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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꿀잼 보장’ 정경호 vs 이정효, K리그 대표 ‘전술가’ 대결…3연패 탈출-3연승 도전

K리그를 대표 전술가로 꼽히는 두 사령탑이 드디어 맞붙는다.정경호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13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이정효 감독의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를 치른다.양 팀 수장인 정경호 감독과 이정효 감독은 ‘전술가’로 분류된다. 2014년 울산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정 감독은 이후 다수 프로팀을 거치며 코치 생활만 10년을 한 뒤 올해부터 정식 감독이 됐다. 아주대 코치로 지도자 첫발을 뗀 이 감독도 10년 넘게 경험을 쌓은 후에야 프로팀 정식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정경호 감독은 코치로 오래 일하며 여러 감독의 강점을 쏙쏙 빼 온 것을 자기 강점으로 꼽는다. 코치 시절부터 가는 팀마다 ‘본체설’을 몰고 다닐 정도로 전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정경호 감독은 첫 감독 도전에서 고초를 겪고 있다. 초반 4경기에서 2승을 따내며 순항했지만, 이후 3연패 늪에 빠졌다. 앞서 정 감독은 준우승을 했던 지난해와 ‘게임 모델’이 유사하지만, 선수들의 이탈로 전술 구현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짚었다.이정효 감독은 올 시즌에도 승승장구다.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K리그 팀 중 유일하게 팀을 8강에 올려놨다. 광주는 앞선 리그 6경기에서 1승에 그치며 다소 주춤했지만, 최근 2연승을 거두며 K리그1 3위에 자리했다. 빡빡한 일정에 더해 이 감독이 지난달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퇴장을 당한 뒤 벤치에 못 앉는 등 악재 속 거둔 성과라 더 뜻깊다. 리그를 대표하는 두 전술가가 감독으로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일 FC안양전에 삭발을 하고 나타난 정경호 감독은 팀을 연패 수렁에서 건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강원전에서 벤치에서 팀을 지휘하는 이정효 감독은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강원전 승리 후 다른 팀 결과에 따라 선두 등극도 노릴 수 있다.두 팀의 대결은 ‘꿀잼’을 보장한다. 지난 시즌 세 차례 리그 맞대결에서 무려 13골이 터졌다. 2024년에는 강원이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특히 가장 최근 대결이었던 지난해 8월 강원이 3-2 대역전극을 펼쳤는데, 이정효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이 경기 전반전을 2024시즌 광주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뽐낸 경기로 꼽았다. 당시 광주가 경기를 주도하면서 매끄러운 빌드업으로 골을 넣었고, 강원은 빠른 공격 전환에 이은 측면 크로스로 2골, 코너킥에서 1골을 뽑아냈다. 강원은 헤더로만 세 골을 만들었다. 두 팀 모두 축구 색채가 크게 변하지 않았기에 이번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 현영민 K리그 기술연구그룹(TSG) 위원은 “정경호 감독의 삭발로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있는 강원은 다득점을 노리기보단 승리로 가는 1골을 만들고 지켜내야 최근 좋지 않은 3연패 흐름을 끊어낼 수 있다”고 짚었다.임관식 TSG 위원은 “광주는 대구와 주중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체력적 한계를 얼마나 잘 극복했는지가 승부의 주요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며 “광주가 연패에 빠져 물러날 곳 없는 강원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했다.김희웅 기자 2025.04.12 05:47
프로야구

노랗게 탈색하고 필라테스까지, 알차게 겨울 보낸 김지찬 "더 업그레이드 해야죠" [IS 인터뷰]

