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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체험 가능”…‘탈출’, 관람객 ‘찐’ 후기 공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 측이 실관람객 후기를 공개했다.‘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 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는 게임 스테이지처럼 재난 상황의 난도를 높이는 쫄깃한 전개로 새로운 재난물을 탄생을 알렸다.#장르 맛집: 재난, 미스터리, 스릴러, 액션, 드라마까지관객들이 꼽는 첫 번째 재미는 다양한 장르의 만남이다. ‘탈출’은 미스터리, 스릴러, 액션,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사람들을 무차별 공격하는 실험견 에코와 펼치는 실감 나는 생존 액션 속 부녀, 노부부, 자매 등 가족애를 중심으로 하는 드라마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실제 관객들은 ‘탈출’을 본 후 “신선한 소재, 몰입감, 스피드! 쉴 새 없이 몰아치는 긴장감!”(xo****), “맹견 등장에 등골이 오싹! 나도 모르게 두 손을 꽉 잡게 된다”(이**), “실제와 같은 연쇄 추돌 신의 스릴, 어미 개가 자식을 끝까지 지키는 감동까지”(호빵**) 등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우 맛집: 세대 불문 연기파 배우→베테랑 연기견 ‘총출동’ 배우들의 팀플레이를 향한 반응도 뜨겁다. 극의 중심을 이끄는 고 이선균과 활력소 역할을 하는 주지훈, 매드 사이언티스트 김희원을 비롯해 황혼 부부의 애틋함을 전한 문성근과 예수정, 티격태격 현실 자매 케미를 보여준 박희본과 박주현, 이선균의 딸로 분한 김수안, 여기에 깜찍한 신스틸러 강아지 조디(핀아)가 가세해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는 평가다. 관객들은 “마지막의 이선균 배우님, 잊히지 않는다”(ju****), “중간중간 주지훈 배우의 웃음 포인트! 연기 구멍이 단 한 명도 없다”(pa****), “주지훈 배우의 불 쇼, 박주현 배우의 짜릿한 드라이브 샷이 기억에 남는다”(까리****), “조디 엄청 깜찍하다”(pe****) 등 반응을 보였다. #피서 맛집: 시원하고 짜릿한 ‘탈출’‘탈출’은 시원하고 짜릿한 볼거리로도 주목받고 있다. 재난 현장과 100% CG(컴퓨터 그래픽) 캐릭터인 실험견 에코 등은 완성도 높은 VFX(시각특수효과)로 국내 최정상 제작진의 손을 거쳐 실감 나게 구현됐다. 여기에 핸드헬드 기법으로 촬영한 역동적인 화면이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관객들은 “더운 날씨로부터의 탈출! 시원한 영화관으로”(조개****), “여름밤 보기 좋은 영화. CG도 훌륭”(ma****), “극장에서 보지 않았으면 후회할 뻔"(ra****), ”가족, 친구, 연인 누구랑 봐도 너무 재밌을 영화”(jh****), “100중 추돌 신부터 다리 붕괴까지 96분간의 롤러코스터 체험 가능”(jo****) 등 극찬을 이어가며 극장 관람을 적극 권장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5 16:22
프로축구

1부 복귀 노리는 '염기훈호' 수원, 코치진 구성 완료…주장은 베테랑 양형모

염기훈 감독을 새 시즌 사령탑으로 선임한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했다.수원 구단은 12일 "오장은 수석코치와 고차원 코치, 신화용 골키퍼 코치가 염 감독을 보좌하고, 지난해 스카우트를 맡았던 양상민 코치가 2군을 전담한다"고 밝혔다.수석코치는 지난 시즌과 같다. 오장은 수석코치는 지난해 9월 염 감독이 대행을 맡았을 때 역시 수석코치로 함께 한 바 있다.수원은 추가로 김성현 피지컬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김성현 피지컬 코치는 U-17 축구대표팀, 수원FC, 인천 현대제철, 전남 드래곤즈, FC안양 등에서 활동했던 이다. 송기호 스포츠 사이언티스트도 팀에 합류했다. 그는 선수들의 체력 관련 데이터를 총괄 분석을 맡는다.한편 염 감독은 이번 시즌 선수단 주장으로 베테랑 골키퍼 양형모를 선택했다. 수원의 주장을 골키퍼가 맡은 것은 2009년 이운재 이후 양형모가 15년 만이다. 부주장은 이종성, 카즈야, 박대원이 맡는다.수원은 이날 태국 방콕으로 출국, 29일까지 동계 전지훈련을 치른다.차승윤 기자 chasay99@edaily.co.kr 2024.01.12 17:50
연예일반

돌아온 가모라! 어떻게 변했을까? ‘가오갤3’ 1차 보도스틸 공개

