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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허리케인 밀턴에 홈구장 지붕 파손 TB, 내년 홈 개막 불투명…일부 사무실 비바람 노출

탬파베이(TB) 레이스 구단이 2025시즌 메이저리그(MLB) 홈 개막전을 치르지 못할 가능성이 떠올랐다.미국 탬파베이 타임스는 '허리케인 밀턴이 플로리다주 중서부를 관통하며 (탬파베이의 홈구장인) 트로피카나 필드 지붕을 산산조각 낸 첫 주, 탬파베이 구단은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받았는지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했다. 확실한 건 내년 3월 28일 예정된 시즌 개막을 홈에서 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뿐'이라고 16일(한국시간) 전했다. 완벽한 수리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지 가늠이 되지 않는 상황. 보도에 따르면 허리케인에 대한 피해는 트로피카나 필드 지붕에 국한하지 않는다. 지붕 아래 천장이 내려앉은 4층 일부 사무실은 비바람에 노출되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탬파베이 타임스는 '(홈구장에서) 가까운 마이너리그/스프링 캠프 야구장 중 한 곳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아이디어는 여러 이유로 매력적일 수 있다'며 플로리다주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 알 랭 스타디움, 클리어워터 베이케어 볼파크(필라델피아 필리스 사용), 더니든 TD 볼파크(토론토 블루제이스 사용), 탬파 스타인브레너 필드(뉴욕 양키스 사용) 등 몇몇 시설을 언급했다. 하지만 플로리다주의 무더운 날씨를 고려하면 지붕이 없는 야구장은 선수단 경기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알 랑 스타디움은 축구장에서 야구장으로 전환해야 하며 오랜 침수 문제가 있는 곳이다. 나머지 세 구장은 마이너리그 구단 일정 충돌과 잠재적인 보상 등이 복잡하다'라고 부연했다.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과 론디포 파크를 공유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마저도 일정 조율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파손된 지붕을 제거하고 경기를 치를 순 없을까. 탬파베이 타임스는 '(트로피카나 필드는) 밀폐된 다목적 시설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배수 시스템이 없어 비가 오면 경기장, 더그아웃, 관람석에 물이 고여 침수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수리비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2010년 12월, 24시간 내린 폭설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메트로돔 지붕이 내려앉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당시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은 타깃필드로 홈구장을 이전, 일정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보험으로 처리한 수리비가 2300만 달러(313억원)에 이른다. 탬파베이 구단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흥미롭다.한편 지난 9일 상륙 당시 허리케인 5등급 가운데 3등급이었던 밀턴은 10일 새벽에는 1등급으로 약화했지만, 시속 195㎞ 강풍과 엄청난 폭우로 곳곳에 피해를 남겼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국민 입장 발표에서 공식 확인된 사망자가 4명이라고 밝혔지만, 현지 언론에선 사망자 수를 2배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0.16 17:08
산업

