 음악을 향한 남다른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지점. 프로듀서 빅톤은 “하나를 가르치면 스스로 업그레이드해 오는 완벽주의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아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던 것은 다름 아닌 같은 일본 출신 루카였다. 아사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루카 언니가 옆에 있어줘서 의지가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함께 옛날 교복을 입고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으로 훈훈한 미소를 짓게 했다.현재 아사는 퍼포먼스와 랩 실력을 겸비한 어엿한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월말 평가 무대에서 자신의 진심을 담은 자작곡으로 극찬을 끌어냈을 정도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12살, 13살 어린 나이에 말도 안 통하는 낯선 환경에 와서 이렇게 연습하면서 견뎌낸다는 건 확실한 목표와 꿈이 있기 때문이다. 아사는 대단한 친구이고, 박수 쳐주고 싶다”고 전했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으로 대부분 10대다. 보컬은 물론, 댄스, 랩, 비주얼 등의 역량을 고루 갖춘 ‘올라운더’이며 한국 3명(아현, 하람, 로라), 태국 2명(파리타, 치키타), 일본 2명(루카, 아사) 등 다국적 구성은 YG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야심차게 준비한 신예임을 예상할 수 있다.이들은 아직 정식 데뷔 전 티징 단계임에도 전 세계 음악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관련 영상 콘텐츠 조회수는 1억 4000만을 훌쩍 넘어 꾸준히 상승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YG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인 것은 물론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이들의 데뷔를 직접 알렸던 터라 2023년 국내 가요계를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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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BO, 2022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 ‘AAA 포커스’ 수상

차세대 K팝 기대주 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입증했다. ATBO는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개최된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에게 수여하는 ‘AAA 포커스’ 가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ATBO는 “이렇게 큰 무대에 서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AAA 포커스라는 멋진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일곱 명의 멤버들 항상 너무 사랑하고, 일곱 멤버 부모님들 우리 아들들 멋지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고 가슴 벅찬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언제나 저희가 뭘 하든 따뜻하게 응원해주시는 우리 보트(공식 팬클럽명)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2023년에도 초심 잃지 않고 모든 무대 열심히 하는 ATBO 될 테니 열심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날 ATBO는수상뿐 아니라 ‘2022 AAA’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퍼포먼스로 시상식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ATBO 멤버들은 미니 2집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를 파워풀한 군무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한 편의 액션 영화와도 같은 구성의 댄스 브레이크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남다른 ‘애티튜드’가 폭발하는 무대를 완성, 차세대 ‘글로벌 루키’다운 ‘갓(God)포먼스’ 실력을 입증했다. 에이핑크, 빅톤, 더보이즈, 위클리 등 글로벌 톱 아이돌 그룹이 다수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에서야심차게 선보이는 새 보이그룹 ATBO는 데뷔앨범에 이어 최근 신곡 ‘애티튜드’ 활동까지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하며 차세대 ‘K팝 기대주’다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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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비오, K팝 물들일 독창성의 시작 “4세대 대표 아이돌 수식어 달고파” [종합]

