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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손담비 “밤 10시 귀가, 母 가위 들어…중3 때 삭발”(‘아빠하고’)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중학생 시절 머리를 삭발했던 경험을 고백했다.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가 새로운 딸 대표로 출격,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엄마하고 나하고’를 선보였다.이날 손담비는 어린 시절 너무 엄했던 부모님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담비는 엄마와 함께 식사를 하던 중 “나 진짜 머리 밀고 그래서 얼마나 무서웠는데”라고 토로했고, 엄마는 “네가 그때는 잘못했다”고 반박했다.머리를 민 이유는 집에 너무 늦게 들어왔기 때문이라고. 손담비는 “오후 5~6시쯤이 통금 시간이었고, 제일 큰 반항이 밤 10시였다. 어느 날 그 시간에 들어갔는데 그때 엄마가 폭발해서 머리를 밀었다”고 털어놨다.그는 “집에 들어갔는데 (엄마가) 가위를 들고 있더라. 안 무섭겠냐고요”라며 “저 머리 길었었는데 삭발로 밀었다”고 전했다.이어 “내 머리를 다 밀어놓고 다음날 가발을 사주시더라”며 “제가 동네에서 초중고를 다 나왔는데 저희 엄마 무서운 것으로 유명했다”며 고개를 내저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7 23:33
연예일반

故 유채영, 사망 10주기… 여전히 그리운 밝은 미소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흘렀다. 24일은 유채영의 10주기다. 고인은 위암으로 지난 2014년 7월 24일 생을 마감했다. 향년 41세.유채영은 사망 9개월 전인 2013년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수술을 받았지만 이미 다른 장기로 암세포가 전이돼 건강이 호전되지 않았다.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한 유채영은 1994년 혼성그룹 쿨의 멤버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파격적인 삭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쿨에서 나온 유채영은 어스 멤버로 활동, 1999년에는 솔로 가수로 변신했다. 예능에서도 특유의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영화 ‘색즈시공’ 드라마 ‘황태자의 첫 사랑’ ‘추노’ ‘패션왕’ 등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4 10:32
무비위크

윌 스미스, 아내 삭발로 농담한 크리스 록 폭행(94회 아카데미)

배우 윌 스미스가 아내를 소재로 한 농담에 격분했다. 윌 스미스는 28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진행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윌 스미스는 영화 ‘킹 리차드’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상태였다. 코미디언 겸 배우 크리스 록은 시상자로 참석해 장편다큐멘터리상을 시상했다. 시상에 앞서 크리스 록은 몇 가지 농담을 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윌 스미스의 아내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삭발 헤어를 영화 ‘지. 아이. 제인’의 Lt. 조단 오닐(데미 무어)에 빗대 “‘지.아이.제인2’에 출연하라”고 한 것이었다. 윌 스미스는 이 농담을 듣고 격분해 무대로 올라와 크리스 록에게 주먹질을 했다. 크리스 록은 “아카데미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한 방을 먹이고 내려갔다”며 웃음으로 무마하려 했지만, 윌 스미스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내 아내의 이름을 더러운 입으로 거론하지 말라”며 욕설을 했다. 최근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CBS ‘선데이 모닝’에 출연해 자신이 21세의 연하남과 사귀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윌 스미스는 “결혼 생활에서 불륜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탈모로 고생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8 12:07
연예

'놀면 뭐하니?' 정준하X하하, 구준엽과 민머리 모임 결성

'놀면 뭐하니?' 정준하, 하하가 민머리 선배들을 만난다. 내일(26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는 최근 파격 삭발로 화제를 모은 정준하, 하하를 위한 특별한 손님들이 등장한다. 두 사람이 삭발을 했다는 소식에 '놀면 뭐하니?'를 찾은 손님들은 바로 연예계 대표 민머리 스타 구준엽, 돈스파이크, 하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하, 하하를 기다리는 민머리 선배들의 포스가 시선을 강탈한다. 인생 첫 삭발을 한 정준하는 "선배님들에게 물어봐야겠다"라며 한껏 설레는 표정을 짓고 있다. 함께 있으니 더 당당해진 이들의 모습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눈 것인지 호기심을 샘솟게 한다. 이날 민머리 5인방은 각양각색 삭발 사연을 방출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과거 장발 머리 시절 사진을 보며 '그때는 그랬지' 추억에 잠기는가 하면, "(삭발은) 내가 선택한 거다", "선택 당한 거다" 파가 갈리며 뜻밖의 논쟁이 펼쳐진다. 그런가 하면, 정준하와 하하는 평소 궁금했던 민머리 관리 질문을 쏟아내며 선배들에게 각종 꿀팁을 전수받는다. 구준엽은 민머리 멋내기 팁을 방출하는가 하면, 하림은 상상도 못한 민머리의 친환경적인 장점을 말해 정준하와 하하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5 09:49
연예

