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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슈팅에 힘 풀린 베식타시 감독 “OH, 투지와 끈기 가진 선수” 극찬

세르겐 얄친 베식타시 감독이 오현규의 대포알 슈팅을 보고 다리에 힘이 풀려 무릎을 꿇었다. 얄친 감독은 3경기 연속골을 넣은 오현규를 향해 “투지가 있는 선수”라며 극찬했다.오현규는 23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괴즈테페와의 2025~26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9분 쐐기 골을 터뜨려 베식타시의 4-0 승리에 이바지했다.베식타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경기 후 얄친 감독은 “오현규는 개성이 강한 선수다. 훌륭한 선수이며 투지와 끈기를 갖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적 시장에서 이런 유형의 선수들을 선호한다. 젊고 유명한 선수들을 팀에 영입하고 싶다”고 말했다.그야말로 극찬이다. 오현규가 그만한 활약을 펼쳤다. 이달 헹크(벨기에)를 떠나 베식타시 유니폼을 입은 오현규는 지난 9일 알라니아스포르와 데뷔전에서 오버헤드킥으로 데뷔골을 넣더니 16일 바샥셰히르전에서는 2경기 연속골과 함께 도움까지 적립했다.이날 괴즈테페를 상대로는 오른발 대포알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29분 오른쪽 측면에서 바츨라프 체르니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 모서리까지 몰고 간 뒤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의 발을 떠난 볼은 괴즈테페 골문 왼쪽 상단에 꽂혔다.오현규는 베식타시 구단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구단 창단 이래 이적 후 3경기에서 연속골을 몰아친 것은 오현규가 처음이다.오현규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코자엘리스포르를 상대로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김희웅 기자 2026.02.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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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3경기 연속골 폭발→구단 새 역사 썼다…오른발 대포알 슈팅 ‘원더골’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가 베식타시 이적 후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오현규는 23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괴즈테페와의 2025~26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9분 쐐기 골을 터뜨려 베식타시의 4-0 승리에 이바지했다.지난 9일 알라니아스포르와 데뷔전, 16일 바샥셰히르와 경기에서 골 맛을 본 오현규는 3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며 베식타시 구단 새 역사를 썼다. 구단 역사상 이적 후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건 오현규가 처음이다.베식타시 소속으로 쉬페르리그 데뷔 후 2경기 연속 골을 넣은 것도 2005~06시즌 아이우톤 이후 오현규가 처음이었다.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오현규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오현규는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29분 오른쪽 측면에서 바츨라프 체르니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 모서리까지 몰고 간 뒤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의 발을 떠난 볼은 괴즈테페 골문 왼쪽 상단에 꽂혔다.3경기 연속골을 낚아챈 오현규는 홈팬들 앞에서 손가락으로 1, 2, 3을 차례로 펴 보였다.이날 베식타시는 오르쿤 쾨크취, 아미르 무리요, 주니오르 올라이탕이 차례로 골네트를 출렁이며 팀 대승에 힘을 보탰다.김희웅 기자 2026.02.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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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 본분도 잊게 한 존재감…손흥민, 팬심·승리 모두 챙겼다

손흥민이 MLS 개막전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다. 팬들의 열광 속에서 활약으로 응답했고, 팀은 완승을 거뒀다.LA FC는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6 MLS 개막전에서 인터 마이애미를 3-0으로 제압했다.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이었지만 흐름은 LA FC 쪽이었다.경기장은 시작 전부터 손흥민 열기로 달아올랐다. 대형 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겼음에도 관중석은 가득 찼다. 공식 관중은 7만5673명. MLS 개막전 최다 기록이다. 미국 매체 야후 스포츠는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도 보였지만 손흥민을 응원하는 팬들이 훨씬 많았다”며 “사실상 이날의 중심은 손흥민이었다”고 전했다.