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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할머니들에게 혼쭐…“좀 크게 하이소” 진땀 (선넘클)

역사 강사 설민석이 강의 중 노래까지 하며 ‘K-할매’들을 사로잡았다.10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클래스’에서는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이 경상북도 칠곡의 시 쓰는 래퍼 할머니들 ‘수니와 칠공주’를 만나, 조선시대 ‘K-스타’ 여성들 신사임당, 허난설헌을 주제로 강의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수니와 칠공주’는 늦은 나이에 한글을 깨우친 ‘평균 연령 83세’로 구성된 할머니 힙합 그룹으로, 해외 언론에서 ‘K-할매’로 불리며 주목받기도 했다. 박력 있는 자기소개 랩으로 등장을 알린 ‘수니와 칠공주’는 ‘K-할매’의 힙함을 보여주며 모두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이어 전현무와 유병재는 손주처럼 다가가 할머니들의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전현무는 할머니들의 트로트 최애 영탁에게 전화를 걸어 “‘막걸리 한잔’ 불러 주이소”라고 외치며 ‘영탁 찬스’를 제대로 썼다. 영탁은 전화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할머니들의 사랑을 받았고, 강의를 준비하고 있던 설민석의 강력한 경쟁자(?)가 됐다. 여기에 전현무는 할머니 신발을 신겨주는 스윗한 면모로 “딸 있으면 저런 사위 봤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들으며 사윗감으로 찍혀 훈훈함을 자아냈다.설민석이 고심 끝에 정한 강의 주제는 뒤늦게 재능을 꽃피운 할머니들과 잘 어울리는 주제였다. 바로 조선시대에 능력을 펼친 ‘K-스타’ 두 여성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이었다. 할머니들은 현모양처의 대명사로 알려진 신사임당이 뛰어난 화가였다는 사실에 흥미로워했다. 설민석은 살아있는 벌레인 줄 알고 닭이 쪼았던 신사임당의 그림 비하인드, 남편보다 뛰어났던 신사임당의 일화 등을 들려줬다. 전현무는 현모양처 수식어에 가려졌던 신사임당의 면모에 “현모강처시네”라고 감탄했다.이어 설민석은 ‘홍길동전’을 쓴 허균의 누나로 알려진 허난설헌이 천재적인 시인이었다고 소개하며 할머니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할머니들은 여성의 지위가 낮았던 조선시대에 태어난 허난설헌의 삶을 그녀가 쓴 시와 연결해 들으며 깊이 빠져들었다.그런 가운데 설민석은 노래를 부르며 할머니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다가섰다. 설민석은 남편의 외도로 힘들었던 허난설헌의 심정을 노래로 표현하려 했지만, 할머니들이 모르는 노래를 선곡하는 바람에 진땀을 뻘뻘 흘렸다. 급기야 할머니에게 “좀 크게 하이소! 안 들린다”라고 혼이 난 설민석은 이미자 ‘동백아가씨’로 선곡을 바꿨고, 그제서야 할머니들은 리듬을 타며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허난설헌의 시는 그녀가 죽은 뒤 뒤늦게 조선을 넘어 중국, 일본까지 퍼져 명성을 떨치게 됐다. 할머니들은 뒤늦게 빛을 본 허난설헌의 이야기에 가슴 찡함을 느끼며 몰입했다. 설민석은 눈 속에 핀 난초라는 뜻의 허난설헌의 호를 언급하며 “꽃은 봄에 피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시기에 핍니다. 어려운 시절에 태어나서 가족들 뒤치다꺼리하느라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지 못했던 어머님들이, 남들은 겨울이라고 하는 이 시기에 재능을 꽃 피우시고 칠곡의 스타가 되셨다”라고 더욱 활짝 피어날 할머니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자신들과 비슷했던 허난설헌, 신사임당의 이야기에 집중했던 할머니들은 뜨거운 박수로 설민석의 강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한편, MBC ‘선을 넘는 클래스’는 주문 즉시 달려가는 전 국민 코앞 배송 오픈 클래스, 의외의 장소에서 펼쳐지는 출장 역사 강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강의 신청 접수는 ‘선을 넘는 클래스’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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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거인의 어깨’로 강연쇼 MC 도전…“아이유·임영웅 초대하고 싶어”

