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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규빈 “첫 미니앨범 ‘플라워링’, 뮤지션으로 개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뭔가 거창한 걸 바라진 않았어요. 지금 내 나이에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청량하고 밝은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 혹은 위로를 드리고 싶었어요. 자꾸 듣고 싶어지는 음악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가수 규빈이 26일 첫 미니앨범 ‘플라워링’(개화)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데뷔 싱글 ‘리얼리 라이크 유’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뒤 K팝 솔로 계보를 이을 재목으로 주목받더니, 단 1년 만에 앨범 전 곡의 크레딧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 완벽하게 도약했다. 앨범명 그대로 자그맣던 꽃망울이 본격적으로 피어나는 듯 하다. 앨범 발매에 앞서 KG타워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규빈은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는데 오히려 부담이 크진 않았고,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즐거웠다. 처음으로 송세션에 참여하며 다양한 작가님들을 만나 작업에 푹 빠져 있었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특히 그는 “예전부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전 곡에 참여하게 돼 정말 기뻤다. 곡들이 다 내 소중한 자식 같고, 보물 같다”며 눈을 반짝였다. “‘리얼리 라이크 유’와 ‘새틀라이트’까지는 설렘만큼이나 부담도 컸는데, 이번엔 알 수 없는 자신감이 치고 올라온 상태”라 밝힌 그는 앨범명 ‘플라워링’에도 진정성을 담았다. “‘플라워링’은 ‘피어나다’는 의미잖아요. 10대에서 20대로 넘어가는 과정에 작업한 앨범인데, 이전까지는 자라나는 단계였다면 이제는 꽃피우는 단계에 왔다는 의미에서 앨범명을 ‘플라워링’이라고 짓게 됐어요. 10대의 마지막 순간을 담기 위해 교복 사진을 메인으로 담았죠. 또 다른 의미로는, 누구나 꽃 피우는 시기가 제각각이니 조급해 하지 말고 자신의 속도로, 자신의 시간을 준비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담아봤습니다.” 신인이라 음원 성적에 일희일비할 법도 한데, 오히려 성적에 대해선 담담해진 모습을 보였다. 규빈은 “작업 과정을 통해 스스로 느끼기에도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음원 성적이나 반응에 대한 걱정보다는 나에게 딱 맞는 노래를 찾은 것 같아 기뻤다”고 했다. 이어 “기타 퍼포먼스도 준비했다. 저를 알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도 규빈이라는 가수가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힘 줘 말했다. 타이틀곡 ‘라이크 유 100’은 ‘나도 널 좋아한다’며 고백에 답하는 곡이다. 신나고 통통 튀는 멜로디 위로 흐르는 가사에는 사랑에 대한 진심어린, 솔직한 감정을 담아냈다. 규빈은 “‘리얼리 라이크 유’가 마냥 풋풋한, 짝사랑의 당찬 고백이었다면 이번 곡은 약간 새침한 느낌이 들어간다. 썸남에게 좋아한다고 말해주겠다는 이야기라 좀 더 시크한 느낌도 있다”고 전작과의 차별점을 소개했다. 규빈은 컴백에 앞서 영국 음악 매체 NME 디지털 커버의 주인공이 돼 화제를 모았다.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일이었다. 이에 대해선 “이게 실화인가 싶었다. 사진을 찍을 때도 믿기지 않았는데 오피셜 링크에 들어가보니 메인 커버에 제 얼굴이 들어가 있더라고. 꿈 꾸는 것 같았다”며 “스스로 자부심도 생겼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강력한 동기부여도 됐다”며 웃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규빈이 꼽은 최애곡 ‘에버그린’을 비롯해 ‘웁스!’, ‘아무튼, 러브!’, ‘보다’와 ‘라이크 유 100’ 영어 버전까지 여섯 트랙이 담겼다. 각 곡마다 벅차오르는 포인트가 귀를 사로잡거나 규빈의 보컬적, 장르적 색다른 도전 등이 돋보인다. 그는 “팬이 아니면 수록곡까지 잘 안 듣지만 곡들이 다 좋아서 다양한 곳에서 수록곡도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데뷔 첫 1년간의 성장에 대해서도 돌아봤다. 특히 지난해 11월 홍콩 프로모션과 12월 일본 ‘카운트다운 재팬’ 등 해외에서 선보인 대형 무대 경험은 햇병아리 신인 규빈이 마주했던 아주 특별한 성장의 기회였다. “홍콩에서 두 번 큰 무대에 섰는데 그 때 살면서 들었던 가장 큰 호응을 받았어요. 직접 체감하니 후유증이 너무 크더라고요. 이래서 가수들이 큰 무대에 서고 싶고 콘서트를 하고 싶어하는구나 느꼈고, 이후 음악 작업 하는데도 좋은 영향이 됐습니다.” 또 규빈은 “‘카운트다운 재팬’ 무대는 K팝 여자 솔로 가수로서 처음 설 수 있는 기회라 영광스러웠다. 현지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보며 자극도 받았고, 현지 팬들이 좋아하는 음악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다양한 나라 팬들의 호응을 보며 알 수 없는 뭔가 올라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플라워링’ 작업을 통해 가수로서 또 사람으로서 한껏 성숙하고 단단해진 규빈은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오는 5월 첫 팬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라며 즐거워한 그는 인터뷰 말미엔 “올해를 꼭 규빈의 해로 만들겠다”는, 초반과는 사뭇 다른 야무진 포부를 덧붙여 올 한 해 활약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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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배우 아닌 ‘가수’ 수지의 가치 [IS포커스]

