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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TVis] 김창옥 “해병대 당시 공황으로 쓰러져... 눈 크다고 때리더라” (김창옥쇼3)

방송인 김창옥이 군생활 당시에 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에서는 ‘가족 논쟁 ! 별 걸 다 정해드립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꾸며진 가운데 ‘핸들 앞 돌변하는 난폭 마우스 남편’ 사연이 공개됐다.김창옥은 “제가 군대에서 많이 맞았다. 눈이 크다고 때리더라. 해병대가 겁 많아 보인다는 거다. 이래저래 많이 맞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나가고 싶었는데 못 나갔다. 그러면 탈영 아닌가. 아무 일도 없었는데 몸이 굳어버려서 그대로 꽝 쓰러지기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그러면서 “이게 무슨 현상이냐면 살아온 배경에서 누군가 위협하는데 도망가고 싶은 거다. 도망가고 싶은데 통제가 안 되면 기절해 버리고 공황장애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창옥은 이날 마지막 사연자로 아버지 도플갱어를 만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8 07:16
예능

‘외국인 싱글맘’ 아농 “나쁜 조직에서 감금‧폭행 당해… 만삭의 몸으로 탈출” (‘고딩엄빠5’)

MBN ‘고딩엄빠5’에 출연하는 ‘외국인 싱글맘’ 아농이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가 몹쓸 짓을 당해 아이 엄마가 됐지만 계속 한국에 머물 수밖에 없는 기구한 사연을 털어놓는다.오는 18일 방송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14회에서는 ‘외국인 싱글맘’ 아농이 출연해 한국에서 아이 엄마가 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준 뒤, 현재 두 살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일상을 공개한다. 또한, 한국에 체류하면서 겪은 여러 고충들과 지금의 절박한 고민을 토로하며 도움을 받는 과정을 보여준다.우선 아농은 재연 드라마를 통해 한국에서 임신 및 출산을 하게 된 사연을 밝힌다. 아농은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가, 이상한 조직에 속아 감금 및 폭행을 당했다. 그러다 임신까지 하게 됐고, 수차례 탈출 시도 후 만삭의 몸으로 겨우 탈출했다. 이후 지인의 소개로 미혼모 시설에 입소했는데 바로 그 다음 날 아이를 낳았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아농은 “당시 ‘코로나19 펜데믹’ 시국이라, (미혼모 시설이) 산모와 아이의 외출에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는데, 폐쇄적인 상황에 두려움을 느끼게 돼 결국 퇴소를 했다”고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인교진은 “나쁜 사람들이 또 찾아올까 봐 공포심을 느낀 것 같다”며 “한 사람 인생을 완전히 망쳐놓았네”라며 분노한다.퇴소 후 딸과 단 둘이 살게 된 아농은 “딸의 친부가 한국인이고,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딸의 국적은 한국이 아니어서 한국에 계속 머물 수 없다”는 고민도 내비친다. 그러면서 “(미혼모인 상황으로) 고향에 돌아가면 종교적인 문제로 인해, 저와 딸이 위험해 질 수 있다”는 벼랑 끝 상황임을 알려 또 다시 모두를 놀라게 한다.뒤이어, 아농과 딸의 일상이 공개되는데 아농은 감기 기운이 있는 딸을 병원으로 데리고 가지만, 모녀가 모두 외국인 신분이라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비싼 병원비 앞에서 막막해 한다. 이와 관련, 아농은 “병원비가 자국민 대비 3배가량 비싸다 보니 저는 아파도 병원을 가지 않는 편인데, 아이가 아프면 병원을 가야 하니까”라면서 속상한 마음을 내비친다.그야말로 사면초가 상황인 아농이 과연 “딸과 함께 한국에서 잘 살고 싶다”는 소망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아농을 위한 솔루션 현장은 1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14회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7 17:16
예능

역대급 이혼 사유 공개… “내가 유책 배우자”→“(외도) 상대 어디서 발견했냐면” (‘돌싱글즈6’)

