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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톱 스트레이 키즈, 오늘(18일) 국내 스타디움 첫 입성

‘K팝 챔피언’ 스트레이 키즈가 주최하는 성대한 축제의 장이 18일부터 이틀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스트레이 키즈는 18~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 도미네이트 : 셀레브레이트 >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2024년 8월 서울 KSPO돔에서 출발해 2025년 7월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공연에 빛나는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앙코르이자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7년 만에 국내 스타디움에 첫 입성하는 공연으로써 의미를 지닌다.스트레이 키즈는 역대급 월드투어 < 도미네이트 >를 통해 여러 진기록을 쌓았다.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전 지역 스타디움 투어를 전개했고 일본에서도 현지 정식 데뷔 5년 만에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총 34개의 공연장 중 27개 스타디움 공연장에 첫 입성했고, 해당 27개 스타디움 중 절반에 해당하는 13곳에서 각종 최초, 최고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24년 7월 발매한 미니 앨범 ‘에이트’와 ‘기념하다’, ‘축하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셀러브레이트’를 결합해 완성한 공연명처럼, 스트레이 키즈는 월드투어를 통해 거둔 성과들을 팬들과 함께 자축하고 즐기는 페스티벌 같은 공연을 펼친다.해외 각종 스타디움을 섭렵한 스트레이 키즈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야외 스타디움 공연이라는 점도 특별함을 더한다. 푸른 하늘을 지붕 삼은 드넓은 스타디움에서 관객과 함께 뛰놀며 그룹 ‘첫’ 기록을 새길 스트레이 키즈가 ‘글로벌 스타디움 아티스트’ 수식어에 걸맞은 무대와 퍼포먼스로 공연 만족도를 높이고 팬심을 장악한다.‘공연 맛집’ 스트레이 키즈다운 다채로운 볼거리도 관객의 시선과 마음을 빼앗을 전망이다. 투어명 ‘dominATE’의 ‘ATE’를 형상화한 입 모양의 돌출 무대는 오직 스트레이 키즈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창적인 형태로써 차별점을 갖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0년 역사를 새로 쓴 정규 4집 ‘카르마’의 수록곡 무대 또한 베일을 벗는다.2022년 KSPO돔, 2023년 고척스카이돔에 차례로 입성하는 등 그간 차근히 공연장 규모를 확장해 온 스트레이 키즈가 2025년 10월 마침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하고 그룹 성장사에 있어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발자국을 남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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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국내 스타디움서 ‘도미네이트’ 자축 피날레 [IS포커스]

이보다 더 짜릿한 마침표가 있을까. ‘글로벌 K팝 킹’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18, 19일 이틀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 : 셀러브레이트>’를 개최하고 데뷔 7년 만에 국내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이번 공연은 스트레이 키즈가 2018년 3월 데뷔 후 처음으로 국내 스타디움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팀의 서사에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도미네이트> 투어로 지난해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전 세계 초대형 공연장을 누비는 동안 ‘빌보드200’ 7연속 1위 등 글로벌 팝 역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기록을 세운 스트레이 키즈는 콘서트명 그대로 그들의 ‘도미네이트’ 여정의 피날레를 자축한다. ◇ 글로벌 장악한 황금빛 여정 국내 스타디움서 마침표스트레이 키즈의 <도미네이트> 투어는 지난해 7월 발표한 미니 앨범 ‘에이트’와 ‘장악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도미네이트’를 차용해 ‘국내외 음악 시장은 물론 전 세계 무대를 씹어 먹고 장악하겠다’는 포부로 시작됐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을 아우르며 전 세계 34개 지역에서 54회에 걸쳐 자체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34개 중 27개 공연장이 스타디움으로 ‘글로벌 톱 아티스트’의 위용을 입증했다. 특히 K팝 아티스트 최초 입성 스타디움만 10여 개에 달하는 등 각국에서 K팝 대표주자로 깃발을 꽂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를 통해 데뷔 후 일곱 앨범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직행시켜 빌보드 70년 역사상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특히 ‘카르마’는 미국 내에서만 40만 장 이상 팔리며 올해 최다 판매 K팝 앨범이 됐고, 프랑스음반협회(SNEP)로부터 앨범 판매량 5만 유닛 이상 달성한 앨범에 부여되는 골드 인증을 받는 등 북미는 물론 유럽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도미네이트 : 셀러브레이트>는 이같은 금빛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는 것 자체로도 유의미한 데, 해외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로 평가 받아온 국내 인기 또한 스타디움 급으로 커졌음을 입증한다는 데서 더욱 특별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앨범 판매량이나 공연 규모 등의 팬덤 지표는 국내에서도 이미 수년 전 톱 클라스로 도약했지만 음원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낮은 탓에 일부 저평가된 측면이 있었으나 이번 국내 스타디움 입성으로 이 같은 시선 또한 스스로 딛고 올라서는 모습이다. ◇ 싱어송라이돌 넘어 아티스트돌…K팝 시스템도 바꿨다 실제 데뷔 초반 스트레이 키즈는 특유의 강렬함으로 꽉 찬 음악이 리스너들에게 진입장벽으로 작용해 가요계에서도 별난 존재로 인식되기도 했다. 