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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 부족한 이강인…”마법사” 프랑스 현지 극찬 릴레이, 2년 만에 UCL 득점까지 터질까

“마법사(Magician).”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게 붙은 칭호다. 지난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이 이강인의 르아브르전 하이라이트를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며 “마법사”라고 표현했다.기세가 뜨거운 이강인이 유독 잘 풀리지 않았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득점에 도전한다. 만약 골 맛을 본다면 2년 1개월 만이다.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27일 오전 5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토트넘(잉글랜드)과 2025~26 UCL 리그 페이즈 5차전을 치른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PSG와 토트넘의 베스트11을 예상했는데, 이강인이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격하리라 점쳤다.지난 시즌만 해도 이강인은 UCL과 연이 없었다. UCL 정상에 오른 PSG지만, 이강인은 사실상 토너먼트부터 자취를 감췄다.올 시즌은 분명 다르다. PSG가 치른 UCL 리그 페이즈 4경기에 모두 교체 출전한 이강인이지만, 리그 전 경기(11경기)에 출격했다. 활약도 좋았다. 특히 지난 23일 르아브르와 리그 경기에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의 3-0 완승에 이바지했다.이 경기 뒤 꾸준히 출전하며 좋은 경기력을 뽐내는 이강인에게 현지 다수 매체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르파리지앵은 25일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강인의 축구 자질을 의심한 적이 없다. 다만 이강인이 다시 일어나서 더 강한 승리욕을 되찾을 수 있을지에 의문이 있었다. 르아브르전이 그 답이 됐다”고 호평했다.이제 맹렬한 기세를 이어갈 때다. 지금껏 날개를 펴지 못한 UCL에서 활약한다면, 입지를 더 다질 수 있다. 2023년 7월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그해 10월 AC밀란(이탈리아)과 대결에서 득점했다. 이날의 골이 PSG 유니폼을 입고 넣은 유일한 UCL 골이다.지난 시즌에는 UCL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 1골 1도움을 올렸지만, UCL에서는 공격포인트를 적립하지 못했다.마침 상대는 좋은 기억이 있는 토트넘이다. 지난 8월 토트넘과 UEFA 슈퍼컵에 교체 출전한 이강인은 팀이 0-2로 뒤진 후반 40분 추격골을 터뜨렸고, 당시 PSG는 승부차기에서 이기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김희웅 기자 2025.11.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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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골’ 손흥민, ‘EPL 역대 최고’ 확정적…앙리·홀란 싹 제치고 압도적 1위 질주

손흥민(LAFC)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골잡이를 뽑는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질주 중이다.13일 오전 8시(한국시간) 기준 EPL 사무국에서 진행 중인 ‘EPL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는 누구인가’란 제목의 투표에서 손흥민이 무려 팬 24%의 지지를 받고 있다. 누구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투표의 특성상 ‘인기 투표’란 지적을 피하기 어렵지만, 한편으로는 손흥민이 스코어러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손흥민 뒤로는 EPL 역대 최다골(260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앨런 시어러(잉글랜드)가 자리하고 있다. 팬 17%가 시어러를 택했다. 은퇴 선수 중에는 시어러가 표를 쓸어 담고 있다. 티에리 앙리(프랑스)도 투표에 참여한 팬 9%의 선택을 받았다.현역 선수 중에서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1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11%,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7%,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6%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사실상 이 투표의 최종 승자는 손흥민이 될 것이 유력해 보인다.EPL 사무국은 지난 8일 리그 역대 최고의 골잡이 후보 15인을 공개하고 투표를 진행했다.뤼트 판 니스텔로이, 로빈 판 페르시(이상 네덜란드), 마이클 오언, 프랭크 램파드, 앤디 콜(이상 잉글랜드), 티에리 앙리(프랑스),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세르히오 아구에로(아르헨티나) 등 레전드들이 후보에 포함됐다.