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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공연 실황 영화 새 역사…BTS도 제쳤다

가수 임영웅이 방탄소년단을 꺾고 공연 실황 영화의 새 역사를 썼다.2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전날 3795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34만 3334명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누적매출액은 97억 507만원이다.이로써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공연 실황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종전 1위는 2019년 개봉, 누적관객수 34만 2366명, 누적매출액 32억 968만원을 기록한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다.지난 8월 28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앞선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임영웅의 콘서트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공연 실황 영화로, 콘서트 현장의 열기부터 스타디움 입성을 위해 1년여간 의기투합한 임영웅과 제작진의 비하인드와 인터뷰 등을 담았다. 한편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현재 ‘스페셜 라이브 상영회’를 진행 중이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스페셜 라이브 상영회’는 영화 종료 후 ‘스페셜 라이브’ 영상을 상영하는 이벤트로, 영화 본편에 미처 담지 못한 임영웅의 라이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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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스페셜 상영회 진행…스토리 씰 증정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는 관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14일 배급사 CGV ICECON에 따르면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스페셜 라이브 상영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영화 종료 후 ‘스페셜 라이브’ 영상을 상영하는 이벤트로, 영화 본편에 미처 담지 못한 임영웅의 라이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상영회 진행 장소는 CGV 강변, 고양백석, 광교, 광주터미널, 구로, 김해, 대구, 대구현대, 대전, 대전터미널, 동탄. 마산, 부천, 북수원, 서면, 소풍, 수유, 아시아드, 압구정, 영등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삼산, 의정부, 인천, 일산, 전주효자, 중계, 창원더시티, 천안터미널, 천안펜타포트, 천호, 청주(서문), 춘천, 판교, 평촌, 평택 등이다.‘스페셜 라이브 상영회’에 참석하는 관객들에게는 역대 임영웅 콘서트 포스터를 담은 ‘아임 히어로 히스토리 씰’ 스티커도 증정할 예정이다.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이벤트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임영웅 콘서트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영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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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영화, 미공개 영상 담은 ‘스페셜 라이브 상영회’ 개최

32만 관객을 돌파한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성원에 힘입어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스페셜 라이브 상영회’를 진행한다. 10일 CGV ICECON에 따르면 ‘스페셜 라이브 상영회’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CGV강변, CGV고양백석, CGV광교, CGV광주터미널, CGV구로, CGV김해, CGV대구, CGV대구현대, CGV대전, CGV대전터미널, CGV동탄, CGV마산, CGV부천, CGV북수원, CGV서면, CGV소풍, CGV수유, CGV아시아드, CGV압구정, CGV영등포, CGV왕십리, CGV용산아이파크몰 등에서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관람하면, 본 영화 종료 후 ‘스페셜 라이브 영상’을 상영하는 이벤트이다. 이번 ‘스페셜 라이브 영상’은 영화에서 미처 공개되지 못했던 임영웅의 라이브 영상으로, 콘서트의 뜨거운 열기와 추억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또한, 해당 상영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는 역대 임영웅 콘서트 포스터를 담은 ‘아임 히어로 히스토리 씰’ 스티커를 증정하며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이벤트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영화로, 전국 CGV에서 만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0 08:57
영화