하지만 완성도 높은 음악적 행보와 빼어난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결국 실력으로 인정받고, 특유의 줏대와 패기가 단순한 개성을 넘어 그들만의 매력으로 자리 잡았으며 스트레이 키즈는 ‘파이브스타’(★★★★★, 정규 3집 앨범명)를 선언하는 데 이견이 달리지 않을 정도로 특별한 K팝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스트레이 키즈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열광적인 반응을 얻으며 4세대 대표 K팝 그룹으로 성장했고 국내에서도 그 진가를 인정받았는데 지금은 K팝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서의 지위까지 얻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스트레이 키즈는 멤버들이 기획자의 대상이 아닌, 연습생 단계일 때부터 스스로 기획의 주체가 돼 출발한 팀이라는 점에서 기존 K팝 시스템을 바꿔놓은 팀”이라며 “기존 관습에 도전장을 내고 눈앞의 미션을 하나씩 완수하면서 수많은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 돌아와 ‘본진’의 시스템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존재, 즉 ‘적자’가 된 것”이라며 이들의 지난 여정을 ‘영웅 서사’에 비유했다. 특히 “‘빌보드200’ 7연속 1위의 성과를 낸 이들이 데뷔 8년 만에 한국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하게 된 것은 그 자신들에게도 몹시 의미 있는 일이자 K팝 역사에 기록될 만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스트레이 키즈는 꽤 많은 관행을 부쉈다. 데뷔 앨범부터 직접 프로듀싱하고, 로고와 스타일, 콘셉트까지 모든 걸 멤버들이 직접 해냈다. 출발부터 아티스트인 동시에 아이돌이었던 팀”이라며 “기존 K팝 시스템의 관행을 비틀었다는 점에서 본격적으로 새로운 보이그룹의 출발은 스트레이 키즈고, 그 실험이 성공했다는 것을 자축하는 파티가 <도미네이트 : 셀러브레이트>인 셈”이라고 덧붙였다. 말 그대로 금의환향 무대인 <도미네이트 : 셀러브레이트>에서 이들은 국내 팬들 앞에선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압도적 스케일의 무대와 퍼포먼스 선보일 예정이다. KSPO돔, 고척스카이돔 등 주로 실내 대형 공연장에서 펼쳐졌던 것과 달리, 탁 트인 야외 스타디움 무대에서 울려퍼질 자축 음악 파티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1월 14, 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에 참석해 또 한 번 팬들과 특별한 ‘세리머니’를 선보인다. 이들은 특히 방송에서 공개한 적 없던 무대를 이번 KGMA에서 최초로 공개해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를 뜨겁게 장식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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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컴백 앞두고 스페셜 팬미팅 개최

‘K팝 대세’ 싸이커스가 글로벌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싸이커스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2025 싸이커스 스페셜 팬미팅 〈할로윈 위드 매직커스〉’를 개최한다. 싸이커스는 데뷔 12일 만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 진입하며 이례적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어 ‘이머징 아티스트’1위, ‘아티스트100’ 등 총 7개 부문에서 차트인하며, 미국 그래미가 선정한 ‘2023 주목해야 K팝 보이그룹TOP 11’에도 이름을 올리며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다.미니 2집 타이틀곡 ‘두 오어 다이’는 공개 2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1,000만을 돌파했고, 더블 타이틀곡 ‘홈보이’ 역시 약19시간 만에 1,000만뷰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인 바 있다.데뷔 6개월 만에 첫 월드투어를 진행한 이들은 지난해에는 5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미주 투어에 이어 유럽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31일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레킹 더 하우스’로 컴백하는 싸이커스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오프라인에서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멤버들은 특별한 무대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팬미팅은 KQ엔터테인먼트와 디엠지이엔티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한다. 