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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다 펼친 꿈 남기고…故전영중 사망 11주기, 향년 27세

코미디언 고(故) 전영중의 사망 11주기를 맞았다.정영중 지난 2013년 11월 21 일 오전 3시께 서울 서강대교 방면을 지나 오토바이를 타고 운행하던 도중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택시와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향년 27세. 갑작스러운 고인의 사망 소식에 동료 코미디언들은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했으며,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제작진은 고인의 사망 다음날 방송 자막을 통해 “당신의 웃음을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전영중은 SBS 공채 12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웃음을 찾는 사람들’, ‘개그투나잇’ 등에 출연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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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로 세상 떠난 故 노영국, 오늘(18일) 사망 1주기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배우 노영국이 사망 1주기를 맞았다.노영국은 지난해 9월 18일 새벽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74세.노영국은 사망 당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이었다. 2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갑작스레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안겼다.1948년생인 노영국은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수사반장’ ‘빛과 그림자’ ‘고교생 일기’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특히 ‘홍길동’ ‘제국의 아침’ ‘대앙 세종’ ‘태종 이방원’ 등 사극에서 중후한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극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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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페르소나’ 故 변희봉, 오늘(18일) 사망 1주기

배우 고(故) 변희봉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오늘(18일) 변희봉은 사망 1주기를 맞았다. 그는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암이 재발해 투명을 이어오다 지난해 9월 18일 8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연극배우로 활동하던 변희봉은 1966년 MBC 성우 공채 2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스크린,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사랑받았던 그는 ‘조선왕족 500년’ ‘허준’ ‘하얀거탑’ ‘솔약국집 아들들’ ‘공부의 신’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불어라 미풍아’ 등에 출연했다.이 외에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문화 각계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등 여러 작품에서 호흡하며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로 꼽히기도 했다.고인의 유작은 2019년 3월에 방영한 OCN 드라마 ‘트랩’과 같은 해 9월 개봉한 영화 ‘양자물리학’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8 07:45
연예일반

‘제2의 비’ 가수 청림, 사망 1주기… “해맑은 웃음 아른거려”

가수 겸 배우 청림이 사망 1주기를 맞았다.고이는 지난 2023년 7월 19일 대장암 투병 중 생을 마감했다. 향년 37세.청림은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했다. 이후 앨범 ‘스텝’, ‘쇼업’을 발매하며 댄스 가수로 활동했다. 꾸준히 연기에도 도전하며 가수 겸 배우로 활약해 왔다. 데뷔 당시 청림은 가수 비를 닮은 외모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바 있다. 연예계를 떠난 청림은 지난 2020년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토바이 브랜드의 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지난해 청림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쥬얼리 출신 가수 조민아는 “해맑은 웃음이 아직도 아른거리는데 이제 볼 수 없구나. 가슴이 먹먹하다”고 슬퍼했다. 창립의 근황을 공개했던 유튜버 측도 “그곳에서는 평안하길 바란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9 07:59
연예일반

개그우먼 함효주, 오늘(8일) 사망 11주기

개그우먼 고(故) 함효주가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 흘렀다. 함효주는 지난 2013년 6월 8일 새벽 3시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근처에서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 향년 29세.당시 함효주는 MBC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에 빠지다’ 동료들과 함께 아이디어 회식을 하고 집으로 가던 중 길을 건너다 차에 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경찰 조사를 통해 “주행 중 갑자기 사람이 나타나 길을 건너고 있는지 몰랐다”고 밝혔다. 이듬해 함효주의 1주기에는 MBC 코미디언 20여 명이 모여 추모식을 가지기도 했다. MBC 코미디 극회장이었던 고명환은 당시 “아직도 우리에게는 효주의 빈자리가 크다.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는 듯하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한편 1984년생인 함효주는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하고 2005년 MBC 공채 15기 개그우먼에 합격, ‘웃으면 복이 와요’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야’, ‘웃고 또 웃고’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함효주는 2012년 ‘코미디에 빠지다’의 ‘청담동 사모님’, ‘사랑은 붕붕붕’ 코너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08 10:04
연예일반

“어미새 마음으로 품었는데..” 해수, 오늘(12일) 사망 1주기

가수 해수가 사망한 지 1주년이 됐다. 해수는 지난해 5월 12일 하늘의 별이 됐다. 향년 29세. 1993년생인 해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졸업 후 2019년 첫 미니 앨범 ‘내 인생 내가’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사망 직전까지 KBS2 ‘불후의 명곡’,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던 터라 고인의 사망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해수와 생전에 각별한 인연이 있었던 가수 장윤정이 비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해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했다. 장윤정은 “제 둥지 안에서 사랑받고 상처 치유하고 멋있게 날갯짓해서 날아 가길 바라는 어미새의 마음으로 품었는데 놓쳐 버렸다”며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였다. 이렇게 아픈 이별을 하려고 그렇게 사랑스럽게 굴었나 보다”며 애통해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2 08:40
연예일반

