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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공항철도, 일러스트 및 캘리그라피 공모전 성황리 종료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12월 26일 본사 3층 대회의실(인천시 서구)에서 ‘공항철도 디자인 일러스트&캘리그라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공항철도의 비전(가장 안전하고 빠른길, 공항철도)과 미션(행복한 동행, AERX)을 상징하는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공항철도를 대표하는 독창적이고 우수한 일러스트와 캘리그라피 디자인을 찾기 위해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었다.일러스트 부문에 139개 작품, 캘리그라피 부문에 253개 작품이 응모해 총 392개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출품작들은 공항철도 내부 평가와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일러스트 부문에서 대상 1명(상금 400만원), 우수상 2명(상금 각 200만원), 장려상 7명(상금 각 100만원), 캘리그라피 부문에서 대상 1명(상금 200만원), 우수상 1명(상금 100만원), 장려상 4명(상금 각 50만원)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일러스트 부문 대상은 공항철도의 사계절을 2025년에 투입되는 신규 전동차와 함께 표현한 최연주 씨(만 38세)가 수상했고, 캘리그라피 부문 대상은 현대적인 감각의 리듬감 있는 서체로 공항철도의 비전과 미션을 써 낸 최승균 씨(만 50세)가 수상했다.이렇게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공항철도 브로슈어, 기념품 등의 홍보콘텐츠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뜨거운 관심과 창의적인 작품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상작들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공항철도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6 16:28
스포츠일반

마르티네스, 프로당구 최초 누적 상금 10억 눈앞…사파타 꺾고 통산 7승

스페인 선수들 간 맞대결로 펼쳐진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4 PBA 결승전 우승의 영예는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가 차지했다.마르티네스는 9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를 4-1(15-4, 15-11, 15-12, 10-15, 15-7)로 꺾고 통산 7번째 정상에 올랐다.지난 2차 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5차 투어(휴온스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한 마르티네스는 강동궁(SK렌터카)을 제치고 시즌 랭킹 1위(36만 70000포인트·시즌 상금 3억2천600만원)로 올라섰다.또 통산 7번째 우승으로 남자부 최다 우승자인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8회)의 뒤도 바짝 쫓게 됐다.누적 상금은 9억 1100만원으로 조재호(NH농협카드·8억 3250만원)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프로당구 최초의 누적 상금 10억원 고지도 바라보게 됐다.마르티네스는 앞서 8강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를 상대로 애버리지 2.889를 기록,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상금 400만원)까지 품어 겹경사를 누렸다.반면 ‘초대 월드챔피언’ 사파타는 이번 시즌 부진을 털어내고 결승까지 올랐으나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던 김영원은 앞서 4강에서 사파타에게 1-4로, 김현우는 마르티네스에 3-4로 각각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마르티네스는 1세트 5이닝째 하이런 9점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2세트에서도 5-1-5 연속 득점 등으로 승리를 따냈다. 3세트에선 한때 9-11로 밀렸으나 9이닝째 남은 6점을 채우며 일찌감치 우승을 눈앞에 뒀다.사파타가 4세트 11이닝 만에 15-10으로 승리하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으나, 마르티네스는 5세트 첫 이닝부터 하이런 9점 장타를 앞세워 곧바로 흐름을 바꾼 뒤 5이닝 만에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마르티네스는 “항상 내가 가진 전부를 쏟아내려고 한다. 2024~25시즌 들어 이전보다 운동을 더 많이 하고 있다. 그 덕분에 컨디션도 많이 올라왔다. 시즌을 앞두고 큐도 바꿨다. 새 큐가 공에 힘을 더 잘 전달해 주고 내게 잘 맞는다. 또 한 가지 요인은 운이다. 실력만큼 운도 중요하다. 경기력이 떨어질 때는 운 덕분에 고비를 넘겼다”고 말했다.이어 “투어에 나설 때 상금을 먼저 생각하지는 않는다. 돈을 먼저 생각했다면 경기력이 떨어졌을 거다. 트로피만 바라보니 상금은 따라왔다”며 “PBA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나의 꿈은 항상 프로당구 선수가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프로 무대가 없었을뿐더러, 프로 선수가 되는 방법을 전혀 몰랐다. PBA에서 프로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꿈만 같다. PBA에 진출하기 전에는 스페인이나 유럽에서 작은 투어를 뛰면서 생활했다. PBA는 꿈같은 무대다. 어떤 무대와도 비교할 수 없다”고 했다.시즌 7차 투어인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4가 마르티네스와 김가영(하나카드)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PBA는 내년 1월 말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김명석 기자 2024.12.10 09:00
스포츠일반

