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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방' 삼국지 효과 톡톡히 봤다…"타깃 자체 최고 시청률"
'요즘 책방'이 타깃 시청률 부문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삼국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4일 tvN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측은 "3일 방송된 22회 '삼국지 편'이 케이블·IPTV·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3.5% 최고 5%를 기록했다. 타깃 시청률은 평균 1.7% 최고 2.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닐슨코리아 제공/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해당 방송은 동양 고전 최고의 베스트셀러 '삼국지'를 다룬 두 번째 시간으로 유명한 '적벽대전'과 역사 속 인물들을 한층 더 깊게 들여다보며 흥미를 더했다. 출연진들은 과거 촉나라의 책사인 제갈공명을 두고 '그는 과연 명책사인가' 관해 불꽃 튀는 논쟁을 벌였다. 이외에도 삼국지가 임진왜란에 준 영향을 비롯해 문화적 의미 등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나누며 2주간의 '삼국지'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제작진은 "다음 주에는 죽음이라는 조건 앞에서도 희망을 써내려간 작품인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를 가지고 찾아뵐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04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