아나운서 장성규가 강연쇼 MC에 도전한다.19일 오전 TV조선 강연쇼 ‘거인의 어깨’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의철CP, 방송인 장성규가 참석했다. ‘거인의 어깨’는 TV조선이 최초로 선보이는 강연쇼로 사회, 과학, 역사, 예술,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거인’이 강연자로 등장한다. ‘거인의 어깨’로 처음 강연쇼 MC를 맡게 된 장성규는 “일하다 보면 감사하면서도 거만한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걸 알면서 안일하게 여길 때도 있다”며 “마침 이런 기회를 준 건 어떤 뜻이 있다고 생각했다. 누군가에게 배우고 겸손해져야 하는데 ‘거인의 어깨’가 선물해 준 느낌”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만난 가장 인상 깊었던 거인을 묻는 말에는 “감히 평가할 수 없는 분들”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장성규는 “한 교수님이 기억난다. 강연을 들으면서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다. 자주 찾아뵙고 전화하고 경제적으로 채워드리면 도리를 넘치게 한 거라고 착각하면서 살아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연을 듣고 생각이 달라졌다고. 장성규는 “정작 부모님 건강에 대한 고민은 했나 싶었다. 어머니가 편찮으신데 그냥 지나갔던 시간이 길었던 것 같다. 죄송한 마음과 함께 부모님이 건강하실 수 있게 안내할 기회를 그 교수님이 주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그간 만난 4명의 거인을 언급하며 “단순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서 좋았다. 일을 시작한 계기와 사명감, 어른스러운 사고 과정을 접했다. 속물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저를 되돌아보고 부끄러웠다”며 “세계적인 거인들이 나온다. 직간적접으로 인생에 큰 깨달음이 있을 거”라고 자신했다.끝으로 장성규는 ‘거인’으로 초대하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가수 아이유와 임영웅을 꼽았다. 장성규는 “아이유 팬이다. 사심 100%를 담아 초대하고 싶다. 또 임영웅은 TV조선이 낳은 아들 아니냐. 이분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을 운영한 주언규 PD가 있다. 짧게 강연하는데 와 닿더라. 나보다 어리지만 많이 깨닫게 해준 지점이 있었다. 남녀노소 들었을 때 와닿는 이야기를 해주지 않을까 싶다. 이분들이 나와준다면 강연쇼 계 ‘미스터트롯’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거인의 어깨’는 오는 2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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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그 자체” 이영애, 기품 넘치는 분위기

배우 이영애가 기품 넘치는 분위기를 발산했다. 이영애는 13일 자신의 SNS에 “사임당과 오순경 작가님, 다시 만나니 너무 반가웠어요. 사임담빛의일기, 오순경 작가, 아트팩토리참기름”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이영애는 오순경 작가의 ‘미인도’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해당 작품은 오 작가가 이영애를 모델로 삼았으며, 이영애 주연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활용됐다. 한편 이영애는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을 준비하고 있다.이영애는 지난 200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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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주연 ‘의녀 대장금’, 제작 본격화… “내년 초 방영” [공식]

드라마 ‘대장금’이 이영애와 함께 무려 20년 만에 돌아온다. 30일 판타지오는 “대작 사극 ‘의녀 대장금’(가제)을 오는 10월 첫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주연 배우인 이영애를 지난해 6월 캐스팅 한데 이어, 최근 드라마 작가와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의녀 대장금’은 지난 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에 이어 의녀가 된 장금이의 일대기를 다룰 예정이다. ‘대장금’은 최고 시청률 57.8%를 기록할 만큼 당시 국민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다. 일본, 중국, 이란, 대만 등 해외에서도 대단한 인기를 얻어 한류 열풍을 이끌었다. 올해로 종영 20주년을 맞이했으며, 이에 맞춰 ‘의녀 대장금’은 올해 첫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대장금’에 이어 ‘의녀 ‘대장금’에서도 주연을 맡은 이영애는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구경이’에 이어 영화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천재 지휘자 차세음으로 열연하며 또 한 번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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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손짓이 포인트” 이영애가 선사할 전율과 감동의 ‘마에스트라’ [종합]