[경마] 스퍼트로 이변 연출...강서자이언트, 국제신문배 대상경주 우승

정상급 경주마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았던 국제신문배(1400m) 대상경주에서 강서자이언트(21전·암·레이팅 105·디알엠씨티 마주·김영관 조교사)가 정상에 올랐다. 강서자이언트는 지난 10일 부산 강서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17회 국제신문배 대상경주에서 폭발적인 뒷심을 보여주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 블랙맘바를 1마신(2.4m), 0.2초 차이로 앞섰다. 기록은 1분25초03. 국제신문배는 2006년 특별경주로 신설돼 2011년부터 대상경주로 승격됐다. 올해는 한강클래스·늘가을·어마어마 등 3세 이상 최상위군 경주마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강서자이언트는 동아일보배·뚝섬배·KNN배·코리아 스프린트 등 올해 출전한 대상경주에서 한 번도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가장 좋은 성적은 KNN배와 뚝섬배에서 거둔 2위였다. 이런 상황에서 강서자이언트가 이변을 보여줬다. 1위 상금은 2억750만원이다. 경주 초반 선두권에서 강서자이언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주력이 빠른 판타스틱킹덤과 섬싱로스트가 1위를 두고 다퉜다. 하지만 강서자이언트는 4코너를 돌고 직선 주로에 들어서면서 놀라운 스퍼트를 보여줬다. 결승선 300m를 남겨 놓고 순식간에 1위로 나섰고, 끝까지 선두를 지켜냈다. 짜릿한 역전 우승. 2022·2023년 주로 1400m 이하 중·단거리 경주에 출전해 경험을 쌓은 강서자이언트는 지난해 6월 열린 1600m 경주 KNN배에서 3위에 오르며 장거리에서도 빼어난 레이스를 펼쳤다. 강서자이언트는 올해 첫 출전이었던 2월 4일 1400m 일반경주에서도 1착을 해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출전한 경주 대부문 5위 안에 들었다. 대상경주에서는 좀처럼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수상 경력이 화려한 경주마들이 대거 출전한 국제신문배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 일간스포츠배 우승마 늘가을, 대상경주 트로피만 5개 차지한 어마어마 등 정상급 경주마들을 제쳤다. 강서자이언트를 돌보는 김영관 조교사는 개인 통산 70번째 대상경주 우승을 해냈다. 김 조교사는 "이번 경주가 중·단거리였고, 강서자이언트의 출발이 늦는 편이라 많이 걱정했다. 4코너까지 페이스를 유지하고 직선 주로에서 승부를 건 작전이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조교사는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강 자이언트를 우승으로 이끌어 준 기수와 마방 식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강서자이언트와 호흡한 먼로 기수도 지난 9월 7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이후 두 달 만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로 대상경주 우승을 해냈다. 안희수 기자 2024.11.16 11:00
뮤직

지드래곤, 브로치만 1억 5000만 원... ‘억’ 소리 나는 착장 [왓IS]