가모라(조 샐다나)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가오갤3’)에서 돌아온다.30일 ‘가오갤3’의 1차 보도스틸이 공개됐다.1차 보도스틸에는 6년 만에 화려하게 컴백한 팀 가디언즈의 다채로운 매력과 더불어 영화의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드는 장면들이 가득 담겨 있다. 먼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희생됐던 가모라가 다시 돌아와 반가움을 안긴다. 연인 관계였던 스타로드(크리스 프랫)와 재회 후 그들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변화할지는 영화에서 필수로 확인해야 할 포인트.또 팀 가디언즈가 새롭게 마주하게 될 빌런 하이 에볼루셔너리(추쿠디 이우지)의 등장도 예고돼 더욱 기대를 높인다. 그는 완벽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긴 세월 동안 은하계의 무고한 생명체들을 실험해왔던 매드 사이언티스트. 과거 로켓(브래들리 쿠퍼)을 실험한 인물이기도 하다. 실험체를 차갑게 바라보는 하이 에볼루셔너리에게서는 그의 무서운 집념이 엿보인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로켓의 과거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돌아온 가모라와 새롭게 합류한 스페이스 독 코스모까지 완전체로 모인 팀 가디언즈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팀워크와 강렬한 액션, 티키타카 유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가오갤3’에서 팀 가디언즈에게 닥친 위기와 소중한 동료, 은하계를 지키기 위해 그들이 마주할 역대급 미션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진다.‘가오갤3’은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리즈의 흥행사를 완성한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30 10:51
연예일반

‘가오갤3’ 5월 3일 개봉 확정! 30초 예고편으로 ‘분위기 예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가오갤3’)의 개봉일자가 확정됐다.28일 공개된 ‘가오갤3’의 30초 예고편은 “마지막으로 한번 더, 준비됐나?"라는 ‘스타로드’ 피터 퀼(크리스 프랫)의 말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결연한 분위기의 팀 가디언즈가 등장, 시선을 사로잡는다.드넓은 은하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팀 가디언즈의 화려한 액션도 기대를 모은다. ‘가오갤3’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빌런이자 과거 로켓을 시험했던 매드 사이언티스트 하이 에볼루셔너리(추쿠디 이우지)도 등장, 시선을 강탈한다. 끝으로 예고편 말미에는 소파를 사이에 두고 말싸움을 벌이는 스타로드와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가 담겨 ‘가오갤3’ 특유의 위트 넘치는 유머를 기대케 한다. 더욱 강력해진 액션과 넘치는 볼거리,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유머를 담아낸 ‘가오갤3’은 오는 5월 3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ㅈ 2023.03.28 13:39
프로축구

프로축구연맹, 2023년 1차 이사회서 재무위 신설+청주, 천안 회원가입 승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3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청주FC와 천안FC의 회원가입 승인 ▲재무위원회 신설 ▲K리그 사회공헌재단 설립 ▲각종 규정개정 ▲2022년도 사업 결산 및 2023년도 예산 승인 등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청주FC, 천안시티FC 회원가입 승인청주FC와 천안시티FC는 지난해 프로연맹에 회원 가입을 신청해 이사회의 1차 승인을 얻은 바 있다. 양 구단이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2023시즌 K리그2는 13개팀이 출전하고 팀별 36경기를 치른다.◇재무위원회 신설 및 재무위원장 위촉올해부터 시행하는 K리그 재정건전화 규정 운영을 담당할 재무위원회 신설이 이사회에서 의결됐다. 재정건전화 제도는 구단 재정 운영에서 손익분기점 준수, 선수단 관련 비용을 전체 예산의 70% 이하로 유지, 자본잠식 방지 등이 포함돼 있다. 지난 2년간 연구를 거쳐 지난해 10월 규정화했다. 재무위원회는 각 구단이 제출한 재무자료를 검토,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시정명령을 하는 역할을 한다. 재무위원장에는 프로연맹 감사인 김천수 회계사(삼도회계법인)가 선임됐다.◇K리그 사회공헌재단 설립K리그 사회공헌활동의 구심점이 될 사회공헌재단은 외부 기부금 유치, 연맹과 구단이 수행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 구단이 참여할 플랫폼 형태의 사회공헌사업 진행 등을 맡는다. 현 연맹 사외이사인 곽영진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재단 이사장을 맡기로 했다.