그 기대에 손흥민은 경기력으로 답했다. 전반 38분 오른쪽 침투를 시도하던 마르티네스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마르티네스가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이 됐다. 후반 들어 인터 마이애미가 교체를 통해 반격에 나섰지만 추가 득점은 LA FC 몫이었다. 후반 28분 틸만의 전진 패스를 받은 부앙가가 골키퍼를 제치며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오르다스가 쐐기골을 더했다.손흥민의 존재감은 경기 외적인 장면에서도 드러났다. 경기 초반 인터 마이애미 수비수 팔콘이 손흥민에게 유니폼 교환을 요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승부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나온 행동이었다. 상대 선수마저 팬처럼 반응한 셈이다.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상대 압박이 강했지만 우리 수비는 매우 좋았다”며 “수비는 A+, 점유율은 B 정도다. 우리는 더 좋아질 수 있지만 오늘 선수들은 진정한 팀이었다”고 평가했다.개막전 흥행, 기록, 승리. 그리고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이건 기자 2026.02.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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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게 61분간 1골-3도움 맹폭당한 '레알 에스파냐' 는? 손흥민 몸값의 4분의 1 불과

온두라스 축구 클럽 레알 에스파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손흥민(LAFC) 때문이다. 손흥민이 새해 첫 경기부터 뜨거운 발끝을 과시했다. 전반에만 1골 3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LAFC는 18일(한국시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의 프란시스코 모라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 2026시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6-1로 크게 이겼다. LAFC는 오는 25일 안방인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5점 차 이상의 대패만 당하지 않으면 16강에 진출한다.레알 에스파냐는 온두라스 상 페드로 술라에 연고지를 두고 있다. 1929년 설립됐다. 온두라스 1부리그에서 12번 우승했다. 올림피아, 모타구아와 더불어 온두라스 국내리그 3대 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번 챔피언스컵에는 2025 센트럴 아메리카컵 4강팀의 자격으로 출전했다. 그러나 팀 자체의 전력은 강하지 않다. 현재 스쿼드의 대부분이 온두라스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외국인 선수들 역시 브라질, 콜롬비아, 파나마 출신 선수만 있다. 팀 전체의 선수 가치는 440만 유로(약 75억원)에 불과하다. LA FC의 전체 선수 가치가 6820만 유로(약 1169억원)인 것을 감안한다면 15분의 1 남짓이다. 현재 손흥민 개인의 가치인 1700만 유로(약 291억원)에도 미치지 않는 것이다. 2025 K리그 우승팀인 전북 현대도 1625만 유로(약 278억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같이 실력이 한참 떨어지는 팀을 상대로 손흥민은 '축구 도사'로서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그는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11분 수비수 셋을 끌어놓고 절묘한 침투 패스를 넣어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득점을 도왔다. 전반 22분에는 해결사로 나섰다. 손흥민은 앞서 드니 부앙가가 얻은 페널티킥을 왼쪽 하단 구석으로 꽂아 넣으며 시즌 1호골을 기록했다.불과 2분 뒤에는 ‘흥부 듀오’가 합작했다. 손흥민이 후방에서 넘어온 볼을 발 앞에 잡아두고 부앙가에게 패스해 또 한 번 어시스트를 쌓았다. 전반 39분에는 손흥민이 컷백으로 티모시 틸먼의 득점을 도우면서 ‘도움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후반 16분 벤치로 돌아가 휴식했다. 부앙가는 후반까지 3골을 몰아쳤다.챔피언스컵은 ‘북중미판 챔피언스리그’다. 1라운드에 22개 팀이 참가해 승리한 11개 팀과 토너먼트에 직행한 5개 팀이 16강부터 시작해 챔피언을 가린다. 이건 기자 2026.02.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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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골 3도움’ 미친 활약…새해 첫 경기부터 6-1 대승, 부앙가도 해트트릭

