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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빌드업 코리아] 유승호 “매 작품 도전이라는 마음으로, 매 순간 열심히” [창간55]

“일간스포츠는 제가 배우로 보낸 시간들 속 멋진 순간을 많은 분께 새겨준 매체입니다. 제가 그간 촬영한 작품과 화보 등 모든 순간이 필름 사진처럼 남아 있어 되새기는 기분이 들었어요.”배우 유승호가 일간스포츠와 인연을 이 같이 되돌아보며 창간 55주년을 축하했다. 유승호는 일간스포츠 창간 55주년을 맞아 진행한 인터뷰에서 “오랜 시간 많은 분들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저도 일간스포츠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소식을 전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데뷔 25주년이라지만, 매번 새로 시작하는 마음이 듭니다.”강산이 두번 반 변하는 세월, 유승호도 일간스포츠와 함께 보낸 배우로서 살아온 시간이 그 이전 시간보다 더 길어졌다. 지난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유승호는 영화 ‘집으로…’(2002)에서 7살 상우 역으로 할머니와 애틋한 풍경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국민 남동생’에 등극했다. 초등학생 때만 해도 연기를 싫어했다고 알려진 그지만, 타고난 재능을 인정받은 후 묵묵히 연기자의 길을 걸어 내공이 탄탄한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지난해에는 웨이브 시리즈 ‘거래’로 첫 OTT 작품에 출연했으며 올해는 데뷔 첫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도전해 무대에서도 관객을 만났다.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유승호는 “콘텐츠와 장르의 다양화가 배우에겐 자유도를 높여주는 굉장히 좋은 일”이라며 “배우는 게 많고, 연극과 뮤지컬 등 다른 영역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는 과정도 재밌고 신기한 일들이 많다”고 했다.“도전에 주저되는 부분은 있습니다. 경험하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이요. 하지만 주저하기만 한다면 제 인생도 그 자리에 계속 머물 것 같아 이겨내 보려고 합니다.”출연작 플랫폼의 변화뿐 아니라 오랜 시간 쌓아온 부드러운 이미지를 깨뜨리려는 시도도 눈에 띈다. ‘무사 백동수’, ‘군주-가면의 주인’ 등 사극 장르에서 유독 큰 사랑을 받은 그이지만 ‘거래’에선 납치범 역을, 연극에선 에이즈에 걸린 성소수자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유승호는 “연기하는 순간보다도 작품 참여를 고민하는 순간이 가장 큰 도전이다. 잘 알지 못하는 캐릭터와 작품을 내 세계로 받아들이는 순간이기 때문”이라며 “‘엔젤스 인 아메리카’의 프라이어도, ‘거래’의 준성이도 내가 살아보지 못한, 내 인생의 궤도와 먼 지점에 자리한 인물들이었으나 함께하기로 결심이 선 후엔 오롯이 빠져들었다”고 돌아봤다.배역에 몰입하기 위해서라면 변신에도 주저는 없다. 프라이어 역을 맡아 6kg를 감량했고, 준성 역으로는 삭발도 감행했다. 그는 “보이는 모습에서 변화를 주는 건 내게 큰 문제는 아니다. 단지 외적으로 변화를 주는 부분이 작품 속 캐릭터와 잘 어울렸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저 스스로가 변화하고 싶은지, 제가 변화하는 모습을 많은 분께 보여드리고 싶은지에 따라 매번 제 저울이 움직이는 것 같아요. 경험하지 못한 작품을 만나면서 저도 모르는 숨겨진 부분이 새롭게 발현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들기도 합니다.”변화와 도전을 거듭하는 세월 동안 K콘텐츠의 위상도 높아졌다. 유승호는 “장르가 다양해지면서 더 많은 기회와 실패가 공존하는 것 같다. 이 흐름에 자연스레 발맞추면서 저만의 것들을 잘 녹여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신을 밝혔다. 경험해 보지 못한 더 큰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 자신만의 비결로는 꾸준한 연습과 팬들의 성원을 꼽았다. 수개월 동안 밤낮으로 연습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고되더라도, 감정의 깊이와 해석의 너비를 넓히는 기반이 됐다. 여기에 그가 가는 방향을 묵묵히 응원해주는 팬과 관객으로부터 받는 에너지가 무엇보다 큰 원동력을 준다고 했다. “콘텐츠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건 그만큼 유능하고 창의적인 창작자들이 많아진다는 의미 같아요. 저도 매 작품이 도전이라는 마음으로 매 순간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고자 합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6 05:50
연예일반

'암투병' 서정희, 삭발 후 기른 머리카락 드러내며 화보 촬영..."봄의 전령사" 찬사!

