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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홍석천, 故안성기 비보 애도 “이제 편히 쉬세요”

홍석천이 배우 고(故) 안성기를 추모했다.6일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이제 편히 쉬세요”라는 글과 함께 안성기의 생전 미소 짓는 모습이 담긴 짧은 흑백 영상을 게시했다.안성기는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중 눈을 감았다. 향년 74세.고인은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고, 추적 관찰 중 재발해 치료를 이어왔다. 그러던 중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 의식 불명 상태로 입원한 지 6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진행되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6 15:17
연예일반

“내가 떠나는 날은 기쁜 날” 진데님, 양극성장애 투병 중 추락사…향년 29세

가수 고(故) 진데님(본명 김정엽)의 비보가 뒤늦게 전해졌다. 향년 29세.유족에 따르면 진데님은 지난해 12월 17일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병증에 따른 사고로 인한 추락사로, 고인은 2015년부터 양극성정동장애 및 조현 증상으로 치료를 받아왔다.고인의 여동생은 3일 진데님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오빠는 병을 인지하고 있었고, 병원 치료와 약물 복용을 지속하며 병세를 관리하려 노력해 왔다. 그러나 최근 증상이 급격히 악화했고 가족 도움만으로는 통제가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다”고 전했다.이어 “투병 중에도 오빠는 신앙을 통해 삶을 유지하며, 주변에 사랑과 믿음을 전하려 노력하며 살아왔다. 다만 병의 영향으로 충동적인 행동이 반복됐고, 이는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한 증상이었다”며 “이로 인해 오빠 본인과 가족 모두 오랜 시간 큰 고통을 겪어왔다”고 말했다.동생은 또 “사망 원인은 자살이 아닌 병증에 따른 사고로 인한 추락사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하며 “오빠는 생전 ‘내가 떠나는 날은 천국에 가는 기쁜 날이니 슬퍼하지 말라’고 했다. 그 말처럼 죽음은 애통하고 안타깝지만, 평안한 곳에 갔다고 믿는다”고 적었다. 끝으로 “그동안 오빠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빠를 슬픔 속 대상으로만 남기기보다 오빠가 남긴 음악과 따뜻한 기억으로 오래 기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중국 푸단대학교를 중퇴한 고인은 2016년 홍대에서 버스킹 활동을 시작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이 밤이 지나면’, ‘컬러풀’, ‘이터널’ 등 다수의 곡을 발표했으며, 2020년부터는 활동명을 진데님으로 바꿨다.장지는 경기 안성 에버그린 수목원에 마련됐다. 2026.01.06 13:24
연예일반

유지태 “故안성기 업적과 정신 잇겠다” 추모

배우 유지태가 지난 5일 세상을 떠난 고(故) 안성기를 추모했다.유지태는 6일 자신의 SNS에 “선배님의 업적과 정신을 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안성기와 유지태가 배우 동료들과 함께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안성기의 생전 환한 미소가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든다. 안성기는 전날 오전 9시,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중 눈을 감았다. 향년 74세.영화 ‘고래사냥’, ‘투캅스’, ‘라디오스타’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국민배우’로 사랑받은 고인은 9일 오전 6시 영면에 든다.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6 11:15
연예일반

윤희석, 故 이선균 묘지 찾아 “벌써 2년”… 한예종 동기인연

배우 윤희석이 고(故) 이선균을 그리워했다.윤희석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2년”이라는 글과 함께 이선균 묘지 사진을 덧붙였다. 그는 이선균의 기일을 맞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생전 고인과 절친한 사이였던 윤희석은 “여전히 그립고, 여전히 아프다”고 전해 먹먹함을 안겼다. 이선균은 지난 2023년 12월 2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조사받던 중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윤희석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로 알려져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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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40년 친선대사 故안성기 추모 “존재 자체로 우리 사회에 귀감”

배우 안성기가 5일 별세한 가운데 고인이 오랜 기간 친선대사로 활동해돈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도 추모를 전했다.유니세프는 이날 공식 SNS에 “안성기 친선대사님, 유니세프와 함께한 시간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안성기의 생전 사진을 게재했다. 유니세프는 ‘어린이를 마주할 때마다 받는 것보다 주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배웁니다’라는 안성기의 말을 인용하며 “안성기 친선대사님은 배우의 삶만큼이나 어린이를 지키는 일에 일생을 바치셨으며, 그 존재 자체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돼주셨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공식 블로그에도 추모의 글과 함께 안성기가 과거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했던 당시 사진이 게재돼 먹먹함을 더했다. 안성기는 1980년대부터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한편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고인은 지난해 12월 30일 식사 도중 음식물이 목이 걸린 채 쓰러졌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6일 만에 운명을 달리했다.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고인의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0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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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정부, 故안성기에 금관문화훈장 추서