손흥민(LAFC)이 새해 첫 공식전에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45분 동안 1골 3도움을 올리는 ‘원맨쇼’를 펼쳤다.LAFC는 18일(한국시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의 프란시스코 모라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 2026시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6-1로 크게 이겼다.LAFC는 오는 25일 LAFC 안방인 BMO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치르는데, 첫판 대승으로 16강 진출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전반에만 4골에 직접 관여했다. 킥오프 3분 만에 터진 드니 부앙가의 페널티킥 골로 리드를 쥔 LAFC는 전반 11분 손흥민이 전방으로 볼을 쥐고 내달리다가 수비 셋이 붙었을 때 침투 패스를 넣어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득점을 도우면서 2-0으로 앞서갔다.전반 17분에는 부앙가가 드리블하다가 상대 수비수 카를로스 메히아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주심은 기나긴 비디오판독(VAR)을 거친 뒤 원심을 유지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왼쪽 하단 구석으로 볼을 차 넣으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손흥민은 여유가 넘쳤다. 전반 24분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볼을 잘 잡아두고 수비수 둘을 끌어놓고선 옆에 있던 부앙가에게 패스를 건네 득점을 도왔다.전반 39분에는 시즌 세 번째 어시스트까지 적립했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길게 넘어온 크로스를 잡아 컷백을 건넸고, 문전에 있던 티모시 틸먼이 감각적인 뒷발 슈팅으로 손쉽게 득점했다. 5-0으로 크게 앞선 LAFC는 후반 6분 에스파냐의 밥티스테에게 헤더골을 내줬지만, 크게 위협을 받진 않았다. 오히려 후반 16분 손흥민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휴식을 부여했다.LAFC는 후반 26분 오른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네이선 오르다스가 흘리고 부앙가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쐐기를 박았다. 부앙가는 첫 경기부터 해트트릭을 작성했다.김희웅 기자 2026.02.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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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45분 1골 3도움’ 축구 도사 모드…2026시즌 첫 경기부터 공격포인트 폭발

새해 첫 경기부터 손흥민(LAFC)이 뜨거운 발끝을 과시했다. 45분 동안 1골 3도움이나 올렸다.LAFC는 18일(한국시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의 프란시스코 모라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 2026시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이 4골에 직접 관여하며 LAFC의 리드를 이끌었다.이날 LAFC는 킥오프 3분 만에 터진 드니 부앙가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리드를 쥐었다.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전방으로 볼을 쥐고 내달리다가 수비 셋이 달라붙었을 때 침투 패스를 넣었다. 쇄도하던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왼발로 감아 차 골을 넣으며 손흥민이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다.전반 17분에는 부앙가가 드리블하다가 상대 수비수 카를로스 메히아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주심은 기나긴 비디오판독(VAR)을 거친 뒤 원심을 유지했다.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왼쪽 하단 구석으로 볼을 차 넣으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여유가 넘쳤다. 전반 24분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볼을 잘 잡아두고 수비수 둘을 끌어놓고선 옆에 있던 부앙가에게 패스를 건네 득점을 도왔다.전반 39분에는 시즌 세 번째 어시스트까지 적립했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길게 넘어온 크로스를 잡아 컷백을 건넸고, 문전에 있던 티모시 틸먼이 감각적인 뒷발 슈팅으로 손쉽게 득점했다.손흥민은 지난해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떠나 LAFC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정규리그와 MLS컵 플레이오프(PO) 총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뽑아냈다. 새 시즌 단 한 경기 만에 지난해 도움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도 생겼다.김희웅 기자 2026.02.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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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아까운 득점 불발’ PSG, 모나코에 3-2 역전승…두에 멀티골→UCL 16강 보인다

