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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현역 아이돌, 뜻밖의 깡깡美 발산했다 (‘런닝맨’)

1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고등학생이 되어 가을 소풍을 다니며 배지를 획득해야만 하는 ‘주제 넘는 반장 선거’ 레이스가 펼쳐진다.이날 ‘런닝맨’ 방송에서 마지막으로 배지 획득 기회가 주어진 미션은 ‘고진감래 퀴즈’로 팀원을 열등생과 우등생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열등생 팀원은 퀴즈 정답을 맞혀야 하며, 우등생 팀원은 앞에 준비된 음료 한 잔을 마셔야만 팀원에게 정답을 맞힐 기회가 주어졌다. 이에 열등생들은 팀전임에도 불구하고 우등생들을 놀리기 위해 정답을 몰라도 연신 “정답!”을 외치기 바빴고 이에 같은 팀임에도 팀이 아닌 듯 ‘팀킬’이 만연한 현장이 펼쳐져 큰 웃음을 예고했다.한편 현역 고등학생인 만큼 두뇌 퀴즈에 유리할 줄 알았던 ‘베이비몬스터’의 로라가 반전 허당미를 발산했다. 로라는 열등생 대표로 출전한 자리에서 여러 힌트를 들어도 갈피를 못 잡는가 하면, 자신만만하게 외친 답마저 오답임이 드러나 멤버들에게 ‘신인 깡깡이’로 인정받았다. 반면 이날 소문난 ‘깡깡 대장’ 양세찬은 고난도 사자성어 문제부터 영어 약자까지 뜻밖의 성장세를 보여 김종국으로부터 감격의 포옹을 받았다는 후문이다.깡깡이들만 숨 막히는 두뇌 퀴즈 현장이 담긴 ‘주제 넘는 반장 선거’ 레이스는 이날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13:03
연예일반

[차트IS] ‘1박 2일’ 최고 시청률 11.7%…김종민·빽가, 바지 벗겨지며 美친 활약

‘1박 2일’ 멤버들이 매니저와의 포텐 터지는 궁합으로 일요일 밤을 장악했다.21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는 녹음이 가득한 충남 당진에서 가족 같은 매니저들과 함께하는 여행기로 웃음과 훈훈함을 모두 잡으며 시청률 7.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특히 방송 말미 유선호와 매니저가 선물 퀴즈 미션을 성공시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사자성어 맞추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1.7%(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해 주말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날 방송은 A팀에 이어 B팀이 디스코 팡팡에 탑승, ‘신발을 사수하라’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이들은 놀이기구가 엄청난 굉음과 속도로 운행되자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신발을 사수하기 위한 열정을 풀가동 시켰고, 서로를 향한 견제 속에서 팽팽한 대결을 이어나갔다. 이 대결에선 ‘1박 2일’의 형님인 연정훈과 김종민이 최종 토너먼트에 올랐다. 게임 도중 빽가의 바지가 벗겨진 뒤 속옷이 노출되면서 녹화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빽가는 바지가 벗겨지는 것을 알면서도 세차게 돌아가는 놀이기구 때문에 바지를 제때 올리지 못했다. 급히 중단된 게임에 빽가는 “이게 뭐야!”라며 소리치며 제작진을 향한 분노의 인터뷰까지 하는 등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다음으로 멤버들은 드넓은 바다가 펼쳐진 삽교호 바다공원에 모였고, 곧바로 점심 식사 미션인 ‘내 연예인에게 짜장면 먹여주기’에 돌입했다. 대결은 당진의 맛집에서 엄선한 대표 메뉴들로 매니저들이 안대를 쓰고 담당 연예인들의 뒤에서 제한 시간 내에 최대한 덜 묻히며 짜장면을 먹여주는 것. 멤버들은 각자만의 먹는 방법을 동원했다. ‘먹세윤’의 타이틀을 가진 문세윤은 엄청난 기세로 깔끔하고 완벽하게 짜장면을 흡입했다. 반면 유선호는 반칙을 저지른 사실이 발각돼 점심 식사 미션의 최종 당첨자로 결정, 식사비용을 다 지불하게 됐다. 여섯 멤버들과 매니저들은 충남 예산에 있는 국내 최대 자연 목장에 도착했다. 푸릇함과 싱그러움이 가득한 잔디밭에서 ‘보디가드 피구’와 ‘보디가드 닭싸움’이 진행됐다. 이들은 서로를 향한 온갖 비난과 작전을 동원해 게임을 진행, 중간중간 환상의 티키타카까지 주고받았다. 그 과정에서 딘딘은 새 별명인 ‘설치류’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는 등 대폭소를 안겼다.