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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최여진, 불륜설 해명→팬들이 응원... “밥 대접하고파”

배우 최여진이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15일 최여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결혼을 앞둔 딸에게. 평범한 화요일을 선물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최여진은 아버지가 준 봄남루로 달래 무침, 냉이 된장, 쑥 전 등을 만들었다. 그는 “맛있는거 먹는 거에 대한 행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순식간에 요리를 완성했다. PD가 “요리가 점점 발전하는 것 같다”고 칭찬하자, 최여진은 “사람은 늘 점점 발전해야죠”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후 아버지와 직접 만든 음식으로 식사하는 최여진. “밥 잘차리니까 시집가도 되겠다”는 아버지의 칭찬에 기뻐한다. 그러면서 “아빠가 손수 따다 준 봄나물로 만드니까 훨씬 맛있다. 건강해지는 기분”이라며 웃었다.최여진은 최근 불륜설에 휩싸인 것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생각 보다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진짜 막 눈물을 머금고 보고 있다”며 “굳이 힘들게 저한테 찾아와서 응원글 남겨주시고, 큰 힘이 된다. 다음에 꼭 밥 한번 대접하고 싶다”고 손으로 하트를 만들었다.한편 최여진은 6월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김재욱 씨는 7세 연상 스포츠 사업가다. 최여진은 불륜 오해를 받기도 했으나 최근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해명했다. 당시 김재욱의 전처는 최여진과 통화를 하며 “나랑 다 정리되고, 이혼하고 만난 건데 말들이 많다”면서 “내가 응원한다는데”라고 이야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21:16
연예일반

장윤주 딸, 데뷔해도 될 듯... 모델 같은 아우라

모델 장윤주의 딸이 남다른 기럭지를 자랑했다.15일 장윤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딸의 사진을 게재했다. 장윤정 한눈에 봐도 긴 다리를 보유, 개성 넘치는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장윤주는 “그래서 커서 뭐가 되고 싶다고?”라며 딸의 꿈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엄마 닮아서 모델 되고 싶나 봐” “저 정도 기럭지면 바로 데뷔 각” “예사롭지 않은 패션 감각”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장윤주는 지난 2015년 4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20:55
스타

[TVis] 이요원 “조여정 소개로 남편 만나…지금도 설레면 큰일” (‘미우새’)

배우 이요원이 조여정의 소개로 남편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요원은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서장훈이 “조여정의 소개팅으로 남편을 만났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단 둘이 만난 게 아니라 모임에 갔는데 그 자리에 남편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요원은 “처음엔 소개팅인 줄 몰랐다. 나름 ‘자만추’였다”고 덧붙였다. 이요원은 2003년 6살 연상인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는 “아직도 설레냐”는 질문에 “지금도 설레면 큰일 난다. 그건 어디 아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3 21:39
스타

서인영, 이혼 후 6개월 만 근황…”봄이 왔네, 곧 만나”

그룹 쥬얼리 출신 서인영이 이혼 후 6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서인영은 13일 자신의 SNS에 “다들 잘 지내지? 봄이 왔네. 곧 만나”라고 짧은 글을 적었다. 이와 함께 단발을 한 채 수수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셀카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서인영은 지난해 2월 사업가 A씨와 결혼했으나, 7개월 만에 파경설이 불거졌다. 파경을 맞은 구체적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당시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이 합의 이혼을 했다며 “이혼과정에서 귀책사유 같은 이슈는 없었으며 두 사람은 원만한 합의 하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인영이 컴백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다시 한 번 활동에 나서는 서인영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3 18:33
스타

에일리, ♥연하 최시훈과 재산관리 각자…“신혼집은 공동명의” (재친구)

가수 에일리가 예비 남편 최시훈과 재산 관리를 각자 하기로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10일 김재중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가수 에일리가 게스트 출연했다.영상에서 결혼을 한 달 앞둔 상태인 에일리는 “신혼집으로 이사했다”고 근황을 밝혔다. 김재중이 “청첩장도 줘 꼭 갈게. 그때 스케줄 빨리 빼”라고 말하며 축하했다.오랜 친분이 있어 함께 식사도 했던 두 사람이지만 에일리는 “요즘은 완전 집순이라 아예 집밖에 안 나간다”고 말했다. 예비 남편 최시훈과의 만남에 대해선 “친구랑 약속이 있었는데, 친구가 같이 나가도 되냐고 했다. 그렇게 친구 소개로 만났다”고 떠올렸다.1년 반 정도 연애 후 3살 연하인 최시훈과 결혼하게 됐다며 에일리는 “연애 초반에 뭔가 ‘뭐지 이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은데’하는 느낌이 들었다”며 “나보다 어리지만 오빠 같다. 처음엔 압구정 날라리인 줄 알았는데, 대화할수록 사람이 너무 따뜻하고 바르더라”고 자랑했다. 김재중이 누가 프러포즈를 했냐고 묻자 에일리는 “잘 맞는 것 같아 결혼 전제로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산을 누가 관리하는지에 대해선 에일리는 “각자 하기로 했다. 네 돈은 네 돈, 내 돈은 내 돈”이라며 “같이 쓰는 것도 엄청 따지진 않았다”고 했다. 신혼집 명의는 공동명의라고. 한편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마친 에일리는 오는 20일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결혼식을 올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08:43
드라마