서정희가 암투병 후 처음으로 패션 화보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서정희는 패션 디자이너 카티아조(katiacho)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패션 화보에 참여해 봄의 전령사로 변신한 우아한 미모를 발산했다.특히 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서정희는 삭발 후 자연스럽게 기른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을 당당히 드러냈으며, 삐쭉삐쭉 솟은 보이시한 헤어도 러블리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장에서도 열일 모드로 촬영에 혼신을 다해 모든스태프가 박수를 보냈을 정도다. 이번 화보는 포토그래퍼 김진아와 영상 디렉터 마사키가 함께한 작품으로, 디자이너 카티아조의 기획으로 진행됐다. 카티아조는 전체적인 기획뿐 아니라 직접 모델로도 참여했다. 특히 ‘시크릿 가든’이라는 치유의 정원을 콘셉트로 해, 서정희를 필두로 송지효, 김지석, 김소현, 임사랑 모두가 각자의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토리를 표현했다. 서정희의 아름다운 화보와 다른 스타들의 화보 및 영상은 카티아조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26 09:22
프로야구

[KBO리그 40년 The moment] 장종훈, 선동열 꺾고 MVP...해태는 6번째 우승

한국 프로야구가 올해로 출범 40주년을 맞이했다. 1969년 창간한 일간스포츠는 1982년 프로야구 태동을 현장에서 지켜본 국내 유일의 스포츠 전문지다. 강산이 네 번 바뀌는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프로야구의 성장과 변화 과정을 기록했다. 이 기간 여러 구단의 희비가 엇갈렸고 수많은 별이 뜨고 졌다. 일간스포츠는 프로야구 원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KBO리그 역사를 사진으로 독자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한다. ①프로야구 대토론회 1991년 1월 23일 일간스포츠가 '프로야구인 대토론회'를 주최했다.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한국 야구의 발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일간스포츠는 1969년 창간한 국내 첫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전문지다. ②8구단 쌍방울 합류 전북 전주를 연고지로 창단한 쌍방울이 1군에 합류했다. 1982년 6개 구단 체제로 막을 올린 프로야구는 1986년 빙그레에 이어 쌍방울의 합류로 8개 구단 시대를 열었다. 김인식 감독이 초대 사령탑에 오른 쌍방울은 승률 0.425(52승3무71패)로 LG와 공동 6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조규제가 신인왕, 김기태가 신인 최다홈런을 기록했다. 쌍방울은 모 기업의 부도로 2001년 1월 해체했다. ③김영덕·김응용 감독 500승 김영덕 빙그레 감독이 4월 19일 태평양전에서 리그 최초로 500승을 달성했다. 499승을 기록한 뒤 8연패에 빠지자 그는 삭발까지 했다. 김응용 해태 감독은 5월 21일 빙그레전에서 두 번째로 500승 고지를 밟았다. 김응용 감독은 정규리그 최다승(1554승)과 한국시리즈 최다 우승(10회) 기록을 갖고 있다. 두 감독은 1991년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다. ④만장일치 '미스터 올스타' 김응국 롯데 외야수 김응국은 홈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에 동군 1번 타자로 출장해 5타수 4안타(1홈런) 4득점을 기록, 기자단 투표에서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롯데는 1989년 허규옥, 1990년 김민호에 이어 김응국까지 3년 연속 올스타전 MVP를 배출했다. 롯데 선수 중 올스타전 MVP는 총 15명이다. 김용희, 박정태, 정수근, 이대호는 두 차례씩 '별 중의 별'로 뽑히기도 했다. ⑤롯데, 100만 관중 돌파 롯데가 9월 14일 해태와 경기에서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홈 관중 100만명(총 100만1920명, 관중 동원 1위)을 돌파했다. 이날은 만원 관중(3만154명)에 몰려 들었다. 강병철 감독을 다시 불러들인 롯데는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 구도(球都) 부산의 야구 열기를 보여줬다. 1991년 프로야구 총관중은 382만5409명이었다. ⑥해태 통산 6번째 우승 해태가 정규시즌 최다승(79승) 신기록을 작성했다. 선동열·이강철·조계현·송유석을 앞세워 유일하게 2점대 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김성한·한대화·이순철·박철우·홍현우가 포진한 타선은 팀 최다인 144홈런을 쏘아 올렸다. 해태는 10월 13일 열린 빙그레와 한국시리즈 4차전 승리로 통산 6번째 우승(1983년, 1986~89년)을 차지했다. 한국시리즈 MVP로는 장채근이 선정됐다. 포수 최초였다.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선동열이 포수 장채근의 품에 안겨 기뻐하고 있다. ⑦빙그레, 또 준우승 1986년에 창단한 빙그레는 통산 세 번째 준우승에 머물렀다. 1988년(2승 4패) 1989년(1승 4패) 그리고 1991년(4패)까지 한국시리즈에서 해태를 만나 모두 졌다. 이듬해에는 롯데에 1승 4패로 막혀 또 준우승의 고배를 마셨다. 빙그레 이강돈, 장종훈, 이정훈(왼쪽부터)이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⑧장종훈, 홈런왕·MVP 석권 빙그레 장종훈이 홈런(35개) 타점(114개) 최다안타(160개) 타이틀을 획득하며 프로야구 최초의 '연습생 신화'를 썼다. 이 기세를 몰아 3년 연속 투수 3관왕을 달성한 선동열을 제치고 정규시즌 MVP에 뽑혔다. ⑨한일 슈퍼게임 개최 한국프로야구 출범 10주년과 한일 국교 정상화 25주년을 기념해 양국 프로야구 올스타들이 맞붙는 제1회 한일 슈퍼게임이 열렸다. 김응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김성근, 강병철, 김인식 감독이 코치를 맡았다. 선동열, 이강철, 송진우, 윤학길, 박동희(이상 투수) 이만수, 장채근(이상 포수), 김성한, 한대화, 이순철, 장효조, 장종훈, 류중일(이상 야수) 등 최고 스타들이 모두 참가했다.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돔 등지에서 6경기를 치렀는데, 한국은 2승 4패를 기록했다. 빙그레 이정훈이 홈런 1개를 포함해 타율 0.391로 한국 대표팀 MVP로 뽑혔다. 김성한은 홈런 3개를 날렸다. 이형석 기자 사진=IS포토·한국프로야구 30년사·한국프로야구 화보 2022.09.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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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윤계상, 파격적 삭발 헤어

