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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홍진경, 이혼 발표 후 안정된 근황…“재석오빠 얼굴 보니 편안하고 좋아”

최근 이혼을 발표한 홍진경이 근황을 전했다.14일 홍진경은 자신의 SNS에 “재석오빠 초상화를 집에 가져다 놓고 매일 오빠얼굴을 보니 편안하고 좋다. 오빠 생신 축하드려요! #유재석 #유느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사진 속에는 방송인 유재석의 상반신 사진이 담긴 액자가 놓여 있다. 홍진경은 이날 유재석의 생일을 기념해 축하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한편 홍진경은 지난 6일 정선희의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를 통해 이혼 했음을 알렸다. 지난 2003년 5살 연상 사업가 A씨와 결혼해 2010년 딸 라엘 양을 얻었다. 홍진경은 이혼 후에도 전 남편과 불화 없이 우정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4 17:50
생활문화

[X why Z] 요즘 Z세대는 어느 동네에서 놀아?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는 문장을 봤을 때 마음속에 꿈틀거리는 무언가가 있다면 X세대가 분명하다. 우리 시대에는 서울 압구정동이 욕망이 해방구였고 트랜드의 상징이었다. 취향에 따라 노는 동네가 좀 다르긴 했지만 인디밴드 공연이나 락카페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서울 홍대 인근이나 신촌에서 놀았고, 조금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강남역을 좋아했고, 패션이나 트렌드를 좇는 친구들은 압구정동을 선호했다. 그렇다면 Z세대는 주로 어느 동네에서 놀고, 어느 동네를 좋아할까? X재국 : 요즘 Z세대는 어느 동네에서 놀아?Z연우 : 요즘 저와 제 또래들은 서울에선 홍대 앞, 성수동, 한남동 위주로 다니는 것 같아요.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라면 학교 끝난 후나 쉬는 날에는 가볍게 자기 동네에서 놀기도 하지만, 같은 동네에 살지 않는 친구거나 오늘 작정하고 꾸미고 놀 예정이라면 늘 홍대, 성수동, 한남동 이 세 곳 중에 한 군데에서 노는 것 같아요. 저곳들이 대부분 브랜드나 캐릭터 팝업스토어도 자주 열고, 쇼핑할 곳도 많고 저희처럼 작정하고 꾸미고 온 사람들도 많거든요. 그리고 프랜차이즈 음식점이나 대형 카페보다도 소소한 개인 카페나 뭔가 특색이 있는 카페들이 더 많기도 하고요. 심지어 서울에 살지 않는 친구들도 서울에서 놀 땐 다른 동네들보다도 홍대, 성수동, 한남동에서 유독 더 놀고싶어 하는 것 같아요. X재국 : 취향에 따라 노는 동네가 조금씩 다른 거지?Z연우 : 같이 노는 친구의 취향이나, 그날 기분에 따라 노는 동네가 달라져요. 아이돌 팬이거나 애니 굿즈, 또는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는 친구와는 홍대 앞을 자주 가죠. 아이돌들의 생일카페도 자주 열리고, 또 굿즈숍이나 소품숍, 앨범가게도 모여있거든요. 그리고 옷들도 뭔가 브랜드가 있고 비싼 옷들보단 제 또래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의 유행하는 옷들이 많아서 옷가게들도 자주 들르는 것 같아요. 홍대 앞에 많이 있는 굿즈숍들이나, 음식점 중에는 일식을 파는 곳도 많고, 옷가게 스타일을 봤을 때 일본의 하라주쿠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가끔, 홍대 앞이 너무 사람들이 북적이고 시끄럽다고 느껴질 땐, 합정이나 망원 쪽으로 빠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홍대 앞처럼 소품숍 많고 예쁜 카페도 많지만 좀 더 고즈넉해서 좋아요. 홍대 앞이 좀 키치한 느낌이라면 성수동은 뭔가 좀 더 세련되고 인스타 감성의 동네인 것 같아요. 성수동에 있는 브랜드 쇼룸, 성수동 거리를 걸어 다니는 사람들의 패션도 홍대보단 좀 더 성숙한 느낌이에요. 성수에는 싼 보세 옷들보단 이름있는 브랜드들의 쇼룸, 또는 팝업스토어가 많아서 꼭 뭘 사지 않더라도 평소에 관심있던 브랜드들의 쇼룸이나 팝업을 들르는 편이에요. 그리고 성수에 오면 마지막엔 서울숲 산책을 하는 게 필수코스죠. 가끔 홍대 앞이나 성수동, 둘 다 질릴 땐 한남동으로 가기도 해요. 한남동은 좀 비싸고 부담스러운 느낌도 있지만, 걸어다니는 것 자체로도 뭔가 나 자신이 멋있게 느껴지는 기분이에요. 한남동을 돌아다니는 사람들 패션도 다 개성있고 멋있으니까 그 안에 속한 것만으로도 만족감이 올라가죠. 한남동도 성수동과 마찬가지로 브랜드들의 쇼룸을 구경하러 자주 가는 편이에요X재국 : 뭔가, 여행 느낌 내고 싶을 땐 어느 동네를 가?Z연우 : itx를 타고 수원을 가기도 해요. 수원에 행궁동이라는 곳이 사진 찍는 곳이나, 소품숍, 또 카페 등등 은근히 재밌는 곳이 많거든요. 버스나 지하철이 아닌 itx를 탄다는 거, 또 행궁동에 있는 화성행궁을 구경하는 것만으로 여행을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거든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서울 명동도 기념품숍이나 외국인들이 많다 보니 갈 때마다 외국인 시점으로 한국에 여행온 듯한 느낌을 받아요. 학교 친구들과 단체로 놀 때, 또는 친한 친구 몇명이랑 놀고 싶을 땐 아무래도 롯데월드나 에버랜드같은 놀이공원, 또는 캐리비안베이같은 워터파크도 여전히 자주 가요. 동네는 어떤 문화가 들어오고 어떤 문화를 받아들이냐에 따라 색깔이 달라진다. 그리고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난 후에는 또 어느 동네가 다음 세대에게 사랑을 받을지 알 수 없다. 그건 억지로 계획할 수도 없고, 계획한다고 되는 일도 아니기 때문이다. 얼마 전 우리집 Z와 함께 성수동에 다녀왔다. 이 동네가 언제 이렇게 발전했나 싶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고 젊음의 에너지가 느껴졌다. 그 순간 ‘아, Z세대는 바람 부는 날이면 성수동으로 가겠구나’라는 생각이 스쳤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5.08.13 05:48
연예일반

