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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김명수, 新아시아 프린스 도약 근황…유니버설 레코드 필리핀과 에이전시 계약 체결

그룹 인피니트 출신 배우 김명수가 필리핀 현지의 열렬한 러브콜 속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14일 소속사 루크미디어는 김명수가 유니버설 레코드 필리핀과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에이전시 계약은 유니버설 레코드 필리핀의 적극적인 구애로 이뤄진 만큼 국경 불문 모두의 취향을 저격한 글로벌 스타 김명수의 위엄을 짐작하게 한다.이에 김명수는 “먼저 좋은 제안을 해주신 유니버설 레코드 필리핀에 감사드리며 이번 에이전시 계약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니버설 레코드 필리핀 관계자는 “글로벌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 김명수 배우와 에이전시 계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라며 “필리핀을 비롯한 아시아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해 앞으로의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지난 11일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한 김명수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 및 기자회견, 사인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필리핀 팬들과 소통하며 명불허전 팬사랑을 뽐냈다. 자리에 참석한 50여 개의 매체와 100여 명의 관계자들도 김명수를 향한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뿐만 아니라 에스콰이어, 코스모폴리탄의 표지를 장식하는 동시에 필리핀 패션 잡지인 MEGA(메가) 촬영과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 ‘쇼타임’ 출연도 진행해 흥미를 돋운다. 대한민국을 넘어 필리핀과 동남아시아,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명수의 다음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한편 김명수는 그간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넘버스:빌딩숲의 감시자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활약했다. 무엇보다 2024년 5월부터 진행된 아시아 투어 팬미팅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대세의 존재감을 굳건히 다지기도 했다. 새로운 ‘아시아 프린스’로 거듭날 김명수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4 19:17
해외축구

레알 관심받는 ‘SON 동료’…“아놀드 영입되더라도 강력 후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수비수 페드로 포로(25)를 향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관심은 멈추지 않는 모양새다. 한 현지 매체는 “레알이 포로를 계속해 주시 중”이라고 조명했다.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2일(한국시간) “레알이 스페인 대표팀의 경기를 지켜본다. 영입 후보군에 포함된 에므리크 라포르트(알 나스르)와 포로의 활약에 주목하기 위해서다”고 전했다.매체는 먼저 “레알은 두 수비수를 계혹 주시 중이다. 특히 라포르트는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최적의 중앙 수비수로 평가하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은 경험이 풍부한 수비수를 우너하고 있으며, 다수는 라포르트를 긍정적으로 평가 중”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레알은 에데르 밀리탕의 장기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상태다. 다비드 알라바는 지난해 장기 부상 후 아직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제4의 센터백인 헤수스 바예호는 전력 외로 분류된다. 이와 함께 포로도 주목받는다. 매체는 “포로는 토트넘에서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대표팀에 입성했다. 다니 카르바할(레알)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은 포로는 대표팀의 오른쪽 주전 수비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리그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레알은 조만간 오른쪽 수비를 보강할 필요가 있다. 32세의 카르바할은 부상 중이다. 루카스 바스케스는 계약이 만료된다. 포로는 레알의 이적 후보 중 하나다”라고 조명했다. 관건은 포로의 계약 기간이다. 포로는 토트넘과 2028년까지 계약된 상태다. 매체 역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결코 쉬운 협상 상대가 아니”라 짚었다. 그러면서도 “리버풀의 알렉산더 아놀드도 후보에 포함돼 있지만, 포로는 여전히 레알의 영입 후보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점쳤다.포로는 지난달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서 “레알 같은 클럽이 나에게 관심을 보이는 건 큰 영광이다”며 기회가 온다면 준비돼 있을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한편 포로는 토트넘 합류 뒤 공식전 67경기 8골 12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에는 공식전 13경기서 1골 2도움을 올리며 활약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4.11.13 14:01
예능

