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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이덕화, 긴장-코믹 오간 완급조절 최종회도 빛났다

배우 이덕화가 '사내맞선'에서 긴장감과 코믹함을 오가는 완급조절 연기로 마지막 회까지 존재감을 빛냈다. 이덕화는 지난 5일 종영된 SBS 월화극 '사내맞선' 최종회에서 GO푸드 회장 강다구 역을 맡아 김세정(신하리)에 대한 냉담하면서도 애정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극 중 이덕화(강다구)는 안효섭(강태무)과 사내연애를 하는 김세정에 차가운 행동을 이어가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회사의 사장과 일반 사원이라는 관계 그리고 안효섭과 송원석(이민우) 셰프 사이 양다리를 걸쳤다는 거짓 스캔들까지 터졌기 때문. 이덕화는 요리 연구원인 김세정을 물류센터로 발령시키며 해고까지 유도했다. 그는 "그게 싫으면 사표 내라"라고 이야기하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것도 잠시, 이덕화는 자신의 병문안을 온 김세정과 즐겁게 대화했다. 안효섭이 김세정과 결혼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자 아픈 척한 뒤 병원에 입원한 이덕화. 김세정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크게 놀랐지만 이내 살뜰한 태도에 화를 누그러트렸다. 이후 이덕화는 생선과 트로트 등 자신과 비슷한 관심사를 보이는 김세정에게 호의적으로 태도를 바꿨다. 특히 김세정이 TV에서 흘러나오는 트로트를 따라 부르자 발가락으로 박자를 맞춰 웃음을 유발했다. 심장이 안 좋다는 소식은 예측 불허한 전개를 이끌었다. 꾀병인 척 병원에 입원했지만 심장 상태가 악화됐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이에 안효섭은 이덕화를 치료하기 위해 미국으로 가게 됐다. 김세정과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은 장거리 연애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다. 이후 안효섭은 한국을 찾아 김세정에게 결혼반지를 보여주며 이덕화가 둘의 결혼을 허락했다고 전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덕화는 '사내맞선'을 통해 유쾌한 연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극 중 맞선을 반대하는 안효섭에게 지팡이를 들고 쫓아가거나 일부러 아픈 척하며 결혼을 유도하는 등 티격태격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김세정과도 단짠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처음에 신금희인줄 알았던 김세정에겐 한없이 관대했지만, 신하리인 것을 알게 되자 냉담하게 반응하는 극과 극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세정 때문에 화장실에서 넘어지는 장면은 큰 웃음을 안겼다. 이덕화는 MBC 금토극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영조로서 묵직한 연기를 선보인 반면, '사내맞선'에선 코믹 연기로 브라운관을 수놓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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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송원석, 김세정 향한 복잡미묘한 눈빛 연기

배우 송원석의 눈빛 연기가 빛났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월화극 '사내맞선' 10회에는 배우희(고유라)와 김세정(신하리)의 과거 서서가 공개되며 송원석(이민우), 배우희, 김세정 사이의 관계 변화가 예고됐다. 앞서 부모님을 뵙자고 말하는 배우희에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며 거절 의사를 보였던 송원석은 이후에도 김세정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송원석은 과거 배우희가 김세정에 대한 오기 때문에 자신의 고백을 받아줬다는 것과 배우희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는 사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면서도 김세정이 자신을 배려하는 마음에 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차가운 눈빛으로 배우희를 바라본 송원석은 김세정을 따라나섰고, 이에 김세정은 "나한테도 유라한테도 큰 잘못하고 있는 거야"라며 분명하지 못한 송원석의 감정에 일침을 가했다. 송원석은 김세정, 배우희와의 감정을 정의하지 못하고 중간에서 흔들리는 이민우를 임팩트 있게 그려냈다. 복잡한 감정이 느껴지는 눈빛 연기가 돋보였다. 다수의 작품에서 찬찬히 쌓아온 연기력과 소화력으로 캐릭터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사내맞선' 11회는 4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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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드라마에는 이 배우가 있다? 송원석 ‘사내맞선’까지 3연타 흥행