현재 NOL티켓에서 예매 진행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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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미니 5집 ‘디 액션’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은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신보에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미니 5집 ‘디 액션’을 발매한다. ‘더 나은 나’를 위해 기꺼이 도전하겠다는 마음과 성장을 향한 열망을 신보에 녹였다. 이번 앨범 역시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했다.도전과 성장이라는 메시지는 꾸준히 성장 곡선을 그린 팀의 행보와 궤를 함께한다. 데뷔 음반부터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미니 4집 ‘노 장르’에서 전곡 작업에 참여할 정도로 성장했다. 신보에서는 명재현, 태산, 운학에 이어 이한이 작가진에 포함돼 팀의 강화된 역량을 보여줬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생생한 감성을 녹인 ‘생활 밀착형 음악’으로 팀의 개성을 확립했다.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생활감이 느껴지는 노래에 리스너들의 마음도 열렸다. 음원 차트에서 차근차근 상승세를 탔고 올 초 발표한 첫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로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지난 5월 발매한 ‘노 장르’로 2연속 밀리언셀링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흥행 가도 역시 주목된다. 미니 1집 ‘와이..’, 미니 2집 ‘하우?’, 미니 3집 ‘19.99’과 미니 4집 ‘노 장르’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4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일본에서는 미니 2, 3, 4집으로 3연속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여기에 첫 단독 투어 ‘보이넥스트도어 투어 ‘노크 온 볼륨.1’’과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굵직한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방면으로 성장한 보이넥스트도어가 이번 컴백으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여섯 멤버는 신보 발매 당일인 20일 오후 8시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신곡은 할리우드 스타 같은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2월 27~31일 열리는 ‘카운트다운 재팬 25/26’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27일 출격해 공연을 선사한다. ‘카운트다운 재팬’은 2003년 시작된 일본 연말 최대 규모 페스티벌로 매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뮤지션들이 출연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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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피원하모니, 길게 보고 멀리 날다

그룹 피원하모니가 영리하고 야무진 행보로 글로벌 무대에서 비상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피원하모니는 최근 발표한 영어 앨범 ‘엑스’를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톱10에 올려놓으며 자체 신기록을 썼다. 해당 앨범은 발매 첫 주 빌보드 10월 11일자 차트 중 ‘빌보드 200’에서 9위로 데뷔했는데, 이는 피원하모니가 동차트에서 기록한 최고 순위이자 첫 번째 톱10 진입 기록이다. 피원하모니는 미니 6집 ‘하모니 : 올 인’으로 ‘빌보드 200’에 처음 진입했으며 이후 정규 1집 ‘때깔’, 미니 7집 ‘새드 송’, 미니 8집 ‘더!’까지 네 작품 연속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에서 투어 공연을 꾸준히 펼쳐내며 확장성을 보인 이들은 첫 영어 앨범 ‘엑스’로 ‘새드 송’의 16위를 넘어 커리어 하이를 일궈냈다. 세부 지표도 호조세다. 해당 앨범은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위, ‘바이닐 앨범’ 15위, ‘인디펜던트 앨범’ 2위에 등극했다. 피원하모니는 빌보드 ‘아티스트 100’에도 7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입지를 다졌다. 특히 발매 2주차에도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려 반짝 인기가 아님을 증명했다. ◇ ‘엑스’로 변화&도약 두마리 토끼 잡았다‘엑스’는 피원하모니가 북미 현지 시장을 겨냥해 발매한 앨범이다. 그간 영어권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피원하모니는 영어로 된 컬래버레이션 디지털 싱글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지만, 영어곡을 발표하면서도 대부분의 활동이 한국에서 이뤄진 탓에 영어권 팬들과 온전히 공감할 기회를 만들진 못했다는 게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판단이었다. 이에 따라 소속사는 영어권 팬들과 함께 하는 경험을 만들자는 취지로 이번 앨범을 기획했다는 후문이다. 레이블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시장을 맡아온 헬로82가 제작까지 맡은 앨범으로, 글로벌 팬들을 위해 전 곡이 영어와 스페인어로 돼 있다. 앨범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피원하모니가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처음 이름을 올린 점이다. 소속사는 “트랙 구성 단계부터 팬들의 취향을 세심하게 반영하기 위해 멤버들끼리 많은 의견을 주고받았고, 영어권 팬들이 피원하모니의 어떤 매력을 사랑해 주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그 부분을 앨범 전반에 녹여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동명의 타이틀곡 ‘엑스’는 청량하고 경쾌한 신스 사운드와 멤버들의 톡톡 튀는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피원하모니가 전작의 대표곡들을 통해 구축해 온 특유의 강렬하고 묵직한 카리스마를 걷어낸 이지리스닝 곡이다. 