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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는 형님’ 사이판 수학여행… 서장훈 “키가 몇 센티냐” 질문 받아

아는 형님들이 사이판으로 수학여행을 떠난다.오는 6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사이판으로 두 번째 수학여행을 떠난 형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교실을 떠난 형님들은 더욱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며 활력 넘치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날 형님들은 스케줄로 불참한 이상민의 부재를 사이판에 도착해서야 눈치채 당황한다. 특히 서장훈은 “이상민이 없으니 외롭다”며 이상민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서장훈은 사이판 입국 심사장에서 흔히 받는 질문 대신 “키가 몇 센티냐”는 질문을 받는다.김영철은 강호동에게 “사이판 가서 많이 구박해달라”며 어필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강호동과 김영철의 은밀한 커넥션이 들통난다. 장난으로 구박하다가 이내 진심으로 정색하기도 하는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진다.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5 09:20
연예일반

‘비보티비’ 장영란 “김영철 짝사랑 진짜…결혼식에도 안왔다”

장영란이 김영철의 짝사랑 고백 후일담을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A급 장영란이랑 한 차로 가’ 영상이 업로드됐다.이날 송은이는 앞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 김영철이 장영란을 짝사랑했다고 고백한 일을 언급하며 장영란에게 “갑자기 뭐냐. 어그로(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 끄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장영란은 “진짜였다고 하더라. 언니한테는 그 이야기를 안 했냐. 영철 오빠 친한 사람이 ‘맞아. (김영철이) 영란이 되게 좋아했어’라고 했다. 나는 처음엔 방송 이슈되려고 저러나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김영철) 오빠가 내 결혼식에 안 와서 의외였다. 물론 결혼식을 안 올 수도 있다. 근데 되게 친하게 지내고 ‘스타 골든벨’도 오래 하고 했는데 연락이 뜸해져서 이상했다. 그걸 장난식으로 이야기했더니 ‘사실은 가기 싫었다’고 하더라. 결혼 발표하고 나서 오빠랑 사이가 정말 급속도로 뗸뗸해졌다”고 회상했다.장영란은 “남편이 질투할 수 있지만, (김영철이) 굉장히 밝다. 20년 전에는 외모가 미성숙했는데 지금은 영글어졌다. 지금은 또 관리를 잘했는지 덜 늙었다”며 “‘차라리 고백이라도 해보지’ 이랬다. 그때 열애설 났을 때 (김영철이) 쑥스러워해서 진짠지 아닌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송은이는 “영철이가 항상 나한테 자기 이상형은 가방끈 긴 커리어우먼이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100% 어그로라고 생각했다. 근데 ‘아는 형님’에서 또 그러기에 ‘얘가 왜 그래?’라고 생각했는데 마음이 아주 없진 않았나 보다”라고 말했다. “지금은 아줌만데 누가 나 좋다고 하니까 기분은 또 좋았다”는 장영란은 남편이랑 이야기해봤냐는 송은이의 질문에 “남편은 그런 걸 엄청 질투한다. (김영철이랑) 술 한 잔해야겠다고 하더라”고 답했다.그러면서 송은이에게 “언니가 연결해 준 덕분에 지금까지도 잘 지낸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송은이는 “(두 사람을 소개해 준 건) 내가 연예계 들어와서 잘한 일 톱 5안에 든다”며 뿌듯해 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9 12:22
연예일반

에스파·아이브·영파씨…‘여돌판’ 습격한 B급 감성 [IS포커스]

