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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프로농구 4강 PO 23일 스타트…통신사 대전부터 쌍둥이 사령탑 대결까지 기대감↑

2024~2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가 4월 23일(수)부터 시작한다.4강 플레이오프는 앞서 치러진 6강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정규경기 1위 서울 SK와 4위 수원 KT, 2위 창원 LG와 3위 울산 현대모비스가 5전 3선승제로 맞붙는다.46경기로 역대 최소 경기 정규 시즌 1위를 확정 지은 SK와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노리는 KT의 맞대결 1차전은 23일(수) 19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정규경기에서는 SK가 KT를 상대로 5승 1패를 기록했다.조상현 LG 감독과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의 ‘쌍둥이 대결’로 관심이 쏠리는 LG와 현대모비스의 맞대결 1차전은 24일(목) 19시 창원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두 감독 모두 사령탑으로서 챔피언결정전 진출 경험이 없고, 정규경기 맞대결 전적이 3승 3패로 호각세를 보여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봄 농구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5월 5일(월) 정규경기 순위가 높은 팀의 홈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한편 4강 플레이오프는 tvN스포츠와 IB스포츠에서 생중계되며 인터넷, 모바일 중계는 TVING에서 시청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4.22 14:02
스포츠일반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전, 경북 구미서 개최…우상혁·나마디조엘진 등 출격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전’이 경상북도 구미에서 열린다. 높이뛰기 우상혁(용인시청), 육상 단거리 기대주 나마디조엘진(예천군청) 등 육상 스타가 출전한다.대한육상연맹은 18일 “오는 21일부터 경상북도 구미시 구민시민운동장에서 국내 육상을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가 열린다”라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49종목(남 24종목, 여 24종목, 남/여 1종목) 남녀 통합부(고등학교, 대학교, 일반부)로 진행된다. 총 400여 명이 국내 선수들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오는 5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남자 높이뛰기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 올해 처음 성인부로 올라선 100m 단거리 유망주 나마디조엘진(예천군청), 여자 원반던지기 한국기록 보유자 신유진(익산시청),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해머던지기 동메달리스트 김태희(익산시청)등 종목별 정상급 선수들이 다수 참가 예정이다. 고등부 포환던지기 한국기록 보유자 박시훈(금오고)과 중장거리 유망주 송다원(영천성남여고), 남자 100m에 김동진(대구체고) 등 한국육상 미래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들도 통합부 경기로 참가 예정이다. 연맹에 따르면 최종 선발전 각 종목별 1위가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이어 국내·외 대회 공인기록에 따라 추가 인원을 선발한다. 경기력향상위원회 결정에 따라 추가 발탁 가능하다.끝으로 연맹은 “‘대한육상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 STN스포츠 채널, 네이버 스포츠 TV를 통해 대회기간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4.18 13:31
드라마

궁지 몰린 허준호, 박형식에 반격할까 (‘보물섬’)

‘보물섬’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허준호가 아니다.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에는 내가 밟지 않으면 짓밟히는, 절대 물러설 수 없는 두 남자가 있다. 바로 서동주(박형식)와 염장선(허준호)이다. ‘보물섬’이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둔 가운데, 과연 욕망으로 똘똘 뭉친 두 남자의 치열한 대립 결말이 어떻게 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다.염장선은 ‘나라사랑기금’이라 우기는 정치 비자금 2조 원을 제 손에 쥐고 흔들었다. 자신의 목적인 돈을 위해서라면 사람 목숨쯤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악인 염장선은, ‘나라사랑기금’의 존재를 아는 서동주를 죽이려 했다. 그러나 서동주는 몇 번의 죽음 위기에도 살아 돌아왔고 거꾸로 염장선의 ‘나라사랑기금’을 해킹해 2조 원을 가져가버렸다.언젠가부터 서동주와 염장선의 대결은 단순히 돈에서 그치지 않았다. 서동주는 염장선을 향한 복수심에 불타올랐고, 염장선은 거슬리는 서동주를 없애기 위해 혈안이 됐다. 여기에 과거 염장선의 악행과 서동주의 출생의 비밀까지 얽히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더 치열하게 극을 달리게 됐다. 결국 지난 14회 엔딩에서 서동주가 염장선의 악행을 전 국민에 생중계하면서 복수가 터졌다.이 가운데 11일 ‘보물섬’ 제작진이 15회 본방송을 앞두고 염장선의 반격을 암시하는 장면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염장선은 어르신(최광일), 국회의원 남상철(류승수)과 마주한 모습이다. 격한 감정에 휩싸인 염장선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다음 사진에서는 염장선이 대산그룹 차강천(우현) 회장 부인이 된 지영수(도지원)와 만나고 있다. 지영수를 내려다보는 염장선의 눈빛, 움츠러든 표정으로 염장선에게 무언가를 건네는 지영수의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한다.어르신과 지영수 모두 서동주를 둘러싼 여러 파워게임에서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다. 염장선이 이들을 만나 대체 무슨 계략을 꾸미는 것일까. 이와 관련 ‘보물섬’ 제작진은 “오늘(11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서동주의 복수로 인해 궁지에 몰린 염장선의 악인 본능이 제대로 폭발, 서동주를 향한 반격에 나선다. 허준호 배우의 소름 돋는 열연은 극적 긴장감을 솟구치게 만들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서동주와 염장선, 두 남자의 최후의 결전만이 남았다. 서동주의 인생 풀 베팅 복수냐 악인 염장선의 압살이냐. 이 처절한 대결은 11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보물섬’ 최종회는 12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14:16
드라마