“미친X처럼 경기해보자, 오늘”​…장시원PD ‘최강럭비’ 12월 10일 넷플릭스 공개

‘최강야구’를 이을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이하 ‘최강럭비’)가 오는 12월 공개된다.11일 넷플릭스는 ‘최강럭비’의 12월 10일 공개를 확정지으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최강럭비’는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 ‘최강야구’, ‘강철부대’, ‘도시어부’ 등으로 그동안 한국 예능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소재에 신선하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더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장시원 PD가 이번에는 럭비를 선택, 대한민국 럭비 선수들의 치열하고 처절한 전투를 담아낼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대한민국 최고의 럭비 팀을 가리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7개 팀의 모습과 그 사이에 놓인 금빛 우승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팀 전체가 국가대표 출신인 명실상부 한국 럭비 최강팀 한국전력공사부터 ‘코리아 슈퍼럭비리그’ 2연패의 위엄을 달성한 현대글로비스, 파워 럭비의 근본 포스코이앤씨, 럭비계 돌풍을 일으킨 다크호스 OK 읏맨 럭비단, 수사불패 불사조 정신의 국군체육부대, 그리고 대학리그 최상위 포식자 고려대학교와 80년 전통의 럭비 강호 연세대학교까지 일곱 팀이 출격한다. “하나만 바라보고 다 여기 왔다”, “미친X처럼 경기해보자, 오늘”​이라며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망은 레전드 경기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오직 승리를 위해 ‘일곱 럭비 팀의 생을 건 전진’이라는 카피와 함께 끊임없이 부딪히며 서로를 제압하고 돌파하는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는 럭비라는 스포츠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이어 “스포츠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라는 캐스터 정용검의 한 마디처럼 ‘최강럭비’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한 달여 간의 여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장시원 PD는 “럭비는 전진해야만 이기는 스포츠”라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거친 스포츠인 럭비! ‘최강럭비’는 그런 럭비의 내면까지 보여주는 사상 첫 예능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인생과 닮은 럭비를 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앞서 ‘​피지컬: 100’,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등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서바이벌 예능을 탄생시킨 넷플릭스의 새로운 서바이벌 예능이라는 점에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한민국 럭비 선수들의 역동적이고 격렬한 서바이벌을 통해 쾌감과 도파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럭비 불모지’라고 불릴만큼 열악한 환경에도 럭비를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의 열정과 진심을 진정성 있게 보여줄 것을 예고한다. 무엇보다도 럭비 팬들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예능을 사랑하는 시청자들까지도 함께 즐겨볼 수 있는 스포츠 예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1 13:36
뮤직

뉴진스→라이즈…KGMA, 채널 ENA서 중계한다 [공식]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주관 방송사가 ENA 채널로 결정됐다.ENA는 오는 11월 16,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드’(이하 ‘2024 KGMA’)를 중계한다. 16일은 오후 5시 시작하는 레드카펫 행사는 생중계하고, 본식은 딜레이 편성해 오후 10시부터 방영한다. 17일은 오후 5시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본식까지 생중계한다.ENA 측은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밴드·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를 편성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ENA 채널을 통해 ‘2024 KGMA’가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의 다양한 부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16일 아티스트 데이는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의 MC를 맡아 성대한 막을 올린다. 뉴진스와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이하 가나다순) 등이 출연해 K팝 팬들을 환호하게 할 전망이다.17일 송 데이에는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와 남지현이 MC 바톤을 이어받는다. 나우어데이즈와 니쥬, 데이식스, 라이즈, 송가인, 에스파, 에이티즈, NCT위시, 우기, 유니스, 이찬원, JO1, 클라씨, 트레저, 피프티 피프티 등이 출연한다.한편 ‘2024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8 08:20
뮤직

