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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9기 옥순, "부끄러움은 잠시뿐.." 안효섭 배경으로 셀카~

'나는 솔로' 9기 옥순이 안효섭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옥순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끄러움은 잠시뿐… 꿈에그리던 안효섭 배우님 실물영접…매너도 넘 좋으셨당..#개안했다 #안효섭 #소원성취 #강태무"라는 메시지와 함께 안효섭이 보이게끔 찍은 셀카를 깜짝 공개했다. 이 사진은 옥순이 한 행사장에 초대돼 참석한 모습을 담은 것으로, 안효섭 역시 축하 셀럽으로 참여하자 그를 보이게끔 셀카를 찍어서 자랑한 것이었다. 안효섭과 한 공간에 있었음을 인증하며 팬심을 표현한 것. 이와 함께 옥순은 자신의 팬들과 '무물보' 이벤트를 계속해 진행 중이다. 한 팬이 "언니 과거 사진 궁금해요"라고 하자 그는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정숙님 무섭냐?"라는 질문에 "엄청 착하고 속 깊은 친구"라고 칭찬을 늘어놨다. 한편 옥순은 '나는 솔로' 9기에서 광수를 두고 영숙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 화제를 모았으며,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스페셜 mc로도 참여해 5회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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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이덕화, 긴장-코믹 오간 완급조절 최종회도 빛났다

배우 이덕화가 '사내맞선'에서 긴장감과 코믹함을 오가는 완급조절 연기로 마지막 회까지 존재감을 빛냈다. 이덕화는 지난 5일 종영된 SBS 월화극 '사내맞선' 최종회에서 GO푸드 회장 강다구 역을 맡아 김세정(신하리)에 대한 냉담하면서도 애정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극 중 이덕화(강다구)는 안효섭(강태무)과 사내연애를 하는 김세정에 차가운 행동을 이어가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회사의 사장과 일반 사원이라는 관계 그리고 안효섭과 송원석(이민우) 셰프 사이 양다리를 걸쳤다는 거짓 스캔들까지 터졌기 때문. 이덕화는 요리 연구원인 김세정을 물류센터로 발령시키며 해고까지 유도했다. 그는 "그게 싫으면 사표 내라"라고 이야기하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것도 잠시, 이덕화는 자신의 병문안을 온 김세정과 즐겁게 대화했다. 안효섭이 김세정과 결혼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자 아픈 척한 뒤 병원에 입원한 이덕화. 김세정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크게 놀랐지만 이내 살뜰한 태도에 화를 누그러트렸다. 이후 이덕화는 생선과 트로트 등 자신과 비슷한 관심사를 보이는 김세정에게 호의적으로 태도를 바꿨다. 특히 김세정이 TV에서 흘러나오는 트로트를 따라 부르자 발가락으로 박자를 맞춰 웃음을 유발했다. 심장이 안 좋다는 소식은 예측 불허한 전개를 이끌었다. 꾀병인 척 병원에 입원했지만 심장 상태가 악화됐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이에 안효섭은 이덕화를 치료하기 위해 미국으로 가게 됐다. 김세정과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은 장거리 연애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다. 이후 안효섭은 한국을 찾아 김세정에게 결혼반지를 보여주며 이덕화가 둘의 결혼을 허락했다고 전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덕화는 '사내맞선'을 통해 유쾌한 연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극 중 맞선을 반대하는 안효섭에게 지팡이를 들고 쫓아가거나 일부러 아픈 척하며 결혼을 유도하는 등 티격태격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김세정과도 단짠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처음에 신금희인줄 알았던 김세정에겐 한없이 관대했지만, 신하리인 것을 알게 되자 냉담하게 반응하는 극과 극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세정 때문에 화장실에서 넘어지는 장면은 큰 웃음을 안겼다. 이덕화는 MBC 금토극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영조로서 묵직한 연기를 선보인 반면, '사내맞선'에선 코믹 연기로 브라운관을 수놓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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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떴다 하면 두 자리 시청률