◇규정개정기존 모든 국내 선수 계약은 12월 31일부로 종료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임대는 예외를 둬 추가등록기간 중에도 종료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지도자가 라커룸에 출입하거나 기자회견, 인터뷰를 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도 두기로 했다. 감독 공식 기자회견의 경우 감독이 출장정지 중이라면 업무대행자가 참석해야 한다. 또 연맹에 등록하는 팀 스태프의 유형에 ‘스포츠사이언티스트’를 추가했다. 이밖에 K리그1 외국인선수 보유 한도를 ‘(국적무관) 5명 + (아시아쿼터) 1명’으로 늘리기로 한 지난해 10월 이사회 의결을 규정에 반영했다.◇2022년도 사업 결산 및 2023년도 예산 승인이사회 및 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결산(수입 약 367억 2000만 원 - 지출 약 353억 6000만 원)과 2023년도 연맹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안(약 395억 7000만 원)을 승인했다. 2022년도 사업결산 내역은 추후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된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3.01.17 17:22
연예일반

트와이스, 완전체 재계약 후 원스에게 증명한 ‘톡댓톡’ [일문일답]

트와이스가 올여름의 끝자락 팬들을 향한 애정을 가득 안고 돌아왔다. 26일 오후 1시 트와이스는 새 미니 앨범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와 타이틀곡 ‘톡댓톡’(Talk that Talk)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올해 첫 완전체 컴백 앨범인 ‘비트윈 원앤투’는 원스(팬덤)와 트와이스 사이 얘기들이라는 뜻을 지닌다. 트와이스는 이 앨범으로 팬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표현하며 앨범 전반에 트와이스와 원스 사이 의미 있는 요소들을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컴백은 오프닝 트레일러, 타이틀곡 ‘톡댓톡’ 및 수록곡 음원 일부 선공개, 콘셉트 포토, 앨범 스니크 피크 등 티징 콘텐츠로 전 세계 팬들의 큰 반응을 모았다. 이를 입증하듯 신보는 24일 기준 선주문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링 작품 탄생에 청신호를 켰다. 아홉 멤버들은 현 소속사와 전원 재계약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앨범에 남다른 애정이 간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트와이스 완전체 계약 이후 첫 컴백인데 발매 소감은. (정연) “아홉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마친 후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라 더욱 뜻깊다. 그래서 더더욱 앨범 활동이 설레고 기대가 된다.” (모모) “약 9개월 만에 컴백이자 또 올해 첫 완전체 앨범인 만큼 기대도 크고 긴장도 되는 것 같다. 오랜만에 원스들을 직접 만난다는 점이 가장 설렌다.” -지난해 정규 3집으로 ‘빌보드 200’ 3위를 차지했는데 부담감은 없었나. (사나) “지난 앨범을 통해 미국에서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어서 영광이었다. 앞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기회가 더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너무 설렌다. 이번 앨범은 트와이스가 전원 재계약을 마치고 난 후의 첫 번째 앨범이다. 그래서 아홉 멤버가 변함없이 함께한다는 데에 의미를 두고 싶다. 물론 이번에도 큰 사랑을 받게 된다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 (지효) “부담감이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한 앨범이 나올 때마다 설레하고 기뻐하는 팬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자신감을 얻었다.” (미나) “성적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원스들이 좋아할 앨범을 만들자는 마음이 항상 먼저인 것 같다.” -타이틀곡은 ‘알콜-프리’를 잇는 서머송인데 차별화된 포인트가 있나. (나연) “‘톡댓톡’은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을 말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면서 박진감 있고 시원하게 뻗는 후렴 멜로디가 중독적인 레트로 곡이다.” (정연)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이기도 하고 이번 앨범 자체가 팬들을 위한 작품이어서 세심하게 준비했다. 