한 손엔 OTT 한 손엔 K팝…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대중성’ 통할까

올해의 키워드는 대중성이다. 부산국제영화제가 OTT 작품과 K팝 스타들을 전면에 내세운 정공법으로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 산업 침체기와 함께 영화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저조해진 가운데 활기를 되찾을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2일부터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다. 오는 11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올해 영화제에는 총 63개국 영화 224편이 초청돼 세계 각국의 영화 팬들과 만난다. ◇‘온 스크린’ 섹션→개막작까지, OTT와 함께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OTT와의 공생이다. 지난 2021년 아시아 영화제 최초로, OTT 공식 섹션 ‘온 스크린’(On Screen)을 신설, “현대 관객들에게 좀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번에도 그 기조를 이어간다.특히 눈길을 끄는 건 개막작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29번째 축제의 얼굴로 넷플릭스가 투자배급을 맡은 ‘전,란’을 선택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OTT 영화가 상영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박도신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직무대행은 개막작 선정 이유로 “작품 자체를 봤고 오시는 관객들이 얼마나 즐길 수 있는지를 감안했다. ‘전,란’은 상당히 대중적인 영화다.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온 스크린’ 섹션도 예년처럼 시리즈 화제작들로 가득 채웠다. 올해 초청작은 조우진, 지창욱 주연의 ‘강남 비-사이드’(디즈니플러스), 공명 주연의 ‘내가 죽기 일주일 전’과 ‘비밀의 숲’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이상 티빙), 대만 옌이웬 감독의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 사카구치 켄타로의 새 멜로 ‘이별, 그 뒤에도’, 연상호 감독의 ‘지옥 시즌2’(이상 넷플릭스)로, 공식 상영회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K팝의 힘, 다큐·실황 영화에 ‘연기돌’도 활약K팝 아티스트들의 활약도 관심을 모은다. 먼저 방탄소년단 RM의 ‘알엠: 라이트 피플, 롱플레이스’(Right People, Wrong Place)가 오픈시네마에 초청돼 상영된다. RM의 솔로 앨범 2집 제작기이자 8개월 간의 사적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K팝 다큐 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대규모 야외상영을 진행하는 것 역시 이번이 최초다.트와이스 다현과 SF9 찬희는 한 명의 배우로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다현의 신작은 B1A4 출신 진영과 찍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그린다.찬희는 ‘메소드 연기’를 첫 공개한다. 동명의 단편영화를 원작으로 한 ‘메소드 연기'는 코미디 배우라는 프레임에 갇혀 매너리즘에 빠진 주인공 이동휘(이동휘)가 뜻밖에 출연 제안을 받으며 벌어지는 소동극이다.이 외에도 소녀시대 유리와 포미닛 출신 권소현이 각각 ‘침범’, ‘새벽의 탱고’를 들고 부산을 찾는다. 또 그룹 에픽하이는 자신들의 공연 실황을 담은 ‘에픽하이 20 더 무비’로 ‘커뮤니티 비프’ 부문에 공식 초청받았다. 이들 모두 무대인사 등 공식 행사를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송중기·장동건 뜬다…분위기 달굴 영화·배우다수의 상업 한국영화와 스타들도 축제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작품은 단연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이다. 오픈과 동시에 GV(관객과의 대화)가 전석 매진된 ‘보고타’는 송중기의 신작으로,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밀수시장에 뛰어든 한국인들의 생존기를 담는다. 송중기는 GV 외에도 오픈토크 등을 통해 예비 관객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오는 16일과 17일 나란히 개봉하는 ‘보통의 가족’과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도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에 초청돼 선공개된다. 각 영화의 감독과 주연 배우들은 오픈토크 등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영화 흥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극장에서 막을 내린 인기작들도 다시 볼 수 있다. 지난해 11월 개봉해 1312만명의 관객의 모은 ‘서울의 봄’과 올여름 개봉한 전도연, 임지연 주연의 ‘리볼버’가 대표적이다. 영화를 이끈 주역들도 직접 부산을 찾아 오랜만에 관객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한 배급사 관계자는 “결국 영화제는 관객이 모여야 한다.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서는 화제성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영화제 근간을 흔드는 수준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상업성, 대중성을 챙겨갈 필요가 있다”며 “같은 맥락에서 이번 OTT 개막작, K팝 가수들의 작품 초대 또한 일정 부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02 05:50
영화

NCT 태용 콘서트 영화, 오늘(25일) 개봉…포토카드 증정

NCT 태용의 첫 단독 콘서트가 스크린에 펼쳐진다.CGV는 지난 2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NCT 태용의 첫 단독 콘서트 ‘2024 태용 콘서트 ‘티와이 트랙’(TY TRACK)을 영상화한 영화 ‘태용: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를 25일 개봉한다.CGV에서 개봉하는 이번 공연 실황에서는 NCT 태용의 첫 솔로 앨범 수록곡 ‘샤랄라’(SHALALA)와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은 ‘탭’(TAP)등 앨범 전곡을 만나볼 수 있으며, 콘서트 무대 준비 과정과 태용의 솔직한 이야기 등 비하인드도 담긴다. 영화는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60여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스크린X, 4DX, 울트라 4DX 등 특별관에서도 상영된다. CGV는 영화 개봉을 기념해 개봉 주차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첫 주에는 태용 포토카드 1세트를 선착순 증정하며, 일부 극장에서는 스페셜 상영회도 진행할 예정이다.CJ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아티스트 공연 실황 콘텐츠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NCT 태용 콘서트 실황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태용: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5 13:52
영화

