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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제로베이스원, 빌보드 재팬 상반기 앨범 세일즈 4위 “K팝 그룹 유일”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뜨거운 일본 열도 인기를 증명했다.빌보드 재팬이 지난 6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결산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일본 EP 1집 ‘프레젠트’(PREZENT)는 ‘톱 앨범 세일즈’에서 4위를 차지했다(집계기간 2024년 11월 25일~2025년 5월 25일).특히 일본인 멤버가 없는 제로베이스원이 해당 차트 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팝 그룹이라는 점에서 이번 성적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제로베이스원은 앞서 일본 EP 1집 ‘프레젠트’ 발매 동시 자체 판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모두 1위에 랭크되며 열도 내 ‘ZB1 열풍’을 불러온 바 있다.‘프레젠트’는 제로베이스원이 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는 제로즈(팬덤명)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앨범으로, 일본 오리지널 신곡 4곡과 한국 활동곡을 번안한 2곡이 담겼다. 각기 다른 장르 속에 제로베이스원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녹여내 호평을 얻었다.이렇듯 일본 내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 중인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BLUE PARADIS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28위로 첫 진입하며 5세대 K팝 그룹 중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최근까지도 빌보드 3개 차트에 8주간 머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일본, 세계 2대 음악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써 내려가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8일 연세대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축제에 출격해, 캠퍼스를 뜨겁게 달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09:42
뮤직

제로베이스원 김규빈, 中 패션 매거진 단독 화보 촬영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규빈이 중국 유명 패션 매거진 단독 커버를 장식하며, 현지 내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패션 매거진 CHIC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김규빈이 장식한 커버 3종을 게재했다. ‘LAZY SONG’이라는 콘셉트 아래, 김규빈은 일시정지 버튼을 누른 듯 평화로운 무드 속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각 커버는 김규빈이 지닌 가장 순수한 리듬을 담아냈다. 내추럴한 분위기 속에 김규빈의 한층 깊어진 눈빛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품고 있다. 성숙해진 청춘의 단면을 찬란히 빛나는 비주얼로 그려내 눈길을 끈다. 한편 김규빈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로 미국 빌보드 3개 차트에 8주간 이름을 올리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이머징 아티스트’에서 지난주보다 순위가 상승하며 역주행을 기록했다. 이들은 앞서 ‘블루 파라다이스’로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28위로 첫 진입, 5세대 K-팝 그룹 중 최고 순위를 경신하며 ‘글로벌 톱티어’로 등극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5 17:41
영화

인터미션 1년 마침표…‘위키드’ 파트2, 11월 19일 韓개봉

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대망의 파트 2 ‘위키드: 포 굿’으로 돌아온다.4일 수입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위키드: 포 굿’의 개봉을 11월 19일로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위키드: 포 굿’은 마법사 마담 ‘모리블’에게 공공의 적으로 몰리며 위기의 엔딩을 맞이했던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그녀의 곁을 지키는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두 사람이 거대한 역경을 이겨내는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부제인 ‘포 굿’은 원작 뮤지컬의 대표 넘버 중 하나로 두 사람의 아름답고 영원한 우정을 그린 ‘엘파바’와 ‘글린다’의 대표 듀엣곡이다. 서쪽 마녀로 불리며 험난한 고난을 겪게 될 ‘엘파바’와 그녀의 하나뿐인 진정한 친구 ‘글린다’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위키드’는 지난해 11월 개봉 후 역대 브로드웨이 뮤지컬 원작 영화 중 ‘맘마미아!’에 이어 최고 흥행 수익을 거뒀다. 또한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미술상, 의상상을 수상했고, 사운드트랙 발매 후 빌보드 200 차트에 2위로 진입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인기를 구가했다.‘위키드: 포 굿’은 오는 11월 19일 국내 개봉한다. 이어 21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4 17:00
뮤직