파리 생제르맹이 AS모나코를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 희망을 키웠다.PSG는 18일(한국시간)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모나코와 2025~26 UCL 16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디펜딩 챔피언’인 PSG는 올 시즌 UCL 리그 페이즈 11위에 머물며 1~8위에 돌아가는 16강 직행 티켓을 놓쳤다.리그 페이즈를 21위로 끝낸 모나코를 만난 PSG는 1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PSG는 오는 26일 안방에서 열리는 PO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 토너먼트에 오른다.이날 벤치에서 시작한 이강인은 후반 24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대신 피치를 밟아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뛰었다. 그는 슈팅 3개,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쌓지는 못했다.특히 후반 추가시간 나온 날카로운 슈팅이 골로 연결되지 않은 게 아쉬움으로 남을 만했다. 이강인은 후반 49분 페널티 박스 바깥 오른쪽 지역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왼발 슈팅했고, 볼은 뚝 떨어지는 궤적으로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향했다. 그러나 상대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면서 득점이 무산됐다. PSG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경기 시작 56초 만에 나온 누누 멘드스의 패스 미스가 상대 알렉산드르 골로빈의 크로스에 이은 폴라린 발로건의 헤더골로 이어졌다.분위기를 탄 모나코는 전반 18분 발로건이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작성하며 2-0으로 달아났다.PSG는 악재가 겹쳤다. 전반 22분 비티냐가 페널티킥을 놓쳤고, 26분에는 우스만 뎀벨레가 왼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로 갔다.하지만 뎀벨레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데지레 두에가 난세의 영웅이 됐다. 두에는 전반 29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을 때렸고, 볼은 반대편 골대를 때리고 골망을 출렁였다. 두에는 전반 41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날린 슈팅으로 동점골에도 이바지했다. 두에가 때린 슈팅이 막히면서 아슈라프 하키미가 흐른 볼을 재차 슈팅해 골네트를 흔들었다.2-2 동점을 만든 PSG는 후반 3분 골로빈이 비티냐의 발을 밟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다.후반 22분 두에의 역전골이 터졌다. 두에는 페널티 박스 안 정면에서 워렌 자이르에머리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다.김희웅 기자 2026.02.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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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통한의 2실점’ 서울, 日 히로시마와 2-2 무…ACLE 16강 자력 진출 무산

FC서울이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에 경기 종료 직전 두 골을 내주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자력 16강 진출에 실패했다.서울은 17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히로시마와 2025~26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 최종 8차전에서 2-2로 비겼다.2승 4무 2패로 리그 스테이지를 마친 서울(승점 10)은 동아시아 지역 6위에 자리했다. ACLE는 동아시아와 서아시아 지역으로 나뉘어 리그 스테이지를 치르고 각 권역 1~8위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서울은 7위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8위 강원FC, 9위 울산 HD(이상 승점 8)의 8차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이날 경기는 서울의 안방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문제 등으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출발은 좋았다. 서울은 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송민규가 전방으로 빠르게 볼을 운반하다가 최준에게 넘겨줬고, 최준이 상대 수비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클리말라가 골문 오른쪽으로 강하게 차 넣으며 서울이 1-0 리드를 쥐었다.이후 몇 차례 위기를 맞았다. 특히 전반 19분 히로시마의 코너킥 상황에서 서울 미드필더 바베츠가 헤더로 걷어낸 것이 골문으로 향했으나 구성윤이 팔짝 뛰어오르며 쳐냈다.전반 27분에는 한 점 더 달아났다. 서울의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 정승원의 킥이 골문 가까운 쪽으로 휘어들어 갔고, 이를 막으려던 히로시마 미드필더 아라이 나오토가 머리로 걷어낸 게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서울 골키퍼 구성윤은 든든하게 골문을 지켰다. 