성동일→차강윤…‘협상의 기술’ 주연부터 조연까지 꽉 채웠다

주연부터 조연까지 공백이 없다. ‘협상의 기술’이 공감을 자아내는 캐릭터와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11조원의 부채를 갚아야 하는 산인그룹을 구하러 온 협상 전문가 윤주노(이제훈)와 그 팀의 활약상을 담은 드라마다. 지난달 8일 1회 3.3%로 출발해 가장 최근 방영한 10회는 8.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13일 방영 예정인 최종회에서는 10% 돌파도 예상된다. 흥행 요인으로는 주인공 윤주노를 역을 맡은 이제훈을 비롯해, 성동일, 장현성, 김대명, 안현호, 차강윤 등 조연급 배우들까지 빼놓을 것 없는 열연이 있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김대명→차강윤, 최강 호흡 보여준 M&A팀‘협상의 기술’은 산인그룹 M&A팀 팀장인 윤주노와 팀원들이 M&A(인수 합병)를 성공시키는 과정이 에피소드 형식으로 전개된다. 윤주노를 중심으로 변호사 오순영(김대명), 과장 곽민정(안현호), 인턴 최진수(차강윤) 등 4명이 팀을 이뤄 의기투합하는데,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는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높다.협상 전문 변호사를 오순영을 연기한 김대명은 변호사를 떠올릴 때 일반적으로 생각나는 까칠함, 냉철함이 아닌 유순하고 푸근한 인상으로 표현하며 차별화된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윤주노가 팀의 리더로서 M&A의 방향성을 정하고 협상을 매듭짓는 해결사 역할을 한다면, 오순영은 법적으로 검토해야 할 계약 조항 등을 짚어내는 중간 관리자를 담당했다. 김대명은 ‘소송보다는 합의가 좋다’는 게 모토인 캐릭터를 유머러스함으로 소화, 화기애애한 팀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탁월하게 해냈다.‘협상의 기술’은 신예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수와 암산에 능하며 최고의 업무 능력을 가진 곽민정은 겉으로 보면 차갑지만 내면엔 상대방을 생각하는 깊은 마음도 가진 ‘겉차속따’(겉은 차갑고 속은 따뜻한) 같은 캐릭터. 안현호는 MBTI의 이른바 ‘극 T(이성적) 성향’이라고 할 수 있는 곽민정을 밋밋한 표정과 정적이고 차분한 말투로 표현,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낸다. 때론 감정이 너무 없어 다소 매정하게 느껴지는 캐릭터를 이해할 수 있는, 밉지 않은 인물로 만들어 낸 건 실제 현실에서도 있을 것만 같은 안현호의 리얼한 연기 덕이란 반응이다. M&A팀의 막내 최진수를 연기한 차강윤은 똑똑하지만 때론 실수도 하는 사회초년생의 어리숙함을 맑고 순수함이 느껴지는 이미지로 소화해 냈다.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낀 윤주노에게 “혹시 결혼을 하셨냐”고 사적인 질문도 냉큼 해버리는 젊은 패기를 차강윤은 눈치를 보면서도 궁금해 죽겠다는 생각이 시청자가 고스란히 느껴지게 현실적인 연기로 캐릭터를 빚어낸다.◇ 코믹함 내려놓은 성동일, 명품 조연 재증명한 장현성배우 성동일은 ‘협상의 기술’에서 가장 이미지 변신이 두드러진 연기를 선보였다. 예능 출연과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등에서 선보였던 익살스럽고 코믹한 이미지는 내려놓고 카리스마 넘치는 회장님으로 변신했다. 성동일은 극중 산인그룹 회장 송재식 역을 맡아 윤주노의 예측불허 M&A 전략을 믿고 밀어주는 무게감 있는 연기를 펼쳐냈다. 장현성은 윤주노로 인해 자리가 위태해진 산인그룹 CFO 하태수를 연기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윤주노의 M&A를 뒤에서 조용히 방해하는 공작을 펼치는 인물로, 장현성은 거래처에게 아부하는 사업가의 모습과 은은하게 느껴지는 졸렬함을 섬세한 연기로 풀어내며 ‘명품 배우’라는 수식어를 재증명했다. 철두철미한 윤주노가 갈피를 못 잡을 때 멘토로서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산인그룹 CCO 이상무를 연기한 배우 오만석은 혜안이 느껴지는 인자한 인상으로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극에 따뜻함을 불어넣는 역할을 해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주인공을 비롯한 다른 배우들의 연기가 전반적으로 매우 탄탄하고 준비가 잘 된 작품이다. 많은 인물이 등장하는데 짧게 등장하는 조연들도 기억에 남는다”며 “특히 윤주노와 한몸처럼 움직이는 M&A팀의 조합이 좋았고, 무엇보다 안현호, 차강윤 배우는 신인급임에도 차분하게 자기 역할들을 잘 해냈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1 06:05
드라마