솔로 백현 파워 막강…빌보드 4개 부문 차트인

그룹 엑소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백현이 다방면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소속사 INB100(아이앤비백)은 백현이 지난달 19일 발매한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차트 네 개 부문에 진입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이뤘다고 전했다.지난 3일(현지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7일자)에 따르면, 백현은 ‘이머징 아티스트’ 1위, ‘톱 앨범 세일즈’ 4위, ‘빌보드 아티스트’ 35위를 비롯해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121위에 안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앞서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24개 지역 1위, 타이틀곡 ‘엘리베이터’로는 톱 송 차트 14개 지역 1위에 올랐고, 앨범 초동 판매량 역시 3일 만에 100만 장을 돌파하는 역사를 쓴 만큼 이번 빌보드 차트 진입으로 백현의 글로벌 영향력을 또 한 번 증명하게 됐다.여기에 데뷔 13년 만에 개최되는 첫 솔로 월드투어 ‘레버리’ 역시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된 데 이어 추가 회차를 오픈, 기존 예정된 공연에서 1회차를 추가해 확대 진행하게 됐다. 아직 예매가 시작되지 않은 지역의 공연 일정 역시 많이 남아있기에 투어의 규모가 점차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백현의 첫 솔로 월드 투어 ‘레버리’는 남미,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서울을 포함해 총 29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오는 7, 8일 서울 KSPO돔에서 첫 포문을 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4 09:31
연예일반

보이넥스트도어, 美 빌보드 차트 2주 연속 진입

보이넥스트도어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뜨거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3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7일 자)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4집 ‘노 장르’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7위, ‘월드 앨범’에서는 4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차트인했다.여섯 멤버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예를 꼽는 차트인 ‘이머징 아티스트’(3위), ‘아티스트 100’(69위)에서도 차트인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신보 활동으로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의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노 장르’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5월 31일 자)에 62위로 이름을 올리며 4개 음반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또한 신보로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16만 6419장을 기록해 2연속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전작인 미니 3집 ‘19.99’의 첫 주 판매량(75만 9156장)보다 약 1.5배 늘어난 수치다. 이 외에도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집계 기간 5월 12~18일) 정상을 찍어 3연속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에 올랐다. 신보의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은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고 보이넥스트도어는 ‘요즘 가장 핫한 팀’다운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28~30일 사흘간 도쿄 무사시노의 숲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보이넥스트 투어 ‘노크 온 볼륨.1’ 앙코르 인 재팬’을 개최한다. 이후 7월 25~27일에는 서울 KSPO돔에서 파이널 공연을 펼치면서 단독 투어를 성대하게 마무리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4 08:39
연예일반

로제, 빌보드 ‘핫100’ 32주 연속... 진·백현·피원하모니 성과도 ‘눈길’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들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차트에 따르면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함께한 ‘아파트’로는 싱글차트 ‘핫100’에서 2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28위에서 6계단이나 역주행했다. 로제는 해당 차트에서 32주나 머물면서 K팝 여성의 ‘핫 100’ 최장기 진입 기록을 매주 경신하고 있다. 이곡이 수록된 로제의 1집 ‘로지’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68위에 자리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에코’도 같은 차트에서 122위를 차지했다. ‘에코’의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디지털 송 세일즈’ 12위에, ‘글로벌(미국 제외)’와 ‘글로벌 200’에서는 각각 전주 대비 1계단 오른 4위와 6위를 차지했다. 엑소 백현도 네 개 부문에 진입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이뤘다. 그는 ‘이머징 아티스트’ 1위, ‘톱 앨범 세일즈’ 4위, ‘빌보드 아티스트’ 35위를 비롯해,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가 121위에 안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룹 피원하모니도 미국 빌보드 차트에 3주 연속 진입했다. 미니 8집 ‘더!’는 ‘월드 앨범’ 5위, ‘톱 앨범 세일즈’ 1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2위에 자리했다. 특히 피원하모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초동 판매량 44만 장 이상 달성,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23위 진입 및 주요 차트에서 3주 연속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외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4 08:14
뮤직