MBN ‘돌싱글즈6’의 돌싱남녀 10인이 충격적이면서도 안타까운 이혼 사유를 공개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6’ 2회에서는 인생 마지막 사랑을 찾아 ‘돌싱 하우스’에 입성한 돌싱남녀 10인인 미영-방글-보민-성서-시영-정명-지안-진영-창현-희영이 저마다의 이혼 사유를 털어놓으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돌싱남녀 10인은 첫날 저녁 식사를 함께한 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다가 “각자의 이혼 사유를 공개해 주세요”라는 공지를 전달받아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던 터. 이날 무거운 침묵이 감도는 가운데, 먼저 입을 뗀 시영은 “난 내가 (이혼의) 유책 배우자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후 시영은 사업을 하며 갈등을 겪은 전 배우자와의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시영의 고백에 이어 진영도 “내 결혼 생활은 거짓말로 시작해 거짓말로 끝난 것 같다”며 “(전 남편과 외도한) 상대 여자를 어디서 발견했냐면…”이라면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스튜디오 4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역시 “너무 화가 난다”라며 분노하는 것은 물론, “이혼을 진행하면서 정말 고통스러웠을 것 같다”며 진영의 감정에 몰입한다. 그런가 하면, 한 돌싱남은 “결혼 후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에 24시간 중 19시간을 일했다”며, “잠을 못 자 예민한 상황에서 자꾸만 갈등을 빚었고, 급기야 양가 부모님들도 다투게 되면서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다. 또 다른 돌싱녀는 “결혼과 동시에 전 배우자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됐다”면서 “사랑의 힘으로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을 줄 알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이 실질적으로 찾아오면서 막막한 현실의 벽을 깨달았다”고 덤덤히 이야기한다.반면, ‘돌싱글즈’ 전 시즌 최초로, ‘전 배우자’의 가족들에 대해 미안하고 고마운 감정을 내비친 출연자들도 있어 눈길을 끈다. 한 돌싱남은 “이혼 소식을 말씀드린 후, 마지막으로 본 장모님의 뒷모습이 잊히질 않는다”며, “결혼 생활에 대한 후회보다,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다”고 한 뒤 펑펑 눈물을 쏟는다. 직후 다른 돌싱녀도 “결혼 생활 내내 시댁 식구들과 함께하는 삶을 살았었는데, 막상 홀로서기를 해 보니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더라”며, “이혼 후 전 시댁에 고마운 마음도 생기게 됐고, 그래서 더더욱 홀로서기를 잘 해내고 싶다”고 말해 출연진들과 4MC의 응원의 박수를 받는다. 돌싱남녀 10인의 이혼 사유와, 이후 급속전개되는 이들의 러브라인에 관심이 쏠린다.한편 12일 첫 방송한 ‘돌싱글즈6’는 새로운 돌싱남녀 미영-방글-보민-성서-시영-정명-지안-진영-창현-희영의 강렬한 등장 및 ‘돌싱 하우스’ 입성 직후부터 벌어진 ‘플러팅 대전’에 힘입어, 최고 2.4%(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원조 이혼 예능’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줬다. 또한 방송 직후 정명, 보민, 진영, 창현, 희영, 시영 등 출연자들의 이름이 포털사이트와 SNS, 커뮤니티를 장악하는 등 엄청난 화제성을 보였다. 아울러, 넷플릭스에서도 지난 14~15일 연속으로 ‘오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에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돌싱남녀 10인의 이혼 사유와, 다음 날 펼쳐지는 본격 데이트 현장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6’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7 12:51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정해인·정소민, 바다서 포착…“또 한 차례 변화 맞는다”