드라마 '크라임 퍼즐'로 컴백을 예고한 배우 윤계상의 근황과 깜짝 변신이 담긴 엘르 10월호 화보가 24일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윤계상은 파격적인 삭발 헤어로 카메라 앞에 섰다. 윤계상이 지닌 단단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담는 데 집중한 이번 화보에서 그는 포멀한 수트부터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차림까지, 어떤 스타일이든 자신만의 느낌으로 소화하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계상은 삭발 헤어 스타일을 두고 “‘비주얼 쇼크'를 믿는다. 누군가 변한 모습으로 등장하면 일단 보게 되지 않나. 새로워 보이고 싶었다. 이미 많이 보여준 얼굴이니까. 드라마 '크라임 퍼즐'을 위한 변신이다”라고 말하며 깜짝 변신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자신의 얼굴에 대해 “그간 얼굴이 많이 변했다. 작품 하나를 시작하면 그것 외에 다른 건 생각하지 않아서인지 어느 시절의 생각이나 정서가 작품 속 나에게서 보인다. 모든 작품이 나에겐 그 시절의 초상화 같은 기록이다”라고 덧붙였다. 올레tv와 시즌(Seezn)을 통해 공개되는 '크라임 퍼즐'에서 살인을 자백하며 수감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을 연기하게 된 윤계상은 “완벽한 사람은 절대 없다고 믿는데 한승민은 가진 게 많은 인물이었다. 한승민에게서도 흔들리고 불안정한 구석을 찾아 표현해보고 싶었다”라며 맡은 역할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또 다른 차기작 역시 글로벌 OTT 서비스와 함께 준비 중이라는 윤계상은 새로운 플랫폼에서 복귀작들을 선보이게 된 소회를 묻자 “재미있는 작품이 있으면 어디에서든 하고 싶다. 매일 엄청난 물량의 콘텐츠 이슈가 쏟아져 나오는 시대다. 대중을 상대로 내가 뭘 보여주겠다는 말도 이상하게 느껴진다. 그저 나름의 필름을 쌓아가려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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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섹시 장착' 변우석 "감춰져 있는 얼굴 보여주고파"

