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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걸그룹’ 공원소녀 서령, 첫 솔로 무대→냉정한 평가 ‘삭제’ (언터커버)

‘언더커버’에 투개월 도대윤, 걸그룹 공원소녀 출신의 서령 등 큰 용기를 낸 가수들이 뭉클함을 선사했다.19일 방송된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 2회에서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커버 인플루언서들이 무대에 올라 라이브를 선보였고, ‘TOP 리스너’들의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심사평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날 15년만의 무대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도대윤이 모습을 드러냈다. 19세였던 당시 ‘슈퍼스타K3’ 출연 이후 음원 1위도 해봤다는 도대윤은 여러가지 이슈로 미국으로 향했고, 대중의 곁에서 멀어졌다. “미움 받을 용기를 냈다”면서 ‘언더커버’에 출연한 도대윤은 장철웅의 ‘서울 이곳은’을 커버했다. 떨림이 고스란히 느껴진 무대에 정재형은 “큰 결심을 한 것에 박수를 보낸다. 나도 울컥했다”고 격려했다. 도대윤도 “투개월이 아닌 저 혼자 평가를 받으니 묘했다. 2라운드 욕심이 생긴다”고 각오를 다졌다.‘TOP 리스너’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낸 무대도 이어졌다. 이매진 드래곤스 ‘빌리버’ 커버 영상으로 1000만 뷰를 기록한 최진솔의 등장은 ‘언더커버’ 현장 분위기를 바꿔놨다. 최진솔은 이효리의 ‘미스코리아’를 커버, 독특한 음색까지 모두를 매료시킨 무대를 완성했고, 이석훈은 기립 박수를 보내며 “이렇게 맛을 내면서 노래하는 사람이 좋다”면서 ‘저장’했다. 최진솔 역시 “제 목소리에 삭제를 누르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며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미국 유명 토크쇼 ‘엘렌쇼’에 출연했던 비트박서 빅맨도 숀 멘데스, 카밀라 카베요의 ‘세뇨리타’ 커버 무대를 꾸몄다. 자체 리믹스를 한 듯한 노래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현란한 비트박스까지 기대 이상의 고퀄리티 무대는 수많은 무대를 접했을 ‘TOP 리스너’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박정현은 “너무 감사하다”는 말로 극찬하면서 ‘저장’했다.실력과는 반대로 간신히 위기를 넘긴 커버 가수들도 있었다. 전건호는 아이유, 아이브와 함께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른 후 최종 3위를 했던 가수. 전건호는 현재도 ‘차트인’ 중인 노래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을 언급하며 “노래는 유명한데 제가 이 노래를 불렀다는 건 아무도 모르신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전건호는 허각의 ‘헬로’를 선곡해 폭발적 성량과 가창력을 보여줬지만, 정재형은 “테크닉은 완벽한테 새로운 느낌이 없다”고 한참을 고민했다. 고민 끝에 ‘저장’을 선택한 정재형은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지 고민을 해보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덧붙였다.또 ‘호랑수월가’ 커버로 1600만 뷰를 기록한 탑현도 등장했다. ‘호랑수월가’ 커버 영상이 사랑받으면서 정식 리메이크 음원까지 발매해 음원차트 2위까지 올랐던 탑현은 “많은 분들이 제가 원곡자라고 오해하신다”면서 나래의 ‘호랑수월가’를 커버하며 오해를 풀고 싶다고 말했다. 수없이 부른 노래지만, 이날을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는 탑현. 하지만 이석훈은 “노래와 어울리지 않는다. 매력이 없다”고 혹평을 했다. 그러면서도 “1600만 뷰는 잊고, 그 영광에서 벗어나라.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곡을 하루빨리 찾길 바란다”고 조언하면서 ‘저장’했다.‘비운의 걸그룹’으로 불리며 해체된 공원소녀 출신 서령도 무대에 올랐다. 서령은 “2018년도에 데뷔를 했다. 회사 사정이 안 좋아져 사실상 방치에 가까웠다”며 해체를 할 수밖에 없었던 아픈 사연을 이야기했고, 이에 권은비는 “잘 아는 그룹이다. 저도 해체를 해봐서 이런 마음을 너무 잘 안다”며 서령을 보듬었다. 특히 ‘언더커버’를 통해 처음으로 혼자 무대에 오른다는 서령은 권진아의 ‘운이 좋았지’를 커버했다. 누구보다 진심을 담아 열창했지만 권은비는 “그냥 잘 배웠다는 느낌”이라고 냉정하게 평가하며 ‘삭제’를 선택했다. 서령은 “계속 나아갈거니까 제 자신에게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면서 눈물을 보였다.걸그룹으로 두 번이나 데뷔를 했던 김예찬도 등장했다. 2015년 ‘어썸 베이비’로 데뷔 후 2018년 ‘핑크판타지’로 재데뷔했다는 김예찬은 “활동하는 7년동안 총 정산이 0원이었다. 택배, 냉면 공장 등 많은 일을 했다. 지금도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면서 HYNN(박혜원)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커버 무대를 꾸몄다. 깊은 울림을 선사한 김예찬의 무대에 권은비도 다른 커버 가수들도 눈물을 보였다. 듣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김예찬은 다음 라운드 진출 기회를 얻었다.그리고 방송 말미에는 버스커 버스커 장범준의 남동생과 라이즈 소희 누나의 등장이 예고돼 과연 그들의 무대가 ‘저장’이 될 수 있을지 3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3회 방송부터는 ‘플리(플레이리스트) 팀 배틀’이라는 대결 과제로 채널 부스를 벗어나 메인 스테이지에서 2라운드가 펼쳐진다.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60명의 커버 가수 중 오직 30명만이 3라운드 진출하게 돼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의 노래를 ‘나’의 노래로 만들기 위한 커버 인플루언서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ENA ‘언더커버’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0 08:48
스타