'탈색하고 필라테스.'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지찬은 비시즌에 새로운 경험을 했다.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병역 특례로 3주 훈련을 마치고 퇴소, 봉사활동에 매진하며 겨울을 보냈다. 삭발로 짧아진 머리를 탈색도 했다. 머리도 눈썹도 노랗게 물든 김지찬은 원태인과 함께 필라테스 훈련도 하며 색다른 시간을 보냈다.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김지찬은 "훈련소에 다녀와서 머리를 밀었는데, 삭발하면 탈색하는 게 유행이라더라. (원)태인이 형이 '잘 어울릴 것 같으니 해보라'고 부추겨서 시도를 해봤다"라며 머쓱해 했다. 필라테스도 원태인의 권유로 함께 경험했다. 두 달 남짓의 비시즌, 일주일에 두 번 짧게 경험했지만 "정말 힘들었지만 코어 운동에 도움이 됐다"며 만족해 했다. 훈련소 경험도 특별했다. "통제되는 게 많고 단체로 이동하고 행동해야 해서 내 스타일과는 안 맞아 힘들긴 했다"면서도 김지찬은 소대장 훈련병 보직을 맡아 한 소대를 이끌었다고. 김지찬은 "아무 것도 안 하고 조용히 있으려고 했는데 주위에서 계속 시키려고 하더라"면서 "중대장 훈련병은 다른 지원자가 있어서 소대장 훈련병을 했다. 인원도 적어서 한 건 없었다. 목소리만 크게 낸 것 같다"며 웃었다. 김지찬은 입단 초기부터 동기·후배들을 잘 이끌며 리더십을 발휘했던 김지찬이다. 짧은 기간, 환경도 달랐지만 김지찬에게 소대장 훈련병은 소중한 경험이 됐을 법했다. 김지찬도 "돌아보니 재밌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웃었다. 비시즌을 알차게 보낸 김지찬은 이제 새 시즌을 준비한다. 김지찬은 미국 괌으로 출국, 2025시즌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노랗게 탈색한 머리와 눈썹을 다시 검게 염색한 뒤 차분한 모습과 마음가짐으로 출국길에 올랐다. 지난해 내야수에서 중견수로 포지션 변경을 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그는 "지난해 한 시즌을 풀타임으로 치렀고, 한국시리즈(KS)라는 좋은 경험도 얻었다"라고 돌아보며 "(외야수) 수비는 더 훈련을 해서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1년 경험했으니 더 발전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지찬은 지난 시즌 막판 발목 부상으로 고전했다. KS 무대를 참고 뛰었고, 고대했던 프리미어12 국가대표에서도 낙마했다. 김지찬은 "100%는 아니지만 많이 나아졌다. 캠프에서 100% 만들고자 한다"며 "괌이 따뜻하다고 들었다. 몸을 잘 만들고 오겠다"라고 전했다. 인천공항=윤승재 기자 2025.01.23 06:04
예능

[TVis] 손담비 “밤 10시 귀가, 母 가위 들어…중3 때 삭발”(‘아빠하고’)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중학생 시절 머리를 삭발했던 경험을 고백했다.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가 새로운 딸 대표로 출격,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엄마하고 나하고’를 선보였다.이날 손담비는 어린 시절 너무 엄했던 부모님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담비는 엄마와 함께 식사를 하던 중 “나 진짜 머리 밀고 그래서 얼마나 무서웠는데”라고 토로했고, 엄마는 “네가 그때는 잘못했다”고 반박했다.머리를 민 이유는 집에 너무 늦게 들어왔기 때문이라고. 손담비는 “오후 5~6시쯤이 통금 시간이었고, 제일 큰 반항이 밤 10시였다. 어느 날 그 시간에 들어갔는데 그때 엄마가 폭발해서 머리를 밀었다”고 털어놨다.그는 “집에 들어갔는데 (엄마가) 가위를 들고 있더라. 안 무섭겠냐고요”라며 “저 머리 길었었는데 삭발로 밀었다”고 전했다.이어 “내 머리를 다 밀어놓고 다음날 가발을 사주시더라”며 “제가 동네에서 초중고를 다 나왔는데 저희 엄마 무서운 것으로 유명했다”며 고개를 내저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7 23:33
연예일반

故 유채영, 사망 10주기… 여전히 그리운 밝은 미소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흘렀다. 24일은 유채영의 10주기다. 고인은 위암으로 지난 2014년 7월 24일 생을 마감했다. 향년 41세.유채영은 사망 9개월 전인 2013년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수술을 받았지만 이미 다른 장기로 암세포가 전이돼 건강이 호전되지 않았다.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한 유채영은 1994년 혼성그룹 쿨의 멤버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파격적인 삭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쿨에서 나온 유채영은 어스 멤버로 활동, 1999년에는 솔로 가수로 변신했다. 예능에서도 특유의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영화 ‘색즈시공’ 드라마 ‘황태자의 첫 사랑’ ‘추노’ ‘패션왕’ 등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4 10:32
무비위크