희망브릿지, NCT 마크 1억 원 기부로 사업 확대… “더 많은 아동에게 선물을”

그룹 NCT 마크의 선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이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서적 지지와 선물을 제공하는 ‘너의 곁에 우리’ 사업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너의 곁에 우리’는 희망브리지 고액 기부자 네트워크 ‘아너스클럽’의 기부로 2022년 시작된 아동 기념일 지원 사업이다. 2025년부터는 아동보호기관 통합지원 모델로 확대돼 ▲기념일 프로그램 ▲정서지원 ▲여가활동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난 4월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인 NCT 마크가 1억 원을 기부하면서 사업 규모가 확대됐고, 더 많은 아동이 지원받게 됐다. 이번 기부는 솔로 앨범 발매 이후 팬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 취지에서 이뤄졌다.아동들은 본 사업을 통해 ▲생일파티·나들이 ▲여름방학 문화체험 ▲졸업파티와 스키캠프 ▲2박 3일 제주도 여행 ▲여름 캠프와 겨울 소그룹 여행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나의 기념일을 기억해주는 어른이 있다는 경험은 자존감과 소속감을 키우는 소중한 힘이 된다”며 “아너스클럽 기부자들과 함께 더 많은 아동이 따뜻한 하루를 선물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12:11
영화

‘악마가’ 임윤아 “소녀시대 20주년, 구체적 계획 無” [인터뷰③]