KGMA, 채널 ENA서도 중계…“축제 현장 생생하게 전달할 것”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가 채널 ENA를 통해 TV로 중계된다.ENA는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일간스포츠(이데일리M) 주최로 열리는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4 KGMA’)에 주관방송사로 참여한다. 16일은 오후 5시 시작하는 레드카펫 행사는 생중계하고, 본식은 딜레이 편성해 오후 10시부터 방영한다. 17일은 오후 5시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본식까지 생중계한다.ENA 측은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밴드·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를 편성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ENA 채널을 통해 ‘2024 KGMA’가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ENA는 ‘K팝 차트쇼’를 제작, 방영하는 등 K팝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을 시도하고 있다. ‘2024 KGMA’ 생중계를 시작으로 기존 드라마와 예능을 넘어 참신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채널로서 경쟁력과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4 KGMA’는 ENA 외에도 OTT 플랫폼 웨이브, 글로벌로는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키스위(KISWE)의 ‘러브 앤 K팝’(Love & Kpop)에서도 각각 중계된다.‘2024 KGMA’는 개최 전부터 아이돌뿐 아니라 각 장르의 아티스트로 구성된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16일 아티스트 데이는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의 MC를 맡아 성대한 막을 올린다. 뉴진스와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이하 가나다순) 등이 출연해 K팝 팬들을 환호하게 할 전망이다.17일 송 데이에는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와 남지현이 MC 바톤을 이어받는다. 나우어데이즈와 니쥬, 데이식스, 라이즈, 송가인, 에스파, 에이티즈, NCT위시, 우기, 유니스, 이찬원, JO1, 클라씨, 트레저, 피프티 피프티 등이 출연한다.한편 ‘2024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MAMA’를 비롯해 ‘쇼미더머니’,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한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총연출을 맡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8 05:47
예능