윌 스미스, 아내 삭발로 농담한 크리스 록 폭행(94회 아카데미)

배우 윌 스미스가 아내를 소재로 한 농담에 격분했다. 윌 스미스는 28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진행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윌 스미스는 영화 ‘킹 리차드’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상태였다. 코미디언 겸 배우 크리스 록은 시상자로 참석해 장편다큐멘터리상을 시상했다. 시상에 앞서 크리스 록은 몇 가지 농담을 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윌 스미스의 아내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삭발 헤어를 영화 ‘지. 아이. 제인’의 Lt. 조단 오닐(데미 무어)에 빗대 “‘지.아이.제인2’에 출연하라”고 한 것이었다. 윌 스미스는 이 농담을 듣고 격분해 무대로 올라와 크리스 록에게 주먹질을 했다. 크리스 록은 “아카데미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한 방을 먹이고 내려갔다”며 웃음으로 무마하려 했지만, 윌 스미스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내 아내의 이름을 더러운 입으로 거론하지 말라”며 욕설을 했다. 최근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CBS ‘선데이 모닝’에 출연해 자신이 21세의 연하남과 사귀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윌 스미스는 “결혼 생활에서 불륜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탈모로 고생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8 12:07
연예

'놀면 뭐하니?' 정준하X하하, 구준엽과 민머리 모임 결성

'놀면 뭐하니?' 정준하, 하하가 민머리 선배들을 만난다. 내일(26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는 최근 파격 삭발로 화제를 모은 정준하, 하하를 위한 특별한 손님들이 등장한다. 두 사람이 삭발을 했다는 소식에 '놀면 뭐하니?'를 찾은 손님들은 바로 연예계 대표 민머리 스타 구준엽, 돈스파이크, 하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하, 하하를 기다리는 민머리 선배들의 포스가 시선을 강탈한다. 인생 첫 삭발을 한 정준하는 "선배님들에게 물어봐야겠다"라며 한껏 설레는 표정을 짓고 있다. 함께 있으니 더 당당해진 이들의 모습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눈 것인지 호기심을 샘솟게 한다. 이날 민머리 5인방은 각양각색 삭발 사연을 방출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과거 장발 머리 시절 사진을 보며 '그때는 그랬지' 추억에 잠기는가 하면, "(삭발은) 내가 선택한 거다", "선택 당한 거다" 파가 갈리며 뜻밖의 논쟁이 펼쳐진다. 그런가 하면, 정준하와 하하는 평소 궁금했던 민머리 관리 질문을 쏟아내며 선배들에게 각종 꿀팁을 전수받는다. 구준엽은 민머리 멋내기 팁을 방출하는가 하면, 하림은 상상도 못한 민머리의 친환경적인 장점을 말해 정준하와 하하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5 09:49
연예

'놀면 뭐하니?' 정준하 "삭발 후 하정우 닮았다더라" 망언에 현장 들썩

'놀면 뭐하니?' 정준하가 삭발 머리로 등장해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두 번의 휴방 끝에 3주 만에 시청자를 찾아온다. 내일(19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 정준하, 신봉선, 미주가 그동안 묵혀둔 수다를 쏟아내는 시끌벅적한 녹화 현장이 공개된다. 화제의 인물은 삭발을 한 정준하. 공개된 사진 속 정준하는 멤버들의 성화에 쑥스러운 표정으로 삭발 머리를 공개하고 있다. 모자를 훌러덩 벗자 보이는 정준하의 시원한 삭발 머리에 멤버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인다. 여기에 더해 정준하는 주변인들에게 "삭발을 한 후 하정우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는 망언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정준하는 영화 '황해' 속 하정우의 김 먹방까지 따라하며, 하정우 닮은꼴을 직접 입증하려 나선다. 이에 멤버들 사이 "(하정우 모습이) 있다", "없다" 논쟁이 펼쳐진다. 이를 본 유재석은 삭발 정준하의 또 다른 닮은꼴을 찾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놀라운 싱크로율로 정준하를 발끈하게 한 닮은꼴의 정체는 누구일까. 파격 삭발로 '놀면 뭐하니?' 현장에 웃음을 선물한 정준하와 큰 오빠를 놀리기 바쁜 동생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돋보일 '놀면 뭐하니?'에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8 14:50
무비위크