[‘보물섬’ 종영]② 허준호‧이해영, 악역史 새로 썼다….투톱 활약

배우 허준호와 이해영이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서 악역으로 활약하며 배우 박형식과 함께 작품의 인기를 견인했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허일도(이해영)와 그를 뒤에서 조종하는 염장선(허준호)에게 복수하는 내용으로 오는 12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허준호는 첫 방송 전 “지금까지 맡은 캐릭터 중 가장 나쁜 인물”이라고 예고했는데, ‘보물섬’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동시에 악역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찬사를 이끌어 냈다.그가 연기한 염장선은 극중 법학대학원 석좌교수이자 대산그룹의 경영권을 노리고 정부의 예산까지 좌지우지하는 실세 중의 실세다. 이른바 ‘판’을 짜는 것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허준호는 염장선의 수하였다가 나중에는 위협하는 존재인 서동주를 제거하는 과정을 때로는 분노로, 때로는 서늘함으로 담아내 긴장감을 높였다. 2조원을 둘러싸고 서동주를 향해 악랄한 공격을 퍼붓거나 치밀한 역공으로 몰입감을 높여 매 회 다음 전개를 궁금케 했다. 허준호는 능숙한 완급 조절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밀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염장선은 서동주를 향해 극이 진행될수록 점차 더 섬뜩한 광기, 분노, 집착 등을 보인다. 허준호는 감정 그대로를 표현하는 날 것 같은 대사를 특유의 무게감 있는 눈빛, 표정 등과 버무리며 존재감을 높였다. 서동주의 기습적인 공격으로 위기를 맞는 순간들에도 흔들림 없는 눈빛과 차분한 목소리를 잃지 않는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명불허전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최근 회차인 14회에서 서동주가 염장선의 악행을 생중계로 폭로한 터라, 허준호가 또 어떤 연기로 ‘보물섬’의 대미를 장식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해영 또한 ‘보물섬’을 통해 기존 인생 캐릭터인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부패한 경찰 신영준을 뛰어넘었다는 호평을 받는다. 극중 이해영은 대산그룹 회장의 맏사위이자 대산에너지 사장 허일도를 연기한다. 허일도는 대산그룹을 아들에게 물려주려는 욕망을 지닌 캐릭터다.허준호가 ‘보물섬’ 초반부터 악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반면, 이해영은 서서히 강렬함을 보여주는 악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해영은 열등감으로 점철된 허일도가 점차 욕망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과정을 매서운 눈빛, 순간적으로 굳어지는 표정 등으로 디테일하게 쌓아올렸다. 욕망이 커져갈 때는 번들거리는 듯한 눈빛으로 날선 분위기 만들어내거나, 욕망이 좌절되는 순간에는 주체하지 못하는 울분을 고요하게 표현하며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이해영은 ‘보물섬’에서 단순 악역으로 그치지 않았다. 최근 회차에서는 허일도가 거듭 죽이려 했던 서동주가 친아들임을 알게 돼 망연자실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해영은 진실과 마주한 후 겪게 되는 혼란, 충격과 동시에 죄의식과 부성애가 뒤섞인 미묘한 순간들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냈다. 결국 허일도가 과거를 참회하며 죽음을 선택하기 직전, 박형식을 바라보는 이해영의 감정 연기는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보물섬’의 시청률 상승세에 큰몫을 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 “‘보물섬’은 서동주를 중심으로 그와 대립각을 세우는 염장선, 허일도의 갈등이 서사의 중심이다. 그만큼 악역인 염장선과 이해영의 악랄함과 이를 각각 연기한 허준호와 이해영의 연기력이 중요한 작품”이라며 “허준호와 이해영은 연기 경력과 믿고 보는 연기력을 그대로 증명했다. 이들의 디테일한 연기가 다소 클리셰적일 수 있는 ‘보물섬’의 서사를 꽉 채웠다”고 말했다. 한편 ‘보물섬’ 15회와 16회는 각각 11일, 1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1 05:50
스포츠일반