원조는 무시 못 하는 법... 떵개떵, 귀엽고 잘 먹고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먹방 유튜버들이 쏟아지지만, 원조는 못 따라가는 법. 구독자 513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떵개떵’이 초심을 잃지 않는 태도와 엉뚱한 매력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떵개떵’은 2014년 아프리가TV(현 SOOP)를 시작으로 처음 팬덤을 형성했다. BJ시절에는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하며 먹방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금은 ASMR의 고급 버전이라고 볼 수 있는 ‘리얼사운드콘텐츠’로 말없이 먹는 데만 집중했다. ‘떵개떵’이라는 이름은 형 개떵(본명 이태군)과 떵깨(본명 이민주) 두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유튜브 초반에는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해 먹방을 했으나 현재는 동생 ‘떵깨’만 주로 활동 중이다. “안녕하세요! 떵개떵입니다”라는 인사가 영상마다 나온다. 대식가답게 가리는 음식이 없는데 가끔 팬들을 위해 껍질째 먹는 바나나, 김치 튀김, 라스굴라, 식용 분필, 두리안에 밥 비벼 먹기 등 생소한 먹방도 선보인다. 영상 한 개당 길이는 평균 10분 정도다. 책상 위에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올려놓고 양 볼 가득히 음식을 넣고 즐겨준다. 음식이 너무 맛있을 때마다 나오는 ‘떵개떵’의 진실의 미간은 영상 속 소소한 웃음 포인트다. 연차가 높은 유튜버일수록 보는 사람만 보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떵개떵’의 실수 모음집이 알고리즘을 타면서 새로 입덕한 구독자가 늘었다. 아이스크림이 먹는 도중 터지고, 휘핑크림이 스프링쿨러 마냥 5갈래로 나오고, 음식이 얼굴에 덕지덕지 붙는 등의 NG 모음 영상은 기본 조회수 1000만 회, 좋아요 수 19만 개를 기록했다. 실수할 때마다 습관성으로 꾸벅거리는 모습 역시 인간미가 느껴진다며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NG모음 영상이 화제를 모으자 과거 영상까지 다시 알고리즘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아프리카 BJ시절 치킨을 먹고 맛에 감탄한 나머지 “언빌리버블”이라고 말해야 하는 걸 “언버블리버블”이라고 말실수 한 영상은 ‘떵개떵’ 구독 버튼을 누르게 하는 촉진제가 됐다.아프리카 BJ 때부터 ‘떵개떵’의 오래된 구독자라고 밝힌 배지현(32) 씨는 “떵개떵의 매력은 딱 먹을 만큼만 깔끔하게 먹는 거다. 근데 먹는 양이 많아서 대리만족을 확실하게 준다”면서 “옛날보다 살이 좀 올랐는데 오히려 인상이 부드러워지고 귀여운 매력이 극대화된 것 같다”고 ‘떵개떵’의 인기요인을 짚었다. 무엇보다 ‘떵개떵’의 매력은 꾸준함이다. 19일 기준 ‘떵개떵’ 영상은 5300개, ‘리얼사운드’ 콘텐츠의 경우 7일에 4개씩은 꼭 올라온다. ‘떵개떵’은 하루라도 영상을 안 올리면 시청자들이 기다린다는 생각에 초조해한다고 본인 스스로 밝힌 바 있다. 리얼사운드, 도전먹방, 형제먹방, 가족먹방, 야외먹방, 하루대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신기한 음식과 소리를 찾기 위해 해외사이트에서 아이템 조사 3~5시간씩은 필수다. 이렇게 찾은 독특한 아이템으로 리얼사운드를 찍으면 그 아이템이 유행한다. 실제로 2019년에 유행한 지구젤리는 ‘떵개떵’ 의 유튜브 콘텐츠로 국내에 알려진 간식이다. 눈을 감고 들어도 쫄깃한 젤리의 식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영상에 누리꾼들 반응은 폭발했다. 미국의 유명 래퍼 카디비가 ‘떵개떵’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이 젤리를 구매하고 싶다”고 샤라웃 하기도 했다.한 번 유행하면 순식간에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한국 음식들. 미리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진정한 승자가 되고 싶다면 ‘떵개떵’ 영상으로 예습하는 걸 추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1 05:51
연예일반