그룹 에이티비오(ATBO)가 K팝 신을 물 들일 채비를 마쳤다. 에이티비오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더 비기닝 : 개화’ 데뷔 쇼케이스에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는 소감을 밝혔다. 에이티비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음악 레이블로 에이핑크, 빅톤, 더보이즈, 위클리 등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그룹이다. 지난 5월 카카오TV와 MBN에서 공개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디 오리진 - A, B, Or What?’을 통해 탄생한 그룹으로 오준석, 류준민, 배현준, 석락원, 정승환, 김연규, 원빈 7명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오준석은 “꿈에 그리던 데뷔가 눈앞에 오니까 떨린다. 몇 시간 전만 해도 실감이 안 났다. 최선을 다해 무대를 꾸미겠다”며 운을 뗐다. 이어 정승환은 “많은 준비를 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데뷔 앨범 ‘더 비기닝 : 개화’(The Beginning : 開花)는 ‘독창성의 시작’이라는 팀 명에 걸맞게 처음과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빛과 어둠, 색깔을 키워드로 한 ATBO만의 콘셉트를 담았다. 원빈은 “에이티오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담을 것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매력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모노크롬(컬러)’(Monochrome(Color))은 세상을 자신만의 색으로 물들일 일곱 소년의 설렘과 포부를 담은 곡이다. 힘 있는 챈트와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조합된 힙합 댄스곡이다. 유명 프로듀서 Zaydro, PPPlayers(ELDORADO)가 작곡에 참여했으며, 작사에는 Inner Child(Mono Tree), 멤버 오준석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정승환은 타이틀곡 안무를 언급하며 “누구도 우리의 바이브를 막지 못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모기 퇴치 춤이 있다. 여름에 데뷔하다 보니 이름을 그렇게 정했다. 팔다리에 모기가 있다는 생각을 하고 모기를 떼는 듯한 춤을 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메인 댄서 오준석은 직접 안무를 선보였다. 뮤직비디오는 지코, 트와이스 등과 작업한 BOLD 이기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색을 되찾은 세상에 ATBO의 음악이 개화하기 시작하는 스토리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오준석은 “뮤직비디오를 늦은 새벽까지 터널에서 찍었다. 스모그, 조명도 깔았다. 마침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러 나왔다. 촬영을 중단하고 시민들의 뒷모습을 봤는데 영화의 한 컷으로 느껴졌다”는 비화를 밝혔다. 류준민은 “아무래도 안무가 파워풀하다 보니 땀을 많이 흘렸다. 그럴 때마다 낙엽을 날리는 큰 선풍기를 가져와 땀을 닦았다”며 힘들었던 점도 언급했다. 배현준은 “와이어에서 낙하하는 장면을 찍었다. 힘들었지만 열심히 했다. 눈여겨 봐달라”고 강조했다. 에이티비오는 이날 쇼케이스 첫 무대로 수록곡 ‘그래피티’(Graffiti) 무대를 선보였다. 오준석은 처음으로 무대를 선보인 소감을 밝히며 “행복하고 후련하다. 많은 감정이 오간다. ‘그래피티’는 펑키한 곡이다. 긍정적 에너지가 많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에이티비오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넘버 ‘7IBE(VIBE)’와 ‘그래피티’(Graffiti), ‘하이 파이브’(High Five), ‘와우’(WoW), ‘런’(RUN)까지 총 6개 곡이 앨범을 가득 채웠다. 특히 멤버 오준석은 앨범 중 총 5곡의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배현준도 총 3곡에서 랩메이킹, 작사 등으로 이름을 올려 앨범 작업에 힘을 보탰다. 오준석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다수의 수록곡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랩 라인 수정만 30번, 가사 수정만 20번을 거쳤다. ‘어떻게 하면 에이티오만의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고 연구했다”며 곡 작업 비하인드를 드러냈다. 또 그는 “곡의 주제에 맞는 영상을 찾아보면서 영감을 얻는다. ‘하이 파이브’를 만들 때 미식축구라는 부제가 있었다. 미식축구 영상과 룰을 찾아보며 공부했다. 핸드 쉐이킹과 응원법을 통해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멤버 모두 작사, 작곡을 시도하고 있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스스로 풀어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현준은 “준석과 마찬가지로 곡의 주제를 인식하고 관련 자료를 찾아본다. 바로 좋은 랩이 나오지 않는다. 쓰고 지우고를 무한 반복하며 만들었다”고 했다. 에이티비오는 각자의 롤모델도 차례로 이야기했다. 배현준은 “박재범이 롤모델이다. 그 이유는 높은 위치에 있지만 자만하지 않고 매 순간 자신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모습이 존경스럽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오준석은 샤이니 태민을 롤모델로 꼽았고 박재범 선배가 쇼케이스 전 화환을 보내줬다고 이야기했다. 정승환은 엑소의 디오와 더보이즈를 롤모델로 꼽았다. 그는 “디오 선배는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는 게 닮고 싶고 더보이즈 선배는 퍼포먼스 합이 좋은 그룹이다. 그런 모습을 닮아간다면 (우리도) 발전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석락원은 “‘디 오리진’ 파이널 무대를 끝마치고 소속사 선배들이 스페셜 게스트로 왔다. 무대를 끝나고 팀이 결정이 났을 때 좋은 말을 해줬다. 험난한 길이 와도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소속사 선배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오준석은 ‘디 오리진’ 이후 데뷔 과정에서 멤버 교체가 있었던 점을 언급하며 “실례를 끼치고 죄송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힘들 일을 겪어나가며 더 뭉칠 수 있었다. 원빈이 합류하면서 에이티오만의 자신감을 뭉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더 큰 힘든 일이 있을 수 있다. 멤버들끼리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류준민은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선배들처럼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 게 우리의 목표다. 4세대 대표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에이티비오의 데뷔 앨범 ‘더 비기닝 : 개화’는 2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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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NCT DREAM-조유리-빅톤, '엠카운트다운' 컴백