분명히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가 모두 있을 것이다.” (모모) “‘알콜-프리’는 한여름에 듣고 싶은 노래였다면 이번 신곡은 여름의 끝자락인 딱 지금 이 시기에 듣기 좋은 곡이다.” -‘낙낙’, ‘더 필즈’ 등 트와이스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이우민과의 호흡은 어땠나. (채영) “이우민 작가가 쓴 음악을 들으면 트와이스의 장점을 너무 잘 알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그래서 늘 믿고 듣게 된다. 신곡도 ‘더 필즈’를 들었을 때처럼 처음부터 좋았다.” (쯔위) “이번에도 이우민 작가가 정말 좋은 노래를 써 줘서 영광이었다. 팬들도 이우민 작가를 많이 좋아하는데 앞으로 또 작업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신곡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를 꼽는다면. (나연) “신곡 뮤직비디오에 요즘 다시 유행하고 있는 와이투케이(Y2K)(2000년대) 무드를 살린 촬영 기법들이 있다. 멤버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한 만큼 그 부분에 집중해서 재미있게 봐주면 좋겠다.” (정연) “관전 포인트는 ‘비밀 코드’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팬들을 위한 장치를 심어뒀다. 꼭 끝까지 봐달라.” (모모) “뮤비 중 ‘사이언티스트’랑 연결된 내용이 있다. 그게 어떤 부분인지 찾아보면 좋을 것이다.” -뮤직비디오 촬영, 녹음 과정, 연습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들려달라. (지효) “이번 수록곡 중 4번 트랙 ‘트러블’은 내가 작곡한 곡인데 직접 디렉팅을 하고 코러스도 맡았다. 어려웠지만 즐거운 작업이었고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 (미나) “모모 파트 중에 프리스타일 부분이 있다. 멋있게 하려고 계속하여 연습 중이다. 기대할 만하다.” -각 신곡을 어떤 상황에서 들으면 좋을지 추천한다면. (다현) “7번 트랙 ‘웬 위 월 키즈’는 새벽이나 늦은 오후에 들으면 좋은 곡이다. 리프레시 하고 싶을 때나 마음의 채움이 필요할 때도 좋다. 추억을 회상하는 맑고 순수한 곡이다.” (채영) “‘베이직스’는 친구들과 놀고 싶을 때 한 번 들어보라. 힙한 분위기의 곡이어서 듣고 있으면 저절로 고개가 흔들어진다. 텐션도 올라간다.” (쯔위) “나도 ‘베이직스’를 추천한다. 기분 좋을 때, 안 좋을 때 상관없이 편안하게 혼자서 들으면 기분이 더 좋아진다는 느낌이 드는 수록곡이다.” -채영, 지효, 다현은 작사 크레디트에 단독으로 이름을 올렸는데. (지효) “이번 앨범명에 따라 타오르는 관계를 표현하고 싶었다. ‘트러블’은 노래 자체가 가진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뒤처지지 않는 강렬한 느낌의 가사를 써보고 싶었다.” (다현) “이번에 두 곡을 작사했다.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상상하면서 썼다. ‘곤’은 이랬다저랬다 하는 변덕스러운 누군가의 마음 때문에 지치고 혼란스러운 상황을 담은 곡이다. 비슷한 상황에서 이 노래를 듣고 감정이 조금이라도 누그러진다면 작사가로서 뿌듯하겠다 하는 마음으로 썼다. ‘웬 위 월 키즈’는 함께 걸어온 지난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의 어린아이 같은 순수했던 모습을 추억하는 내용이다.” (채영) “경험하고 느꼈던 것에서 많은 영감을 받기도 하고 상상을 잘하는 편이어서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한다. ‘베이직스’를 통해서는 관계에 있어 지켜야 할 기본에 대한 중요성을 얘기하고 싶었다.” -지효는 ‘트러블’ 작사를 비롯해 코러스, 보컬 디렉팅에 참여했는데. (지효) “작곡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작업한 곡을 수록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아직 많이 부족하기도 하고 댄스곡은 처음이라 팬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다. 함께 한 작가가 많이 도와줘서 곡을 완성할 수 있었다.” -네 번째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는데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정연) “솔직히 말해서 믿어지지 않는다. 스타디움 공연장은 처음이었는데 무대에 선 순간이 너무 벅찼고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정말 좋았다.” (모모) “공연에서 9명의 큰 에너지를 느낄 수 있고 관객들과 다 함께 신날 수 있는 노래들이 많기 때문에 사랑해 주시는 것 같다. 