해외에서도 '양성평등' 실천하는 한세실업 위상 아시나요

대표 패션 수출 기업 한세실업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안정적인 복지와 여성 친화적인 근무 환경으로 과테말라와 베트남 등 현지에서 좋은 평판을 받으면서 해외 파견 근무를 자원하는 국내 직원들도 증가하고 있다. 한세실업은 국내 기업 중에서 유리천장을 깨부수는 기업으로 통한다. 지난 2019년 여성가족부가 조사한 ‘국내 500대 기업 여성 임원 현황’에서 여성 임원 비율 1위에 오른 뒤, 이듬해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향후 2년간 사내 부장급 이상 여성 비율을 2020년 기준 53% 수준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꾸준히 이행 중이다. 한세실업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으로 한세실업의 여성 근로자 비율이 71%를 넘어섰다. 전체 관리자 중 여성 관리자 비중은 56%에 달한다. 한세실업은 지난달 초 '위민인이노베이션'에서 주최한 ‘2022 WIN 어워드’에서 양성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해외 법인에서도 양성평등 철학은 이어지고 있다. 한세실업의 국내 및 해외 법인의 여성 관리자 비중은 56%로 이전보다 3%가 늘어났다. 코로나19로 많은 기업에서 고용 악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여성 근로자 및 관리자 비중이 꾸준히 증가했다. 해외 생산기지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한세실업은 지난 2020년 과테말라에 코로나19가 확산하자 4만여장의 마스크를 생산해 현지 직원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고, 공장 내 의사 상주, 방역 물품 제공 및 작업장 내 칸막이 설치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한세실업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20 한국-과테말라 CSR 포럼'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과테말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서 현지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한 결과다. 과테말라 법인은 한세실업이 보유한 14개의 해외 생산 기지 중에서 빠른 바이어 대응력을 갖춘 곳으로 통한다. 한세실업은 1998년 니카라과 봉제 공장 인수에 이어 지난 2005년 과테말라 법인을 설립하면서 '아시아·중미' 두 축의 글로벌 해외법인 지도를 완성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2022년 현재 기준 생산법인 한세피눌라, 한세어페럴과 영업법인 한세GSN을 운영 중"이며 "약 1700명의 직원이 사내 복지와 양성평등 지원 등의 철학에 따라 비교적 만족스럽게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세실업의 해외 생산기지국 내에서의 위상은 한국 직원들도 체감하고 있다. 한세실업 과테말라 영업법인에서 1년 이상 근무 중인 김윤수 책임은 젊은이들이 마다하는 해외 파견 근무를 두 번이나 자원했다. 김 책임은 "직원이기 전에 한세를 통해 세계를 배우고 있다고 생각한다. 파견자에 대한 대우도 준수하지만, 한세에 대한 현지 근로자들의 인식과 처우도 상당히 좋다. 덕분에 벌써 두 번째 해외 파견 근무 중"이라고 말했다. K컬처와 문화의 힘을 새삼 더 느끼고 있다고 한다. 김 책임은 "최근에는 관광지나 길거리에서 먼저 한국인인지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고, 한국 음식이나 음악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며 "한류라는 문화적인 부분 뿐 아니라 한국 자체의 브랜드 가치가 상당히 높아져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0.17 07:00
드라마