빌리, 日 대형 페스티벌 출격→유럽 첫 월드투어 개최

그룹 빌리가 일본 대형 페스티벌에 출격하며 ‘글로벌 대세’ 면모를 입증한다.빌리는 오는 6월 1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요기보 붐 도쿄 2024’에 출격한다.‘요기보 붐 도쿄 2024’은 ‘붐을 체감할 수 있는 장소’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과 패션 등 장르를 뛰어넘는 엔터테인먼트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한국과 일본 M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8팀을 만나볼 수 있는 대형 페스티벌인 만큼, 빌리는 그들만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글로벌 존재감을 뽐낸다.빌리는 그간 특유의 스토리텔링을 녹인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빌리버스’(빌리+유니버스)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빌리표 칼군무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빌리가 이번 공연에서 보여줄 완성도 높은 무대에도 관심이 쏠린다.빌리는 지난해 5월 일본 첫 싱글 앨범 ‘긴가민가요(the strange world) - 일본어 ver.’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빌리는 데뷔와 함께 현지 유력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가 하면, 대규모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며 대세 행보를 이어왔다. 빌리가 지난 3월 발매한 일본 첫 미니앨범 ‘노크-온 이펙트’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상위권에 진입하며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빌리는 오는 7월 12일 독일 뮌헨을 시작으로 유럽 내 9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빌리 월드 투어 ‘아워 플라워드(빌리브 유)’ 유럽’의 진행을 앞두고 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3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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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데뷔 후 3년 만 첫 월드투어… 유럽 9개 도시 방문

그룹 빌리가 데뷔 후 첫 월드투어를 한다.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지난 27일 공식 SNS에 첫 번째 월드투어 ‘World Tour 'Our FLOWERLD (Belllie've You)' EUROPE’ (이하 ‘Our FLOWERLD (Belllie've You)’)의 유럽 공연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글로벌 시장을 향해 만개할 빌리를 예고하듯, 형형색색의 꽃밭을 배경으로 밝게 미소 짓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빌리는 오는 7월 12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뮌헨을 시작으로 14일 베를린, 17일 쾰른, 19일 스웨덴 스톡홀름, 21일 영국 런던, 24일 포르투갈 리스본, 26일 체코 프라하,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30일 폴란드 바르샤바 등 유럽 9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빌리가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건 지난 2021년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빌리는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대표곡 무대를 포함 특유의 탄탄한 스토리가 녹아든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빌리버스’(빌리+유니버스)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빌리의 글로벌 영향력은 한 차례 입증된 바 있다. 지난 2022년 발매한 ‘링마벨’RING ma Bell’은 영국 매거진 DAZED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K-POP 트랙’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빌리는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와 단독 인터뷰도 진행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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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오늘(27일) 다섯 번째 팬송 발매…시윤 랩메이킹 참여