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전, 잠시 마음을 비울 겸 산책에 나선 여섯 멤버와 매니저는 만발한 벚꽃과 경치를 즐기고 서로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멤버들은 매니저가 작성한 소원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마련된 중간 미션을 수행했다. 이들은 서로 질세라 악착같이 달렸고, 딘딘은 “이렇게까지 알고 싶진 않아”라며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 여행지는 멋들어진 기와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수호목까지 있는 당진의 면천성안마을였다. 그곳에서 마지막 미션 주제인 ‘내 매니저를 위한 선물 획득의 시간’이 주어졌다. 나인우와 그의 매니저는 소개팅 1회권을 보고서 구미가 당겨했고 결국 그 둘은 ‘이심전심 동작 일치-운동’ 게임에 성공해 소개팅 1회권을 거머쥐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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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미주, 박 터지는 사자성어-복불복 물벼락 웃음

'놀면 뭐하니?'가 유재석과 플러스 크루들의 환장 케미스트리로 안방에 꿀잼을 안겼다. 한가위 맞이 '유대감 댁 노비 대잔치'에서 박 터지는 사자성어 퀴즈부터 시원하게 복불복 물벼락을 맞고 완성한 떡볶이(오병)만들기 미션까지, 명절선물세트 같은 꿀잼 모먼트가 가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와 함께 하는 '유대감 댁 노비 대잔치' 두 번째 이야기와 플러스 크루들의 조찬 현장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8.6%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5.2%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정준하의 꼬치꼬치 인터뷰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10.5%를 기록했다. 정준하가 유재석과 김태호 PD에게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을 은근슬쩍 던지며 꼬치꼬치 캐묻는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사자성어 60초 스피드 퀴즈 대결에선 기사일생(기사회생), 우이사이(우이독경) 등 신박한 오답들이 속출해 MC 유노비를 배꼽 잡았다. 유노비(유재석)의 지식 자랑에 분노한 굴젓댁(정준하), 순수청년(하하), 미나(신봉선), 꽃분이(미주)가 뭉쳐 '유노비를 이겨라' 사자성어 대결에 나섰지만 유노비의 콧대를 끝내 꺾지 못했다. 유대감 댁 곳간의 재료를 활용한 오병(떡볶이) 만들기 미션이 펼쳐졌다. 전국 팔도 재료가 모인 곳간에서 각자 세 개씩 가져온 재료를 이용해 떡볶이를 만들어야 하는 가운데 한 명씩 곳간에 들어간 멤버들은 멘붕에 빠졌다. 떡볶이 재료들을 모두 한자로 써 놓은 것. 온갖 촉을 이용해 필요한 재료를 고르는 멤버들의 추리 현장이 웃음을 안겼다. 추리 결과 미나는 감자-미역-소고기를, 굴젓댁은 소고기-청양고추-가지를 골랐다. 유노비는 어묵-쌀떡-닭발을, 꽃분이는 대파-돼지고기-레몬을 선택했다. 순수청년은 킹크랩-시루떡-곱창을 뽑았다. 재료들 외에 필요한 양념장을 걸고 복불복 미션이 펼쳐졌다. 각목 쪼개기 복불복에 이어 찢어진 우산과 멀쩡한 우산 중 복불복 우산 뽑기가 진행된 가운데 양념장 획득은 까맣게 잊어버린 채 신이 난 크루들의 애정폭발 물벼락 잔치 현장이 웃음을 자아냈다. 우당탕탕 복불복 끝에 양념장을 획득한 멤버들은 떡볶이 만들기에 나섰다. '요리 부심' 드높은 굴젓댁이 장금이로 변신한 가운데 소고기를 얹어 먹는 마성의 부챗살 떡볶이로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날 쉴 틈 없이 유쾌하고 즐거웠던 노비 대잔치의 막을 내리며 멤버들은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며 훈훈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유재석과 플러스 크루 4인의 조찬 현장도 공개됐다. 정준하, 미주의 활약상이 소환되자 정준하는 "박명수도 재밌다고 해줬다"라고 주변 반응을 수줍게 자랑했다. 사자성어 퀴즈에서 오답으로 웃음을 안긴 미주는 수도 퀴즈에선 자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탈리아의 수도를 "아로마"라고 답하며 '예능왕 찐천재'의 매력을 뽐냈다. 웃음 뒤 꺼내 보인 진심 역시 눈길을 모은 대목. 유재석은 "나는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아름답고 멋있어 보일때가 방송에서 최선을 다해줄 때다"라고 진심을 꺼냈다. 