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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子 김근우 등장에 ‘술렁’… 압도적 피지컬 자랑 (‘뭉찬4’)

셀럽들의 월드컵을 예고한 ‘뭉쳐야 찬다4’가 첫 방송부터 역대급 스케일과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 작가 모은설 / 이하 ‘뭉찬’) 첫 방송에서는 ‘판타지리그’를 이끌어 갈 네 팀의 감독 안정환,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과 선수 후보 56인이 소개됐다. 아이돌, 가수, 배우, 코미디언, 크리에이터, 스포츠스타 등 각 분야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셀럽들이 총출동해 성대한 포문을 열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뭉찬4’ 첫 방송은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종편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해당하는 수치로, ‘뭉찬4’는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이날 ‘뭉찬4’ 드래프트 현장에는 역대 ‘뭉찬’ 드래프트 중 최다 인원인 56명의 선수 후보가 참석했다. 먼저 천만 흥행 신화를 기록한 영화 ‘범죄도시’의 배우 하준부터 ‘낭또’로 유명한 차서원, 31년 차 배우 백성현, 그리고 김강민, 이종현, 윤상현, 김수겸 등 현재 배우계 떠오르는 샛별로 불리는 라이징스타들까지. 경력 불문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해 작품 속 캐릭터가 아닌 이들의 축구 실력을 궁금하게 했다.이어 ‘발라드계 호나우딩요’를 자청한 발라드 가수 정승환과 서로 자신이 ‘아이돌계 메시’라고 주장하는 비투비 서은광과 하성운, 그리고 트로트계 왕자님 노지훈과 밴드계 거장 실리카겔 최웅희, 나상현씨밴드 백승렬 등 가요계 각 분야에서도 축구 실력자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뭉찬3’의 뉴벤저스 출신 선수들도 대거 합류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뭉찬’ 시즌1부터 계속 함께한 이대훈부터 인피니트 남우현, 한승우, 김진짜, 마선호, 허민호, 류은규, 최종우, 게바라, 차주완 등이 그 주인공. 벤치 멤버로 꼽혔던 곽범, 조진세도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켰다.또한 ‘3대 660’이라는 어마어마한 타이틀과 파격적인 의상으로 시선을 강탈한 헬스 크리에이터 말왕, 이탈리아 4부 리그 선수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JTBC 연애 프로그램 ‘연애남매’ 출신 이용우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셀럽들도 모습을 드러냈다.드래프트 등장의 피날레를 장식한 선수는 ‘라미란 아들’ 김근우였다. 국가대표로 활약한 사이클 선수 김근우는 어머니 라미란을 꼭 닮은 눈웃음과 역대급 허벅지로 등장부터 다른 선수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선수들이 모두 등장한 뒤, 이들을 이끌어 갈 감독들이 소개됐다. ‘FC환타지스타’ 안정환, ‘FC파파클로스’ 박항서, ‘싹쓰리유나이티드’ 김남일, ‘라이온하츠FC’ 이동국 등 네 명의 레전드가 등장할 때마다 선수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그러나 압도적 아우라로 등장한 감독들은 유치한 신경전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스승 박항서에게 ‘조축’ 감독 경력으로 텃세를 부리는 안정환, 선수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던 중 “베트남에 오면 잘 모시겠다”는 치트키를 꺼낸 박항서, ‘뭉찬2’, ‘뭉찬3’ 코치 출신으로 안정환에게 복수를 다짐한 이동국과 김남일 등 축구 레전드들의 귀여운 티격태격이 웃음을 선사했다.이후 네 명의 감독들이 제시한 네 개의 테스트로 본격적인 드래프트가 펼쳐졌다. 첫 번째 테스트는 박항서 감독이 제시한 피지컬 테스트였다. 감독들의 신경전만큼이나 치열한 선수들 간 피지컬 대결이 이어졌다. 마치 피지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같은 열기가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그중 돌아온 ‘수박남 1호’ 이장군과 헬스 크리에이터 말왕의 대결이 모두를 집중하게 했다. 부상 소식이 있었던 이장군은 전매특허인 허벅지로 수박 깨기 퍼포먼스로 부활을 알렸다. 이에 맞서는 말왕은 이동국부터 내로라하는 운동인들 모두가 실패했던 수박 깨기에 성공해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증명했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는 다음회로 미뤄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레전드로 구성된 감독 라인업부터 놀라운 피지컬과 화려한 경력으로 무장한 선수들까지. 그야 말로 역대급 스케일의 ‘판타지리그’가 시작됐다. 특히 안정환,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이 축구 경력과 계급장을 떼고 감독으로 맞붙는 점이 흥미를 자아냈다.