현역 선수 역시 고개를 끄덕이게 할 만한 선수들이 대거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EPL 득점왕’ 자격으로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하는 것으로 보인다.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10년 활약한 손흥민은 EPL 333경기에 나서 127골 77도움을 기록했다.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네덜란드)와 EPL 역대 최다 득점 공동 16위다. 2021~22시즌에는 리그에서 23골을 몰아치며 EPL 골든부트를 수상하기도 했다.이번 투표는 EPL 공식 어플에서 참여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10.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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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살라·시어러와 한 컷에…‘EPL 공식’ 역대 최고의 골잡이 후보 15인 선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골잡이는 누구인가.”EPL 사무국이 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EPL에서 가장 위대한 골잡이는 누구?”라는 설문을 시작했다. 토트넘에서 2015년부터 10년간 활약한 손흥민(LAFC)이 역대 최고의 골잡이 후보 15인에 이름을 올렸다.후보 면면이 화려하다.EPL 역대 최다 득점자인 앨런 시어러(잉글랜드)를 비롯해 뤼트 판 니스텔로이, 로빈 판 페르시(이상 네덜란드), 마이클 오언, 프랭크 램파드, 앤디 콜(이상 잉글랜드), 티에리 앙리(프랑스),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세르히오 아구에로(아르헨티나)가 포함됐다.현역 선수로는 레스터 시티의 레전드인 제이미 바디(US 크레모네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설의 서막을 알렸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손흥민과 찰떡 호흡을 선보였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이 선수들이 활약했던 소속팀, 득점 수를 조명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손흥민은 살라, 시어러와 한 컷에 담겼다.손흥민은 EPL 333경기에 나서 127골 77도움을 기록했다.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네덜란드)와 EPL 역대 최다 득점 공동 16위다. 2021~22시즌에는 리그 23골을 폭발하며 E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후보 15인 중 현역 선수는 6명뿐인데, 손흥민이 포함됐다는 것은 그의 위상을 체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사실상 이번 설문은 EPL에서도 손흥민을 역대급 공격수 중 하나로 인정하고 있다는 ‘공식발표’와 다름없기 때문이다. 15명 중 최다 득점자인 시어러는 260골, 2위 케인은 213골을 기록했다. 득점 수로는 살라(188골)가 후보 15인 중 이들의 뒤를 잇고 있다. 다만 득점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활약, 임팩트 등 축구 팬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골잡이는 저마다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김희웅 기자 2025.10.0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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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데뷔 못 하는 게 씁쓸한 현실이다…양민혁 뒤이어 입단한 日 괴물 CB, 결국 명단 제외

벤치에도 못 앉는 게 현실이다. 일본 출신 수비수 다카이 고타(토트넘)의 이야기다.다카이는 2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커스터 로버스(3부)와 2025~26 카라바오컵(EFL컵) 3라운드(32강)에 결장했다. 토트넘은 3-0으로 완승했다.지난 7월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다카이의 데뷔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일본 내에서도 기대에 부푼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마침 입단 직후부터 족저근막염 부상을 달고 있었던 다카이가 동커스터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복귀했다. 상대 전력이 강하지 않은 만큼 토트넘이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 유력했고, 다카이 역시 공식 데뷔에 성공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대기 명단에도 다카이를 올려두지 않았다. 이날 토트넘은 케빈 단소, 주앙 팔리냐에게 중앙 수비 라인을 맡겼다. 2004년생 센터백인 다카이가 사실상 주전 경쟁은커녕 후보로도 경쟁력이 없다는 것이 드러난 동커스터전이었다.다카이와 동갑내기인 공격수 데인 스칼렛, 2008년생 중앙 수비수 주나이 바이필드는 대기 명단에 포함됐다. 같은 포지션을 소화하는 17세의 바이필드보다 다카이의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토트넘은 유망한 선수들을 활발히 임대 이적시키는 기조를 보인다. 