배우 임윤아가 소녀시대 20주년 활동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 출연한 임윤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임윤아는 최근 소녀시대 멤버들이 데뷔 18주년을 맞아 모임을 가진 것과 관련, “소녀시대 데뷔일과 티파니 언니 생일이 4일밖에 차이가 안 난다. 그래서 티파니 언니 생일 파티로 모인 김에 데뷔 기념일 인증샷도 남기는 형태”라고 밝혔다.이어 “올해도 (티파니) 생일 파티로, 언니가 주최해서 멤버들을 초대해서 모인 자리였다. 오랜만에 모두 모여서 기념일 단체샷도 남겼다. 난 드라마 촬영으로 못 갈 뻔했는데 촬영이 늦어져서 갈 수 있었다. 근데 중간에 촬영 때문에 먼저 나왔다”며 “시간만 되면 항상 만나고 싶고, 모이는 자리에 늘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이라고 애정을 표했다. 멤버 권유리의 유튜브에서 언급됐던 20주년 계획을 묻는 말에는 “우리가 구체적으로 뭔가를 이야기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냥 그날 대뜸 ‘20주년인데 어떡하지’에서 파생된 수다였는데 그게 뭔가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듯한 모습으로 비친 듯하다”고 설명했다.임윤아는 “그날 이후로 많은 분의 질문을 받고 있는데 구체화 된 건 아무것도 없다. 뭔가를 말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아마 각자 회사(소속사)에서는 모르는 일일 거다. 질문을 받으면 당황할 수 있다. 다만 20주년을 기념할 뭔가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은 있다”고 덧붙였다.임윤아는 또 이날 열리는 ‘악마가 이사왔다’ VIP 시사회에 소녀시대 멤버들이 오느냐는 질문에 “다들 개인 활동이 바빠서 시간 맞추기가 힘들다. 나도 초대받고 못 간 자리들이 있다. 근데 오늘은 올 수 있다고 하는 멤버들이 많았다”고 답했다.한편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다. 오는 13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7 11:28
뮤직

소녀시대, 20주년 프로젝트 논의 시작…“열심히 회의 중”

그룹 소녀시대가 ‘20주년’ 프로젝트 논의에 돌입했다.5일 권유리 유튜브 채널에는 ‘소녀시대 열여덟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멤버 티파니의 생일 축하 겸 소녀시대 기념일을 자축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소녀시대의 모습이 담겼다. 절친다운 우정을 보여준 이들은 20주년 플랜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고 있다고 했다. 영상을 무음으로 처리한 유리는 자막을 통해 “소원(소녀시대 팬덤)들아, 우리가 어떤 이야기 나누고 있는지 궁금하지? 20살은 소원에게도 소녀시대에게도 너무 소중한 시기가 될 것을 알기에 대화를 많이 하고 있다. 좋은 모습으로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해야 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유리는 이어 “정해진 것은 없지만. 열심히 회의 중이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녀시대와 소원의 18살 축하해. 소시는 소원이 없으면 존재할 수가 없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 이제는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우리 소원. 그대들의 무한한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우리도 많이 대화하고 준비할 테니까 가족 모임할 때까지 늘 건강하자. 보고 싶어. 지금은 앞으로도 영원히 소녀시대”라고 덧붙였다. 소녀시대는 2007년 8월 5일 데뷔해 큰 사랑을 받은 국민 걸그룹으로 올해 데뷔 18주년을 맞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5 23:06
뮤직

우즈, 생일 기념 라방 “새 앨범 열심히 준비 중”

가수 우즈(WOODZ·조승연)가 생일 기념 라이브에서 다채로운 활동 계획을 전했다.우즈는 생일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글로벌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에서 생일 기념 라이브를 진행했다. “팬분들과 함께 생일을 맞이하고 싶었다”고 운을 뗀 우즈는 근황 토크에 이어 앨범 발매 계획 등을 공개하며 앞으로의 왕성한 활동을 예고한 것은 물론, 팬들과의 댓글 소통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약 한 시간 동안 유쾌한 라이브로 매력을 전했다.우즈는 최근 깜짝 공개한 ‘스매싱 콘크리트’ 비주얼라이저 영상 관련, 해당 곡을 음원으로 발매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우즈라는 아티스트를 보여주기에 좋은 곡이라고 생각했다”며 “페스티벌 무대 등 다양한 무대에서 보여드리고자 비주얼라이저 영상으로 먼저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우즈는 생일을 축하하는 팬들의 댓글을 하나씩 읽으며 “요즘 팬분들 덕분에 좋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달리겠다는 다짐을 공개했다. 또 빠른 시일 내에 팬분들에 새 앨범을 들려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깜짝 스포를 놓치지 않았다. 평소에도 음식 피자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 우즈는 라이브 중 별명 ‘피자 보이’의 면모를 마음껏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우즈는 눈 가리고 피자 브랜드 맞추기와 같이 유쾌한 코너를 준비한 것뿐 아니라, 직접 팬들을 생각하며 준비한 ‘피자 보이’ 콘셉트를 담아낸 굿즈를 소개하며 깊은 팬심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5 18:34
뮤직