또한 일이 없을 때 낮에는 공사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축구장에서 뛸 만큼 축구에 진심인 31년 차 배우 백성현, 현역 카바디 선수임에도 ‘뭉찬4’에 출연을 결정한 이장군, 십자인대 파열 이후로 재활에 매진해 다시 돌아온 홍범석 등 축구에 진심인 선수들의 면면이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뛰게 만들었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방송 최초로 시도되는 15m 수직 낙하 트래핑 테스트가 그려졌다. 실패하는 선수들의 모습 뒤로 김남일의 시범이 펼쳐져 궁금증을 자극했다. JTBC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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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앞서 발열체크부터…코로나 속 개막한 베니스영화제

팬들의 환호 대신 발열 측정기가 스타들을 맞았다. 마스크를 쓴 채 띄워 앉기 관람이 필수다. 2일(현지시간) 막을 올린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풍경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급 국제 영화제가 오프라인에서 개막했다. 12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영화제는 일부 규모를 축소하긴 했지만 주요 섹션들은 리도섬 프리미어 상영을 포함해 예년처럼 진행된다. 앞서 칸 영화제가 한차례 연기 끝에 온라인으로 진행된 것과 비교하면 과감한 조치다. 영화제 측은 개막식에 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도 참석한다면서 “팬데믹으로 타격 입은 세계 영화산업에 연대를 표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월 선댄스영화제가 미국 내 코로나19 전파의 기폭제가 된 선례가 있어 이번 영화제 준비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 속에 이뤄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레드 카펫 행사장 주변에 높이 2m짜리 벽을 세워 행인의 접근을 막았다. 대신 행사들은 여러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중계된다. 초청작은 예년에 비해 다소 줄어든 50여개국 72편. 소위 ‘빅네임’이 적고 메이저 스튜디오의 출품도 뜸한 편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내년 4월로 미뤄지는 등 변동이 있어 주요 영화사가 새로운 시상식 전략을 짜느라 베니스에 쇼케이스를 덜 낸 듯하다”고 전했다. 한국 영화는 박훈정 감독의 ‘낙원의 밤’이 비경쟁 부문(Out of Competition)에 초청됐다.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엄태구‧전여빈‧차승원 등이 출연했다. 한국 영화가 베니스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2016년 ‘밀정’(감독 김지운) ‘그물’(감독 김기덕) 이후 4년 만으로 당시에도 비경쟁 부문이었다. 지난해 코믹스 기반의 안티 히어로물 ‘조커’에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안겼던 경쟁 부문에선 올해 총 18편이 겨룬다. 이 중 여성 감독 작품이 8편이나 된다. 중국 출신으로 미국에서 활동 중인 클로이 자오 감독의 ‘노마드랜드’(Nomadland) 등이다. 지난해 총 21편 중 여성 감독 작품이 2편이었던 것과 대조적이다. 이와 관련해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케이트 블란쳇은 언론 인터뷰에서 “(경쟁부문 라인업은) 올해 이룩된 긍정적인 진보에 대한 직접적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외신들은 이 같은 변화가 지난해 아동 성범죄 전력의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2등상인 은사자상을 수상해 논란이 됐던 것을 의식한 결과로 보고 있다. 개막작은 이탈리아 감독 다니엘레 루체티의 결혼 드라마 ‘더 타이즈’(The Ties). 코로나19 사태로 할리우드 인사들이 대거 불참한 가운데 배우 틸다 스윈튼과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올리버 스톤 등이 눈에 띄는 참석자다. 스윈튼은 올해 평생 공로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관련기사 “직업보다 삶의 목적 먼저 찾으세요” 대장암에 쓰러진 흑인 히어로 블랙팬서…보스만 44세 사망 “영화 편당 100원 수익? 토종 OTT 살자고 우린 죽으란 소리” 송중기 주연 추석 대작 '승리호' 개봉 연기…'뮬란'도 또 미뤄 '성중립' 나선 베를린영화제, 주?조연상에 남녀 구분 없앤다 2020.09.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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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코로나19 일손 부족 농가行…농촌 봉사활동 '훈훈'