‘여돌판’에 B급 감성이 상륙했다. 2000년대 초반 인기 캐릭터 ‘엽기토끼’나 플래시 애니메이션 ‘오인용’ 등이 보여준 이른바 ‘B급’ 정서를 가요계에 데려온 선구자는 싸이였다. 이후엔 노라조, UV를 비롯해 조혜련, 김영철 등 이른바 ‘개가수’(개그맨+가수)들이 기존의 틀을 비트는 B급 정서로 그들만의 개성을 표현해냈다. 주로 소속사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B급’, ‘병맛’ 코드로 화제를 일으키며 나름의 시류를 형성해왔는데, 최근에는 대형 기획사 소속 걸그룹들이 B급 감성을 고퀄리티로 뽑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에스파 ‘수퍼노바’와 ‘리코리쉬’, 아이브 ‘아센디오’ 뮤직비디오가 대표작으로 꼽힌다. 에스파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의 더블 타이틀이자 선공개곡인 ‘수퍼노바’ 뮤직비디오는 눈뗄 틈 없는 볼 거리 중 곳곳에 엉뚱한 B급 정서가 가미돼 있다. “말하자면 난 초신성 같은 존재거든”이라는 가사와 함께 차 위로 떨어진 카리나가 초인적 파워로 세상을 갖고 노는 모습이나, 마치 아톰같은 포스로 빛의 속도로 비행하거나 내면의 힘을 감당하지 못하는 듯 높은 건물 벽을 잡고 빙빙 도는 윈터의 모습 등이 고퀄리티 연출과 CG로 시선을 모은다. ‘리코리쉬’ 뮤직비디오는 ‘B급’에서 한 발 더 나아간 ‘병맛’급 연출을 보여준다. 원더우먼 같은 히어로 착장의 멤버들은 민트초코 모양의 괴생명체를 향해 광선총을 쏘며 공격하고, 괴생명체는 몸부림치다 결국 다른 차원의 세계로 돌아와 식탁 위 ‘민트초코’ 요리가 돼 특유의 맛으로 멤버들을 홀린다. 코믹한데 진지하고, 진지해서 더 코믹한 ‘B급’의 전형을 보여준다. 아이브의 ‘아센디오’ 뮤직비디오 콘셉트도 흥미롭다. 의문의 요술봉을 손에 넣어 마법소녀가 된 아이브 멤버들과 마법봉의 원래 주인인 ‘어둠의 아이브’ 멤버가 전투를 벌이는 과정을 담았다. 영화 ‘해리포터’에 나오는 마법 주문 ‘아센디오’를 아이브만의 스토리로 풀어가는데 주문을 외우며 마법봉에 손을 대는 순간 천장으로 튀어 오르는 장면이나, ‘세일러문’을 떠올리게 하는 의상 등에선 전작들과 차별화된 감성이 돋보인다. 이들에 앞서 지난 3월 공개된 영파씨의 ‘XXL’도 그 자신들의 포부가 XXL 사이즈만큼 크다는 메시지를 B급 정서가 가미된 기상천외한 연출로 뽑아내 화제가 됐다. 최근 발매된 악뮤의 신곡 ‘히어로’ 뮤직비디오도 동화 속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내는 과정에서 유사한 정서를 담아내 시선을 모았다. 곡은 수현 특유의 선명한 보컬과 나긋나긋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세레나데인데 뮤직비디오 속 악당에 맞서는 주인공들의 장면이 코믹하게 펼쳐져 반전의 매력을 준다.인기 가수들의 이같은 시도에 대해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B급 감성은 이제는 마이너한 문화현상이라기보다는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감성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마이너 가수들이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방식을 떠나서 메이저 가수들도 본인이 만드는 음악이나 이런 것들의 색깔과 맞춰서 B급 감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이같은 B급 감성의 시도는 일반적인 뮤직비디오에 비해 친화성이 높고 리스너들에게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남긴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측면도 있다. 정 평론가는 “점차 취향 존중의 시대로 넘어오면서 대중문화 역시 지배적인 메이저 하나가 전체를 끌고 간다기보다는 다양한 마이너들이 각자만의 영역으로 존재하는 추세”라고 짚으며 향후 보다 다양한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5 06:05
연예일반

‘미투 논란’ 김생민, 오랜만 근황…김영철‧정성화와 미소

방송인 김생민의 근황이 오랜만에 공개됐다. 김생민은 과거 미투 논란에 휩싸여 사실상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방송인 김영철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김생민, 정성화와 만난 사진을 올리며 “둘과는 25년된 사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민이 형이 계속 말 끊고 치고 들어와서 ‘아, 들어’ 하면 형은 ‘지금 내가 말 안 하면 내 얘기 안 들어 줄 거잖아’ 한다”며 “먹고 걷고 웃고 그렇게 헤어졌다”고 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잠케 한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세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김생민은 과거 활발히 방송 활동을 하던 시기와 비교해 체중이 다소 증가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생민은 지난 2018년 4월 미투 가해자로 지목돼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당시 김생민은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시켜 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이듬해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으나 눈에 띄는 방송 활동을 사실상 하지 않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5 16:09
예능

[TVis] 김영철 “이경규, 식당서 강호동 욕 한 시간 내내 했다” 폭로 (아는 형님)