[IS 목동] 김길리, 여자부 1000m에서도 1위…‘고등학생 돌풍’ 임종언은 남자부 2위

한국 쇼트트랙 ‘신흥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김길리는 9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부 1000m 결승에서 1분30초97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노도희(화성시청·1분31초080) 심석희(1분31초122)가 뒤를 이었다.김길리는 지난 2023~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종합 1위에 오른 쇼트트랙 신흥 에이스다. 지난달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에선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품으며 이목을 끌었다. 당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세리머니를 따라 해 화제가 된 바 있다.김길리는 1차 선발전에서도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그는 예선전부터 큰 충돌 없이 상위권으로 결승까지 올랐다. 이어 결승전에선 노도희, 김지유(고양시청), 심석희, 이소연(스포츠토토)과 경쟁했다. 1번 레인에 선 김길리는 곧바로 선두를 꿰찼다. 이후 심석희, 노도희와 상위권을 형성했다.이후 레이스 중 특별한 충돌은 없었다. 김길리가 한 차례 역전을 허용했으나, 다시 1위로 올라선 뒤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길리는 전날(8일) 500m 1위를 포함해 2개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1500m에선 2위에 올랐다. 1500m 결승을 제외하곤 모든 단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같은 날 남자부 1000m 결승에선 김태성(화성시청)이 1분24초791로 우승했다. 그는 결승전에서 ‘고등학생’ 임종언(노원고) 박장혁(스포츠토토) 박지원(서울시청) 이선호(단국대)와 경쟁했다.레이스 초반 선두로 치고 나간 그는 임종언과 치열한 다툼을 벌였고, 끝내 역전에 성공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태성은 1500m과 500m에선 모두 준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는데,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른 임종언은 1000m 2위(1분24초895)를 차지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그는 이번 대회 1500m에서 깜짝 우승하며 이목을 끌었다. 500m에선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는데, 이날 앞선 아쉬움을 만회했다.‘에이스’ 박지원은 1000m 4위로 1차 선발전을 마쳤다. 그가 이번 대회 결승에 오른 건 1000m이 처음이었다. 박지원은 준준결승 중 황대헌(강원도청)과의 충돌로 넘어지며 레이스를 완주하지 못했다. 하지만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 끝에 황대헌에게 페널티 코드 S1(직선 구간에서 인코스 레인 변경으로 인한 접촉 유발)을 선언했다. 박지원은 어드밴티지를 받아 준결승에 올랐고, 결승전에서도 무난히 레이스를 마쳤다.한편 이번 1·2차 선발전 결과를 합산해 남자부 상위 8명과 여자부 상위 7명이 차기 시즌 태극마크를 달 수 있다. 다가오는 시즌 주요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다.선발전에선 500m·1000·1500m 종목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1차 대회 상위 24위 안에 들면 2차 대회에 진출하는 구조다.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권은 남녀 상위 3명에게 주어진다. 여자부에선 최민정(성남시청)만이 태극마크를 예약한 상태다. 그는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OC)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품으며 자동 선발됐다. 김우중 기자 2025.04.09 15:48
스포츠일반