수지가 배우로서 깊어진 연기력만큼이나 곡 서사에 맞게 유려해진 보컬로 가수로서 여전한 재능을 확인시켰다.수지는 지난 17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컴 백’에 한층 농도가 짙어진 그만의 감성을 담아내며 수지표 감성 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수지의 신곡 발매는 2년 만이다. 배우이자 ‘셀럽’으로 활동하는 와중이지만 ‘가수’ 수지의 정체성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은 물론, 그 폭과 깊이를 확장해가는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컴 백’은 한걸음 늦더라도 언젠가 돌아올 당신을 기다리는 마음을 노랫말에 담은 곡이다. ‘새틀라이트’, ‘케이프’ 등의 곡으로 호흡을 맞춘 강현민 프로듀서가 작업에 참여했다. 어린 아이처럼 순수한 기다림, 동화처럼 아름다운 사랑의 약속을 그려냈다. 잔잔한 피아노 및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동시에 도입부터 곧바로 등장하는 수지의 음성은 어느 때보다 차분하다. 곡의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스며듦과 동시에 곡의 분위기를 만들어간다. 곡 전반에 흐르는 수지 특유의 따뜻한 음성은 포근한 감성의 분위기를 배가하는데 기다림의 정서를 애달퍼 하는 이미지가 아닌, 잔잔하지만 단단하게 그려낸 점은 꽤 인상적이다. 여전히 매력적인 음색 한편, 음성 자체에선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분위기가 여실히 드러난다. 강현민 프로듀서는 일간스포츠에 “수지는 음색이 워낙 좋고 노래도 굉장히 잘한다. 연습 삼아 한 번 부를 때와 제대로 부를 때의 차이가 없다”며 “그래서 이번 작업에서는 보컬 스킬에 대한 코멘트보다는 느낌에 대한 이야기 정도만 나눴다”고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그리 공격적이지 않은 프로모션 과정을 거쳐 나온 곡임에도 음원 파워는 상당하다. 곡은 발매 이튿날인 18일 오전 멜론 ‘핫100’ 차트 14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아이브, 플레이브 등이 새 앨범으로 차트 줄세우기를 하고 있지만 수지 역시 ‘믿고 듣는 수지’의 명성을 입증했다. 특히 수지는 음원뿐 아니라 뮤직비디오도 선보여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수지는 2019년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현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에 새 둥지를 튼 이후 배우 프로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각종 OST 참여뿐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건 디지털 싱글을 꾸준히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놓지 않고 있다. 최근 2~3년 사이에도 다수의 음원을 내놓으며 그만의 ‘추구미’를 드러냈다. 2022년 발표한 ‘새틀라이트’에서는 일기예보, 브릭 등으로 활약한 강현민 프로듀서의 뮤즈가 되어 브릿팝 밴드 사운드의 진수를 보여줬고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케이프’를 통해서는 어쿠스틱 장르에서의 강점을 펼쳐 보였다. 노영심 음악감독에 의해 탄생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OST ‘안하기가 쉽지 않아요’에서는 포근한 음색 여신의 면모를, ‘러브레터’, ‘스케치북’, ‘더 시즌즈’ 등의 음악감독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강승원 2집 수록곡 ‘널 사랑하니까’에서는 다정다감한 보컬의 매력을 보여줬다.이뿐 아니라 자신이 타이틀롤로 출연한 2023년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OST에선 ‘보통의 날’과 ‘언더커버’ 두 곡을 소화해냈고, JTBC 걸그룹 오디션 ‘알 유 넥스트?’ 공식 타이틀곡 ‘전속력으로’ 가창에도 나서며 걸그룹 출신다운 매력과 실력을 드러냈다. 최근엔 KBS2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을 통해 대중에 ‘노래하는 수지’의 모습을 각인시키기도 했다. 그가 부른 ‘화장을 고치고’,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어른’, ‘오늘 뭐 했는지 말해봐’ 등은 방송 이후에도 유튜브 라이브 클립으로 회자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수지의 꾸준한 가수 행보에 대해 정민재 대중음악 평론가는 “수지는 가수로 데뷔했으나 스타이자 엔터테이너로서 활동이 더 두드러졌고, 배우로서의 커리어가 잘 풀려나간 케이스라 가수로서 입지가 아주 크다고 보긴 어렵다”면서도 “그의 뿌리는 음악이었고, 뮤지션으로서 자신만의 감수성과 정서를 꾸준히 가져가고 있다”고 말했다.정 평론가는 “수지의 특이한 점은, 메이저 아티스트지만 음악 활동만 두고 보면 작가주의적이고 인디적인 활동을 한다는 점이다. 본인의 취향과 자기만의 색을 계속 가지고 가는 느낌”이라며 “배우 소속사에 몸 담고 배우로 활동하면서 음악과 한 발 멀어진 상황임에도 이같은 취향을 꾸준히 가져가며 자기 내면을 탐구하고 취향을 알아가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보라고 생각되고, 본인의 정서와 감수성을 잘 담아낼 수 있는 고유의 음악들을 흥행과 관계 없이 꾸준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뮤지션으로서 나름의 욕심이 있지 않나 싶다”고 평했다.강현민 프로듀서 역시 “그동안 수지와 총 세 곡을 함께 했는데, 대중성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수지의 뮤지션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더 색깔 있고 음악성이 있는 곡들로 작업했다”면서 “수지는 음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자작곡 데모도 많이 들려주는데 음악적으로도 보컬적으로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향후 뮤지션으로서의 성장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9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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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오늘(17일) ‘컴백’ 한다... 본업은 약 2년만