“‘베토벤 바이러스’도 좋지만 ‘마에스트라’도 자신 있어요.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배우 이영애가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천재 지휘자로 변신한 이영애의 파격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6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마에스트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주연을 맡은 이영애를 비롯해 이무생, 김영재, 황보름별 등 출연진과 연출자 김정권 PD가 참석했다.‘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중 한명인 차세음(이영애)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영애가 연기하는 차세음은 천재 지휘자이자 완벽주의자 캐릭터다. 이영애는 포토타임에 자신의 역할을 보여주듯 지휘봉을 들고 단상에 올랐다. 지휘봉의 의미를 묻자 이영애는 “인생의 전부고 목숨과도 같다. 사랑보다 완벽하지 못한 본인의 지휘가 더 마음 아프고 속상한 여자”라고 소개했다.‘마에스트라’는 이영애가 2021년 JTBC ‘구경이’ 이후 2년만에 연기 복귀를 한 작품이다. 이영애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음악’을 꼽으며 “여성 클래식 음악 지휘자의 이야기가 영화 안에는 있었지만, 한국 드라마에서는 없었던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배우로서 욕심 났다”며 “전개도 재밌었고 같이 하는 배우들과도 일해보고 싶었다. 삼박자가 맞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영애는 완벽주의자 차세음을 연기하기 위해 지휘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장장 1년여에 걸쳐 차세음 캐릭터를 준비해왔다. 이영애는 차세음 캐릭터가 바이올리니스트에서 마에스트라가 된 인물이기에 지휘뿐만 아니라 바이올린 연주 연기도 겸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케스트라 단원 역의 배우들도 함께 바이올린 연습을 시작했다”며 “그분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없을 것이다. 노고가 헛되지 않은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장금’, ‘사임당 빛의 일기’, ‘친절한 금자씨’, ‘구경이’ 등 이영애는 여성 원톱물에 출연해 화제성까지 휩쓴 바 있다. 흥행에 대한 부담감도 뒤따랐을 터다. 이영애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막상 현장에 가니 ‘나만 잘하면 될 정도’더라. 대본에 나와 있는 이상으로 다른 배우들의 눈빛이 너무 좋았다. 황보름별도 신인인데 너무 잘해줬고, 감독님도 현장 분위기를 너무 편안하게 해주셨다”며 “이렇게 좋은 현장이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고 말했다.이영애는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혼자 이끌어간다는 것은 자만이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이끌어가야 했다”며 “외국 연주자들도 모셔왔으니 그냥 음악 드라마가 아니라 꽉 채워져 있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김정권 PD는 이영애를 캐스팅한 것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했던 게 지휘자 차세음 역할이었다”며 “이영애는 모든 연출자가 함께하고 싶은 배우가 아닐까. 그냥 우린 선택받기를 기다리는 입장이었다”고 설명했다.김 PD는 이영애의 지휘 연기를 주의 깊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김 PD는 “지휘하는 이영애의 눈빛, 손짓 그리고 몸이 부서져라 열정적으로 지휘하는 모습이 굉장히 큰 관전 포인트다. 차세음과 유정재의 관계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겨울의 느낌이고 차세음과 김필의 관계는 늦은 가을의 느낌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무생은 차세음의 전 연인 유정재 역, 김영재는 남편이자 작곡가 김필 역, 황보름별은 오케스트라 단원 이루나 역을 연기한다. ‘마에스트라’는 오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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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 대박나세요!” 케플러 예서→박상훈, 올해 수능 보는 ★ [종합]