소속사는 “멤버들은 듣는 순간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피원하모니만의 신선한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귀띔했다.피원하모니의 새로운 시도가 담긴 이번 앨범에 대해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피원하모니의 ‘진화’를 주목하며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그 자체로 최상”이라고 평가했다. 또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피원하모니는 항상 도전할 준비가 돼 있다”며 “‘엑스’는 그들의 이전 앨범들과는 매우 다른 사운드라고 느껴지며, 얼터너티브하고 펑키한 스타일을 강조했다”고 평했다. ◇ 긴 호흡으로 스스로 가치를 입증해내다 피원하모니의 세 번째 월드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모스트 원티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세아니아,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현재 북미 8개 지역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처음 아레나에 입성한 이들은 불과 1년 만에 현지 공연을 아레나 투어로 확장하며 글로벌 성장을 확인했다. 피원하모니는 “데뷔 5년 만에 첫 아레나 투어다. 공연장이 커진 만큼 더 많은 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 피스(팬덤명) 덕분에 더 큰 공연장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음악을 사랑하고 무대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 생각하며 더욱 많은 분들께 행복을 전해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북미 공연을 마친 뒤엔 곧바로 중남미 투어에 돌입하며, 내년 초 유럽 투어도 예정돼 있다. 지난해 말 일간스포츠와 만나 “데뷔 후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2024년은 복이 가득했던 한 해였다. 2025년에는 이를 증명하고 다시 그룹의 가치를 빛낼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힌 피원하모니. K팝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는 현 시점, 피원하모니 또한 자신들만의 템포와 호흡을 갖고 긴 안목으로 보다 멀리 날아올라 존재감을 보여주며 유의미한 성장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1월 14, 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에선 ‘엑스’로 또 한 번 성장한 피원하모니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첫 회 시상식에서 ‘베스트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이들은 2년 연속 KGMA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축제의 현장을 장식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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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美 ‘빌보드 200’ 2주 연속 진입… 첫 영어 앨범 성과

그룹 피원하모니가 글로벌 존재감을 굳건히 했다.14일(현지 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8일자)에 따르면 피원하모니의 첫 영어 앨범 ‘엑스’는 2주 연속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을 비롯해 주요 차트에 진입했다. ‘엑스’는 ‘빌보드 200’ 179위, ‘톱 앨범 세일즈’ 7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7위, ‘인디펜던트 앨범’ 28위를 기록하며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지난달 26일 발매된 영어 앨범 ‘엑스’는 피원하모니의 밝고 키치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앨범으로, 그동안 꾸준히 곡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과 개성을 드러내온 피원하모니가 처음으로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함께하며 한계 없는 음악성을 입증했다.특히 피원하모니는 이번 신보로 ‘빌보드 200’ 9위(10월 11일 자)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고, 2주 연속 메인 앨범 차트 랭크 및 다섯 작품 연속 메인 앨범 차트 최상위권 진입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더 할리우드 리포터, 포브스, 그래미 등 주요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견고히 다졌다.이처럼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피원하모니는 세 번째 월드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모스트 원티드’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현재 북미 8개 도시 아레나 투어를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유럽으로 발걸음을 옮겨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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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美 빌보드 5주 연속 차트인… 신인 맞아요?