'클리닝업' 염정아, 도청 발각되나‥쥐락펴락 전개 숨멎 엔딩

'클리닝 업' 염정아가 방송 2회 만에 내부 거래 정보 도청 발각 위기에 처했다. 심장이 튀어나올 것 같은 숨멎 엔딩이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주말극 '클리닝 업' 2회에는 인생 잭팟을 터트리려는 어용미(염정아)와 안인경(전소민)의 예측불가 인생 떡상 도전기가 그려졌다. 주식 떡상에 환호성을 지른 순간부터 도청기가 들통날 절체절명의 위기까지 재미와 스릴을 쥐락펴락하는 전개는 안방극장에 아드레날린을 퍼뜨렸다. 용미가 베스티드 투자증권 법인영업 1팀 팀장 윤태경(송재희)의 사무실에 도청기를 설치하고 있는 순간 들이닥친 미화원 실세 맹수자(김재화). 그날 따라 용미와 인경이 꿍꿍이 작당을 모의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파하고는 계획적으로 현장을 덮쳤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일어났다. 문제 삼을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5분 안에 해결하라며 신 들린 연기로 태경의 발을 묶었고, 용미가 환풍구 나사를 조일 시간을 벌었다. 물론 공짜는 아니었다. 용미는 그 대가로 35만원이라는 거금을 약속했다. 그렇게 한 차례의 위기가 지나가고, 용미와 인경의 본격적인 주식 작전이 활개를 쳤다. 첫 번째로 입수한 정보는 바이오 회사 관련 주. 꽤 안정적이라는 태경의 내부자 거래 정보에 두 사람은 관련 주식 100주를 매수했다. 며칠 뒤 그 회사의 인수 발표가 보도됐고, 그토록 바라던 주가도 하루 아침에 크게 상승했다. 벌어들인 금액만 백만 원이 훌쩍 넘었다. 그야말로 잭팟을 터뜨린 두 사람의 얼굴에는 환희로 가득했다. 달콤한 돈의 맛을 본 용미는 "욕심 때문에 더한 짓도 할까 무섭다"라는 인경의 우려에도 두 번째 시도를 준비했다. 두 딸과 먹고 살려면 진짜 돈이 필요한데, 코 묻은 돈, 뛰어봤지 제자리 뛰기가 바로 현실이었다. 딸이 마트에서 슬쩍할 정도로 좋아하는 초콜릿도 맘껏 사주고 싶었고, 가사 도우미로 일하는 집에서 버리는 옷 가져다 아이들 입히는 것도 그만하고 싶었다. 이제 딸이 다니는 학교까지 알고 협박하는 사채업자 오동주(윤경호)에게서도 벗어나야 했다. 하지만 태경은 매사 조심하느라 통화를 자주하지 않았고, 원하는 정보도 얻을 수 없었다. 그래서 용미는 더 대담해졌다. 뭐라도 찾아내겠다며 그의 사무실을 수색했고, 책상 밑에서 숨겨놓은 비밀 통화 전화기가 울리는 걸 발견했다. 이제 곧 작전이 시작된다는 의미였다. 곧바로 준비태세에 들어간 용미와 인경의 얼굴엔 기대와 설렘이 역력했다. 그런데 이번엔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중요한 정보가 오가려는 찰나, 태경이 사무실 천장에서 틱틱 거리는 소음을 감지한 것. 용미가 설치한 도청기가 환풍기 바람에 흔들려 부딪히면서 나는 소리였다. 심지어 태경이 관리실에 환풍구 소음을 해결해달라고 요청하자, 용미와 인경의 심장이 튀어나올 듯 요동쳤다. 이대로라면 도청기가 발각되는 건 시간 문제였다. 용미는 다시 한 번 태경의 사무실로 잠입했다. 도청기를 회수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환풍기의 나사를 풀려는 사이, 사무실로 돌아온 태경의 모습이 용미의 시야에 들어왔다. 재빨리 몸을 숨겼지만, 하필이면 휴대폰이 울렸다. 사무실에 울려 퍼지는 낯선 전화벨에 소리의 근원지로 향한 태경. 그곳엔 있는 힘껏 숨을 참고 있는 용미가 숨어 있었다. 시청자들도 덩달아 숨을 참게 만드는 숨멎 엔딩었다. '클리닝 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6 09:22
생활/문화

삼성전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상업용 에어컨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는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한 상업용 에어컨 라인업을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천장형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뿐 아니라 스탠드형 상업용 에어컨까지 총 15개의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선보인다. 스탠드형 상업용 에어컨은 고효율 스마트 열교환기, 방사형 가드팬 등 핵심 부품을 차별화했다. 고효율 스마트 열교환기는 공기와 냉매가 열을 교환하는 면적을 넓힌 '마이크로 채널' 방식으로 설계해 기존 제품보다 에너지 효율을 최대 20% 높였다. 실외기의 토출부에 적용된 방사형 가드팬은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공기 순환을 뒷받침해 기존 제품보다 팬 모터의 소비 전력을 줄였다. 1등급 상업용 스탠드형은 냉난방 용량에 따라 5.2kW부터 8.3kW까지 총 5개 모델을 출시한다. 이 제품들은 약 42㎡부터 76㎡ 공간에 설치하기 적합해 소형 매장이나 사무실과 같이 큰 용량이 불필요한 공간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천장형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신제품은 기존 제품과 같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은 그대로 구현하면서 설치 편의성은 개선했다. 신제품은 열교환기 내 냉매가 이동하는 관의 사이즈를 기존 대비 촘촘하게 설계해 열전달 성능을 높였으며,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3D 터보팬'을 실내기에 새롭게 적용해 팬 모터의 소비 전력을 절감했다. 또 제품의 높이와 중량을 기존 제품보다 각각 22%, 13%가량 줄여 설치 시 제약을 최소화하고 유지보수도 편리하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1.04 11:00
경제

