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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숲2'·'산후조리원' 정성일, 주지훈X박하선 소속 키이스트行 [공식]

드라마 '비밀의 숲2', '산후조리원'으로 주목받은 배우 정성일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 매니지먼트부문대표 이연우 이사는 7일 정성일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선 굵은 연기로 대학로와 안방극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독보적 존재감을 빛낸 배우 정성일과 함께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해온 정성일은 맡은 역할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실력파 배우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성일은 2000년 연극 '청춘 예찬'으로 데뷔한 이후, '쉬어 매드니스', '형제의 밤', '미스터 신', '6시 퇴근', '언체인', '돌아서서 떠나라', ‘난설’ 등 다수의 연극·뮤지컬에서 활약하며 '연극계 블루칩'으로 손꼽혀 왔다. 또 드라마 '99억의 여자', '이몽', '돌아온 일지매'와 영화 '반드시 잡는다', '프랑스 영화처럼' 등을 통해 장르를 넘나들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왔다. 올해에만 드라마 3편, 공연 3편으로 안방극장과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정성일은 최근 tvN '비밀의 숲2'와 '산후조리원'에 연달아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비밀의 숲2'에서 한조그룹 회장 이연재(윤세아 분)를 보좌하는 박상무 역으로 출연한 그는 한조의 브레인으로 활약해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대리 설렘에 빠지게 하는 윤세아와의 완벽한 케미는 물론, 정확한 발음과 중저음 목소리, 흡인력 넘치는 연기로 존재감을 입증하며, 시즌3에서 다시 보고 싶은 신스틸러로 꼽힐 만큼 호평받았다. 한편, 정성일은 현재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에서 써니보이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무대를 넘어 안방극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배우 정성일이 키이스트와 만나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종합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키이스트에는 손현주, 김동욱, 강한나, 문가영, 박하선, 주지훈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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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산후조리원', 4.8%로 자체 최고 경신…완벽한 마무리

'산후조리원'이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 마침표를 찍었다. tvN 월화극 '산후조리원'이 마지막 회 방송까지 진정성 있는 메시지와 버라이어티한 매력으로 꽉 채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8회(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6.7%, 전국 기준 평균 4.2%, 최고 5.6%를 기록했고,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평균 3.2%, 최고 3.8%, 전국 기준 평균 2.9%, 최고 3.6%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 채널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날 방송에는 엄지원(현진)과 박하선(은정)을 비롯한 세레니티 조리원 동기 엄마들이 퇴소 후 일상 생활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에 앞서 말도 없이 사라졌던 엄지원은 윤박(도윤)의 믿음직스러운 위로를 받고 돌아왔고, 남편 정성일(선우)의 무심함에 상처 받았던 박하선 역시 해피맨 남윤수(경훈)에게서 '조금 더 행복해져도 된다'는 진심 어린 위로를 받았다. 그렇게 위태로웠던 두 사람 모두 엄마의 자리로 돌아오면서 세레니티 산후조리원의 마지막 날도 다가오고 있었다. 엄마들은 세레니티의 자랑으로 꼽히는 장혜진(혜숙) 원장의 애착 육아에 대한 퇴소 교육을 받았다. 부모와의 유대관계에 따라 아이의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는 장혜진의 강의를 들은 엄지원이 라온이가 불량하게 자란 모습을 상상하는 장면에서는 윤박이 또 한번 라온이로 변신, 빨간 머리에 피어싱, 그리고 진한 화장까지 하고 등장해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산후조리원'을 통해 탈모 분장부터 장발의 고등학생에 이어 역대급으로 강렬했던 파격 변신을 선보인 윤박의 하드캐리가 빛을 발했다. 세레니티를 떠나기 전 마지막 밤, 엄지원과 박하선, 최리(루다), 최자혜(열무 엄마), 그리고 김윤정(까꿍 엄마)은 함께 모여 파자마 파티를 열었다. 부쩍 친해진 모습으로 서로의 꿈에 대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훈훈했다. 여기에 어릴 때 동방신기 팬클럽 회장이었다는 사실을 밝힌 박하선의 깜짝 댄스 퍼포먼스까지 펼쳐져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엄마가 되기 전, 우리에게도 모두 다른 이야기가 있었다. 우리는 모두 다른 모양의 엄마였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 똑같았다'는 엄지원의 내레이션은 뭉클함을 전달했다. 세레니티 조리원을 떠나는 엄마들의 모습은 이전과 많이 달라져 있었다. 엄지원은 라온이를 위해 육아 휴직을 생각했지만 회사에서 맡긴 큰 프로젝트를 포기할 수 없었고, 박하선은 "아이를 키워보니까 제일 중요한 건 결국 나예요. 내가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도 행복해질 수 있어요"라며 그녀를 진심으로 응원해줬다. 박하선 역시 남편의 사과를 받아줬고, 이들 부부의 관계는 또 다른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 최리는 장혜진을 '어머님'이라 부르며 무진성(우석)과의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해보기로 했다. 조리원을 떠나는 엄지원에게 엄마도 도움 받아도 된다며 분유와 이유식을 선물한 장혜진의 "좋은 엄마는 완벽한 엄마가 아니에요. 아이랑 함께 행복한 엄마지. 꼭 행복해지세요"라는 대사는 '산후조리원'이 내포한 의미를 관통하는 동시에 많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최수민(안선생)의 아들로 배우 차태현이 깜짝 등장, 장혜진에게 엄마에 대한 수칙 열 가지를 전했고, 이는 그가 출연했던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재기 발랄하게 패러디 한 장면으로 '산후조리원'만의 색깔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었다. 시작부터 의미 있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로 꽉 채운 '산후조리원'은 마지막까지 빵 터지는 웃음과 따듯한 위로, 진한 공감을 만끽하게 했다. 김지수 작가의 실제 경험담을 녹여낸 스토리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 배우들의 열연, 코미디부터 미스터리까지 유연한 완급 조절이 돋보였던 박수원 감독의 연출이 완벽한 삼박자를 이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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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박하선 남편 정성일 첫등판…훈남 골퍼 '기대↑'

박하선 남편 정성일이 등판한다. 9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3에서 정성일은 조은정(박하선)의 남편이자 프로 골프선수 이선우로 첫 등장해 기대감을 높인다.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오현진(엄지원)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 방송 2회만에 최고 시청률 6%를 기록하며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는 미모, 육아 능력, 남편 내조까지 모든 게 완벽한 베테랑맘 조은정의 남편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조은정의 남편 이선우는 뛰어난 골프 실력과 잘생긴 외모로 이름을 날린 프로골퍼로 소개된다. 결혼 후 찾아온 이유 모를 슬럼프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드디어 오랜 슬럼프를 깨고 골프 대회에서 실력을 발휘.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다. 이선우로 분한 정성일은 훈남 프로골퍼 캐릭터에 걸맞게 시각적으로 완성된 비주얼은 물론 무게감 있는 연기로 흥미진진한 극 전개에 힘을 보탠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비밀의 숲 2’, ‘99억의 여자’ 등에서 보여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정성일은 ‘산후조리원’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으로 존재감을 확고히 다질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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