'놀면 뭐하니?' 정준하 "삭발 후 하정우 닮았다더라" 망언에 현장 들썩

'놀면 뭐하니?' 정준하가 삭발 머리로 등장해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두 번의 휴방 끝에 3주 만에 시청자를 찾아온다. 내일(19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 정준하, 신봉선, 미주가 그동안 묵혀둔 수다를 쏟아내는 시끌벅적한 녹화 현장이 공개된다. 화제의 인물은 삭발을 한 정준하. 공개된 사진 속 정준하는 멤버들의 성화에 쑥스러운 표정으로 삭발 머리를 공개하고 있다. 모자를 훌러덩 벗자 보이는 정준하의 시원한 삭발 머리에 멤버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인다. 여기에 더해 정준하는 주변인들에게 "삭발을 한 후 하정우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는 망언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정준하는 영화 '황해' 속 하정우의 김 먹방까지 따라하며, 하정우 닮은꼴을 직접 입증하려 나선다. 이에 멤버들 사이 "(하정우 모습이) 있다", "없다" 논쟁이 펼쳐진다. 이를 본 유재석은 삭발 정준하의 또 다른 닮은꼴을 찾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놀라운 싱크로율로 정준하를 발끈하게 한 닮은꼴의 정체는 누구일까. 파격 삭발로 '놀면 뭐하니?' 현장에 웃음을 선물한 정준하와 큰 오빠를 놀리기 바쁜 동생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돋보일 '놀면 뭐하니?'에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8 14:50
무비위크

'장르만로맨스' 조은지 감독, 삭발까지 감행한 불타는 연출 의욕

삭발투혼까지 강행한 보람이 있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를 통해 상업 장편영화 데뷔 신고식을 치른 조은지 감독이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2년 전 삭발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조은지 감독은 사진과 함께 '추억의 2019년'이라고 적어 '장르만 로맨스' 촬영 전 삭발로 의지를 다졌음을 확인케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솥밥을 먹는 동료이자 '장르만 로맨스'를 함께 한 류승룡을 비롯해 우정출연으로 참여한 류현경도 댓글을 달아 응원을 더했다. 조은지 감독은 23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연출을 앞두고 삭발했던 비하인드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는데, 배우일 때는 함부로 머리를 밀 수 없어서 못했다. 연출을 맡으면서 삭발에 도전해 봤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무진성은 "내가 오디션을 볼 때 감독님이 삭발 상태였다. 너무 긴장됐다"며 당시를 회상했고, 이에 조은지 감독은 "내가 뚫어지게 쳐다봐 무서웠다고 하더라"며 호탕하게 웃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지난 17일 개봉한 후 단 하루를 제외한 모든 기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성 강한 연출력과 명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영화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조은지 감독의 삭발투혼이 만족스러운 성과로 돌아온 셈.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 40만 관객을 돌파한 '장르만 로맨스'는 개봉 2주 차에도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전망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4 16:21
연예

"김구라 아기 다루듯"…'라스' 전진, 부부 동반식사 후일담

역시 죽지않은 예능감이다. 전진은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가요 MC TOP10 특집에 손범수, 솔비, SF9 찬희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뮤직뱅크' MC 출신인 전진은 "신화가 앨범을 냈을 때 내가 우리 신화 앨범을 소개하는 게 너무 설레일 것 같아서 '신화 나올 때까지 해보자' 싶었다"며 "그쪽에서 절 원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진은 음악방송 출연 중 민망했던 기억에 대해 '금연 캠페인송'을 언급했다. 전진은 "민망했던 게 저도 흡연 중이었고, 멤버 중에도 흡연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좋은 뜻으로 하지만 촬영 내내 너무 찔리는 느낌이었다. 보면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카메라를 피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전진은 '스카이캐슬' OST 'We All Lie'에 맞춰 무아지경 '줍줍 댄스'를 추는가 하면, 깜짝 출연한 가수 이예린과 골반 댄스를 선보였다. 또 "'Hey, Come On' 활동 당시 영화 '무간도' 출연을 논의 중이었으나 갑작스런 삭발로 무산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결혼 5개월 차 전진은 최근 아내 류이서와 함께 '펜트하우스 시즌2'에 특별 출연 소식도 전했다. 전진은 "사람들도 많고 대사도 길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내가 잘 해냈다. 극중에서도 부부로 나온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이어 "김구라 부부와 2대 2 커플 모임을 했냐"는 탁재훈의 질문에는 "부부 동반으로 식사를 했다"며 "아내도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형수님이 아기를 다루는 듯이 형을 챙겨주시더라"는 후일담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전진은 아내 류이서와 함께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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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솔라, 삭발로 파격 변신

마마무 솔라가 삭발로 변신했다. 솔로 데뷔를 앞둔 마마무 솔라는 첫 싱글 'SPIT IT OUT' 티저 이미지를 17일 추가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베일을 쓰고 우아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보였다. 특히 파격적인 삭발 헤어스타일로 화제를 모았다.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라의 싱글은 전반에 걸쳐 솔라의 음악 색깔과 열정이 담겼다. 23일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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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일내보자" 강지환, '조선생존기' 드라마판 '미스트롯' 목표(종합)