'장르만로맨스' 조은지 감독, 삭발까지 감행한 불타는 연출 의욕

삭발투혼까지 강행한 보람이 있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를 통해 상업 장편영화 데뷔 신고식을 치른 조은지 감독이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2년 전 삭발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조은지 감독은 사진과 함께 '추억의 2019년'이라고 적어 '장르만 로맨스' 촬영 전 삭발로 의지를 다졌음을 확인케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솥밥을 먹는 동료이자 '장르만 로맨스'를 함께 한 류승룡을 비롯해 우정출연으로 참여한 류현경도 댓글을 달아 응원을 더했다. 조은지 감독은 23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연출을 앞두고 삭발했던 비하인드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는데, 배우일 때는 함부로 머리를 밀 수 없어서 못했다. 연출을 맡으면서 삭발에 도전해 봤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무진성은 "내가 오디션을 볼 때 감독님이 삭발 상태였다. 너무 긴장됐다"며 당시를 회상했고, 이에 조은지 감독은 "내가 뚫어지게 쳐다봐 무서웠다고 하더라"며 호탕하게 웃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지난 17일 개봉한 후 단 하루를 제외한 모든 기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성 강한 연출력과 명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영화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조은지 감독의 삭발투혼이 만족스러운 성과로 돌아온 셈.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 40만 관객을 돌파한 '장르만 로맨스'는 개봉 2주 차에도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전망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4 16:21
연예

"김구라 아기 다루듯"…'라스' 전진, 부부 동반식사 후일담

역시 죽지않은 예능감이다. 전진은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가요 MC TOP10 특집에 손범수, 솔비, SF9 찬희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뮤직뱅크' MC 출신인 전진은 "신화가 앨범을 냈을 때 내가 우리 신화 앨범을 소개하는 게 너무 설레일 것 같아서 '신화 나올 때까지 해보자' 싶었다"며 "그쪽에서 절 원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진은 음악방송 출연 중 민망했던 기억에 대해 '금연 캠페인송'을 언급했다. 전진은 "민망했던 게 저도 흡연 중이었고, 멤버 중에도 흡연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좋은 뜻으로 하지만 촬영 내내 너무 찔리는 느낌이었다. 보면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카메라를 피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전진은 '스카이캐슬' OST 'We All Lie'에 맞춰 무아지경 '줍줍 댄스'를 추는가 하면, 깜짝 출연한 가수 이예린과 골반 댄스를 선보였다. 또 "'Hey, Come On' 활동 당시 영화 '무간도' 출연을 논의 중이었으나 갑작스런 삭발로 무산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결혼 5개월 차 전진은 최근 아내 류이서와 함께 '펜트하우스 시즌2'에 특별 출연 소식도 전했다. 전진은 "사람들도 많고 대사도 길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내가 잘 해냈다. 극중에서도 부부로 나온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이어 "김구라 부부와 2대 2 커플 모임을 했냐"는 탁재훈의 질문에는 "부부 동반으로 식사를 했다"며 "아내도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형수님이 아기를 다루는 듯이 형을 챙겨주시더라"는 후일담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전진은 아내 류이서와 함께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4 09:20
연예

마마무 솔라, 삭발로 파격 변신

마마무 솔라가 삭발로 변신했다. 솔로 데뷔를 앞둔 마마무 솔라는 첫 싱글 'SPIT IT OUT' 티저 이미지를 17일 추가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베일을 쓰고 우아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보였다. 특히 파격적인 삭발 헤어스타일로 화제를 모았다.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라의 싱글은 전반에 걸쳐 솔라의 음악 색깔과 열정이 담겼다. 23일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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