Mnet ‘엠카운트다운’에 다양한 컴백 무대가 펼쳐진다. 2일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엔시티 드림(NCT DREAM), 조유리, 빅톤(VICTON)의 컴백 무대가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세븐틴(SEVENTEEN)의 컴백 무대도 준비됐다. 먼저 특유의 긍정적이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장착하고 돌아온 엔시티 드림이 출격한다. 타이틀곡 ‘비트박스’는 비트박스 소스를 활용한 올드스쿨 힙합 댄스 곡으로, 일곱 멤버들의 청량한 매력이 가득 담긴 에너제틱한 컴백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유리는 타이틀곡 ‘러브 쉿! (Love Shhh!)’부터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 ‘오프닝(Opening)’까지 두 곡의 무대를 선보인다. 타이틀곡 ‘러브 쉿!’은 조유리의 파워풀한 보컬과 여름 시즌에 걸맞은 경쾌한 무드를 담아낸 곡. 조유리만의 싱그러운 매력과 한계 없는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는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 빅톤의 컴백 무대도 준비된다. 빅톤은 미니 7집 ‘카오스(Chaos)’를 발매하고 ‘스투핏 어클락(Stupid O'clock)’ 음악방송 무대 첫 선을 보인다. ‘스투핏 어클락’은 밤늦은 시간 혹은 이른 새벽을 이르는 말로,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빅톤의 매력을 확인시키는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으로 컴백한 세븐틴은 타이틀곡 ‘핫(HOT)’을 비롯해 ‘달링(Darl+ling)’까지 두 곡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신보 컴백을 통해 다시 한번 ‘퍼포먼스 장인’ 면모를 확인시킬 것으로 보인다. 강다니엘, 싸이퍼, 라잇썸 등도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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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첫방 MBN·카카오TV '디 오리진', 불꽃 튀는 레이스 예고

MBN, 카카오TV 초대형 보이그룹 프로젝트 '디 오리진'의 첫 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19일 첫 방송을 앞둔 '디 오리진(THE ORIGIN)-A, B or What?(이하 디 오리진)'은 밸런스 게임과 K팝을 접목시킨 국내 첫 밸런스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13명의 연습생이 난이도 최상의 밸런스 게임을 수행하는 경쟁을 통해 에이핑크·빅톤·더보이즈 등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데뷔 멤버 자리를 차지하는 구성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들 연습생들은 '디 오리진'에서 총 세 번의 팀별, 개인별 밸런스 게임을 진행한다. 여기에 MC 박선영을 비롯, 인피니트 김성규와 2NE1 출신 공민지, 갓세븐(GOT7) JAY B, 세계적인 안무팀 저스트절크 등 K팝 아티스트들이 밸런서 심사위원 군단으로 합류한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현역 아이돌 못지않은 폭발적 에너지와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한 연습생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글로벌 아이돌 데뷔라는 꿈을 향한 불꽃 튀는 서바이벌 레이스가 본격 시작된 것. 이들 연습생들은 첫 번째 팀 대결 미션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드러낸 것도 잠시, 이내 강렬한 칼군무를 바탕으로 파워풀한 에너지가 가득 느껴지는 퍼포먼스를 펼쳐 시선을 압도했다. 압도적인 비주얼과 에너제틱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다. 두 팀의 모습을 지켜본 밸런서 심사위원 군단 역시 "너무 잘한다"라고 탄성을 쏟아내는가 하면, "누나가 1호팬이 될게"라며 칭찬 퍼레이드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과연 연습생들이 첫 대결부터 얼마나 임팩트 있는 무대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을지 주목된다. '디 오리진'은 19일 오후 5시 MBN, 오후 6시 카카오TV를 통해 동시 방송된다. 더불어 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 세계 팬들을 동시에 만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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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파워풀 퍼포먼스 '크로노그래프'

그룹 빅톤(VICTON)이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오후 8시 빅톤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Chronograph(크로노그래프)’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영상 속 빅톤은 블루 앤 화이트 톤의 착장부터 형광 컬러의 사이버 펑크룩까지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소화했다. ‘Chronograph’는 그리스어로 ‘시간’을 뜻하는 ‘Chronos(크로노스)’와 ‘쓰다’의 ‘Graphein(그라페인)’의 합성어로 ‘시간의 기록자’를 뜻하며, 리드미컬한 기타와 풍성한 신스 브라스 사운드, 톡톡 튀는 빅톤 멤버들의 보컬이 청량감을 선사하는 팝 댄스 곡이다. ‘내 모든 시간을 너로 기록하기 위해 계속 달린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아 2022년 시간 3부작 시리즈를 예고했다. 빅톤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싱글 3집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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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하이키, 시크미+청량미 더한 '애슬레틱 걸'