'고등학생' 임종언, '국대 출신' 황대헌·장성우 제쳤다…'충돌' 박지원은 준결승 탈락

쇼트트랙 유망주 임종언(17·노원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첫날 남자부 1,500m에서 1위에 올랐다. 임종언은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25초599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달려 있어 중요하다. 박지원(서울시청)과 장성우(화성시청) 황대헌(강원도청) 등 굵직한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고등학생 임종언이 파란을 일으켰다. 임종언은 레이스 중반까지 후미에서 기회를 엿보다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단숨에 선두를 꿰찬 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과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2관왕 장성우 등 국가대표 선배들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임종언은 지난 2월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1,500m에서 우승한 한국 쇼트트랙의 샛별이다. 그는 국가대표 선발전 첫 종목에서 랭킹 포인트 34점을 획득하며 내년에 열리는 올림픽 출전을 위해 힘찬 첫걸음을 뗐다.황대헌은 2분26초141의 기록으로 2위, 장성우는 2분26초258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2022~23시즌과 2023~24시즌 ISU 세계랭킹 종합 1위에 올랐던 박지원은 준결승 6조에서 페널티를 받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앞서 열린 여자부 1,500m에서는 노도희(2분34초486·화성시청)가 2023~24시즌 '세계 챔피언' 김길리(2분34초516·성남시청)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노도희는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인코스를 노려 김길리를 제쳤다. 김혜빈(2분34초699·화성시청)과 심석희(2분34초777·서울시청)가 뒤를 이었다. 차기 시즌 국가대표는 9일까지 열리는 1차 선발전, 12일과 13일 열리는 2차 선발전 점수를 합산해 선발한다. 선수들은 500m와 1,000m, 1,500m 3개 종목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고 1차 대회에서 상위 24위 안에 들면 2차 대회에 진출한다.차기 시즌 국가대표는 1, 2차 대회 점수를 계산해 정하며 남자부 상위 8명, 여자부 상위 7명이 승선한다. 여자부 최민정(성남시청)이 지난 3월에 열린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1,500m)을 획득해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격을 자동으로 획득하면서 선발 인원이 한 명 적다. 올림픽을 포함한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권은 남녀 상위 3명에게 주어진다. 이번 선발전에선 남자부 종합 3위, 여자부 종합 2위 안에 들어야 내년 동계 올림픽 개인 종목 메달을 노릴 수 있다.윤승재 기자 2025.04.07 18:04
스포츠일반

‘김동현 제자’ 김상욱·윤창민, 로드 투 UFC 시즌4 출격…韓 파이터 5명 참가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오늘 ROAD TO UFC 시즌4 개최를 발표했다. ROAD TO UFC는 아시아 정상급 MMA 유망주들에게 세계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토너먼트다. 오프닝 라운드는 오는 5월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중국 상하이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PI)에서 개최된다. 시즌 4에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몽골,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선수뿐만 아니라 호주와 뉴질랜드의 유망주도 참가한다. . ROAD TO UFC는 “승자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토너먼트로 아시아 태평양 정상급 MMA 유망주들에게 UFC와 계약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한다. 총 32명의 MMA 선수들이 4개 체급에서 경쟁하는 포맷이다. 추가로 전도유망한 재능을 가진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논토너먼트 경기도 포함된다. 현재까지 17명의 ROAD TO UFC 참가자들이 UFC와 계약했다. 11명은 우승자고, 3명은 준우승자, 3명은 논토너먼트 경기 승자다. 중국: 롱주, 스밍, 샤오롱, 이자, 왕충, 장밍양인도: 안슐 주블리인도네시아: 제카 사라기일본: 츠루야 레이, 나카무라 린야, 카자마 토시오미한국: 박현성, 최동훈, 이창호, 유수영, 이정영몽골: 냠자르갈 투멘뎀베렐 현재 ROAD TO UFC 계약자는 UFC 아시아 로스터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이 토너먼트가 정상급 지역 선수를 발굴하는 데 성공을 거둬왔음을 증명한다. 계약자들은 2022년 이후 23경기에 출전해 7번의 피니시와 7번의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기록했다. ROAD TO UFC 시즌3 오프닝 라운드는 UFC PI 상하이에서 아시아 태평양 황금 시간대에 생중계된다. UFC PI 상하이의 자매 시설인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UFC 에이펙스를 연결해 실시간 원격 제작(REMI)하는 방식이다. ROAD TO UFC 시즌4는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에서 진행된다. 아시아 정상급 MMA 유망주들에게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논토너먼트도 네 경기 열린다. 참가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플라이급 (>56.7kg)애런 타우 (뉴질랜드)아구라리 (중국)요시다 카이 (일본)므리둘 사이키아 (인도)남스라이 바트바야르 (몽골)리오 티르토 (인도네시아)야마우치 와타루 (일본)인솨이 (중국) 밴텀급 (>61.2kg)충렝 코렌 (인도)이토 쿠야 (일본)피터 대니소 (태국)이무라 루이 (일본)심카이숑 (싱가포르)쑤랑랑보 (중국)티하이타오 (중국)응이엠 반 이 (베트남) 페더급 (>65.8kg)아허장 아이리누얼 (중국)윤창민 (한국)서동현 (한국)박어진 (한국)아오이 진 (일본)리카이원 (중국)나카무라 케이이치로 (일본)세바스찬 살레이 (호주) 라이트급 (>70.3kg)카미야 다이치 (일본)데니 다파 (인도네시아)돔 마르 판 (호주)잭 베커 (호주)박재현 (한국)런야웨이 (중국)김상욱 (한국)에페비가 야닉 유지 (일본) ROAD TO UFC 시즌4의 모든 라운드는 유관중으로 진행되며 개최국과 장소에 관한 세부 사항은 각 이벤트에 앞서 발표된다. 결승전은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에서 치러지며, 각 체급의 우승자에겐 UFC 계약이 주어진다. 케빈 장 UFC 전무 겸 아시아 지사장은 “네 번째 시즌을 앞둔 상황에서 ROAD TO UFC 출신 선수들이 UFC 아시아 로스터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며 “우린 이 토너먼트가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아시아 선수들의 수준은 향상되고 있고, ROAD TO UFC는 유망주들에게 정상에 올라 자신이 UFC라는 빅리그에 진출할 준비가 됐음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며 “이번 시즌 토너먼트의 수준을 더 높일 호주와 뉴질랜드 선수들의 참가를 무척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OAD TO UFC의 각 에피소드는 아시아 태평양 황금시간대인 한국시간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은 방송 소개와 경기를 통해 선수들을 알아갈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3.27 12:27
OTT