JTBC가 코로나19 사태로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봉사활동에 나섰다. 오늘(29일)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사장과 김용달 JTBC 대표이사를 비롯한 중앙그룹 임직원 40여 명은 농협중앙회와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의 배 밭에서 배나무의 적과 작업 및 도장지(지나치게 길게 자라 과일이 열리지 않는 가지) 제거 작업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JTBC 스튜디오 소속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다니엘 린데만, 럭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한국 경제를 힘들게 만들고 있는 코로나가 추석이 오기 전에는 끝났으면 좋겠다. 지금 이 작은 배 열매가 잘 자라 추석 차례상에 오르는 걸 보고 싶다. 무엇보다 한국의 배 맛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올해 농가는 이상 저온현상으로 농작물의 여린 싹이 얼어 붙는 냉해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따라 나무 관리에 더 많은 일손이 필요함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JTBC를 포함한 중앙그룹 임직원들의 농촌 봉사활동은 인력 부족과 냉해 피해의 이중고에 빠진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중앙그룹은 최근 어려움에 빠진 이웃들을 돕기 위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당신이 있어 우리가 있습니다'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코로나19 거점 병원의 의료진과 의료 노동자, 감염 취약계층 아동과 노숙자 등 약 2200여 명에게 마스크와 개인 위생용품을 비롯한 맞춤형 응원 키트를 전한 바 있다. 또 4~5월에 걸쳐 어려움에 빠진 경북 청도 미나리 농가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임직원 1200명에 미나리와 베고니아 화분을, 상암동 및 성수동 사옥 인근 주민 1000여 세대에 칼랑코에 화분과 장미 묘목 등을 구입해 나눠줬다. 이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계속된다. 7월에는 선별 진료소에서 봉사한 의료진을 비롯한 사회의 숨은 영웅들을 위한 기념식 '히어로즈 나잇(Hero’s Night)'을 개최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9 17:57
경제

쿠팡, ‘스포츠 레저 페어’ 진행

쿠팡이 오는 5월 31일까지 각종 스포츠 및 레저 용품들을 최대 31%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스포츠 레저 페어’를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캠핑 중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자동차에서 숙박하는 ‘차박’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비대면 스포츠인 등산과 가정용 헬스 기구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등산, 캠핑, 헬스 총 3가지의 테마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들이 각자 활동 스타일에 맞춰 제품을 한눈에 모아보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련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등산 테마관에는 등산복, 배낭, 스틱 등 산악용품부터 암벽화, 카라비너, 헤드램프 등 클라이밍 용품까지 역동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제품들을 준비했다. 캠핑 테마관은 텐트, 피크닉 체어, 테이블 등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각종 캠핑 용품들로 구성했으며, 헬스 테마관은 사이클, 덤벨 등과 같은 운동기구는 물론 시리얼, 보충제 등 건강식품까지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체중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는 패스트캠프, 스포뱅크, 엑사이더, 켈로그 등 총 8개의글로벌 아웃도어 및 헬스 브랜드들이 참여했다. 로켓 와우 회원은 추가 할인 혜택도 있다. 로켓 와우 회원은 5월 24일까지 대표상품인 ▲패스트캠프 오페라 스위트 원터치 텐트(5인용)를 18% 할인된 7만 9000원대에 ▲스포뱅크 PVC 와이드 요가 매트를 31% 할인된 1만 2000원 대에 구매 가능하다. 이 밖에도 ▲엑사이더 알베르토 자동 워킹 머신을 8% 할인된 25만 원대 ▲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 쉐이크 미숫가루 맛 12개입을 14% 할인된 2만 2000원대에 구입 할 수 있는 등 폭넓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며 레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스포츠, 레저 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쿠팡을 통해서 안전한 레저 활동을 즐기고 개인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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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여정 마무리한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새 시즌 예고 "Who's next?"