그룹 빌리가 팬들에게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빌리는 27일 디지털 싱글 ‘‘더 빌리스 오디토리엄’ 더 퍼스트 에디션’(‘the Billlie’s odditorium’ the first edition)을 발매한다.타이틀곡 ‘더 소울 세비어 ~ 아이 돈 니드 어 슈퍼맨’(the soul savior ~ I don't need a superman)은 빌리브(공식 팬덤명)만 있다면 빌리에게 더 이상 다른 영웅은 필요 없다는 메시지가 담긴 드림 힙합곡이다. 시윤이 랩메이킹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리릭 비디오는 히어로를 상징하는 그림으로 보는 재미를 높인다. 여기에 더해지는 빌리의 보컬은 곡의 무드를 배가할 전망이다.빌리는 이번 디지털 싱글을 시작으로 이전까지의 앨범에서 못다 보여준 음악, 이야기를 하나씩 엮어낸 ‘더 빌리스 오디토리엄’(the Billlie’s odditorium) 에디션을 선보인다. 그동안 콘텐츠와 메시지가 짜임새 있게 연결된 ‘빌리버스’(빌리+유니버스)를 구축해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여준 만큼 ‘더 빌리스 오디토리엄’으로 빌리만이 할 수 있는 실험적인 음악과 ‘빌리버스’의 새로운 챕터를 보여줄 계획이다.한편 ‘‘더 빌리스 오디토리엄’ 더 퍼스트 에디션’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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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뒤집어질 것” 마약왕 박왕열, 필리핀→한국에 마약 공급 ‘충격’ (악인취재기)

마약으로 물든 스캔들이 연일 터지는 가운데, 마약 악인(惡人) 박왕열의 충격적 진실이 폭로된다.오는 3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 9회에서는 국내에 대규모 마약을 유통하는 것으로 알려진 ‘마약왕’ 박왕열의 실체를 집요하게 추적함은 물론, 필리핀 NBP(뉴빌리버드 교도소)에 수감 중인 박왕열과 옥중 인터뷰를 진행한 모습이 담긴다.‘사탕수수밭 살인’과 마약 등의 혐의로 현재 필리핀 교도소에 수감된 박왕열은 텔레그램 닉네임 ‘전세계’로 유명한 대규모 마약 판매자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가 수감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한국에 대규모 마약을 판매했다는 사실이다.드라마 ‘카지노’에 등장하는 찰리의 실제 모델로도 잘 알려진 그는, 필리핀 교도소에서 이뤄진 ‘악인취재기’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말하면 한국 뒤집어진다”, “검사부터 옷 벗는 X들도 많을 것”이라고 말하며 충격적인 발언들을 이어간다.텔레그램·비트코인 등을 통하며 10~20대 및 유명 셀럽과 연예인까지 급속도로 번진 마약, 필리핀 교도소 최고의 VIP로 군림하며 여유롭게 생활하는 ‘마약왕’ 박왕열, 그리고 그를 동경하고 추종하는 또 다른 범죄자의 정체 등 추악한 이야기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보는 이를 극도로 경악하게 할 전망이다.‘과외 앱 토막살인’ 정유정부터 ‘부산 돌려차기 사건’ 이현우까지, 현 시대의 악인(惡人)을 추적하고 폭로하며 전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킨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는 17일 희대의 스캔들의 중심에서 사기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 사건을 공개할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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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빌리, '빌리버스' 기대하세요

빌리(Billlie) 시윤, 션, 츠키, 하람, 하루나가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에서 열린 싱글 1집 '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첫 싱글 앨범에 각 곡의 영어 트랙을 추가하여 글로벌 패들과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했고, 그동안 선보여왔던 다양한 이야기들의 얼개를 이번 작품을 통해 집약하여 풀어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0.23/ 2023.10.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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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오늘(23일) ‘DANG!’로 컴백…성장 스토리 예고

빌리(Billlie)가 확장된 '빌리버스' 속에 성장 스토리를 담아낸다.빌리는 23일 싱글 1집 '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DANG! (hocus pocus)’(댕! (호커스 포커스))는 머리가 ‘댕’ 하고 울릴 때 쓰는 감탄사로, 내면의 자아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어느 순간 알고 있던 것에 금이 가고, '나'의 세계가 넓어질 때 나오는 말이다. 다이내믹한 비트와 연출 위에 내가 보는 나 자신의 모습과 남들이 보는 나의 모습 간의 간극을 빌리만의 감각적인 언어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음원 발매에 앞서 빌리는 공식 SNS에 ‘DANG! (hocus pocus)'의 안무 스포일러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어둠이 내려앉은 기차역 플랫폼을 배경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빌리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맞춰 팔과 다리 각도까지 일치하는 칼군무를 선보여 감탄을 불렀다.이외에도 싱글 1집에는 수록곡 ‘BYOB (bring your own best friend)’가 담겼다. 지난달 선공개된 이 곡은 트렌디한 이지 리스닝 계열의 노래로, 발매 직후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수많은 지역의 아이튠즈 K-POP 톱 송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3일 만에 1100만 뷰를 돌파하면서 빌리의 글로벌 상승세를 보여줬다.빌리의 싱글 1집 ‘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에는 지금까지 이어져 오던 것과 또 다른 시공간의 이야기가 담겼다. 데뷔 이래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라는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두 개의 연작 앨범에 녹여오던 것에서 파생된 별전 (別傳) 개념의 작품으로, 각 곡의 영어 버전도 수록됐다. 빌리는 그간 스토리 유기성을 가진 음악과 퍼포먼스, 비주얼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빌리버스’ 별칭을 얻었다. 나아가 싱글 1집을 통해서는 확장된 ‘빌리버스’ 속에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고민과 깨달음, 감정 변화를 담아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예고한다. 한편 빌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1집 ‘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DANG! (hocus pocus)' 활동에 나선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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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빌리, #빌리버스 확장 #칼군무 #글로벌 상승세