쿠팡플레이,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 독점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프리미어리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5-2026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다.서울에서 진행된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와 스포츠 총괄 이종록 전무, 프리미어리그 폴 몰나르(Paul Molnar) 최고 미디어 책임자(Chief Media Officer·이하 CMO), 조쉬 스미스(Josh Smith) 글로벌 미디어 세일즈 총괄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쿠팡플레이와 프리미어리그는 경기 중계뿐 아니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다각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쿠팡플레이는 이로써 EFL 챔피언십(2부 리그), EFL 리그 원(3부 리그), FA컵, 카라바오컵(리그컵), 커뮤니티 실드에 이어 프리미어리그까지, 잉글랜드 축구의 토털 패키지를 완성했다. 시청자들은 2025-2026 시즌부터 손흥민과 양민혁(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김지수(브렌트포드), 그리고 최근 입단이 확정된 윤도영(브라이튼) 등 대한민국 프리미어리거들의 경기를 쿠팡플레이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또한, 쿠팡플레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럽 주요 4개 축구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 1)를 모두 중계하며 축구 카테고리의 확실한 리더십을 입증하게 됐다. 그동안 쿠팡플레이는 국가대표 경기와 K리그를 비롯해 해외 리그 및 토너먼트 대회까지, 축구 콘텐츠를 꾸준히 확장하며 다채롭고 차별화된 스포츠 중계를 선보여왔다. 프리미어리그 폴 몰나르 CMO는 “한국의 공식 중계 파트너로 쿠팡플레이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쿠팡플레이는 프리미어리그 축구를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전달할 최적의 파트너이며, 차별화된 시청 경험과 팬 참여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축구 무대이자 한국 팬들이 오래도록 사랑해 온 프리미어리그를 쿠팡플레이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최고의 중계, 가장 폭 넓은 편성, 생생한 화질은 물론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제작, 제공하는 등 스포츠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프리미어리그는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의 최상위 프로축구 리그인 만큼 인지도가 높고 글로벌 팬덤이 두텁다. 특히 ‘해외축구의 아버지’로 불리는 박지성의 맨유 시절, 새벽 잠을 설치며 해외 축구 중계를 챙겨보는 문화를 만든 최초의 리그이기도 하다. 이후 이영표, 설기현, 기성용, 이청용, 지동원, 박주영 등 한국 선수들의 꾸준한 활약으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무대가 됐다.올 시즌 20번째 우승과 함께 리그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노리는 리버풀을 비롯, 2022-2023 시즌 ‘유럽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 2024-2025 시즌 카라바오컵 우승컵을 들며 강팀의 반열에 올라서고 있는 뉴캐슬, 1992년 프리미어리그 창설 이후 한 번도 강등된 적 없는 여섯 팀 중 하나인 에버턴, 현재 리그 3위를 달리며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앞둔 노팅엄 등 잉글랜드 최고의 20개 클럽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한다.세계 최고 선수들의 플레이, 역사와 전통의 라이벌 매치들, 그리고 손흥민과 양민혁(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김지수(브렌트포드), 윤도영(브라이튼) 등 한국 축구 기둥들의 활약을 감상할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경기는 2025-2026 시즌부터 오직 쿠팡플레이를 통해 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4 09:57
스타