배우 송원석이 ‘사내맞선’으로 3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이민우 역을 맡아 활약 중인 송원석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번 작품을 비롯한 송원석의 최근 출연작들이 연이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종영한 ‘홍천기’에서 송원석은 우직하고 충성스러운 호위무사 무영 역을 깊이 있는 눈빛으로 풀어내며 송원석이라는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를 책임졌던 ‘원더우먼’에서 송원석의 흥행 행보는 계속되었다. 재벌 3세 한성운 역을 맡은 송원석은 뻔뻔하고 찌질하지만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을 완벽 소화하며 180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한 송원석은 ‘원더우먼’으로 2021 SBS 연기대상 조연상까지 거머쥐며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장르를 넘나들며 캐릭터에 자신만의 서사를 더해 온 송원석은 이번 ‘사내맞선’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극 중 신하리의 짝사랑 남인 셰프 이민우를 연기하며 미묘한 감정선을 담아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차세대 흥행 보증 수표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송원석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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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김세정, 키스하며 연인 됐다..최고 시청률 경신 11.6%

‘사내맞선’ 안효섭과 김세정이 키스로 마음을 확인, 진짜 연인이 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월화극 ‘사내맞선’ 8회는 불붙은 로맨스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11.6%, 분당 최고 13.1%까지 치솟으며 월화드라마 1위 행진을 이어갔다. 2049 타깃 시청률은 5.3%를 기록, 5%를 돌파하며 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안효섭(강태무)에게 먼저 키스를 해놓고, “실수였다”며 도망치는 김세정(신하리)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뛰는 김세정 위에 나는 안효섭이 있었다. 접촉 사고였다는 김세정의 변명에, 안효섭은 “내 입술이 주차장 기둥입니까? 막 박아버리게? 피해 보상 해요”라며, ‘키스값’을 요구했다. 키스값은 핑계일 뿐, 안효섭은 김세정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려는 계획이었다. 이에 김세정은 안효섭과의 키스 후폭풍에 시달리며 혼란스러워했다. 안효섭의 입술만 보면 심장이 콩닥거렸고, 마음을 진정시키려 몰래 애국가도 불러봤지만 소용없었다. 안효섭은 “눈에는 눈, 키스에는 키스로 갚아라”, “나도 신하리 씨 인생을 앞으로 쭉 책임지겠다”라는 직진 멘트로 김세정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그의 애정 공세에 심쿵하는 김세정의 모습은 웃음과 설렘을 자아냈다. 놀이공원 데이트에서 두 사람은 속 이야기도 하며 가까워졌다. 사실 안효섭에게 놀이공원은 어릴 때 돌아가신 부모님과의 추억 장소. 그때 먹은 핫도그 이야기를 꺼내는 안효섭에게, 김세정은 “추억이 깃든 음식을 먹으면 행복했던 기억들까지 밀려오더라”며 공감했다. 안효섭은 그런 김세정이 특별하게 느껴졌고 고마웠다. 그동안 사람들의 동정 어린 시선 때문에, 부모님과의 추억을 말하는 게 어려웠던 것. 안효섭은 김세정 앞에서만큼은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꺼낼 수 있었다. 이런 가운데 송원석(이민우)이 두 사람의 연애 계약서를 발견하는 일이 발생했다. 송원석은 안효섭에게 주먹을 날렸고, 김세정은 안효섭이 곤란해지는 것을 막고자 송원석 편에 섰다. 그날 밤 안효섭이 서운하게 생각할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김세정은 선을 긋는 메시지를 보내며 마음을 정리하려 애썼다. 그러나 답장이 없는 안효섭을 신경 쓰는 김세정의 모습은 이미 깊어진 마음을 짐작하게 했다. 그렇게 안효섭의 답장을 기다리는 상황 속 회사 체육대회가 열렸다. 김세정은 사장과의 단독 저녁 식사 기회를 준다는 MVP에 뽑히기 위해 의지를 다졌다. 부상 투혼까지 불사하며 MVP를 따낸 김세정. 하지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렸다. 안효섭이 선을 보러 간다는 것. 이 것이 자극제가 되어, 김세정은 안효섭을 향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됐다. 김세정은 안효섭에게 용기 내 연락을 했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세정은 “이제 다른 사람 시선 신경 안 쓰고, 우리 두 사람만 신경 쓸래요. 그러니까 선 보지 마세요”라고 서운함과 질투를 섞은 진심을 말했다. 이에 대한 안효섭의 답은 그 다웠다. 안효섭은 “내가 왜 좋아하는 여자 놔두고 선을 봅니까? 오늘도 다시 한번 고백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안효섭은 김세정 집 앞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방송 말미,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두 사람의 황홀한 키스가 8회 엔딩을 장식했다. “이번에도 실수라고 하는 거 아니죠?”라는 안효섭의 물음에, 김세정은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키스값은 키스로 갚기로 하죠”라고 말하며 그를 잡아당겼다. 김세정을 기다려준 안효섭의 올곧은 진심과 포기를 모르는 여러 번의 고백은 쉴 새 없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여기에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후 멋지게 고백하는 김세정의 모습은 짜릿함을 안겼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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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김세정 뜨거운 키스..시청률 10.7%