신봉선과 미주의 마당 찢은 춤 배틀 장면을 소환하며 "봉선과 미주 둘이 춤춰줄 때 너무 멋있었다"라고 칭찬했다. 또 "봉선이의 사진이 공개됐을 때 준하형 얼굴에 검댕이가 과하지 않게 묻었을 때, 나한테는 그게 멋이고 예쁨이고 섹시다"고 몸을 사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찐 웃음을 선사하는 크루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하하는 "재석 형이 멋있을 때는 안테나 새 프로필 사진을 찍었을 때다. 자본주의 미소를 짓고 있더라"라고 감동파괴 멘트를 날리며 찐친 바이브를 드러냈다. 정준하는 앞서 유재석이 소속사를 옮길 때 여러 곳에서 러브콜을 받았는지 궁금해했고 꼬치꼬치 캐묻는 '정준하의 꼬치꼬치' 인터뷰가 진행됐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정준하는 김태호 PD에 대해 "태호는 그만 둔거야?"라고 끝나지 않는 인터뷰를 이어갔고, 하하는 한술 더 떠서 김태호 PD를 향한 영입 의지를 드러내며 야망을 표출했다. 오징어게임을 위해 드넓은 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긴 멤버들은 댄스로 몸을 풀었다. 미주의 칼 각 잡힌 아이돌 댄스 몸풀기에 신봉선은 세상 아련한 표정으로 '안 본 눈 삽니다' 살랑살랑 댄스를 소환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모습도 잠시, 국가대표 럭비팀과 오징어게임을 하게 됐단 사실에 '멘붕'에 빠지는 멤버들의 모습이 이어지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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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미주, '스트릿 노비 파이터'로 마당 찢었다

‘놀면 뭐하니?’가 한가위 맞이 ‘유대감댁 노비 대잔치’ 특집으로 안방에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5인 5색 조선시대 노비로 변신한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는 ‘스트릿 노비 파이터’를 펼치며 마당을 찢는 흥신흥왕 춤사위 배틀로 시선을 빼앗았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모교 발전 장학금 기부를 건 ‘장학 퀴즈’ 두 번째 이야기와 한가위 맞이 ‘유대감댁 노비 대잔치’ 현장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모교를 위한 장학금을 걸고 본격적으로 진행된 ‘장학 퀴즈’에서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는 마성의 순백미를 뽐냈다. 사자성어 퀴즈에서 ‘미사여구’를 ‘미사일’, ‘안하무인’을 ‘아나운서’, ‘약육강식’을 ‘약육강오’라고 말하는 멤버들의 순결 무구한 지식(?) 배틀에 MC 유인태(유재석)는 웃음으로 녹다운 됐다. ‘난센스 퀴즈’, ‘역사 퀴즈’, ‘속담 퀴즈’ 등 다채로운 영역에서 하하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야심 차게 준비한 ‘다짜고짜 스피드 퀴즈’에선 공부왕 홍진경이 전화 연결로 깜짝 등장, 예측불가 오답 폭탄을 터트렸다. ‘다이너마이트’를 맞춰야 하는 문제에선 “BTS 노래 타이틀”이라는 미주의 설명에 홍진경은 ‘밤밤밤’이라는 상상초월 오답을 외쳤고, 유재석은 “(웃음)폭탄이 여기 터졌다”고 배꼽을 잡았다. ‘웃음 치트키’ 홍진경의 화룡점정으로 초토화가 된 ‘장학 퀴즈’에서 하하가 160만 원의 장학금을 획득해 장원에 등극하는 대반전이 펼쳐졌다. 또한 한가위를 맞이해 진행된 ‘유대감댁 노비 대잔치’에서 유재석이 조선시대 유대감댁 수노비 유노비로 등장했다. 유노비와 함께 도련님을 업어 키웠다는 굴젓댁(정준하), 양반이 되고 싶은 순수 총각(하하), 갈매기 눈썹의 노비 미나(신봉선), 노비 미모 대회 1등 출신의 꽃분이(미주)가 신명나는 춤사위로 흥을 분출하며 ‘노비 대잔치’의 서막을 열었다. 민요에 맞춰 독보적 춤선을 뽐낸 꽃분이는 순수 총각과 까투리 커플 댄스를, 미나는 파워풀한 무아지경 춤사위를, 유노비는 만취한(?) 골반춤을 뽐냈다. 여기에 굴젓댁의 난데없는 ‘I Say Woo! (아새우)’ 춤사위에 노비들의 원성이 폭발하기도. 흥을 예열한 노비 5인방의 ‘스트릿 노비 파이터’가 진행됐다. 유노비가 MC 유다니엘로 깜짝 변신한 가운데 ‘춤생춤사’ 노비 4인의 자존심을 건 댄스 배틀이 펼쳐졌다. 굴젓댁을 꺾은 미나와 춤꾼 순수 총각까지 압도한 꽃분이가 대망의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꽃분이는 도발적인 웨이브와 광기 가득한 댄스로 기선제압을 했고 미나는 셀럽파이브 댄스로 승부수를 띄웠다. 