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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건물주와 세입자’ 손창민·선우재덕, 흥미롭게 얽힌다 (‘대운을 잡아라’)

‘대운을 잡아라’의 손창민, 선우재덕 가족이 제대로 얽힌다.오는 4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KBS1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대운을 잡아라’는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을 비롯해 이아현, 오영실, 안연홍 등 관록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삼남매가 용감하게’,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별난 며느리’, ‘달콤한 비밀’, ‘포도밭 그 사나이’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만영 감독과 ‘별난 가족’, ‘사랑아 사랑아’ 등 다수의 가족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 손지혜 작가가 의기투합, 돈과 얽힌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의 성장기로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첫 방송을 앞두고 ‘천하의 삼총사’ 한무철(손창민), 김대식(선우재덕)과 그 가족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공개했다.◇ 대운빌딩 건물주 손창민·이아현 부부에게 닥친 불행의 그림자과거 무일푼 노가다꾼이었던 무철은 부잣집 딸 이미자(이아현)와 결혼 후 사업에 성공해 건물주의 꿈을 이룬다. 모두의 부러움을 받았던 미자는 사랑과 배려 없는 부부 생활에 외로움을 느끼고, 무철이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욕심을 부리던 어느 날, 뜻밖의 불행이 닥친다. 평생 백조처럼 살았던 미자는 가족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과연 이들 가족에게 닥친 사건은 무엇일지, 무철의 가족은 어떤 운명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돈은 없지만 사랑 가득한 선우재덕·오영실의 인생 대역전극‘천하의 삼총사’ 중 제일 잘나갔던 대식은 다정하고 생활력도 강한 혜숙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부족한 환경에도 세 자녀 김미진(공예지), 김석진(연제형), 김아진(김현지)을 사랑과 헌신으로 키웠다. 하지만 혜숙은 어린 시절 미자네 쪽방에 얹혀살며 느낀 열등감으로 여전히 티격태격한다. 대박 치킨집을 운영하던 대식과 혜숙은 무철의 보증금 인상으로 파산 위기에 놓인다. 그러나 무철의 차를 대신 운전해주고 대리비 대신 받은 종이 한 장으로 인해 인생이 180도 뒤바뀌게 된다고. 과연 대식과 혜숙이 평생 딱 한 번 올까 말까한 인생 역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손창민X선우재덕 자식들 사이 겹 러브라인 발발!?무철과 미자의 자녀 한태하(박지상), 한서우(이소원)는 각기 다른 고민을 안고 있다. 고스펙 백수인 태하는 투자 실패로 큰돈을 잃고, 친한 선배 최진태(이승형)의 식당 부뚜막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식의 딸 아진과 엮인다.반면 혜숙의 자랑이자 유일한 아들 석진(연제형)은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해 사업을 시작한다.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석진은 우연히 만난 무철의 딸 서우와 인연을 맺고, 성공과 사랑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이처럼 ‘대운을 잡아라’는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이 만들어낼 흥미진진한 삼총사의 관계성과 ‘대운’을 잡기 위한 치열한 사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원수가 된 무철과 대식은 물론 그들의 자녀들까지 얽히는 다층적인 러브라인이 극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이끌 예정이다.한편 신개념 가족극을 예고하고 있는 KBS1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결혼하자 맹꽁아!’ 후속으로 오는 4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31 16:26
산업