가수 지드래곤 ‘파워’는 여전했다. 12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억 소리 나는 패션을 자랑했다.지난 3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유퀴즈’)에서는 지드래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고가의 차량인 롤스로이스를 타고 녹화장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또 블랙 스튜를 입고 자신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의 상징인 데이지꽃 모양의 브로치를 가슴에 달았다.지드래곤은 자신이 앰배서더로 있는 샤넬 꽃무늬 넥타이와 하늘색 네일로 포인트를 줬다. 이날 사람들의 시선을 끈 것은 화려한 보석이 달린 꽃 브로치였다. 이 브로치는 지드래곤과 제이콥앤코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18K 화이트 골드와 9.31캐럿의 화이트 다이아몬드, 1.94캐럿의 옐로 사파이어, 4.2캐럿의 차보라이트가 사용됐다.브로치는 지난 10월 퍼렐 윌리엄스가 만든 자선단체 주피터 경매에서 1억 5000만원대에 낙찰되기도 했다. 지드래곤이 입은 수트는 어니스트 더블유 베이커스 제품이다. 재킷은 ‘식스 버튼 더블 브리스트 블레이저’로 가격은 206만원, 하의는 ‘플레어 트라우저’로 가격은 109만원이다. 그가 신은 신발은 크리스찬 루부탱의 ‘오렌지 스웨이드 로퍼’로 현재는 단종된 모델이다. 가격은 약 150만원이다. 방송 말미 지드래곤은 ‘유 퀴즈’ 문제를 맞혀 받은 상금 100만원을 자신이 설립한 마약 퇴치 재단 저스피스에 기부했다.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7년만에 솔로앨범을 내고 컴백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31 17:54
프로야구

롯데, 울산-KBO 가을리그 초대 우승 상금 '기부'

롯데 자이언츠가 울산-KBO 가을리그 초대 우승을 차지하면서 받은 상금과 대회 최우수선수, 감독상 등 개인별 상금 전체를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기부한다.이번 울산-KBO 가을리그는 기존에 국내 팀 위주로 개최되던 교육리그를 확대해 개최했고, 국내 5팀과 해외 4팀이 출전하였다. 롯데는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NC 다이노스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결승전에서 5타수 4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른 김민석은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되었으며, 김용희 롯데 퓨처스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다. 구단은 우승 상금 2000만원, 최우수 선수 상금 100만원, 감독 상금 50만원을 포함한 100만원, 총 2200만원을 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김용희 퓨처스 감독은 “아먀야구가 있어야 프로야구가 존재할 수 있다. 지역 아마 꿈나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의견을 모아 상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정신 회장은 “그동안 부산지역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주신 롯데자이언츠 구단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며 “기부금은 롯데기 대회에 앞서 초등, 리틀부 노후 용품 지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구단은 아마야구 지원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안희수 기자 2024.10.30 22:22
스포츠일반

[경마] 제27회 말 사진 공모전 개최...2024년 주제는 ‘동행’

한국마사회가 개최하는 제27회 말 사진 공모전 ‘동행’이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2021년 1월 1일 이후 국내와 해외에서 말을 소재로 직접 촬영한 디지털 사진 작품이라면 출품이 가능하다. 대상을 포함해 총 36점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1850만원이다. 대상 1점은 400만원, 우수상 2점은 200만원, 말 복지 특별상 3점은 100만원, 디지털케마라 입선 15점은 30만원, 스마트폰 입선 15점은 20만원이 수여된다. 고성능 디지털카메라로 담은 사진이 큰 상을 받을 가능성이 크지만,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위한 스마트폰 입선 분야(15점)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말을 사랑하는 모든 일들에게 도전할 기회가 있다. 말 사진 공모전은 1979년 시작돼 올해로 27회를 맞이했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동행'이다. 말 복지 증진과 동물 복지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말과 사람의 파트너십, 교감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물 복지 요소가 가장 잘 표현된 작품 3점은 올해 신설된 '말 복지 특별상'에 선정될 예정이다.아직 작품을 만들지 못한 이들에게도 촬영할 기회가 많이 남아있다.4호선 경마공원역에 있는 한국마사회 88승마장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승마와 관련된 행사들이 연이어 선보인다. 4·5일에는 승용마로 변신한 퇴역경주마들의 승마 대회가 열린다. 12·13일에는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의 무대인 유소년 승마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된다. 국내 최고 권위의 승마 대회인 제52회 한국마사회장배 승마 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려 좋은 순간을 포착할 기회를 제공한다.이밖에 강남구 일원동 소재 마루공원, 경기도 안산시 선부광장,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내달 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도심 속 무료 승마체험이 펼쳐진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은 개인당 최대 5점까지만 접수할 수 있다. 입상 결과는 심사를 통해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들은 12월 서울경마공원 말박물관에서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제27회 말 사진 공모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안내와 접수는 말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10.04 11:00
e스포츠(게임)