꽃분이도 장르를 변경, 러블리즈의 칼군무를 소환했고 어쩌다 한가위 맞이 걸그룹 댄스 한마당이 펼쳐져 폭소를 자아냈다. 꽃분이의 춤실력이 감탄을 자아낸 가운데 솔로 무대 로망이 있다는 본캐 미주를 위해 예정에 없던 ‘슈퍼 노비’ 오디션도 펼쳐져 꿀잼을 더했다. 미주의 ‘가시나’ 한풀이 솔로 무대에 심사위들의 ‘노비’ 행색을 망각한 과몰입 심사평이 찐 웃음을 유발했다. ‘장학 퀴즈’ 장원이었던 하하는 “한자를 六 (육)까지밖에 몰라 6점을 줬다”고 고백하기도. 열대과일을 건 방석 뺏기 게임에서는 괴력의 굴젓댁과 노비 4인방의 1대 4 대결이 펼쳐졌다. 룰 브레이커의 난장판 공격에 치마까지 찢어지며 제대로 수난을 겪은 굴젓 댁은 “나 안 해!”라며 폭발했지만, 때마침 들려오는 치유의 ‘아새우’로 ‘노비 대통합’이 이뤄져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주에는 유대감댁 곳간의 기상천외 재료로 떡볶이 만들기에 도전한 노비 5인방의 모습과 함께 ‘오징어 대표’가 이들과 국가 대표 럭비 선수들의 ‘오징어 게임’이 예고돼 기대를 고조시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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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놀면 뭐하니' 러블리주 미주, 최고의 1분 주인공

‘놀면 뭐하니?’ ‘옥천 여신’ 미주가 웃음으로 물들였다. 4일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방송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10분 내로’ 특집 두 번째 이야기와 ‘장학 퀴즈’ 현장이 공개됐다. 정준하가 ‘숯검댕이’ 뉴스 앵커로 웃음을 하드캐리하며 유재석까지 녹다운 시키는 활약을 펼쳤다. ‘방송의 날’ 기념으로 진행된 ‘10분 내로’ 특집에선 하하, 신봉선, 정준하의 생방송 뉴스 깜짝 카메라가 펼쳐지며 쉴 틈 없는 웃음으로 안방을 저격했다. 정다희 아나운서와 생방송 뉴스에 투 톱으로 나선 정준하는 숯검댕이 얼굴부터 입꼬리 내려간 영혼 탈출 표정, ‘‘I Say Woo!(아 새우)’ 춤사위까지 3연타 웃음포인트로 안방을 무장해제 시켰다. 이와 함께 모교 발전 장학금 기부를 건 ‘장학 퀴즈’가 방송된 가운데 과거 ‘장학 퀴즈’의 ‘MC 차인태’ 아나운서로 변신한 ‘MC 유인태’ 유재석과 예측불가 순수미를 유감없이 뽐내는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의 스펙터클한 활약이 현장을 초토화시키며 웃음의 화력을 더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9.2%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5.6%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은 ‘옥천 여신’ 미주가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하얗게 질리게 만든 두 글자 퀴즈 장면(19:38~19:39)’으로, 수도권 기준 12.6%를 기록했다. 그는 몸풀기로 진행된 ‘60초 스피드 퀴즈’에서 웃음폭발 오답파티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수수방관' 사자성어를 맞혀야 하는 상황에서 ‘수수깡깡’, ‘수수봐봐’, ‘수수께끼’ 등 오답 지옥에 빠졌고 결국 “하얗게 지렸어요(하얗게 질렸어요)”라며 마지막까지 빅 웃음을 부르는 대세 예능돌의 활약을 뽐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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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미주, 무아지경 오답에 정준하-하하 "강력하다"

'놀면 뭐하니?' 자칭 타칭 '옥천 여신' 미주가 무아지경 오답파티로 강력한 예능감을 뽐낸다. MC 유재석도 당황케 만든 미주의 활약(?)에 정준하, 하하는 부러움을 드러낸다. 오늘(4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모교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건 '제1회 장학 퀴즈'가 펼쳐진다. 방송에 앞서 '옥천 여신' 미주의 무아지경 오답파티 현장이 담긴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본격적인 '장학 퀴즈' 시작에 앞서 몸풀기 퀴즈로 '60초 스피드 퀴즈'가 진행됐다. 이때 이들 앞에 거대한 폭탄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문제 영역은 '두 글자 사자성어 퀴즈'. 