위하준·엔믹스 규진·하츠투하츠 지우, ‘서울 원더쇼’ MC 확정

4월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기념 SEOUL WONDER SHOW’(이하 ‘서울 원더쇼’)의 3차 라인업과 MC진이 베일을 벗었다. ‘서울 원더쇼’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덕수궁길 등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서울스프링페스타’의 포문을 화려하게 장식할 첫 행사다. 대한민국 문화를 주도하는 최정상 글로벌 케이팝 스타들과 함께 하는 이번 개막 공연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가득 채운 무대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1, 2차 라인업을 통해 지오디(god), 더보이즈(THE BOYZ), 스테이씨(STAYC), 엔믹스(NMIXX), 엔싸인(n.SSign), 올아워즈(ALL(H)OURS), 투어스(TWS), 엔시티 위시(NCT WISH), 넥스지(NEXZ), 킥플립(KickFlip),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키키(KiiiKiii), 누에라(NouerA) 등 대세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즈나(izna)와 뉴비트(NEWBEAT)가 3차 라인업으로 합류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MC진도 확정됐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연기력을 겸비하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으로 글로벌 배우로 성장한 위하준과 JYP 걸그룹 멤버 엔믹스의 규진, 데뷔와 동시에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신예 걸그룹 하츠투하츠의 지우가 뭉쳐 공연을 이끌 전망이다. ‘서울 원더쇼’ 녹화는 4월 30일 오후 7시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KBS 유튜브 채널 ‘KBSKPOP’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본 방송은 5월 4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로 송출되며, KBS월드를 통해 전 세계 137개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 본 공연은 무료이나 별도의 예매 수수료가 있으며, 입장권 2차 예매는 오는 31일 오후 12시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1 17:02
생활문화

누구나홀딱반한닭, 한화이글스와 2025 스폰서십 체결...

캐주얼치킨펍 컨셉의 외식 프랜차이즈 ‘누구나홀딱반한닭’이 2025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한화이글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전시 중구에 신규 개장한 한화생명볼파크 내 외야 펜스 하단 좌측에 브랜드 광고가 설치되어 경기 중계와 현장 관람 시 지속적인 노출 효과를 얻게 된다.이번 스폰서십의 가치는 한화생명볼파크의 개장과 맞물려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5일 개장한 한화생명볼파크는 2022년 3월 착공 후 총사업비 2074억원을 투입해 3년 만에 완공됐으며, 기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1만2천석)에 비해 크게 확장된 2만7천석 규모로 조성되었다. 한화이글스는 지난해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47회)을 세웠음에도 구장 규모 제한으로 80만4204명의 관중에 그쳤으나, 신규 구장 개장으로 총 관중 100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 특히 3월 17일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는 외야만 개방된 상황(1만1천석)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해 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누구나홀딱반한닭의 브랜드 광고는 국내 최초 좌우 비대칭 그라운드(우측 95m, 좌측 99m), 높이 8m의 몬스터월, 세계 최초의 야구장 인피니티풀과 같은 한화생명볼파크의 독특한 시설에 시선이 모인 야구팬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 인지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특히 오는 7월 12일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KBO 올스타전은 이번 스폰서십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전국의 야구팬들이 주목하는 올스타전을 통해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전국적인 브랜드 노출 효과를 얻게 된다.누구나홀딱반한닭 관계자는 "한화이글스와의 스폰서십은 야구장은 물론 동네 치킨집이나 술집에서 치킨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경기를 관람하는 문화가 자리 잡은 KBO 리그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야구팬들이 넓고 쾌적한 누구나홀딱반한닭의 매장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오븐치킨과 신선한 생맥주의 조화가 주는 만족감과 함께 야구 생중계를 시청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누구나홀딱반한닭은 치킨과 생맥주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넓고 쾌적한 홀을 갖춘 매장을 보유한 외식 창업 브랜드다. 전국 약 260여개의 매장을 보유했으며, 쌈닭 등 차별화된 치킨 메뉴를 통해 매출을 확보하고, 주류 메뉴로 수익성을 확보하는 ‘치킨창업’과 ‘술집창업’이 결합된 창업 아이템으로 외식창업시장 내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브랜드다. 특히 대전 충청 지역에서는 최근 '누구나홀딱반한닭' 가맹 문의가 증가와 다수의 신규 매장 오픈도 예정되어 있어 지역 내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할 기회로 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누구나홀딱반한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3.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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