넓은 공연장에서 모두가 즐겁게 놀 수 있는 콘서트라서 많은 국내외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줬다.” -나연은 지난 6월 트와이스에서 첫 솔로 주자로 나섰는데. (나연) “솔로 활동을 하는 내내 멤버들이 정말 많이 응원해 줬는데 그래도 멤버들과 같이하는 것과는 확실히 느낌이 달랐다. 멤버들의 빈자리가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서 다 함께 하는 이번 완전체 활동이 더욱더 든든하고 기대된다.”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꼽아 본다면. (나연) “트와이스는 항상 무슨 일이 있어도 원스 생각을 가장 먼저 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멤버들이 컴백을 준비할 때 원스들이 뭘 좋아할지, 무엇을 해야 행복해할지 같이 고민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정연) “여러 번 말해도 모자란 이야기지만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꼭 얘기하고 싶다. 그리고 원스는 트와이스에게 아무 말 안 해주지 않아도 좋다. 우리 옆에만 있어 준다면.” (모모) “이번 활동을 하면서 ‘역시 트와이스다’는 말을 가장 듣고 싶다. 그만큼 열심히 하기도 했고 모든 걸 보여드릴 준비가 되어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6 15:52
보도자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인턴십 참여 기업 모집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이 스포츠 인턴십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대상은 공단의 체육인재 육성과정(챌린지, 스포츠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수료자 채용을 희망하는 체육단체, 체육행정(교육포함) 관련기관, 프로스포츠단 및 스포츠산업 관련 업무를 수행 중인 기업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8월에 최종 매칭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매칭기업에게는 채용인원 1인당 매월 인건비 약 225만원이 총 3개월(9월∼11월)간 지급된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료자들이 스포츠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단이 길러낸 우수한 스포츠 인재들이 산업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많은 기관 및 기업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2년 체육인재 육성과정 수료자 매칭기업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K스포에듀’ 및 ‘잡스포이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경 기자 2022.07.11 12:12
IT

LGU+, 구글처럼 데이터·AI로 수익 창출…CDO 체제 전면에

LG유플러스가 주력인 통신사업을 벗어나 구글·아마존처럼 데이터·인공지능(AI)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 탈바꿈한다. LG유플러스는 올 초 선임한 황규별 CDO(최고데이터책임자)를 필두로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한다고 9일 밝혔다. 황 CDO는 "데이터·AI를 상품의 개념을 접근하면서 고객 니즈를 충족해 LG유플러스가 시도하는 성장의 동력이 되려고 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7월 신설한 데이터·AI 전담 조직의 수장을 맡은 황 CDO는 미국 델타항공·다이렉TV·AT&T·워너미디어 등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분석해 수익화를 담당한 전문가다. 15년간 미국 통신·미디어 사업에 몸담았지만 고객 데이터를 십분 활용하는 사례를 찾기 드물었다는 설명이다. 황 CDO는 "(AT&T는) 구글과 비교해 적지 않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하는 양은 2% 불과했다. 기술적으로만 접근해 잘 만들어놓고 쓰지 않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고객과 시장 트렌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생긴 일"이라며 "워터폴 방식이 아니라 애자일 방식으로 고객의 소리를 듣고 시장에 접근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CDO는 데이터·AI를 활용한 수익 창출을 위해 소상공인 특화 AICC(AI 고객센터)와 데이터 상품(데이터플러스·U+콕) 경쟁력 강화·프로덕트 중심의 애자일 조직 개편·개발 역량 내재화를 위한 우수 인재 두 배 확대 등을 추진한다. AICC 프로덕트 그룹에는 AI 콜봇·챗봇·상담 어드바이저·커넥티드 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다.