야놀자, 1조 매출 코 앞으로…작년 영업익 492억원

야놀자가 지난해 1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782% 늘며 수익성을 크게 키웠다.31일 야놀자는 지난해 글로벌 통합거래액이 27조원으로 전년 대비 186%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합거래액은 야놀자의 글로벌 솔루션과 플랫폼 거래 규모 및 데이터 유통량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지표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야놀자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은 92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조정 EBITDA는 1147억원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 영업이익은 492억원 (전년 동기 대비 1782% 증가)으로 증가했고, 조정 EBITDA 마진율도 12%로 3%P 개선되는 등 수익성이 크게 높아졌다.이번 사상 최대 실적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의 글로벌 시장에서 200여개국 이상으로의 성공적 사업 확장과 컨슈머 플랫폼의 안정된 성장 등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달성됐다. 먼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은 고 글로벌 트래블과 야놀자 클라우드 솔루션 등 글로벌 멤버사를 앞세운 전략적 사업 확장이 빠르게 성과를 거둔데 따른 것이다.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매출은 통합거래액의 급격한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한 2926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AI 데이터 솔루션 매출 비중은 2024년 1분기 14%에서 2024년 4분기에는 25%까지 빠르게 증가 중이다. 글로벌 여행 수요 회복에 맞춰 전 세계 2만 1000개 이상의 세일즈 채널과 130만여 여행 사업자를 중심으로 솔루션 사업 저변을 확대하고, 유럽, 중동, 미주 등 주요 여행 시장에서 디스트리뷰션 및 데이터 사업을 중심으로 탄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컨슈머 플랫폼 부문은 동기간 매출 6712억원, 조정 EBITDA 884억원, 영업이익 620억원을 기록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지난해는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데이터 인프라와 AI 기술을 토대로 글로벌 여행 산업을 위한 AI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중요한 한 해였다"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31 16:10
e스포츠(게임)

넷마블, 김병규 단독대표 체제로…글로벌 경쟁력 강화

넷마블이 김병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넷마블은 31일 서울 구로구 신사옥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건의 의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이번에 권영식 각자대표가 사임하면서 김병규 단독대표 체제가 됐다. 권 대표는 신설 경영전략위원회의 주요 의사결정자로 참여해 넷마블 산하 개발사의 개발 역량 강화와 넷마블 게임 사업 전략에 기여한다.김병규 대표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재도약을 위한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이 외에도 기타비상무이사로 리나촨 텐센트게임즈 사업개발총괄을 새롭게 선임했다. 임기가 만료된 이찬희 사외이사도 재선임했다.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2024년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2' 등 주요 신작의 성공적인 출시와 비용 효율화 효과가 본격화되며 매출 성장과 수익성 회복의 기틀을 마련한 의미있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31 15:51
스타

하정우, 맹장 수술 후기…“방귀에 병원 축제 분위기” (컬투쇼)

배우 하정우가 충수 돌기염(맹장염) 응급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한 근황을 밝혔다.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로비’ 배우 겸 감독 하정우, 배우 김의성, 박병은, 최시원, 곽선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지난 25일 급성 충수돌기염으로 맹장 수술을 받은 하정우는 이날 “퇴원해서 잘 회복하고 있다”며 “(방귀도) 아주 시원하게 나왔다. 처음엔 좀 힘들었는데 나오기 시작하니까 아주”라고 유쾌하게 말했다.이어 그는 “방귀의 소중함을 이번 수술을 통해 알았다”며 “사실 수술 후 그날 저녁에 신호가 있었는데 뀌면 찢어질 것 같아서 삼켰다. 이틀 뒤에 신호가 왔는데, 모든 의료진, 어르신들이 만나면 방귀 뀌었냐고 물어보시고 축제 분위기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하정우는 전날 직접 자신의 SNS로 “퇴원 잘했듬(잘했음)”이라며 미소 짓는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한편 영화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다. 내달 2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31 15:45
e스포츠(게임)

펄어비스, 영남 산불 피해 지역에 1억원 기부

펄어비스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구호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재난 피해 지역의 복구 사업 및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 사용될 예정이다.펄어비스는 지역 사회와 재난 발생 지역 등의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튀르키예 지진, 우크라이나 긴급 의료 지원, 코로나19 피해, 강원도 산불 피해, 호주 산불 피해, 난치병 소방관 등에 기부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31 15:32
자동차