‘솔로라서’, 2주 연속 시청률 초대박… 사강 솔로 라이프 공개된다

‘솔로라서’가 ‘솔로 언니’들의 솔직한 일상과 만감 교차 눈물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5일 방송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2회에서는 ‘극E 에너자이저’ 윤세아의 리얼한 솔로 라이프가 공개됐다. 또한 ‘제주살이 2년 차’ 채림은 초등학교 1학년인 8세 아들 민우와 방학을 맞아 둘만의 추억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 감동, 힐링을 안겼다. ‘솔로라서’ 2회는 가구 시청률 1.2%(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양사 합산 수치)로 첫 회보다 상승하는 쾌거를 얻었다.온라인 반응과 화제성도 압도적이었다. ‘솔로라서’ 관련 뉴스가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포털사이트 ‘가장 많이 본 뉴스’ 최상위권을 휩쓰는 것은 물론, 다음 ‘예능 TV 검색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한 것. 방송 후 시청자들은 “민우의 대견한 모습에 눈물이 났습니다”, “윤세아 씨의 반전 일상과, 유쾌한 리액션 보는 재미가 대박이었네요”, “윤세아 님 몸매가 예술인 이유를 제대로 알았네요. 성격까지 너무 좋으셔서 그녀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황정음 씨의 ‘노 브레이크’ 입담, 사이다 그 자체!, “다음 주 사강 씨의 솔로 라이프도 너무 궁금하고 기다려집니다” 등 호응을 보내며 ‘솔로라서’를 응원했다.이날 스튜디오에는 MC 신동엽과 황정음이 자리한 가운데, 새로운 ‘솔로 언니’ 윤세아가 첫 등장했다. 신동엽은 “좋은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라고, 황정음은 “배울 게 많은 분”이라고 윤세아를 소개했다. 또 다른 ‘솔로 언니’ 채림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눈 윤세아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리얼 일상을 공개했다. 새벽 5시 20분에 눈을 뜬 윤세아는 “매일 아침마다 탄천이나 학교 운동장을 5km 이상씩 뛴다”며 열심히 학교 운동장을 달렸다. 이후, 맨발걷기, 스트레칭, 월싯 등 운동 루틴을 이어갔고, 동네 주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하는 것은 물론, 노래 배틀까지 벌이는 등 ‘극E 에너자이저’ 면모를 과시했다. 러닝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온 윤세아는 “청소의 목적은 위생이다. DNA도 지우겠다는 마음”이라고 남다른 위생관을 선보이며 청소를 시작했다. 하지만, 샤워 때 쓴 수건으로 욕실 거울과 변기 덮개의 물기를 닦는 반전 행동을 보여줘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특히 채림은 “저러면 안 된다”며 질색해, 스튜디오에서는 뜻밖의 ‘수건 논쟁’이 벌어지기도. 청소 후, 윤세아는 ‘취미 부자’답게 최근 새로 시작한 태권도를 배우러 갔다.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윤세아는 국가대표 급 표정과는 상반된 발차기 실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어진 초록 띠 승급 심사에 무사히 합격했다. 윤세아는 “승급 심사를 앞두고 며칠간 잠을 못 잤는데, 너무 기쁘다. 모든 영광을 관장님께 돌리겠다”며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자신만의 루틴으로 ‘소확행’을 추구한 윤세아의 솔로 일상이 묘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채림의 제주 라이프 2탄이 펼쳐졌다. 채림은 방학을 맞은 아들과 근처 해수욕장으로 놀러갔다. 차로 십분 거리인 바닷가에 도착한 채림은 아들과 신나게 물놀이를 했다. 물놀이를 마친 뒤 민우는 집에서 티타임을 즐겼다. 그러던 중 채림은 아들의 방학맞이 첫 해외여행지로 “중국 어때? 아빠한테 중국 여행 시켜 달라고 하자”라고 제안했는데, 민우는 “아빠는 왜 중국 사람이야? 원래 나와 같이 살지 않았어?”라고 돌발 질문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황정음은 “저는 아이들이 물어보기 전에 제가 먼저 얘기했다”며 “(엄마, 아빠가) 서로가 더 행복하기 위해 따로 살기로 했지만, 너희들을 사랑하는 마음도 똑같고, 아빠와의 관계에도 변함이 없다”고 설명해주니 아이들도 자연스레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황정음의 고백에 윤세아는 “너무 멋지다”면서 박수를 보냈다.이어 채림은 올해 4월, 7년 만에 재회한 아들과 아이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채림은 “나와는 끝난 인연이지만 아이는 그럴 수가 없으니까, 제 아픔 같은 것은 잠시 접어 뒀다”며 “(전 남편이) 아이와 헤어질 때, (민우를) 잘 키워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덤덤히 말했다. 또한, 채림은 “민우가 아빠와 헤어질 때 ‘아빠 잘 가’라고 하더니 ‘엄마, 이제 가자. 배고파’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바로 일상으로 복귀해준 아들에게 고마웠다”고 전했다.잠시 후, 채림은 “아빠한테 음성 메시지 보내 볼까?”라고 슬쩍 물었다. 민우가 “추석 행복하게 보내세요”라고 보내자, 아빠로부터 “민우도 행복한 추석 보내. 아빠는 민우가 보고 싶어”라는 답장이 도착했다. “보고 싶다”는 아빠의 말에 민우는 “저도 (아빠가) 보고 싶어요”라고 화답했다. 직후 인터뷰에서 민우는 “요즘 하나님한테 기도하는 게 있다”며 “엄마와 아빠가 늙지 않고, 할머니가 돌아가시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다”고 털어놨다. 민우의 말에 스튜디오가 눈물바다가 된 가운데, 채림은 “아이가 태어난 후 제 시간을 다 아이한테 쏟았다. 그게 제 인생에 있어서 제일 잘한 일 같다”며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윤세아의 촌캉스 현장과, 배우 사강의 새로운 솔로 라이프가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6 16:03
프로야구