올해 1월 토트넘에 정식 합류한 양민혁(포츠머스)도 지난 시즌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활약했고, 올 시즌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을 누빈다. 경험을 쌓고 ‘토트넘 레벨’로 성장하라는 뜻이다. 다카이는 다른 유망주들과 달리 토트넘에 잔류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높다. 주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더 펜, 단소와 벤 데이비스까지 그보다 월등히 앞서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를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카라바오컵, FA컵을 병행한다. 다카이가 가장 비중이 작은 대회에 나서지 못한 만큼, 앞으로 주전 경쟁에도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중앙 수비수들이 줄부상당하지 않는 이상 뛰기 어려워 보이는 게 다카이의 현실이다.김희웅 기자 2025.09.2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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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잃은 ‘SON’ 절친, 렉섬행 불투명…새 행선지로 친정팀 급부상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델레 알리(29)가 여전히 새 행선지를 찾고 있다. 최근 한 현지 매체는 그가 친정팀인 MK 돈스로 향하게 될 것이란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 알리는 렉섬 AFC 이적 기회를 놓칠 것으로 보이지만, 그의 전 소속팀 중 한 곳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라고 전했다.알리는 지난 2010년대 토트넘 시절 공식전 269경기 67골 59도움을 기록하며 구단의 전성기를 이끈 핵심 미드필더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후 부상과 기복 등을 이유로 기량이 빠르게 하락세를 겪었다. 이후 에버턴, 베식타스(튀르키예) 등에서 커리어를 이어갔지만, 이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한 채 공백기를 가졌다. 당시 알리는 정신 건강 문제와 수면제 중독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알리는 지난 2024~25시즌 1월 세리에 A 코모와 단기 계약을 맺으며 다시 그라운드를 밟았다. 당시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의 부름을 받고 이탈리아 무대를 밟은 그는 감격스러운 데뷔전을 소화하기도 했으나, 해당 경기에서 거친 태클을 범하고 레드카드를 받는 등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이후 벤치에 앉아 기회를 기다렸으나, 끝내 출전 기록을 이어가지 못한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 코모는 새 시즌을 앞두고 알리와의 결별을 택했고, 그는 이적시장이 닫힐 때까지 새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이후 알리는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렉섬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렉섬은 캐나다 출신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구단주로 활약 중인 구단이기도 하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필 파킨슨 렉섬 감독은 부상자가 복귀하게 될 경우 25인 스쿼드를 모두 채울 것이라 밝히며 사실상 알리의 이적 가능성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신 매체는 새로운 행선지를 떠올렸다. 이날 스포츠바이블은 “알리의 렉섬 이적은 불가능해 보인다”면서 “대신 EFL 리그1(3부리그) MK 돈스로의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MK 돈스는 과거 토트넘 이적 전 알리가 몸담은 구단이기도 하다. 그는 MK 돈스 유소년 팀을 거쳐 프로 데뷔한 기억이 있다. 매체는 이어 전 선덜랜드 공격수 돈 굿맨의 전망을 덧붙였다. 굿맨은 최근 ‘Betway’와의 인터뷰 중 “알리에게는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알리도 단지 축구를 하고 싶어 한다. 기회를 찾아야 한다. 처음에는 무급으로 시작해야 할 수도 있다. 만약 내가 그라면, 절실하게 복귀를 원한다면 (친정팀) 복귀를 선택했을 거”라고 주장했다. 김우중 기자 2025.09.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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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SON 절친’ 충격 은퇴설 사실인가…토트넘 떠나고 내리막→1경기 뛰고 방출된 알리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절친 델레 알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코모와 결별했다.