현대차, 노사합동 안전 브랜드 ‘바로제로’ 공개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선도 기업에 걸맞은 안전 브랜드를 만든다. 현대차는 31일 오전 울산 공장에서 최고안전책임자(CSO) 이동석 사장,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브랜드 ‘바로제로’를 공개했다.바로제로는 앞서 2022년과 2023년 노사가 함께 발표한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문’에 따른 안전 문화 고도화의 결과물이다. 바로제로는 안전 수칙은 ‘올바로’ 지키고 위험 요인은 발견할 시 ‘바로’ 동료와 소통하며 사업장 내 위험 요소는 제대로 ‘제로(0)’로 만들겠다는 의미다.현대차는 이날 바로제로 로고와 브랜드 표어도 공개했다. 바로제로 로고는 "바로 체크한다"는 의미를 지닌 알파벳 ‘V’와 숫자 ‘0’을 상징하는 동그라미를 ‘바로제로’ 글씨에 더해 제작했다.바로제로 브랜드 표어(슬로건)는 “안전은 바로, 위험은 제로”로 각 사업장에서 현장 업무를 시작할 때 구호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안전 브랜드 정착을 위해 ‘바로’와 ‘제로’ 캐릭터도 만들었다. 바로는 위험 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올바로 개선하는 민첩한 캐릭터, 제로는 조급함과 소홀함 없이 현장에서 위험 요인을 제로로 만드는 꼼꼼한 캐릭터다. 현대차는 울산에서 시작한 바로제로를 전주·아산 등 국내 생산거점과 나아가 연구소, 하이테크센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부터 바로제로 로고를 새긴 안전모와 안전 안내판 등을 사업장에 적용한다.현대차 이동석 사장은 “바로제로를 통해 임직원들이 최고 수준의 안전을 현장에서 실천하면서 현대차의 안전 문화를 확고하게 정립하고, 대내외적으로 현대차의 안전에 대한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2025.03.31 15:29
e스포츠(게임)

컴투스, 글로벌 흥행 IP '전지적 독자 시점' 퍼블리싱 계약 체결

컴투스는 게임 개발사 오프비트가 개발 중인 '전지적 독자 시점' IP(지식재산권)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게임의 원작인 싱숑 작가의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은 평범한 회사원 '김독자'가 자신이 10년 넘게 읽던 소설이 현실이 되고, 격변한 세상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결말을 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 한국형 현대 판타지다.웹소설로만 2억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고, 동명의 웹툰은 2020년 네이버웹툰을 시작으로 글로벌 웹툰 연재와 단행본 출간으로 누적 조회수가 20억회를 넘어섰다.2024년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배급사와 계약을 맺고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중이다. 국내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는 블록버스터급 영화로도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전지적 독자 시점' IP 신작 게임은 원작 IP의 매력을 극대화한 블록버스터급 타이틀로 개발 중이다.컴투스 관계자는 "오프비트와 개발 및 사업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최고의 게임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31 15:10
뮤직

방탄소년단 뷔, 산불 피해 복구 위해 2억 기부…“군 복무 중 마음 안좋아”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대한적십자사는 뷔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2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기부금 중 1억 원은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활동 및 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나머지 1억 원은 현장에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힘쓴 소방관들의 회복과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뷔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과 위험을 무릅쓰고 최전선에서 연일 힘쓰고 계신 소방관, 진화 요원,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깊은 존경을 전한다”며 “군 복무 중 저녁 점호를 할 때 뉴스를 보며 너무 마음이 안 좋았다”고 전했다.이어 “전우분들 가족 중에도 피해를 겪은 분이 계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 마음이 쓰였다”며 “다행히 산불은 거의 진압됐지만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저의 기부가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연이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앞서 제이홉과 알엠(RM)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 1억원을, 슈가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전달했다. 또 정국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부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31 13:50
생활문화