"동료 때려죽인뒤 불태웠다"···실미도 훈련병의 처참한 죽음

“동료를 때려죽이고, 그 시신을 기름으로 태워 바다에 띄우도록 했다.” 1970년 8월 어느 날 실미도 부대 연병장. 누렇게 색이 바랜 흙투성이 군복 차림의 윤태산 공작원이 밧줄에 꽁꽁 묶인 채 끌려 나왔다. 땡볕의 연병장에 무릎이 꿇린 그의 군복은 땀으로 얼룩졌고 이미 퉁퉁 부어 피범벅인 얼굴은 분간조차 어려웠다. 연병장에 3열 종대로 늘어선 20여명의 공작원은 고개를 푹 숙인 채 말이 없는 윤 공작원을 애써 외면했다. 그 순간 장정길 공작원이 “한 명씩 앞으로 나와 몽둥이로 20대씩 때려야 한다”고 했다. 그의 목소리 역시 낮게 떨리고 있었다. 기간병들은 직전 “윤태산은 북한 적지에서 임무 수행은커녕 나라를 팔아먹을 놈이니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 공작원에 몽둥이 찜질로 동료 살해시켜 발을 땅속에 파묻은 듯 공작원들은 버텼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등이 떠밀린 순서대로 나아가 몽둥이를 들었다. 살기 위해서였다. 공작원 뒤에는 실탄을 장전한 기간병들의 눈빛이 서슬 퍼렜다. 대낮의 몽둥이질에 비명을 내지르던 윤 공작원은 이내 피를 토한 채 그렇게 숨이 멎었다. 윤 공작원의 사망을 확인한 파견 대장은 “화장하라”고 지시했다. 공작원들은 윤 공작원의 시신을 불에 태운 뒤 바다에 띄웠다. 그날 밤 공작원들에게는 와룡 소주(1970년대 인천의 3대 소주로 알려짐)가 공급됐다. “하찮은 일로 정든 동료를 때려죽이게 하고 그것도 부족하여 시체를 디젤 기름에 튀겨 바다에 띄우도록 만든, 잔악한 비인간성에 몸서리쳤습니다. 나도 언젠가는 비참한 말로를 겪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임성빈 공작원·재판 기록) 북한 침투를 위해 출동했다가 백령도에서 회군한 실미도 부대의 기간병과 공작원은 목표를 잃고 방치됐다. 북파 작전은 기약 없이 미뤄졌고, 시간이 흐를수록 존재 자체도 잊혔다. 부대 안에서 기간병의 가혹 행위는 일상이 됐고, 비인간적인 처우에 분노한 공작원의 하극상이 빈번했다. 윤태산 공작원의 어이없는 죽음은 훈련용 평행봉을 만들러 무의도에서 나무를 베던 중 사소한 다툼에서 비롯됐다. ━ "술 사달라" 주먹다툼이 화근 윤 공작원은 박모 기간병과 단둘이 떨어져 나무를 베다 “술 한 잔 사달라”고 윽박질렀고, “안 된다”는 박 기간병과 싸움을 벌였다. 한참 주먹다짐을 한 두 사람은 “부대로 복귀하면 남들한텐 없던 일로 하자”고 약속했지만, 만신창이가 된 박 기간병을 본 동료 기간병에게 하극상 사실이 드러났다. 거듭된 추궁에 박 기간병은 “윤태산한테 맞았다”고 털어놓았다. “김 중사가 실미도 밖의 상급 부대에 가 있던 파견 대장에게 무전을 해 ‘운동선수 규칙 위반했으니 귀대 바람’이라는 암호로 사건을 보고했습니다. 파견 대장은 그날 오후 4시쯤 부대로 돌아온 뒤 사무실에서 아무도 못 들어오게 하고 김 중사와 이야기했습니다. ‘그놈 주먹이 세니까 꽁꽁 묶어서 천장에 매달아 놓을까 아니면 그대로 둘까 어떻게 할까’라고 말하는 걸 들었어요.”(한모 기간병·재판기록) 윤 공작원은 며칠 동안 내무반에 감금당했다가 끝내 동료들의 몽둥이찜질이라는 어이없는 처벌로 사망했다. 공작원들은 재판도 없이 한낱 부대장의 지시에 의해 사적(私的) 처형에 처한 것이다. 실미도 부대 생존 공작원들은 군사재판 등에서 “입소 당시의 선서에 따라 온갖 가혹 행위를 참을 수밖에 없었다”고 진술했다. “본인은 복무 중 고의과실을 막론하고 부대에 해로운 행위를 자행할 경우 어떠한 극형도 감수하겠습니다.”(1968년 5월 ‘실미도 부대’ 창설 당시 공작원 선서 내용 중 일부) ━ "형법 절차 없는 살해는 형사상 범죄행위" 국가라는 이름으로 공작원에게 가혹 행위를 일삼은 기간병의 행위는 정당화할 수 있을까. 기간병들은 2005년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와 면담에서 “하극상을 묵인하면 우리의 목숨이 위태로워질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당시에는 공작원 대부분이 사형수나 무기수 출신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어 가혹 행위를 할 때 죄책감이 들지 않았다”고 진술했다.설령 실미도 부대원들이 사형수나 무기수라고 사적 처벌이 정당화될까. 더구나 실미도 부대원은 일부 행불자나 무연고자가 섞여 있었지만 대부분은 평범한 20~30대 청년이었다. 안김정애 전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 2과장은 “군 형법 등 적법한 절차 없이 인민재판을 하듯 윤 공작원을 살해한 건 명백한 인권침해이자 형사상 범죄행위에 해당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미도 부대에서는 이런 방식의 살인이 윤 공작원 한 명에 그치지 않았다. 다음 회에서 계속. ※본 기사는 국방부의 실미도 사건 진상조사(2006년)와 실미도 부대원의 재판 기록, 실미도 부대 관련 정부 자료, 유가족·부대 관련자의 새로운 증언 등을 중심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심석용·김민중 기자 shim.seokyong@joongang.co.kr 〈지난 기사 보기〉#그날의 총성을 찾아…실미도 50년https:/news.joins.com/issue/11272 2020.09.27 08:54
연예