'이태리오징어순대집'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준 알베 크루가 영업을 종료했다. 요리를 만든 이도, 찾는 손님도 특별했던 4일간의 시간.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 최종화에서는 알베 크루의 마지막 영업기가 그려졌다. 영업 준비부터 홀 관리, 손님 응대 등 모든 것이 익숙해진 영업 4일 차. 이날 동양인 커플 테이블의 여자 손님은 한국 술 예절, 방송에 나온 알베르토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지인들에게 전하는 등 한국 문화에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 주문한 메뉴 역시 호평 일색이었다. 홀에 나온 알베를 보고 인사를 청한 동양인 손님은 패션 공부차 밀라노에 왔다가 정착해 30년 넘게 살고 있는 한국 교민이었다. 교민 부부와 함께 온 일행인 베네치아 유명 셰프는 "정말 최고였고, 특별했다"고 극찬해 알베를 뿌듯하게 했다. 샘은 "맛있게 드시고 칭찬까지 해주셔서 기분이 좋다"며 "사실 주방에만 있어서 한국인지 이태리인지 모르겠다. 아침 일찍 장 보고 와서 준비하다 보니 힘들긴 하지만 이태리 분들이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시니까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교민은 "(우리가) 처음 밀라노에 왔을 땐 우리가 한국인인 줄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다들 (한국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 한국을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웃었다. 이태리에서 수십 년을 보낸 한국인과 한국에서 십수 년을 보낸 알베, 샘은 서로의 상황에 적극 공감했고, 함께 기념사진까지 남기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어머니와 함께 식당을 찾은 두 소녀는 한국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 갓세븐을 언급하며 "1년 3개월 전부터 K팝을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장 좋아하는 그룹으로 방탄소년단(BTS)를 꼽은 두 소녀는 각각 슈가, 뷔를 '최애'라고 밝히며 미소 지었다. 지역 신문에서 '이태리오징어순대집' 오픈 기사를 봤다는 어머니는 한국에 관심 있는 딸을 위해 예약에 힘썼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철판닭갈비, 소갈비찜, 모둠전 등 다양한 메뉴를 주문한 소녀들의 테이블. 동생은 소갈비찜 맛에 놀라며 "이 요리 배우고 싶다. 정말 맛있다"며 감탄했고, 어머니는 모둠전을 "피시 앤 칩스보다 맛있다"고 평했다. 채식주의 손님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늦은 저녁 장사를 마무리한 알베 크루는 삼삼오오 카운터로 모여들었다. 샘은 마지막 장사 종료를 기념하며 대형 계란말이를 만들어 선보였고, 사장 알베는 고생한 크루들을 위해 태극기 티셔츠를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알베 아버지는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우리는 최고의 팀"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친구들은 "알베 덕분에 멋진 경험을 했다"며 시원섭섭한 마음을 털어놨다. 장사 내내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준 샘과 루카는 "프로그램 통해서 좋은 친구가 생겼다"며 절친한 사이가 됐음을 전했다. 맥형은 "주방에서 나를 가장 많이 도와준 분이 알베 어머니다. 혼자서는 절대 해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주문 상황부터 요리, 동료들, 손님까지 챙겨야 했던 사장 알베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너무 고마웠다. 매일 신경 쓸 게 정말 많았는데, 친구들이 위기 상황 파악하고 도와주던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짧다면 짧은 나흘간의 일정이었지만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맥형은 "제가 이탈리아에서 한식당을 열거라고 누가 상상했겠나. 정말 아름다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탈리아에서 한식 김치찌개를 만들었던 가나인 샘은 "제가 여태까지 했던 프로그램과는 다른 촬영이었다. 