'당당돌' 하이키(H1-KEY)가 청량감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했다. 하이키(서이, 리이나, 옐, 시탈라)는 22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데뷔 싱글 타이틀곡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 무대를 꾸몄다. 이날 하이키는 시크한 블랙과 비비드한 블루 컬러가 어우러진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여기에 실버 액세서리를 매치해 청량한 에너지를 느끼게 했다. 평균 키 171cm를 자랑하는 하이키 멤버들의 시원시원한 피지컬은 무대 위에서 더욱 돋보였다. 미니멀한 구성이 느껴지는 파트에서 섬세한 춤 선을,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부분에서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칼군무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애슬레틱 걸'은 절제미가 느껴지는 힙합 장르로,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운동 동작을 활용한 안무가 인상적이다. 다채로운 스포티룩을 소화한 하이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뮤직비디오는 1000만 뷰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쇼! 음악중심'에는 뱀뱀, 문별, 휘인, 유주, 진진&라키, 빅톤, 최예나, 드리핀, 업텐션, 쪼꼬미, 모모랜드, 김요한, 피원하모니(P1Harmony), 케플러, 하이키, 공소원 등이 출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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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부뚜막 고양이, 랭킹 2위 등극…하현우 넘어설까

'복면가왕' 부뚜막 고양이가 랭킹 2위에 등극했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연승 가도를 달리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8연승 도전과 그를 막기 위한 복면가수 4인의 불꽃 튀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방송에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가 과연 8연승에 성공하며 복면가왕 랭킹 2위에 올라설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쏟아졌다. 부뚜막 고양이 가왕전에서 자우림 '영원히 영원히'를 선곡, 파워풀한 가창력과 짙은 감성을 고루 보여주며 16:5라는 큰 표 차이로 가왕 수성에 성공했다. 부뚜막 고양이가 가왕방어전 무대에서 노래할 때, 최고 시청률 11.7%를 돌파했다. 부뚜막 고양이는 8연승에 성공, 손승연과 함께 '복면가왕' 랭킹 공동 2위에 등극했다. 판정단 유영석은 "노래 제목처럼 '가왕 자리를 영원히 지키려는 욕심이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고였다"라고 가왕의 무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부뚜막 고양이는 "새해 첫 가왕이 됐다는 것과, 여러 타이틀을 얻게 돼 행복하다. 9연승 도전 파이팅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12월의 기적'은 무서운 성장세의 보이그룹 빅톤의 멤버 허찬이였다. 박원의 '노력'을 선곡하며 애절한 무대를 펼쳤다. 허찬은 판정단으로 출연 당시 현 가왕인 부뚜막 고양이를 향한 팬심을 공개했다. 정체 공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같이 듀엣을 해보고 싶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저녁 식사를 같이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카운트다운'은 '돌이킬 수 없는 사랑'으로 인기를 끌었던 혼성듀오 소호대의 리더 신현우였다. 자가격리를 불사하고 미국에서 날아온 신현우는 셀프 은퇴식을 하기 위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고 고백했다. 20년 만에 '복면가왕'을 통해 무대에 선 신현우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방송 이후 '소호대', '신현우'가 나란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차지했다. 가창력과 댄스 실력을 뽐낸 '십이지신'은 '한국의 마이클 잭슨'으로 불리는 가수 박남정이었다. "댄스 가수라는 편견이 오히려 나의 장점이다. 춤을 계속 출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고맙다고 생각한다"라며 '댄스가수' 수식어에 대한 자부심을 뽐냈다. 묵직한 목소리와 성량을 선보인 '2021 힘내소'는 '팬텀싱어 시즌3'에서 우승한 라포엠의 바리톤 정민성이었다. "'팬텀싱어' 대표로 가왕이 되자는 생각으로 출연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특히 정민성은 판정단 오나미를 이상형이라고 밝혀 판정단석에 핑크빛 기류를 불러일으켰다. 음악대장 하현우의 9연승 기록에 도전하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 그리고 그에 도전하는 새로운 복면가수 8인의 무대는 10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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