[상반기히트상품]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나만의 스크린 골프, 파이골프

파이골프는 가정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홈 스포츠다. 각자 방에서 휴대폰만 쳐다보고 있던 아버지와 아들이 스크린골프를 통해 즐겁게 하이파이브를 한번 할 수 있는 시간, 사무실에서 점심내기를 좀 더 즐겁게 정하고 싶을 때, 떨어져 있는 친구들과 같이 즐길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 아마존과 대형마트에서 판매 대란을 일으킨 화제의 제품이며, 해외 크라우드 펀딩 8억등 세계에서 열광하는 자랑스러운 국내 기술의 제품이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우리집 거실, 사무실, 뒷마당, 캠핑 텐트 등에 꿈에 그리던 세계적인 코스가 눈앞에 펼쳐진다. 무료코스 8개와 2500만 세계 유저를 보유한 WGT 게임코스 25개를 나홀로 게임모드부터 최대4명까지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매달 열리는 토너먼트 대회에서 세계 각지 사람들과 푸짐한 상품을 걸고 실력을 견줄 수 도 있다. 파이골프만의 9축 센서와 천장에 닿을 걱정 없는 스윙스틱으로 손가락 게임이 아닌 리얼한 골프 스윙을 하며, 자세 및 스윙분석부터 공의 궤적까지 분석받을 수 있다. 9g짜리 센서를 본인 골프채에 간단하게 끼우기만 하면 집에서 스마트한 퍼팅 연습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현재 온라인 몰에서 파이골프 특별 할인 행사 진행 중이다. 권우근 기자 2020.06.26 14:38
경제

