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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고담백 • 저당류에 깊은 풍미.. 맛 • 건강 다 잡은 빵

삼립이 건강빵 베이커리 브랜드 Project:H(프로젝트:H) 를 론칭하며 웰니스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프로젝트:H 는 단백질은 높이고 당류는 낮추면서도 빵의 풍미를 살려 맛과 건강의 밸런스를 맞춘 고단백 저당베이커리 브랜드로 삼립이 건강 제품과 대체식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올해 초 설립한 미래 식품 연구소 가 선보이는 첫 제품이다.신제품은 총 7종이다. 간편하게 식사용으로 먹을 수 있는 프로틴 저당 큐브식빵 5종(테프, 흑미병아리콩, 먹물치즈, 토마토올리브, 흥국오트밀)은 100g당 평균 13~17g 이상의 단백질에 고식이 섬유 저당 설계를 적용했다. 프로틴 저당 모닝빵 테프 는 고대 영양 곡물인 테프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며 100g당 16g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제로슈가 프로틴 도넛 더블초코는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디저트 제품으로 당 걱정 없이 달콤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프로젝트:H 제품은 삼립 공식몰과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단독 선론칭 행사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온라인몰(마켓컬리, 쿠팡)을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삼립브랜드담당자는 베이커리전문기업 삼립이 70여 년간 쌓아온 제빵 기술력을 토대로 건강 및 영양 성분을 더한 일상건강식 을 통해 소비자들이 먹는 즐거움과 건강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맞추는 삶을 지향점으로 웰니스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 고 말했다. 2024.05.29 13:00
경제일반

SPC삼립, ‘마법의딸기 베이커리' 100만개 판매 돌파

SPC삼립은 ‘마법의딸기 베이커리’가 출시 한달 만에 100만 봉 판매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1월말 출시한 ‘마법의딸기 베이커리’는 프리미엄 딸기청 브랜드 ‘마법의딸기’와 협업한 제품으로 한달 만에 100만 봉이 판매되며, 타 신제품들의 평균 판매량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딸기 제철 시기를 맞아 딸기 디저트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딸기 고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귀여운 비주얼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인 것이 인기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SPC삼립은 기존에 출시한 ‘마법의딸기 베이커리’ 5종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 3종을 추가 출시했다. 신제품은 딸기 시트에 부드러운 우유 크림을 층층히 샌딩한 3단 케익 ‘딸기라떼미니케익’, 달콤한 딸기우유 생크림을 넣은 핑크빛 슈 ‘딸기라떼슈’, 딸기 시트에 달콤한 딸기 크림을 가득 넣은 ‘상큼딸기파이’ 등이다.SPC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딸기 시즌을 맞이해 상큼한 제철 딸기를 사용한 ‘마법의딸기’ 베이커리가 좋은 평을 얻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제철 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06 12:17
경제일반

작년 인기 1위 라면은 '신라면', 과자는 '새우깡'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은 '신라면'으로 조사됐다. 과자는 '새우깡'이 가장 잘 팔렸다.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농심 신라면의 소매점 매출은 3836억원으로 라면(봉지·용기) 중 1위를 차지했다.그다음으로 짜파게티(농심·2131억원), 진라면(오뚜기·2092억원), 불닭볶음면(삼양식품·1472억원) 등 순이었다.스낵과자는 농심 새우깡이 1359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포카칩(오리온·1164억원), 프링글스(농심켈로그·985억원), 꼬깔콘(롯데웰푸드·879억원) 순이었다.비스킷은 홈런볼(해태제과·865억원)이 가장 많이 팔렸고 에이스(해태제과·589억원), 오레오(동서식품·434억원), 마가렛트(롯데웰푸드·419억원), 예감(오리온·398억원) 순이다.초콜릿은 롯데웰푸드 빼빼로가 1천185억원으로 가장 많이 팔려 1천억원 클럽 멤버에 들었고 빵 중에서는 SPC삼립 포켓몬빵 매출이 1108억원으로 삼립호빵(538억원)의 두배에 달했다.또 아이스크림은 롯데웰푸드 월드콘이 710억원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 떡붕어싸만코(빙그레·646억원), 메로나(빙그레·612억원), 투게더(빙그레·528억원) 등 순이었다.우유는 서울우유(7866억원), 발효유는 빙그레 요플레(1839억원)가 각각 매출 1위다.맥주는 오비맥주의 카스 매출이 1조5172억원으로 압도적이다. 이어 테라(하이트진로·4697억원), 필라이트(하이트진로·2399억원), 아사히(롯데아사히주류·1977억원) 등 순이었다.소주는 하이트진로 참이슬이 1조1000억원으로 1조원을 넘었고 처음처럼(롯데주류·4000억원), 진로(하이트진로·2651억원), 좋은데이(무학·1640억원)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탄산음료는 코카콜라(한국코카콜라·4918억원), 액상차는 V라인(광동제약·499억원), 두유는 베지밀(정식품·1836억원), 액상커피는 칸타타(롯데칠성음료·2709억원)가 각각 1위였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11 13:01
산업