종자돈 자금 선증여에 대해 세금 징수 NO, 후창출소득세 징수 필요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싶어도 자금 확보의 한계에 부딪쳐 좌절하는 사례가 많은데 한 공인회계사가 청년 창업 종자돈 조달에 관한 의견을 피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내부 회계 PA, 회계 재무 경영 자문 아웃소싱에 특화된 매출 규모 10위 중견 회계법인 안세회계법인 박윤종 대표다. 박윤종 회계사는 종자 자금이 충분치 않은 청년들은 가장 쉽게 기댈 수 있는 가족의 도움을 받아서 창업을 시작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하지만 이 수증 자금의 증여공제액은 10년 단위로 5천만 원이고 상속공제액은 10억 원에 불과하며 1억을 초과하면 10%, 4억이면 20%, 5억 초과 시 30% 증여세를 부과되는 등 증여를 방해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과세가 적용된다. 게다가 조세특례제한법에서 창업 자금은 향후 상속 재산에 가산하여 상속세를 증액 계산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당장은 저율로 과세해도 나중에는 고율의 세금이 부과된다. 이뿐만 아니라 4년 내 창업 자금 전부 사용, 10년 내 폐업금지, 근로자 숫자 계속 유지 등 사후관리 요건이 매우 엄격해 조세 혜택 조건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창업 당시 요건을 유지하지 못하면 감면된 세금이 추징되고 가산금까지 추가돼 청년들이 창업에 성공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따라서 박 대표는 청년 창업을 가로막는 상속증여세를 폐지하는 대신 사업과 지분 양도에 따른 자본이득세, 법인 이익의 배당소득세, 수증 창업자의 성공 급여에 대한 소득세 등으로 전환해서 청년 창업 비율을 끌어올리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창하는 것이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박윤종 대표는 “청년들이 종자돈이 있어야 창업해서 일자리를 만들고 부가세·법인세·소득세 등 능동 세금을 확보(97%)하게 된다”면서 “청년 창업용 종자돈 자금 선증여에 대해 세금부터 징수하지 말고 국부 및 일자리 창출에 성공한 후에 잉여금 과실에 대해서 후창출소득세를 징수한다면 국내 자본 해외 이탈을 막으면서 잠재성장률을 상승시켜 국민들의 항구적 생존․번영을 도모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5.03.31 12:25
생활문화

회원들과 소통 중시, 폴댄스 교육의 패러다임 제시

폴댄스가 전신 근력 강화, 유연성 향상,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되는 유산소 운동으로 알려지면서 입문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흐름 속에서 윈썸폴댄스 아카데미(원장 서민정)가 경남 양산 시민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서민정 원장은 어릴 때부터 무용을 배워 2010 김해가야춤제전위원회 전국무용경연대회 최우수상, 2012 진해군항제 전국무용경연대회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무용 영재였다. 이후 무용과 체조가 결합된 스포츠 폴댄스에 매료되어 실력을 연마하고 강사로 활동했다. 2022년에는 양산시 명동에 쾌적한 폴링 공간을 갖춘 윈썸폴댄스 아카데미를 오픈했다. 이곳 강사진은 전국 최연소 원장 타이틀을 보유한 10여 년 경력의 폴댄스 전문가 서 원장을 포함해 실력이 출중하고 티칭 경험이 많은 폴댄스 강사가 5명이다. 회원은 10대~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사들이 각각 키즈반/취미반/전문반/대회반/강사반을 운용하면서 연령대별로 특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회원의 신체 상태와 체력, 등급(초․중․고급), 수강 목적 등을 고려하여 1:1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이후 섬세하게 1:1 피드백을 제공하면서 운동에 대한 의지를 북돋워준다. 한편 핼러윈데이와 크리스마스, 화이트데이 때마다 해당 일에 알맞은 영상 존을 꾸며놓고 회원들과 함께 파자마 파티를 진행하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따라서 ‘윈썸폴댄스 아카데미’의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윈썸폴댄스 서민정 원장은 국내 폴댄스 대회인 POSA KOREA 심사위원, 대한폴댄스경기연맹 팀장으로도 활동하며 폴댄스 선수 양성 및 폴댄스 인구 저변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2025 한국소비자베스트브랜드 대상(폴댄스 부문)을 수상한 그는 “폴댄스는 오롯이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가운데 근력과 신체 유연성을 기르고 심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최적의 전신 운동”이라며 “올 하반기부터 키즈 전용 폴 웨어 사업을 전개하고 내년 초 윈썸폴댄스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3.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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