배우 수지가 겨울을 따스하게 녹일 발라드로 돌아온다.수지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컴백’을 발매한다.‘컴백’은 한걸음 늦더라도 언젠가 돌아올 당신을 기다리는 마음을 노랫말에 담은 곡이다.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기다림, 동화처럼 아름다운 사랑의 약속을 잔잔한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선율로 풀어냈다. 점차 깊어지는 감정선을 따라 곡의 후반부에는 폭발하듯 에너지가 표출된다. 성숙해진 수지의 보컬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을 사랑의 단단함을 그리며 리스너들에게 에틋한 감성을 전한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집 안팎에서 일상을 영위하는 수지의 모습이 담긴다. 수지는 기다림이 주는 아픔보다, 재회의 설렘을 더욱 몰입도 있게 그린다. 쓸쓸함 속에 피어난 희망을 녹여내며 곡이 가진 포근한 감성을 배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컴백’은 수지의 이름으로 발매되는 약 2년 만의 신곡이다. 가수로서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만큼 수지는 싱글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하며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새틀라이트’, ‘케이프’ 등 수지와 호흡을 맞춘 강현민 프로듀서가 이번 곡 작업에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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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2년 만에 본업으로 ‘컴백’... 오는 17일 새 싱글 발매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오랜만에 본업으로 대중 곁을 찾는다.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수지의 디지털 싱글 ‘컴백’의 콘셉트 포토와스페셜 포토를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세 차례에 걸쳐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흑백 톤으로 제작된 가운데, 꾸밈없는 수지의 일상이 담겼다. 집 안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수지의 순간순간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반면, 스페셜 포토는 수지의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모습을 컬러 톤으로 표현했다. 순수한 미소와 어우러진 수지의 장난기 섞인 표정이 눈길을 끈다.수지가 신곡을 선보이는 건 약 2년 만이다. 티징 콘텐츠가 차례로 베일을 벗을 때마다 팬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수지 역시 오랜만에 가수로서 팬들과 만나는 만큼 싱글 제작 전반에 애정을 쏟아냈다. ‘새틀라이트’ ‘케이프’ 등 수지와 호흡을 맞춰 온 강현민 프로듀서가 이번 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한편, 수지의 새 싱글 ‘컴백’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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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가수 컴백…2년 만에 신곡 발표