'강두기 대역' 독립구단 신화 썼던 김동진의 작별 인사 "삼성에서 뛰어 영광,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독립야구단 신화를 썼던 내야수 김동진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김동진은 지난 1일 삼성으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당일 삼성은 김동진과 투수 장필준, 외야수 김동엽 등 7명의 선수를 방출했다. 삼성 유니폼을 벗은 김동진은 지난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팬들에게 못다한 인사를 전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의 시간이 제게는 짧았지만, 선배, 후배들과 함께 삼성 유니폼을 입고 야구장에서 뛰었다는 게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고 너무 영광이었다"라고 운을 뗀 그는 "내 실력이 부족해서 기회를 잡지 못한 게 많이 아쉽다. 그럼에도 항상 한결같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팬 여러분께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름다운 시간들 평생 가슴에 간직하고 응원하겠다. 삼성 라이온즈 화이팅"이라고 말하며 작별사를 맺었다. 그동안 김동진은 드라마와 같은 야구 인생을 이어왔다. 고교 시절 프로 신인 지명을 받지 못한 그는 대학에 진학했으나, 팔꿈치 수술을 받고 독립야구단을 전전했다. 독립야구단 시절엔 2020년 인기리에 방영된 ‘스토브리그’라는 야구 드라마에서 투수 강두기의 대역을 맡은 독특한 이력도 쌓았다. 이후 2021년 트라이아웃과 두 번째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었지만, 이후 2년 동안 대부분 2군에서 보내며 기나긴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김동진이 빛을 보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였다. 2022시즌 마무리캠프에서 수비 지옥훈련을 모두 소화해 내며 버틴 김동진은 2023년 5월 1군의 부름을 받아 맹활약했다. 6월까지 9경기 타율 0.355를 기록했다.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졌지만, 7월에 돌아온 뒤에도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면서 삼성 내야진의 '슈퍼 백업'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김동진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올해 1군 30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타율 0.108을 기록, 방출 칼바람을 맞았다. 2022년 퓨처스(2군) 타율 0.406(45경기), 올해 퓨처스 타율 0.321(54경기) 등 2군에선 쏠쏠한 타격 성적을 냈지만 아쉽게 방출 칼바람을 맞았다. 윤승재 기자 2024.11.04 10:04
프로축구

‘울산 3연패 대업’ 김판곤 감독 “부임 후회한 적도 있을 정도…선수들에게 고맙다” [IS 승장]