‘사내맞선’ 안효섭의 포기를 모르는 직진에 김세정이 뜨거운 키스로 응답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극 ‘사내맞선’ 7회는 수도권 가구 10.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독보적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4.4%를 나타내며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김세정(신하리)의 남자친구 역할을 자처한 안효섭(강태무)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안효섭은 친구들에게 무시를 당하는 김세정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나섰다. “자기를 향한 내 사랑과 이 카드의 공통점이 뭔지 알아? 한도가 없다는 거”라고 말하는가 하면, 김세정을 쫓아다니며 에스코트하는 등 사랑꾼 남자친구를 연기했다. ‘돈지랄남’, ‘키링남’, ‘대형견남’ 등 온갖 멋진 남자친구 콘셉트를 꾸미는 김세정의 능청에 친구들은 신하리를 부러운 눈길로 바라봤다. 여기에 두 사람은 친구들의 시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단둘이 호텔 스위트룸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됐다. 그리고 다음 날, 안효섭은 회사로 돌아가야 하는데도, 일을 미룬 채 김세정과 함께 있는 것을 택했다. 김세정의 7년 짝사랑남 송원석(이민우)의 등장 때문이었다. 안효섭은 할아버지의 요트까지 부르며 일을 키웠고, 그의 스케일에 김세정은 난감해하면서도 심쿵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원석은 그런 안효섭과 김세정 사이를 의심했다. 사장과 직원의 만남이 흔한 것은 아니지 않냐며, 어떻게 사귀게 됐는지 물었다. 이에 안효섭은 “첫 눈에 반해서 쫓아다녔다. 하리씨 같은 돌아이는 처음이라 신선했다”라며 두 사람의 첫 맞선을 포장해 말했고, 김세정은 가짜를 진짜처럼 말하는 안효섭의 말에 또 한번 심쿵했다. 송원석의 존재는 안효섭의 승부욕을 자극했고, 안효섭은 뜻하지 않은 낚시까지 벌이며 경쟁을 펼쳤다. 그 사이 김세정은 갑자기 몸이 아파졌고, 안효섭은 질투에 눈이 멀어 김세정을 신경 쓰지 못한 것을 미안해했다. 이에 김세정이 더 미안해하자, 안효섭은 억지로 남자친구 노릇을 한 게 아님을 밝혔다. 그리고 김세정을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생각할 시간을 주겠다며 쿨한 척 돌아섰지만, 안효섭은 김세정의 답을 기다리는 피 말리는 일주일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김세정 역시 고백 이후 안효섭을 의식하며 떠올리는 시간을 지냈다. 그러나 일개 직원인 자신이 사장인 안효섭과 어울리는 사이가 아닌 것만 같아 고백에 대한 답변을 망설였다. 참다 못한 안효섭은 김세정을 보러 촬영 현장에 몰래 찾아갔고, 뜻밖의 상황이 벌어지며 두 사람은 빈 스튜디오에 숨게 됐다. 안효섭이 신금희와 헤어졌다는 소식에 화가 난 이덕화(강다구) 회장이 찾아온 것이다. 밀착해 숨은 두 사람 사이 묘한 텐션이 흘렀다. 민망한 상황 속 김세정은 고백에 대한 거절의 답을 줬다. 그러나 안효섭은 포기하지 않았다. 안효섭은 “거절하면 또 고백하고 고백할 겁니다. 나 좋아질 때까지”라고 직진했다. 이에 김세정은 더 다가오지 말라며 돌아섰지만, 안효섭은 다시 김세정을 잡으며 “걱정하는 일 없게 할게요. 내 옆에 있어요”라고 말했다. 안효섭의 진심 어린 고백은 김세정의 마음을 흔들었고, 김세정은 분위기에 취해 홀린 듯 안효섭에게 먼저 입을 맞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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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송원섭, 김세정 두고 불꽃 신경전 돌입? ‘요트까지 소환’