“수험생 여러분 수능 대박나세요!”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6일 시행된다. 올해에는 약 50만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한다. 노래와 연기로 대중에 즐거움을 안겨주는 아이돌과 배우들 역시 고사장을 찾는다. 일찍 자신의 꿈을 찾은 이들이지만, 본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 아이돌 중에서는 케플러 막내 예서가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른다. 2021년 10월 종영한 엠넷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케플러 멤버로 데뷔한 예서는 현재 서울 중구에 위치한 리라아트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예서는 일간스포츠에 “수험생 언니 오빠들을 응원하던 입장에서 제가 수험생이 되었다는 게 신기하기도하고 설레기도 한다”며 “모든 수험생분들이 오랜 시간 노력하신 만큼 꼭 대박나셨으면 좋겠다. 수험생 여러분 수능 대박나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의 위클리 조아, 비타민 에너지를 뿜어내는 로켓펀치 다현 등 도 올해 수능을 응시한다. 청담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는 조아는 지난달 수험생으로서 수능 특강 영어 문제집을 푸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외 트리플에스 이지우와 공유빈, 라임라잇 가은, 첫사랑 수아 등도 모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수능에 도전할 계획이다.수아는 “고등학교를 입학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고등학교 생활의 마무리라고 할 수 있는 수능을 본다니 떨리기도 하고 조금은 섭섭하기도 하면서 여러 감정이 오간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수능을 위해 수많은 나날을 달려오신 전국의 모든 수험생분들! 후회 없는 시험 보셨으면 좋겠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저 또한 최선을 다해서 응시하겠다. 수능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멤버들, 우리 가족들 정말 감사하고 마지막으로 모든 수험생분들이 빛나는 미래를 걸어가길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이라고 격려했다.보이그룹도 빼놓을 수 없다. 강렬한 음악과 견고한 세계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펙스의 예왕과 제프가 올해 수능을 응시하며, ‘차은우의 동생 그룹’이라 불리는 루네이트의 지은호도 이날 시험을 본다. 예왕과 제프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데뷔했는데 시간이 지나 벌써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볼 나이가 되었다니 정말 새로운 기분”이라며 “이번 수능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준비하시느라 모두 고생 많으셨다. 한국의 모든 수험생 분들 응원합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지은호는 “고등학교 3년 중 가장 중요한 수능 시험을 본다는 생각에 저절로 긴장이 되는 것 같다. 수능날 멤버들이 도시락을 싸준다고 해서 그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시험을 보려고 한다”며 “이번 수능에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분들, 실수 없이 준비한 만큼 자신의 모든 것을 펼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배우들 중엔 05년생 동갑인 박상훈과 전채은이 올해 고사장을 찾는다. 2014년 영화 ‘고양이’를 통해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인 박상훈은 영화 ‘경관의 피’, ‘유령’,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화유기’, ‘환혼: 빛과 그림자’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올해에는 넷플릭스 ‘퀸메이커’와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활약했다.2018년 영화 ‘돌멩이’로 연예계에 첫 발을 딛은 전채은은 드라마 ‘악마판사’, ‘오늘의 웹툰’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신예다.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엄기준(박재상)과 엄지원(원상아)의 딸 박효린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6 06:00
연예일반