울산 HD의 K리그1 3연패 달성 임무를 완수한 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울산에 처음에 와서는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최근 한 달간은 후회한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도와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지원 스태프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김판곤 감독은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홈경기 2-1 승리로 팀의 우승이 확정된 뒤 기자회견에서 “최근 한 달간 내가 무슨 선택을 한 건가, 잘못된 선택을 한 건가, 왜 어려운 선택을 한 건가라는 후회를 한 적도 있다”며 “제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었다. 결국 스스로 싸워서 이겨나가야 했다. 선수들이 감독의 말을 신뢰해 주고 따라준 게 가장 큰 힘이 된 거 같다”고 말했다.시즌 도중 홍명보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김판곤 감독은 “내가 특별한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보진 않는다. 처음 왔을 때 전임 감독께서 팀을 잘 만들어 놓은 거 같았다”며 “전술적으로 이대로 가야 되나, 내 색깔을 넣어야 하나 고민하는 결단이 어려웠다. 선수들도 혼란스러웠을 거다. 의심에서 시작한 거 같은데 점점 확신을 가져주고 흥미를 느껴줬다”고 했다.이어 “울산에 와서는 일이 너무 많았다. 13시간씩 일을 했고, 코치들도 힘들어했다. 매주 경기를 해야 하고, 결과에 대한 피드백이 곧바로 온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병행하는 것도 힘들었다. 우승을 꼭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컸고, 팬들께서 많이 실망하는 모습도 봤다. 그런 게 좀 힘들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김판곤 감독은 “특히 잘해준 선수들이 많다. 골키퍼면 골키퍼대로, 주장은 주장대로 잘해줬다. 노장들은 노장들의 역할을 잘해줬다. 공격수들은 공격수들대로 역할을 다 잘해줬다. 다 잘해줬기 때문에 결과가 나왔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여러 가지 도와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지원 스태프에게도 감사하다”며 웃어 보였다. 다음은 김판곤 감독 일문일답. - 우승 소감은.“오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선수들 축하한다. 여러 가지 좋은 경험들을 가진 선수들이라 침착하게 해줬다.”- 선수와 감독으로서 모두 우승을 경험한 기록을 세운 소감은.“상당히 영광스럽다. 26년 간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지하 10층에서 시작한 거 같다. 26년 동안 이런 기회가 안 왔는데, 울산에서 보여준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좋은 스쿼드의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게 너무 좋았다. 반드시 우승을 해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두 번 했어도 3연속 우승을 바라보는 팀에서 봤을 땐 부담감이 많았다. 여러 가지 도와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지원스태프에게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4위로 처져 있기도 했고, 전체적으로 돌아봤을 때 우여곡절이 있었다. 이 팀을 빠르게 바로잡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대부분 이런 케이스가 많았다. 소방수로 많이 들어갔다. 대표팀을 하면서도 훈련을 많이 못하고 경기를 치르는 케이스도 많았다. 자신감을 갖고 들어왔다. 기대도 되고 자신감도 넘치고 여러 좋은 일도 많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참 쉽지 않은 부분이다. 우승 경쟁도 4위에서 시작해 6점 차이 이상 난 거를 뒤집는 것도, 또 선두를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어려운 경험이었다.울산에 처음에 와서는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한 달간은 내가 무슨 선택을 한 건가, 잘못된 선택을 한 건가, 왜 어려운 선택을 한 건가라는 후회를 한 적도 있다. 제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었다. 그러나 결국 스스로 싸워서 이겨나가야 했다. 선수들이 감독의 말을 신뢰해 주고, 따라준 게 가장 큰 힘이 된 거 같다.”- 대표팀 감독 생활을 오래 한 만큼 울산에 온 뒤에는 업무 사이클 등 과도기가 왔을 텐데 어떤 게 가장 힘들었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는지.“사실 대표팀은 너무나도 매력적인 자리고, 사랑하는 자리다. 인텐시브하게 준비를 잘하고 경기를 치르고 나면 충분하게 휴식하고 경기할 수 있다. 울산에 와선 일이 너무 많았다. 13시간 이상 일을 했다. 코치들도 너무 힘들어했다. 일의 양이 너무 많고, 매주 경기를 해야 하는 데다 결과에 대해서 감독에게 곧바로 뭐가 온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병행하는 것도 힘들었다. 우승해야 하는 부담감도 컸다. 팬들께서 많이 실망하는 모습도 봤다. 그런 게 좀 힘들었다. 여러 대회를 치르기도 하고 일의 양도 많았다. 곧바로 다음 경기를 해야 하고. 그런 것들이 가장 힘들었다.”- 팀 분위기가 안 좋았을 텐데 어떤 리더십이 팀의 안정화에 도움이 됐다고 보시는지.“특별한 리더십을 발휘했다고는 보지 않는다. 처음 왔을 때 전임 감독께서 팀을 잘 만들어놓은 거 같았다. 선수들의 성품이 좋았다. 직업정신이나 팀 정신 등 팀이 흔들리는 모습이 없었다. 안정돼 있었다. 여러 손댈 만한 부분이 없었다. 전술적으로 이대로 가야 되나, 내 색깔을 넣어야 하나 고민도 했다. 어찌 됐든 내 색깔로 가야 한다는 결단이 어려웠다. 선수들도 혼란스러웠을 거다. 경기 접근 방식이 달랐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의심에서부터 시작한 거 같은데 점점 확신을 가져주고 흥미를 느껴줬다. 나중에 어떤 선수가 너무 재밌다고 했을 때 흥분이 됐다.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려고 기도도 많이 했다. 그런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극복했다.” - 특히 고마운 선수를 꼽자면.“특히 잘해준 선수들이 많다. 골키퍼면 골키퍼대로, 주장은 주장대로 잘해줬다. 노장들은 노장들의 역할을 잘해줬다. 공격수들은 공격수들대로 역할을 다 잘해줬다. 다 잘해줬기 때문에 결과가 나왔다. 모두에게 감사하다.”- 리그 챔피언으로서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나가게 됐다.“ACL도 그랬지만, 내년에 클럽 월드컵에 나가는 것이 이 팀에 오는 데 큰 동기부여였다. 상당히 준비를 잘해야 될 거 같다. ACL 포맷이 바뀌었는데, K리그에서 외국인 선수 쿼터나 여러 쪽에서 다른 리그보다 준비가 덜 됐다는 생각도 든다. 클럽 월드컵도 포맷이나 전력에 있어서 클럽 월드컵에 참가할 만한 전력이 될지 구단도 고민을 해봐야 될 거 같다. 들떠서 나가는 게 아니라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전력을 겨울에 얼마나 준비하느냐가 더 중요한 거 같다.”- 장기적인 비전이 있을 거 같은데. 울산 평균 연령대가 높다는 우려도 있다.“구단도 계획이 있을 줄 안다. 개인적으로는 나이가 많은 선수대로 장점이 많고 역할이 있다고 본다. 구단은 구단대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현재 노쇠화를 느끼지 않는다. 여전히 상대를 통제하고 경기를 지배한다. 거의 11km 뛴다. 하이러닝 스피드도 상당히 높다. 연령보다는 생각이나 직업정신이나 이런 것들이 젊고 열정이 있다면 연령은 중요하지 않다. 열정이 있는 사람, 팀의 캐릭터에 맞는 사람들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조현우의 활약이 특히 눈부셨다. MVP 후보로도 거론되는데.“충분히 자격이 있다. 조현우에게 선방은 일상이다. 특별한 일이 아니다. 어려움이 왔을 때 훌륭하게 해준 건 팀에 큰 힘이 됐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해준 덕분에 팀에 준 게 많다. 전체 수비가 조현우 선수한테 숫자를 적게 줄여주려고 애를 많이 썼다. 조현우 선수에게도,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울산=김명석 기자 2024.11.02 00:02
뮤직

