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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알고보니 빵수저였다? '대전의 아들'로 서포트 받은 사연은?
송중기가 대전의 한 유명 빵집에서 빵 서포트를 받은 이유에 대해 공개했다.7일 유튜브 'historydnc'에서는 송중기 온라인 팬미팅 '송중기, Live'가 진행됐다. 연반인 재재가 진행자로 나서,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송중기 관련 짤들에 대해 질문했다.재재는 "대전의 아주 유명한 빵집에서 대전의 아들이라고 튀김 소보로를 엄청나게 보내주셨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이에 송중기는 "지금은 전국적인 빵집이 됐는데 이 빵집의 사장님이 굉장히 친하신 분이다. 저희 어머니랑 친구시다. 그래서 저도 어렸을 때부터 많이 뵌 분이다. 빈센조 현장에 맛있는 걸 보내주고 싶다고 하셨다. 많은 분이 이제 다 아시는 빵이지만 제가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거절을 안 했다"고 털어놨다.송중기는 "처음에는 대전의 아들이라는 말이 쑥스러웠는데 얼마나 자랑스러우셨겠냐"고 덧붙였다.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겸손함부터 유머러스까지, 도대체 안 가진 게 뭐야", "이것이 빵수저인가", "금수저 못지 않네요", "송중기는 대전의 성골이다!" 등 열띤 호응을 보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08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