남궁민, 이번에도 대상 예약?…KBS·SBS 이어 ‘연인’으로 MBC 구했다

“저는 자신있어요, 래원씨.” 남궁민의 장담이 현실이 됐다. 특유의 선구안이 이번에도 통했다.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7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1위에 올랐다. 6%대인 라이벌 작품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를 크게 따돌렸으며, 최고 시청률 7.5%와 5.4%를 각각 기록한 토일드라마 JTBC ‘힙하게’와 tvN ‘경이로운 소문2’에도 여유 있게 앞섰다.‘연인’은 특히 방송 초반에는 후발주자로 달리고 있다가 추월에 성공했다. 1회 5.4%로 출발한 ‘연인’은 2회에서 4.3%로 하락하더니 5회부터 8.4%로 급상승했다. 이 기세를 몰아 지난 25일 방송한 7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10.6%를 찍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2%까지 치솟았다. 26일 8회 시청률은 10.3%로 두자릿수를 유지했다.‘연인’은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한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드라마다. 능군리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남자 장현(남궁민)과 사대부 유교연의 첫째 딸이자 능군리 최고 미녀로 불리는 길채(안은진)의 애달픈 로맨스가 중심 스토리다. 촘촘한 서사와 개성 강한 인물, 가슴 아픈 우리 역사의 현실 고증, 아름다운 영상미, 연기 구멍이 없는 배우들의 호연 등 ‘연인’의 인기를 견인하는 비결은 여러 가지다. 하지만 안방극장에 ‘연인’ 바람이 불게 한 1등 공신은 남궁민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남궁민은 ‘연인’에서 사극의 무게감과 액션, 로맨스까지 흠잡을 데 없이 소화하는 중이다. 극중 장현은 비혼주의를 지향하며 여성과는 가벼운 관계를 유지하는 인물. 하지만 길채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고, 아닌 척하면서 세심하게 길채를 챙기며 마음을 열어간다. 특히 “낭자가 철이 들면 내 낭자 놀리는 걸 그만두지”라는 능글맞은 말투와 길채에게 “서방님”소리를 들은 후 행복한 듯 웃는 미소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동시에 수십 명의 오랑캐군에 뒤지지 않는 검 실력과 잔혹하게 당한 백성들을 보고 분노하는 정의감까지, 매력넘치는 장현의 캐릭터와 남궁민이 만나 레전드 남자 주인공 역을 탄생시켰다는 평이다.지금은 출연만 하면 화제성을 선점하는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지만, 사실 남궁민이 주연 배우로 발탁된 시기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1999년 드라마 ‘네 꿈을 펼쳐라’로 데뷔한 남궁민은 단역과 조연을 전전하면서 이렇다 할 히트작을 만나지 못했다.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11년 MBC ‘내 마음이 들리니?’로, 잘생긴 외모와 부드러운 목소리에 어울리는 수호천사 남자 장준하 역을 맡았다. 이후 최고 시청률 20%를 찍은 SBS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 철없는 악역 남규만 역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고, 2017년 오늘날의 남궁민을 있게 한 KBS2 ‘김과장’을 만나 스타덤에 올랐다. 그동안 로맨스 남주, 사이코패스역, 지질한 악역 등 작품과 배역을 가리지 않고 다작을 소화하며 쌓아온 연기력이 마침내 인정을 받은 것이다. 남궁민의 ‘구원’ 신화는 ‘김과장’을 통해 처음 시작됐다. 당시 월화드라마 부진에 빠졌던 KBS2에서 ‘김과장’이 18.4%로 종영하며 새 숨을 불어넣은 것. 당시 경쟁작이 한류스타 이영애, 송승헌 주연의 SBS ‘사임당, 빛의 일기’였기에 성과는 더욱 크게 다가왔다. 2019년에는 MBC에서 성공하기 힘들거라 판단해 제작을 거절했던 SBS ‘스토브리그’로 최고 시청률 19%를 찍으며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에는 1%로 종영한 ‘오늘의 웹툰’의 후속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가 최고 시청률 15.2%라는 반전을 이끌어내며 SBS를 구원했다.‘연인’ 제작발표회에서 남궁민은 “대본을 받은 지 3일 만에 감독님께 전화를 드렸다”고 말했다. 이번에도 작품성을 보고 출연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연인’은 올 한해 드라마 부문에서 참패를 겪은 MBC에 심폐소생술을 하는작품이 됐다.작품을 보는 눈이 남다를 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의 질을 높이고 있는 남궁민. 그는 “남궁민이 곧 장르다”라는 호평을 들으며 방송가의 1등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꼭두의 계절’, ‘조선변호사’, ‘넘버스’의 연속 부진으로 위기를 맞은 MBC는 ‘연인’으로 반전 드라마를 썼다. 하반기 편성 드라마가 남아있지만, ‘연인’의 파트1이 9월 초 종영하고 10월 중 파트2가 방송되기 때문에 연말에도 ‘연인’의 여운은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2023년 MBC 연기대상으로 남궁민이 유력한 셈이다. 2년 전 ‘검은태양’으로 MBC 대상을 거머쥔 남궁민이 이번에도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인’의 흥행이 파트2까지 이어진다면 남궁민을 막을 적수가 없음은 분명해 보인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남궁민의 연기는 진지할 땐 진지하고, 그 속에 개구쟁이 같은 유머도 섞여 있다”며 대사 전달력도 좋고 얼굴 표정도 풍부해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고르는 안목이 워낙 탁월해 불패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상황이 안 좋은 MBC 드라마에서 성공작을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대상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9 05:37
IT

'갤럭시Z 플립5·폴드5', 한국의 멋 담은 옥외 광고

삼성전자는 서울 언팩 이후 K컬처와 연계한 폴더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삼성전자는 '갤럭시Z 플립5·폴드5'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폴더블 스마트폰과 한국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고 있다.갤럭시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한 언팩을 기념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 K팝 스퀘어에 한국의 문화와 폴더블의 혁신성을 결합한 3D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공개했다.신사임당의 '초충도'를 모티브로 제작한 이 영상은 병풍 속 고양이가 갤럭시Z 플립5를 터치하면 실제 제품이 튀어나오는 듯한 3D 효과로 폴더블 스마트폰의 혁신성을 몰입감 있게 표현했다.코엑스 3D 옥외 광고는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8.06 11:57
연예일반