폭탄을 든 채 MC 유재석이 말하는 사자성어의 앞 두 글자를 듣고 다음 두 글자를 완성하는 퀴즈로, 정답을 맞히면 다음 사람에게 폭탄을 넘길 수 있고 마지막에 폭탄을 손에 든 사람이 지게 된다. 이번 몸풀기 퀴즈에서 '옥천 여신' 미주의 활약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유재석이 낸 문제는 '수수방관'이었는데, 미주는 '(수수)깡깡', '(수수)께끼' 등 쉴 새 없이 오답들을 쏟아냈다. 보다 못한 유재석이 회심의 힌트를 줬지만 미주는 더욱 깊은 오답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퀴즈의 정답을 맞히기 위해 두뇌를 풀가동한 미주는 "하얗게 지렸어요(?)"라며 뜻밖의 소감을 고백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예기치 못한 미주의 모습에 유재석은 "미주가 이 정도는 아니에요"라며 급 포장에 나서는가 하면 "오늘 컨디션 너무 안 좋은 것 같은데?"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정준하와 하하는 "강력하다"라며 미주를 향해 부러움의 눈빛을 보냈다고 해 '옥천 여신' 미주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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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게임 중 "너무 수치스러워, 눈물 날 거 같아" 절규

'런닝맨' 전소민이 게임 도중 울부짖었다.15일 방송하는 SBS '런닝맨'에서는 전소민X양세찬의 영어 말하기 실력이 전격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는 주어진 제시어를 오로지 영어로만 설명해야 하는 스피드 퀴즈 미션이 진행됐다.특히 '쿵짝 시그널 예능촌' 레이스에서 '우산'의 영어 스펠링이 'A'로 시작한다고 말해 공식 '영어 깡깡이'로 전락한 전소민과 '깡깡랜드 창시자' 양세찬 두 사람이 이날 문제 출제자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게임 시작 전부터 두 사람은 "지금 심장이 뛴다", "농담 아니고 숨이 안 쉬어진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게임이 시작되자 양세찬과 전소민의 엉망진창 영어 실력을 드러냈다.전소민은 설명 대신 "오 마이 갓!", "감정을 읽어라!" 등 배우다운 신개념 설명 방법을 선보였고, 잠시 후 "나 눈물 날 것 같아. 너무 수치스러워"라고 울부짖기까지 했다. 양세찬 역시 제시어를 보자마자 "이걸 어떻게 알아!"라며 '청천벽력, 금시초문' 등의 사자성어를 한 글자씩 영어로 번역하는 재치있는 방법을 동원했다.결국 나머지 멤버들은 "설명이 있어야 설명을 듣지!"라며 양세찬에게 역질문을 던졌다. 게임 종료 후, 양세찬은 "박빙이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1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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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나 눈물 날 것 같아, 너무 수치스러워"

전소민·양세찬의 영어 말하기 실력이 낱낱이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주어진 제시어를 오로지 영어로만 설명해야 하는 스피드 퀴즈 미션이 진행됐다. 앞서 '쿵짝 시그널 예능촌' 레이스에서 '우산' 영어 스펠링이 'A'로 시작한다고 말하며 공식 '영어 깡깡이'로 등극한 전소민과 '깡깡랜드 창시자' 양세찬이 문제 출제자로 등장했다. 시작하기 전부터 이들은 "지금 심장이 뛴다" "농담 아니고 숨이 안 쉬어진다"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미션이 진행되자 양세찬·전소민의 엉망진창 영어 실력이 공개됐다. 전소민은 설명 대신 "오 마이 갓"만 외치는가 하면 "감정을 읽어라"라며 배우다운 신개념 설명 방법을 선보였다. 심지어 "나 눈물 날 것 같아. 너무 수치스러워"라고 울부짖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반면 양세찬은 제시어를 보자마자 "이걸 어떻게 알아"라며 절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청천벽력' '금시초문' 등의 사자성어를 한 글자씩 영어로 번역하는 기발한 방법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이 방법조차 끝까지 이어나가지 못하는 역대급 깡깡이 면모로 멤버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보다 못한 멤버들은 역질문으로 답을 유추해 가는가 하면 "설명이 있어야 설명을 듣지"라고 분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15일 오후 5시.