'저가 매도 의혹' SPC 허영인, 배임 혐의 1심 무죄 선고

증여세를 회피하려 저가 매도를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과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SPC 대표이사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원칙적 방법에 따라 양도주식 가액을 정한 행위가 배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고, 피고인들에게 배임의 고의가 인정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검찰은 허 회장 등이 2012년 12월 파리크라상과 샤니가 보유한 계열사 밀다원 주식을 삼립에 매도하면서 밀다원의 미래 잠재적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팔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곡물 가공업 특성상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하기 어렵고, 미래 가치를 주식 가치에 반영하는 것은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많다는 중대한 문제점도 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그러면서 SPC그룹이 일반적인 비상장주식 거래와 마찬가지로 과거 3년간의 순손익을 기준으로 원칙적인 주식 가치 평가 방법을 채택한 것일 뿐 그 평가 방법 자체에 문제가 있다거나 실무 담당자들이 회계법인의 평가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인정할 수 없다고 봤다.재판부는 허 회장 등이 2012년 1월 신설된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주식을 저가양도했다는 검찰의 공소사실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봤다.일감 몰아주기 증여세는 지배주주에게 특수관계 법인과의 거래를 통한 이익을 증여로 보고 과세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는 편법적 지배구조에 따라 얻게 될 이익을 증여로 간주해 세금을 부과하는 것일 뿐 증여세를 피하기 위해 편법적 지배구조를 자발적으로 해소하는 과정에서 주식 양도 가액을 어떻게 산정하는지와는 무관하다는 것이다.허 회장 등은 2012년 12월 파리크라상과 샤니가 보유한 밀다원 주식을 취득가(2008년 3038원)나 직전 연도 평가액(1180원)보다 현저히 낮은 255원에 삼립에 판 혐의를 받는다. 검찰이 판단한 적정가액은 1595원이다.SPC는 선고 직후 입장을 내고 "오해와 억울함을 풀어준 재판부에 경의를 표한다"며 "SPC그룹은 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 사업을 통해서도 식품기업으로서 바른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2.02 15:11
경제일반

빚은, 갑진년 맞이 ‘복 한가득 청룡 설기’ 출시

SPC삼립의 떡 프랜차이즈 브랜드 ‘빚은’이 갑진년을 맞이해 ‘복 한가득 청룡 설기’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복 한가득 청룡 설기는 100% 국내산 쌀을 활용한 떡에 딸기잼을 넣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단품부터 선물하기 좋은 ‘답례떡’과 ‘선물세트’, 다양한 떡으로 구성돼 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모듬떡케익 선물세트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청룡 캐릭터 픽을 포함한 5가지 메시지 픽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빚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빚은 관계자는 “청룡띠 캐릭터 설기를 들어간 빚은 신년 제품으로 센스 있는 선물을 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산 쌀로 만든 다양한 떡 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23 14:07
경제일반

검찰, '증여세 회피 의혹' SPC그룹 회장에 징역 5년 구형

검찰이 증여세를 회피하기 위해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양도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허영인 SPC그룹 회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최경서) 심리로 열린 허 회장의 결심공판에서 "허영인 회장이 총수 일가의 이득만 고려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SPC 대표이사에게는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검찰에 따르면 허 회장 등은 2012년 12월 파리크라상과 샤니가 보유한 밀다원 주식을 취득가(2008년 3038원)나 직전 연도 평가액(1180원)보다 현저하게 낮은 가격에 삼립에 판 혐의(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로 2022년 12월 기소됐다. 검찰은 해당 거래를 통해 샤니에 58억000만원, 파리크라상에 121억6000만원의 손해를 각각 입혔다고 보고 있다.이같은 거래는 주식을 팔지 않으면 총수 일가에 매년 8억원의 증여세가 부과되는 상황을 막고자 한 것으로, 허 회장은 최근 10년간 74억원을 아낄 수 있었다는 것이 검찰의 결론이다.그러나 허 회장 측 변호인은 "증여세 회피와 저가 주식 양도는 아무런 관련성이 없다"며 "배임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 전제인데, 손해가 나는 매각을 하고서 배임이 문제 되는 경우는 있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밀다원 주식 매각 경위에 대해선 "일감몰아주기 기업으로 낙인찍힐 수 있어 매각 절차를 이행한 것"이라며 "검찰의 주장처럼 1595원에 매각하면 200억원 이상 이득을 얻는데 증여세 수억원을 절감하기 위해 이렇게 매각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허 회장 등의 선고공판은 다음 달 2일 열릴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08 14:29
산업