한솔홈데코, 미네랄울 흡음 천장재 출시

한솔홈데코가 기존 천장재 대비 흡음 성능이 우수하고, 효과적으로 실내에서 발생 소음을 줄일 수 있는 흡음 천장재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음향 에너지가 재료면에 흡수되는 양을 의미하는 흡음성능이 타사 제품 대비 10~20% 이상 우수하다. 고흡음성 제품의 경우 두 배 이상 좋다. 또한 인접한 공간으로 음향이 전달되는 것을 줄여주는 차음성능이 뛰어나서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곰팡이 증식을 억제하며 항균이 필요한 병원 수술, 입원실 및 연구 시설에 적용 가능하다. 현재 의료 시설에 적용되는 대표적이면서도 가장 엄격한 기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프랑스 병원 표준 NF S 90-351에서 위생등급이 가장 높은 기준에 부합한다. 특수 항균 페인트를 사용하여 세균 박테리아, 곰팡이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막아 높은 항균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후면 방수 코팅으로 0.3~0.4%의 낮은 함수율로 인해 국내 KS 기준 대비 7배 이상 우수한 내습성능을 보장하여 처짐 및 변형을 방지하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항균 페인트를 사용해 세균 및 곰팡이 증식을 억제하며, 세척성이 뛰어나 표면을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곳에도 적합하다. 한솔 흡음 천장재는 두께, 타공방법, 가공방법에 따라 Luna(루나), Mercure(머큐어), Star(스타), Fine Stratos( 파인 스트라토스), ThermoFon(써모폰), Variloline Wood( 바이오라인 우드) 의 6개 제품군으로 나눠볼 수 있다. 한솔 흡음 천장재는 학교, 사무실, 병원, 헬스케어 & 클린 룸 등 다양한 공간에 시공가능하며, 특히, Fine Stratos, ThermoFon, Variloline Wood 제품의 경우 진찰실, 실험실, 중환사질, 무균병동 뿐만 아니라 위생등급이 매우 높은 수술실 등에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흡음 기능이 필요한 강의실과 극장, 영화관 등의 천장고가 높고, 차별화된 음향을 필요로하는 공간에 최적의 솔루션으로 사용 가능한 기능성 자재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16 09:01
연예

[설선물특집] 가족이 함께 즐기는 건강한 홈 스포츠, 파이골프

'파이골프'는 가정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건강한 홈 스포츠다. 각자 휴대폰만 쳐다보고 있던 아버지와 아들이 스크린골프를 통해 즐겁게 하이파이브를 한 번 할 수 있는 시간, 사무실에서 점심내기를 좀 더 즐겁게 정하고 싶을 때 , 친구들과 다함께 즐길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파이골프는 미국 아마존과 코스트코에서 판매대란을 일으킨 화제의 제품이며 해외 크라우드 펀딩 8억 등 세계에서 열광하는 자랑스러운 국내제품이다. 컴팩트한 휴대용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스마트폰만 있으면, 우리집 거실, 사무실, 호텔, 뒷마당에 꿈에 그리던 세계적인 코스가 눈앞에 펼쳐진다, 파이골프의 무료코스 8개와 2500만 세계 유저를 보유한 WGT게임코스 23개를 나홀로 게임모드부터 최대 4명까지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상품이 걸린 토너먼트 대회에서 세계 각지 사람들과 실력을 견줄 수 도 있다. 파이골프만의 9축센서와 천장에 닳을 걱정 없는 스윙스틱으로 손가락 게임이 아닌 리얼한 골프스윙을 하며, 자세 및 스윙분석부터 공의 궤적까지 분석받을 수 있다. 9g짜리 센서를 본인 골프채에 간단하게 끼우기만 하면 집에서 스마트한 퍼팅연습기로도 활용 가능하여 골프 입문자부터 프로까지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는 가정용 골프 게임시뮬레이터를 합리적인 가격에 소유할 수 있는 기회다. 파이골프는 현재 네이버쇼핑과 쿠팡 등에서 파격적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1.17 12:20
연예