‘엄마친구아들’ 정소민이 마음 깊숙이 감춰온 감정을 꺼내 보인다.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측은 15일 믿을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마주한 최승효(정해인)와 배석류(정소민)의 바닷가 만남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는 베일에 가려져 있던 배석류의 과거 사연이 그려졌다. 암 선고 이후 수술과 치료를 받았지만 우울증까지 겪게 되며, 퇴사와 파혼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 배석류는 아직 아물지 않은 과거의 상처와 아픔으로 인해 최승효의 고백도, 송현준(한준우)의 청혼도 거절했다. 하지만 우연히 병원 진단서를 본 최승효가 배석류의 암 투병 사실을 알게 되며 두 사람의 관계는 또다시 새 국면을 맞이했다.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학창 시절 어느 날처럼, 나 홀로 바다로 떠난 배석류와 그를 찾으러 온 듯한 최승효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바다에 빠져 물에 젖은 채로 서로를 향해 원망과 울분을 터뜨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승효가 비밀을 알게 된 후에도 애써 미소 짓던 배석류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듯한 얼굴이다.한편 이날 방송되는 10회에서는 배석류의 비밀을 알게 된 혜릉동 가족과 친구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들은 미치도록 차가운 칼바람이 부는 시베리아처럼 괴로운 시간을 혼자 외롭게 견뎠을 배석류에 대한 애틋함과 미안함을 고백하며 각자의 방식대로 슬픔을 삼킨다. 하지만 또다시 ‘함께’ 따뜻한 위로를 나누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는 귀띔이다.‘엄마친구아들’ 제작진은 “배석류의 비밀이 밝혀지며 또 한 차례의 변화를 맞는다”며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용기 내지 못한 최승효, 배석류의 엇갈린 타이밍도 그려진다. 전하지 못했던 그때의 진심을 이제 다시 전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관계 향방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엄마친구아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5 13:48
예능

[TVis] 정다은 전 아나 동서 박희영에 주눅 “나도 S대 출신인데…” (동치미)

정다은 전 아나운서가 월드 클래스 동서에게 주눅이 든다고 고백했다.1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정다운 전 KBS 아나운서가 출연, ‘월클 동서 때문에 시댁에 가기가 싫다’는 제목의 사연을 털어놨다.조우종 전 아나운서와 사내 연애 후 결혼에 골인한 정다은은 “올해 8살 초등학교 입학한 딸아이와 세 가족이 살고 있다. 나름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시댁에만 가면 작아질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정다은은 “저도 아나운서로 열심히 일하고 TV에 얼굴도 나온다. 제 자랑은 아니지만 S대를 나왔다. 어디 가서 나름 잘 나간다고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문제는 결혼 1년 뒤에 도련님이 결혼해서 동서가 들어왔다. 골프선수다. 세계 무대에서 뛰는 LPGA 선수”라며 동서인 프로골퍼 박희영 선수를 언급했다.이어 “대단한 동서가 들어와 좋은데 시어머니가 항상 자랑하시고 칭찬하시는 거다. 동서가 열심히 해서 결혼 1년 후에 LPGA 우승을 했다”며 “시댁에 가면 제가 방송에 나와도 제 사진이 붙은 적이 없는데 신문 스크랩을 해서 붙여놓으셨더라”고 밝혔다.정다은은 “저도 자랑스러워서 ‘동서 대단하다’고 했더니 어머니가 그냥 대단한 게 아니지, 걔는 세계 1등이야. 왠지 주눅이 들었다”며 “월드클래스 저도 자랑스럽지만 저보다 더 대단하고 자랑스럽게 여기시나. 맞장구치면서 찝찝하기도 했다”고 털토ㄹ정다은은 또 “한 번은 명절에 갔더니 동서가 시어머니 도와 음식하고 명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저녁만 먹으러 간 제가 초라했다. 운동선수라 체력도 좋고, 전혀 지친 기색이 없더라. 심지어 성격도 좋다”고 칭찬했다.그러면서 “한국에 들어오면 시댁에 아예 들어가 산다. 어머니를 모시는 그 마음 너무 좋은데 제가 너무 비교되더라. 제가 시댁 가서 뭘 찾으면 다 꺼내준다. 제가 여러모로 모자란 게 아닐까 자신감이 줄어드는 상황”이라면서 시어머니를 향해 “저도 어디 가서 꿀리지 않는다. 저도 좀 자랑스러워해 달라”는 영상 편지를 남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5 09:32
영화