정부가 배우 고(故) 안성기에게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최고 영예인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5일 오후 6시 30분께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훈장을 전달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조문을 마치고 취재진 앞에 선 최 장관은 “한국 영화의 가장 아름다운 배우, 안성기 선생님이 이렇게 일찍 떠난것에 대해 슬픔을 금할 수 없다. 언제나 늘 낮은 곳부터 챙겨주셨던 우리들의 국민배우, 안성기 선생님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최 장관은 훈장 추서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고인이 받아야 하는 이유를 잘 아시지 않을까. 우리 마음 속에 이렇게 기억되는 수많은 일들을 해오신 게 절대적인 공적”이라고 덧붙였다.고 안성기는 생전 두 차례 훈장을 받았다. 2005년 보관문화훈장(3등급), 2013년 은관문화훈장(2등급)을 받은 그는 이날 금관문화훈장까지 세 번의 훈장을 수여했다. 문체부는 “고인은 아역 시절부터 성인 연기자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를 보여주며 한국영화와 생애를 함께해 온 ‘국민배우’로 평가받아 왔다”며 “1990년대, 2000년대 한국영화의 대중적 도약과 산업적 성장을 상징하는 인물로서, 한국영화의 사회적·문화적 외연 확장에 기여했다”고 전했다.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고 안성기는 ‘바람 불어 좋은 날’, ‘고래사냥’, ‘기쁜 우리 젊은 날’, ‘투캅스’, ‘영원한 제국’,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실미도’, ‘화려한 휴가’, ‘부러진 화살’, ‘한산: 용의 출현’ 등 13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했다.스크린쿼터 사수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한국영화배우협회 위원장, 한국영상자료원 이사,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 등도 역임하며 한국영화 산업 진흥과 제도적 기반 강화 헌신했다. 또한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후배 영화인 양성과 영화 문화 발전을 위한 사회적 역할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됐다.한편 고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7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한 지 6일 만이다.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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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故안성기 추모전 편성…‘라디오스타’→‘실미도’ 기린다

OCN이 배우 안성기의 출연작을 특별편성하며 그를 추모한다.5일 OCN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 ‘노량: 죽음의 바다’(2023)가 편성됐다. 안성기의 생전 마지막 작품으로 김한민 감독과의 인연으로 특별출연한 영화다.안성기의 대표작 중 하나인 ‘라디오스타’(2006)는 오는 6일 오후 7시 40분 편성됐다. 같은 날 OCN Movies 채널에선 오후 11시 ‘실미도’(2003)가, OCN Movies2 채널에선 오후 5시 20분 ‘부러진화살’(2012)이 방송된다.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향년 74세로 별세했다.안성기는 만 5세인 1957년 영화 ‘황혼열차’의 아역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60여년 동안 약 200편의 영화에서 활약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활약해 왔다.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으며 제동이 걸렸다. 이후 치료에 전념한 그는 이듬해 완치 판정 소식을 전했지만 6개월 후 추적 관찰 중 재발 사실을 확인했다. 최근까지 투병을 이어왔으나 끝내 눈을 감았다.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안성기는 배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의 품격과 책임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며 선후배 예술인들과 현장을 존중해 온 진정한 의미의 ‘국민배우’였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을 느끼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기렸다.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되며 명예장례위원장 신영균, 배창호 감독,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등 4인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아 장례를 진행한다.이정재, 정우성 등의 영화인들의 운구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5 15:30
영화

[단독] “韓 영화계의 진정한 어른” 이정재→김한민, 故안성기 별세에 ‘애도 물결’ [종합]