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소상공인 특화 AI 콜봇 서비스 'AI 가게 매니저'는 미리 녹음한 음성안내를 사용하는 ARS와 달리 AI가 전화로 고객을 응대하는 차별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어떤 고객이 식당에 저녁 식사를 예약하는 전화를 걸었다면 AI가 예약시간·인원·주문하고자 하는 메뉴를 받아서 점주에게 자동으로 정리해 알려준다. 매장의 위치나 주차가 가능한지 묻는 등 다양한 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또 다른 프로덕트 그룹인 인사이트 그룹의 '데이터플러스'는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고객 특성·미디어 소비·이동 패턴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온·오프라인 수요를 분석해 사업 전략을 수립·실행하는 B2B(기업 간 거래) 빅데이터 서비스다. 타겟팅 프로덕트 그룹의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상품 추천 쇼핑플랫폼 'U+콕'은 지난해 4월 대비 거래금액이 4배 이상 증가했다. 월평균 이용자 수(MAU)는 44만명을 돌파했으며, 재구매율은 40%를 넘었다. U+콕은 지난 4월 UX(이용자 경험)를 개편한 데 이어 5월에는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달 전용 모바일 앱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AI·데이터·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덕트 중심의 애자일 조직으로 움직인다. 프로덕트 중심 조직은 아마존웹서비스(AWS)·구글·토스 등 테크기업들이 도입한 시스템으로,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기민하게 움직이는 구조다. 외주와 제휴에 의존하던 개발 역량은 내재화한다. 2024년까지 데이터·AI 사이언티스트와 데이터·플랫폼 엔지니어, SW·ML-Ops(소프트웨어·기계학습 상용 적용) 엔지니어 등 200여명을 채용해 현재 인원의 두 배 수준인 400명까지 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6.09 11:00
뮤직

트와이스 나연, 첫 솔로 컴백…6월 24일 발매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솔로로 앨범을 낸다. 나연은 6월 24일 첫 미니 앨범 'IM NAYEON'(아임 나연)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SNS 채널에 나연의 솔로 앨범 발매 포스터를 깜짝 공개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신보명 'IM NAYEON'은 본명 '임나연'을 의미하는 동시에 "I'M NAYEON" 즉 "내가 바로 나연이다"라는 자신감 가득하고 톡톡 튀는 메시지와 분위기가 담겨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팬들 사이에서 '고유나연'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트와이스 에너지의 주축을 담당한 나연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어떠한 매력을 선사할지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나연은 2015년 10월 트와이스로 정식 데뷔한 이래 수많은 기록들을 세우고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트와이스는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부터 'SCIENTIST'(사이언티스트)까지 16편의 모든 활동곡과 3편의 일본 발표곡 그리고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까지 무려 20편의 뮤직비디오를 유튜브 억대 조회 수 반열에 올렸고, 지난 1월 가온차트가 발표한 10년 누적 앨범 데이터에서 총 729만 9094장의 판매고로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앨범 판매량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K팝 원톱 음반퀸'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음반은 6월 24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예약 판매는 5월 24일 오후 1시부터 전 세계에서 동시 진행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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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도쿄돔 15만 관객 사로잡다