스트레이 키즈, 스테이 일곱번째 생일 축하해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로 일곱 번째 생일을 맞이한 팬덤 스테이(STAY)에게 아주 특별한 일주일을 선물했다.스트레이 키즈는 8월 1일 스테이 결성 7주년을 기념해 7월 26일부터 7일간 ‘2025 STAYweeK’(2025 스테이위크)를 진행했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 오픈하고 늘 커다란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공식 팬미팅 ‘SKZ 5'CLOCK’(스키즈 파이브어클락)을 비롯한 무대 밖 비하인드 영상, 멤버들이 둘씩 짝을 이뤄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2 Kids Room’(투키즈룸), 시그니처 콘텐츠 ‘2025 ^ㅅ^ 슼소슼’(2025 스키즈가 소개하는 스키즈) 등에서 돈독한 팀 케미스트리를 드러냈다. ‘SKZ LOG’(스키즈로그), ‘SKZ-TALKER GO!’(슼즈토커 고!) 등 자체 콘텐츠에서는 유쾌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일 오후에는 ‘Stray Kids "0801" Teaser Video (Street Ver.)’(스트레이 키즈 "0801" 티저 비디오 (스트리트 버전))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22일 발매되는 신보 수록곡 ‘0801’의 티저 영상으로써 “꽃처럼 특별한 널 위해 햇살이 되어 줄게”, “힘들 때 널 위로해 줄게 널 위해서 평생 노래 불러 줄게”, “I'll STAY forever, oh I'll STAY here” 가사와 함께 여덟 멤버의 맑은 웃음,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스테이를 미소 짓게 했다. 영상 말미에는 ‘STAY 사랑해’, ‘앞으로의 수많은 날들도 잘 부탁해. 생일 축하해’ 등 직접 쓴 메시지가 감동을 더했다. 이들은 오후 9시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스테이 7주년 생일 파티 라이브를 진행하고 팬들과 소통한다.풍성한 콘텐츠로 스테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 스트레이 키즈는 8월 22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규 4집 ‘카르마’와 타이틀곡 ‘세리머니’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2023년 6월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 이후 약 2년여만의 새 정규 앨범이 전 세계 K팝 팬들의 열띤 기대를 모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1 15:59
뮤직

소녀시대, 데뷔 18주년 앞두고 완전체 회동

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8주년을 앞두고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쳤다.티파니는 1일 자신의 SNS에 “8월이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티파니를 비롯해 윤아, 수영, 효연, 서현, 유리, 태연, 써니까지 소녀시대 멤버 전원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겨 있다. 티파니의 생일과 8월 중 있을 소녀시대의 데뷔 1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모두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짓거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소녀시대는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으며 이후 ‘지’, ‘소원을 말해봐’, ‘아이 갓 어 보이’, ‘더 보이즈’, ‘라이언 하트’, ‘포에버 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K팝 대표 걸그룹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1 08:52
스타

앨리스 소희 관련 루머 유포자 고소…검찰 송치 “선처 없이 끝까지 갈 것”