부산인테리어, MS하우징 고객 맞춤 스타일링 진행

부산 동래구에 국내 최초 네트노믹스형 상가 더샵 온천헤리티지 스퀘어 상업시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설 온천지구는 온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따른 상권활성화로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재래시장이 있던 곳은 보통 지역 내 핵심입지에 자리잡는 특징이 있다. 단지 주변이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특급상권이기 때문에 교통망이나 상권 활성화 등에 대한 우려가 없다. 더샵 온천헤리티지 스퀘어 상업시설은 온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향후 관광명소화 될 것이란 기대도 있어 향후 미래가치도 기대되는 지역이다.부산에 입주 예정이거나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새롭게 변신 시키고 싶어 아파트, 빌라, 주방인테리어, 베란다확장 등 주거인테리어 및 부분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 또는 온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따른 상권활성화로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부산 상업 입지에 창업을 계획하여 카페, 사무실 또는 벽, 바닥인테리어, 사무실파티션 등 부분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공간을 새롭게 변신시키는 상업인테리어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원하는 컨셉에 맞게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MS하우징을 통해 만들어볼 수 있다.많은 사람들이 부담되는 비용으로 인해 이사 후 또는 살고 있는 집의 인테리어를 쉽게 진행하지 못한다. MS하우징은 고객이 계약을 진행할 때 고객과 인테리어 업체 모두에게 공사와 관련한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아, 고객은 동일한 공사 금액으로 더 좋은 자재들과 더 좋은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부산리모델링을 생각하고 있던 많은 사람들은 비용에 있어서 부담을 덜고 인테리어를 진행해볼 수 있다.부산인테리어업체 또한 계약에 관련하여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니, 수익을 맞추기 위해 자재 바꿔치기, 무리한 날림 공사 등의 압박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하나라도 더 서비스 시공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고객과 업체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 리모델링견적을 이미 받아봤던 고객들도 MS하우징에서 한 번 더 가격 및 조건을 비교하여 더욱 질 좋은 인테리어견적을 받아 원하는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럭셔리인테리어, 원룸전체인테리어, 상가건축 등과 같은 전문적이고 대규모 인테리어인 경우, 모든 인테리어 업체가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힘들게 발품을 팔고 견적서 받아보는 것에 어려움을 가진다. 즉 인테리어전문, 대규모 인테리어를 진행할 수 있는 큰 인테리어업체를 소비자가 혼자 찾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다. MS하우징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료견적신청 한번으로 전국 프리미엄 인테리어 리모델링업체의 비교견적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또한 MS하우징에서는 MS캐스트를 통해 다양한 인테리어 팁을 제공하여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가구배치, 디자인 등 셀프인테리어를 생각하는 고객도 질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MS하우징은 공사를 의뢰하는 고객과 시공업체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끔 끊임없이 연구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MS하우징을 통해 인테리어를 진행한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MS하우징은 인테리어 업체별 견적 비교를 통해서 합리적인 공사 비용과 전문적인 업체를 만나볼 수 있도록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무료견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 대연동, 해운대, 화명동인테리어 등 고객이 시공하려는 현장 인근 많은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MS하우징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쉽고 편리하게 업체를 선정할 수 있고, 고객의 편리한 시공을 위해 문의한 지역과 가깝고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인테리어업체로 인테리어비교견적을 세 군데 이상 받아볼 수 있도록 도와주며, TU제도를 운영하여 부산리모델링업체의 MS하우징 활동 기간 동안의 무사고 기간을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마이스페이스, MS하우징은 기술신용평가 기관인 ㈜나이스디앤비가 올해 실시한 기술평가의 ‘O2O 기반의 서비스 제공 플랫폼 개발 기술’ 부문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치열한 인테리어 O2O 서비스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해온 우수 기업으로서 시장 내의 마케팅 지배력, 기술력, 미래 성장 가능성까지 갖춘 기업으로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 또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MS하우징 전 직원들은 지속적인 인테리어관련 사내교육을 통해 CS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MS하우징 홈페이지에서는 다양한 인테리어 시공 포트폴리오를 통해 내가 원하는 공간이 인테리어 후 어떻게 변해 있을지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실제 그 공간에서 걷고 있는 것 같은 생생한 3D포트폴리오까지 확인하여 더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청소전문업체 한스클린과의 제휴를 통한 청소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어 인테리어와 더불어 청소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인테리어 정보와 서비스는 MS하우징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2.30 10:00
생활/문화