배우 안효섭을 향한 대중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안효섭은 최근 SBS 월화극 ‘사내맞선’에서 강태무 역을 맡아 재벌3세 CEO 캐릭터를 소화 중이다. 유학파 출신의 능숙한 영어실력과 점잖은 애티튜드로 해외 거래처와의 계약도 단번에 따내는 것은 물론 회사 내에서는 ‘사장님 미모가 복지’라는 말이 돌 정도로 매회 ‘만찢남’ 비주얼과 함께 그려낸 여러 장면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하며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극중 김세정(신하리)과 그려내는 유쾌하고 달콤한 로맨스는 방송 초반 뻔한 클리셰라는 평가가 있었으나 이 클리셰 또한 빛나는 클리셰로 승화시키는 안효섭의 연기에 ‘사내맞선’은 매회 방송 시청률이 고공행진 중이다. 또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되자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안효섭을 향한 드라마 팬들의 ‘효섭앓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방송 기간 내내 시청률 1위로 압도적인 화제성과 인기를 모았던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GS(외과) 펠로우 2년차 서우진으로 첫 의사 캐릭터를 맡아 보여준 그의 연기는 남달랐다. 이는 수상으로 이어져 안효섭은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제5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베스트 액터상, SBS 연기대상에서는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남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쏟아지는 호평과 함께 20대 대표 주연 배우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또한 작년 호평 속에서 종영한 SBS ‘홍천기’에서는 붉은 눈의 비밀을 품은 서문관의 주부 하람, 왕실을 위협하기 위한 정보조직 월성당의 수장 일월성, 그리고 하람의 몸에 깃든 마왕까지 3가지 캐릭터를 전혀 다른 비주얼과 매력으로 소화했다. 그런 그가 최근에는 ‘사내맞선’에서 젠틀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 가이 ‘강태무’로 열연을 보여주며 ‘효섭앓이’, ‘환상남’ 신드롬을 일으키며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이렇듯 ‘낭만닥터 김사부2’, ‘홍천기’, ‘사내맞선’까지, 떴다 하면 두 자리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휩쓰는 안효섭은 연타석 홈런 ‘믿보배’로 등극하며 대세 배우로 우뚝 섰다. 안효섭은 최근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를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새 작품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일지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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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 김세정 따라 회식까지 ‘사장님이 왜 여기에?’

‘사내맞선’ 안효섭, 김세정의 비밀 연애가 들킬 위기에 봉착한다.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이 지난 방송에서 키스값은 키스로 갚는 강태무(안효섭 분)와 신하리(김세정 분)의 불붙은 로맨스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오늘(28일) 방송에서는 강태무와 신하리가 본격적으로 남들 몰래 연애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회사 사장과 직원 사이인 두 사람은 연인 관계를 비밀로 하기로 하지만, 강태무는 신하리를 따라 회식까지 참석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강태무는 식품개발팀 회식 현장에 함께 있다. 한 번도 회식 현장에 온 적 없던 사장의 방문에 직원들은 어리둥절하다. 신하리는 혹시 둘의 관계를 직원들이 알아챌까 눈치를 살피느라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직원들의 어색하고 불편한 시선 속에서도 강태무는 열심히 고기를 굽고 있다. 사장님만 편한 회식 현장이 벌써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예고 영상에서는 만취한 김혜지(윤상정 분)가 회식 현장에서 손을 잡는 커플을 발견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키웠다. 과연 김혜지의 눈에 띈 사내 비밀 연애 커플은 누구일지, 강태무와 신하리의 비밀 연애는 이대로 발각되는 것일지, 이 모든 것이 밝혀질 SBS ‘사내맞선’은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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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김세정, 짜릿한 사내 '비밀' 연애