개그맨 김영철이 이경규와 강호동 사이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이수근의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져 이덕화, 이경규, 김준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영철은 이경규와 과거 방송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영철은 종영 프로그램 JTBC ‘한끼줍쇼’에서 이경규와 방송한 적 있다며 “방송 녹화 끝나고 이상민, 강호동과 함께 넷이 식사 자리를 갖기로 했다. 그래서 나랑 이경규 형님만 먼저 식당에 가서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김영철은 “근데 자리에 앉자마자 이경규 형님이 강호동 욕을 한 시간 내내 했다. 사람 욕을 한 시간 하는 사람을 처음 봤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그때 강호동이 식당에 도착했는데 이경규 형님이 ‘영철이가 니 욕을 한 시간 내내 해’라고 말해 너무 놀라 나도 ‘네가 먼저 했잖아’라고 맞받아쳤다. 그렇게 안하면 강호동이 진짜 믿을 거 같았다”라며 당시 황당했던 일화를 꺼내 웃음을 안겼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7 21:46
연예일반

[줌인]“나 지금 되게 신나” 송혜교 복수극 ‘더 글로리2’ 글로벌 3위

배우 송혜교와 김은숙의 만남은 성공적이었다. 두 사람이 그려낸 처절한 복수극은 앞서 예고한 바와 같이 용서 없는 엔딩이었고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더 글로리’ 파트2는 지난 10일, 공개된 지 하루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3위에 올랐다.‘더 글로리’는 학창 시절 당한 폭력으로 영혼이 부서진 문동은(송혜교)이 인생을 걸고 가해자 박연진(임지연)과 그 친구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말 파트1이 공개된 데 이어 파트2가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베일을 벗었다.12일(한국시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더 글로리’ 파트2는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3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의 흥행을 예고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을 비롯해 볼리비아, 에콰도르,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멕시코 등 2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 글로리’ 파트1은 공개 직후 글로벌 5위로 시작해 5주간 톱10을 유지했다.“파트1이 무서울 정도로 반응이 좋아서 파트2 대본을 다시 봤다. 파트2 역시 내가 봐도 무섭도록 잘 썼더라”고 했던 김은숙 작가 말 그대로의 반응이었다. 파트2에서는 문동은의 시원한 복수가 펼쳐졌다. 파트1에서 문동은이 복수를 결심하고 가해자들의 숨통을 조여갔다면 파트2에서는 그동안 뿌려둔 떡밥을 회수하고 조력자 강현남(염혜란), 주여정(이도현)과 함께 본격적인 복수에 나서는 과정을 담았다.박연진은 동은의 엄마 정지희(박지아)를 새로운 ‘고데기’로 사용, 반격에 나서며 문동은에게 또 한 번의 고통을 안겼다. 하지만 끝은 권선징악이었다. 문동은은 박연진을 비롯한 가해자들에게 복수에 성공했다. 박연진은 과거 자신이 죽게 만든 윤소희(이소이)와 손명오(김건우) 실종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교도소에 수감됐다. 연진의 남편 하도영(정성일)은 딸 예솔이를 데리고 영국으로 떠났다.이사라(김히어라), 최혜정(차주영), 전재준(박성훈)도 고통 속에 막을 내렸다. 이사라는 최혜정 살인미수로 경찰에 잡혀갔으며 최혜정은 이사라에게 목을 찔려 목소리를 잃었다. 전재준은 시력을 잃고 고통 속에 죽음을 맞게 됐다. 문동은은 지난 18년간 준비해온 모든 복수를 끝내고 영광과 평화를 찾게 됐다. 원하던 건축 공부를 하게 됐고 더 이상 화상 자국을 숨기지 않게 됐다. 그의 옆엔 자신을 위해 망나니 칼춤을 춰준 주여정부터 강현남, 에덴빌라의 할머니(손숙), 보건 교사 안정미(전수아) 등 좋은 사람들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그들 덕분에 문동은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더 글로리’를 시청한 연예인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김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다 잘했다. 마지막 회에서 너무 많이 울었다. 모든 대사와 말이 자꾸 눈물이 나왔다. 동은이랑 여정이랑 많이 웃었음 좋겠다”며 “주여정, 문동은 많이 웃겨줘라”고 전했다. 홍석천 역시 “역시 좋은 작가님 좋은 감독님을 만나는 건 모든 배우들에게 행운일 것”이라며 “마음 한편이 찌르르 아프지만 동은이의 삶을 통해 세상 살며 부딪힐 수 있는 온갖 나쁜 인간들의 패망을 보는 대리만족을 하게 됐다”고 감상평을 남겼다.이어 “나는 어떤 모습의 사람일까. 실수투성이이지만 조금은 더 좋은 사람이 돼야겠다. 고마웠다 동은아”라고 덧붙였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도 ‘더 글로리’에 주목했다. 타임은 “청소년과 성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더 큰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내러티브”라며 “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한 학교 폭력 피해자들이 성인이 되도록 겪는 정신적 고통에 초점을 맞춘다”고 평가했다.송혜교는 최근 진행된 GV(관객과의 대화)에서 “첫 장르물이라 모든 게 다 어렵고 힘들었는데, 고생한 만큼 좋은 반응이라 감사한 마음”이라고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하지만 감사의 인사는 오히려 장르물에 도전해준 송혜교와 좋은 작품을 보여준 김은숙 작가가 받아야 할 듯하다. 2016년 KBS2 ‘태양의 후예’에 이어 2023년 ‘더 글로리’까지.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의 만남은 역시나 옳았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12 11:26
연예일반