김세정을 사이에 둔 안효섭과 송원석, 두 남자의 불꽃 신경전이 포착됐다. 21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는 신하리(김세정 분)의 남자친구 역할을 자처한 강태무(안효섭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신하리 친구들 앞에서 ‘몰입도+사심 100%’ 남자친구 연기를 펼칠 강태무의 활약이 안방극장에 웃음과 심쿵을 선사한다. ‘사내맞선’은 7회 방송을 앞두고 강태무, 신하리, 그리고 이민우(송원석 분)가 만난 모습을 공개했다. 이민우는 신하리의 7년 짝사랑 상대. 이를 알고 있는 강태무는 이민우 앞에서 신하리의 어깨를 끌어안은 채 당당하게 남자친구 행세를 하고 있다. 두 남자 사이 이글거리는 스파크가 이들의 흥미진진한 만남을 예고한다. 그 사이 안절부절 못 한 채 서 있는 신하리의 표정은 이들이 무슨 상황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요트에서도 두 남자의 신경전을 계속된다. 강태무는 갑자기 요트를 부르는 스케일로 모두의 입을 쩍 벌어지게 한다고. 요트 위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강태무와 신하리, 그 가운데 신하리의 얼떨떨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요트 위에서는 강태무의 예상을 빗나가는 돌발상황들이 발생한다고 전해졌다. 예측불가 요트 위에서 벌어진 일은 ‘사내맞선’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사내맞선’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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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X김세정 로코 케미, '궁금한 사내맞선 이야기 Y'로 만난다

‘사내맞선’ 안효섭, 김세정의 로코(로맨틱 코미디) 명장면들을 모은 스페셜 방송이 편성됐다. SBS 월화극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 안효섭(강태무)과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김세정(신하리)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1회 시청률 전국 4.9%, 수도권 5.4%에서 출발한 ‘사내맞선’은 입소문에 힘입어 6회 전국 10.1%, 수도권 10.5%로 상승곡선을 그리며, 월화드라마 1위 순항 중이다.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성을 가졌다는 것이 ‘사내맞선’의 매력 포인트. 안효섭과 김세정, 김민규와 설인아의 커플 로맨스는 물론, 이덕화, 김광규, 정영주, 김현숙, 송원석 등 드라마를 맛깔나게 채우는 배우들의 케미도 놓칠 수 없다. 무엇보다 웃길 때는 확실히 웃겨주고, 설렐 때는 제대로 설레게 하는 ‘사내맞선’의 매력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 6회까지 방송된 ‘사내맞선’을 압축해 볼 수 있는 스페셜 방송 ‘궁금한 사내맞선 이야기 Y’가 3월 19일 토요일 오후 10시 편성됐다. 화제를 모은 안효섭-김세정의 ‘똘기’ 가득한 첫 맞선 장면을 비롯해 시청자들을 웃기고 설레게 했던 1~6회 명장면들을 복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와 동시에 ‘사내맞선’을 놓쳤던 시청자들의 유입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는 안효섭, 김세정, 김민규, 설인아의 깜짝 코멘터리 선물도 있을 예정이다. 배우들은 기억에 남는 촬영 장면과 에피소드, 앞으로 남은 후반부 관전 포인트 등을 전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내맞선 이야기 Y’ 스페셜 방송은 3월 19일 오후 10시부터 70분간 방송된다. ‘사내맞선’ 본방송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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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 ‘사내맞선’ 속 ‘만찢남’ 비주얼 완벽 소화

배우 송원석의 ‘만찢남’ 스타일링이 화제다.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이민우 역을 맡은 송원석이 매회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을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송원석은 극 중 레스토랑 셰프답게 검은색 셰프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요섹남’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피지컬로 가죽 재킷, 목폴라 등 다양한 캐주얼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그야말로 완벽남을 그려내고 있다. 이렇듯 송원석은 매회 훈훈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이민우와 송원석을 단단히 각인시키고 있다. 특히 김세정에 대한 미묘한 감정 변화까지 세밀하게 녹여내며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키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사내맞선’ 속 송원석의 활약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사내맞선’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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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의 뒤끝 복수전..시청률 8.6% 월화극 1위