코모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알리는 상호 합의로 계약을 마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어 “알리는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길 원했으며 구단은 당장 (알리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양측 모두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각자의 길을 가는 게 올바른 결정이라고 판단했다”고 이별 배경을 밝혔다.알리는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이 이끄는 코모에서 재기를 노렸다. 올해 1월 코모 유니폼을 입었지만, 지난 시즌 딱 1경기 출전에 그쳤다. 1경기마저 제대로 망쳤다. 지난 3월 16일 AC밀란과 2024~25 세리에 A 29라운드에 후반 36분 교체 출전한 알리는 무려 2년 7개월 만의 빅리그 복귀를 알렸다. 의욕이 앞섰던 탓일까. 당시 알리는 상대 선수 루벤 로프터스치크의 발목을 밟아 레드카드를 받고 10분 만에 퇴장했다.이후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알리는 올여름 코모의 프리시즌 투어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사실상 파브레가스 감독의 구상에서 완전히 배제된 것이다.결별은 불가피했다. 알리와 코모의 계약은 내년 6월까지인데, 9개월 일찍 동행을 마치게 됐다. 명성을 떨친 토트넘에서 내리막이 시작된 알리는 2022년 에버턴 이적 후 본격적으로 커리어가 망가졌다. 에버턴 시절 베식타스(튀르키예) 임대 생활도 녹록지 않았다. 커리어 반등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큰 기대를 받았으나 코모에서도 마찬가지였다.잉글랜드 대표팀 일원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바랐던 알리의 꿈은 사실상 좌절됐다. 선수 커리어를 이어가는 게 우선 과제일 것으로 보인다. 1996년생인 알리는 지난달 은퇴설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러나 코모를 떠나도 선수 생활은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영국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한 토트넘 뉴스는 “이탈리아에선 알리가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해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거로 알려졌다”면서 “알리는 파브레가스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됐고, 현재 잉글랜드 복귀를 포함한 다음 행보를 고민 중”이라고 한 바 있다.김희웅 기자 2025.09.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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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도 놀란 SON 홈 데뷔전…“LA 한인 사회의 자부심 끌어냈다”

손흥민(33·LAFC)이 홈 데뷔전에서 쓴잔을 들이켰지만, 현지에선 그의 영향력에 더 주목했다.미국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손흥민의 LAFC 합류는 로스앤젤레스(LA) 한인 사회의 자부심을 끌어냈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지난달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은 커리어 처음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를 밟았다. LA는 미국 내 가장 큰 한인 커뮤니티를 보유한 지역이다.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이 클 수밖에 없었다. 다만 손흥민은 LAFC 합류 직후 원정 3연전을 치르느라 한동안 LA를 밟을 일이 없었다. 그러다 지난 1일 MBO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FC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홈 데뷔전을 소화했다. 만원 관중이 손흥민의 데뷔전을 응원했으나, 홈팀은 1-2로 역전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하지만 ESPN은 “밤의 결과는 사실상 부차적인 것이었다”면서 “이날은 LA의 최신 한국 스타를 환영하는 축제가 주를 이뤘다. 단순히 경기장 위 선수 이상의 의미를 가진 인물(손흥민) 말이다. 수많은 손흥민 유니폼, 응원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 한국 국기가 경기장을 콘서트장으로 바꿔놨다”라고 돌아봤다.이어 “그는 이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초반 활약은 긍정적이다. 첫 4경기에서 이미 1골 1도움을 올렸다. 경기장 밖에서도 강력했다. 현재 ‘전 세계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 기록을 보유했고, LAFC 경기의 암표 가는 187% 급등했다. 특히 LA 한인타운과 커뮤니티에 손흥민은 결과를 떠나 더 깊은 의미로 다가왔다”라고 덧붙였다.샌디에이고전 무득점 활약에 대해선 “모든 MLS 스타들이 그렇듯, 그에게도 어려운 날은 올 수 있다”며 “그가 잘못한 것도 아니었다. 상대 골키퍼를 위협한 슈팅, 골대를 강타한 장면, 추가시간 두 차례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라고 평했다.이어 “카메라에 잡히지 않은 부분이 더 인상적이었다. 손흥민은 빌드업 과정에서 끊임없이 동료들에게 지시와 방향을 제시하며 새로운 공격 리더로서 팀의 전술에 적응하게 만들었다. 수치상으로도 LAFC의 기대 득점(xG)은 1.48로 샌디에이고의 0.93을 웃돌았다”라고 돌아봤다.한편 손흥민은 샌디에이고전 패배 뒤 “우린 기회를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결과가 우리 편이 아니었지만, 팀이 큰 노력을 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 오늘 승점 3점을 못 가져온 건 정말 불운했다”며 “프로라면 항상 이길 수는 없다. 결과를 받아들이고 존중하며 앞으로 나아간다”라고 말했다.김우중 기자 2025.09.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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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나가라’ SON 후계자 결국 방출된다…6일 안에 5명 쫓아낸다, 누가 토트넘 떠나나