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가 악성 루머를 퍼뜨린 가해자를 고소했다고 밝혔다.소희는 30일 자신의 SNS에 “최근 터무니없는 허위사실로 인해 불편한 일을 겪게 되었고,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다. 현재 사건은 수사기관에 송치된 상태”라고 적었다. 갑작스런 결혼 소식에 소희가 예비신랑과 술집에서 만났다는 루머가 불거진 것을 얘기한 것이다. 소희는 “연습생 시절부터 시작해 2017년 데뷔 후 은퇴하기까지, 연예계에서 10년 동안 단 한 번도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한 적이 없었다. 언제나 앞만 바라보며 제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왔고, 제 일에 대한 자부심도 있었으며 그만큼 책임감 있게 걸어왔다고 믿고 있다”고 운을 뗐다. 소희는 이어 “그러다 함께 촬영했던 동료의 생일파티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지금은 제 인생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 팔로워 수가 많은 대상을 상대로 루머를 퍼뜨리는 계정에서 저에 대한 허위 글이 올라왔다는 제보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소희는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그는 “가해자가 점점 선을 넘기기 시작했다. 제가 술집에서 일하다 남편을 만났다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부터 시작해, ‘내가 소희를 봤다’, ‘어디 (술집)서 일했다’는 식의 조작된 대화 캡처 이미지까지 만들어 유포했고, 가족까지 언급하며 협박을 해왔다”고 악성 루머에 휘말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연예계 활동을 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고,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왔기에 오랜 시간 지켜온 진심과 명예가 왜곡되고 의심받는 듯한 상황에 마음이 참 힘들었다”고 털어놨다.하지만 가해자로부터 또 다른 피해를 받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소희의 사건은 빠르게 수사기관에 송치됐다. 소희는 “허위사실로 누군가의 삶을 흔드는 일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사실이 아니기에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도 있었지만, 그런 침묵이 오히려 루머를 진실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세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이번 일은 선처 없이 끝까지 갈 예정이며,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고 덧붙였다.소희는 지난해 5월 15살 연상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하며 연예계를 은퇴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30 22:29
산업

홍콩, 쌍둥이 판다 첫 생일 맞아 전역서 대규모 축제 개최

홍콩관광청은 오는 8월 15일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 ‘자자(Jia Jia)’와 ‘더더(De De)’의 첫 생일을 맞아, 홍콩 오션파크와 도심 전역을 아우르는 대규모 축제를 8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자이언트 판다 쌍둥이 ‘자자’와 ‘더더’는 지난해 8월 15일, 홍콩 오션파크에서 부모 판다인 ‘잉잉(Ying Ying)’과 ‘러러(Le Le)’ 사이에서 태어난 홍콩 첫 쌍둥이 판다로, 탄생 직후부터 전 세계 판다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홍콩 오션파크의 대표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해왔다.이번 축제는 한정판 ‘라부부(LABUBU)×쌍둥이 판다’ 피규어 공개를 비롯해, 오션파크 특별 프로그램과 도심 전역의 판다 테마 전시로 구성되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판다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홍콩관광청과 홍콩 오션파크는 이번 축제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아트토이 캐릭터 ‘라부부(LABUBU)’의 창작자 카싱 룽(Kasing Lung)과 협업해 특별 한정판 피규어를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 피규어는 대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연두색 라부부가 도트 무늬 생일모자를 쓰고 쌍둥이 판다를 품에 안고 있는 디자인으로, 카싱 룽 작가의 손글씨 생일 축하 카드가 포함된 기프트 박스 형태로 구성되었다.카싱 룽 작가는 “홍콩관광청과 함께 쌍둥이 판다 생일 특별판 라부부를 디자인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홍콩의 밝고 즐거운 에너지를 전 세계 팬들과 나누고, 도시를 알리는 데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해당 한정판 기프트 박스는 오션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홍콩 오션파크에서 매일 현장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약 300개의 ‘기프트 박스’가 준비돼 있으며, 생일 주간인 8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추가 증정도 진행될 예정이다.쌍둥이 판다의 서식지인 오션파크 홍콩에서는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판다 테마 콘텐츠를 선보인다.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협업한 ‘판다 프렌즈 써머 스플래쉬’ 프로그램을 통해 볼풀 파티, 물놀이 존, 워터 배틀존 등 시원한 물놀이 체험은 물론, 오션파크 곳곳에 설치된 판다 테마 포토존과 팝업 게임존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는 판다 배지, 파티 모자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한다.또 공원 전체가 판다 그래픽과 장식으로 꾸며지고, 물총 아티스트의 드로잉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저녁에는 분수와 조명, 음악이 어우러지는 야간 퍼포먼스 ‘갈라 오브 라이트 – 판다 생일 에디션(Gala of Lights – Panda Birthday Edition)’이 열리며, 8월 15일부터 17일 방문객에게는 깜짝 선물도 제공될 예정이다.이 외에도 유치원 교복을 입은 쌍둥이 판다 인형, 생일 한정 간식, 기념 굿즈, 그리고 오션파크와 워터월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7일 자유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홍콩관광청 관계자는 “자이언트 쌍둥이 판다의 첫 생일을 기념해 오션파크와 도심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오션파크와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홍콩의 새로운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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