몸집 커지는 식품기업…매출 '3조 클럽' 11곳 눈앞

식품업계가 내수 소비 부진 및 원가 부담 등에 따른 업황 악화에도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수출 호조 덕분이다. 이에 따라 대형 식품 기업으로 분류하는 기준점으로 여겨지는 '매출 3조원 클럽'에 새롭게 가입하는 기업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14일 관련 업계와 증권가 등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을 선두로 지난해 국내 식품 업계에서 매출 3조원 이상을 올린 이른바 '3조 클럽' 기업이 기존 4곳(CJ제일제당·동원F&B·대상·현대그린푸드)에서 8곳으로 늘어났다.롯데제과(4조745억원)와 SPC삼립(3조3145억원), 오뚜기(3조1833억원), 농심(3조1291억원)이 추가되면서다.이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거둔 성적이다. 해외 시장 공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대표적인 회사가 농심이다. 해외 사업 비중이 2017년 25.1%에서 지난해 35.9%로 높아졌다.지난해 3조 클럽에 들어간 기업 8곳 가운데 현대그린푸드를 제외한 7곳은 올해도 매출 3조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3조원을 넘긴 곳이 태반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와 분리됨에 따라 매출 3조 클럽에서 제외됐다.여기에 해외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올해도 3조 매출 기업은 최대 11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당장 풀무원의 가입이 유력하다. 올해 풀무원의 연간 매출액은 3조38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2조8383억원)과 비교해 7% 증가한 수치다.올해 1~9월 풀무원의 누적 매출은 2조2315억원이다. 남은 4분기 실적을 감안하면 이 같은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풀무원은 올해 들어 매 분기마다 7000억원대 중반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풀무원의 실적이 크게 늘어난 건 올해 3분기까지 미국 내 김치 매출이 전년 대비 19% 성장하는 등 해외사업 성적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롯데칠성음료도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 2조3063억원을 기록하며 연 매출 3조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매출 3조 클럽 가입에는 지분 73.6%를 보유한 '필리핀펩시'의 경영권 취득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9월 이 회사에 대한 경영권 취득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번 4분기부터 실적도 롯데칠성음료의 연결재무제표에 본격 포함된다.필리핀펩시 매출만 해도 올해 1조원을 바라볼 정도로 큰 편이다. 여기에 맥주 신제품 ‘크러시’의 성장 여부도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 다른 매출 3조 클럽 후보는 CJ프레시웨이와 오리온이다.CJ프레시웨이의 경우 연간 매출액이 전년 2조7477억원에서 11.8%(3234억원) 증가한 3조7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약은 2노2860억원이다. 분기 평균 매출액인 7620억원 만큼, 현상황이 유지된다면 CJ프레시웨이의 3조 클럽 재진입은 기정 사실이다. 관건은 오리온의 가입 여부다. 오리온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오른 7677억원이다. 앞서 발표된 올해 상반기 매출액(1조3777억원)과 합치면 2조1454억원으로, 3조까지 8546억원을 남겨두고 있다.하지만 증권업계는 연간 매출액 2조9562억원으로 예상해 아슬아슬한 상태다.오리온이 선택한 전략은 해외 생산력 강화다. 현재 해외매출 비중이 60%를 웃도는 만큼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내세워 실적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현재 오리온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 등에 현지 법인과 생산 공장을 두고 있으며 미주, 동남아시아, 중동 등의 60여개 국가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2.15 07:00
생활문화