피의 숙청이 시작된다. 토트넘이 남은 여름 이적시장 기간 5명을 방출할 계획이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26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마감 전 토트넘에서 떠나야 할 5명의 선수가 있다”며 “임대 이적이나 영구 매각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유럽 주요 이적시장은 한국 시간으로 9월 1일 닫힌다. 6일 남은 셈이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때까지 5명이나 방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이적 대상은 브리안 힐, 데인 스칼렛, 이브 비수마, 마노르 솔로몬, 루카 부슈코비치다.개중 스칼렛과 부슈코비치는 임대 이적을 통해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손흥민 후계자’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 힐은 사실상 ‘방출’이다. 매체는 “힐은 토트넘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면서 “토트넘 팬들은 티모 베르너가 두 번째 임대 기간 부진한 뒤 라이프치히(독일)로 돌아가길 열망했고, 구단은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베르너조차 힐보다는 나은 선수였다”고 짚었다.이어 “힐은 스페인에서 세 번 임대 생활을 했지만, 여전히 잠재력을 뽐내지 못하고 있다”며 “그는 이제 24세이며 계약 기간이 2년 남아 있다. 토트넘이 힐 영입을 위해 지급한 금액을 회수하길 원하면, 지금 당장 판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힐은 2021년 7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토트넘은 ‘스페인 유망주’ 타이틀이 있었던 힐을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2500만 유로(406억원)를 썼다. 힐을 향한 기대를 체감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그러나 힐은 기대에 못 미쳤다. 왼쪽 윙어인 그는 부동의 주전이었던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에게 밀려 뛰지 못했고, 세 차례나 임대를 다녀왔으나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중앙 미드필더인 비수마는 주전 경쟁에서 밀린 형세다. 스퍼스웹은 “비수마는 토트넘 커리어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토트넘은 이미 주앙 팔리냐를 그의 대체자로 찾았으며 중원은 스쿼드에서 가장 깊이가 있다. (비수마보다) 훨씬 젊은 아치 그레이가 있으며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베리발, 파페 사르 등도 모두 시즌 초반 좋은 출발을 끊었다”고 부연했다.윙어 솔로몬 역시 ‘방출해야 할 선수’라고 표현한 스퍼스웹은 “솔로몬은 부상이 잦고 토트넘에서 1년 이상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 임대 기간에 긍정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챔피언십(2부 리그)과 프리미어리그는 큰 차이가 있다. 토트넘이 새로운 왼쪽 날개를 영입하고 마티스 텔을 백업으로 활용하는 게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희웅 기자 2025.08.27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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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 밀리고 ‘시즌 아웃’ 부상이 치명타…토트넘 나가고 싶은데 이적 무산 위기까지

악재 또 악재다. 토트넘에서 기대를 모았던 브리안 힐의 커리어가 꼬이는 형세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16일(한국시간) “힐 매각을 추진하던 토트넘의 계획이 위기에 놓였다. 볼로냐가 이적에 앞서 철저한 검증을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주로 측면 공격수로 뛰는 힐은 올여름 토트넘의 매각 대상이다. 이탈리아 세리에 A 볼로냐가 힐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볼로냐는 힐의 몸 상태를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진다.매체는 “토트넘과 볼로냐가 힐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도 “힐은 볼로냐의 여러 후보 중 하나일 뿐이다. 