컴투스 SWC2024 유럽 톱3 NEF·STARTIIK·ISMOO 확정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이하 SWC2024)에서 NEF, STARTIIK, ISMOO가 유럽 지역 최종 톱3에 올라 월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4 유럽컵은 지난 2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이번 유럽컵은 지역 최강자와 월드 파이널 진출자를 선발하는 첫 본선이다. 유럽 최고 실력자 8인의 5판 3선승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올해부터 본선 3위까지 월드 파이널 진출 기회가 확대됐다.지난해 본선 첫 출전으로 이름을 알렸던 NEF가 SWC2020 유럽컵 우승자인 강호 ROSITH를 3대 2로 잡아냈으며, 전년도 지역컵 진출 고배를 마셨던 ISMOO가 3년 연속 유럽컵 우승자이자 지역 최강자인 PINKROID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올해 데뷔한 STARTIIK는 SCRIBBLEBIBBLE과의 경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루키 등장을 예고했고, HANZELOT이 예선에서 패했던 GLORIOUS를 상대로 설욕하는 등 반전이 이어졌다.4강에서는 새로운 유럽 최강자들이 탄생했다. NEF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월드 파이널 출전자 ISMOO와의 경기에서 3세트 연속 승리해 가장 먼저 유럽 대표 선수 자격을 따냈고, 신예 STARTIIK는 HANZELOT을 3대 1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NEF와 STARTIIK는 결승 무대에서 만나 호각을 다퉜으며, 밴픽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NEF가 3대 1로 승리해 본선 우승컵을 차지했다.마지막 티켓이 걸린 3∙4위 전에서는 ISMOO가 HANZELOT과의 대결에서 3대 2로 승리하며 월드 파이널에 다시 한 번 진출하게 됐다.유럽컵 우승 상금 1만 달러(약 1350만원)의 주인공인 NEF를 포함해 준우승자 STARTIIK, 3∙4위 ISMOO, HANZELOT 등 수상자들에게는 총 상금 2만 달러(약 2700만원)와 메달이 지급됐다.NEF, STARTIIK, ISMOO 세 선수는 오는 10월 아시아퍼시픽컵과 아메리카컵으로 선수 라인업을 모두 확정한 뒤 11월 9일 일본 도쿄에서 펼쳐지는 월드 파이널에서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 타이틀에 도전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3 16:35
연예일반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성료…청년 주도형 축제로 화려한 마무리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는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개최됐다. (사)청년과미래가 주최하는 행사로, 2000명의 청년 축제 기획홍보단이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첫째날인 21일에는 유스(Youth) 댄스 챌린지, 제4회 치어리딩 챔피언십, 청년 일자리채용페스티벌, 미유페(Me+Youth Festival)가 진행됐다.‘청년들과 함께 만드는 친환경 미래로 고(Go)!’라는 주제로 진행된 유스 댄스 챌린지에는 청년, 외국인, 인플루언서, 대학생 응원단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제4회 치어리딩 챔피언십에는 전국 대학 소속 치어리딩 응원단 및 치어리딩 스포츠 클럽 중 본선 진출 응원단이 참가했다. 총 13팀이 본선에 진출한 결과, 상금 200만원의 영예가 주어지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은 구미대 소속 응원단 ‘천무’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충북대 소속 응원단 ‘늘해랑’, 우수상은 이화여대 소속 응원단 ‘파이루스’, 퍼포먼스상은 성결대 소속 응원단 ‘페가수스’가 수상했다. 이들은 각각 일간스포츠상과 상금 100만원, 국회의원상과 상금 50만원, 국회의원상과 상금 30만원을 받았다.나(Me) 그리고 모든 청년·청춘(Youth)을 위한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를 담은 미유페는 K팝 콘서트로 효린, 원위, 하이키, 김나영, 우디, 휘브, #안녕이 무대에 올랐다. 이튿날인 22일에는 크리에이터 어워즈와 미유페, 청년 일자리채용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올해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총 12개 부문으로, 각 분야에서 청년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한 대표 크리에이터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청년 투표 70%, 선정위원회 심사 30%로 선정됐으며, 어워즈 종합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는 크리에이터 최케빈이 차지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받는 부문별 대상 주인공은 쿠키커플(커플), 굿찌 GOODZZI(일상), 김메주와 고양이들(애니멀 라이프), 성우 남도형(토크), 가르마(먹방), 깡스타일리스트(뷰티·패션), 유노-Yuno(콘텐츠), 하이픽션(스케치 코미디), 꿀탱탱(게임), 코밈 KOMEME(개그), 낭만박상환(숏폼), 상해기SangHyuk(선행)였으며, 일간스포츠상이 수여되는 특별상은 하이픽션이 받았다.이어 2일 차 미유페 무대는 엔플라잉, 거미, 임한별, 비오, 클라씨, 경서예지&전건호가 꾸몄다. 축제 기간 진행된 청년 일자리 채용 페스티벌에서는 기업 현직자와 청년 참가자의 1:1 멘토링부터 진로 및 취업 상담, 자기소개서 첨삭 등 다양한 직무의 현직자와의 만남이 추진됐다. 특히 아워홈(IT), 현대백화점(영업), EY한영(금융), GS글로벌(HR), LG전자(엔지니어), 삼성전자(엔지니어), 네이버(IT), DELL(IT영업지원), 코스맥스NBT(품질보증), LG Display(자동차 상품 기획)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했다.특별기획 ‘제6회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 입상 기업 홍보전시관도 마련됐다. 해당 이벤트에는 Hugg, ㈜이제이엠컴퍼니, ㈜솔리브벤처스가 참여했으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초기창업패키지 Start-새싹마켓 팝업스토어’ 스타트업 ㈜웰니스엠에스, ㈜엔돌핀커넥트, ㈜몰리턴, 우리방식대로 등도 함께했다.이외에도 많은 공사 공단과 기업이 다채로운 콘텐츠로 청년들과 소통했다.정현곤 (사)청년과미래 이사장은 “청년들의 땀 구슬로 빚은 이번 축제가 막을 올렸다”며 “이번 축제는 ESG 중심의 축제로 진행되며 사회에 친환경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한편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3 06:00
프로야구