배우 수지가 가수로 컴백한다.7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수지는 오는 17일 디지털 싱글 ‘컴백’을 발매한다.이와 함께 매니지먼트 숲 공식 SNS를 통해 ‘컴백’의 무드가 담긴 콘셉트 포토가 처음 공개됐다. 흑백 톤의 사진에는 수지의 꾸밈없는 일상이 담겼다. 수지의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미소 속에 어딘지 모를 쓸쓸함이 공존해 눈길을 끈다.수지가 OST를 제외,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신곡을 선보이는 건 2년여 만이다. ‘컴백’에는 그간 ‘새틀라이트’, ‘케이프’ 등 수지와 함께 호흡을 맞춘 강현민 프로듀서와 다시 의기투합했다. 특히 수지는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하는 만큼 콘셉트 구상 등에 적극 아이디어를 내며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수지의 디지털 싱글 ‘컴백’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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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신성’ 규빈, 26일 첫 미니앨범 컴백

가수 규빈이 데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했다.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규빈의 첫 미니앨범 ‘플라워링’ 커밍순 포스터를 깜짝 공개하고 오는 26일 컴백을 알렸다. 커밍순 포스터에는 규빈이 난간에 앉아 거리에 흩날리는 비눗방울을 향해 손을 뻗으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과 함께 2025년 2월 26일 첫 미니앨범 ‘플라워링’(Flowering)을 공개한다는 문구가 담겨 있다.지난해 ‘리얼리 라이크 유’, ‘스페셜(듀엣 With 김종완 of NELL)’, ‘새틀라이트’를 발표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인정받은 규빈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이번 첫 미니앨범 전곡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며 아티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도약할 것을 예고했다.규빈의 첫 미니앨범 ‘플라워링’은 타이틀곡 영어 버전을 포함해 총 6개의 트랙으로 구성된다. 오는 6일 공개되는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규빈이 직접 미니앨범 속 곡들을 설명하는 코멘터리 영상, 음원 미리듣기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규빈은 현재 26일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5 11:18
e스포츠(게임)

네오위즈, '피망 쇼다운 홀덤' 국내 출시…온·오프라인 토너먼트 진행

네오위즈는 모바일 포커 게임 '피망 쇼다운 홀덤'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피망 쇼다운 홀덤은 정통 텍사스 홀덤 방식의 모바일 포커 게임이다. 국제 토너먼트 룰인 TDA를 기반으로, '노 리미트' 룰을 적용했다. 이용자는 배팅 금액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매일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토너먼트 경기가 핵심 콘텐츠다.인게임에서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PFGTx피망 쇼다운 홀덤 토너먼트'의 온라인 새틀라이트(대회 참가 티켓을 지급하는 토너먼트 게임)가 열린다.온라인 새틀라이트 경기는 매일 오후 5시, 8시, 11시마다 오픈되며 참여자 중 일정 순위 이상을 기록한 350명에게 게임 내 재화 상금 및 메인 이벤트 무료 참가권을 지급한다.오프라인 메인 이벤트는 1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다.네오위즈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12월 31일까지 피망 쇼다운 홀덤 토너먼트에 2회 참여하거나 피망 쇼다운 홀덤을 2판 플레이한 이용자에게 피망포커 머니 최대 5조 골드를 지급한다.네오위즈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피망 쇼다운 홀덤은 전략적인 홀덤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홀덤 토너먼트의 매력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05 17:32
금융·보험·재테크

빗썸, NHN과 ‘빗썸 X 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 개최…1위에 비트코인 상금

