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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나도 전낙균에 분노 느껴”…‘트라이’ 빌런 이성욱 종영 소감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빌런으로 활약한 이성욱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31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성욱은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보면서 참 많이 웃고 울고, 때론 제 캐릭터 전낙균 때문에 분노를 느끼기도 했다”라며 공감을 유발하는 재치 있는 소감을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벌써 종영이라니 아쉬운 마음이 한가득이다. 우리 감독님, 스태프, 배우들 참 좋은 에너지를 가진 한 팀이었다. 웃음 가득했던 현장, 우리가 함께한 시간은 저의 마음속에 잘 간직하겠다”라고 밝힌 뒤, 마지막으로 “’트라이’에 많은 응원과 애정을 보내주시고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작품으로 또 인사드리겠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듬뿍 담아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지난 30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서 이성욱은 사격부 감독 전낙균 역을 맡아 맛깔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이끌었다. 차기 교장 자리를 넘보는 교감 종만(김민상 분)의 눈 밖에 나지 않기 위해 럭비부 감독 가람(윤계상 분)을 압박하고, 자기 팀 코치인 이지(임세미 분)를 무시하며, 이용하는 등 앞잡이 빌런으로서 활약을 톡톡히 한 것. 특히 이성욱은 이런 얄미운 빌런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시청자들은 이성욱의 짜증을 부르는 연기에 화가 난다는 연기 칭찬을 보내기도. 이렇듯 ‘트라이’에서 없어서는 캐릭터로 극의 한 주축을 담당한 이성욱이 드라마 종영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담은 종영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성욱은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에서 나랏일 하는 최실장 역을 맡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31 16:42
연예일반

이수혁, 웨이보 최다 인기 韓 아티스트상…개인 누적 8억뷰 돌파

배우 이수혁이 웨이보 선정 최다 인기 한국 아티스트에 등극했다.이수혁은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웨이보 갈라 2025 웨이보 문화교류의 밤 in 태국’(이하 ‘2025 웨이보 문화교류의 밤’)에서 최다 인기 한국 아티스트상(Most Popular Korean Artist)을 수상했다.웨이보에 따르면 이수혁이 출연한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주제 누적조회수는 9억 8000만회를 달성했다. 이수혁 개인 주제 누적조회수는 8억회에 달한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이수혁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최다 인기 한국 아티스트가) 아직 아닌 것 같은데, 뽑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더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수혁은 ‘밤을 걷는 선비’ 외에도 출연 작품 대부분이 태국 주요 플랫폼인 라인(LINE) TV 한국 드라마 상위권에 랭크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중국 항저우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한편 ‘2025 웨이보 문화교류의 밤’은 웨이보가 주최하는 글로벌 문화 교류 시상식으로 한국, 중국, 태국 3개국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중국과 아시아 주요 국가 간의 문화 예술 교류를 촉진하고 국제적인 스타 및 콘텐츠의 영향력을 조명하는 행사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7 16:04
스타

이수혁, 中항저우서 단독 팬미팅 ‘이터널 매직 아워’ 개최

배우 이수혁이 중국에서 단독 팬미팅을 연다.13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수혁은 오는 30일 중국 항저우에서 단독 팬미팅 ‘이터널 매직 아워’(Eternal Magic Hour)를 개최한다.팬미팅의 메인 타이틀인 ‘이터널 매직 아워’는 이수혁과 팬들이 함께 하는 마법 같고 아름다운 시간이 끝나지 않고 영원히 계속되길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중국어 제목인 허란신동(赫然心动)은 이수혁의 ‘赫(혁)’를 사용, 한순간에 심장이 두근거릴 정도로 강하게 설레는 감정을 나타내며 이수혁과 팬들이 함께할 팬미팅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수혁은 포스터 촬영부터 팬미팅 기획 등 전반에 참여하며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남다른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최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에서 S라인의 비밀을 추적하는 형사 ‘한지욱’ 역을 맡아 활약한 이수혁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을 이끌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수많은 S라인을 가지고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던 그는 글로벌 SNS 플랫폼인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중심으로 사진이나 영상에 S라인을 그려 넣는 숏폼을 밈처럼 유행시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이혁의 단독 팬미팅 ‘이터널 매직 아워’는 오는 8월 30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4 08:55
드라마

