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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유소년축구협회(kyfa) 출범…16일 출범식

유소년 축구 꿈나무 육성과 클럽 시스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단법인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16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유소년축구협회는 16일 서울 강남구 호텔 뉴브에서 출범식을 열고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현철 대한축구협회 자문위원을 비롯해 김재한 전 축구협회 부회장, 하석주 아주대 감독, 이상윤 해설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각 지역별 유소년 축구지도자와 선수, 학부모, 협회 후원사와 협약단체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두산중공업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명우 협회장은 출범사에서 “우리 협회는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협회는 이날 정보규 부회장, 이훈 사무국장, 여영석 사무차장, 송낙현 기술위원장, 윤기수 심판위원장 등 실무 책임자들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줬다. 협회는 출범식 중 축구꿈나무 장학금 수여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협회 소속 30개 클럽의 추천을 받은 유망주 축구 선수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 11명의 선수에게 각 100만원씩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보규 부회장은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 홈페이지 제작, SNS 홍보, 법률 및 행정자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회원과 협회 간 파트너십을 지속ㆍ강화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유소년축구협회는 출범에 앞서 9월 제천공설운동장에서 10세 이하(U-10), 11세 이하(U-11), 12세 이하(U-12) 대표선수를 선발했으며, 10월에는 제천봉양축구센터에서 1박2일간 U-10 대표 20명을 대상으로 소집 훈련도 진행했다. U-11과 U-12 선수들의 훈련은 12월에 열린다. 협회 후원을 맡은 신승철 (주)PSL투어앤스포츠 대표는 “한국유소년축구협회 공식 후원사로서 협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축구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2020.11.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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