‘로드 투 킹덤’ 탬페스트, 근소차로 파이널 진출 실패… “여정 마무리”

그룹 템페스트가 ‘로드 투 킹덤’과 아쉬운 이별을 했다. 템페스트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이하 로드 투 킹덤)에 출연했다. 앞서 템페스트는 남다른 준비성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지만 통합 랭킹에서 6위를 하며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다. 58점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6위에 오른 만큼 아쉬운 마음이 이어졌다. 형섭은 “‘로드 투 킹덤’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저희 템페스트 또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고 이렇게 멋진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없는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로드 투 킹덤’에서의 여정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그래도 템페스트가 끝난 건 아니니까 앞으로 더 멋있게 날아오를 저희 많이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이어 형섭은 “실례가 안 된다면 몸이 아픈데도 힘써준 우리 에이스 혁, 그리고 멤버들에게 박수 한 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로드 투 킹덤’ 출연자들은 템페스트를 향해 응원의 박수를 전했다. LEW는 “처음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하기로 했을 때 저희들의 목표와 목적은 템페스트를 알리고 템페스트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인정받고 싶었던 게 컸다”고 고백했다. 은찬은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여러 가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 하고 싶다”고 말했고, LEW는 “마지막으로 우리 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템페스트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템페스트는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1 15:03
스타

조정석, 대중문화예술상 수상…”큰 상 영광”

배우 조정석이 '1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일 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정석은 최근 열린 ‘1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대중문화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는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행사다.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적 기간과 그 간의 국내외 활동 실적 및 업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사회적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하는 상인만큼 더욱 큰 의의를 가진다.조정석은 지난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이래, 뮤지컬 '헤드윅', 영화 '건축학개론', '관상', '파일럿', 드라마 '질투의 화신', '슬기로운 의사생활', '세작, 매혹된 자들' 등 꾸준한 작품행보는 물론, 지난 8월말 첫 번째 정규 앨범 '조정석'을 발표하는 등 다재다능한 행보를 보였다.조정석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영광입니다. 대중 문화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더 기여할 수 있는 배우 조정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조정석은 차기작인 영화 '좀비딸' 촬영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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