안효섭과 김세정이 짜릿한 사내 비밀 연애를 즐긴다. 28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9회에서는 진짜 연인이 된 강태무(안효섭)와 신하리(김세정)의 모습이 그려진다. 같은 직장에 다니는 사장과 직원 사이인 두 사람. 이와 함께 이들의 스릴 만점 사내 비밀 연애도 시작된다. 제작진이 공개한 9회 장면에는 신하리가 있는 식품개발팀 연구실까지 찾아온 강태무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강태무는 바쁜 스케줄 속 신하리를 만나기 위해 직접 온 것이라고. 연애를 티 내고 싶어하는 강태무와, 그런 강태무의 방문에 당황하는 신하리의 모습의 아슬아슬 사내 비밀 연애의 짜릿함을 더한다. 이어 강태무와 신하리는 서로 무언의 시그널을 주고받고 있다. 직원들 몰래 빠르게 눈을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흥미진진하다. 여기에 강태무는 신하리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중. 감정이 투영된 눈빛에선 좋아하는 마음을 숨길 수 없다. 특히 강태무가 직접 연구실까지 찾아온 이유가 있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런 가운데 식품연구팀 여의주(김현숙) 부장, 계빈(임기홍) 차장, 김혜지(윤상정) 사원이 화들짝 놀라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더한다. 모두가 입을 쩍 벌린 채 동공지진이 온 모습으로 무언가를 보고 있다. 직원들이 목격한 것은 무엇일지, 두 사람의 연애가 벌써 발각된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초반부 강태무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는 신하리의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사내맞선’의 웃음을 책임졌다. 후반부에는 깜짝 웃음에 설렘까지 더한 에피소드가 준비돼 있다. 제작진은 “남들 몰래 연애를 하는 태무와 하리의 모습을 통해 예측불가 재미는 물론, 비밀 연애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릴 만점 태무와 하리의 사내 비밀 연애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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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김세정, 키스하며 연인 됐다..최고 시청률 경신 11.6%

‘사내맞선’ 안효섭과 김세정이 키스로 마음을 확인, 진짜 연인이 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월화극 ‘사내맞선’ 8회는 불붙은 로맨스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11.6%, 분당 최고 13.1%까지 치솟으며 월화드라마 1위 행진을 이어갔다. 2049 타깃 시청률은 5.3%를 기록, 5%를 돌파하며 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안효섭(강태무)에게 먼저 키스를 해놓고, “실수였다”며 도망치는 김세정(신하리)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뛰는 김세정 위에 나는 안효섭이 있었다. 접촉 사고였다는 김세정의 변명에, 안효섭은 “내 입술이 주차장 기둥입니까? 막 박아버리게? 피해 보상 해요”라며, ‘키스값’을 요구했다. 키스값은 핑계일 뿐, 안효섭은 김세정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려는 계획이었다. 이에 김세정은 안효섭과의 키스 후폭풍에 시달리며 혼란스러워했다. 안효섭의 입술만 보면 심장이 콩닥거렸고, 마음을 진정시키려 몰래 애국가도 불러봤지만 소용없었다. 안효섭은 “눈에는 눈, 키스에는 키스로 갚아라”, “나도 신하리 씨 인생을 앞으로 쭉 책임지겠다”라는 직진 멘트로 김세정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그의 애정 공세에 심쿵하는 김세정의 모습은 웃음과 설렘을 자아냈다. 놀이공원 데이트에서 두 사람은 속 이야기도 하며 가까워졌다. 사실 안효섭에게 놀이공원은 어릴 때 돌아가신 부모님과의 추억 장소. 그때 먹은 핫도그 이야기를 꺼내는 안효섭에게, 김세정은 “추억이 깃든 음식을 먹으면 행복했던 기억들까지 밀려오더라”며 공감했다. 안효섭은 그런 김세정이 특별하게 느껴졌고 고마웠다. 그동안 사람들의 동정 어린 시선 때문에, 부모님과의 추억을 말하는 게 어려웠던 것. 