"글러브, 배트 구매 쉽지 않을 것" 선수협, 저연봉·저연차 선수 지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저연봉 저연차 선수의 지원에 나선다. 선수협은 "2021~23년 입단한 육성 선수(계약금 없이 육성 신분으로 입단한 선수 중 2024년 9월 10일까지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18명에게 오는 14일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故 최동원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원금 지급일을 최동원의 기일(9월 14일)로 정했다. 선수협은 지난 6월 정기이사회에서 저연봉·저연차 선수 지원을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는데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 선수협은 "예산 편성을 통해 지원비를 마련하고, 점차 기업 후원을 통해 규모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선수협은 매년 12월 1일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 퓨처스리그 선수상을 각 구단별 3명씩 선정해 상금과 오더글러브 지급했다. 2021년에는 선배 프로야구선수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후원금과 기업 후원을 더해 연봉 5000만원 이하의 선수 전원 약 625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3억원의 훈련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선수협이 최근 3년(2021~23)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매년 전체 신인의 25~30%가 계약금 없이 육성 선수 신분으로 입단한다. 이 가운데 40%만 1년 뒤에도 프로 야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김현수 선수협 회장은 "프로에 입단한다고 갑자기 경제적 환경이 다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최저 연봉 3000만원으로 프로 생활을 이어간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라며 "아직 본인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저연봉·저연차 선수들은 글러브, 배트 하나 선뜻 구매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제 막 프로에 입단한 후배들이 선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선배들이 뜻을 모아 도와야 한다. 모든 저연봉·저연차 후배들을 도와주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프로에 입단했을 당시의 상황과 한 시즌 이상 프로야구 선수로서 신분을 유지한 후배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이사회에서 뜻을 함께했다"고 취지를 밝혔다.이형석 기자 2024.09.09 15:26
생활문화