의미가 남달랐다"고 말했다. 고향에서 한식집 운영의 꿈을 이룬 알베는 "12년 동안 한식을 먹으며 느꼈던 걸 고향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한식을 접할 기회가 없는 손님들에게 대접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방송 말미, 의문의 인물이 알베르토에게 전화를 걸었다. 알베르토처럼 고향에서 한식당을 열어보고 싶다는 것. 이와 함께 'New 시즌 coming soon'이라는 자막이 삽입돼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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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오징어순대집' 나흘간의 영업 종료, "함께였기에 가능했다" [종합]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 크루가 나흘간의 영업을 마무리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 최종화에서는 알베 크루의 마지막 영업기가 그려졌다. 저녁 7시, 예약 손님들이 하나둘 식당으로 들어왔다. 마지막 날 첫 손님으로 등장한 두 명의 손님은 소갈비찜과 오징어순대, 모둠전을 시켰고, 동양인 커플이 있던 4번 테이블에서는 오징어순대, 모둠전, 문어국수, 소갈비찜을 주문했다. 특히 동양인 커플 테이블의 여자 손님은 한국 술 예절, 방송에 나온 알베르토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지인들에게 전하는 등 한국 문화에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 주문한 메뉴 역시 호평 일색. 홀에 나온 알베를 보고 인사를 청한 동양인 손님은 패션 공부차 밀라노에 왔다가 정착해 30년 넘게 살고 있는 한국 교민이었다. 교민 부부와 함께 온 일행인 베네치아 유명 셰프는 "정말 최고였고, 특별했다"고 극찬해 알베를 뿌듯하게 했다. 샘은 "맛있게 드시고 칭찬까지 해주셔서 기분이 좋다"며 "사실 주방에만 있어서 한국인지 이태리인지 모르겠다. 아침 일찍 장 보고 와서 준비하다 보니 힘들긴 하지만 이태리 분들이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시니까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교민은 "(우리가) 처음 밀라노에 왔을 땐 우리가 한국인인 줄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다들 (한국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 한국을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웃었다. 이태리에서 수십 년을 보낸 한국인과 한국에서 십수 년을 보낸 알베, 샘은 서로의 상황에 적극 공감했고, 함께 기념사진까지 남기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어머니와 함께 식당을 찾은 두 소녀는 한국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 갓세븐을 언급하며 "1년 3개월 전부터 K팝을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장 좋아하는 그룹으로 방탄소년단(BTS)를 꼽은 두 소녀는 각각 슈가, 뷔를 '최애'라고 밝히며 미소 지었다. 신문에서 '이태리오징어순대집' 오픈 기사를 봤다는 어머니는 한국에 관심 있는 딸을 위해 예약에 힘썼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철판닭갈비, 소갈비찜, 모둠전 등 다양한 메뉴를 주문한 소녀들의 테이블. 동생은 소갈비찜 맛에 놀라며 "이 요리 배우고 싶다. 정말 맛있다"며 감탄했고, 어머니는 모둠전을 "피시 앤 칩스보다 맛있다"고 평했다. 늦은 저녁, 채식주의 손님의 입맛까지 만족시킨알베 크루는 성공적으로 장사를 마무리했다. 샘은 마지막 장사 종료를 기념하며 대형 계란말이를 만들어 선보였고, 사장 알베는 고생한 크루들을 위해 태극기 티셔츠를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알베 아버지는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우리는 최고의 팀"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친구들은 "알베 덕분에 멋진 경험을 했다"며 시원섭섭한 마음을 털어놨다. 