하정우, 대전OTT영화제 연기 대상…‘하이재킹’ 작품상 수상 영광

배우 하정우와 그의 출연작 ‘하이재킹’이 ‘대전오버더탑 어워즈’(이하 ‘대전 OTT 어워즈’) 주인공이 됐다.21일 오후 대전 카이스트 본원 대강당에서는 ‘대전 OTT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대전특수영상영화제’ 부대행사로, 배우에게 수여하는 연기상 부문과 작품에게 수여하는 기술상 부문 등 총 15개 부문에서 수상자·작을 가렸다. 하정우는 ‘하이재킹’의 주연배우로 연기상 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다만 하정우는 일정 문제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대리 수상했다. 기술상 부문 대상(작품상)은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하이재킹’이 받았다. 하정우는 영상을 통해 “직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남녀 최우수연기상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진혁과 ‘하이쿠키’ 남지현에게 돌아갔다. 최진혁은 “이 드라마를 7~8개월간 찍으면서 좋은 스태프들과 좋은 배우들이 모이면 좋은 작품이 탄생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 작품을 통해 정말 많이 배웠다. 데뷔 18년이 됐는데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현장이 단연컨대 최고였다. 이 드라마의 모든 분께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남지현은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이런 상을 받으면 상을 받는 것에 걸맞은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시상식에서는 배우들이 많은 주목을 받는데 사실 문화계에서는 보이지 않게 피, 땀, 눈물을 흘리는 분들이 많다. ‘하이쿠키’에도 보이지 않게 고생하신 분들이 많다. 그분들께 고생하셨다고 말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녀 우수연기상은 ‘고려거란전쟁’ 김동준과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오연서가 수상했다. 남녀 조연상은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태원석과 ‘눈물의 여왕’ 윤보미, 글로벌 스타상은 ‘스위트홈 시즌2’ 진영, 신인상은 ‘고려 거란 전쟁’ 김선빈에게 각각 돌아갔다. 기술상 부문 시각효과상은 ‘외계+인 2’(영화 부문)와 ‘스위트홈 시즌2’(드라마 부문)가 받았다. 특수효과상은 영화 ‘파묘’가, 미술상은 ‘아라문의 검’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가 받았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전국 유일의 특수영상 분야 행사로 특수 영상 분야의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며 시민 상영회 등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대전시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 ‘에이판 스타 어워즈’ 등 시상 행사를 개최해 온 바 있다. 정부의 특수영상 거점도시 육성 정책에 따라 2019부터 ‘대전 비주얼 아트테크 어워즈’, 2023년부터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규모를 확대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 부대행사로 열린 ‘대전 OTT어워즈’는 앞선 대형 시상식 행사를 이어받는 이벤트인 만큼, 이번에도 여러 스타가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진행된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에서는 손현주·송중기·김남주 등 톱스타가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또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는 송혜교·이준기·이보영 (이상 2013년), 조인성·김희선(이상 2014년) 등이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수많은 톱스타가 이 행사의 전신격인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호명됐다. 한편 ‘2024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이날 열린 OTT어워즈 외에도 상영회 및 GV 코멘터리, 영상산업 체험전,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2 09:01
영화