흑백 사진 속 섹시한 이미지가 빛난다. 변우석이 싱글즈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 모델 출신다운 그윽한 눈빛과 카리스마 표정, 여유로운 포즈를 선보이며 버릴 컷이 하나도 없는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화려한 레오파드 패턴의 재킷부터 깊게 파인 셔츠까지 다양한 룩을 흐트러짐 없이 소화, ‘청춘기록’ 원해효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섹시·도발 상남자 스타일로 현장 스태프들의 마음을 저격했다는 후문이다. 변우석은 최근 성공리에 종영한 tvN '청춘기록'을 통해 새롭게 발견한 원석 같은 배우로 떠올랐다. 작품을 위해 오디션만 5번을 봤다는 변우석은 ‘모델 출신’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모델과 연기자는 어느 정도 비슷한 부분을 공유하는 직업이다. 이런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감사할 일이다. 부담스럽기보다는 오히려 자랑스럽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좋은 타이밍에 좋은 감독님, 작가님, 동료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 촬영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전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얼굴이 드러나게 되더라. 연기에 집중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고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연기를 준비하며 "욕심나는 배역을 따내지 못했을 때 가장 힘들었다"는 변우석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위기를 극복하며 천천히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청춘기록' 원해효가 자신의 힘으로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자신과 닮았다는 변우석은 “청춘이라는 것은 항상 도전하고, 넘어지기도 하며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서 들이대는 이 과정이 반복되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나의 청춘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고 의연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특히, 연기자로서 이미지 변신을 위해 삭발까지 감수할 수 있다는 그는 “내 이미지와는 다소 상반되더라도 다양함이 묻어나는 새로운 캐릭터를 맡고 싶다. 지금까지 인간 변우석의 성격과 어느 정도 비슷한 캐릭터들을 연기했다면, 이젠 또 다른 나의 얼굴, 두 번째, 세 번째의 감춰져 있던 다중이의 면면이 계속해서 나와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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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아유미, 박수진 남편 배용준 관련 '발등 징크스' 고백

아유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설의 뽕 빠진 무대 비화부터 한국 비하 루머까지 오해와 진실을 시원하게 밝힌다. 오늘(29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광희, 아유미, 제시, 남윤수와 함께하는 '노 필터 노 브레이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아유미는 귀여운 외모와 솔직한 입담으로 사랑받으며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다. 슈가 해체 후 솔로곡 '큐티허니'를 발표해 인기를 끌었고 이후 일본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다. 십여 년만 한국 활동을 위해 야심 찬 포부를 세웠지만 예상과 다른 무반응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다"고 밝힌 아유미는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노 필터 입담을 뽐낸다. 먼저 전설의 뽕 빠진 무대를 재현한다. "생방송 중 털기를 했는데 딱 보니 (뽕이) 달랑달랑이었다"며 상황 대처법과 무대 뒤 나이스 캐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일본에서 활동하며 일명 '빡구 머리' 삭발과 섹시 화보를 촬영한 일화를 털어놓는다. 소속사의 스킨 헤드 제안에 눈물을 쏟았던 일화를 전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가 하면, 섹시 화보 촬영 포즈의 비밀을 소개하며 안영미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일본에서 활동하며 한국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나는 전주 이씨"라며 묵언 수행 콘셉트가 만든 오해와 진실을 솔직하게 전한다. 아유미는 여전히 황정음, 박수진, 육혜승과 돈독한 사이라며 "슈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고 고백한다. 특히 박수진의 남편인 '욘사마' 배용준과 관련된 '발등 징크스'를 공개하며 "이 사람이 내 멤버의 남편!"이라며 깜짝 놀한 이유를 털어놓는다. 예능에서 활약했던 리즈 시절을 소환하는 입담을 과시한 아유미는 히트곡 '큐티 허니' 2020년 버전 깜짝 무대부터 개인기까지 방출하며 묵힌 예능감을 봉인해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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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미스터리→러블리" 이재인, 특별한 분위기