자판기·화장실 문걸이까지 IoT·AI 연결…SKT '5G 스마트오피스' 첫 공개

SK텔레콤은 13일 5G와 AI 등 New ICT 기술과 접목한 ‘5G 스마트오피스’를 공개했다. SK텔레콤이 서울 종로구 소재 센트로폴리스 빌딩에 구축한 ‘5G 스마트오피스’는 5G, AI, IoT, 보안, AR, VR 등 기술을 집약했다. 5G를 통해 사람과 공간, 디바이스, 센서 등이 거미줄처럼 엮여 데이터를 주고 받으며, 시·공간 제약 없이 업무가 가능한 곳이다.5G를 통해 직원들은 홀로그램 입체영상과 같은 대용량 데이터를 원거리에 있는 파트너에게 바로 전송하거나 실시간으로 협업이 가능하다. 또, 회의실 예약 추천, 냉난방 가동 등 단순한 업무는 AI가 대신 처리해준다.SK텔레콤은 ‘5G 스마트오피스’의 사무실 천장, 주차장, 복도는 물론이고 지능형 CCTV, AI자판기, 심지어 화장실 문고리에도 IoT 센서를 설치했다.이 센서를 통해 공간의 온도와 밝기, 습도 등의 환경, 기기 상태, 이용빈도 등 각종 정보가 실시간으로 수집돼 서버에 전송된다.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에어컨 등을 제어하고, 공간 사용 정보를 분석해 사용 빈도가 낮은 공간에 대한 재배치 등 효율적인 공간 관리가 이뤄진다. 이런 과정은 AI 기반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이 자동으로 처리해준다.5G와 AI를 도입한 오피스, 빌딩 등이 확대되면 대량의 센서와 디바이스에서 막대한 양의 데이터가 수집된다. SK텔레콤은 1㎢내 100만 개 기기 동시 연결이 가능한 매시브 IoT 기술을 통해 효율적인 자원관리, 시스템 관제, 보안 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외에도 SK텔레콤의 ‘5G스마트오피스’에서는 임원실과 고정석, 케이블, 칸막이 등을 찾아 볼 수 없다. 개인이 점유하는 것을 줄이거나 없애고, 다수가 협업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가상회의실, 라운지, 집중업무실 등이 대부분이다. 이날 SK텔레콤은 5G와 AI 등 New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오피스 솔루션 4종을 공개했다.'5G Walking-through시스템'은 영상분석 기술과 AI의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통해 카메라가 얼굴을 인식해 출입증이나 지문인식 없이 편하게 출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5G VDI 도킹 시스템'은 개인 노트북이나 PC 없이도 도킹 패드에 스마트폰만 꽂으면 가상 데스크톱 환경(VDI)과 즉시 연동돼 업무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T 리얼 텔레프리즌스'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 수 있는 혼합현실(MR) 기술이다.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을 융합한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원거리에 있는 회의 참가자들이 동시 접속해 실제 같은 방에 모여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AR 글라스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대용량 영상자료를 함께 보거나 3D 설계도면을 펼쳐서 회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5G가 보편화되면 영화 ‘킹스맨’의 원탁회의 장면처럼 홀로그램 기반의 영상회의가 실현될 수 있다. '5G 카페테리아'에 가면 AI무인자판기, 바리스타 로봇 등이 있다. AI무인자판기는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자판기가 직원을 알아보고 음료를 꺼내가면 자동으로 정산되는 무인 자판기다. 향후, VR소셜 노래방도 도입해 직원들이 사무실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SK텔레콤 최낙훈 5GX IoT/Data그룹장은 “5G스마트오피스가 확대되면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하는 정보, 의료, IT서비스, 교육 등 지식 집약적 산업의 종사자들의 업무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2.1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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