그룹 코르티스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14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8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음반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가 ‘월드 앨범’ 2위에 자리했다.특히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지난주 대비 각각 11계단, 8계단 오른 16위에 안착했다. 공식 활동이 종료된 시점에 ‘톱 20’에 재진입한 저력이 돋보인다. 이는 코르티스가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이 앨범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2일 자로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코르티스의 뒷심은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인트로곡 ‘고!’가 최신 멜론 주간 차트 (집계기간: 10월 6~12일) 89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 곡은 활동 당시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최초로 해당 차트를 뚫었고 음악방송에 재소환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한편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 공식 활동 종료 후에도 미국 시장의 러브콜을 받으며 쉬지 않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일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LAFC의 ‘오너리 팔코너’로 활약했다. 11일에는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 월드 파이널’에 참석하고 12일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약 1시간 동안 멤버들이 안무를 직접 가르쳐주는 ‘고!’ 댄스 워크숍을 개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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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규 5집 LP 발매

그룹 세븐틴의 정규 5집이 LP로 출시된다.13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24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 LP를 발매한다. 이는 멤버들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LP 앨범으로, 팬들과 함께 10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LP에는 정규 5집 수록곡 ‘배드 인플루언스 (Prod. by Pharrell Williams) (Explicit ver.)’이 담긴다. 지난 6월 공개된 이 곡 뮤직비디오에 깜짝 삽입된 버전으로, 당시에도 정식 음원 출시 요청이 쇄도한 바 있어 이번 ‘Explicit ver.(무삭제)’ 음원에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LP 예약 판매는 오늘(13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세븐틴의 격정적인 재탄생을 담은 작품으로, 발매 한 달여 만에 300만 장 가까이 판매돼 써클차트 상반기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 자체 최고 순위와 타이 기록을 이뤘다.타이틀곡 ‘썬더’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 곡은 멜론 ‘톱 100’ 정상을 밟은 것은 물론, 음악방송에서도 8관왕을 차지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영국 오피셜 차트의 ‘싱글 다운로드’ 및 ‘싱글 세일즈’, 빌보드 재팬 ‘핫 100’ 등 글로벌 주요 차트 순위권에도 안착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터코마의 터코마 돔에서 ‘세븐틴 월드 투어 IN U.S.’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공연은 로스앤젤레스, 오스틴, 선라이즈, 워싱턴 D.C.까지 현지 5개 도시에서 9회에 걸쳐 펼쳐진다. 멤버들은 오는 11월~12월 일본으로 발걸음을 옮겨 4대 돔에서 투어를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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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팝’의 실험, 사랑으로… 엔믹스, 항해 끝 꺼내든 ‘블루 밸런타인’ [IS포커스]

