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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위크] ‘가십걸 2021’ 시즌1 레전드 하이틴 드라마의 화려한 귀환
이 구역의 미친 x들이 OTT를 타고 돌아왔다. “사랑을 담아(XOXO)”,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 등 전설의 명언을 남긴 세기말 말괄량이들이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뉴욕 상류층 학생들의 이야기로 인기를 끌었던 원조 하이틴 드라마 ‘가십걸(2021)’이 리부트해 MZ세대들을 저격하러 왔다. 마지막 시즌으로부터 10년이 지나 새롭게 돌아온 HBO 맥스 오리지널 ‘가십걸’ 시즌1이 국내 최초 웨이브에서 전편 공개됐다. HBO 맥스 오리지널 ‘가십걸’은 원조 ‘가십걸’의 마지막 시즌으로부터 8년이 지난 오늘날을 배경으로, SNS에 의존하는 10대들의 삶을 그린다. 돈과 권력을 가진 부모 밑에서 교사들까지 마음대로 해고하며 무법자로 군림한 콘스턴스고교 학생들. 이들에게 맞서기 위해 교사들은 8년 전 학교를 휩쓸었던 블로그 ‘가십걸’을 부활시키기로 한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롭게 나타난 ‘가십걸’은 학교의 스타, 줄리엔과 이복동생 조야, 그리고 상류층 학생들의 다양한 비밀을 폭로하며 학교에 새바람을 몰고 온다. 원조 ‘가십걸’의 제작진과 내레이션을 맡은 크리스틴 벨이 ‘가십걸(2021)’에서 다시 의기투합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제작 단계부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가십걸(2021)’은 부유한 10대들이 벌이는 스캔들을 전하는 기조와 작중 배경은 유지하며 이 구역의 문제아로 불리는 주인공은 새단장으로 만난다. 배우 휘트니 피크, 엘리 브라운, 에밀리 앨린 린드, 조단 알렉산더 등 라이징 스타들이 주역을 맡아 기대감을 더했다. 전설적인 하이틴 드라마 ‘가십걸’ 리부트는 화려한 복귀를 시즌1으로 알리며 팬들의 성화에 힘입어 시즌2 공개를 앞뒀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1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