장사 내내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준 샘과 루카는 "프로그램 통해서 좋은 친구가 생겼다"며 절친한 사이가 됐음을 전했다. 맥형은 "주방에서 나를 가장 많이 도와준 분이 알베 어머니다. 혼자서는 절대 해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주문 상황부터 요리, 동료들, 손님까지 챙겨야 했던 사장 알베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너무 고마웠다. 매일 신경 쓸 게 정말 많았는데, 친구들이 위기 상황 파악하고 도와주던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짧다면 짧은 나흘간의 일정이었지만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이태리오징어순대집. 맥형은 "제가 이탈리아에서 한식당을 열거라고 누가 상상했겠나. 정말 아름다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탈리아에서 한식 김치찌개를 만들었던 가나인 샘은 "제가 여태까지 했던 프로그램과는 다른 촬영이었다. 의미가 남달랐다"고 말했다. 고향에서 한식집 운영의 꿈을 이룬 알베는 "12년 동안 한식을 먹으며 느꼈던 걸 고향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한식을 접할 기회가 없는 손님들에게 대접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고향에서 한식집을 열어보고 싶다"는 의문의 인물이 알베르토에게 전화를 걸어 궁금증을 높였다. '이태리오징어순대집'에 이은 시즌2를 예고하는 대목이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2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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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르토 "마지막 영업 아쉽다, 크루들 고마워"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영업 마지막 날 알베르토가 아쉬움을 전한다. 오늘(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는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셰프 3인방과 알베르토 크루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셰프 3인방과 알베르토 크루는 영업 마지막 날에 접어들면서 한층 더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인다. 이들은 첫날과는 다르게, 몰려드는 손님에도 당황하지 않고 홀과 바, 주방 등 각자의 위치에서 능숙하게 손님을 맞는다. 데이비드는 모둠전의 장인답게 주문이 들어옴과 동시에 음식이 나갈 수 있도록 준비를 시작하고, 샘 오취리는 양손으로 김치찌개와 문어국수를 요리하는 놀라운 신공을 보인다. 사장 알베르토 또한 끊임없이 철판 닭갈비를 만들며 마지막까지 손님들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한다. 영업 4일 동안 셰프 3인방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알베르토 크루들 또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지난 방송에서 오징어순대를 담당했던 루카는 마지막 날 철판 닭갈비부터 떡갈비 조리까지 섭렵하며 주방의 다크호스로 떠오른다. 4일 만에 주방을 마스터한 루카는 "2일만 더 하면 식당 차릴 수 있다. 진짜 식당을 차려보자!"라며 자신감을 뿜어낸다. 알베르토는 "아쉽다. 그동안 함께 해준 크루들에게 고맙다"고 덧붙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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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 크루는 순항 중, 신메뉴 소갈비찜 예고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 크루가 주방, 홀 등 각자의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며 활약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에서는 영업 3일 차를 맞이한 알베(알베르토 몬디),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 샘(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틀 동안 기본 메뉴 김치찌개, 떡갈비, 오징어순대, 모둠전을 비롯해 신메뉴 닭갈비 장사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알베 크루. 