빗썸이 NHN과 손잡고 포커 대회 '빗썸 X 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더블에이 포커 게임 내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와 오프라인 본선을 통해 순수한 포커 게임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총 3억1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제공된다.대회 진행은 우선 오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열흘간 온라인 토너먼트인 '새틀라이트(Satellite)' 경기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매일 19시 30분과 22시, 500장의 본선 진출 참가권을 두고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빗썸은 생애 최초 빗썸 가입 회원에게 더블에이 포커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는 참가권을 지원하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더블에이 포커 게임머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 해당 혜택은 더블에이 포커를 통해 빗썸 가입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수령할 수 있다.본선과 결선 경기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낮 12시부터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본선 진출자 500명 가운데, 7일 본선 경기의 상위 75명이 최종 결선에 진출하고 8일 결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우승상금으로 1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수여된다.대회 마지막 날에는 결선 경기 뿐 아니라, 대회 참가자 및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사이드 이벤트 ‘빗썸 X 더블에이 포커 프리롤’도 마련돼 있다. 상품으로 빗썸포인트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친선 이벤트다. 프리롤 이벤트는 선착순 2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대회장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품과 쿠폰 지급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빗썸 관계자는 "이번 챔피언십 대회는 네이버 N골프와 공동 주최한 아마추어 골프대회, 탄소중립 사이클링 대회 그란페스타 후원, 롯데월드 제휴에 이은 빗썸의 네 번째 컬쳐 프로젝트"라며 "많은 사람들이 문화와 가상자산을 매개로,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20 09:13
연예일반

규빈, 데뷔 첫 해외 무대…목소리로 대만 홀렸다

신예 규빈이 데뷔 후 처음으로 대만 무대에 올랐다. 규빈은 지난 13, 14일(현지시간) 양일간 펼쳐진 대만 최대 페스티벌 ‘S20 타이완’에 참석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13일 머니버스 스테이지 무대에 오른 규빈은 대만에서 큰 사랑을 받은 데뷔곡 ‘리얼리 라이크 유’와 신곡 ‘새틀라이트’를 비롯한 일곱 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 뜨겁게 호흡했다. 대만은 ‘리얼리 라이크 유’에 대해 가장 뜨거운 사랑을 보낸 국가다. 이에 규빈의 무대가 시작되자 팬들은 일제히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는가 하면 안무를 따라 추며 규빈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보였다. 이같은 인기에 화답하듯 규빈은 현지 인기 OST ‘소행운’ 커버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규빈은 또 TVBS, Next TV, KKBOX 등 대만 주요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비롯해 대만 유명 유튜버 ‘요찡’과 대만 야시장, 반쭈어 식장 체험을 했으며 대만 유튜버 ‘미래’와 대만 학생으로 변신해 시먼딩 거리를 체험하는 등 첫 해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규빈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 후 첫 해외 공연이었는데 수많은 대만 팬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설레는 시간이었다”며 “관객분들이 큰 호응을 보내주시고 저희의 노래를 즐겨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감사를 전했다. 규빈은 오는 8월 1일 일본 ‘간사이 컬렉션’을 통해 일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5 17:16
연예일반

규빈 ‘새틀라이트’ 美 폭스 선정 올여름 주목할 K팝 10선

신예 규빈의 신곡 ‘새틀라이트’가 미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0일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에 따르면 규빈의 ‘새틀라이트’는 지난 6일 미국을 대표하는 방송국 폭스의 ‘폭스13시애틀’이 선정한 올여름 주목할 K-POP 10곡에 선정됐다. 폭스13시애틀은 “여름에는 K-POP 팬이 아닌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밝고 즐거운 트랙들이 나온다. 이번 여름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해야 할 최신 K-POP 10곡을 소개한다”며 규빈의 ‘새틀라이트’를 라인업에 선정했다.폭스13시애틀 측은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신인가수 규빈은 K-POP을 이끌어갈 신인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있다. 규빈이 올해 초 발표한 ‘리얼리 라이크 유’는 스포티파이에서 1200만번 이상 스트리밍됐고 바이럴 50 스포티파이 차트에 이름을 올릴 만큼 히트했다”고 소개했다. 또 이번 신곡에 대해서는 “규빈이 여름철 자동차 여행, 해변에서의 나들이에 딱 맞는 강렬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팝 시장에서의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폭스13시애틀은 규빈을 비롯해 키스오브라이프, 이븐, 나연, 빅오션, 이브, 비디유, 시그니처, 투어스, 우아까지 K-POP을 이끌어가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곡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한편 규빈은 오는 13일 대만 최대 페스티벌 ‘S20 타이완’의 머니버니 스테이지에 오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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