故 서세원 사망 1주기…캄보디아서 숨진 1세대 톱 코미디언

고(故) 코미디언 서세원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서세원은 지난해 4월 20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67세. 서세원은 평소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서세원의 사망 원인을 둘러싸고 여러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유족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고인의 시신을 한국으로 이송해 부검하는 것을 논의했으나 현지 사정상 캄보디아에서 화장하는 것으로 결졍했고 유해는 4월 30일 한국에 도착했다.장례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졌으며 빈소에는 코미디언 엄영수, 김학래, 이용식, 조혜련, 박성광 등이 방문했다.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으며 19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청춘행진곡’, ‘일요일 일요일 밤에’, ‘슈퍼선데이’, ‘서세원쇼’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서세원은 방송인 서정희와 1982년 결혼해 딸 서동주와 아들 서동천을 얻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해금연주자 김모 씨와 재혼한 뒤 캄보디아에서 거주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0 11:01
연예일반

차은우, ‘1주기’ 故문빈 언급 “보고싶고 사랑한다”

차은우가 sns에 문빈을 언급했다.19일 차은우가 sns에 진진의 ‘플라이(Duet with. 문빈)’ 커버 이미지를 게재했다. 그는 문빈과 진진을 언급하며 “보고싶고 사랑한다. 정말”라며 문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19일 발매된 ‘플라이’는 진진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문빈을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 하는 팬들에게 전하는 노래다. 특히 이 곡은 진진과 문빈이 함께 작업했으며 문빈의 목소리도 담겨 있다.이날 문빈은 사망 1주기를 맞았다. 지난해 4월 19일 문빈은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판타지오는 사옥 옥상 하늘공원에 문빈과 그의 팬들을 위한 추모 공간을 운영하기도 했다.아스트로는 지난 2월 23일 데뷔 8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서클스(Circles)’를 발매했다. 진진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아스트로만의 청량한 팀 색깔을 담아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한편 차은우는 이달 종영한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에 출연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19 16:02
연예일반

‘떠날 때는 말없이’… 故 현미, 오늘(4일) 사망 1주기

‘가요계 대모’ 고(故) 현미가 사망 1주기를 맞았다. 4일 고 현미가 세상을 떠난지 1년이 됐다. 고인은 지난 2023년 4월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팬클럽 회장 김모 씨가 고 현미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향년 85세. 당시 고인 장례는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졌으며 빈소에는 배일호, 정훈희,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이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더불어 하춘화, 설운도, 김흥국, 장미화 등 가요계 선후배들도 찾아와 슬픔 속 고인을 애도했다.특히 고 현미는 사망 3개월 전까지만 해도 각종 예능에 활발히 출연, 사망 전날까지도 지인과 식사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의 조카인 한상진, 노사연 역시 급히 빈소로 큰 슬픔에 잠겼다.코리안 재즈를 유행시킨 고 현미는 ‘밤안개’, ‘보고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없이’, ‘애인’ 등을 히트시켰다. 다양한 활동과 공로를 인정받아 1997년 제11회 예총예술문화상 대상, 1999년 제6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특별공로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4 07:31
연예일반

故장국영 오늘(1일) 21주기…만우절 거짓말처럼 떠나

홍콩 배우 고(故) 장국영의 사망 21주기다. 장국영은 지난 2003년 4월 1일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옥상에서 추락해 세상을 떠났다. 사망 당시 47세.당시 만우절에 전해진 장국영의 사망 소식에 전세계 팬들은 “믿을 수 없다” “만우절 거짓말이다”는 반응을 보이며 충격에 휩싸였다. 장국영은 형제자매 10명 중 막내로 태어났다. 지난 1977년 만 21세의 나이에 가수로 데뷔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으며, 1984년 ‘모니카(MONICA)’라는 메가 히트곡을 발표하면서 가수로서 큰 성공을 거뒀다. 또 장국영은 배우로서도 8~90년대 홍콩 영화계를 주름잡았다. 국내에서도 주윤발, 성룡 등과 함께 홍콩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홍콩 누아르 영화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영웅본색’(1986)에서 적룡, 주윤발과 함께 출연해 아시아 전역에서 엄청난 인기를 모은 후, ‘천녀유혼’(1991)을 통해선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후 장국영은 중국 천안문 사태에 대해 중국 정부를 비판했다가 제재를 받게 되자 1990년 은퇴를 선언했다가 얼마 후 다시 연기를 시작했다. 연기 재개 후에는 ‘아비정전’(1990), ‘종횡사해’(1991) ‘패왕별희’(1993), ‘해피투게더’(1997) 등의 명작을 탄생시켰다. ‘패왕별희’를 통해선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해피투게더’는 칸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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