공명x신은수,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로 호흡

배우 공명과 신은수 등이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출연을 확정했다.13일 넷플릭스는 공명, 신은수, 차우민, 윤상현, 강미나 등이 ‘고백의 역사’로 호흡을 맞춘다고 전했다.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다. 공명이 서울에서 온 전학생 한윤석 역을 맡았다. 무슨 사연인지 알 수 없지만, 친구들보다 한 살 많고 수능 시험도 포기한 채로 부산으로 전학 온 윤석은 짝사랑을 이루고자 하는 열아홉 소녀 박세리와 함께하면서 무심한 듯 그를 지켜보고 예상치 못한 포인트로 여심을 저격하며, 설렘 포인트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1998년 부산, 아무리 애를 써도 바뀌지 않는 악성 곱슬머리 때문에 단 한 번도 고백에 성공해 본 적 없는 여고생 박세리 역은 신은수가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눈에 반해버린 학교 인기짱에게 성공적으로 고백을 하기 위해 유일한 해결책인 전학생에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능청스럽게 다가가는 인물을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다. 세리의 짝사랑이자, 학교 최고의 인기남 김현은 차우민이 연기한다. 윤상현은 세리의 같은 반 짝꿍이자 고백 대작전을 함께하는 친구 백성래 역을 맡았다. 여기에 강미나가 세리의 라이벌이자 생머리의 비밀을 세리에게 알려주는 친구 고인정으로 합류해 극에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고백의 역사’는 단편 ‘최악의 친구들’로 제8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비정성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독립 장편 영화 ‘힘을 낼 시간’으로 2024년 전주국제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남궁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던 봄바람영화사가 제작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9.13 11:02
예능

김윤아, ♥김형규와 각방 생활 “사기 결혼 당해”(‘동상이몽2’)

가수 김윤아가 남편과 각방 생활 하고 있다고 밝혔다.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 합류한 ‘자우림 보컬’ 김윤아♥김형규 부부의 일상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단독 공연 현장까지 공개된다.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손꼽히는 김윤아♥김형규 부부가 현 결혼 생활의 민낯을 낱낱이 공개했다. 두 사람은 과거 방송에서 여러 차례 로맨틱한 일상을 보여준 바 있지만 ‘결혼 19년 차’가 된 현재, 역대급 이몽 부부의 면모를 보여 지켜보던 MC들도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며 의아해했다. 심지어 각방 생활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김윤아는 남편과 서로 눈도 안 마주치는 모습관 달리 ‘18살 아들’에게는 무한 스킨십과 애교쟁이로 변신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또한, ‘28년 차 뮤지션’ 김윤아가 선천적 면역질환을 고백했다. 이어, 13년 전 뇌 신경마비 발병 당시 상황과 이후 생긴 후유증을 털어놓으며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김윤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며 음악 작업을 멈춘 적 없었다고 밝혔다. 김윤아의 투병 당시 상황과 후유증 극복 노력에 “노력 정말 많이 했다”, “대단하다”며 모두가 감탄했다고 하는데 ‘리빙 레전드’ 김윤아의 사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어, ‘김윤아 남편’ 김형규도 “어린 시절 늘 불안했다”며 최초로 트라우마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그는 어렸을 때 집에 괴한이 침입하고, 가스가 폭발하는 등 공포스러운 사건, 사고를 자주 경험하기도 했다. 서울대 출신 ‘원조 엄친아’로 알려진 김형규는 그간 여러 방송을 통해 유머러스하고 밝은 모습들만 보여줬었는데 그의 숨겨져 있던 트라우마 고백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또한, 최근 ‘11억 강남역명 낙찰설’로 화제가 된 ‘치과 의사’ 김형규가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내가 아내 김윤아 수입 넘어설 것!?”이라며 자신만의 논리를 펼친 것인데 ‘국내 女가수 저작권 1위’인 김윤아는 한 프로그램에서 “남편은 내 수입 뛰어넘은 적 없다”고 밝혀 과연 김윤아♥김형규의 수입 논란이 이번엔 종결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한편, 이날 두 사람은 십 수년간 쌓아온 문제로 결국 갈등이 폭발했다. 이에 지켜보던 MC들까지 노심초사했다는 후문인데 심지어 김윤아는 “남편은 날 소 닭 보듯 한다”, “사기 결혼 당했다” 등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과연, 김윤아♥김형규 부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이날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9 18:45
드라마