‘홍김동전’ 1억 모으기 도전… 조세호 “GD에 돈 안 빌려 사이 멀어져”

조세호가 GD와의 관계를 사수한다.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홍김동전’ 10회는 김숙, 주우재, 백호, 정혁의 ‘현무FC’과 홍진경, 조세호, 우영, 시우민의 ‘부끄악마’로 팀을 이룬 ‘동전 지구 탐험대’ 2탄이 이어진다. 지난주에 이어 현무FC 팀과 부끄악마 팀이 게임판 위를 누비며 동전 수집과 미션 수행으로 치열한 대결을 이어가는 가운데 부끄악마 팀 홍진경, 조세호, 우영, 엑소 시우민이 카타르 부자 미션 ‘1억 모으기’에 도전한다. 네 멤버가 제한 시간 20분 안에 지인에게 전화해 1억을 모으면 성공하는 미션. 먼저 조세호는 유병재에 전화해 “급한데 돈 좀 빌릴 수 있을까?”라고 묻는다. 이에 유병재는 “통장에 12만 원 정도 있다. 그중 만 원 정도 드릴 수 있다”고 말하며 철벽 시전을 이어간다. “몇천을 거뜬히 빌릴 수 있다”고 큰소리를 치던 조세호는 ‘GD에게 연락하라’며 압박하는 멤버들에게 “사이 멀어진다”며 GD 지키기에 나선다. 이어 홍진경은 김영철에게 전화해 돈을 빌리려 하지만, 김영철은 언제까지 줄 수 있냐고 캐묻다가 안 받아도 되는 돈으로 100만 원을 빌려주겠다고 해 1억까지 험난한 길을 예상케 한다. 부담이 커진 우영은 2PM 멤버인 닉쿤에게 전화해 대차게 5천만 원을 빌려 달라고 요청한다. 특히 닉쿤은 5천만 원을 불렀던 우영이 추가로 2천만 원을 더 빌려 달라고 하자 “합해서 7천만 원? 너 괜찮아?”라며 “문제 있는 거 아니지?”라고 재차 확인한다고. 우영의 7천만 원 성공에 힘 받아 시우민은 엑소 세훈에게 전화를 건다. 세훈은 3천만 원을 빌려달라고 말하는 시우민에게 “술 취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한다. 시우민이 엑소 세훈에게 3천만 원 빌리기를 성공해 1억 빌리기 미션을 통과할 수 있을지 2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홍김동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2 17:30
연예일반

김영철, 오늘(29일) EDM 트로트 ‘막가리’ 발매

만능 엔터테이너 김영철이 EDM 트로트 ‘막가리’로 돌아온다. 김영철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막가리’를 발매한다. ‘막가리’는 임영웅의 ‘인생찬가’, 장윤정의 ‘어머나’를 작곡한 ‘히트 메이커’ 윤명선 작곡가가 작사, 작곡한 원곡을 2022년 EDM 트로트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음원이다.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김영철표 유쾌한 트로트 히트곡 계보를 이을 전망이다. 28일에는 ‘막가리’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김영철의 독보적인 표정 연기와 함께 하이라이트 파트와 흥겨운 EDM 리듬이 담겨 '막가리' 완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 김영철과 유튜버 양수빈, 지피티로 이뤄진 ‘막가크루’의 케미스트리도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은 스피닝을 타면서 보는 이들의 텐션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뮤직비디오에 이어 음악 방송에서도 김영철의 남다른 흥을 만날 수 있다. 김영철은 이날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막가리’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약 2년 9개월 만에 가수로 돌아온 김영철의 활발한 활동에도 관심이 모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9 09:14
연예일반