BTS 진 ‘돈 세이 유 러브 미’,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2위

방탄소년단 진의 ‘돈 세이 유 러브 미’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2위를 차지했다.30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진의 미니 2집 ‘에코’ 타이틀곡 ‘돈 세이 유 러브 미’가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5월 23~29일)에서 전주보다 5계단 오린 2위를 기록했다.이 곡은 발매된 지 약 열흘 만에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5월 25일 자) 1위를 찍은 뒤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해 위클리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갔다. 미니 2집 ‘에코’는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12위에 안착했다.‘돈 세이 유 러브 미’는 사랑의 끝에서 서로를 놓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감정을 담은 팝(Pop) 장르의 곡이다. 담백한 사운드 위 진의 섬세한 감성과 보컬이 곡의 분위기를 배가하며 전 세계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진은 앞서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5월 31일 자)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에코’가 ‘빌보드 200’ 3위, ‘돈 세이 유 러브 미’는 ‘핫 100’ 90위에 자리하며 그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한편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도 스포티파이 위클리 차트에서 일제히 순위를 끌어올리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 지민의 솔로 2집 ‘뮤즈’ 타이틀곡 ‘후’가 전주보다 9계단 상승한 9위,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 (feat. Latto)’이 11계단 점프한 84위, 뷔가 박효신과 협업한 ‘윈터 어헤드(with 박효신)’가 4계단 오른 139위에 랭크됐다.‘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에는 지민의 ‘뮤즈’가 42위,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가 57위,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이 70위로 포진했다. 이들 앨범은 각각 45주째, 155주째, 82주째 차트인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4:31
뮤직

캣츠아이, 英 오피셜 싱글 차트 4주 연속 진입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영국 오피셜 메인 싱글 차트에 한 달째 이름을 올렸다.30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디지털 싱글 ‘날리(Gnarly)’'가 최신 ‘오피셜 싱글 톱100’(5월 30일~6월 5일 자)에 81위로 랭크됐다. 전주보다 9계단 뛰어오른 순위이자 4주 연속 차트인이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캣츠아이의 질주는 계속되고 있다. ‘날리’가 ‘위클리 톱 송 글로벌’(5월 23~29일 집계) 46위에 자리하며 3주째 자체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날리’는 앞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92위로 첫 입성했고, 5월 31일 자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32위, 53위로 안착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캣츠아이는 과감한 사운드와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날리’를 통해 오는 6월 27일 발매되는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 앨범에는 ‘날리’를 포함해 ‘가브리엘라(Gabriela)’, ‘게임보이(Gameboy)’, ‘민 걸(Mean Girls)’, ‘M.I.A.’ 등 총 5곡이 수록된다.최근 공개된 트랙리스트 영상에서 캣츠아이는 모니터, 꽃병, 자동차 등을 거침없이 깨부수는 장면으로 또 한 번 강렬한 컴백을 예고했다. 캣츠아이는 이번 앨범에 대해 “우리가 어떤 그룹이며, 어떤 존재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0:24
뮤직

보이넥스트도어 오늘(30일) 데뷔 2주년…옆집소년들, 믿보넥 되기까지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데뷔 2주년을 맞았다. ‘옆집 소년들’ 같은 이미지를 내세우며 2023년 5월 30일 데뷔한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그동안 일상에서 느낀 다양한 감정을 자신들의 음악에 녹여내 듣는 이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이들은 매 활동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지난 2년을 돌아봤다.#. 생생한 감정 살린 음악, 음원·음반 쌍끌이 흥행으로 이어져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때부터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별 후 느끼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거나(‘뭣 같아’), 안 넘어오고는 못 배긴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고(‘나이스 가이’), 이별 후 느끼는 현실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오늘만 아이 러브 유’) 음악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 역시 돋보인다. 문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특징인 데뷔곡 ‘원 앤 온리’, 자체 스페드 업 구간이 매력적인 ‘얼쓰, 윈드 앤 파이어’가 대표적이다. 신곡 ‘아이 필 굿’에서는 ‘록스타’ 분위기를 살린 안무로 보는 맛을 극대화했다. 독자적인 음악색으로 조금씩 눈도장을 찍자 음원 차트에서도 반응이 왔다. 지난해 4월 발매한 미니 2집 ‘하우?’ 타이틀곡 ‘얼쓰, 윈드 앤 파이어’가 멜론 ‘톱 100’에 첫 입성한 것을 기점으로 매 활동 상승 곡선을 그렸다. 89위로 시작한 ‘얼쓰, 윈드 앤 파이어’에 이어 미니 3집 ‘19.99’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는 52위로 진입했고, 지난 1월 발표한 첫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와 지난 13일 발매한 미니 4집 ‘노 장르’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은 각각 17위로 진입했다. 특히 ‘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철옹성으로 꼽히는 멜론 월간 차트에서 4개월 연속 최상위권을 지키며 이들을 음원 강자 반열에 오르게 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직접 만든 음악으로 팬덤과 대중을 동시에 매료시키며 음반과 음원 모두 괄목할 성장세를 보였다. 여섯 멤버는 미니 1집 ‘와이..’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에 첫 입성한 뒤 미니 2~4집까지 4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오늘만 아이 러브 유’로는 ‘글로벌 200’, ‘글로벌 (미국 제외)’에 첫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들은 신보 ‘노 장르’로 초동(발매 첫 일주일, 5월 13~19일) 판매량 116만 6419장을 기록, 데뷔 2년도 채 되지 않아 두 번째 밀리언셀러를 배출했다. #. ‘믿보넥’으로의 도약, 단독 투어 이어 ‘롤라팔루자’로보이넥스트도어는 핸드 마이크를 고수하며 모든 무대를 라이브로 가창하고 있다. 이들은 각종 특별 공연과 대학 축제, 페스티벌 등에서 숨 가쁘게 몰아치는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이 라이브를 선사해 호평받았다. 실력을 인정받아 일본 정식 데뷔 전에 현지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 소닉 2024’에 참가하고 국내 음악 축제 ‘위버스콘 페스티벌’ 등에도 참여해 ‘차세대 공연 강자’로 떠올랐다.여섯 멤버의 공연 역량은 단독 투어를 거치며 더욱 무르익었다.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개시한 첫 단독 투어 ‘노크온 Vol.1’를 통해 도쿄, 아이치, 오사카, 미야기, 후쿠오카, 가나가와를 거쳐 싱가포르, 마닐라, 타이베이, 홍콩, 자카르타 등지에서 공연하며 기량을 갈고닦았다.보이넥스트도어는 다양한 무대에 올라 ‘믿보넥’(믿고 보는 보이넥스트도어)으로서 도약을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6월 28~30일 사흘간 도쿄 무사시노의 숲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이후 7월 25~27일 사흘간 서울 KSPO돔에서 피날레 공연으로 단독 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 오는 8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격한다. 이들이 ‘롤라팔루자’에 초청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한층 높아진 위상을 느끼게 한다. 가파른 상승가도를 달리는 여섯 멤버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30 10:12
뮤직