‘엄친아’ 정소민, 3년 전 위암 투병 사실 밝혀졌다…시청률 6.5%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하 ‘엄친아’) 정해인과 한준우의 신경전 속, 정소민의 비밀이 밝혀졌다.지난 8일 방송된 ‘엄친아’ 8회에서는 최승효(정해인)의 고백 그 후가 그려졌다. 오랜 시간 끝에 마음을 전한 최승효는 배석류(정소민)에게 “너도 네 마음을 들여다보라”면서 고백에 대한 대답의 유통기한을 정했다. 한편, 송현준(한준우)은 배석류와의 재회를 위한 직진을 멈추지 않았다. 최승효, 배석류, 송현준이 또다시 삼자대면을 한 가운데 배석류의 과거도 한 겹 더 베일을 벗으며 이목이 집중됐다. 8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5% 최고 7.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드디어 배석류를 향한 짝사랑을 고백한 최승효. 아주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렸던 최승효는 배석류의 대답을 재촉하지 않았다. 그렇게 고백의 대답을 나중으로 미룬 배석류는 최승효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되짚어봤다. ‘최승효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내가 먼저였다’라고 그와 얽힌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면서도, “최승효는 최승효”라며 이미 친구로 정의 내려진 관계를 다시 바꿀 수는 없을 것 같았다.고백의 후폭풍으로 밤을 지새운 두 사람은 어색하지만 아닌 척 서로를 마주했다. 배석류는 어제의 말대로 고백에 대한 대답을 나중에 해도 될지 물었다. 이에 최승효는 “충분히 고민해. 진득하게 생각하고”라면서도 대답의 유통기한은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를 정하기 위해 편의점으로 향했다. 삼 년짜리 통조림부터 열흘 남짓한 냉장 식품까지, 최승효는 그중 가장 유통기한이 짧은 우유를 골랐다. 그렇게 배석류에게 11일의 시간이 주어졌고, 최승효는 디데이 카운트를 시작했다.송현준은 배석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를 썼다. 배석류 모르게 나미숙(박지영)을 만나서는 “단 한 순간도 미워한 적 없습니다. 저 아직 석류 사랑해요”라며 그에 대한 변함없는 진심을 고백했고, 마지막 식사로 끝내지 않고 첫 만남의 추억이 담긴 재스민차를 들고 또다시 나타나 “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거야. 그럼 네가 날 보고 웃어줄지도 모르잖아, 예전처럼”이라고 선언했다. 그런 그를 바라보는 배석류의 복잡미묘한 눈빛은 아직까지 직접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두 사람의 파혼 이유와 과거 사연을 더욱 궁금케 했다.한편, 배석류는 가족들에게 요리를 시작한 사실을 들켰다. 새로운 꿈을 향해 헤엄은커녕 겨우 발을 담갔을 뿐인데, 그는 나미숙과 배근식(조한철 분)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혔다. 항상 동생 배동진(이승협 분)과 다른 기준으로 대하는 엄마도, 모든 일에 있어서 제 편이었지만 요리는 절대 안 된다는 아빠도, 배석류는 원망스럽기만 했다. 이번에도 최승효는 배석류의 곁을 지키며 그를 위로했다. 그리고 분식집 주방 대신 아틀리에 인 주방을 요리 연습 공간으로 쓰도록 내주었다.송현준은 그곳까지 따라와 최승효의 심기를 언짢게 했다. 최승효는 “두 사람, 이미 끝난 사이입니다”라며 배석류의 이름을 부르지도 불쑥불쑥 나타나지도 말라고 경고했다. 송현준이 배석류와 자신은 쉽게 헤어질 수 없는 특별한 연인이자 의미라고 자신하자, 최승효도 그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리고 배석류가 요리 연습을 하는 동안에도 두 사람의 신경전은 계속해서 이어졌다.방송 말미에는 배석류가 최승효, 송현준 앞에서 복통을 호소하며 주저앉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곧바로 달려와 부축하는 두 남자 사이에서 배석류가 최승효가 아닌, 송현준에게 기대어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도 반전이었다. 무엇보다 응급실을 찾은 배석류가 “3년 전 미국에서 수술받았어요”라며, 과거 위암 진단과 항암 치료를 받은 사실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아무것도 모른 채 망연자실하게 홀로 남은 최승효, 그리고 또 하나의 새로운 비밀을 드러낸 배석류가 교차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연 최승효와 가족들도 모르는 ‘그녀의 비밀’이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엄친아’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9 08:42
예능