볼로냐는 다른 윙어들도 주시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볼로냐는 힐의 플레이 스타일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몸 상태에 대한 우려로 계약 체결 전 ‘심층 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힐은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지로나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그런데 올해 3월 오른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이 됐다. 현재는 회복한 상태지만, 볼로냐는 혹시 모를 상황에 선뜻 힐을 품기 어려워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여름 또 한 번 힐을 임대 이적 시킨 뒤 완전 이적 옵션을 넣어 매각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힐의 부상 기록이 걸림돌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토트넘을 떠나 출전 시간 확보를 원하는 힐로서도 크나큰 악재다.2001년생인 힐은 2021년 20세의 나이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지만, 기대에 못 미쳤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부동의 주전이었고, 발렌시아, 세비야, 지로나로 세 차례 임대를 다녀왔다. 그는 익숙한 스페인 무대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잠재력을 폭발하지 못했다. 힐은 지난 시즌 지로나에서 라리가 25경기에 나서 3골 3도움을 올렸다.힐이 새 팀을 찾지 못하는 건 토트넘에도 대형 악재다. 힐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6년 6월까지다. 사실상 올여름이 이적료를 받고 매각할 마지막 기회다. 만약 힐이 토트넘에 남더라도 출전 기회를 얼마나 받을지는 미지수다. 뛰는 시간이 적어지면 자연스레 몸값도 떨어지게 된다. 올겨울 매각이 가능해도 기대한 금액만큼 이적료를 거둬들일 수 없는 셈이다.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힐의 시장가치는 1500만 유로(244억원)다.김희웅 기자 2025.08.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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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자리가 없다…우승 이끌었어도 또 빠진 LEE, PSG 예상 베스트11 공개

파리 생제르맹의 2025~26시즌 예상 베스트11이 나왔다. 이강인의 이름은 없었다.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5일(한국시간) PSG의 2025~26시즌 선발 라인업을 예측했다.이강인은 예상 베스트11에서 빠졌다.공격 라인에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가 이름을 올렸다.중원에는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가 자리했다. 사실상 지난 시즌 라인업과 크게 다르지 않은 베스트11이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로 활약할 수 있는 이강인이 2025~26시즌에도 백업 멤버로 뛸 것이라고 본 것이다.이강인은 2024~25시즌 초반에는 주전과 교체를 오갔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입지가 점점 좁아졌다. 특히 중요성이 큰 경기에서는 벤치를 달구는 일이 잦았다.베스트11에 들어간 멤버들은 막강했다. 이강인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그만큼 PSG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2024~25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이강인은 이적설에 휩싸였다. 주전 경쟁에서 밀렸으나 유럽 빅리그 다수 팀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다만 유럽 빅리그 여름 이적시장은 현지시간으로 9월 1일 닫힌다. 최근 들어 이강인이 PSG에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는 보도가 프랑스에서 나오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토트넘과 2025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도 벤치에 앉은 이강인은 후반 투입돼 주인공이 됐다.그는 팀이 0-2로 뒤진 후반 40분 왼발 슈팅으로 토트넘 골문을 열었고, 이후 PSG는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차기로 끌고 갔다. 이강인은 승부차기에서도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며 팀의 우승에 크게 이바지했다.슈퍼컵 활약으로 입지가 바뀔지는 미지수다.PSG는 18일 낭트와 2025~26시즌 리그1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이 경기 예상 라인업을 내놨는데, 이강인의 이름이 빠졌다. 크바라츠헬리아, 뎀벨레, 두에가 공격 라인을 형성하고 비티냐와 루이스, 워렌 자이르 에메리가 중원에 서리라 전망했다.김희웅 기자 2025.08.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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