SPC 허영인 회장이 재출시한 ‘크림빵’, 국내 최다 판매 인증

SPC(회장 허영인)가 ‘정통 크림빵’이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리테일 부문, 누적)’으로 KRI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은 크림빵 부문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기록으로 10년간(2013년 3월 1일 ~ 2022년 12월 31일) 약 3억 2천만 개 판매를 달성했다. 10년간 판매된 ‘정통 크림빵’을 길이로 환산하면 약 37,042km로 에베레스트(8,848m) 산을 2,093회 왕복할 수 있는 정도다.‘정통 크림빵’은 허영인 회장의 부친 故 허창성 삼립식품 명예회장이 1964년 국내 제빵업계 최초의 비닐 포장 기술을 도입해 출시한 제품으로, 자잘한 구멍이 뚫린 빵 속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크림을 넣은 SPC삼립의 대표 스테디셀러이다.특히 크림빵은 허창성 명예회장에 대한 애틋한 정을 담아 허영인 회장이 지난 2003년 1960년대 추억의 맛 그대로 재출시해 화제를 모았다.KRI 한국기록원은 SPC삼립이 제출한 기록 입증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을 확정했다.SPC삼립 관계자는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정통 크림빵의 제품력과 인기를 인증하고 대한민국 대표 크림빵으로서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통 크림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을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 World Record Committee(WRC/세계기록위원회) 등 해외 기록 인증 업체에 도전자를 대신해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최고기록 인증 전문 기관이다. 2023.09.27 14:44
산업

유통가,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구호물품·성금 등 지원

유통업체들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성금과 구호물품을 지원한다.SPC는 집중호우로 홍수, 산사태 등의 피해를 본 호남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SPC행복한재단은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를 통해 21일과 24일 각각 SPC삼립 빵과 생수 총 1만2천개를 전달한다. 구호물품은 이재민과 복구 인력에게 제공된다.SPC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으로 구호물품을 추가로 지원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SPC는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북, 충북, 경북, 충남 등에 빵과 생수 1만개를 전달했다.하림산업은 전날 익산시청과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에 더미식(The미식) 밥 등 구호물품 총 2000개를 전달했다.구호물품은 익산시 이재민과 복구인력 지원에 쓰인다.아워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생수 2만3천병과 간편식 2천인분을 전달했다.도미노피자는 이재민 지원과 지역 사회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도미노피자는 전날 세종시 수해 복구 인력을 위해 피자를 전달한 데 이어 이날 청주시 이재민 대피소에도 피자를 제공한다.이밖에 아성다이소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이재민 구호를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해당 구호물품은 물티슈, 칫솔, 치약 등 위생용품과 슬리퍼, 물병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고, 대한적십자를 통해 경북, 전북 등 긴급 수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21 09:37
산업

정부 압박에…라면에 이어 과자, 빵 값도 내린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라면값 인하' 발언의 후폭풍이 식품 업계로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28일 오뚜기는 7월 1일부로 라면류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로써 국내 라면 업계 1~3위 업체 모두 가격 인하에 나서게 됐다.앞서 27일 업계 1위인 농심은 7월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내린다고 발표했다. 삼양식품도 같은 날 삼양라면, 짜짜로니, 맛있는라면, 열무비빔면 등 12개 대표 제품 가격을 평균 4.7% 인하한다고 밝혔다.라면 업계의 가격 인하는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라면기업들은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가격을 인하한 전례가 있다.라면업계의 이번 가격 조정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권고에 따라 이뤄졌다.추 부총리는 지난 18일 라면값 문제와 관련해 "지난해 9∼10월에 (기업들이) 많이 인상했는데 현재 국제 밀 가격이 그때보다 50% 안팎 내렸다"며 "기업들이 밀 가격 내린 부분에 맞춰 적정하게 내렸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6일 CJ제일제당, 대한제분 등 제분업체를 소집해 하락한 밀 수입 가격을 밀가루 가격 책정에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가격 인하 움직임은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제과·제빵업체들은 이미 가격 조정 논의에 나섰다.롯데웰푸드는 "일부 제품의 가격 인하 여부를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재룟값 상승과 인건비, 물류비 등 제반 경비 상승에 따라 올해 2월부터 제과류의 가격을 판매 채널별로 인상해왔다.이에 따라 마가렛트는 3000원에서 3300원으로 올랐고, 초코빼빼로와 꼬깔콘은 각각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됐다.SPC도 가격 인하를 검토 중이다. 다만 품목과 인하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SPC가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지난 2월 95개 품목 가격을 평균 6.6% 올렸고, SPC삼립은 제품 50여종의 마트·편의점 가격을 평균 10%대 인상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6.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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