박서진, 30년 만에 父 비밀 알고 충격받아 “속상하고 슬퍼” (‘살림남’)

가수 박서진이 아버지의 비밀을 알고 충격 받는다.7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특별한 여름휴가가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문경으로 여름휴가를 떠난 박서진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가운데 ‘관광파’ 박서진과 ‘먹방파’ 동생 효정의 양보 없는 ‘배틀트립’이 계속된다.박서진은 가족을 위한 마지막 코스로 온천 여행을 선보인다. 박서진은 “문경에 온천이 유명하다”며 “오래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아빠 등 밀어드리기”라고 밝힌다.훈훈함도 잠시, 박서진 아버지는 탈의실에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급기야 온천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해 박서진을 당황하게 한다. 이어 박서진은 30년 만에 처음으로 아버지의 아픈 비밀을 알게 돼 충격을 받는다. 박서진은 “서른 살이 돼 큰맘 먹고 도전해 본 소박한 버킷리스트였는데 속상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나 자신이) 창피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동안 자식들에게 말하지 못한 아버지의 사연에 이목이 집중된다.박서진 어머니와 동생 효정은 온천에서 몰래 빠져나와 박서진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한다. 두 사람은 발품을 팔아 장소를 섭외할 뿐만 아니라, 직접 풍선을 불며 꼼꼼하게 생일파티를 준비한다.박서진은 생애 처음으로 가족들에게 생일파티를 대접받자 얼떨떨해하고,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고는 눈물을 보인다. 박서진은 “받기가 미안했다”며 “맨날 드리기만 해서 그런지 받는 게 왜 이렇게 어색한지 모르겠다”고 고백한다고 해 궁금증이 모인다.‘살림남’은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09:14
예능

김재중, 父 폐 절제 수술 고백→직접 설계한 본가 공개 ‘애틋 효심’

‘편스토랑’ 김재중이 아버지의 건강 때문에 걱정한 사연을 고백한다.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의 효심 가득한 일상이 공개된다. 김재중이 휴일을 맞아 부모님이 계신 본가를 찾은 것. 양손 바리바리 챙긴 선물부터, 효심으로 가득 채워 지어드린 풀 효도 하우스까지. 딸처럼 살가운 아들 김재중의 지극한 효심, 그런 아들을 향한 부모님의 사랑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쉬는 날을 맞아 부모님이 계신 본가를 찾았다. 이곳은 김재중이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고민하고 설계해 지어드린 집. 부모님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오랜만에 집에 온 아들을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에 김재중은 보자마자 어머니를 꼭 안아드리고, 아버지의 손도 꼭 잡아드리며 마음을 표현했다.집안 곳곳에 묻어나는 김재중의 부모님을 향한 효심, 세심하고 살갑게 부모님을 챙기는 9남매 막둥이 김재중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정말 딸처럼 부모님을 잘 챙긴다”, “진짜 효자다”라고 감탄했다. 김재중은 오랜만에 뵙는 부모님을 위해 직접 준비한 식재료로 특급 보양식도 만들었다. 이날 김재중은 유독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아버지가 큰 병치레를 2번 하셨다. 정말 돌아가시는 줄 알고 심장이 철렁했다”라고 회상했다. 김재중 아버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폐암 진단을 받았는데 재중이가 백방으로 알아봐 준 덕분에 무사히 수술받을 수 있었다.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는데 재중이 덕분에 건강을 찾은 것”이라며 아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또 김재중은 아버지가 요즘 적적하진 않으신 지 아버지와 조곤조곤 대화를 나누며 아버지를 챙겼다. 또 아버지를 꼭 안아드리고 손을 잡고 걸었다. VCR 속 아버지의 모습을 먹먹하게 바라보던 김재중은 후회가 된다는 듯 “30대 후반이 되어서야 아버지의 손을 잡을 수 있게 됐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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