‘국민배우’ 안성기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동료 영화인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이정재는 5일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안성기 선배는 언제나 후배들과 동료들을 진심으로 도우려고 하셨다.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항상 관심을 주셨다. 그건 정말 힘든 일이고 대단한 일”이라며 “선배의 좋은 점을 이야기하려면 하루도 부족하다”고 추억했다.이어 고인의 운구를 맡게 된 것에 대해 “사모님이 연락하셔서 운구를 부탁하셨다”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셨는지 차분히 연락하셨는데 그게 더 슬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정재는 “안 선배는 선후배 영화인들뿐 아니라 촬영장 막내까지도 늘 잘 챙겨주시고 도와주시려고 했던 분”이라며 “감사한 마음뿐이고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고 안성기의 마지막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와 이에 앞서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도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김 감독은 고인과 함께한 시간을 회상하며 “안성기 선배는 천생 영화인이자 영화 배우셨다”며 “영화와 연기에 있어 자신의 소신이 아주 강하신 분이었다. 동시에 한국영화의 전성기와 부흥기를 함께한 산증인이셨고, 배우로서 또 영화인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셨던 분”이라고 말했다.고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라디오스타’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 감독은 “어떻게 말로 이 마음을 표현하겠느냐”며 “‘라디오스타’에 담겨 있는 안성기의 모습이 지금도 여전히 생생하다. 내가 감히 평가할 수 없는, 우리 시대 대표 배우였다.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고 안성기와 부산국제영화제 등을 함께 이끌어오며 한국영화 발전에 앞장섰던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고 안성기는) ‘황혼열차’부터 60년 동안 200편 가까운 영화에 출연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명실상부한 국민 배우이자 한국영화가 어려울 때마다 앞장서서 해결해 준 배우”라고 떠올렸다. “생전 자주 봤지만, 최근 1년은 건강 악화로 (고 안성기를) 보지 못했다”는 김 위원장은 “너무 일찍 타계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며 애통해했다.고인의 출연작 영화 ‘화장’ 등을 제작한 심재명 명필름 대표는 “한국 영화계의 어른이자 가장 큰 별이 졌다는 게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슬프고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심 대표는 “(고 안성기는) 항상 영화만을 생각하고 현장을 진심으로 사랑하셨다. 누구보다 영화를 사랑했던 배우다. 동시에 현장에서 동료와 후배들을 늘 따뜻하게 보듬어주신 분”이라며 “고인의 비보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7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한 지 6일 만이다.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되며 명예장례위원장 신영균, 배창호 감독,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등 4인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아 장례를 진행한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5 14:00
스타

“환자들, 친구 같아”…故 안성기, 생전 마지막 기부처에 빈소 마련 [왓IS]

고(故) 안성기가 5일 별세한 가운데, 생전 무수한 선행을 해 온 고인은 자신의 마지막 기부처에서 세상과 작별하게 됐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지난달 30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사투를 벌였으나 입원 6일 만에 끝내 눈을 감았다.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는데, 이 곳은 생전 고인이 치료를 받아온 병원이자 생전 마지막 기부처인 것으로 알려져 먹먹함을 더한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발병 후 재발을 거쳐 투병을 이어왔는데, 항암 치료로 병세가 다소 호전됐던 2021년 10월 말 이 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당시 안성기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그곳에서 위기를 넘기고 보니 주변 환자들이 친구처럼 다가왔다”며 “치료비를 걱정하는 환자들에게 써주기를 바라며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고인의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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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택 대주교, 故안성기 추모 “우리 사회 밝은 빛, 희망과 위로 주신 분”

배우 안성기가 5일 별세한 가운데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도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정 대주교는 5일 “오랜 세월 ‘국민 배우’로서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해 온 고(故) 안성기 사도요한 배우님의 선종 소식을 접하며 큰 슬픔과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정 대주교는 안성기에 대해 “한국 영화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예술인이자, 연기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과 위로, 그리고 따뜻한 행복을 전해 준 분”이라 언급하며 “그의 작품 속 진정성 있는 모습은 세대와 시대를 넘어 많은 이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아 우리 사회에 밝은 빛이 돼 줬다”고 말했다.이어 “안성기 배우님은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서 이웃을 배려하고 약자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으셨으며 기부와 선행을 통해 함께 사는 세상에 희망을 전했다. 그러한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값진 본보기가 됐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배우님께서 영화와 삶을 통해 남기신 진솔함과 선함을 오래 기억할 것”이라며 “유가족과 배우님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와 연대를 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고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고인은 지난해 12월 30일 식사 도중 음식물이 목이 걸린 채 쓰러졌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6일 만에 운명을 달리했다.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고인의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고인은 생전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다. 세례명은 사도요한으로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교황이 집전한 명동성당 미사에서 성경을 낭독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0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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