‘S라인’ 이수혁 “칸 무대 설 수 있어 영광…시청해 주신 분들 감사” 종영소감

배우 이수혁이 ‘S라인’ 전 회차 공개를 맞아 종영 소감을 전했다.지난 11일 첫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이어지는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금지된 욕망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다. 이수혁은 극중 S라인을 볼 수 있는 안경을 손에 넣은 뒤 학교 옥상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선아(이은샘)의 삼촌이자 형사인 한지욱 역을 맡아 S라인의 비밀을 추적하는 캐릭터로 활약했다.이수혁은 마지막 회 공개를 맞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S라인’을 함께 시청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과 선후배 동료 배우들이 함께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S라인을 통해 배우로서 ‘칸’이라는 국제적인 무대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이수혁 주연의 ‘S라인’ 전편은 웨이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08:25
연예일반

이수혁, 사람엔터와 전속계약…공명·박규영과 한솥밥 [공식]

배우 이수혁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이같이 밝히며 “배우이자 톱모델로서 독보적인 이미지를 구축한 이수혁이 사람엔터의 체계적인 아티스트 브랜딩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지난 2006년 모델로 데뷔한 이수혁은 런웨이는 물론, 매거진부터 광고 영역까지 패션계를 섭렵하며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남다른 피지컬과 아우라로 지금까지도 수많은 글로벌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패션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배우로서 활동도 활발하다.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 ‘고교처세왕’, ‘밤을 걷는 선비’,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우씨왕후’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졌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S라인’에서 형사 한지욱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한편 사람엔터테인먼트에는 공명, 박규영, 수현, 윤소희, 이연희, 정건주, 조진웅, 차정원, 소녀시대 수영, 오마이걸 유아, 모델 아이린 등이 소속돼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4 09:41
드라마

‘박보영 남사친’ 문동혁 “지금도 고군분투할 많은 미지와 미래들 행복하길” 종영 소감

배우 문동혁이 ‘미지의 서울’ 종영 소감을 전했다.지난 29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문동혁이 미지(박보영)의 유일한 절친 ‘송경구’ 역을 맡아 활약했다.문동혁은 극 중 두손리 경구마트의 후계자 송경구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미지와 미래(박보영)가 서로의 인생을 바꿔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친구로서 그 비밀을 끝까지 지키는 모습과, 미지의 연애 상담을 들어주거나 호수(박진영)에게 조언을 건네는 모습 등 겉으로는 투덜대면서도 속으로는 미지를 진심으로 아끼는 든든한 남사친의 면모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호평을 얻었다.문동혁은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신 ‘미지의 서울’ 배우분들과 제작진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그리고 방송이 시작된 이후 많은 분들께서 경구를 사랑해 주셨는데, 그 마음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이어 “지금도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을 많은 미지와 미래들, 그리고 경구들까지 모두 행복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 지금까지 ‘미지의 서울’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금방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라고 인가했다.문동혁이 출연한 tvN ‘미지의 서울’은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전편 시청 가능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30 18:26
스타

한예리, 15년 몸 담은 사람엔터 떠난다…소속사 대표와 동반 화보까지 [공식]

배우 한예리가 15년간 몸 담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0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한예리와 긴밀한 논의 끝에 15년 간의 동행을 끝으로 사람엔터와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게 됐다”며 “그동안 사람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해 온 배우 한예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예리가 이소영 사람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촬영한 매거진 마리끌레르 7월호 화보 인터뷰를 전했다. 공개된 화보 속 두 사람은 같은 블랙 색상의 의상을 입고, 통로에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같은 목표를 놓고 함께해 온 두 사람을 담아낸 컷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화이트 의상을 입은 두 사람이 테이블에서 마주 보는 듯한 구도를 통해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담아낸 모습. 그런가 하면 나란히 앉아 환한 미소를 비추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먼저, 지난 시간 동안 함께 꾼 꿈이 있느냐는 말에 이소영 대표는 “꿈이라면 사랑받을 수 있고, 가치를 가장 잘 알아봐 줄 사람들이 있는, 가장 빛나는 자리에 한예리 배우가 서길 바랬다”라며 배우 그리고 인간 한예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예리는 “어떤 큰 목표나 꿈보다는 함께 바란 방향은 있다. 그 방향성은 ‘감사’였던 것 같다. (이소영 대표가) 제가 영화계에서 어떻게 사랑받는 존재가 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셨고, 자연스럽게 제 존재 가치를 찾아주셨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저를 귀하게 쓸 수 있게끔 만들어주셨다”라고 그동안 자신을 이끌어 준 이소영 대표에 감사함을 전했다. 앞으로 긴 호흡으로 서로를 바라볼 두 사람에게 어떤 바람을 품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소영 대표는 “가장 사람다운 배우가 한예리라고 생각한다. 예리 배우에게 마지막 사랑 표현을 한다면 ‘다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전한 뒤 “앞으로의 시간은 한예리 배우가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뿌리는 과정이 될 거라고 믿는다”라며 든든한 응원을 건넸다. 한예리 또한 “아주 단순하게는 진짜 헤어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이업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긍정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대표님을 사랑하는 만큼 무슨 일이 있을 때 기꺼이 함께하고, 대표님이 저를 사랑하는 만큼 물심양면 도와주실 거다. 이제 우리는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계속 고민할 것 같다. 서로의 성장을 누구보다 기대하는 사이”라며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된 이후에도 끈끈히 이어 나갈 인연임을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0 09:45
연예일반