'미트2' 김용필, 우승 후보에서 충격 탈락...바로 새 프로 투입 '눈길'

'미스터트롯2' 우승 후보였던 김용필이 본선 4차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톱10의 고지 코앞에서 탈락했다.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본선 4차 2라운드인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이날 김용필은 추혁진과 듀엣을 이뤄, 웨스턴룩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문희옥의 '평행선'을 나눠서 불렀다. 하지만 김용필은 리듬을 타다가 마이크를 올리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렀고, 골반 돌리기 댄스 후에는 아예 박자를 놓쳤다. 급기야 그는 고음 파트에서 음이탈까지 해서, 순식간에 분위기를 차갑게 만들었다.무대가 끝난 뒤 장윤정 마스터는 "김용필 씨가 본인의 실수를 알고 있을 것이다. 춤을 추느라 잠시 마이크를 들지 않은 채로 노래를 이어간 부분도 있었고 약간의 음이탈도 있었다. 추혁진 씨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노래, 춤, 톤, 호흡 다 완벽했다"고 냉정하게 평했다.신지 마스터 역시 "꽤 오래 노래한 저희도 가끔 긴장하거나 당황스러운 무대에서는 안무를 하느라 마이크가 내 입에 올라와 있지 않을 때가 있다. 용필 님은 빠른 노래에 춤을 하시는 것도 처음인 데다가 노래까지 하느라고 애쓰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마이크를 떼어놨다는 걸 금방 인지하는 것도 그만큼 노력하는 뜻으로 받아들여졌다. 절대 의기소침하지 마라"고 아쉬워하면서도, 그를 응원했다.그 결과 김용필은 추혁진에게 마스터 점수 130대 0으로 완패를 했다. 또한 관객 점수까지 합산한 종합 점수에서도 14위를 해, 톱10 명단에 들지 못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톱10'의 순위는 10위 박성온 , 9위 송도현, 8위 안성훈, 7위 진해성, 6위 진욱, 5위 송민준, 4위 박지현, 3위 최수호, 2위 추혁진, 1위 나상도로 발표됐다.아쉬움 속에서 경연을 떠나지만 김용필은 본격 트로트 가수의 길에 들어설 전망이다. 매일경제 모 프로그램의 진행자 겸 프리랜서 아나운서였던 그는 '미스터트롯2' 이후 해당 방송에서 하차했으며, 사실 '미스터트롯2' 오디션에 지원하면서 신인선이 소속된 빅컬쳐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트로트 가수로 활동할 뜻을 분명히했던 것. 실제로 지난 2월 녹화에서 탈락한 김용필은 프로그램 하차를 하자마자,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노래하는 대한민국'의 강릉시 편과 양평군 편에 초대가수로 출연하는 것.최근 강릉시는 최근 "숨은 재주꾼들의 특출난 끼와 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TV조선 신규 프로그램인 '노래하는 대한민국' 강릉시편 예심 참가자를 모집한다"며 "예심은 3월 1일 오후 3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본선 녹화는 3월 4일 오후 3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열린다. 강진, 박상민, 한혜진, 김용필(미스터트롯2) 등 초대가수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보도자료를 냈다.나아가, 김용필은 오는 4월 8일 오후 3시에는 양평군편의 초대 가수로 나서 나태주, 강혜연, 김태연과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오디션에서는 탈락했지만 더욱 왕성한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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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신사임당' 주언규, '집사부일체' 출연 3일만에 SNS 폐쇄...'무단 영상복제' 사과에도 비난 폭주