방탄소년단 제이홉, 6월 13일 신곡 ‘킬링 잇 걸’ 발표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오는 6월 13일 오후 1시 디지털 싱글 ‘킬링 잇 걸 (feat. GloRilla)’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29일 밝혔다.‘킬링 잇 걸 (feat. GloRilla)’은 한순간 사랑에 빠진 설렘을 솔직하게 표현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제이홉은 이 곡으로 솔로 싱글 프로젝트 대미를 장식하는 동시에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지난 28일 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Charm of HOPE’ 콘셉트 필름’ 내 ‘킬링 잇 걸 (feat. GloRilla)’ 음원 일부가 담겨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이 쏠렸다. 묵직한 비트와 어우러진 세련된 리듬감이 귀에 꽂힌다. 인스트로멘탈 트랙의 일부임에도 듣자마자 박자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게 할 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제이홉과 미국 래퍼 글로릴라(GloRilla)의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글로릴라는 거침없는 래핑과 파워풀한 에너지로 글로벌 힙합 씬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아티스트다. 지난해 발매된 그의 정규 앨범 ‘Glorius’는 미국 ‘빌보드 200’ 5위를 차지했다. 또한 그는 ‘2023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힙합 아티스트(Best New Hip-Hop Artist)’로 꼽혔다.제이홉은 6월 13~14일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에서 ‘킬링 잇 걸 (feat. GloRilla)’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그는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컴백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 신곡 발표 이후에도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한편 제이홉은 올해 3월 솔로 싱글 프로젝트의 첫 곡 ‘스윗 드림즈 (feat. Miguel)’을 통해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진심을 담은 세레나데를 전했다. ’모나리자‘에서는 매력적인 상대에게 마음을 뺏긴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번 신곡 ‘킬링 잇 걸 (feat. GloRilla)’은 제이홉이 그간 쌓아온 다채로운 감정선을 완성하는 곡이다.제이홉은 최근 애플뮤직의 라디오 프로그램 ‘더 제인 로우 쇼’에 출연해 “감정의 흐름과 순서를 신중히 고려해 솔로 싱글 프로젝트를 구성했다”라며 “그 감정선을 하나씩 풀어가는 중인데 마지막 싱글은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이홉은 이 곡으로 솔로 싱글 프로젝트 대미를 장식하는 동시에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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