벌써 자신만의 분위기를 완성한 이재인이다. 영화 ‘사바하(장재현 감독)’에서 이제껏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캐릭터 그것과 금화를 연기한 이재인이 바자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재인은 후드티 모자를 쓰고 귀엔 큰 링 귀걸이를 포인트를 하고 묘한 눈빛을 통해 이재인 특유의 분위기를 품어내고 있다. 사진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웃지 않을 때와 웃을 때의 온도 차가 극명하다"는 질문에 이재인은 “그런 얘기 많이 듣는다. ‘사바하’에서는 미스터리 한 역할이었고 다른 작품에서도 날카로운 연기를 많이 했는데 원래 성격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그것을 연기하기 위해 삭발을 하고 눈썹까지 밀었다:는 질문에는 “애초에 오디션을 볼 때부터 삭발이 가능한지 물어보셔서 흔쾌히 그러겠다고 했다. 현장에서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 직접 머리를 밀었다. 언제 또 그런 경험을 해보겠나, 기왕 하는 거 내 손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삭발은 정말 괜찮았는데 사실 눈썹은 조금 마음에 걸리긴 했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인의 이야기가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바자 4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2019.03.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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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크리스틴 스튜어트, 삭발에도 미모는 여전해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영화 '퍼스널 쇼퍼'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게티이미지/이매진스] 2017.03.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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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파격 삭발’ 크리스틴 스튜어트, ‘걸크러시 매력 뿜뿜’

7일 (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미국 LA의 한 극장에서 열린 자신의 새 영화 '퍼스널 쇼퍼'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TOPIC/Splash News, 게티이미지 2017.03.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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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신동우 "이수민과 열애설? 처음엔 감정 있었다"

EBS1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서 하니와 함께 진행 능력자로 떠올랐던 보니 신동우가 bnt와 함께 한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신동우는 평소 그가 보여줬던 밝은 모습과 달리 남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했다. 맨투맨 티셔츠, 조거 팬츠로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과시하는가 하면, 촉촉한 눈빛으로 가을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베이지 톤의 수트를 입고 훈훈한 매력도 뽐냈다. 신동우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금의 신동우를 있게 한 '보니하니'에 대해 솔직한 토크를 이어 나갔다. 한 예능에서 ''보니하니' 출연을 싫어했다'고 밝힌 일에 대해 신동우는 "중학교 1~3학년까지 '막이래쇼'라는 어린이 예능에 출연한 적이 있다. 시즌5까지 고정으로 출연했는데 그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작품에 몰두하고 싶었다.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보니하니' 오디션을 볼 때 최선을 다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 대충 봤는데 합격 했더라"며 당시 속내를 전했다. 파트너였던 하니, '이수민의 하차'에 대해 그는 "수민이가 없으면 분명히 빈자리가 클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새로운 하니인 에이프릴의 진솔이가 걱정과 달리 안정적으로 잘 진행해 줘서 수민이의 빈자리가 그렇게 크진 않았다. 진솔이는 생방송 경험이 있어 떨지도 않더라"며 웃었다. '이수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묻자, 신동우가 "프로그램 포맷 자체가 주말을 제외하면 매일 방송이다. 자주 보기 때문에 정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솔직히 '보니하니'를 처음 했을 때 그런 감정이 들긴 했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편해지더라. 지금은 비즈니스 관계다. 오히려 뜨기 전이 사이가 좋았던 것 같다"며 아쉬워 했다. '보니'에 대해 그는 "개인적으로 성인이 되면 보니를 그만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하는데 모르겠다. 제작진 분들은 군대 갈 때까지 하라고 하더라. 오프닝 때 삭발식을 하자고 말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연애에 대한 꿈'도 전했다. 그는 바쁜 스케줄로 수학여행조차 가지 못했다며 20살이 되기 전 친구들과 배낭여행을 가고 싶다고 소망했다. 신동우는 "여태 기회도 없었고 여러 가지 핑계가 많았는데 10대가 끝나기 전에 연애를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롤모델'에는 배우 송강호를 꼽았다. 그는 "영화배우가 되고 싶다. 현재는 내게 맞는 배역이 없어 입시에 열중하고 있지만 성인 된 후 나의 외적인 모습보다 연기 잘하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신동우는 "지금 학교에 오기 전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반 2등, 전교 40등을 했었다. 내 최고 성적이었는데 예고라서 내신 따기가 쉽다"며 현재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얼굴이 잘 생겼다는 말보다 '연기 잘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하는 19살 신동우. 그가 행보가 기대된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0.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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