경제 전문 유튜버 '신사임당'으로 유명한 주언규가 '알고리즘 악용' 및 '영상 무단복제' 논란에 대해 인정하면서 장문의 사과문을 올린 뒤, 자숙에 들어가 충격을 안기고 있다.15일 주언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주PD'는 모든 영상이 비공개 처리됐으며, 그의 SNS 게시물도 모두 삭제된 상태다. 또한 주언규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리뷰엉이님을 비롯한 과학유튜버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며 "출연하신 분들에게 피해가 갈까 걱정되어, 제 채널에 출연했던 모든 분들의 영상을 비공개 했습니다"라고 사과문을 올려놨다.갑자기 주언규가 영상 삭제 및 자숙 모드에 들어간 이유는 이날 유튜버 '리뷰엉이'가 폭로한 '영상 무단복제 논란' 때문이다. 영화, 과학 콘텐츠 등을 제작하는 유튜버 '리뷰엉이'는 15일 "내 영상을 도둑질해서 돈을 벌고 있는 한 유튜버를 고발하려고 한다"며 "유튜버 A씨가 내 영상을 의도적으로 카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그가 열거한 여러 명단에는 A씨 채널의 영상이 포함돼 있었는데 문제는 A씨가 주언규의 유튜브에 출연해 이를 자랑스럽게 밝히는 듯한 내용이 있어 파장이 커졌다.'리뷰엉이'는 "해당 유튜버가 내 채널을 카피했다는 완벽한 증거를 찾아냈다"며 "A씨가 '주PD' 채널에 나와 인터뷰하는 영상이 있다"고 설명한 뒤, "A씨는 주언규 채널에서 '잘 터지는 썸네일을 참고로 하니까 이미 검증된 데이터다. 이걸 조금 내 식대로 바꾸거나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었다. 그거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다'고 인터뷰했다"고 밝혔다.더욱 황당한 것은 A씨가 밝힌 프로그램이 바로 주언규가 대표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였다는 것. A씨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다른 채널의 썸네일을 그대로 만든다. 별 생각을 안 한다. 이걸 수집을 하고 순서대로 만든다. 이런 걸 4개만 찾으면 일주일에 한 편씩 올린다. 그걸 계속 반복한다"고 영상을 카피하는 것을 대놓고 말했다.'리뷰엉이'는 "조회수 높고 인기 많은 영상 제목과 썸네일을 찾은 다음에 이걸 그대로 따온다는 말이다. 남의 걸 카피해서 기획도 한다. 제일 심각한 건 다른 과학 유튜버들의 대본까지 훔쳐서 자기 것인냥 쓰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리뷰엉이'의 폭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즉각 A씨와 주언규를 비난하면서 해명을 요구했다. 결국 주언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이번 일이 저와 관계 없는 사건 사고였다면 출연자의 문제로 해당 영상만 비공개를 했었겠지만, 리뷰엉이님이나 다른 분들은 모르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초보시절 우주고양이김춘삼님은 제가 알려주고 저에게 강의를 듣고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후에 저보다 더 빠르게 유튜브 조회수를 올리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 제 채널에서 제가 모르는 노하우를 알려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그래서 문제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오게 된 것입니다"라고 속사정을 털어놨다.이어 "따라서 이번 문제는 단순한 출연자의 문제가 아니라 김춘삼님의 잘못은 저의 잘못이기도 하기 때문에 저도 자숙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한편 주언규는 지난 12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100억 자산가가 된 배경과 부자가 되는 비결에 대해 공개한 바 있다. 다음은 주언규 커뮤니티 전문이다.안녕하세요. 주언규 입니다. 죄송합니다.리뷰엉이님을 비롯한 과학유튜버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출연하신 분들에게 피해가 갈까 걱정되어,제 채널에 출연했던 모든 분들의 영상을 비공개 했습니다.덧붙여, 이번 일이 저와 관계 없는 사건 사고였다면출연자의 문제로 해당 영상만 비공개를 했었겠지만,리뷰엉이님이나 다른 분들은 모르시는 부분이 있습니다.사실, 초보시절 우주고양이김춘삼님은제가 알려주고 저에게 강의를 듣고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습니다.이후에 저보다 더 빠르게 유튜브 조회수를 올리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제 채널에서 제가 모르는 노하우를 알려 달라고 부탁 드렸습니다.그래서 문제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오게 된 것입니다.따라서 이번 문제는 단순한 출연자의 문제가 아니라김춘삼님의 잘못은 저의 잘못이기도 하기 때문에저도 자숙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죄송합니다. 2023.02.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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