‘동네 한 바퀴’ 이만기 “김영철과는 또 다른 ‘동네 한 바퀴’ 만들겠다”

방송인 이만기가 ‘동네 한 바퀴’ 진행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이만기가 18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KBS1 교양 프로그램 ‘동네 한 바퀴’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만인의 ‘동네 한 바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네 한 바퀴’는 2018년 11월 배우 김영철의 진행으로 서울 망원동, 성산동에서 시작해 178바퀴로 시즌1를 마무리했다. 김영철의 후임으로 이만기가 진행을, 배우 나문희가 내레이션을 이어간다. 동네아들이자 천하장사 이만기가 장수 프로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만기는 “김영철 선생님이 워낙 동네를 구석구석 훑어가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솔직히 부담이 크다. 좁은 골목, 큰 골목 김영철 선생님이 가셨던 그 길도 두 바퀴 세 바퀴 가서 또 다른 ‘동네 한 바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동네 한 바퀴’가 국민 다큐멘터리인데 제가 맡게 됐을 때 ‘내가 할 수 있을까’하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로는 해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마다 사연이 다 있다고 생각한다. 아픔, 행복, 희망, 꿈 모든 것이 동네에 있다고 본다”며 “장딴지가 터지도록 걸어보겠다”고 솔직함도 털어놨다. 이만기는 ‘동네 한 바퀴’를 위해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먹는 거보다는 운동. 제작진들도 ‘많이 걸어야 한다’, ‘가야 할 곳들이 많다’고 해서 체력 훈련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동네 사람들과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시골 출신이라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것들이 ‘동네 한 바퀴’에 잘 녹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다. 이만기는 프로그램을 맡아 대한민국 동네들을 다 가고 싶다고 했다. 이만기는 “부산을 가보니까 생각지도 못했던 동네 길들이 있더라. 앞에는 고급 아파트가 들어서고 네온사인이 밝혀지고 했지만, 그사이의 골목길을 보면서 사회가 조화롭고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우리의 삶이 젊은 적 좋은 것만 봤지 아픔과 슬픔은 잘 못 봤지 않나”고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누군가의 ‘동네 한 바퀴’가 아닌 ‘만인의 동네 한 바퀴’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만기는 “모두가 소통되고 공감되는 ‘동네 한 바퀴’가 될 수 있다면 나 이외의 또 다른 사람이 만드는 ‘동네 한 바퀴’도 좋다”고 말했다. 또 “‘동네 한 바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위안이 되고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했다. ‘동네 한 바퀴’는 동네의 아름다움, 오아시스 같은 사람들을 보물찾기하듯 동네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며 팍팍한 삶에 따뜻한 위안을 전하는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23일 오후 7시 10분 KBS1에서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8 16:01
연예일반

‘아는 형님’ 영탁, “신곡 ‘신사답게’, 원래 김영철 노래였다”

가수 영탁이 신곡 ‘신사답게’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9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밴드로 컴백한 배우 겸 가수 지현우,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영탁, 유닛 그룹을 결성한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재치 있는 입담과 넘치는 텐션으로 형님학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영탁은 무려 17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며 타이틀곡 ‘신사답게’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영탁은 “사실 ‘신사답게’라는 곡은 김영철이 좋은 노래 있냐고 물어보길래 한 번 보냈던 곡이다”며 노래에 얽힌 일화를 말한다. 하지만 당시 김영철의 예상 밖의 반응 때문에 ‘신사답게’가 결국 영탁에게 돌아왔다는 반전 일화가 드러나는데, 자세한 내막이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또한 지현우, 영탁, 윤보미는 ‘아는 형님’에서만 볼 수 있는 커버 무대로 방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영탁은 과거 지현우가 속했던 밴드 그룹 ‘더 넛츠’의 데뷔곡 ‘사랑의 바보’를 열창, 윤보미는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에 본인만의 흥을 더한 무대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지현우는 콩트 코너 ‘신사 인사이드’ 중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Mr. Chu)’를 밴드 버전으로 재해석해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지현우와 영탁, 윤보미의 활약은 9일 오후 8시 4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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