‘하얼빈’ 현빈·이동욱, 토론토영화제 뜨겁게 달궜다

영화 ‘하얼빈’이 캐나다 토론토를 뜨겁게 달궜다. ‘하얼빈’은 9일(현지시간)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이하 TIFF)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s) 섹션 초청작으로, 인 컨벌세이션 위드(In Conversation with) 현빈, 이동욱 행사 및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인 컨벌세이션 위드’ 행사는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루머스’ 케이트 블란쳇, ‘에밀리아 페레즈’ 조 샐다나 등 소수의 세계적인 감독과 배우만이 진행하는 행사로, 영화제의 메인 이벤트 중 하나다.TIFF 벨 라이트 박스(Bell Light box)에서 진행된 인 컨벌세이션 위드 현빈, 이동욱 현장에는 행사 전부터 운집한 수백명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영화제 공식 프로그래머 아니타 리의 진행 아래 현빈, 이동욱은 ‘하얼빈’에 관한 이야기부터 한국 영화 산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배우의 연기대결이 돋보이는 ‘하얼빈’ 클립 상영 중에는 환호성이 들리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현빈은 “‘하얼빈’은 극장에서 보셔야 하는 영화”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안중근을 연기하는 것은 부담스러웠지만, 배우로서 위대한 인물을 연기할 기회가 많지 않을 것 같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중근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이 땅에 뿌리를 내린 모든 사람, 모든 독립군의 이야기”라고 정의했다. “안중근이란 위대한 인물의 작품에 작은 역할이라도 출연하고 싶었다”고 전한 “영화에서 아예 색다른 모습을 작정하고 준비했다”고 귀띔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첫 상영에 이어 한 번 매진을 기록한 두 번째 상영회가 끝난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현빈, 이동욱, 우민호 감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국적 관객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우민호 감독은 “나치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서양에서 꾸준히 나오듯 우리나라도 일제강점기 이야기는 반드시 짚고 넘어갈 부분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는데 ‘하얼빈’을 촬영하면서 되새긴 말이다”라고 전했다. 현빈은 “이 현장에는 없지만 힘든 촬영 동안 함께한 동지들인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이 없었더라면 견뎌내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영화를 함께한 동료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동욱은 “‘하얼빈’을 촬영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군들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다.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이자 겨울 극장가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으로, 국내에서 오는 12월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1 09:17
영화

메가박스, 플레이브 앙코르콘 생중계…응원봉 상영회·포토카드 증정 [공식]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메가박스에 등장한다.메가박스는 오는 10월 5일, 6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플레이브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 공연 중 6일 오후 5시 피날레 공연을 라이브뷰잉으로 생중계 상영한다고 9일 밝혔다.메가박스는 ‘플레이브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 공연을 전국 23개 지점에서 응원봉 상영회로 생중계 상영한다. 응원봉 중앙 제어 시스템을 통해 콘서트와 동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이번 플레이브 콘서트는 돌비 시네마, 돌비 애트모스관 등 메가박스의 특별관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대형 스크린과 몰입감 넘치는 음향 시스템은 마치 실제 공연장에 있는 것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팬들에게 잊지 못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메가박스는 플레이브 앵콜콘 라이브뷰잉 관람객 전원을 대상으로 ‘홀로그램 빅 포토카드’와 ‘홀로그램 라이브뷰잉 티켓’을 특전으로 증정한다. 예매 오픈 및 특전 증정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난 5일 열린 이번 플레이브 오프라인 콘서트 선예매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많은 팬들의 접속이 이어지며 전석 매진을 이끌었던 첫 번째 콘서트에 이어 식지 않은 열기를 보였다. 이어서 총 2회차 공연 전석을 10분 만에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와 화제성을 입증했다.플레이브는 앞선 콘서트 당시 뛰어난 기술력과 다채로운 선곡, 유쾌한 이벤트와 VCR 영상 등 버추얼 아이돌만이 선보일 수 있는 풍성하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앵콜콘에서는 기존 세트리스트에 없던 무대들을 새롭게 추가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메가박스 관계자는 “플레이브의 공연을 메가박스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매번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플레이브의 앵콜 콘서트를 전국의 많은 플리(플레이브 팬덤)분들이 메가박스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플레이브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의 티켓 예매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9 09:51
영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행복의 나라’ 감상…초청 상영회 성료