전반 41분 아라이가 처리한 프리킥이 골대로 향했는데, 펀칭으로 걷어냈다. 후반에도 구성윤의 활약은 이어졌다. 후반 16분 히로시마가 공격 지역에서 롱스로인을 전개했고, 아라이의 슈팅을 구성윤이 막았다. 수비수들이 문전에 몰려 있었던 터라 구성윤으로서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경기를 끝낼 기회도 여러 차례 나왔다. 하지만 후반 20분 조영욱의 발리슛이 골문 옆으로 살짝 빗나갔고, 후반 33분에는 클리말라의 크로스를 송민규가 오른발로 때린 게 골대 위로 솟으며 무위에 그쳤다.서울은 후반 막판 ‘지키기 모드’에 들어갔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5분 동안 두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후반 48분에는 측면에서 넘어온 볼을 저메인 료가 손쉽게 처리하며 추격골을 넣었고, 후반 51분에는 시치 다카아키의 크로스를 기노시타 고스케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며 2-2 동점을 만들었다.김희웅 기자 2026.02.1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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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저주 깼다” 2005~06시즌 소환한 오현규…2G 만에 베식타시 스타 발돋움

단 2경기면 충분했다.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베식타시)가 새 소속팀에서 스타로 발돋움했다.1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다수 매체가 오현규의 기록을 조명했다. 소즈추는 “오현규가 20년 동안 이어진 저주를 깼다”고 표현했다. 오현규는 2005~06시즌 브라질 공격수 아일톤 이후 처음으로 베식타시 데뷔 후 2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한 선수가 됐다.같은 날 오현규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경기장에서 열린 바샥셰히르와의 2025~26 쉬페르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베식타시의 3-2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이달 헹크(벨기에)를 떠나 베식타시 유니폼을 입은 오현규는 지난 9일 알라니아스포르와의 튀르키예 무대 데뷔전에서 오버헤드킥으로 데뷔골을 넣었다. 당시 상대 수비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유도하기도 했다. 두 번째 경기였던 바샥셰히르전은 압권이었다. 오현규는 전반 43분 볼을 쥔 상대 수비수가 그라운드에 미끄러진 것을 놓치지 않고 볼을 가로채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오른발로 골문을 열었다. 두 팀이 1-1로 맞선 후반 14분에는 오현규의 절묘한 힐킥 패스가 팀 동료 오르쿤 퀴크취에게 연결되며 어시스트로 이어졌다.매체는 “오현규는 베식타시 데뷔 후 2경기에서 4골에 직접 관여하며 꿈같은 시작을 알렸다”고 짚었다.오현규는 오는 23일 괴즈테페와 쉬페르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김희웅 기자 2026.02.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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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베식타시 데뷔 2경기 연속골…뒤꿈치 패스로 도움까지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24)가 튀르키예 베식타시로 이적하고서 2경기 연속골을 폭발했다.오현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경기장에서 열린 바샥셰히르와의 2025~26 쉬페르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베식타시의 3-2 역전승에 이바지했다.겨울 이적시장에서 벨기에 헹크를 떠나 베식타시에 입단한 오현규는 데뷔전이던 지난 9일 알라니아스포르와 경기에서 오버헤드킥으로 데뷔골을 넣더니 이적 두 번째 경기에서도 골 맛을 봤다. 오현규는 베식타시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2경기 만에 팀의 핵심 골잡이로 인정받았다.베식타시는 전반 34분 다비 젤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9분 뒤 오현규가 동점 골을 넣으면서 승리 기대감을 키웠다. 오현규는 상대 수비수가 그라운드에 미끄러지자 재빠르게 공을 가로챈 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득점했다.오현규는 후반 14분 역전 골을 돕기도 했다. 수비수를 등지고 공을 받으려던 오현규는 절묘한 뒤꿈치 침투 패스를 했고, 쇄도하던 오르쿤 퀴크취가 이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오현규는 팀이 2-1로 앞선 후반 41분 스타파 헤키모을루와 교체됐다. 베식타스는 후반 43분 베르투 이을드룸에게 헤더 동점 골을 내줘 다 잡은 승리를 놓치는 듯했다. 그러나 헤키모을루가 후반 52분 극적인 결승 골을 터뜨려 팀에 귀중한 승점 3을 안겼다.베식타시는 승점 40(11승 7무 4패)으로 18개 팀 중 5위를 유지했고, 바샥셰히르는 6위(승점 33)에 자리했다.안희수 기자 2026.02.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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