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건
연예

"아직 늦지 않았어요"…유통가, 설 선물 '당일 배송' 경쟁

유통업계가 미리 설 선물을 구매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고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8일 명절 세트 바로배송 서비스를 서울 지역 전 점포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로배송 서비스는 명절 선물 세트를 9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5㎞ 이내 주소지로 3시간 안에 상품을 퀵 배송해준다. 이 서비스는 설 연휴 전날인 오는 10일까지 운영된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본점 등 전국 6개 점포(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에서 오는 11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당일 바로 배송을 해주는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점포별 반경 5㎞ 내에서 배송받는 고객이 대상으로 주문 당일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저녁에 바로 배송받을 수 있다. 설날 전날 휴점하는 무역센터점 등 전국 9개 점포(천호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대구점·울산점·충청점)는 설 연휴 전날인 10일까지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CJ올리브영은 설날 당일(12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을 운영한다.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즉시 배송 오늘드림 가능 상품 구매 시 서비스 지역에 한해 3시간 이내에 배송받을 수 있다. 배송 옵션에 따라 오후 3~4시에 배송하는 ‘쓰리포(3!4!) 배송’은 오는 11일 낮 12시 59분까지, 3시간 내 즉시 배송하는 ‘빠름 배송’과 밤 10~12시 사이 배송하는 ‘미드나잇 배송’은 같은 날 오후 7시 59분까지 주문 접수가 가능하다. KGC인삼공사도 오는 10일 정오까지 미리 선물을 구매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정관장 제품을 당일 주문해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당일 신청·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전국에 위치한 정관장 로드샵에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배송 가능한 제품과 지역을 확인하여 신청하면 실시간으로 당일 배송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2.09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