이번 신메뉴는 문어국수였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는 문어를 회, 샐러드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또 축제 음식으로도 많이 쓰인다"라며 이탈리아인들의 문어 사랑을 전했다. 빅마마 이혜정으로부터 문어 내장·점액 제거, 삶기 등의 방법을 전수받은 세 사람은 각자 포지션을 나눠 준비를 시작했다. 예약했던 손님들이 하나둘 식당을 찾기 시작했고, 드디어 문어국수 첫 주문이 들어왔다. 몇 초 차이로도 식감이 달라지는 문어 요리를 위해 장사 전 맹연습을 했던 샘은 어려웠던 국수 말기까지 성공, 맛깔스러운 음식을 완성했다. 인증 사진까지 촬영한 후 포크로 문어국수를 처음 접한 손님들은 "맛있다", "생각보다 안 맵다"며 깨끗하게 접시를 비웠다. 매콤달콤한 맛은 젊은 손님들은 물론 어르신 입맛까지 사로잡았고, 주방으로 접시를 가져온 알베르토 아버지는 "손님들이 '문어국수 최고'랬다"고 전하며 기뻐했다. 다음에 온 손님들 역시 안토니오의 청산유수 메뉴 제안에 따라 닭갈비, 문어국수를 주문했다. 각자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한 덕분에 이태리오징어순대집은 안정을 찾으며 순항했다. 전메뉴를 한국어로 발음하는 홀 크루들의 변화도 눈에 띄었다. 이때, 세 명의 손님이 식당을 찾았다. 홀을 담당하는 알베 친구들은 묻지도 않고 이들을 4번 자리로 안내했다. 손님의 정체는 미라노에서 유명한 펍 사장 일행으로 알베와 친구들이 젊은 시절부터 즐겨 찾던 곳이었다. 알베는 "우리가 평생 그분께 대접받았는데 오늘은 우리가 대접할 차례"라며 정성껏 요리를 준비했다. 펍 사장 일행은 마테오의 추천으로 떡갈비, 철판닭갈비, 오징어순대를 주문했다. 알베의 노련한 솜씨로 먹음직스러운 철판닭갈비가 완성됐고, 음식이 매울까 많이 걱정하던 펍 사장님은 상추쌈으로 매운맛을 극복했다. 3일 차 점심 장사를 무사히 마친 알베 크루. 테이블을 꽉 채웠던 손님들로 인해 분주하게 움직였던 이들은 한숨 돌리면서도 "끝까지 긴장 풀면 안된다", "초심 잃지 말자"며 마음을 다잡았다. 저녁 7시 1부 장사를 성황리에 마친 알베 크루에겐 2부 9시 장사가 남아있었다. 닦아도 닦아도 계속 쌓이는 그릇과 쏟아지는 주문, 그릴 문제, 젓가락 부족과 함께 크루들의 체력 방전 역시 문제였다. 맥형은 "요리하는 사람들에 대한 새로운 존경심이 생겼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방송 말미엔 신메뉴 소갈비찜을 개시하겠다는 알베의 선언이 이어졌고, 장사 마지막 날 특별한 손님의 방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0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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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신메뉴 문어국수 성공적 개시, 손님들로 인산인해 [종합]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3일 차 영업 역시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방송 말미, 사장 알베는 신메뉴로 '소갈비찜'을 소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는 영업 3일 차를 맞이한 알베(알베르토 몬디),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 샘(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낮 12시 30분 3일 차 장사 준비로 한창 바쁠 시간, 주방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늦잠을 잔 것. 급하게 준비해 집을 나온 세 사람은 서둘러 가게로 향했다. 이틀 동안 기본 메뉴 김치찌개, 떡갈비, 오징어순대, 모둠전을 비롯해 신메뉴 닭갈비 장사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알베 크루. 이번 신메뉴는 문어국수였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는 문어를 회, 샐러드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또 축제 음식으로도 많이 쓰인다"라며 이탈리아인들의 문어 사랑을 전했다. 빅마마 이혜정으로부터 문어 내장·점액 제거, 삶기 등의 방법을 전수받은 세 사람은 각자 포지션을 나눠 준비를 시작했다. 