영화 ‘행복의 나라’ 상영회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포착됐다.‘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로, 이번 상영회는 행복의 나라를 위해 힘쓰는 각계 단체를 초청해 이루어졌다.‘행복의 나라’ 행복한 상영회는 지난 26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번 상영회는 조국혁신당부터 군인권센터, 민주언론시민연합, 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여연대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상영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불공정한 재판을 받는 박태주(이선균)의 입장에 감정을 이입하기도 했고, 박태주를 살리기 위해 재판에 뛰어든 변호인 정인후(조정석)와 같은 마음으로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전상두(유재명)를 중심으로 한 야욕에 눈이 먼 권력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않는 등 영화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으로 영화가 끝난 뒤에도 남은 진한 여운에 쉽게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당 의원 및 보좌진들과 함께 상영회에 참석했으며, 상영회가 끝난 뒤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은 “‘행복의 나라’를 보면서 군부의 서슬 퍼런 군홧발에 다들 숨죽이고 사느라 김재규와 10.26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도 못 한 채 세월이 지났다”며 영화 속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은 “그 시절 자신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했던 한 군인을 기억하는 울림이 있는 영화였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김봄빛나래 참여기획팀장은 “비상식으로 점철된 2024년과 야만의 시대 1979년을 비교해 보고,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영화(픽션)를 넘어 잊지 말아야 할 역사적 사실’을 곱씹어 보면 좋겠다”며 영화를 조명했다.참여연대 김서인 활동가는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에 영화적 상상력과 배우들의 격정적인 연기가 더해져 몰입감이 매우 컸다. 법정물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톺아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라고 언급했고, 참여연대 차은하 활동가는 “본분에 충실하게 살아간 소시민에게 말도 안 되는 비극적인 상황이었던 우리의 역사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은 “군인이라면 응당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정의와 신념에 반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 그것이 군인의 본분일 것이다. 홀로 거대한 권력을 상대로 싸움을 이어오고 있는 군인 정신을 응원하시고 싶은 모든 분들께 이 영화를 추천해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 유미하 사무처장은 “역사에 관심있고, 영화와 역사를 구별할 줄 아는 사람들이 보면 좋을 영화”라며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즐기는 관객들에게 추천사를 전했으며, 전교조 조합원은 “짧지 않은 상영 시간이었지만 지루함 전혀 없이 재미있게 봤다. 보는 동안 가슴이 많이 아팠지만 포기하지 않고, 원칙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민주사회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감상을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8 16:27
영화

‘핸섬가이즈’ 원작, 국내 첫 극장 개봉…스페셜 연속 상영회 개최

이성민, 이희준 주연의 고자극 오싹 코미디 ‘핸섬가이즈’의 원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터커 & 데일 Vs 이블’이 28일 메가박스를 통해 국내 최초 극장 개봉한다.‘터커 & 데일 Vs 이블’은 외딴 숲에서 펼쳐지는 터커와 데일의 예측불허 대환장 공포 코미디를 담은 작품. 제43회 시체스국제영화제 최우수영화상 수상, 제14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가 입증한 공포 코미디 명작이다.지난 6월, 개봉 이후 고자극 오싹 코미디라는 신선한 장르적 매력, 티키타카가 돋보이는 콤비 플레이로 뜨거운 인기를 모은 이성민, 이희준 주연 영화 ‘핸섬가이즈’의 원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극장에서 최초로 개봉한다. 특히 ‘터커 & 데일 Vs 이블’은 2010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초연된 직후 장르의 편견을 깨며 폭발적인 찬사를 얻은 작품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지금껏 본 적 없는 공포 코미디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포영화의 관습을 재미있게 뒤집는 영화!”(Variety),“잔혹한 장면을 꺼리는 사람들조차도, 이 영화의 뛰어난 전개와 캐릭터를 좋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Film Frenzy), “잔혹함과 웃음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Austin Chronicle) 등 해외 평단의 찬사는 작품을 향한 궁금증을 한껏 배가시킨다. 한편 극장 개봉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터커 & 데일 Vs 이블’ 관람 관객을 대상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해외 오리지널 A3 포스터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여기에 오는 30일 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점에서 ‘핸섬가이즈’와 ‘터커 & 데일 Vs 이블’을 연달아 관람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스페셜 연속 상영회 또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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