제2회 더 시에나 자선 골프대회 “우크라이나 등 전세계 사랑나눔”

9월 2일, 제주 1호 골프장 더 시에나 CC에서 ‘2024 제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제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는 더 시에나 그룹이 주최하고 더 시에나 CC가 주관하며, 더 시에나 회원권을 보유한 정회원 대상으로 개최되는 자선 골프 대회다.이번 대회는 전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를 위해 기부하는 자선 골프대회로 치러졌으며, 대회를 통해 모아진 참가비와 후원금, 기부금 전액은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모로코, 몽골 등 도움이 필요한 해외 곳곳의 구호 기금으로 사용된다. 올해로 두번째 개최인 ‘제2회 더 시에나 컵’ 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60여명의 더 시에나 회원들이 참가해 멋진 경기를 치렀고, 참가자 전원 상품 및 개인과 단체 수상 상금을 포함해 2억원이 넘는 경품이 제공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선물이 제공되고, 개인 1,2,3등, 단체1,2,3등,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홀인원, 기부상, 행운상, 홀 이벤트 경품 등 수상이 진행됐다. 또한 기부라는 뜻 깊은 취지에 함께 동참한 박인비, 유소연, 최나연, 김하늘, 이보미 5명의 프로 골퍼들과 내로라하는 운동 선수들이 대회를 한층 더 빛냈다. 골프 여제 박인비 프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골퍼다운 면모로 원포인트 레슨과 시타를 선보였다. 또한 유소연, 김하늘, 최나연, 이보미 프로들이 직접 참가자들과 함께 필드 위에서 장타와 니어핀 대결을 진행했으며, 이는 아마추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라운드 후 만찬에서는 5명의 프로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됐다. 박인비 프로는 “이번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더 시에나 CC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이나믹한 코스를 더욱 가까이 마주할 수 있었다. 선수에게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면서도 아름다운 한라산의 풍경이 주는 감동으로 힐링까지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골프장이다. “라고 자선 골프대가 열린 아름다운 골프장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반가운 운동선수들도 이번 자선 골프대회 라운드에 참가해 이목이 집중됐다. 우지원 선수, 윤석민 선수, 심수창 선수, 공태현 선수가 참가자들과 라운드를 함께 했다. 대회에 참가한 더 시에나 회원들은 “유명한 프로 선수들과 함께 라운드 대결을 할 수 있어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대회 주최사 더 시에나 그룹 신동휴 회장은 “'제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는 전 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를 위한 기부를 목적으로, 잠시나마 주변의 고통받고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과 화합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한 대회다.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모로코, 몽골 등 전쟁과 가난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한 후원이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제주 지역의 골프 문화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것이며 매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더 시에나 회원님에게 더욱 가치 있는 시간을 선물하겠다. “ 라며 골프대회의 취지와 앞으로의 행보를 전했다. 골프대회가 치뤄진 더 시에나 CC는 더 시에나 그룹에서 운영하는 제주 1호 명문 골프장으로 2번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매년 새롭게 단장하며 도약하고 있는 60여년의 역사를 지난 골프장이다. 작년에는 KLPGA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더 시에나 CC는 한라산 중간에 위치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원지형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살리며 코스를 배치하여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다. 최상의 컨디션을 갖춘 페어웨이로 골프 마니아들 뿐만 아니라 전현직 골프 선수들에게 라운딩하고 싶은 명품 골프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더 시에나 그룹은 더 시에나 리조트 제주, 더 시에나 CC 제주, 토스카나 호텔, 프리미엄 골프웨어 더 시에나 라이프, 복합 문화공간 더 시에나 라운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더불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긴급 의료비와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과 장학금 지원 사업에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4.09.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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