'조선생존기'가 드라마판 '미스트롯'이 될 수 있을까.이 시대 흙수저 인생에게 부패한 관리와 오만한 양반을 깨부수는 영웅이 나타나 친구가 된다. 두 사람이 협력해 기적 같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500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타입슬립이 얼마나 유쾌하게 그려질지 주목된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TV CHOSUN 새 주말극 '조선생존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강지환, 경수진, 송원석, 박세완, 이재윤, 한재석, 윤지민, 장용우 감독이 참석했다. '조선생존기'는 가난하지만 단 한 가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2019년의 청춘 강지환(정록)과 사람대접 못 받는 천출, 애초에 가진 게 없어 잃을 것도 없는 1562년의 청춘 송원석(임꺽정)이 만나 펼치는 유쾌한 활극 드라마. '바벨' 이후 3개월 만에 TV조선 드라마가 재개된다. 장용우 감독은 "타입슬립이라는 소재는 장르라고 얘기할 만큼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사용됐다. 다르게 하기 위해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 재밌는 얘기를 다뤄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 예나 지금이나 같다. 여전히 살기 힘들지만 그 안에서 열심히 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면서 차별 포인트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과거에서 현재로 오느냐에 대해 고민했다. 택배트럭을 타고 과거로 간다. 경복궁에 택배트럭이 있다. 그게 황당한 요소다. 또 임꺽정이 나온다. 임꺽정이라는 사람이 현대 인물과 로맨스를 형성한다"고 소개했다. 강지환은 '쾌도 홍길동' 이후 11년 만에 사극으로 복귀했다. "정통사극이 아닌 퓨전 활극사극이라 흥미롭게 다가왔다. 멜로나 복수 위주로 하다가 악당들과 싸우는 재미가 컸다. 너무나 재밌게 촬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경수진은 "감독님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고 운을 떼면서 "대본이 다 나오지 않은 상황이었다. 감독님을 믿고 이 작품을 택했다"고 덧붙였다.두 사람은 탄탄한 호흡을 자랑했다. 강지환은 "경수진과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수진 하면 음료수 광고에 나오는 청순한 이미지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 그래서 설렘 가득했다. 감독님께 경수진과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게 해줘 가장 감사했다. 굉장히 털털하고 정통 연기를 하려고 노력하는 배우다. 현장에서 대본에 대해 토론하면서 연기하고 있다. 색다른 재미가 있다"고 치켜세웠다. 경수진이 강지환의 칭찬에 화답했다. "상대 배우와 대화를 많이 하면서 호흡을 맞추려고 노력하더라.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정말 꼼꼼하게 준비한다. 본받을 점이 많은 배우란 생각이 든다. 이번 작품으로 1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사극에도 욕심이 났고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관심을 당부했다. 이재윤은 파격적인 삭발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 이유에 대해 묻자 "처음엔 머리를 이렇게 자를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운을 떼면서 "정가익이라는 인물이 조선으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인물을 만난다. 그 인물을 만나면서 새로운 사람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새로운 인물로서 다른 사람들과 대립하게 되는데 극적인 상황 때문에 헤어스타일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하며 스포일러를 경계해 웃음을 안겼다. 송원석은 '조선생존기'가 첫 주연작이다. 부담감과 관련, "부담이 많이 되지만 강지환 선배님이 조언도 많이 해주고 섬세하게 연기를 잡아주고 있다. 강지환 선배님을 의지하면서 연기하고 있다"면서 "임꺽정 캐릭터가 실존한 인물이기 때문에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대본에 충실한 게 먼저란 생각으로 그렇게 연기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얘기를 듣고 있던 강지환이 "나보다 덩치도 크고 임꺽정처럼 싸움도 잘할 것 같았다. 그래서 한없이 잘해주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재석은 육아에서 벗어나 악역에 대한 도전 의지를 불태워 '조선생존기'를 택했고, 윤지민은 대본을 보지 않고 배역이 정난정이라는 얘길 듣고 바로 작품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것임을 예고했다. 끝으로 강지환은 "조선에서 조선으로 일을 내보자고 생각했다. 드라마계 미스트롯으로 일내보자"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조선생존기'는 8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9.06.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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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 이재윤, 파격 삭발로 등장 "심적 변화 NO, 극적 상황 때문"

'조선생존기' 이재윤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화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TV CHOSUN 새 주말극 '조선생존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강지환, 경수진, 송원석, 박세완, 이재윤, 한재석, 윤지민, 장용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재윤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화로 제작발표회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 이유에 대해 묻자 "처음엔 머리를 이렇게 자를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운을 떼면서 "정가익이라는 인물이 조선으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인물을 만난다. 그 인물을 만나면서 새로운 사람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새로운 인물로서 다른 사람들과 대립하게 되는데 극적인 상황 때문에 헤어스타일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하며 스포일러를 경계해 웃음을 안겼다. '조선생존기'는 가난하지만 단 한 가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2019년의 청춘 강지환(정록)과 사람대접 못 받는 천출, 애초에 가진 게 없어 잃을 것도 없는 1562년의 청춘 송원석(임꺽정)이 만나 펼치는 유쾌한 활극 드라마. 8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9.06.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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