빌리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빌리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1집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을 발매한다. 신보는 빌리가 전작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댕!’과 ‘비와이오비’(BYOB)가 담겼다. 특히 각 곡의 영어 버전도 함께 수록돼 글로벌 팬들과도 밀접히 소통할 예정인 바, 이들의 컴백이 기대되는 세 가지 이유를 짚어봤다.▲ ‘빌리버스’ 확장‘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은 빌리가 선보이는 첫 싱글 앨범으로, 지금까지 빌리가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사이드-비’의 이야기를 다룬다. 데뷔 이래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라는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두 개의 시리즈 앨범으로 선보이던 것에서 파생된 별전 (別傳) 개념의 작품이다. 빌리는 그간 ‘빌리버스’(빌리+유니버스)라는 별칭 아래, 컴백마다 틀을 깨는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음악과 퍼포먼스, 비주얼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나아가 이번 싱글 1집을 통해서는 ‘빌리버스’를 한층 확장, 빌리는 누구나 성장하며 한 번쯤 겪어봤을 고민과 깨달음, 감정 변화를 빌리만의 스타일로 표현했다.▲ 강렬+파워풀한 ‘칼군무’빌리는 컴백에 앞서 타이틀곡 ‘댕!’ 안무의 일부를 엿볼 수 있는 티저를 게재하며 K팝의 정석에 가까운 고난도 칼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빠른 속도의 비트에 강렬하고 파워풀한 안무가 감탄을 자아내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음악은 물론 무대 위에서 멤버들 간의 완벽 호흡과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스테이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빌리가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빌리만의 시그니처인 유니크하고 중독성 강한 안무에 관심이 집중된다.▲ Z세대 취향 저격 콘텐츠…글로벌 상승세지난달 빌리는 수록곡 ‘비와이오비’를 선공개했다. 이 곡은 빌리표 이지 리스닝 계열의 음악으로,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어우러진 러블리한 퍼포먼스가 포인트다. 빌리는 신곡 발매와 함께 한강 공원 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는 Z세대 취향 저격 콘텐츠로 인기몰이 중이다. 댄스 챌린지 영상은 틱톡에서만 3000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유저들이 동참하며 빌리의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했다.또 ‘비와이오비’는 발매 직후 미국과 영국을 포함해 프랑스, 독일, 러시아, 캐나다, 일본 등 수많은 지역의 아이튠즈 K팝 톱 송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1100만 뷰를 달성한 바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2 14:14
뮤직

파우 ‘페이버릿’ 첫주 활동 성료… 스포티파이 ‘라이징’ 플레이리스트 커버 장식

신예 보이 그룹 파우(POW)가 ‘페이버릿’(Favorite)으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파우는 지난주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서 프리 데뷔 싱글 ‘페이버릿’으로 첫 무대를 꾸몄다.‘페이버릿’은 찬란한 청춘의 감성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펑' 터지듯 가요계에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주겠다는 파우의 에너지와 정체성을 보여준다. 뮤직비디오는 유럽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돼 유러피안 유스 컬처(European Youth Culture)라는 색다른 콘셉트를 만들어냈다.특히 음악 방송 무대에서 파우는 훈훈한 비주얼과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로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반지함을 여는 듯한 포인트 안무는 엔딩 포즈로 활용돼 눈길을 사로잡았다.파우는 음악 방송 외에도 프리 데뷔 첫 주부터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요치와 현빈은 다이브 스튜디오(DIVE Studios)의 ‘언빌리버블 쇼’(UNBELIEVABLE Show)에 출연했고, 파우 완전체로 함께한 에스콰이어 퍼포먼스 필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또한 ‘페이버릿’이 발매 당일 태국 아이튠즈의 전 장르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국내 가요 라이징(Rising) 플레이리스트 커버를 장식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파우는 이번주에도 각종 음악 방송에서 ‘페이버릿’ 활동을 이어간다. 이어 다음 달 11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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