웃긴 줄만 알았다고?… ‘이혼보험’→’악연’ 스펙트럼 넓은 ‘참배우’ 이광수 [줌인]

이광수를 예능인으로 알고 있는 시청자들이 있다면, 2025년 이광수의 작품을 보자. “개그맨 아닌가?”라는 말이 쏙 들어갈 것이다. 배우 이광수가 로맨틱 코미디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부터 범죄 스릴러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탄탄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에 대처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이광수는 극중 플러스 손해보험에서 위험율을 검증하는 리스크 서베이어 안전만 역을 맡았다. 어떤 일에도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안전만’인 만큼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 안전만은 팀을 살리기 위해 이혼보험을 만들어야 한다는 노기준(이동욱)에게 이혼은 선택으로 보험에 적합하지 않다며 적극 반대한다. 이혼보험 TF팀원들이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웨딩 박람회를 방문한 가운데, 신혼 부부들이 “웨딩 박람회에서 이혼보험이 말이 되느냐”고 분노하며 곰인형을 TF팀에게 던지자 노기준에게 “경고하지 않았느냐. 최악의 리스크가 발생할 것”이라며 불만을 토해내기도 한다.‘이혼보험’은 대중이 생각하는 이광수의 유쾌한 이미지를 온전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극 초반 로맨스보다 코미디에 치중된 ‘이혼보험’에서 이광수라는 캐릭터가 가진 인간적인 매력을 바탕으로, 뻔하고 유치해 보일 수 있는 유머도 특유의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이 ‘피식’하고 웃을 수 있게 만든다. 특히 이광수와 이동욱의 연기 호흡은 ‘이혼보험’ 초반부를 이끄는 관전 포인트다. 실제 절친으로 유명한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극의 재미를 온전히 책임진다. 두 사람은 유치하게 “반사”를 외쳐대며 다투면서도 이혼보험이라는 같은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밤을 새고 악전고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잡아끈다. 그렇다고 이광수가 코미디 장르에만 치우친 배우는 아니다. 무게감 있는 작품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는 배우가 바로 이광수다. 이광수는 지난 4일 공개된 ‘악연’에서 뺑소니 사고를 내는 한상훈 역할을 맡아 ‘이혼보험’과 정반대의 인물을 연기했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극중 한상훈은 강남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며 고급 외제차를 모는 등 성공한 사업가다. 그러다 뺑소니 사고를 낸 사실을 숨기기 위해 더 큰 범죄를 저지르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까지 다다르는 인물이다. 이광수는 ‘악연’에서 긴 머리와 수염 등을 통해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특히 범죄 사실을 들킬까 초조해하는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이광수는 극중 교통사고를 목격한 목격남(박해수)의 입을 막기 위해 골프채를 들고 협박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실제로는 사고를 들킬까봐 불안감에 차있는 복잡한 심경을 거칠게 표현한 것이다. 한상훈은 목격남의 협박에 계속 이용당하는데, 이광수는 숨이 차있는 어투로 연기를 이어가며 극중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혼보험’을 통해 보여주는 일상 속 가볍고 통통튀는 회사원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로 드러낸다.이광수는 올 하반기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조각도시’에선 ‘악연’과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라 배우로서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비슷한 시기에 공개되는 두 작품으로 이광수가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며 “이광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통통 튀는 모습으로 웃긴 이미지가 강해진 배우 중 하나지만 예능을 하고 있을 때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진정성을 보여주려고 했다. 올해 진정성을 가지고 연기자로서 다시 한 번 도전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웃긴 캐릭터뿐 아니라 범죄 스릴러를 통해서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보여주면서 연기자로 인정을 받으려고 하는 신념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0 06:05
스타