안효섭은 김세정 앞에서만큼은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꺼낼 수 있었다. 이런 가운데 송원석(이민우)이 두 사람의 연애 계약서를 발견하는 일이 발생했다. 송원석은 안효섭에게 주먹을 날렸고, 김세정은 안효섭이 곤란해지는 것을 막고자 송원석 편에 섰다. 그날 밤 안효섭이 서운하게 생각할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김세정은 선을 긋는 메시지를 보내며 마음을 정리하려 애썼다. 그러나 답장이 없는 안효섭을 신경 쓰는 김세정의 모습은 이미 깊어진 마음을 짐작하게 했다. 그렇게 안효섭의 답장을 기다리는 상황 속 회사 체육대회가 열렸다. 김세정은 사장과의 단독 저녁 식사 기회를 준다는 MVP에 뽑히기 위해 의지를 다졌다. 부상 투혼까지 불사하며 MVP를 따낸 김세정. 하지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렸다. 안효섭이 선을 보러 간다는 것. 이 것이 자극제가 되어, 김세정은 안효섭을 향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됐다. 김세정은 안효섭에게 용기 내 연락을 했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세정은 “이제 다른 사람 시선 신경 안 쓰고, 우리 두 사람만 신경 쓸래요. 그러니까 선 보지 마세요”라고 서운함과 질투를 섞은 진심을 말했다. 이에 대한 안효섭의 답은 그 다웠다. 안효섭은 “내가 왜 좋아하는 여자 놔두고 선을 봅니까? 오늘도 다시 한번 고백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안효섭은 김세정 집 앞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방송 말미,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두 사람의 황홀한 키스가 8회 엔딩을 장식했다. “이번에도 실수라고 하는 거 아니죠?”라는 안효섭의 물음에, 김세정은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키스값은 키스로 갚기로 하죠”라고 말하며 그를 잡아당겼다. 김세정을 기다려준 안효섭의 올곧은 진심과 포기를 모르는 여러 번의 고백은 쉴 새 없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여기에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후 멋지게 고백하는 김세정의 모습은 짜릿함을 안겼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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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김세정 뜨거운 키스..시청률 10.7%

‘사내맞선’ 안효섭의 포기를 모르는 직진에 김세정이 뜨거운 키스로 응답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극 ‘사내맞선’ 7회는 수도권 가구 10.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독보적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4.4%를 나타내며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김세정(신하리)의 남자친구 역할을 자처한 안효섭(강태무)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안효섭은 친구들에게 무시를 당하는 김세정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나섰다. “자기를 향한 내 사랑과 이 카드의 공통점이 뭔지 알아? 한도가 없다는 거”라고 말하는가 하면, 김세정을 쫓아다니며 에스코트하는 등 사랑꾼 남자친구를 연기했다. ‘돈지랄남’, ‘키링남’, ‘대형견남’ 등 온갖 멋진 남자친구 콘셉트를 꾸미는 김세정의 능청에 친구들은 신하리를 부러운 눈길로 바라봤다. 여기에 두 사람은 친구들의 시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단둘이 호텔 스위트룸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됐다. 그리고 다음 날, 안효섭은 회사로 돌아가야 하는데도, 일을 미룬 채 김세정과 함께 있는 것을 택했다. 김세정의 7년 짝사랑남 송원석(이민우)의 등장 때문이었다. 안효섭은 할아버지의 요트까지 부르며 일을 키웠고, 그의 스케일에 김세정은 난감해하면서도 심쿵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원석은 그런 안효섭과 김세정 사이를 의심했다. 사장과 직원의 만남이 흔한 것은 아니지 않냐며, 어떻게 사귀게 됐는지 물었다. 이에 안효섭은 “첫 눈에 반해서 쫓아다녔다. 하리씨 같은 돌아이는 처음이라 신선했다”라며 두 사람의 첫 맞선을 포장해 말했고, 김세정은 가짜를 진짜처럼 말하는 안효섭의 말에 또 한번 심쿵했다. 송원석의 존재는 안효섭의 승부욕을 자극했고, 안효섭은 뜻하지 않은 낚시까지 벌이며 경쟁을 펼쳤다. 그 사이 김세정은 갑자기 몸이 아파졌고, 안효섭은 질투에 눈이 멀어 김세정을 신경 쓰지 못한 것을 미안해했다. 