그룹 엔믹스의 음악은 늘 예측 불가능했다. 2022년 데뷔곡 ‘오오(O.O)’는 팝과 록, 댄스를 한 곡에 뒤섞으며 충격을 안겼고, 이어진 ‘다이스’, ‘러브 미 라이크 디스’, ‘쏘냐르’, ‘대시’ 등도 같은 결을 이어갔다. 전개가 낯설고 쉽지 않았지만, 그 실험성만큼은 독보적이었다. 그래서 엔믹스는 차트의 화려한 성적보다 ‘믹스팝’이라는 전례 없는 장르를 개척한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오는 10월 13일 엔믹스는 첫 정규앨범 ‘블루 밸런타인’으로 또 다른 바다에 닻을 올린다. 지난 3월 발표한 미니 4집 ‘에프이쓰리오포 : 포워드’는 ‘필드(Field)’라 불리는 현실 세계에 정박한 이야기를 담으며 ‘항해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앨범의 수록곡 ‘하이 홀스’는 빌보드 ‘2025 상반기 베스트 K팝 송 25’에서 2위를 기록하며 해외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대중적 친화력보다 실험성을 택한 엔믹스의 여정이 국제적인 평가로 이어진 순간이었다. 이번 ‘블루 밸런타인’은 데뷔 2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이자, 전작에서 끝맺은 항해 이후 이제는 사랑이라는 인간의 보편적 감정을 본격적으로 탐구하겠다는 선언이 느껴진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블루 밸런타인’을 포함해 총 12곡이 담겼다. ‘스피닌 온 잇’, ‘피닉스’, ‘리얼리티 허츠’, ‘리코’, ‘게임 페이스’, ‘포디움’, ‘크러시 온 유’, ‘어도어 유’, ‘셰이프 오브 러브’ 등 신곡이 줄을 잇는다. 여기에 데뷔곡을 재해석한 ‘오오 파트 1(바일라)’, ‘오오 파트 2(슈퍼히어로)’가 수록돼 출발점이었던 항해를 다시 소환한다. 이는, 과거를 돌아보며 새 항로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창작 참여도 돋보인다. 해원은 ‘포디움’과 ‘크러시 온 유’의 가사에, 릴리는 ‘리얼리티 허츠’에 참여했다. 퍼포머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창작자로 이름을 올리며, 이번 항해가 엔믹스의 목소리와 경험에 근거한 여정임을 드러낸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와 트레일러 영상도 기대감을 자극한다. 블루 톤으로 물든 배경, 화려한 케이크, 천사 같은 자태의 멤버들. 비현실적인 무드는 사랑이 가진 환상성과 덧없음을 동시에 상징한다. 트레일러 영상 속 ‘러브(LOVE) / 헤이트(HATE)’라는 문구,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멤버들의 표정은 사랑의 양면성을 날카롭게 드러낸다. 항해가 바다의 모험을 노래했다면, 이번 앨범은 사랑이라는 내면의 파도를 건너려 한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탄탄한 실력과 함께 ‘육각형 걸그룹’ 수식어를 얻은 엔믹스가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 스펙트럼과 표현의 폭이 너른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펼치는 기회로 작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한가지 이상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한 독창적 장르 ‘믹스 팝’을 구축한 이들이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음악성을 입증하고 무궁무진 N가지 매력을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엔믹스는 이미 초동 70만 장을 넘긴 전작 성적으로 성장세를 입증했고, 대학 축제와 아이하트라디오 ‘왕고 탱고 2025’, 케이콘LA 2025 같은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며 ‘믹스팝’의 진가를 증명해 왔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눈빛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이들의 퍼포먼스는, 이번 정규 앨범에서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2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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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8개월만 솔로 컴백... 팝 가수 제인 피처링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컴백했다.지수는 10일 0시(이하 한국 시간)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아이즈 클로즈드’를 발매했다.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1시 지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아이즈 클로즈드’ 지수가 지난 2월 발매한 첫 솔로앨범 ‘아모르타주’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인 솔로 싱글이다. 지수는 앞서 소속사 블리수 공식 SNS를 통해 감각적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유니크한 스타일을 예고했다.특히 지수와 제인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제인은 영국 보이밴드 원디렉션 출신의 실력 있는 팝 가수로,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1위를 달성한 ‘필로우톡’을 비롯해 다양한 히트곡을 갖고 있다.지수 특유의 매력적인 허스키 보컬과 제인의 감성적인 음색이 이번 ‘아이즈 클로즈드’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한편, 지수는 올해 ‘아모르타주’ 타이틀곡 ‘얼스퀘이크’로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펼친 데 이어 블랙핑크로 ‘뛰어’를 발매하고 빌보드 ‘핫 100’ 10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현재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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