효민, 사업가 티 나네…국내 2벌 드레스+벚꽃길 소환 럭셔리 결혼식

그룹 티아라 효민이 호화로운 결혼식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9일 효민은 “공개하고 싶은 사진이나 정보들이 많은데 하나씩 천천히”라고 적으며 사진과 영상 여러 장을 공개했다.사진 속엔 드레스 피팅 현장부터 웨딩케이크, 답례품 등 결혼식 구석구석이 담겨있다. 먼저 효민이 입은 풍성한 회오리 베일을 특징으로하는 드레스가 눈길을 끈다. 해당 드레스는 국내 단 두 벌 뿐인 하이엔드 브랜드 제품으로 알려졌다.웨딩케이크 또한 드레스와 비슷한 형태로 2단으로 높이 제작되어있으며 효민은 “세상 하나 뿐인 케이크”라고 만족을 표했다. 버진로드를 비롯한 식장을 가득채운 하얀 벚꽃도 4월의 신부다운 선택이었으며, 효민은 답례품 세종류에 직접 자신의 이름을 걸고 론칭한 맥주를 세팅해 사업가다운 모습도 챙겼다.한편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한 효민은 지난 6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티아라 멤버 중에서는 소연, 지연에 이어 세 번째 결혼이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축가는 거미와 임시완이 불렀으며 티아라 멤버들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 유리, 빅뱅 대성, 가수 김재중, 거미, 배우 이동욱, 방송인 조세호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18:20
예능

[TVis] 이요원, 남편 재벌설에 “우리 집에서도 그분을 찾고 있다”(‘돌싱포맨’)

배우 이요원이 남편의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요원은 8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 출연, 결혼 23년차의 생활을 고백했다. 이날 김준호는 이요원에게 “사생활에 대해 공개된 게 거의 없다”라고 운을 뗐다. 이상민은 이요원의 남편에 대해 “6살 연상, 프로골퍼 출신의 사업가라는 것만 알려졌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탁재훈은 “이 정도면 결혼 안 한 것 아니냐”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남편분이 돈이 많다고 알려졌다”고 항간의 재벌설에 대해 운을 띄웠다. 이에 이요원은 “우리 집에서도 그분을 찾고 있다. ‘재벌 아빠는 어딨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요원은 또 남편에 대해 “남자 얼굴을 안 보고 매력, 성격을 보는데, 잘생겼다. 남편이 먼저 사귀자고 했다”며 “일주일 동안 매일 만나며 정이 든 것 같다”고 연애에서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22:51
스타

최여진 父 “결혼 반대하고 싶지 않아”…불륜설 속내는

배우 최여진의 새아빠가 딸의 결혼 전 불륜설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냈다.8일 최여진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최여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PD는 최여진의 새아빠를, 작가는 최여진을 찾아가 결혼 발표 후 쏟아진 말과 ‘설’에 대한 속내를 들었다. 최여진은 SBS ‘동상이몽2’ 출연 후 불거진 불륜설 등 이슈에 대해 “사실 이렇게까지 이슈 될 줄도 몰랐다”면서 “조금 시간이 흘러야 될 거 같다. 모든 사람의 마음을 좋게 돌릴 수는 없지만 노력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최여진의 새아빠는 “(결혼을)반대하고 싶진 않다. 우리 집사람하고 나의 의견보다도 여진이 의견을 존중해줬으니까. 여진이가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고 이제 40이 넘었는데 자기가 결정하는 것에 대해서 응원해주고 그거밖에 할 게 없다”고 말했다. 최여진의 새아빠는 “쉽게 결정한 건 아니지 않냐. 본인들이 심사숙고하고 결정한 일이니까”라며 “항상 김 감독(예비사위)이 잘한다. 우리보다 더 잘 챙기고 잘한다”고 덧붙였다.최여진은 또 “누가 보면 되게 멍청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는 옳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연인이 아니라 친구로서도 평생 갈 사람이라 생각했다”며 “되게 뜨겁고 콩닥콩닥한 사랑이 아닌 친구 같은 연인, 부부, 가족 그런 관계”라고 덧붙였다. 최여진은 지난해 8월 7세 연상 스포츠 사업가와 열애를 인정했으며 최근 결혼을 발표했다. 최여진은 ‘동상이몽2’ 방송 후 쏟아진 불륜 의혹에 대해 “우린 이혼 후에 만났다. 남들에게 오해 살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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