홀에서는 메뉴를 전부 한국어로 발음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오미자 막걸리에서 복분자로 메뉴를 변경하기로 했다. 예약했던 손님들이 하나둘 식당을 찾기 시작했고, 드디어 문어국수 첫 주문이 들어왔다. 몇 초 차이로도 식감이 달라지는 문어 요리를 위해 장사 전 맹연습을 했던 샘은 어려웠던 국수 말기까지 성공, 맛깔스러운 음식을 완성했다. 인증 사진까지 촬영한 후 포크로 문어국수를 처음 접한 손님들은 "맛있다", "생각보다 안 맵다"며 깨끗하게 접시를 비웠다. 매콤달콤한 맛은 젊은 손님들은 물론 어르신 입맛까지 사로잡았고, 주방으로 접시를 가져온 알베르토 아버지는 "손님들이 '문어국수 최고'랬다"고 전하며 기뻐했다. 다음에 온 손님들 역시 안토니오의 청산유수 메뉴 제안에 따라 닭갈비, 문어국수를 주문했다. 각자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한 덕분에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안정을 찾으며 순항했다. 이때, 세 명의 손님이 식당을 찾았다. 홀을 담당하는 알베 친구들은 묻지도 않고 이들을 4번 자리로 안내했다. 손님의 정체는 미라노에서 유명한 펍 사장 일행으로 알베와 친구들이 젊은 시절부터 즐겨 찾던 곳이었다. 알베는 "우리가 평생 그분께 대접받았는데 오늘은 우리가 대접할 차례"라며 정성껏 요리를 준비했다. 펍 사장 일행은 마테오의 추천으로 떡갈비, 철판닭갈비, 오징어순대를 주문했다. 알베의 노련한 솜씨로 먹음직스러운 철판닭갈비가 완성됐고, 음식이 매울까 많이 걱정하던 펍 사장님은 상추쌈으로 매운맛을 극복했다. 3일 차 점심 장사를 무사히 마친 알베 크루. 테이블을 꽉 채웠던 손님들로 인해 분주하게 움직였던 이들은 한숨 돌리면서도 "끝까지 긴장 풀면 안된다", "초심 잃지 말자"며 마음을 다잡았다. 저녁 장사를 준비하며 대화를 나누던 중 샘은 요리 경연 참가 경험을 털어놨다. 2014년 Olive 예능 '마스터셰프 코리아3' 에 가나 전통 요리로 오디션에 참가했다는 샘은 "요리해서 통과했는데 손질 때문에 탈락했다"며 웃픈(?) 일화를 전하기도. 또 맥형은 배우 데뷔 전 뉴욕 맨해튼에서 금융권 비즈니스맨을 꿈꾸고 농구 팀 지원, 대학 생활, 자동차 판매까지 다양한 경험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저녁 7시 1부 장사를 성황리에 마친 알베 크루에겐 2부 9시 장사가 남아있었다. 닦아도 닦아도 계속 쌓이는 그릇과 쏟아지는 주문, 그릴 문제, 젓가락 부족과 함께 크루들의 체력 방전 역시 문제였다. 맥형은 "요리하는 사람들에 대한 새로운 존경심이 생겼다"며 혀를 내둘렀다. 방송 말미엔 신메뉴 소갈비찜을 개시하겠다는 알베의 선언이 이어졌고, 장사 마지막 날 특별한 손님의 방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0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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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단골 펍 사장 방문에 "이젠 우리가 대접할 차례"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특별한 손님이 식당을 찾았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에서는 영업 3일 차를 맞이한 알베(알베르토 몬디),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 샘(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각자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한 덕분에 오징어순대집은 안정을 찾으며 순항했다. 이때, 세 명의 손님이 식당을 찾았다. 홀을 담당하는 알베 친구들은 묻지도 않고 이들을 4번 자리로 안내했다. 손님의 정체는 미라노에서 유명한 펍 사장 일행으로 알베와 친구들이 젊은 시절부터 즐겨 찾던 곳이었다. 알베는 "우리가 평생 그분께 대접받았는데 오늘은 우리가 대접할 차례"라며 정성껏 요리를 준비했다. 펍 사장 일행은 마테오의 추천으로 떡갈비, 철판닭갈비, 오징어순대를 주문했다. 알베의 노련한 솜씨로 먹음직스러운 철판닭갈비가 완성됐고, 음식이 매울까 많이 걱정하던 펍 사장님은 상추쌈으로 매운 맛을 극복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0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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