‘사내맞선’ 안효섭의 뒤끝 복수전 속 김세정의 1인 2역 연기가 빛났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화극 ‘사내맞선’ 5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8.6%(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3.8%로, 월화극뿐 아니라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세정(신하리)을 향한 안효섭(강태무)의 뒤끝 있는 복수전이 펼쳐졌다. ‘가짜 맞선녀’ 신금희의 정체가 자신의 회사 직원 김세정이란 것을 안 안효섭. 혼란스러워하던 그는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내가 ‘사내맞선’을! 감히 날 속여?”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김세정을 괴롭히려고 작정한 안효섭의 유치찬란 복수는 폭소를 자아냈다. 영문도 모른 채 안효섭의 복수를 받게 된 김세정은 1인 2역을 오가는 이중생활 최대 위기를 맞았다. 밑도 끝도 없이 트집을 잡는 사장 안효섭 때문에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던 김세정. 그러던 중 김세정은 회사 창립기념일 파티에 신금희로 초대를 받고, 직원 심세정으로 상을 받아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여기에 안효섭은 김세정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가족까지 초대하는 치밀한 덫을 놓기도 했다. 안효섭은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하는 김세정에게 화가 나기도 했지만, 이리 뛰고 저리 뛰며 고생하는 김세정을 보며 미안함, 안쓰러움, 걱정하는 마음이 교차했다. 또 김세정이 따져 묻자 당황해 뚝딱거리며 자리를 피하고, 김세정이 송원석(이민우 셰프)과 함께 있자 질투를 하는 등 안효섭의 귀여운 행동들은 웃음을 머금게 했다. 한편, 창립기념일 파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던 김세정은 술에 취한 채 안효섭에게 전화를 했고, 안효섭은 김세정이 걱정돼 찾으러 갔다. 만취한 김세정은 안효섭의 등장이 꿈인 줄 알고 “비밀 하나 말해도 돼요? 내가 신하리예요. 신하리가 신금희예요. 말하니까 너무 속시원하다. 미안했어요”라고 고백하며, 그의 품에서 잠들었다. 김세정의 취중진담에 안효섭의 마음은 스르르 풀렸다. 그러나 이전보다 안효섭의 마음은 복잡하고 혼란해졌다. 안효섭은 “말도 안돼. 내가 가짜를 진짜로”라며, 김세정을 좋아하는 마음을 인정하지 않은 채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김세정에게 전화해 “신금희는 해고다”라며 통보하고, 해외 출장을 떠나 마음을 정리하고자 했다. 그러나 멀리 떨어져 있어도 안효섭 머릿속에는 김세정 밖에 떠오르지 않았고, 그 마음을 인정하게 됐다. 방송 말미, 안효섭은 김세정의 친구 설인아(진영서)가 몰래카메라에 찍혔다는 것을 전해 들었다. 다급한 마음에 안효섭은 김세정의 이름을 불렀고, 김세정은 안효섭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며 방송은 마무리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1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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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시청자를 눈웃음 치게 만드는 '로맨스 연기'

안효섭이 로맨스 장인답게 유쾌한 로코를 완벽하게 그리고 있다. SBS 월화극 '사내맞선'에서 GO푸드 사장 강태무를 맡아 열연을 보여주고 있는 안효섭의 로맨스 연기에 시청자들이 잠 못 이루고 있다. 4회에서는 가짜 1주년을 맞은 안효섭과 김세정(신하리)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할아버지 이덕화(강다구)를 속이기 위한 작전이었지만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점점 가까워졌고 서로에 대해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고급스러운 편집숍에서 김세정의 옷을 골라주고 선물하는가 하면, 근사한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계약 연애'임에도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심쿵을 유발했다. 특히 안효섭은 김세정의 휴대폰 연결음을 듣고 김세정과 송원석(이민우) 사이를 묘하게 신경 쓰는가 하면 김세정에게 전화가 올 때 살짝 기다렸다가 전화를 받고 '오다가 주웠다' 스타일로 멍에 좋은 약을 사다가 챙겨주는 등 은근한 챙김으로 달달 로맨스에 불을 붙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세정의 옷이 갑작스럽게 터지자 뒤에 바짝 서서 지키고 구두가 벗겨지자 무릎을 꿇고 구두를 신겨주는 다정하고 다감하며 은근히 자상한 호위무사 같은 매력을 발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폭격하고 있다. 조금씩 김세정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그려내고 있는 안효섭은 시청자들을 설렘에 몸부림치게 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이성적인듯하나 김세정에게만 다정해지는 눈빛, 스치듯 살짝 떠올랐다가 사라지는 미소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만든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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