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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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고' 몬스타엑스, 훈훈한 교복 비주얼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훈훈한 교복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NOW.의 단독 예능쇼 ‘가보자고’ 2회에서 살림살이 장만을 건 퀴즈 대결을 펼쳤다. 훈훈한 교복 콘셉트로 등장한 몬스타엑스는 퀴즈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예능감을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가요와 사자성어, 문학, 신조어 등 총 20개의 키워드와 관련된 다양한 퀴즈로 진행됐다. 정답을 맞힌 멤버는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고를 수 있으며 점수가 가장 높은 최후의 1인에게는 골든벨 퀴즈에 도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최후의 1인 멤버를 미리 맞히는 실시간 시청자 투표까지 진행되며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멤버들은 시종일관 열띤 정답 경쟁을 펼치며 방송을 흥미진진하게 꾸몄다. 역사,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식을 대방출한 것은 물론 종종 엉뚱한 대답으로 폭소까지 유발했다. 정답을 맞힌 뒤 선물을 고르는 멤버를 장난스럽게 견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몬스타엑스는 정답률이 부진한 주헌을 위해 선뜻 질문을 양보하는 단합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기현 또한 상품으로 라면 세트를 고른 뒤 멤버들과 나눠 먹을 것을 예고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초반부터 꾸준히 퀴즈를 맞혔던 기현과 뒷심을 발휘한 아이엠이 동률로 최후의 1인 후보로 올랐고, 마지막 퀴즈 정답을 먼저 선점한 아이엠이 최종 골든벨 문제에 도전하게 됐다. 아이엠은 고심 끝에 정답을 맞혔고 “나를 정답자로 뽑아준 여러분들 성공했다.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멤버들은 정답을 기념해 아이엠 행가래까지 진행하며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훈훈한 분위기로 팬들의 즐거운 웃음을 책임졌다. 몬스타엑스는 타이틀곡 ‘GAMBLER(갬블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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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조권X우영X송민호X피오, 신구 예능돌의 매력 티키타카 [종합]

'아는 형님' 원조 예능돌과 대세 예능돌이 뭉쳤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2AM 조권, 2PM 우영, 위너 송민호, 블락비 피오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조권은 입장하자마자 강호동을 끌어안으며 격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최근 제대 후 '아형'을 통해 예능 복귀 신고식을 하게 된 조권과 우영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온 원조 예능돌이高(고)에서 왔다"고 소개했다. 송민호, 피오는 "형들이 군대 간 사이에 예능에서 좀 놀았高(고)에서 왔다"며 수줍게 웃었다. 조권과 우영은 '아형'이 부대에서도 인기가 많다며 "여자 전학생이 나오면 재미가 있든 없든 본다. 남자 전학생일 땐 재밌으면 본다"고 전했다. 아형 멤버들은 우영에게 "군 복무 동안 예능에서 눈에 띄는 후배가 있었냐"고 물었다. 우영은 단번에 피오와 송민호를 꼽으며 "'신서유기'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 형들 옆에서 활약하기 쉽지 않은데 정말 잘하는 거다"라고 칭찬했다. 조권 역시 "그 속에서 자기 캐릭터를 가져가는 게 대단하다"고 거들었다. 