이에 김세정이 더 미안해하자, 안효섭은 억지로 남자친구 노릇을 한 게 아님을 밝혔다. 그리고 김세정을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생각할 시간을 주겠다며 쿨한 척 돌아섰지만, 안효섭은 김세정의 답을 기다리는 피 말리는 일주일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김세정 역시 고백 이후 안효섭을 의식하며 떠올리는 시간을 지냈다. 그러나 일개 직원인 자신이 사장인 안효섭과 어울리는 사이가 아닌 것만 같아 고백에 대한 답변을 망설였다. 참다 못한 안효섭은 김세정을 보러 촬영 현장에 몰래 찾아갔고, 뜻밖의 상황이 벌어지며 두 사람은 빈 스튜디오에 숨게 됐다. 안효섭이 신금희와 헤어졌다는 소식에 화가 난 이덕화(강다구) 회장이 찾아온 것이다. 밀착해 숨은 두 사람 사이 묘한 텐션이 흘렀다. 민망한 상황 속 김세정은 고백에 대한 거절의 답을 줬다. 그러나 안효섭은 포기하지 않았다. 안효섭은 “거절하면 또 고백하고 고백할 겁니다. 나 좋아질 때까지”라고 직진했다. 이에 김세정은 더 다가오지 말라며 돌아섰지만, 안효섭은 다시 김세정을 잡으며 “걱정하는 일 없게 할게요. 내 옆에 있어요”라고 말했다. 안효섭의 진심 어린 고백은 김세정의 마음을 흔들었고, 김세정은 분위기에 취해 홀린 듯 안효섭에게 먼저 입을 맞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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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 김세정 보러 촬영 현장 출두 집요한 시선

'사내맞선' 안효섭이 김세정이 있는 식품개발팀 촬영장에 몰래 찾아온다. SBS 월화극 '사내맞선' 제작진은 21일 속초 출장 데이트 후 일상으로 돌아온 안효섭(강태무)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 속 안효섭은 김세정(신하리)이 근무하는 식품개발팀 촬영 현장에 몰래 찾아온 모습. 직원들 뒤에서 멀찍이 떨어져 현장을 지켜보는, 그것도 집요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흥미진진하다. 촬영 현장에는 김현숙(여의주) 부장, 임기홍(계빈) 차장의 모습이 눈에 띈다. 김세정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 과연 그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 와중에 촬영장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안효섭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앞으로 튀어나갈 듯한 자세를 취해 눈길을 끈다. 비서 김민규(차성훈)는 사장의 체면을 잊은 안효섭의 급발진을 말리고 있다. 과연 무엇을 본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7회 예고 영상에서 안효섭은 김세정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꺼내는 모습으로 심쿵 지수를 높였다. "내가 왜 주말 내내 신하리 씨 남자 친구 노릇 한지 모르겠습니까?"라고 말해 김세정의 반응을 궁금하게 했다. 일상으로 돌아간 두 사람 사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두근 설레게 만들 본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내맞선'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6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김세정을 좋아하는 마음을 자각한 안효섭의 직진은 빠른 전개로 이어지며 안방극장에 쉴 틈 없는 심쿵을 선사했다. 업무를 빙자한 데이트를 계획, 김세정을 계속해 불러냈다. 김세정은 열일 직장인 모드로 안효섭을 사장으로만 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7회는 오늘(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크로스픽쳐스 2022.03.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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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김세정 로코요정 100점 활약

