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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계의 봄’ 김선민, 캠퍼스 남신으로 뜬다…만찢남 그 자체

배우 김선민이 한주대 테리우스이자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간직한 밝은 캐릭터로 매력을 선사했다.지난 6일 첫 방송된 SBS 새 수요드라마 ‘사계의 봄’은 케이팝 최고 밴드 그룹의 스타 사계(하유준)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박지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 김선민은 극중에서 드럼 연주를 즐겨하는 음악 마니아이자 만화 속 주인공같은 비주얼 소유자인 일명 ‘한주대 테리우스’ 공진구 역으로 첫 등장해 시청자들과 만났다.사계와 태양(이승협)이 한주대 밴드부를 놓고 음악 실력을 겨루게 되자 공진구는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대결 진행까지 도맡는 적극적이면서도 밝은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어필했다.2화 방송에서 공진구는 휴학이냐 자퇴냐 기로에 놓인 사계가 동아리 인원 300명을 모으는 과정에서도 활약했다. 한주대 밴드부에는 원하는 자리가 좀처럼 나질 않고 태양이를 배신하는 건 내심 미안하기도 했지만 사계를 도우며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다시금 불태웠다. 이 과정에서 김선민은 “나도 미치게 드럼 치고 싶다”라고 토로하며 본투비 뮤직을 입에 달고 사는 공진구의 음악 세계를 날렵한 눈빛과 연기에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신들린 드럼 연주로 매끄럽게 선보이며 터프한 비주얼 속 섬세한 음악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다.나아가 자유분방하면서도 터프한 매력이 넘치는 공진구 캐릭터를 비주얼적으로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김선민은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에 캐주얼한 의상을 매치하는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챙기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여 등장하는 첫 순간부터 호기심을 자극했다.무엇보다 시청자들로부터 밝고 싱그러운 분위기로 청춘물의 풋풋한 매력을 전면에서 하드캐리하고 있다는 반응을 얻었다. 김선민은 첫 방송 이후 뚜렷한 이목구비에 압도적인 피지컬로 순정 만화 속 ‘만찢남’ 비주얼의 실사판이라는 호응을 얻으며 ‘캠퍼스 남신’ 자리도 예약했다. 김선민은 JTBC 드라마 ‘18 어게인’에서 이기우의 아역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최근 인기와 화제 속에 종영한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지적인 매력의 병문고등학교 부학생회장 지현준 역으로 활약하며 비주얼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차세대 대세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이어 ‘사계의 봄‘을 통해 보여줄 개성 강한 연기 색깔과 활약상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8 12:01
무비위크

'백종원의 사계', 이번엔 영덕 봄의 맛

1화만에 티빙 인기 동영상 TOP 10에 진입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국내 대표 OTT 티빙(TVING)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가 이번엔 영덕의 봄의 맛을 찾아 나선다. 신선한 제주 봄의 맛을 소개하며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백종원의 사계'는 이번엔 영덕으로 떠난다. 오늘(9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되는 '백종원의 사계' 2화에는 또 다른 봄의 맛, 대게를 찾아 영덕으로 향한 백종원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갓 조업한 신선한 대게 찜과 간장 게장보다 맛있는 내장 비빔밥의 고소한 맛에 “하얀 밥 색깔이 점점 녹색으로 변하면 맛이 배가 된다는 건 경험해본 사람만이 안다”며 감탄한 백종원은 대게 찌개의 깊고 얼큰한 맛에 공깃밥 추가를 외치며 역대급 먹방을 펼쳤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백종원의 사계' 2화는 대게의 몸통부터 다리까지 쉽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백종원만의 꿀팁까지 담을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제철 식재료와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로드 다큐멘터리.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09 16:02
연예

기적의 한옥 누가 입주할까…청춘들 현실 위로한 '빈집살래'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이하 디스커버리 채널)가 MBC와 공동 제작 및 동시 방영하는 '빈집살래 buy & live'(이하 '빈집살래')를 통해 서울에서 '빈집으로 내 집 마련'이라는 현실적인 집 구하기 방법을 새롭게 제시한다. 총 3부작으로 구성된 '빈집살래'는 1화에서는 신혼부부, 2화에는 4인 가족을 의뢰인으로 받아, 서울에서 아파트 매매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빈집을 새 집으로 리모델링해 내 집 마련에 성공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서울 한복판, 총 6억원으로 3층 단독주택 지난 3일 방송된 '빈집살래' 2화 '기적의 반쪽집'에는 내 집 마련에 가장 관심이 높은 아이 둘을 둔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아파트가 유일한 답일까'라고 고민했다는 부부는 햇살을 누릴 수 있는 전실과 마당을 포함해 사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집을 희망하며, 이성범, 고영성 건축가가 발굴한 마당과 테라스가 있는 종로구 신영동의 '이층집'을 선택했다. '이층집'이 증축되는 과정에서 건물 일부가 도로를 침범했음을 발견, 리모델링 과정에서 건물 일부를 포기해야 하는 난관에 부딪혔다. 건축가들은 손실된 마당을 통합형 테라스로 구현하는 3층 단독주택으로 변신시키는 기적을 선보였다. 3층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지만, 오히려 의뢰인 부부가 탁 트인 전망을 보며 커피 한잔하고 싶은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으로 꼽았다. 부부는 공사비 포함 총 6억원으로 종로에 '3층 단독주택'을 소유하게 된 것. 세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청년들을 위한 한옥 셰어하우스 오늘(10일)에 방송될 '빈집살래' 마지막 편 3화 '한옥, 청춘을 위로하다'에는 청년들을 의뢰인으로 맞이한다. 대한민국에서 이른바 지옥고(반지하·옥탑방·고시원), 집포 세대의 전형으로 자리 잡은 청년 세대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개성있는 빈집의 재생을 제안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빈집 매물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위치한 '궁세권'으로, 한옥을 셰어하우스로 리모델링했다. 입주 조건 또한 훌륭하다. 커뮤니티 시설은 공유하되 1인 1실을 보장하고,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이라는,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4년 간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돼 35:1이라는 높은 입주 경쟁률을 기록했다. 못 없이 나무로만 견고히 짜 맞춰진 상태로 60여 년의 세월을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원서동의 옛 한옥에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이 어떻게 반영될지, 고택의 기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입주자 모집 최종 관문에 도달한 세 팀이 들려줄 스토리 또한 '빈집살래' 3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작업실의 기능이 더해진 집을 꿈꾸는 동양학과 졸업생 동기들, 주거와 회의를 동시에 해결하길 바라는 창업 동아리 멤버들 그리고 지방에서 상경해 사회에서 만난 친구들로 이루어진 평균 나이 33.25세의 30대 청년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맡은 김원천 건축가와 '라반장' 라미란 그리고 서울시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본인들의 재능으로 공동생활을 어떻게 하면 잘 이어 나갈 수 있는지가 중요한 평가요소"라고 밝혔다. 다양한 입주 동기를 가진 청년들 중 어느 팀이 기적의 한옥에 입주할지, 자세한 내용은 오늘 오후 10시 40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MBC 다큐플렉스에서 동시 방송되는 '빈집살래' 3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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