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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조윤희·오민석, 무시할 수 없는 미운 정..또 다시 만남 포착

'사풀인풀' 조윤희가 추위에 떨고 있는 오민석을 지나치지 못한다. 오늘(1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극 ‘사풀인풀’(원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조윤희(김설아)가 오민석(도진우)에게 화를 내면서도 그가 추위에 떠는 것을 걱정하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낸다. 앞서 조윤희는 오민석이 윤박(문태랑)과 함께 있는 자신을 몰아붙이자 당신과 나를 똑같이 취급하지 말라며 매정하게 돌아선 바 있다. 코마에 깨어난 뒤 자신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그를 단호히 거절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정리하려 한 것. 이런 가운데 그녀의 방송이 끝난 새벽, 김설아를 보기 위해 다급히 찾아온 오민석에 눈길이 쏠린다. 조윤희는 추위를 모른 채 얇은 옷차림으로 찾아온 그를 향해 화를 내면서도 신경을 쓰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또한 두 사람의 만남을 지켜보는 윤박이 지켜보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오민석과 똑같이 조윤희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타이밍을 놓치며 그녀를 바라만 보게 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조윤희가 오민석에게 보여준 행동으로 그는 마음의 상처까지 받으며 실망을 해 어떤 광경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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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사풀인풀' 윤박, 조윤희 챙겨주는 '조건 없는 다정남'

윤박이 자신도 동생의 사고로 정신없는 와중에도 조윤희를 살뜰히 챙겨주고 있다. 조윤희는 친절도 마다하고, 윤박에게 독설을 퍼붓기까지 했는데 말이다.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에서는 윤박(문태랑)이 조윤희(김설아)를 챙겨줬다.윤박과 조윤희는 새벽에 중환자실에서 다시 만났다. 윤박은 잠이 안 와서 다시 왔다고 했고, 그런 윤박을 조윤희는 조롱했다. 윤박은 밤을 새우는 조윤희에게 모텔이나 찜질방 같은 곳에서 자고 오지 그러냐고 했다. 조윤희는 "참 편하게 산다"며 윤박을 무안하게 했다.윤박은 배가 고프다는 조윤희를 데리고 설렁탕 가게에 갔다. 조윤희는 윤박과 밥을 먹으며 "누가 불륜으로 보면 어쩌냐"고 걱정했다. 그러자 윤박은 자신이 테이블을 옮겼다. 이후 병원에 돌아온 두 사람은 병원 안에 있는 기도실을 찾았다. 윤박은 한숨 자라고 했고, 조윤희는 또 거절했다. 하지만 피곤했던 조윤희는 깊게 잠들었다.그때 오민석(도진우)에게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병원에 도착한 박해미(홍화영)는 조윤희가 없는 걸 보고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았다. 조윤희는 헐레벌떡 중환자실에 돌아왔지만 이미 늦었고, 박해미는 조윤희의 뺨을 때렸다. 박해미가 조윤희에게 독설을 퍼붓는 중에 윤박이 헛기침을 하며 인기척을 내 상황을 모면했다.조윤희는 윤박을 여전히 조우리(문해랑)의 남편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윤박 앞에서 조우리를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했다. 그럼에도 윤박은 조윤희 대신 필요한 물건을 사 오기도 하고 배가 고프지 않은지 피곤하지 않은지 물어가며 챙겨줬다. 자기 동생이 불륜 상대방이 된 것에 대한 죄책감인지 연민인지 알 수 없지만 윤박의 조건 없이 다정한 캐릭터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2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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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조윤희, 야망 가득한 아나운서로 첫 등장

'사풀인풀' 조윤희가 야망 가득한 아나운서 김설아로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에서 조윤희는 재벌가 입성을 목표로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는 아나운서 김설아 역으로 분했다. 조윤희는 흰색 티셔츠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이 돋보이는 청량한 비주얼로 첫 등장했다. 그는 새벽 운동을 가던 길에 부모님 가게에서 일하고 있던 동생 설인아(김청아)를 발견했고, 공부는 안 하냐며 잔소리를 늘어놨다. 이에 설인아가 "언닌 또 뭐가 되려구, 그렇게 열심인데? 아나운서 꿈 이뤘잖아"라고 묻자, 조윤희는 "아나운서는 목표였지. 내 꿈은 아냐"라고 답했다. 이어 설아는 "재벌가 입성", "상속녀가 되는 게 내 꿈이야“라고 눈을 반짝이며 자신의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조윤희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뉴스를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재벌 3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졌다는 소식을 전하며 그는 “2009년 대한민국에도 정의는 있다고 안도하게 되는 그런 날입니다”라고 회심의 멘트를 던졌다. 생방송이 끝난 후 선배 아나운서가 돌발 행동을 한 조윤희에게 “누가 네 마음대로 그렇게 멘트 하래?”라고 혼내자, 조윤희는 “죄송합니다. 선배님! 어제 회식 자리에서 클로징 멘트에 목숨 걸라고 하셔서”라며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윤희는 선배의 불호령에도 불구하고,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스튜디오를 나섰다. 그는 친한 선배가 다가와 말을 걸자 “뉴스 봤구나? 선배가 볼 땐 어땠어? 시말서는 써두 확실히 임팩트는 있었지? 본 사람들은 쟤 누구야, 그러겠지?”라고 들뜬 목소리로 물었다. 조윤희는 생방송으로 진행된 뉴스에서 클로징 멘트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자신의 파격적인 행보가 만족스러웠던 것. 인지도를 높이고 싶은 야망을 드러낸 그의 솔직함은 안방극장에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조윤희는 능력, 야망, 미모 삼박자를 갖춘 아나운서 김설아 역으로 첫 등장부터 당당한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독보적인 슈트 핏으로 김설아의 화려한 자태를 완성했고, 도전적인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목표에 집중하는 캐릭터에 완벽히 스며들었다. 이처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한 조윤희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높아진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9.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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