‘사내맞선’의 김세정이 로코 요정에 등극했다. 김세정은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 회사 사장과 맞선을 보게 된 직원 신하리를 연기하고 있다. 극 중 신하리는 신금희라는 가명으로 정체를 속인 채 이중생활을 하고, 좌충우돌 사건의 중심에서 활약한다. 김세정은 통통 튀는 캐릭터 신하리를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로코 요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김세정은 만화 같은 드라마의 설정에 맞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기반으로 신하리를 만들어내며,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설레는 로맨스 연기와 망가짐도 불사한 코믹 연기의 균형을 잡은 김세정의 활약은 극의 풍성한 재미를 만들고 있다. #능청맞은 돌아이 맞선녀 신하리는 대타로 나간 맞선을 파투내기 위해 팜므파탈로 변신했다. 강태무(안효섭 분) 앞에서 남자들이 싫어할 만한 진상을 떨었다. 섹시하고 요염한 표정을 짓고, 이게 통하지 않자 내적 고민을 하며 당황하는 신하리의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다. ‘돌아이 맞선녀’ 신하리에 빙의한 김세정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SNS에서 클립 영상으로 화제가 돼 ‘한국의 엠마스톤’이라는 닉네임이 붙었다. #사랑스러움 반할 수 밖에 김세정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드라마를 가득 채웠다. 가짜 1주년 데이트에서 신하리는 강태무가 준비한 데이트에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대리 설렘을 안겼다. 정체를 숨기려 곰돌이 옷을 입고 헬멧을 쓴 채 등장하고, 사장이 운전하는 차에 탈 수 없다며 운전대를 잡고, 해고 압박감에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한 신하리의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들은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망가짐도 거침없이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도 김세정의 인기 상승에 한몫하며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김세정은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맨발의 질주를 하고, 야구공에 맞아 눈이 퍼렇게 멍드는 등 온갖 수난을 겪는 신하리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술 냄새가 진동할 정도로 만취했지만, 그 마저도 사랑스럽게 연기하는 김세정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반환점을 돈 ‘사내맞선’은 강태무와 신하리의 로맨스 기운이 더 강해지며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사내맞선’ 7회는 21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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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로코에 진심인 안효섭 비주얼

이 남자, 비주얼이 로코에 진심이다. SBS 월화극 ‘사내맞선’이 유쾌한 로코를 그려내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하고 있는 가운데, 강태무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안효섭의 슈트 스타일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안효섭은 빈틈없는 비주얼과 동시에 뭇 여성들을 사로잡는 완벽한 ‘슈트빨’을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그룹의 사장이라는 지위에 걸맞은 신사다운 매력을 폴폴 풍기는 클래식 슈트부터, 지나치게 성숙해 보일 수 있는 슈트의 단점을 보완한 센스가 돋보이는 패턴 슈트, 그리고 목폴라를 활용한 편안한 느낌의 스타일까지 전체적인 룩의 밸런스를 맞춰 디테일이 살아있는 슈트 패션을 완성했다. 이런 안효섭의 스타일링은 철저하게 계산되고 준비된 스타일링으로, 푸드 회사의 젊은 사장 답게 자칫 답답하고 경직되어 보일 수 있는 슈트 풀 착장에 컬러감과 패턴이 있는 타이와 셔츠에 변화를 주는 디테일을 추가했고, 검고 어두운 풀세트 착장을 고수하던 극의 초반과 달리 김세정(신하리)을 향한 감정이 변화됨에 따라 다양한 상황에 놓이게 되며 점점 더 다채로운 컬러의 의상을 시도하는 강태무를 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안효섭의 슈트 소화력에 이어 헤어스타일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일명 ‘깐태무’와 ‘덮태무’라고 불리며 앞머리를 올리고 내리는 것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겨 이런 안효섭의 조각 비주얼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던 바. 이에 'ON/OFF'가 확실한 강태무의 강하고 부드러운 스타일링은 반전의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한편, ‘사내맞선’ 6회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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