트와이스가 일본 도쿄돔에서 총 15만 관객을 운집시켰다. 트와이스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일본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도쿄돔에서 3회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의 일환으로 본래 23일과 24일 양일간 2회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초고속 매진되며 25일 월요일 공연을 긴급 추가했다. 'TWICE WOLRD TOUR 2019 'TWICELIGHTS' IN JAPAN'(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 인 재팬) 이후 약 2년 만의 대면 만남이자 도쿄돔에서는 무려 3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다. 이에 일반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이라는 진기록을 쓴 트와이스는 도쿄돔 3회 연속 공연 및 매진을 달성한 '첫 K팝 걸그룹'으로서 막강한 인기와 입지를 재확인했다. 또 24일 공연을 일본 전국 47개 도도부현, 140여 개의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라이브 뷰잉을 진행했고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가 운영하는 플랫폼 dTV에서도 동시 생중계돼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에게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트와이스는 데뷔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여러분을 만나길 기대하고 있었다. 오늘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으니 마지막까지 함께 즐겨달라"며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월드와이드 사랑을 받은 대표 히트곡 메들리를 비롯해 유닛곡, 팬들이 간절히 염원해온 'FANCY'(팬시),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SCIENTIST'(사이언티스트)의 일본어 버전 무대를 펼쳤다. 앙코르에서는 헤어 케어 브랜드 'LUX'와 컬래버레이션해 지난달 깜짝 공개한 일본 오리지널 싱글 'Just be yourself'(저스트 비 유어셀프), 작년 7월 발표한 일본 정규 3집 타이틀곡 'Perfect World'(퍼펙트 월드) 2곡을 선보였다. 특히 아홉 멤버들은 이동식 무대에 올라 공연장 곳곳의 관객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룰렛을 돌려 가창곡을 고르는 코너에서는 'Kura Kura'(쿠라 쿠라)를 포함한 일본 오리지널 곡들을 노래하며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벅찬 환희와 열기로 가득했던 3회 공연을 마무리하며 막내 쯔위는 "도쿄돔에 마지막으로 온 게 3년 전인데 오늘 이렇게 원스(팬덤명: ONCE)와 만나게 되어 즐겁다. 여러분들이 트와이스의 팬인 것을 자랑스럽고 행복하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저희를 이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 모인 관객들은 공식 응원봉과 '보고 싶었어 트와이스' 등 따스한 메시지가 담긴 슬로건을 힘껏 흔들며 뜨겁게 화답했다. 마지막 날 공연 종료 직후에는 팬들을 기쁘게 할 소식이 깜짝 발표됐다. 공연장 LED 스크린에 등장한 긴급 영상에 오는 7월 발매 예정인 일본 정규 4집의 타이틀과 비주얼이 최초 공개된 것. 해당 영상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7월 27일 네 번째 정규 앨범 'Celebrate'(셀러브레이트)를 발매하고 팬들 곁을 찾는다. 올해로 일본 정식 데뷔 5주년을 맞이하는 트와이스는 '축하'를 의미하는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을 통해 데뷔 5주년을 기념하고 함께해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이번 신곡은 멤버들이 직접 가사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에 참여해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5월 14일과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anc of California Stadium)에서 K팝 걸그룹 최초 북미 스타디움 2회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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