또 조권은 "송민호, 피오 같은 후배들을 보면서 '나도 빨리 방송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열정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희철이 조권의 고유명사 '깝권'을 이을만한 후배가 있었는지 묻자 조권은 단호하게 "없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강호동, 이수근에게 서운한 게 있다며 "'신서유기'와 '아는형님'에서의 온도 차가 너무 다르다"라며 "여기에서는 무섭다. 절대 챙겨주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강호동은 "너희도 '신서유기'로 광고 찍지 않았냐. 수근이가 평소에 커피 얼마나 많이 마시는데"라며 반격해 웃음을 안겼다. 민경훈은 피오, 송민호에게 '강호동의 이중성'을 물었다. 피오는 "'신서유기' 쉬는 시간에 호동이는 잔다. 멤버들을 잘 챙겨주거나 대화도 많이 할 것 같지만, 그냥 잔다. 촬영 때 모든 에너지를 쓰고 충전한다"고 밝혔다. 송민호 역시 "제작진에서 '쉬었다 갈게요' 소리가 들리면 바로 잔다. 건드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조권은 "잘 때 건드리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송민호는 "안 건드려봐서 잘 모르겠다"면서도 "왠지 말을 걸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답했다. 이에 피오는 "호동이는 자다가 주변에 시끄러워지면 '크흠'하고 반대로 돌아눕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동생'들의 폭로가 이어지자 강호동은 당황하며 "내가 매정해서 그런 게 아니다"라며 명언 타임을 시작했다. 강호동은 "세상에는 용장, 덕장 등 여러 장수가 있다.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장수는 '퇴장'이다. 후배들의 시간에 빠져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맞다. 후배들이 혹여나 불편해할까 봐 배려하는 거다. 나 때는 전화로 '양수리' 하면 바로 달려가야 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피오와 송민호는 'Promise'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Promise'는 피오가 지난해 7월 공개한 싱글 음원으로, 절친인 송민호가 피처링에 참여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그간 한 번도 무대를 하지 않았다는 두 사람은 '아형'에서만 공개하는 한정판 라이브로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우영은 2PM의 히트곡 안무를 메들리로 혼자 완벽하게 재연했다. 최근 역주행 바람이 불고 있는 2PM의 '우리집' 하이라이트 안무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영은 역주행 소식을 알고 있다며 "유튜브 댓글을 보면 '30대가 되니 이제야 깨달았다'는 분위기더라.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는 분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조권은 19cm 하이힐을 신고 보깅댄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조권은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피처링한 'Animal'과 청하의 '벌써 12시' 무대로 화려한 춤사위를 자랑하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나를 맞혀봐' 시간. 송민호는 '내 자신이 프로 같다고 느꼈던 적'에 대해 "턱이 빠졌는데 턱을 때려서 맞추고 다시 랩을 이어갔다. 팬들도 전혀 몰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 예능 속 캐릭터 때문에 사자성어 노트를 많이 선물 받았다는 송민호는 "아직 단 한 장도 보지 않았다. 캐릭터 변할까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영은 JYP에 들어가고 싶어 원더걸스 뽑는 오디션에 참가했다는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네 전학생은 신동의 진행하에 '아형 장학 퀴즈' '5초 안에 말해요' '믹스 음악 퀴즈' 등의 게임을 즐기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0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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