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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샌드박스게이밍은 부산 e스포츠팀…연고지 협약 체결

샌드박스게이밍이 부산시의 e스포츠팀이 됐다. 샌드박스게이밍는 부산광역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를 개최하는 지역이자, 지난해 개관한 최신식의 상설 e스포츠 경기장인 브레나를 보유한 곳으로 명실상부 e스포츠의 성지로 꼽힌다. 샌드박스게이밍은 부산의 e스포츠 경기장인 브레나를 중심으로 지역 e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샌드박스게이밍은 연내 본사 소재지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연고지 부산시 로고를 부착한 유니폼으로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또 부산 지역 내 신규 종목의 프로 e스포츠팀 창단과 신규 LoL 아카데미 설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 지원, 청소년 대상의 아마추어 리그 개최와 취미형 e스포츠 커리큘럼 운영 등의 다채로운 지역 특화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14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협약식을 가진다. 샌드박스게이밍은 KB국민은행의 네이밍 스폰서십을 적용한 ‘리브 샌드박스’ 팀으로 LCK와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 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7.13 18:43
게임

LCK 프랜차이즈 10개 기업 최종 확정…선수 우선 협상 시작

오는 2021년부터 시작하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프랜차이즈에 합류할 10개 기업이 최종 확정됐다. 라이엇게임즈는 2일 LCK 프랜차이즈 10개 기업을 발표했다. 10개 기업은 브리온이스포츠, 샌드박스게이밍, 아프리카프릭스, 에이디이스포츠, 케이티스포츠, 팀다이나믹스, 한화생명보험, DRX, 젠지 esports, SK텔레콤 CS T1이다. 우선 협상 대상 기업 그대로 계약이 이뤄졌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8월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함께 진행한 두 차례의 심사 결과에 따라 우선 협상 대상 10개 기업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9월 한달 간 리그 참가 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다. 우선 협상 기업 10개 모두 지난 30일 1차 가입분담금을 모두 납부 완료하며 내년 시즌 LCK 합류를 확정지었다. 기존 LCK팀는 100억원, 신규 가입팀은 120억원을 앞으로 5년에 걸쳐 분할납부하게 된다. 라이엇게임즈는 LCK 법인을 별도로 설립한다. LCK를 앞으로 수 세대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성장시키고, 지속가능한 e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LCK 법인 대표는 오상헌 e스포츠 사업본부 총괄이 맡게 된다. 회사 측은 “앞으로 LCK의 매출을 팀들에게 분배하게 되는만큼 재무적인 투명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 참가팀들의 리그 관련 주요 의사결정 참여도 더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LCK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리그 운영 수익을 공유 받는 등 리그와 하나의 공동체가 된다. 프랜차이즈 출범 이후 승강제 폐지, 2군 리그 창설, 선수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제도가 도입돼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팀 운영이 가능해지며 팀과 선수, 팬 등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e스포츠 리그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내년 프랜차이즈 출범을 앞두고 LCK 우선 협상 기간이 적용된다. LCK 우선 협상 기간은 11월 3일 시작돼 11월 셋째주 월요일(협정세계시 기준)로 정해진 전세계 LoL e스포츠 공식 FA기간 시작 직전에 끝난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LCK 우선 협상 기간은 내년 LCK에 참가하지 못하는 팀에 소속된 선수 및 코칭 스태프들이 더욱 원활하게 LCK 참가팀들과 협상 및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한시적인 제도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1.02 10:30
생활/문화

넵튠, 투자금 확보 위해 100억 사모전환사채 발행

넵튠은 이사회를 통해 100억원 규모의 사모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발행대상자는 카카오게임즈이며, 전환가액은 1만2584원(액면가액 500원)이다. 표면이율과 만기보장이율 모두 연 0%이며, 만기일은 발행일로부터 3년이다.전환사채 발행을 통한 투자금은 게임, e스포츠, MCN 관련 사업 및 타 법인 출자에 사용될 계획이다.넵튠은 지난해 ‘보는 게임’ 시장에 집중하며 스틸에잇과 샌드박스네트워크에 각각 145억원과 121억원을 투자했다. 두 회사 소속 LoL 프로게임단(그리핀, 샌드박스게이밍)은 LCK 스프링 리그에서 각각 준우승과 4위를 차지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의 2018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100% 증가한 280억원을 기록했다.넵튠은 올해 일본 모바일 시장에 야구시뮬레이션 게임과 PvP 게임, 퍼즐 게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또 자회사를 통해 스팀향 PC게임 미니막스와 4종의 소셜카지노게임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5.0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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