오마이걸 유아, 사람엔터 行... 배우 활동 박차

유아가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일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는 “유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히며 “유아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아티스트다. 배우 활동의 시작을 사람엔터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유아가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2015년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로 데뷔한 유아는 ‘비밀정원’, ‘살짝 설렜어’, ‘돌핀’, ‘던던댄스’ 등의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 2020년 첫 솔로 앨범 미니 1집 ‘본 보야지’를 비롯해 미니 2집 ‘셀피쉬’, 싱글 1집 ‘보더라인’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이렇게 가수로서 활약해 온 유아가 사람엔터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도 이어간다. 유아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과 도경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 영화 ‘프로젝트Y(가제)’로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스크린까지 영역을 확장한 배우 유아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2 10:00
스타

공성하, 사람엔터와 전속계약 체결…공명·박규영과 한솥밥 [공식]

배우 공성하가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5일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 측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줬던 배우 공성하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공성하 배우가 가진 다양한 얼굴과 매력을 다방면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2014년 영화 ‘단발머리’로 데뷔한 공성하는 영화 ‘첫번째 아이’, ‘흔적’, ‘복수의 방식’, 드라마 ‘닥터슬럼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지리산’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범죄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글을 쓰는 기자 최윤지로 분해 유가족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 공성하는 이 작품으로 2022 SBS 연기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공성하는 차기작으로 새 드라마 ‘러브 미’의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피아니스트 임윤주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5 10:12
영화

[단독] 이준익 감독, 영화 ‘교산’ 이어 하와이 사진신부들 드라마로..‘알로하, 나의 엄마들’ 메가폰

한국영화 거장 이준익 감독이 역사의 주변부에 있던 여성들을 드라마 속 주인공으로 옮긴다. 7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준익 감독은 최근 드라마로 제작되는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연출하기로 제작사 사람엔터테인먼트와 합의했다. 이금이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사진 한 장 손에 쥐고 만리 타향인 하와이로 시집을 갔던 ‘사진신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민 1세대 남성들이 아닌 역사에서 주변화됐던 이른바 사진신부라 불렸던 여성들을 전면에 내세워 이들이 낯선 타향에서 어떻게 삶을 지속했고 어떻게 조선독립운동에 함께 했는지를 그린다.원작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디아스포라 조선인들의 독립운동을, 이민 여성들의 삶으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2024년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에서 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일치감치 드라마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드라마 대본은 영화 ‘보통의 가족’, ‘마더’, ‘미쓰 홍당무’,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 등을 집필한 박은교 작가가 맡았다. 현재 영화 ‘교산’을 준비 중인 이준익 감독은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알로하, 나의 엄마들’ 제안을 받은 뒤 원작과 대본을 보고 작품에 대한 의미와 재미에 공감해 연출 차기작으로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이준익 감독은 자신이 시나리오를 처음부터 같이 준비하는 작품 외에 좀처럼 외부 연출 제안작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터라 ‘알로하, 나의 엄마들’ 대본 완성도에 대한 관심도 상당하다. 한편 이준익 감독은 ‘왕의 남자’, ‘사도’, ‘동주’, ‘자산어보’ 등을 연출한 사극거장이다. 이준익 감독이 드라마 ‘욘더’ 이후 준비 중인 ‘교산’은 조선 실학자 허균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교산은 허균의 호다. ‘교산’은 최근 한국영화계가 침체인 가운데 이준익 감독이 준비하는 웰메이드 사극이란 점에서 영화계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준익 감독은 조선시대 말 격동기를 다루는 ‘교산’에 이어 일제 시대 하와이 이주 여성들의 삶을 그린 ‘알로하, 나의 엄마들’로 올해와 내년 쉼 없는 연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캐스팅 작업에 한창인 ‘교산’과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알로하, 나의 엄마들’이 침체된 K콘텐츠 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지 기대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5.05.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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